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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고 신기한 TMI모음
충격적이고 신기한 TMI모음 https://wootpick.com/free/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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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도 일요일에도 나와서 일하고 있는 중국인들을 보면 많은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우리와 미팅하는 사람들과 관련자들이 우리가 오는 주말에만 출근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토요일 저녁 회의를 끝내고 나오면서 봤더니 옆 건물에는 불빛이 환하고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그들의 월급이 그렇게 여유있지는 않을 것이니 그건 대부분 이렇게 일하는 문화에 익숙하기 때문일테다. 저개발국가에서 억척같이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고, 자차를 소유하고 노트북을 들고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이라 생경했다.


저녁은 고추로 유명한 후난식 음식점을 갔다. 고추 모양을 한 전등 장식이 좋았다. 음식은 역시 매웠지만 맛있었다. 처음으로 개구리 요리를 먹었는데 맛이 있었고, 예상했듯 작은 뼈가 많았다. 앞으로 개구리 요리에 대한 부담은 없을 것 같다. 회사에서 식사를 하면 보통 자리에 앉고, 밥통에서 각자 밥을 자기 밥그릇에 떠오고, 그러면서 올려져 있는 요리 너댓가지로 먹는 중에 계속해서 요리가 나온다. 그렇게 원형 테이블이 꽉 찰 때까지 나오는데 오늘은 회의가 좀 늦게 끝나 이미 모든 요리가 차려져 있었다. 그래서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 이런 식사는 팀장 이상 급만 먹는데, 이런 방이 3개나 되고, 이번 주말에는 항상 방이 모두 꽉 찼다. 팀장급 식사를 만드는 주방을 엿 본 적이 있는데, 단 두 명이었다. 중국에서 특이한 일이 일���나거나 특별한 사람에 대한 뉴스를 보고나면 중국의 인구가 너무나 많으니 정규분포의 양 끝단에 위치하는 사람도 많아지기 마련이라고 쉽게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이런 현실을 보고 나면 이런 일들이 통계 상 일어나기 쉽지 않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된다. 상해의 백화점에 명품을 몸에 두른 사람이 이리도 많다는 걸 보면서 느끼는 신기한 마음보다도 평범한 사람들이 이렇게 어렵고 힘들게 사는 걸 보는 것이 더 중국을 알게 해주는 것 같다.


오늘 일정을 마치고 회사에서 나오다가 사장을 만났는데 우리들이 고생하는데 많이 신경 쓰지 못했다면서 마오타이 여섯 병들이 한 박스를 주었다. 면세점에서 한 병에 2700위옌이라고 했다. 54만원이 넘는다. 300만원이 넘는 술상자를 보면서 다들 즐거��� 했는데, 왠지 나는 식당에서 웍질을 하던 키 작은 여성분이 떠올랐다.

다음 미팅은 2주 후고, 비자 갱신을 위해 여권이 없는 상태에서 해외 출국을 위해 영사관에서 여권대용 서류를 만들어준다는 걸 알았다. 다만 페낭에는 한국영사관이 없으므로 쿠알라룸푸르에 가야 하는데, 외국인이 말레이시아 국내선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여권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운전해서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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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3, 9, 15, 18, 20, 23
3.3. 그녀는 곱창을 못먹는다고 했다. 내가 졸라서 왔는데 세상의 모든 창자는 다 먹을 기세였다. 😂
앞으로 종종 그녀와 곱창 데이트를 할 수 있을 거같았다.
3.9.
가장 친한 대학 친구가 장가를 갔다. 참 신기한 게 대학시절 3총사중 늘 연애를 했던 나는 아직도 결혼 날도 못잡고 있는데 대학시절 연애 한번 못해본 친구는 가장 먼저 장가를 가고 그다음으로 그렇게 열심히 소개팅을 하던 친구가 나보다 빨리 장가를 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석은 맨날 여자는 이성은 예뻐야한다는 자기 취향에 맞게 배우 이정현을 닮은 172cm 여성과 결혼했다. 좀 뭐랄까 학창시절 우리가 했던말이 생각나서 좀 쓴웃음 지었던 하루였다. 참고로 나는 이성은 외모보다 대화가 가장 잘 통해야하고 똑똑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했었다. 늘 나보다 더 좋은 대학을 나오고 나보다 더 좋은 직장을 가진 여자가 이상형이였다. 그나마 나도 나의 이상형인 여자를 찾아서 만났다고 할 수 있다. 대화도 잘 통하고 같은 필드에서 우리 일을 이해해주는 사람이니까.
3.15. 18. 20.
미세먼지가 없는 아침해는 참 아름다웠다. 이런 아침해를 언제 볼 수 있냐며 출근길 만원 전철을 비집고 사진으로 담았었다.
3.23.
보고서 마감하고 첫데이트는 치킨이였다. 그렇다 우리는 치킨이면 되는 입맛이 아주 착착 잘 맞는 커플이였고 저녁에는 연어회를 사먹고 헤어졌었다.
2024.8.2.
요즘 구라 공적서가 백발백중하는데, 환경부도 1차 합격 했고 복지부도 합격했다. 그냥 지금 하는일을 때려치면 논술학원을 할까. 이런생각도 문뜩 들었다. 아니면 내 글짓기 수준이 정부미가 마음에 들게 특화되어있나 ���기도 하고. 올해 상장을 몇장이나 모을지 기대되는 요즘이다.
다음주면 행안부 결과가 나오는데 CEO의 불호령이 너무 무섭다. 감점 사유는 내가 아닌걸.
하지만 행정적인 책임은 언제나 수반되어야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책임을 진다는 건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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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을 갔는데 얼핏 보니까 쩌어어어어어어어어기 나무에 왠 열매가..? ( 나 눈좋음 .. 성경도 맨눈으로 그냥 읽을수 있슴 )
흠 .. 한겨울에 열매가 달린 나무가 있다고..?
뭐지 ..?
해서 사진을 찍고 가서 보려는데 ..어..어..어.. 열매가 그사이 좀 비는거 같은데 ..?.
일단 찍고 있는데 열매가 또 움직이는 신기한 현상...
뭐냐 저거..?
해서 자새히보니 비둘기들이 나무에 앉아 있던것 ...
열매가 ... 새였나..?.쩝 .. 금요일이라 치킨 많이 나가겠네 .. ( 치킨집 사장님하고 친함 ..ㅡ ㅡ )
족발이 더 싸고 ���도 많은데.. ㅡ ㅡ ;;
족발도 치킨처럼 옷을 입혀 튀겨봐 ..?
오늘도 이런저런 생각으로 분주한 하루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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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관람은 궁궐 일부분만 연다. 밤에 보는 궁궐은 또 다르다. 관람객들이 많았는데 그만큼 안전요원들도 많았다. 서울은 진짜 신기한 게 이런 궁궐에서 담만 넘으면 번쩍번쩍하는 높은 빌딩들이 쫘악 있다는 거. 이질적인 이 풍경이 또 그렇게 매력적이다. 일상 풍경 속에 몇백년 된 건물들이 같이 있다는 건 이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에게 어떤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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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랍고 말랑한 것이 가깝게 닿았을 때 감격스러웠다. 이게 뭐라고 신기한 기분이 들지. 서로의 체온을 가깝게 맞대는 것 만으로도 마음 어느 한 쪽이 점점 차오르는 기분, 넘치지는 않지만 넘칠듯 말듯 찰랑거리는 그 감정은 뭐였을까. 혹시 반짝하고 사라지는 순간의 감정은 아닐까. 이럴 때면 내가 너무 감정적인 사람인가 되돌아보게 된다. 하지만 무언가 진실된 것을 경험했을 때의 나는 확장된다. 확장된 나는 다시 좁아질 수 없고, 이전의 나는 더이상 내가 아니게 된다. 그리워도 이 전의 모습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 사랑의 경험. 사랑은 나를 아예 다른 사람으로 변하게 만들어 놓는 것 같다가도 결국엔 나를 가장 나답게 만들어준다. 변하고 변하면서 내가 더욱 나 다워지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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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경험.
지난 주 금요일 동료 포닥들과 만남 후
감기를 심하게 겪고 난 지 5일차,
목감기는 나아졌고,
코는 줄어들고 있고,
기침은 약간 여전한 느낌.
출근할때 한동안 자주 뿌리던
탐다오 딥디크 향수가 눈에 보여
쭉 뿌리고 킁킁 댓지만 별 향이 나지 않아
의아했던 오전.
담배에 쪄들어 보이는 동료 포닥의 입냄새가 없어
신기했던 오후.
새로운 위스키를 향만 느끼고 싶어 열어 킁킁 거럈지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던 저녁.
어…? 나 후각을 잃엇네???
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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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Weverse Translations
Jin and J-Hope's Comments 💬 on V's Post ❇️
V: (See 240214 Weverse translations) J: 홉아 생일축하해~ JH: 찐병장님 고맙구~💐😂 https://weverse.io/bts/artist/4-151673330
V: (See 240214 Weverse translations)
J: Hob-ah, happy birthday~
JH: Thank you Sergeant Jjin~💐😂
Trans cr; Aditi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J-Hope’s Post ❇️
아미 !!!!!!!!!! 호석이에요~💕🫡 참…신기합니다 !!!! 생일이 오긴 하네요…😅 저는 군 복무하면서 생일이 안 올 줄 알았는데… 벌써 2월 18일 입니다 아하하하핫!!! 그 의미는 뭐냐..? 바로! '시간은 간다…' 인거죠 하하하하 너무 신기한 나머지 사족이 좀 길었습니다. 😅🤣 여튼 군인으로서 보내는 처음이자 마지막 생일인데…! 요즘 여러분들의 사랑과 ���심이 굉장히 크게 느껴집니다 ㅎㅎ 주변 사람들의 반응도 그렇고, 해주시는 이벤트들도 피부로 온전하게 느껴져서 그런지 더 그런 거 같아요!!! 새삼 신기하기도 하고, 어깨도 좀.. 올라가고 그르네요:)🤩😋🤩😙 다 우리 아미가 있어서겠죠? 🫡🫡😂😂 제 가슴속에도 어떠한 상황이든 늘 여러분이 중심이라는 거…!! 제가 10년 넘게 활동하면서 잊지 않았던 큰 부분입니다 💝 늘 표현해도 부족하겠지만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의 팬이 되어주셔서 또 제이홉의 팬이 되어주셔서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덕분에 이번 생일도 외롭지 않았습니다!!! 건강하게 전역해서 멋지게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가, 아미에게- https://weverse.io/bts/artist/3-152468647
ARMY !!!!!!!!!! It's Hoseok~💕🫡 This is so… fascinating! Turns out birthdays still come around…😅 I thought that my birthday wouldn't come while I was serving in the military but… it's already February 18th ahahaha!! What does that mean…? It means! 'Time passes…' that's what it is hahahaha I'm rambling a bit too much since I find it so fascinating. 😅🤣 Anyways, this is my first and last birthday as a soldier…! I've really been feeling your love and your attention a lot these days hehe It's probably because of all the reactions from the people around me, and all the events you're doing, that I feel it fully seep into me!!! I feel this renewed surprise, and I also feel my shoulders.. go up in pride:)🤩😋🤩😙
It's all because our ARMY are here, right? 🫡🫡😂😂
No matter what the circumstances, you guys are always at the center of my heart…!! That's one of the big things that I haven't forgetten in my more than ten years of working as an artist 💝
No matter how many times I say it, it'll never be enough but thank you so much!! Thank you so much and I love you for becoming a fan of us, and of J-Hope!!!
Thanks to you, I wasn't lonely this birthday!!! I will stay healthy until I finish my service and then come greet you in a very cool way!! Thank you!!
-From ARMY, to ARMY-*
(T/N: *Potentially a reference to a birthday project by the same name where fans organised free coffee for soldiers. Hobi also posted a picture of the event on his Instagram stories. https://twitter.com/_hope_s_mile/status/1751185622914805760)
Trans cr; Aditi
J-Hope's Comment 💬 on ARMY's Post ❇️
💜: I missed you hobi😭 JH: 응~ 나두 미쓔~😂💐 https://weverse.io/bts/fanpost/4-152479609
💜: I missed you hobi😭
JH: Yes~ I miss you too~😂💐
Trans cr; Aditi
#240218#j-hope#hoseok#hobi#jin#seokjin#v#taehyung#weverse#comment#post#bts#bangtan#happy bday jhope#happy jhope day#bangtan letters always make me emo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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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옛 회사 동료이자 지금 중국에서 같이 일하는 친구와 통화를 했는데 자그마치 한 시간을 통화했다. 아내와는 떨어져 살 때 종종 길게 통화했지, 그 누군가와도 이렇게 길게 통화한 적은 없다. 암튼 통화는 그 친구가 하소연하고 싶다고 메시지가 와서 전화를 한 거였다. 그 친구도 친한 사람은 많겠지만 회사 일을 잘 아는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싶었을 것이고, 지금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는 하지 못하는 말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내게 연락해줘서 고맙다는 생각에서 외로운 마음으로 회사를 다니고 있겠구나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현재 회사의 부조리에 그걸 견뎌하지 못하는 내용이었다.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도 퇴사 이후를 도모하는 차원이라고 했다. 하나의 방법이기는 하지만 지금의 일들이 100% 만족스럽지 않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이유를 공유했다. 하는 분야가 다르므로 생각이 다를 것이다. 이번 주 출장은 비자 갱신 때문에 내가 못가는데, 마침 그 친구에게 떨어진 일 때문에 내일 출장을 못갈 수도 있다고 했다. 이런 식의 프로젝트 업무가 갖고 있는 한계다. 나처럼 개인적일 일은 이미 알려줄 수 있겠지만, 회사를 다니고 있는 사람은 갑작스런 회사 일로 인해 비행기표를 다 끊었지만 못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프로젝트는 어떻게든 끝이 날테지만 그 다음, 그 다다음 프로젝트가 이어지며 계속 지속될 수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다. 게다가 친한 사람들이라고 해도 각자 마음에 안드는 상황과 주장은 언제나 발생할 수 있다. 암튼 어떻게든 되겠지. 그 친구도 마음 다잡고 잘 생활했으면 좋겠다.
한국에서 달고 온 기침을 아직도 하고 있다. 기침을 시작한지 2주가 되었다. 업체 사람들과 술을 먹은 이후로 더 심해졌다. 따뜻하고 습기 많은 곳에 있으면 나아지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아서 의외다. 요즘은 기침 때문에 물을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마신다. 그래도 화장실에 많이 가지 않는다. 더워서 땀을 흘려서이기도 하곘지만, 그보다도 기침 때문일 것이다. 그제부터는 숨을 크게 들이쉴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 기침을 할 때도 가슴이 아프다. 오늘 들어 기침이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 사라진 건 아니다. 기침을 오래하긴 했지만 폐렴이 되고 그런 건 아니다. 이런 경험이 과거에 몇번 있었다는 걸 기억해냈다. 코로나 한 두해 전에는 1월부터 4월말까지 넉달 동안 기침을 하면서 매주 이비인후과에 다니고 약을 먹었는데도 낫질 않았고, 코로나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서인지 두달 정도에 그쳤다. 그 기침이 결국 어떻게 사라졌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때는 기침을 오래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이제 가슴이 아픈 걸 보니 내가 나이를 먹었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한국 가서 기침병에 들면 6개월간 기침을 하다가 죽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래서인지 한국에 가고 싶지 않다고도 생각했다. 신��한 건 잠을 잘 때는 기침을 하지 않고(당연히!), 수영을 할 때도 기침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종종 일을 한다거나 다른 것에 집중할 때는 기침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렇다면 기침이라는 것이 심리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목이 간지럽다고 생각하거나, 기침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기침을 하는 것이라면 도대체 어떻게 하면 기침을 하지 않을까. 확실히 목에 집중을 하면 기침이 자주 나온다. 일부러 다른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해서 집중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힘들다. 5월이 되기 전에는 다 낫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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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CCM정기교육을 받았다.
간단히 기억나는 거 3가지. 세상에 예쁘고 똑똑한 여자는 왜 다들 누나인건지. 내 나이에 누나면 40대의 여성들인데, 아무래도 내가 못가진 사회적인 지위에서 느껴지는 동경이 깔려있어서 그런 것도 있고.
그리고 성격장애는 답이 없다. 무조건 피해야 한다.
소비자원의 직원분들이 나이를 먹었으며, 나도 나이를 먹었으며 우리는 전부다 나이를 먹었다. 2019년부터 쫓아다녔고 인증 담당을 3번이나 했으니 오래도 했더라.
소비자중심경영팀 팀장님 차장님 빼고는 다 모르는 얼굴이니 세월은 참 빠르더라.
2023.10.13.
님도보고 뽕도따고 종로에 가서 맛난 점심도 먹고 종로 50대 친구도 만나고 현대건설 가서 신기술 카달로그도 잔뜩받고 사은품도 엄청 챙겨왔다. 핵이득이고 신기한 기술도 많이 봤고 신기했었다. 기술은 발전하는��, 우린 어디까지 그 기술을 받아드릴 준비가 되었는지 모르겠다.
2023.10.14.
뮤진스에 너무 빠져서 라인샵을 꽤나 가서 구경했었다. 그녀들의 젊고 싱그러움이 너무 예쁘고 빛이났었다. 누구나 저렇게 젊은 시절이 소년과 소녀가 있었는데 이젠 나도 그런 젊음을 동경하고 생각하면 설레어 하는 사람이 되어 있더라.
ETA에서 옆으로 이동하는 안무는 정말 멋있고 세련되었다.
그렇지만 치킨샌드위치와 비스킷을 먹고! 파파이스 비스킷은 KFC 비스킷보다 좀 더 촉촉한 식감이였다. 명동에 리사르 커피를 가서 샷을 왕창 먹고, 걷가가 느끼해서 죠스 떡볶이를 먹고 헤어졌다. 참 죠스 좋아하는데 많이 없어져서 아쉽다.
2023.1.23.
하는 거 없이 바쁘고 하는 거 없이 세월은 빠르다. 올해의 스토리 텔링은 어떻게 할까.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까. 결국은 작가가 어떻게 화자를 재미있게 해주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된다. 그게 기획력인데, 사람들은 나와 기획을 다르게 생각하는 거 같다.
어차피 떡을 먹지도 않고 떡 맛을 판단할텐데, 떡만 먹기 좋게 담아내면 되는 거 아닌가.
올해들어서 가장 추운 날입니다. 다들 건강관리 잘 하세요. 오뎅에 소주가 생각나네요.
서피스프로3를 보내고 갤럭시북4 울트라가 왔다. 무려 10년만의 ��트북인데 막상 뜯으니까 설레지 않더라. 어른은 어른인가보다. 저것을 살까 말까 고민할때가 더 설레고 저녀석의 카드 고지서가 더 설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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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흘리고 간 듯한 코팅된 네잎클로버를 자주 가는 건물 계단에서 줍게 되었다. 이게 왜 하필 그 타이밍에 내 앞에 나타난건지 의문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신기한 경험인 것만은 분명하다. 정말 놀랍게도 일년전에도 출처를 알 수 없는 압축된 네잎클로버가 내 앞에 떨어졌었는데, 이번이 두번째라니. 머지않아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진귀하고 어쩌면 기이한 경험들이 나를 찾아오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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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엔 영화관에 갔다. 영화를 영화관에서 본 게 얼마만인지. 한국에 왔으니 한국영화를 보고싶었고 마침 개봉한 지 얼마안 된 “야당”을 봤다. 마약을 소재로 한 부패권력과 그에 얽힌 자들의 이야기이다. 속도감이 빠르고 너무 무겁지 않게 이야기가 흘러서 재밌게 봤다. 강하늘 배우의 새로운 모습이 신선했다. 근데 제일 신기한 건 매표소나 매점 주문이 죄다 키오스크로 된다는 거. 사람이 없어!? 하면서 신기해했다.

다음 날 아침엔 정릉과 선릉도 갔다오고. 아침에 잠깐 여의도 갈 일이 있었는데 지하철 9호선. 이게 급행이 있고 일반이 있어서. 난 또 급행은 리저브드 싯이나 그런 걸 줄 알고 탔다가 어이쿠야 죄송 하며 내렸는데 그런 게 아니였다. 아아… 대도시 서울은 너무나 어려운 것이여요.

왠 로봇이 지나가길래 으와!! 신기해���며 또 혼자 사진 연발. 하아… 이런 거 익숙한 듯 대도시 사람인 척 시크하게 넘겨야하는데 우와! 하면서 감탄사부터 나오는 거 우째야하나;;


근처 봉은사도 들렀다. 딱히 불교신자는 아닌데 어렸을 적에 할머니 따라 절에 자주 다녔어서 스님 불경외는 소리에 목탁 두드리는 소리 들으며 절 한바퀴 도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이제 곧 콘서트 시작한다. 들어가봐야지. 캬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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