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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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2alpaca · 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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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소가 토론토 출장가던 날, 7시 비행기라 꼭두새벽인 4시 반에 일어남. 폰소 우버태워 보내고 나는 본격 해 뜨기 전 마당에 잡초 뽑았다. 자갈을 깔아도 자갈사이에 뿌리를 내리고 피어나는 대단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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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다 뽑고 하늘 한번 봤더니 아름다운 일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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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하게 코스코가서 장도보고 몰도 들리고. 이렇게 한산한 주차장이라니!! 매일 이러면 나는 너무 좋을 것 같은데 그러면 몰이 없어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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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뮤온이 안보이길래 뭐하나 봤더니 현관에 영수증공들 고이 모아놨다. 저기가 니가 정한 골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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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을 한참 바라보다 털 손질하는 뮤온. 몸집은 작지만 집 구석구석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관찰하는 건 뮤온이 최고다. 내가 잃어버린 머리핀 같은것도 뮤온한테 물어보면 아? 그거?? 저기 소파밑 다리 옆에서 본듯? 하고 알려줄지도. 아, 뮤온이 사람말을 못해서 너무나 아쉽다!! ㅎ
해가 많이 짧아졌다. 9시면 이제 컴컴하고 해 지고 난 이후엔 날씨도 제법 쌀쌀해졌다. 벤쿠버 방에는 오늘 오리털 이불을 다시 꺼냈다. 지금 여기서 지내고 있는 집엔 방 하나가 더 남아서 집주인 할머니는 국제학생들을 받고 있는데 대부분 아시안 국가 출신 젊은 학생들이 단기 어학연수로 많이들 온다. 할머니는 일본에서 온 학생들을 제일 선호하는데 같이 지내다보니 왜인지 알것같기도 하다. 그들은 대부분 있는 듯 없는 듯 정말 조용하고 편지쓰는 걸 좋아하는 듯 하다. 나는 생활하면서 10대나 20대를 마주칠 일이 많이 없는데 그들을 보며 새삼 와!!! 10, 20 대는 정말 빛이 나는 시기구나!! 라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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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jin-park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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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mny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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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6.1
/대학친구들과 꼭 1년에 한 번씩 연례행사(?)로 하는 것이 하나 있다. 에버랜드 가기. 🤡
유정이를 제외하고, 다들 워낙 놀이기구 타는 것을 좋아라하고 놀이공원 그 특유의 동화같은 분위기와 풍경을 좋아해서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지키는 약속이다.
20살 땐 롯데월드 한 번, 에버랜드 한 번. 21살 땐 롯데월드 두 번, 에버랜드 한 번. 개교기념일이나 시험기간이 끝나고 공강 날만 되면 바로 놀이공원으로 달려갔었다. ㅋㅋㅋ
중간고사가 끝난지 얼마나 지났다고 또 기말고사가 성큼 다가왔다. 시험기간이 되기 전, 방학시즌이 되기 전에는 꼭 가야한다는 집착으로 ��다 온 에버랜드. 🎡 시간이 안맞아서 원영이와 둘이서 다녀왔다. 우리 둘 다 길치인데, 오늘은 어쩐일인지 길을 하나도 헤매지않고 용인까지 편하게 다녀왔다. 심지어 처음부터 끝까지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는 방법까지 터득했다. 😜 히히
가기 전 일주일부터 비소식이 있어서 비가 오면 어떡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거짓말같이 날씨가 너어-무 좋았다!
걱정한 것과는 달리 진짜 완벽한 하루였다. ! (내가 30분 늦게 준비한 것만 빼면)
/원영이와 에버랜드 정문에서 머리핀만 30분동안이나 고민했다. 결국 결정한 너구리 머리핀,, 너무 귀엽다. 이름도 지어줬는데, 딸꾹이 말꾹이다,, 아 귀여웤ㅋ
/우리의 오늘 목표는 사진이 아니라 놀이기구다!!! 하고는 놀이기구를 타러 요리조리 뛰어다녔다. 정말 조금이라도 더 많이 타려고 저렇게 뛰어다녔는데, 티익스프레스를 못타고 왔다…
바람이 너무 심해서 운행을 중단한다는 예민보스 티익스프레스ㅠㅠ 아………..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쉽고 꿈에서도 생각날 것 같다!. 8월에 아일랜드를 가서도 계속 티익스프레스가 생각날 것 같다….부들ㅠ
/그래도 사파리 투어까지 하고 티익스프레스 말고는 다- 타고 온 것 같아서 뿌듯하다! 뛰어다닌 보람이 있는 것 같다ㅋㅋ
물배를 탔는데, 진짜 물이 너무 많이 튀어서 안그래도 고데기 잘 풀리는 머리가 아예 다 풀려버렸다. 방금 머리 감고 말린 것 처럼 돌아다녔다. 뿌리펌이 시급하다!!!
/어학연수준비, 집 양도 등 해야할 것이 너무 많고 그것에 치이면서 지내다보니 알게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다. 이번년도에만 감기가 벌써 세 번째 찾아온 걸 보면..! 🤦🏻‍♀️
놀이공원을 갔다오면 스트레스가 싹 풀리는 그런 기분이 든다! 그게 내가 놀이공원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 일 수도 있겠다. 너무 알차고 재밌게 놀았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욕심으로는 8월이 되기 전에 또 가고싶은 마음,,ㅎ
아무튼 오늘은 정말 기분이 하루 종일 좋았던 날이었다. 마지막 곱창까지ㅎㅎ 완벽한 하루! 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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