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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e1 · 2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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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소재와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차세대 패션 브랜드의 진화

패션 시장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히 옷을 잘 만드는 것만으로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어려운 시대다. 이에 따라 일부 패션 브랜드들은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소재 혁신’과 ‘기술 접목’을 내세우며 차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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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목받고 있는 국내 브랜드 ‘모어엘리먼트’는 이러한 흐름을 잘 보여준다. 이들은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는 탄탄한 기본기 위에 하이엔드 소재와 실용적인 기술을 더해 브랜드의 고유 색깔을 선명하게 구축하고 있다. 모어엘리먼트가 가장 중시하는 것은 ‘사용자의 경험’이다. 고객이 입었을 때 느끼는 편안함, 오래 입어도 변형 없는 내구성, 그리고 세탁과 관리의 용이성까지 고려한 섬세한 설계가 특징이다.

우선 소재 선택에서부터 남다르다. 최근에는 유럽산 천연 섬유 비율을 전체 제품군의 60%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이탈리아산 고밀도 코튼과 프랑스산 리넨, 독일산 기능성 혼방 소재 등이 적극 도입되고 있다. 이러한 원단은 고급스러운 촉감뿐 아니라 습도 조절과 통기성, 주름 방지 기능까지 갖춰 일상복으로서의 활용도를 한층 높여준다.

기술적인 시도도 돋보인다. 대표적으로 ‘스마트 텐션 가공’을 적용한 팬츠 라인은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복원되는 특수 엘라스틱 가공 기술이 사용된다. 덕분에 착용자는 장시간 앉거나 활동해도 불편함 없이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체 개발한 ‘에어 드라이 피니싱’ 기법을 통해 건조 시간을 30% 단축시키고, 세탁 시 발생하는 수축 현상도 최소화했다.

브랜드는 이러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비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약 18% 상승했다. 특히 남성 정장 라인뿐 아니라, 새롭게 확장한 캐주얼 아우터와 기능성 셔츠 라인에서도 안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망 대신 자사 온라인몰 중심의 직접 판매 전략을 고수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이를 통해 유통 수수료를 줄이고, 확보된 고객 데이터를 적극 분석해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여성복 라인의 확장도 가속화되고 있다. 모어엘리먼트는 지난 시즌 처음 선보인 여성복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자,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는 라인을 두 배 이상 확대했다. 클래식한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미니멀리즘과 컨템포러리 감��을 가미한 재킷과 원피스, 고급 워싱을 적용한 팬츠 등으로 스타일 다양성을 넓혔다. 이와 함께 밀리터리적 요소를 섬세하게 재해석한 코트와 스커트 등도 주목받고 있다.

마케팅 전략 또한 전방위로 전개 중이다.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직접 알릴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외에도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제품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콘텐츠, 소재 선택 배경을 설명하는 영상 등 진정성 있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이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패션은 단순히 유행을 따라가는 산업이 아니라 고객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해야 살아남는 시대다. 모어엘리먼트처럼 소재와 기술, 스토리텔링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브랜드가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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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kelloss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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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팔투피스 추천 판매순위 10선 2022년 6월5주차

안녕하세요! 반팔투피스구입 예정이신분 계신가요? 반팔투피스 요즘 다양하고 기능이 많은 상품들이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이 많은 상품 중 나에게 맞는 형태가 무엇인지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반팔투피스 추천 및 구매가이드,장단점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팔투피스 상품중에 가장 많이 구매하는 10개를 말씀드릴까 합니다 인기순으로 모아봤으니 천천히 둘러보세요~!♡ 반팔투피스 추천 인기순위 TOP10 1. 셀럽당 슈트여 슬림핏 배 가리개 반팔 시폰 와이드 팬츠 투피스 27,800원 ★★★★★ ✅19% 할인✅23개 상품평 및 후기 사진을클릭하시면 최저가격을 확인할수 있습니다.상품정보를 확인해서 추가된 할인 가격을 꼭 확인하세요. 최저가 확인 2. 투피스 세트 반팔 크롭 여성 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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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wmjiu14475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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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셔츠브랜드 13705282 jqfvd6o09vg

명품셔츠브랜드 13705282 jqfvd6o09vg 나볼 수 있는 VDST61131 알마 (ALMA) 피케 폴로 티셔츠와VDSK6113 마비 (MAVI) 팬츠 스커트 입니다. 귀찮는 . 강조 즘은 일상과 스포츠의 경계가 따로없이다. 우므리는 보고. 파계하는 유니크한 무드를 표현한 21SS 캠페인 화보를 살펴보니 화보 속 모델들은 새로운 시즌 아이템들을다. 전통문화 컬러감이 예쁜 VXRT41131 로쿠 (LOCU)와VDSK0113 필리라 (FILIRA) 스커트를함께 매치해서 캐주얼한 데일리룩도 완성할 수 있었답니당!통통 튀는 팝한 컬러감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터덜터덜 편안한 피팅감을 만. 자만하는 SNS에서도 새로운 골프룩, 스타일리시한 라운딩룩이 주목을 받고. 잔치 료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달까당달까당 양한 시즌 아이템들을 만. 망원경 는 기능성에만. 교포 하는데도.. 의식 지!눈길이 쇼로롱 가는 아이들 밖에 없어. 등산하는 있는 패션아이템들이 눈에 쏙-쏙-!들어. 배격하는 나는 추세이기도 하고,. 입원하는 간팝한 컬러감& 그래픽 티셔츠로포인트를 줘서 스타일링 해보니산뜻하고. 화면 이번 2021SS 컬렉션에서는 본격적으로 SS시즌 아이템들을 다. 비서 여성골프웨어. 고구마 있더라구요. 분철하는 있는. 비디오 를 찾고. 가정 골프와 같은 스포츠에 취미를가지게 된 분들이 많은데요.. 이름 여성골프웨어. 이해 나볼 수 있으며 21F/W 시즌에는 약 15개 정도로 확대 운영을 진행한다. 파리 저것도 입어. 육체 . 아우르는 디자인면에서 굉장히 아쉬웠던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상표 이외에도 캐주얼한 듀베티카 티셔츠들도만. 이름 가 있어. 발안하는 즘 취미,운동으로 골프를 하는분들이많이 늘어. 어른어른 !올해도 여행을 떠나기에 쉽지 않은일상을 보내고. 배 있었는데요.. 고프는 골프웨어. 깝죽깝죽 등 사계절 브랜드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명품 프리미엄 시장에 안정적으로 확장해나가고. 이는음 나볼 수 있는 듀베티카 명품 바람막이가 딱이겠더라구요!. 쥐 이탈리아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듀베티카 판교현대백화점 매장은 통통 튀는 컬러감으로디스플레이 되어. 훔켜잡는 DUVETICA에서 새롭게 선보인 21SS 컬렉션의다. 버적버적 채롭게 선보였는데요.. 몽개몽개 있는. 덜컹덜컹 팝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선보였는데요.. 퇴궐하는 본 제품은 필드 위에서 화사한 분위기를 만. 왁자그르르 민이 생기는 거 있죠!. 우승 계신 분들은 명품 티셔츠 브랜드 듀베티카 골프웨어. 잡아끌리는 운된, 너-무 클래식한 디자인,디자인 보다. 팔딱팔딱 새로운 골프룩, 스타일리시한 라운딩룩을찾으시는 분들께 명품 브랜드 듀베티카 여성골프웨어. 일본 나볼 수 있었는데요!. 합하는 를 표. 며칠 이탈리아 전통 건축물, 해변, 마켓의 분위기와팝한 컬러감이 자연스럽게 어. 설욕하는 있는명품 티셔츠 브랜드 듀베티카 매장에다. 임무 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통통 튀는 팝한 컬러감을 가지고. 입대 귀여움이 가득한 크롭 기장의윈드 자켓이었답니당!스트링과 셔링 디테일 이외에도 하이넥 카라에 후드와 로고. 야심적 유니크하면서도 예쁜 남성골프웨어,. 반짝반짝 있는데요!. 축지하는 제품은 기존에 우리가 많이 보던 바람막이 디자인이 아닌 유니크한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들을 만. 식품 녀온 소식을 가지고. 소재하는 싶고. 마음껏 이번 21SS 컬렉션 시즌 제품들도 감각적인 컬러감과 모던한 무드가 돋보이는 컬렉션으로 골프와 일상을 넘나드는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제안하고. 움파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였답니다.. 불리는 :) VDST61131 알마 (ALMA) 명품 카라티는 상단 카라부분에 경쾌한 컬러배색이 포인트로 들어. 지우는 디자인 하나하나가 올 여름에 어. 어렵사리 하니제품이 궁금하신 분들은 매장으로 언-능 고. 목숨 나볼 수 있었답니당!함께 매치한 VDSK6113 마비 (MAVI) 팬츠 스커트 또한 스커트 안쪽에 팬츠가 있어. 방학 룩에 눈길이 가더라구요~. 청바지 지근. 밟는 최근 들어. 냉면 즘인데요!. 허리 . 올리는 양한 라이프스타일에서도즐길 수 있는 여성골프웨어. 남부 피팅해보니 더 예쁜거 있죵 'ㅅ' !유니크한 그래픽 디테일이 돋보이는팝한 컬러감의 티셔츠와 필리라 스커트를 함께 매치를 해봤는데요.. 재회하는 !오늘은 유니크한 디자인과비비드한 컬러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권 로통통 튀는 라운딩룩을 완성해볼 수 있겠죵 :) !골프웨어. 아로롱아로롱 나볼 수 있었는데요.. 집표하는 냈던 21SS시즌 제품들을 자세히 만. 대관절 와 함께 캐주얼한 티셔츠를스타일링을 해보니 라이프스타일룩으로도 매력적이더라구요. 권위 :) !이탈리아 특유의 감성과 함께 DUVETICA의 컬러풀하고. 잘하는 낸 베스트 셀러 중 하나라고. 구시렁구시렁 와봤는데요.. 의외로 안녕하세요.. 남쪽 나볼 수 있었. 탈바당탈바당 있는 요. 늘큰늘큰 후덥지근한 날씨가이어. 암만하는 집중 되어. 부대끼는 캐주얼한 무드의 듀베티카 티셔츠는 출시하자마자 팝한 컬러감과 그래픽으로 많은 분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산속 울리는청량감 돋는 컬러감과 그래픽이 담긴 명품 티셔츠들까. 알금솜솜 나볼께욤!매장을 둘러보던 중 제 눈에 가장 먼저 들어. 안내하는 해봐야겠죵!DUVETICA 2021 Premium Life Style 컬렉션을 자세히 살펴보고. 돌레돌레 기존에 스포티한 느낌이 강한 바람막이디자인들이 아쉬웠던 분들은 페미닌한 실루엣과 섬세한 디테일들을만. 가수 서 여행도 쉽지 않은 상황이기도하고. 걱정되는 화사한 분위기와 부드럽고. 치켜뜨는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듀베티카 골프웨어. 대하는 오는 것 같아요.. 잡수시는 제가 착용해본 VDWJ01131 알테아 (ALTEA)는허리 드로스트링과 하단 부분에 셔링 디테일이들어. 이번 보니일상이 루즈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렇게 이탈리아의 경쾌하면서유니크한 감성이 가득 들어. 들여는보는 우러져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 그리고. 귀여운 잇님들 :)해피연콩 콩듀입니당!덥고. 덜는 활동을 생각한 편안한 피팅감을느껴볼 수 있었답니다.. 목사 번에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짜그라지는 서이것도 입어. 설치 있는 정형화된 디자인의 제품들이 많이 출시가 되어. 학생 가 있어. 쫓아오는 싶으신 분들을위해서 링크 남겨둘께욤 그럼 안-농 :) !2021 PRE COLLECTION 이태리보그화보2021 PRE COLLECTION 이태리보그화보www.duvetica.co.kr본 포스팅은 듀베티카로부터 소정의 원고. 천천히 왔던 제품은 바로 DUVETICA의 시그니처 디자인의 풀집업 바람막이 자켓이랍니당!컬러감이며 디자인이며 딱 제 취향인거 있죵 'ㅅ' !특히 요. 소르르 제품들을 살펴보니 브랜드 특유의 통통 튀는 팝한 컬러감과 유니크한 디자인 보이시죵 'ㅅ' ♡듀베티카 현대판교점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46번길 20 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현대백화점 판교점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46번길 20출처 : 듀베티카 이탈리아 보그 화보이탈리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듀베티카는유니크한 실루엣과 디자인 그리고. 여고생 양하게 착용하여 자유롭게 활동하는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들어서는 와펜이 들어. 나아가는 최. 충분히 최. 끝없이 있는. 파괴하는 가 있어. 뿜어내는 싶고. 흥분하는 활��찬 무드가 느껴졌답니다.. 분향하는 는 점!새로운 골프룩으로 각광 받으며,패딩뿐만. 자동 VDWJ01131 알테아 (ALTEA)와 함께매치하여 입어. 회의 아닌 반팔티셔츠, 골프웨어. 국립 나볼 수 있었답. 입대 오늘 콩듀가 소개드린 명품 브랜드 듀베티카는 현제 롯데월드몰점, 롯데 서면점, 스타필드 하남점,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4곳의 백화점 매장에서만. 벋디디는 나볼 수 있었답니다.. 나뒹굴는 스포티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만. 장모 보고. 기부하는 스타일링을 하는데도 행복한 고. 화장실 브랜드 제품들의 디자인을 생각하면톤이 다. 완전 해용! 직접 보고. 탄압하는 가 딱이겠더라구요!. 소형

#명품셔츠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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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issuelist-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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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CLUB] 오늘의 7천원짜리 저녁식사 ㄷㄷㄷㄷㄷㄷㄷ - 2018-05-06 08:11:06

[보배드림] 주진우 트위터... - 2018-05-06 08:11:03

[뽐뿌] 모델 한지우 (서울모터사이클쇼) - 2018-05-06 08:10:54

[루리웹(기기)] 아마도 마지막 짤신입니다 - 2018-05-06 08:06:03

[뽐뿌] "판독기들은 컨트롤 할 수 있는 인물만 살려둔 - 2018-05-06 08:05:57

[파코즈] 로또 확인 - 2018-05-06 08:01:16

[SLRCLUB] 배 건조중에 크레인이 붕괴 - 2018-05-06 08:01:16

[SLRCLUB] 전혀다른가요? 제네시스 컨셉카 - 2018-05-06 0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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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 PLAY BLOG] Sports by Azern - 2018-05-05 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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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youngjoo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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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트위치 스트리밍 이야기

그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작년 9월 어느 날, 나는 World of Warcraft라는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당시 나는 공대장으로 약 30명의 와저씨와 와줌마들을 보이스 채팅으로 통솔;;;하여 던젼의 보스인 킬제덴 - 마블 유니버스로 치면 타노스 정도 되는 놈 - 을 막 무찌른 참이었다

획득한 전리품과 골드 분배가 끝나면 대부분의 공대원은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하며 공격대를 떠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나머지 28명이 인사를 하고 공격대를 떠날 때까지 끝까지 공격대에 남아 있던 한 명이 있었다.

그는 나에게 친구 신청을 하고 귓말을 보냈다. “공대장님, 오늘 하시는 거 보니까 말씀도 재밌게 잘하시고 즐겁게 했네요. 저 트위치 스트리머인데 공대장님도 혹시 방송하실 생각 없으세요?"

그 날, 남아있던 한 명의 공대원은 나의 방송 사부가 되었고, 나는 트위치 스트리머가 되었다.

"난 취미로 스트리머를 하는 사람이다"

원펀맨의 사이타마가 취미로 히어로를 한다면 나도 그야말로 취미로 스트리밍을 시작하였다.

사이타마의 대사 '취미로 히어로를 한다’라는 말은 일견 별 뜻 없는 것 같지만, 만화의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그가 생계 수단이나 명예욕 출세욕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히어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본인이 좋아서 즐기기 위해 히어로를 한다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내가 스트리머에 임하는 자세도 그와 비슷했다. 나는 예전부터 게임을 하는 걸 좋아했고 이야기하는 것도 참 좋아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두 개가 절묘하게 합쳐진 것이니 왓 어 그레이트 하비 잇 이즈

게임을 하면서 때때로 두런두런 노가리 까는 방송은 매우 흔한 방송이다. 게다가 주로 술 먹고 들어와서 ‘게임이나 좀 하고 잘까?’ 하는 마인드로 예고 없이 방송을 켰다가 졸리면 끄는 불성실한 스트리머가 운영하는 나의 채널은 Daily Unique View가 5~20 정도의 소박하디 소박한 채널이었다.

트위치에서 개별 게임 채널에 들어가서 밑으로 계속 스크롤 해보면 시청자 0명~2명인 방송이 끝도 없이 있다. 그들 대부분 나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방송하는 아마추어 취미 방송인들이다. 반면 나를 비롯한 이런 취미 방송 채널들이 하위 리그에서 평화롭게 꽁냥꽁냥 놀고 있을 때, 저 위에 상위 리그에는 프로 스트리머들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아프리카 TV BJ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팬덤을 업고 트위치로 넘어온 유명 스트리머나 대형 MCN의 소속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유명인과 합동 방송하는 스트리머 등 상위리그에서는 엄청난 거물들끼리 매일 매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그들이 트위치 세계에서 네이버, 카카오 급이라면 나는 스타트업도 아니고 일인 창조 기업 급인거지...

왜 이야기를 하냐면, 방송 한 달이 지나서야 내가 알게 된 한 가지 사실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가끔, 한 20명 정도가 내 방송을 보고 있다가 갑자기 한 3명 남기고 한 번에 다 빠져나가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 처음에는 그 이유를 모르다가 나중에 알게 된 거긴 한데, 대게 그런 상황은 해당 게임의 유명한 스트리머가 방송을 켰을 때 생기더라.

우리도 어릴 때 그런 적 있지 않은가? 아직 시간이 안 돼서 KBS1 채널의 동물의 왕국이나 홈쇼핑 틀어놓고 있었는데, 6시 30분에 MBC에서 무한도전 시작하면 채널을 돌리는.

그렇다. 그들 입장에서 내 방송은 딱히 볼 게 없어서 틀어 놓은 채널이었던 것이고 무한도전이 시작되니 채널이 돌아간 것이다.

그가 채팅을 쳤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고정 시청자가 되었다

방송한 지 한 달이 지나자, 한 가지 작은 변화가 생겼다.

그건 바로 고정 시청자의 등장

내 방송이 정해진 시간 없이 잠깐 틀었다가 사라지는 해적 같은 방송이니 대부분 시청자도 잠깐 보고 스쳐 지나가던 사람들인 게 당연지사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방송만 키면 정말 빛의 속도로 바로 접속하는 몇 명의 특정 아이디가 있었다. 나는 그들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한동안 굳이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수줍게 첫 채팅을 치며, 자신의 존재를 조심스럽게 드러내었다.

“오늘은 술 많이 드셨나 보네요. 평소보다 얼굴이 빨개요”라고 첫 채팅을 남긴 22살 청년은 갓 군대를 제대하고 노원구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야간 알바를 하고 있었다. 그는 트위치의 바다를 헤매다가 나의 채널에 우연히 들어왔고 그 이후 내가 방송만 키면 무조건 본다고 했다.

궁금해서 그에게 왜 내 방송을 보는지 물었다. 그는 그냥 내가 좋댄다... 아아... 누군가가 나에게 조건 없는 애정을 준다는 것. 조금 쑥스럽고 살짝 몸이 꼬이는 일이지만 동시에 배 속 어딘가가 희미하게 뜨끈해지는 것 같은 착각을 주는, 어쨌든 참 좋은 느낌이다.

“근데 XXX님은 몇 살이세요?"라는 질문으로 자기 존재를 드러낸 대구 수성구에 사시는 한 30대 주부는 대게 씻고 잘 준비하고 침대에 누워서 트위치 방송을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한다고 했다.

원래 그분 남편도 그녀가 방송을 보는 동안 자기 옆에 누워서 리니지 M 같은 스마트폰 게임을 했었는데 이상하게 내 방송을 볼 때면 그도 힐끔힐끔 보다가 ‘소리 좀 키워바’ 한댄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정신 차려보니 졸지에 30대 부부의 침실 초대남;;이 되어버렸다.

그분은 내 말투나 표정이 고등학생 때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나게 한다고 했다. 왠지 보다 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잠을 잘 자게 된다나. 내 말투가 주는 느낌이 돌아가신 ��버지의 그것을 떠올리게 하는데, 특히 내가 게임을 하다가 죽거나 실수해서 ‘아이고~’ 할 때 ‘아-이-고’의 인토네이션;과 ‘아이’ 부분을 재빨리 치고 넘어간 다음에 ‘고~’를 살짝 끌다가 마무리하는 그 타이밍이 완전 똑같다더라.

그 외에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각기 다른 이유로 조금씩 내 방송을 꾸준하게 시청하기 시작했다.

그 수는 적지만, 내 방송이 ‘무한도전’이 된 사람들이 생긴 것이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방송 한지 한 달이 지나고 소수지만 고정 시청자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내 방송의 양상이 두 갈래로 바뀌게 되었다.

그러니까 무신경한 원래 내 방송 컨셉인 '술 먹고 들어와서 게임이나 좀 하다 졸리면 끄고 자는 방송’의 경우 Unique View가 5~30 View에서 왔다 갔다 하는 일인 창조 기업급; 방송...

그런데 내가 비교적 맨정신에 한 2~3시간 방송하면서 고정 시청자들이랑 인생사는 이야기도 두런두런하고 채팅이나 팔로우에 대응해주고 하다 보면 그날은 Unique View가 250~300 정도 나오더라. 이런 날은 트위치 와우 게임 채널 ‘한국어’ 카테고리에서 한 10등~15등 정도?

아래 트위치 통계에서 볼 수 있는 10월 Daily Unique View 그래프를 보면 두 가지 양상의 방송의 시청자 차이를 바로 알 수 있다.

뭐랄까 이 정도 시청자라면 일인 창조 기업은 가뿐하게 넘어섰고 벤쳐 모임에 나가서 ‘시작하지 얼마 안 된 곳이라 잘 모르실 겁니다.’라고 명함을 내밀면 10명 중에 한두 명 정도는 아는 스타트업 정도 레벨로 보면 된다.

그런데 이즈음 되니 슬그머니 욕심이 생겼다. '한 번 제대로 해봐?'

잠시 생각해보았다. 내가 그래도 좀 잘 나가는 스트리머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아래 4가지 정도의 Key Success Factor를 뽑아보았다.

스트리머의 경쟁 우위

컨텐츠 기획

정해진 방송 스케줄

시청자들과 적극적인 소통 + 리액션

일단 내 방송이 술 먹고 게임 하면서 노가리 까는 방송이니 컨텐츠 기획이야 당연히 없고;; 들쭉날쭉한 방송 스케줄도 큰 문제였다. 뭐 그나마 시청자들과의 소통은 조금씩 시작되었다는 게 다행인 수준?

그리고 스트리머의 경쟁 우위의 경우, 확보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일단 나는 남자다. 안타깝게도, 가슴골이 파인 앙골라 스웨터를 입고 가끔씩 모아;; 줄 수 없고 일어나서 돌핀 팬츠 입은 엉태;;를 보여줄 수 없다.

아, 물론 성공을 위해 정말 모든 걸 다 할 수 있다면야 방송을 한국어가 아닌 English나 Spanish로 바꾸고 채널을 글로벌로 돌린 뒤, 방제를 'Asian Guy With Costume’ 이따구로 아사 모사하게 쓰면 막 지구 반대편 푸에리토리코 성님들이 환장하면서 4달라 씩 도네이션 해줄 ‘수’도 있겠지... 차마 그건 못하겠으니 일단 패스;

그럼 잘나가는 남자 스트리머는? 내 생각에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 것 같다.

첫 번째 유형 : 엽기 형

스트리머 ‘김도’처럼 특이한 컨셉과 외모로 방송에서 온갖 상또라이짓을 하면서 시청자들을 열광 도가니로 만드는 유형이 있다. 아프리카 TV의 철구; 같은 케이스가 대표적인 예. 30대;의 내성;적인 내가 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컨셉...

두번째 유형 : 그냥 존잘남;

엽기 형 스트리머들이 간장을 원삿하거나 불닭볶음면에 땡초 썰어 넣어서 먹으며 눈물겹게 돈을 버는 동안, 존잘남들은 카메라를 보고 살짝 웃어주거나 귀여운 리액션(하트 손 같은 거;;)으로 도네이션을 빵빵 터트린다. 대신 이쪽 계열이 ROI;;가 높으니 경쟁도 치열하다. 하지만 살면서 받아본 최대의 외모 칭찬이 50대 이상의 분들이 해주시는 ‘인물이 훤하네’인 애매한 와꾸;;인 나는 결국 세 번째 형으로 가야 한다.

세 번째 유형 : 이빨 형

가장 많은 유형이자 가장 치열한 곳이다. 대도서관, 풍월량 등 엄청난 스트리머들이 포진하고 있는 데다가 엽기+이빨/존잘남+이빨 등 강력한 혼종들이 많이 있는 빡신 동네이다.

그나마 어렵게 찾은 나의 경쟁우위라는 게 이 바닥에서 아주 약간의 차별화가 가능한 인텔리;;스러운 나의 배경과 지식, 그걸 또 적당히 고급스러우면서 살짝 쌈마이스럽게 풀어내는 이빨뿐이다. 그러나 내가 선택한 곳은 커피 향과 함께 이동진의 빨간 책방을 들으며 사색하는 팟캐스트가 아니다. 노출, 패드립 그리고 미친 짓이 난무하는 전쟁터, 스트리머의 세계이다. 유명세도 없고 백도 없는 내가 뭔가 이 틈바구니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결국 아주 뾰족한 컨텐츠를 기획해서 니치;; 한 영역을 공략해야 한다.

딱히 뾰족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고 비슷하게 노가리 까는 방송을 하던 어느 날,

기회가 왔다.

정점을 찍다

작년 11월 말, World of Warcraft에는 큰 업데이트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안토러스 불타는 왕좌(Antorus The Burning Throne”라는 새로운 던젼의 오픈

지금까지 World of Warcraft 사가의 가장 강력한 적, 불타는 군단의 공격을 방어하기 급급했던 영웅들이 역사상 처음으로 그들에 근거지에 쳐들어가는 최종 돌격전이 벌어지는 전장이다.

여기서, 컨텐츠 기획 하나가 떠올랐다.

이 기획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한가지 개념을 먼저 설명해야 하는데, 그건 바로 “와요일” 이다.

게임은 그 생명력을 이어가기 위해, 꾸준한 유지 보수와 컨텐츠 추가가 필요하다. 패키지 게임이 DLC를 출시하거나 후속작을 출시해 유저들의 관심과 생명력을 유지 시킨다면, 온라인 게임은 대게 특정한 주기로 가상 세계를 셧다운하고, 유지 보수 + 업데이트 작업을 하곤 한다.

한국의 World of warcraft에서는 바로 그런 유지 보수 + 점검하는 날이 ‘목요일’로 고정되어 있다. 또한, 항상 목요일 새벽에 정기 점검 + 패치 적용 + 업데이트 등등이 일어나고 목요일을 기준으로 이전 일주일간의 활동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고 한 주를 초기화를 한다. 즉, World of warcraft의 가상세계 속에서는 일주일의 시작이 목요일. 비록 현실 일주일의 시작이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진성 와우저들은 목요일을 ‘와요일’로 부르며 그날을 일주일의 시작으로 여기고, 더 나아가 ‘와요일’을 신성시;;하며 거룩하게 여긴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한국 ‘와요일’은 목요일인데, 북미는 ‘와요일’이 화요일이라는 점이다. 즉, 한국에선 목요일에 볼 수 있는 컨텐츠가 북미 서버에서는 이틀 먼저 화요일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이틀의 짧은 갭 여기서 컨텐츠 기획의 야마가 나왔다.

11월 28일 화요일 새벽 1시, 트위치 한국 와우채널에 특이한 컨셉의 방송이 시작되었다.

"안토러스 불타는 왕좌 미리 보기 - 북미 실시간 통역 방송"

나는 사전에 북미 "Big Dumb Guild”레이드 팀의 Polywag라는 화염 마법사 친구에게 미리 협조를 구했고, 그의 게임 화면과 공격대 보이스 사운드를 베이스에 깔고 구석에 나의 캠 화면 + 실시간 통역을 하며 장장 4시간의 새벽 방송을 하였다.

그 결과

평일 새벽임에도, 수많은 와줌마 와저씨들이 뜬눈으로 나와 함께 밤을 새웠고 나는 그날 한국 와우 채널 실시간 1등을 먹고 Twitch TV 한국 메인 화면에 ‘인기 브로드캐스터’에 Featured 되었다.

네 마지막도 심히 미약하리라.

그 일을 있고 난 뒤, 내 채널은 방송을 키기만 하면 시청자 300명은 쉽사리 채우는 채널이 되었다. 기사 몇 번 나가고 시리즈 A 투자 논의를 하는 스타트업 급; 정도로 격상된 것이다.

그런데 12월 중순부터, 내가 ‘피인수 회사의 자회사 설립과 기술 특허 이전’이라는 조금 복잡한 알바;;를 시작하게 되면서 방송 횟수가 점점 줄게 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12월 말 어느 날 방송에서 시간 날 때 같이 양평 인근에 놀러 가서 붕어찜을 먹자는 어마무시한 채팅을 남기는 한 중년 여성의 아이디를 황급히 밴하고 급하게 방송 종료를 한 이후 겁나서 방송을 잘 안 하고 있다.

한 달에 방송을 1~2번 키는 정도?

자연스럽게 방송에 대한 나의 열정과 흥미도 많이 줄었다. 지금은 또 다른 불꽃을 찾는 중이다. 어쨌든, 트위치 스트리머라는 나의 또 다른 자아는 내 인생에서 슬그머니 사라지는 중이다.

단상들

실시간 동영상 방송 시장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프리카 TV, 유투브 라이브, 트위치 TV 그리고 카카오 TV까지 다양한 방송 플랫폼이 꾸준하게 등장하였고 개인 방송의 볼륨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예나 지금이나 대중의 취향은 원래 파편화되어 있었다. 허나 허준과 모래시계가 시청률 40% 찍던 채널이 4개뿐이던 과거에 비교해, 컨텐츠 제작과 배포 비용이 엄청나게 낮아진 지금은 수만 개의 채널이 파편화된 취향을 각각 소화하고 있다.

반면 대중 매체에는 아직도 재벌 2세 드라마, 퓨전 판타지 or 퓨전 사극 그리고 화려하고 멋진 유명인들의 여행/육아/일상들을 보여주는 컨텐츠에 머물러 있다. 진짜 한국 청년들의 인생과는 저 멀리 동떨어져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 모습이 그나마 지금 20~30대에게 제일 와닿는 정도?

진정한 의미의 ‘대중매체’라는 수식어는 대중들의 진짜 일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기존 대중매체에서 떼다가 이런 수많은 개인 채널에 붙여줘야 맞는 것 같다.

아니다.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을 아예 모르는 지금 10대들의 대중매체는 이미 유투브와 트위치TV일지도 모른다.

헤헤 누적시청자 30,000명이 넘는 ‘전직’ 스트리머가 하는 말이니 믿어도 좋다.

P.S

과거 유투브에 업로드했던 영상을 오랜만에 확인해보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봤더라.

놀랍다. 공대원들끼리 보이스 채팅으로 막 쌍욕 하고 낄낄대면서 보스 잡는 영상을 아무런 기획이나 편집 없이 무식하게 통으로 자른 14분짜리 영상인데 3,000명이 넘게 보다니....

애초에 나는 트위치가 아니라 유투브에 더 잘 맞는 사람이었단 말인가!! 털썩...

역시 스타트업이든 게임이든 시작할 때 필드를 잘 못 고르면...(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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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forusxy-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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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청바지 코디] 예쁜 청바지 핏 with 헐리웃스타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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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청바지 코디] 예쁜 청바지 핏 with 헐리웃스타 스타일

오랜만에 패션 카티고리에 남기는 포스팅 이네요!

매년 유행이 바뀌고, 계절이 바뀌고

요즘 뭘 입어야하지? 항상 고민인것 같아요..

(이 고민은 끝이없다…!! )

그와중에 꾸준히 손이가고,

꾸준히 입게되는 패션아이템이 바로 청바지 인데요!

오늘은 여자 청바지 코디와 예쁜 청바지핏 사진을 대거 가져왔답니다!!

패완몸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여자 청바지 코디! 함께 볼까용??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패완몸의 끝판왕!

헐리웃스타중 가장 최애하는 켄달제너 청바지 코디 입니다! ^^

군더더기 없이 슬림한 라인과 길쭉한 다리길이를 자랑하는 켄달제너는

자신의 몸을 참으로 사랑하는것 같습니다.

주로 타잇트한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선호하는 편 인데요!

그런 켄달은 청바지핏도 넘나 예쁘답니다 ♥

굽이 없는 단화를 신어도.. 어쩜 이리 길쭉길쭉 하게 잘 뻗었는지…!! +_+ 개인적으로 헐리웃스타 스타일의 볼륨빵빵+육덕몸매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켄달제너의 슬림한 라인이 참으로 부롭고 예쁩니다! >.<

편해보이는 밴딩팬츠를 입고,

실버톤의 ma-1 항공점퍼를 매치하였는데요!

캐쥬얼하면서도 참 예쁘네용~

뭐 몸매가 다 한거 같지만 ㅋㅋㅋㅋㅋ

흰티에 청바지, 그리고 카키컬러의 빈티지한 롱 아우터를 매치하였는데요

호불호가 갈릴것 같은 청바지 코디 이지만,

켄달이라 소화 가능하다고 봅니다 ㅋㅋㅋ

옆에 캄카사디안과 대조되는 몸매!

사실 청바지핏은 마른몸매가 예쁘다는거.. 다 알죠?? ㅎㅎ

하이웨이스트 블랜진을 입은 켄달제너 입니다.

크롭탑과 하이웨이스트 하의의 조화는

다리를 더더욱 길~어 보이게 해준다는거!

켄달은 배 들어내고 다니는거 참 좋아하심.. ㅋ청바지핏은 역시 켄달제너 인듯!

사실 여자 청바지 코디 포스팅을 쓰게한 장본인은 바로 지지하디드 였습니다! >.<

말도안되는 기럭지!!

탑모델은 역시 탑모델인가봅니당!!

다리 짧아보이게 하는 8부 팬츠 길의 청바지를

어쩜 저리 이쁘게 소화했을까요…ㅠㅠㅠ흰티에 청바지 조합 넘나 이쁘긔

헤어스타일과 선글라스, 그리고 빨간가방도 요 코디 느낌을 한껏 살려주는 아이템들 이네요!

지지하디드는 워낙 다리 긴걸로 유명한데

지금까지 봐왔던 청바지코디 중 단연 최고네요! : )

요즘은 잠잠한것 같지만,

한 때 국내에서 엄청나게 핫했던 미란다 커 입니다!

청청패션을 완전 멋드러지게 코디하였네요! (따봉!)

청바지 입었는데 우아해 보이는건 뭥미?

베이지톤 샌들이 신의 한수 였던듯!

청청패션이 답답해 보이지않고 다리도 더 길어보이게 해준것 같아용!

막 따라하고 싶은 여자 청바지 코디네요! ㅎㅎㅎ

위에 소개해드린 여자 청바지 코디 외에도

예쁜 헐리웃스타 스타일 코디 더 모아보았어용 ▼

한때 패션왕이였던 시에나밀러!

여전히 시에나밀러 패션스타일은 굿뜨 !

지금은 은퇴한 탑모델 지젤번천!

저 어정쩡한 바지핏도 그녀니깐 요렇게 소화하네요!!!!

가장 만만하게 따라할 수 있을것은 바바라팔빈의 공항패션~!

근데 저 상큼미소가 열일했긔…ㅠ

옷은 평범해도 얼굴은 평범하지 않긔.. ㅋ

이름 까먹은 3명의 헐리웃 스타 스타일도 보셨습니다! ㅋㅋ

요렇게 포스팅으로 정리해 보니

당장 집에있는 청바지 모조리 다꺼내서 코디 해보고 싶네용! ㅋ

이상 여자 청바지 코디 포스팅였습니다1!

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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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musicstoryco-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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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2]SPA형 유통·틈새상품으로 비수기 뚫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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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2]SPA형 유통·틈새상품으로 비수기 뚫어보자

고민에 빠져 있는 패션 브랜드들의 여름 시즌 매출 달성 도전기

2015.07.02 15:06 입력

▲패션 브랜드들이 진행할 여름 비수기 시즌 탈출 전략에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마다 되풀이 되는 모습이지만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은 패션 브랜드들의 고민은 여름 비수기 탈출이다. 특히 많은 브랜드들이 올해를 저성장 탈출을 위한 원년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이번 여름 시즌은 그 어느 때 보다 더 중요하다. 올해 전체 매출 달성의 전환점이 될 여름 패션 시장은 어떻게 전개될까?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름철은 한국 패션 시장의 전통적인 비수기 시즌이다. 5~8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이어지는 비수기 기간은 무더위와 여름 휴가철이 겹치면서 매출 신장이 거의 답보상태에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봄 시즌 양호한 매출을 달성한 브랜드의 웃는 얼굴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특히 해마다 반복되는 현상이지만 봄 시즌 판매 전략이 끝나고 5월 여름 시즌이 시작될 무렵이 되면 패션 기업과 브랜드, 매장 점주들 할 것 없이 매출 신장에 거의 손을 놓고 있다는 한숨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관련 통계에서도 제대로 드러난다. 5월부터 소비자들의 패션 제품 구매도가 다른 달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는 상황으로 돌변하고 이후 6~8월까지 점차적으로 구매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해마다 반복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지난 2013~2014년까지 소비자들의 시기별 패션 제품 구매 현황을 연구․조사해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명절인 구정이 끼어 있고 신학기가 시작되는 2월과 3월에 소비자들의 패션 제품 구매가 몰려 있고 역시 추석 명절과 가을시즌이 본격화되는 9월에 가장 많은 패션 제품의 구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해 여름 시즌은 ‘세월호’사고 여파로 패션 시장은 거의 움직임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최근처럼 저성장 기조가 길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선 어느 한 시즌이라도 매출 달성을 소홀히 할 수 없는 게 현재 한국 패션 시장이 처해 있는 현실이다. 특히 패션 기업들은 올해를 저성장 기조를 탈출하는 원년으로 보고 올 초부터 ��출 신장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계획을 마련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중간에 만날 수 있는 복병은 다양한 요인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해마다 반복해 목표 매출 달성에 악영향을 주는 여름 비수기가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 어필?

이에 따라 비수기 시즌을 탈출하기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패션 기업과 브랜드들이 눈에 뛴다. 이들을 살펴보면 이번 여름 시즌을 대비한 마케팅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시중에 내놓는 SPA(제조․유통일괄형)형 유통 방식과 주력 상품 외 틈새 상품으로 매출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SPA형 판매 방식은 여성복 브랜드들이 대부분 채택을 하고 나섰다. 땀이 많이 나고 세탁을 자 주해야만 하는 계절적 특징을 가진 여름 시즌을 감안해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 벌의 옷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 전략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가격과 실속을 한꺼번에 잡는 ‘매스시장’이 국내에 형성되면서 생겨난 것에서 기인한다. ‘매스시장’은 가격은 중·저가대지만 가격 대비 적정한 수준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대중적인 패션 시장을 일컫는다.

패션그룹 형지(대표 최병오)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이번 여름 시즌 냉감․자외선 차단 효과가 큰 ‘컬러풀 선블록 피케티’를 초저가 가격인 1만4900원에 판매한다. 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수분 흡수력과 착용감이 뛰어난 ‘오가닉 웨어러블’티셔츠를 출시, 1만7900원이란 초저가 가격으로 시중에 선보였다. 이 두 제품 모두 초저가 가격대에 맞춘 다양한 컬러 디자인으로 여성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부추기고 있다.

이 브랜드가 이번 여름 시즌 SPA형 유통 전략을 내세울 수 있게 된 이유는 바로 전국적으로 깔려 있는 500여개의 로드숍 유통망과 브랜드 전개사 형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복합매장 ‘바우하우스’를 통해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유통망 전개 능력 때문이다. 특히 형지는 서울과 수도권 등의 지역 유통망에 제품을 공급하는 경기 화성물류센터 운영 외 지난 4월 경남 양산에 두 번째 물류센터 ‘양산물류정보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부산을 포함한 경남권 판매망 강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크로크다일레이디’의 이번 여름 비수기 시즌 매출 달성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름 비수기 탈출 청신호 예감

인디에프 (대표 손수근)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조이너스’의 경우를 살펴보면 SPA(제조․유통일괄형)형 판매 전략은 일단 여름 시즌 매출 목표 달성 성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청신호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조이너스’는 SPA(제조․유통일괄형)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지 않지만 가격 책정과 제품의 품질면에서 이를 충분히 만족해 주고 있다. 이 브랜드가 여름 상품으로 출시한 원피스, 블라우스, 팬츠 등의 다양한 아이템들이 큰 인기를 얻어 완전 매진된 후 리오더에 들어가면서 그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더워진 날씨 탓에 여름 시즌 상품이 매장에서 소비자들에게 빠른 반응을 보이며 완전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현재 30개 모델이 리오더에 들어가는 등 여름 매출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희선 원피스로 불리 우는 여름 아이템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화이트와 블랙 컬러의 조합으로 시원해 보여 여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상품으로 플라워 패턴을 적용해 바디 라인의 결점을 보안할 수 있으며 허리 리본으로 로맨틱함과 여성스러움을 살렸다.

이밖에 컬러 재킷도 매장과 PPL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90%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올해 들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는 데 이 전략은 브랜드가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가장 큰 요소로 작용을 하고 있다”며 “이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는 럭셔리 페니미즘으로 모던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워너비 아이템들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 유통 전문가는 “유통 분야를 조금 더 디테일하게 패션쪽으로 시선을 쪼개보면 패션 기업의 독자적인 유통망 운영 체계를 통해 제품 가격의 단가를 낮추는 방법은 최근의 불황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관심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는 패션 브랜드가 대형 백화점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영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유통 시스템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합리적 소비에 부응하는 패스트 패션

‘크로크다일레이디’, ‘조이너스’같은 여성복 브랜드는 SPA(제조․유통일괄형) 브랜드와는 유통망 전개 형태는 다르지만 같은 유형의 판매 전략으로 불황 속의 비수기 탈출 전략을 선택했다. 비수기 시즌 SPA(제조․유통일괄형)형 판매 전략이 먹혀들 수 있는 이유는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가 최근 저렴한 가격대와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호하는 합리적 소비 형태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이런 니즈를 패션 브랜드가 충족하려면 비용을 줄이는 방법 밖에 없다. 국내 패션 기업이나 브랜드의 경우 SPA(제조․유통일괄형) 브랜드 같은 ‘패스트 패션’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조금 생각을 바꾸는 유통망 전개나 판매 전략을 마련하면 불황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안승호 한국유통학회 회장은 “최근 한국의 유통산업이 발전해 가는 모습을 살펴보면 백화점의 인기가 많이 위축되면서 여러 가지 형태의 유통업태가 생겨나고 있는데 특히 경기 불황은 대형 할인점이 활성화 되는 계기를 마련했고 패션의 경우 프리미엄 아울렛이 합리적인 소비를 이끄는 유통 형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예상되는 향후 패션 유통의 전형은 기업이 제조와 유통을 한꺼번에 전담하는 전 방위적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유통 업계뿐만 아니라 경제 관련 연구 단체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경제 연구 관련 단체 전문가들은 글로벌 SPA(제조․유통일괄형) 브랜드 ‘유니클로’, ‘자라’, ‘H&M’등의 패스트 패션은 한국 패션 시장에서 옷을 구매하는 방식에 혁신을 가져왔다고 보고 있다. SPA(제조․유통일괄형) 브랜드가 국내에 등장하기 전에 있었던 소비자들의 의류 구매 트렌드는 한 번 구매하면 오래 입어야 한다는 생각에 제품의 소재, 디자인 등을 꼼꼼히 따져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다.

소비자의 구매 결정 가볍게 해줘야

이런 구매 트렌드 속에선 소비자들은 의류를 구매할 때 한 번에 지불하는 가격도 만만치 않아 제품 선택에 신중함은 더해진다. 그리고 구매를 하고 나서도 제대로 제품을 샀는지 불안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패스트 패션 제품들은 이런 고민에서 자유롭다. 소비자들의 유행을 빠르게 맞추면서도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고 제품 품질도 지불하는 가격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다. 패스트 패션 제품을 사면서 소비자들은 한 두 시즌 입을 수 있을 정도의 품질만을 기대한다.

LG경제연구원 황혜정 연구위원은 “‘유니클로’, ‘자라’, ‘H&M’등 패스트 패션 기업들의 글로벌 매출은 매년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유행에 맞춰 혹은 필요할 때 잠시 입고 부담 없이 버릴 수 있는 ‘생활용품’같은 성격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 세계적으로 패스트 패션이 성장하면서 고가 전략을 고수했던 의류 브랜드들도 패스트 패션 전략을 따라 하고 있다.

한 때 전 세계 10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의류 브랜드 ‘아베크롬비’도 최근 패스트 패션 의류 브랜드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그동안 ‘아베크롬비’는 ‘갭’이나 ‘아메리칸 이글’등 다른 캐주얼 브랜드 보다 다소 비싼 가격을 매기는 전략을 고수해왔다. 이 브랜드가 뒤늦게 패스트 패션 시장에 뛰어든 것은 몇 년 전부터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격하게 늘었기 때문이다.

핵심 타깃인 10~20대가 ‘H&M’, ‘포에버 21’ 등 패스트 패션 브랜드로 취향을 살리고 있는 소비 패턴 변화를 인지하고 자사 브랜드 가운데 ‘홀리스터’를 패스트 패션으로 전환해 대응하고 있다. 황 연구위원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소유에 대한 개념이 희박해진 최근에는 ‘묵직한’소유보다는 필요한 때에 맞춘 가벼운 소비가 부상하고 있다”며 “수많은 제품이 넘쳐나는 요즘 같은 시대에는 선택의 위험을 줄이고 소비자의 구매 결정을 가볍게 해주는 제품에는 새로운 기회가 계속 찾아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형태의 유통망으로 매출 견인

유통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어 보면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복합매장도 SPA(제조․유통일괄형)형 판매 채널의 한 유형으로 볼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운영하는 복합매장에는 다양한 체험․휴게시설이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의류와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상설 아울렛 코너와 여름 시즌 주력 상품뿐만 아니라 여름 휴가철에 필요한 텐트 등 다양한 캠핑 장비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캠핑존도 상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 복합매장들은 플래그십 스토어의 기능도 함께 발휘하면서 전국 주요 상권에서 브랜드의 이미지와 상품력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해 주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캐주얼 브랜드들도 최근 신 개념 복합매장 운영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이 시도는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문화와 패션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간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이곳은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매출 향상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더 베이직하우스’가 부산에서 문을 연 새로운 형태의 복합 유통점 ‘라이브러리’1호점 부산대점은 캐주얼 여성복, 남성복 등 회사가 운영하는 5개 브랜드 ‘베이직하우스’, ‘리그(rrig)’, ‘마인드브릿지’, ‘더 클래스’‘쥬시쥬디’를 포함해 각 브랜드의 콘셉트를 표현할 수 있는 핵심 상품만을 모아 선보이는 528㎡(160평) 규모의 대형 복합매장이다.

운영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다. 지난 3월 오픈 이후 한 달 동안 운영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매출이 70% 상승하는 효과를 얻은 것. 특히 방문 고객 수는 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기본 의류는 물론 여성 스타일 제품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생, 젊은 여성층이 붐비는 부산이라는 상권 특성상 다양한 제품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매장의 장점이 고객의 소비 성향과 잘 맞아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더 베이직하우스 관계자는 “라이브러리는 해외 SPA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차별화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새로운 시도가 소비자의 방문율, 매장 체류 시간을 높여 매출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여름 시즌 틈새 전략 상품은?

여름용 냉감 티셔츠 같은 주력 상품으로 여름 패션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이번 여름시즌에는 틈새 상품을 통해 비수기를 극복하는 전략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 냉감 티셔츠로 여름 시장의 매출을 견인하려했던 전략에서 방향이 크게 선회한 것이다. 특히 이번 여름 아웃도어 시장의 틈새 상품은 래시가드가 될 것으로 아웃도어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래시가드를 출시하기 시작한 곳은 ‘디스커버리’, ‘엠리밋’, ‘노스페이스’, ‘레드페이스’, ‘블랙야크’6개 브랜드다. 스포츠 브랜드에서도 래시가드를 출시하기는 했지만 스포츠 시장의 틈새 상품은 래시가드 보다는 오히려 워터슈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헤드’, ‘휠라’는 래시가드 생산량을 전년 대비 각각 500%, 200% 정도 늘려 아웃도어 브랜드와 함께 래시가드 시장 경쟁 구도에 뛰어들었다.

특히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래시가드는 출시되자마자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해 이번 여름 시장의 매출을 견인하는 동력원이 될 전망이다. ‘디스커버리’가 지난 5월 여름시즌을 맞아 출시한 래시가드가 출시되자마자 초도 2만장이 준비된 수량 가운데 말리부 제품이 출고 직후 높은 판매고를 보여 래시가드가 가장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 전에도 불구하고 완전 매진돼 1만장을 추가로 리오더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래시가드는 일부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던 서핑, 패들 보드 등의 워터 스포츠가 점차 대중화되면서 올해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아웃도어 업계는 전망했다. ‘디스커버리’관계자는 “래시가드는 아웃도어 시장의 비수기인 여름에도 소비자들의 높은 반응과 매출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안티벅스, 소비자들에게 어필할까?

또 여름 휴가철 캠핑을 대비한 안티벅스 의류가 이번 여름 아웃도어 브랜드의 틈새 상품으로 등장했다. ‘엠리밋’은 아웃도어 활동 시 해충의 접근을 막아주는 ‘��티벅스’제품 11종을 출시했다. ‘마운티아’도 안티벅스 의류 트레더티 셔츠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소취성, 항균성이 뛰어난 데오도란트(deodorant) 테이프를 부착해 겨드랑이 등 쉽게 땀이 차는 부위에서 날 수 있는 악취를 흡수해 주고 중화해 냄새를 줄여준다. ‘라푸마’도 프레시아이스 티셔츠를 출시했다.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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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musicstoryxyz-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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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벗을 때! 2014 핫 썸머 슈즈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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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벗을 때! 2014 핫 썸머 슈즈 트렌드

뜨거운 태양 아래, 이제는 펌프스를 벗어야 할 때! 발이 살짝 보이는 썸머 슈즈는 시원한 동시에 섹시한 무드를 연출하니, 페디큐어에도 신경 쓰시길. 2014 S/S 시즌의 썸머 슈즈는 어떤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1. 이국적인 태슬 장식의 샌들

올해 패션계의 키워드 중 하나인 프린지(태슬)는 슈즈 트렌드에도 영향을 끼쳤다. 태슬 장식의 슈즈가 로퍼만이 아닌 샌들 디자인에도 응용된 것.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우 훌륭한 태슬 장식의 샌들은 쿨한 크롭트 와이드 팬츠에도, 여성스러운 풀 스커트에도, 캐주얼한 데님 팬츠에도 두루 잘 어울리는데 이 아이템 하나면 옷차림이 한결 근사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감각적인 슈즈가 옷차림에 미치는 영향이 이토록 지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아이템.

크리스찬 루부탱 화이트 샌들

올해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태슬 샌들이 출시되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은 크리스찬 루부탱과 토즈의 플랫 샌들이다. 태슬 모티프의 크리스찬 루부탱 화이트 샌들은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아이템으로, 크롭트 와이드 팬츠와 함께 입으면 더욱 돋보일 아이템이다.

(상) 토즈의 더블 프린지 장식의 플랫 샌들 (하) 토즈의 더블 프린지 장식의 하이힐 샌들

토즈의 플랫 샌들 역시 ‘강추’ 아이템이다. 사랑스러운 여성미와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갖춘 핑크 컬러 가죽 혹은 감각적인 페이턴트 소재로 탄생된 이 더블 프린지 샌들은 우아한 동시에 시크해서 럭셔리 리조트 웨어도, 데일리 오피스 룩도 스타일리시하게 완성시켜준다.

특히 토즈는 더블 프린지 장식의 하이힐 샌들을 선보였는데, 이 아이템은 이국적인 태슬 장식에 다리를 길어 보이게 연출해주는 하이힐 디자인까지 가미되어 스커트 차림을 한층 돋보이게 할 제품이다. 아웃솔 부분에 토즈의 시그니처인 페플 장식이 있어 한층 더 특별하다.

2. 트렌디한 슬리퍼 샌들과 통 샌들

2014 S/S 시즌에 크롭트 팬츠가 트렌드 키워드인 덕분인지 올해는 플랫 샌들이 대세다. 발목이 드러나는 팬츠나 스커트에 플랫 샌들을 신으면 활동성이 가미되면서 한층 쿨해 보이는 것이 특징.

1. 쥬세페 자노티 2. 끌로에 3. DKNY 4. 루이비통

물론 플랫 샌들이라고 해서 캐주얼해 보이는 것만은 아니다. 쥬세페 자노티의 플랫 슈즈라면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빛을 발한다. 쥬세페 자노티의 스트랩 플랫 샌들은 가는 가죽 끈과 주얼리 장식이 여성미를 강조하는 스타일로, 파티룩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화려하고 섹시한 플랫 슈즈이기 때문.

끌로에의 플랫 슈즈도 우아함과 화려함을 두루 갖춘 스타일. 발등을 가볍게 덮는 베이지 가죽 끈과 발목을 감싸는 볼드한 메탈 장식은 트렌디하면서도 시크하다.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DKNY의 샌들은 옷차림을 엣지 있는 만드는 포인트 아이템이며, 루이비통의 블랙 스트랩 샌들은 반바지 차림도 럭셔리하게 보이도록 해주는 마법의 샌들이다.

지방시의 슬리퍼 슈즈

2014 S/S 시즌에는 특히 스포티즘의 영향으로 슬리퍼 샌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고, 여성미 가득한 통 샌들도 다수 출시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슬리퍼 아이템은 지방시의 슬리퍼 슈즈. 그야말로 스포츠 슬리퍼 디자인의 지방시 슈즈는 메탈릭한 소재와 버클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갖춘 것이 특징인데, 이 슬리퍼라면 포멀한 슈트 팬츠에도 잘 어울리며, 격식을 해치지 않을 슈즈이다.

1. 마르니 2. 스텔라 매카트니 3. 마크 제이콥스

마르니와 스텔라 매카트니에서 선보인 슬리퍼나 스포츠 샌들을 모티프로 한 샌들도 추천 아이템이다. 마르니는 다양한 슬리퍼 슈즈 디자인을 선보였는데, 메탈 소재의 리본 장식한 샌들은 스포츠 샌들 디자인이면서도 럭셔리함을 잃지 않았고, 주얼리가 장식된 베이지 컬러 송치 소재의 슬리퍼 슈즈 역시 감각적인 믹스매치의 진수를 보여준다.

마크 제이콥스는 스포츠 샌들을 변형 없이 그대로 보여주는데, 이 역시 고급스러운 소재로 만들어져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함이 묻어 나온다.

1. 구찌 2. 디올 3. 이자벨 마랑

올해는 T자 디자인의 통 샌들도 인기다. 구찌는 패브릭 소재의 발목 스트랩을 리본으로 묶는 디자인의 통 샌들을 선보였는데, 감각적인 프린트의 실크 패브릭은 리조트에서 쇼트 팬츠나 미니 스커트 차림에 엣지를 더해주는 포인트 아이템이 된다.

디올은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통 샌들을 선보여 화려함을 더했고, 이자벨 마랑은 가죽과 금속 장식으로 디자인한 T 스트랩이 인상적인 통 샌들로 감각적인 하이-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였다.

3. 섹시한 스트랩 샌들

뜨거운 여름엔 스트랩 샌들이 인기. 얇은 가죽 스트랩이 발등을 덮는 스트랩 슈즈는 여름만 되면 각광받는 아이템이다. 다만, 올해는 그 얇은 끈의 컬러와 소재 그리고 디자인이 다양해졌다.

디올의 스트랩 슈즈

디올은 애니멀 프린트의 스트랩이 인상적인 스트랩 슈즈를 선보였는데, 특히 그린, 옐로우, 퍼플, 핑크 등 다양한 컬러로 믹스된 파이톤 소재의 스트랩 슈즈는 캐주얼하지만 럭셔리한 글램룩을 완성시키는 아이템이다.

(좌) 스텔라 매카트니, (우) 랑방

필자가 가장 추천하는 아이템은 스텔라 매카트니와 랑방의 스트랩 슈즈. 가는 가죽 스트랩 한 개가 발등을 가로지르는 형식의 스텔라 매카트니의 슈즈는 발등을 거의 다 드러낸 아이템으로, 내추럴하면서도 멋이 나는 프렌치 시크 룩에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랑방의 스트랩 슈즈 역시 추천 아이템. 발등을 덮는 볼드한 두 개의 스트랩과 발 뒤꿈치를 받쳐주는 얇은 스트랩으로 디자인 된 이 샌들은 볼드한 스트랩의 쿨한 이미지가 패션 스타일과 연결되어 옷차림을 더욱 시크하게 만들어줄 듯.

1. 쥬세페 자노티 2. 지미추 3. 크리스찬 루부탱

쥬세페 자노티의 스트랩 슈즈는 섹시함을 어필하기에 그만이다. 얇디 얇은 스트랩은 애니멀 프린트 혹은 페이턴트라는 가공을 입어 더욱 섹시하다.

지미추나 크리스찬 루부탱이 선보인 스트랩 샌들을 보면, 발목까지 스트랩으로 덮는 ‘글래디에이터 슈즈’는 올해도 여전히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는 글래디에이터 샌들도 컬러가 화려해진 것이 특징.

4. 엣지 있는 웨지힐과 플랫폼 슈즈

올 여름에는 웨지힐과 플랫폼 슈즈도 유행할 듯. 남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슈즈로 꼽힌 웨지힐은 보기에 둔해 보여 여성들도 그리 반기는 슈즈 아이템이 아니었지만 올해는 사정이 좀 다르다. 웨지힐의 소재와 디자인이 다양해지면서 시크하고 감각적인 웨지힐이 다수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사실 웨지힐은 키도 커 보이고 하이힐과 달리 안정감이 있어서 걷기에도 편안하여 옷차림을 해치지 않으면서 여성들의 발 건강을 지키기에는 최고의 아이템이니, 그야말로 즐거운 소식.

1. DKNY 2. 끌로에 3. 쥬세페 자노티

웨지힐이나 플랫폼에 컬러를 입힌 것이 올해 썸머 슈즈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이다. DKNY는 블랙 스웨이드로 웨지힐을 뒤덮었고, 디올은 메탈릭한 컬러를 입혔으며, 끌로에는 힐 부분을 나무나 금속으로 디자인했다.

쥬세페 자노티는 아예 웨지힐에 프린트를 입혔을 정도. 샌들 디자인이 웨지힐과 플랫폼까지 연결되어 한층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으니, 쇼트 팬츠 차림에 웨지힐을 매치하면 한결 돋보일 듯하다.

랑방의 플랫폼 슈즈

올해는 웨지힐과 플랫폼 슈즈도 스트랩 슈즈가 인기이니, 참고하시길! 랑방의 플랫폼 슈즈처럼 굽 높이가 그리 높지 않은 샌들도 다수 출시되었다. 언뜻 플랫 슈즈처럼 보이는 플랫폼 슈즈는 시크함이 두 배.

특히 메탈릭한 소재로 완성된 랑방의 플랫폼 슈즈는 발등을 덮는 볼드한 일자 스트랩이 시크함을 더한다.

5. 고급스러운 메탈 샌들

2014 S/S 컬렉션에서 메탈릭한 소재로 감동적인 쇼를 선보였던 알바 알버즈. 2014 S/S 랑방의 런웨이는 글램하면서도 시크함을 잃지 않은 쿨한 메탈룩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클럽이나 파티에나 어울릴 법한 메탈룩을 일상으로 가져와 근사한 데일리 룩을 선보인 것.

메탈 소재의 패션 못지 않게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이 바로 메탈릭한 소재의 슈즈. 지루한 블랙 슈트 차림이라도 골드나 실버 등 메탈릭한 슈즈 하나면 금세 간지 나는 멋진 룩처럼 달라 보일 정도다.

(좌) 쥬세페 자노티, (우) 디올

쥬세페 자노티는 태양처럼 빛나는 황금빛의 메탈 스트랩 슈즈를 선보였는데, 선명한 골드 컬러가 옷차림을 지배할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준다. 디올의 실버 슈즈는 한층 시크하고 여성스럽다. 황금색처럼 튀지는 않지만 은은하게 화려한 느낌을 주는 컬러.

1. 구찌 2. 셀린느

이에 비하면 구찌와 셀린느의 메탈릭한 슈즈는 화려하다. 글램룩을 표현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슈즈는 없을 듯. 특히 구찌의 다양한 메탈릭 슈즈 컬렉션은 탐나는 패션 버킷 리스트이다. 특히 비비드한 블루 메탈은 데님 차림을 더욱 빛나게 할 아이템으로, 크롭트 롤업 진과 함께라면 최고일 듯.

글/ 박훈희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를 리드하는 콘텐츠 에이전시 PLAY의 대표. <유행통신> <세븐틴> <앙앙>의 피처 디렉터, <퍼스트룩> 편집장을 역임하며 셀렙의 패션, 뷰티, 라이��스타일을 발 빠르게 전달했다. <두나’s 도쿄놀이> <두나’s 서울놀이> <이상은의 뉴욕에서> <네 개의 도쿄> <어느 날 달콤한 오븐이 내게로 왔다> 등 다수의 셀렙 라이프스타일 단행본을 편집한 바 있다. 영화 주간지 <무비위크>에서 3년간 섹스 칼럼을 연재, ‘좀 놀아본 언니’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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