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kudo91]

애청하는 '노래의 날개 위에' 진행자가 친절하게도 올해의 마지막 해가 지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무심하게 창밖을 내다본다. 올해가 이렇게 가는구나. 내년에 어떻게 살지 고민하기 전에 올해를 어떻게 살아냈는지 되돌아본다. 삶적인 부분에서 가장 큰 변화는 ���리기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큰 장애물이었던 신체적 결함을 극복하고 제1의 취미로 자리 잡는데 성공했다.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을 만나 경험을 공유했고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을 만나 함께 달렸다. 국내뿐만 아니라 마리나 베이 샌즈, 신주쿠 공원, 오사카성 등 국외도 달려보았다. 달리기를 열심히 했더니 신체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몸이 가벼워졌고 체력도 늘었다. 매주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에서 동기부여가 생겼고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도 됐다. 일적으로는 IT 부서에서 만 2년을 채워간다. 올해는 능력과 하는 일에 비해 과분한 사람을 많이 만났다. 사회부, 정치부 때처럼 필사적으로 사람을 찾아다니지 않았다. 흘러가는 대로, 마주치는 대로 만났다. 찾아오지 않으면 굳이 찾아가지 않았다. 관계에서 오는 어떤 자존심 때문이 아니라 소화가 버거웠기 때문이다. 지스타 첫날 밤 명함을 100장 넘게 받았다. 지금 기억나는 건 10명 남짓이다. 10명도, 나머지 90명도 삶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 관계가 이렇게 덧없다. 사랑의 측면에서는 정말 열심히 놀았다. 1박2일로 도쿄에 가서 국내에 없는 옷과 신발을 샀고 일주일간 오사카에 머물며 맛집을 탐방했다. 생일을 맞아 후쿠오카의 비싼 레스토랑을 예약해 난생처음 일본인들의 축하도 받았다. 주말에는 한남동 노천카페에 앉아 사람들의 행색을 구경했고 평일 저녁에는 홍대, 합정 인근을 쏘다니며 젊음을 엿봤다. 개인적인 부분을 넘어 생각해 보면 올해도 참 다사다난했다. 행복해야 할 연말에 사고로 179명이 명운을 달리했고 도심 한복판에서 자동차가 돌진해 장래가 촉망되던 사람들이 비명횡사했다. 계엄으로 속세가 혼란하고 집회 시위에 나가는 게 유행처럼 번져 주말이면 광장이 생명의 기운으로 넘쳐나는 가운데 죽음은 우리 주변에 도사리고 있었다. 누군가 사고를 언급할 때마다 소중한 이들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마음을 우리가 감히 헤아리지 못하므로 슬픔을 말하기보단 수신해서 업보를 털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도 마지막 날이니 내년을 굳이 말해보자면 더 단단한 삶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 침묵의 바닷속에서 벌거벗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도, 그 모습이 한없이 ���안해 벌벌 떨리더라도 온전히 감당해낼 수 있을 만큼 단단해지고 싶다. 필요와 욕심을 구분하고 소유에서 벗어나고 싶다. 역경 속에서도 불행해지지 않을 만큼의 사랑을 마음에 품고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끊임없이 묻는 구도의 길을 계속해서 걸어가겠다.

[666x13]

신주쿠의 ADHD

신주쿠의 ADHD

1. 혼잡한 것에 토하는 사람들은 신주쿠에 가면 안 된다. 이해하기 쉽게 다음 스킷을 예로 들어보자.

MJ: 오빠 나 신주쿠 니시 근처에 있어!! 근데 너무 복잡해서 사실 여기 어딘지 잘 모르겠어. 다 와 가?

EH: [지하철 니시구치 역]을 말하는 건지, [JR 신주쿠 역의 니시구치]인지 [오다큐 신주쿠 니시인지] 알 방법이 없으니까 일단 "밖으로 나가." 밖으로 나가서 가장 큰 건물에 뭐라고 쓰여 있는지 그곳으로 갈 테니까 일단 "나가."

MJ: 어디로 나가는지 몰라. 그냥 사람들 따라서 계단 타고 올라왔는데 루미네 EST 보여. 네일 이뿌지?

EH: 아니 거기는 니시 신주쿠가 아닌데? 루미네 EST도 역이랑 연결된 곳이 너무 많으니까 "일단 밖에 나가"

MJ: 빅 카메라 보여…. 옆에 요도바시 카메라도 있어!!

EH: 아니 거기는 히가시신주쿠인데? 꼼짝 말고 밖으로 나가. 안에는 들어가지 마.

2. 신주쿠에서 길을 잃으면, 일단 밖에 나가라. 지하에서 아무리 구글 지도랑 씨름해 봤자 오히려 다른 곳으로 유도될 뿐이다. 괜히 세계에서 가장 유동 인구 많은 기차역인 게 아니다. 그냥 나가.

3. 구웨에에엑

[seockbonga]

랄프스커피를 가다니 그래도 한번은 가야지 덥알엘 직원 한국어 공부하시는 덕에 니혼 칸코쿠 더부르아루에루 교섭 ⚡️

5번째여행에서 못 먹은 라멘 한사바리

오빠는 직원들 어떻게 입었는지 보고싶어서 가는 진짜 긴자지나 신주쿠 부근 부터는 눈돌아 가는 소리 골골골

아 ㅜ... 요시타카 닫으셨습매까 난데..

미친.. 남은여행 1일1방뭉 하겟심다

[aricastmblr]

Este OP fue a la tienda de curry en Kabukicho en Shinjuku esta mañana y el personal de la tienda confirmó que Jimin y Jungkook vinieron a comer juntos.

URI_I_INa 間違いなく新宿歌舞伎町店でした⌄̈⃝

今回は🐥の隣席へ🤍 店員さんに確認したら やはり🐰🐥で食べにきてたみたい🥹

🐥が選びそうなカツカレーチョイス🍛

いざ撮影するも カンペ見てるのバレバレやったり パネルメニューが変わってる事に気づかず大満足に帰宅😂またリベンジや😂😂

JIMIN

JIMI_n_Love X 📍CoCo壱番屋 新宿歌舞伎町店 현재 코코이찌방야 신주쿠 가부키초점

(Y Este OP fue ala tienda e informo del lugar https://x.com/JIMI_n_Love/status/1728669330060226652?s=20)

[tmiismycardio]

신주쿠 교엔에서 여유롭게 산책할 생각이면, 제발 아침 9시만 기다리지 마세요 😅 작년 봄, 친구랑 꽃놀이 간다며 설렘 가득했는데… 웬걸, 입장부터 대기줄 실화냐고;; 다들 “아침이 한적하겠지~” 하니까 역으로 몰리는 거… 반전 꿀타임은 따로 있더라고요. 구글 리뷰+여행 카페 찐후기+현지 날씨 흐름까지 싹 모아서, 진짜 최적의 산책 시간대만 추려봤어요. “혼자만 알고 싶은 타이밍” 궁금하다면, 이 글은 무조건 봐야 합니다 🌸 블로그에서 자세히 풀었어요! 궁금하면 여기로 가요👟 2025 신주쿠 교엔 산책, 언제가 최고? 산책 시간대

[teamokorea-blog]

일본힐링여행 ! 떼아모투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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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봄, 벚꽃이 흩날리는 도쿄에서 힐링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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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도쿄 여행 추천 코스

🌸 1️⃣ 벚꽃 가득한 도쿄의 봄 감성 투어

✔️ 신주쿠 교엔(新宿御苑) – 도심 속 평온한 일본 정원에서 힐링

✔️ 우에노 공원(上野公園) – 도쿄의 대표 벚꽃 명소, 한적한 산책 코스 추천

✔️ 메구로 강 벚꽃길 – 낭만적인 강변 산책과 사진 촬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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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일본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힐링 여행

✔️ 아사쿠사 센소지(浅草寺) –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에서 마음의 평온을

✔️ 오다이바 해변 공원 –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 보내기

✔️ 롯폰기 힐즈 전망대 – 도쿄의 전경을 한눈에 담는 감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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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xwoo0]

있기 떄문에 수분 섭취를 가장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했다.이후 공개된 정혜선의 일상에서 그는 레몬즙을 섞은 물을 수시로 마시는 모습이었다. 이를 본 의사들은 레몬즙을 먹는 정혜선의 행동을 칭찬하며 “물 마시기 가장 좋은 시간은 식사 30분 전이다. 30분 전에 물을 마시면 소화관이 편안해진다. 또 식후 2시간 후에 물을 마셔야 한다. 음식의 소화 작용이 2시간이면 끝나는데 이때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길거리에서 헌팅을 당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는 '사유리 AND THE 신주쿠, 세 여자의 HOT한 신주쿠의 밤'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사유리는

[i2workshop]

1/26

* 식단

아침: 치킨맥머핀, 샐러드, 커피

점심: 돈까스, 게살 크림 크로켓

저녁: 비건버거, 맥주 330ml

* 여행

맥도날드 1250엔

아이스크림 500엔

카츠쿠라 신주쿠 타카시마야 게살크림크로켓과 히레카츠, 유비 마키와 히레카츠, 어린이 세트 2320+2320+1100=4720엔

버거 레���루션 도쿄 버거3, 감자튀김, 콜라, 맥주 1980+280+550+1960+1680+750=7200엔

노트 352엔

[blondeaway]

한국인 만족도가 높은 해외 여행지 5곳

1. 일본 도쿄

도쿄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가까운 거리와 편리한 교통이 큰 장점입니다. 쇼핑, 미식,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으며, 신주쿠, 시부야, 아사쿠사 등 명소가 가득합니다. 일본 특유의 정갈함과 서비스는 한국인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입니다.

2. 태국 방콕

방콕은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동남아시아의 대표 여행지입니다. 맛있는 태국 요리와 ���기찬 야시장, 고급스러운 스파와 마사지 시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저렴한 물가와 럭셔리 호텔에서의 합리적인 숙박 비용은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큰 이유입니다.

3.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깨끗한 도시 환경과 안전한 치안으로 한국인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입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와 가든스 바이 더 베이 같은 랜드마크는 물론, 차이나타운과 리틀인디아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합니다. 편리한 교통 시스템 덕분에 짧은 시간에도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4. 프랑스 파리

파리는 낭만적인 도시 분위기와 유럽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노트르담 대성당 등 세계적인 명소와 함께 패션과 미식의 중심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인들에게 파리는 꿈 같은 여행지로 꾸준히 높은 만족도를 자랑합니다.

5. 호주 시드니

시드니는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가 상징적인 명소이며, 본다이 비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깨끗한 환경과 친절한 현지인들 덕분에 한국인 여행객들의 재방문률이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aerin0000]

오늘 본가에서 만난 기독교인이 나보고 성적이나 취업에 이득이 되는 것도 아닌데 왜 탄핵집회에 나가냐고 했다. 아무래도 그 사람은 죽어서 천국엔 못 갈 것 같다.

내 기억 속 당신은 새벽기도에 성실히 나가고 가족모임 때마다 직접 작성한 기도문으로 식전기도를 올리는 독실한 신자였는데, 가장 중요한 천국에 가기 위해 갖춰야 하는 덕목은 부족한 것 같았다.

당신이 한 말을 듣고 내가 12월에 보고 들은 수많은 사람들을 떠올렸다. 나에게 간식과 핫팩을 나눠주던 뒷자리 여성분, 집회에 나오는 사람들을 위해 선결제 주문을 넣어놓던 사람들, 트랙터를 타고 올라온 농민들을 위해 남태령으로 달려가던 사람들.. 저체온증과 싸우며 긴긴밤을 버텨내던 내 친구들. 그날은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이었는데.

식사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아 내가 하고 싶었던 모든 말을 쏟아내지는 않았다. 하지만 여기서라도 말하고 싶다. 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과 노력을 폄하하나. 우리가 무슨 마음으로 시위에 나갔는지, 계엄이 선포된 날 밤 핏줄이 터져 빨개진 눈으로 신주쿠 거리를 방황하던 나를 보았다면 당신은 그런 말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당신은 오늘 모든 가족이 보는 앞에서 나를 비난했지만, 나는 주님께 당신을 용서해달라고 기도했다. 하지만 당분간 나는 당신의 얼굴을 볼 수 없을 것 같다.

당신이 아무리 우리를 모욕해도 나는 다시 광장으로 향할 것이다. 대통령이 탄핵되고 ���의가 실현되는 그날까지 나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할아버지가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어. 내가 옳았다는 건 보고 죽어야지.

[basic121sun]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 2024년 10월 13일에 업데이트되었습니다.

[kmsnhw2024]

신주쿠 갔다가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쇼핑. 네이버후드 너무 조아... 포터 매장은 한 10군데 넘게 다닌 듯... 그만해 이 미친 포친자 남편아... 나는 오모테산도에서 벌룬삭 샀고 한국보다 한 6만원 이상 저렴했다. 모마랑, 키디랜드도 갔다왔지만 힘들어서 사진 안찍었나봄... 오모테산도에서 시부야 숙소까지 걸어왔는데 지나는 길이 예쁘다 했더니 캣 스트리트?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