#고속도로

[kki-no]

붉은노을 속으로...

[luckygirl0707-blog]

열심히 강의하고 돌아오는길~~

아직 뻥뚤려있다~ 기분조아~~

[doranproject]

“고속도로”

*고속도로

내가 운전을 시작한지 여드레 즈음,

그러니까 딱 일주일이 지나고 나서 내가 사는 동네 주변에 익숙해졌을 때 말야.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내 안전을 걱정해주었어.

못되게 이르는 말로 ‘김여사’ 운전은 안된다면서 걱정 겸 참견을 들먹였지.

그무렵에 내가 실수로 고속도로로 진입해버렸어

태어나 처음으로 겪는 일이었는데,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등에 식은땀이 났어.

아직 그런 고급 코스는 나한테 무리였거든.

막상 겪고나니 별 것아니었다는 여유는 내게 일어나지 않았어.

정말 큰일날 뻔 했었거든, 나는 지금도 고속도로가 무섭고 두려워.

우연한 ���기로 한계를 극복하는 영웅스토리는 내 이야기는 아닌거지 적어도 운전 파트에서는.

뭐든 그래.

그러니 그렇게 크게 실망말고 내일도 고속도로가 아닌 시내도로를 안전하게 다녀야지.

고속도로는 아직 무리야. 하하.

-Ram

*고속도로

1. 꼭 A라는 직업을 가져서 성공을 하고, 꼭 B라는 사람을 만나서 사랑을 하고, 앞으로의 일생을 함께하고, 꼭 C만큼의 돈을 가질 수 있고, 꼭 D라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강박은 버리라고 했다. 이 세상에 A가 무엇인지, B가 누구인지, C가 얼마인지, D가 어떤 방향인지는 아무도 정답을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엄청난 강박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것이 그 날의 위로였다. 뻥 뚫린 고속도로를 달리듯 모든 것들이 순탄하게만 흘러간다면 나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도, 내가 누구인지 알 기회도, 과연 내가 온전한 나로서 지내고 있는지도 알지 못한 채로 살아가는 것과 같다고 했다.

2. 나보고 산청까지 운전을 하란다. 단 한 번도 고속도로를 탄 적이 없는 내게. 처음부터 끝까지 운전을 하라고 했다. 못한다고 엄살을 더이상 부릴 수가 없어서 다음날 아침에 운전할 때 갈아신을 운동화를 챙기고, 내 허리와 등을 받칠 만한 가디건을 둘둘 말아서 출근했다. 운전대에 앉았고, 안전밸트를 채웠다. 솔직히 말하면 무서웠다. 고속도로라는 미지의 세계가 무서웠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옆 차선의 속도가 무서웠고, 가끔 뉴스나 인터넷에서 떠도는 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괜히 생각나서 무서웠다. 하지만 불안함에 떨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조수석과 뒷좌석엔 나 외에 3명이 더 탔다. 아. 아. 눈을 질끈 감고 심호흡을 했다. 그리고 엑셀을 밟았다. 정신을 차리자 내가 고속도로에 와 있었다. 서울에서 점점 멀어질수록 차가 거의 없었다. 엑셀을 더 세게 밟았다. 계기판을 슬쩍 보자 속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었다. 속도 90km/h도 무서웠는데, 100km/h으로 더 달려버리자 90km/h이 더이상 무섭지 않았다. 100km/h가 무서웠는데, 110km/h로 달려버리자 100km/h가 무섭지 않았다. 생각보다 안무섭네. 생각보다 할만하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계속 달리자 어느새 산청에 도착했다. 어떻게든 하면 되긴 되더라고.

-Hee

*고속도로

갑자기 글을 쓸 수가 없었다. 몇분 내내 혹은 몇시간 내내 카페에 앉아있어도 글을 써내지 못했다. 한 글자, 한 단어, 한 문장도 ���무나 부끄럽고 민망하여 이내 다시 지워버리곤 했다.

명절기간 고속도로에서 보내는 제법 긴 시간동안에도 결국 글 한 문장 쓰지 못했다. 그래 가끔은 이렇게 뜻대로 되지 않는 때도 있는것이겠지.   그렇게 생각해버리고 말았다.

그래 그런거겠지.

-Cheol

*고속도로 십 분을 쉬면 한 시간 더 늦어버리는 고속도로 위에서 멈춘 듯하지만 조금씩이나마 나아가고 있다. 끝없이 늦춰지는 도착예정 시간을 바라보다 마음이 먼저 지쳐버릴까 봐 내비게이션도 꺼버린다. 창문을 다 내리고 오디오의 볼륨은 매서운 바람 소리를 다 덮을 만큼 더 크게 높인다. 왼쪽으로 가깝게 붙은 중앙 분리대를 볼 때마다 오늘이야말로 내가 비참하게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예감이 들어 몸이 떨려온다. 그래도 이제는 멈출 수도,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갈 수도 없다. 지나온 것은 이미 지나온 것. 왈가왈부할 가치라곤 조금도 없다. 다행인 일이라면 아직 연료가 충분하다는 것. 그리고 요란하게 핸들을 이리저리 꺾을 필요가(여유가) 없다는 것. 불안감을 조성하는 붉은빛의 행렬 가운데서, 고작 시속 20km의 속도로 나아가더라도 별 수없이 직진한다. 가야 할 길은 아직도 멀다.

-Ho

[xer0-9]

2021.12

[nihongo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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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같은 #해질녘 #해질무렵 #고속도로 위 #하늘 #중부고속도로

[gosotopo]

⠀⠀비오는 날 출근길 ⠀ 한동안 하늘에 티 하나없이 맑고 예쁘더만 지난주부터는 계~속 크고 작은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 비오는날 경부 하행 출근길은 정말 평소보다 20~30분 일찍 집을 나서야됨. ⠀ 최근 오산-안성 사이 남사 IC 설치 공사땜시 그 부분 가변차로(갓길)가 통행금지되서 밀리는데 ⠀ 비 오는날에는 전 구간 가변차로가 통제 ㅋㅋㅋ 물고인다고 ㅋㅋㅋㅋ ㅡ..ㅡ 도로 개선을 하라구요... ⠀ 여기다 비오는날은 자연스레 속도가 10~20 가량 줄어들고 중간에 고장차나 사고 있으면... 노답. 빼박 지각. ㅋ ⠀ 그래도 비가오면 차 끌고 도로 나서는 사람들이 줄어드는지 아침에 비가 왔거나 오후에 비예보 있다가 정작 퇴근길에 비가 내리지 않으면 (수원일대 빼고) 차가 없어서 쌩쌩주행이 가능허다 ㅋ ⠀ 암튼 그냥 그렇다구요. ㅋ (오늘은 재택. 재택 짱 ㅋ) ⠀ ⠀ #비오는날 #고속도로 #출근길 #거치대샷 #highway #raining ⠀ ℹ#사진 #photo 📸#노트20울트라 #Note20Ultra 📅#20210929 #수요일 #Wednesday #아침 #morning 🗓#9월 #September #가을 #Autumn #2021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Korea 💭#일상 #daily #photooftheday #picoftheday 🙌#follow4follow #맞팔은댓글 #like4like(경부고속도로 어딘가에서) https://www.instagram.com/p/CUwFildBXNF/?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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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wpzk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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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na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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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nshare-blog]

(via https://www.youtube.com/watch?v=watYqCsVOEc)

[adshofar]

미얀마 만달레이 국경 고속도로, 교전으로 차량 운행 중단

[애드쇼파르] 2025년 6월 24일, 만달레이 지역 Pyin Oo Lwin 타운십 북부 NO.3 고속도로에서 여러 대의 버스와 트럭이 발이 묶인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들은 샨주 지역 언론사 Shwe Phee Myay에, Ta’ang National Liberation Army (TNLA)가 이끄는 저항군과 미얀마 국방부 간의 충돌로 인해 도로가 차단되었다고 전했다.   이 고속도로는 만달레이에서 중국 국경 Muse 타운십으로 이어지는 주요 교통로로, Nawnghkio 타운십을 지나간다.  TNLA가 주도하는 저항군은 작년 6월 Nawnghkio 타운십을 점령했으며, 군부는 현재 이를 탈환하기 위한 반격 작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전으로 인해 물류와 교통이 크게 차질을 빚으면서 지역 경제와…

[kang1497kang]

영국 스톤헨지 투어 버스 vs 렌터카 비교

아침 햇살이 스톤헨지의 거대한 돌기둥들을 비추는 순간, 수천 년의 역사가 내 손끝에 닿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은 생각보다 복잡했죠. 런던에서 스톤헨지까지의 여정은 단순한 이동이 아닌, 여행의 첫 번째 모험이 됩니다. 투어버스와 렌터카, 두 가지 방법 중 어떤 선택이 나에게 더 잘 맞을지 고민이라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거예요. 스톤헨지 여행을 계획하는 모든 이들이 꼭 알아야 할 실용적인 정보와 생생한 경험을 담았습니다. 투어버스는 편리하지만 자유로운 탐험이 어렵고, 렌터카는 유연하지만 운전 스트레스가 따릅니다. 과연 어떤 선택이 더 나은 경험을 선사할까요? 지금부터 두 방법의 모든 장단점을 낱낱이 비교해보겠습니다. 투어버스의 장점 투어버스를 선택하면 가장 먼저 누릴 수…

[jasonryudotnet]

[영상-도로 리뷰]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법원IC - 양주IC 달려봤어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2024년 12월 19일 개통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법원IC-양주IC 구간 영상 리뷰입니다. 파주 법원리에서 양주IC까지의 소요시간이 30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되었고, 도로 상태는 양호하나 파주시 관점에선 교통량 분산 효과는 미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 2024년 12월 29일에 있었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세상을 떠나신 분들을 애도하고, 유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4년 12월 19일에 개통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법원IC-양주IC 구간 양방향을 달려봤습니다. 총연장이 20km에 채 미치지 못하는 짧은 구간이지만, 이전까지 30분 이상 걸렸던 파주 법원리에서 양주IC까지의 소요시간이 절반 수준인 15분 남짓으로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전반적으로 도로 포장상태도 좋고, 완만한 커브와 경사가 이어져 주행 환경 자체는 쾌적한 편입니다. 다만 조금 지루한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다만 파주시 관점에서는 법원IC가 인구 밀집지역이나 대규모 산업단지와는 조금 떨어져 있고, 실질적으로 파주시에 해당하는 구간이 짧은 만큼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