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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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쉬시고 돌아오신 전라도 출신의 신씨 아주머니의 맛깔난 일요일 만찬 즐기고 아들 셋과 거실에서 게임중^^ 점점 관심사들이 암튼 이동중~~^^ 내년엔 둘째 남일이도 초등생되네요~~^^ 전 취미없는데, 애들에 딸려가네요~~^^ 요즘 인기 있는 닌텐도의 스위치시리즈 아니네요~~~ 아내는 30분째 통화중~~~ 대구에 계시는 장모님과요^^ 게코(Gek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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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드라이브스루에 주차해놓고 밥 먹으러 간 아주머니
스벅 드라이브스루에 주차해놓고 밥 먹으러 간 아주머니 https://wootpick.com/free/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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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먹자마자 커다랗게 마주치던 여덟개의 눈들이 기억나. 👀👀👀👀 떡갈비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구나. 우리 겨울에 온천여행 올때는 꼭 기차예약하면서 갈비도 예약하고 오자. (당일 아침이나 일주일 전 예약도 가능하다던 아주머니 말씀) 돌아오는 길에는 동그란 노란 달이랑 빛나는 노란 네온사인과 흐드러진 노란 은행나무까지. 완벽한 하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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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파트에 배달갔는데 장장 17층 .. 뭐 별거아님
마침 아주머니 한분이 아래를.내려보며 전화중 이길래 그런가보다 했구만 나중에 가만보니 위에서 아이들 노는거 보고있던거임 ..
누워있는 저 토끼구조물은 왜 저러고 있을까 궁금했는데
위에서 보니 마치 아이가 엄마에게 두팔을 벌리고 누워있는 모양
아래에서 보는 모양과 위에서 보는 모양이 이렇게 차이가 난다
세상에서 사는 내 모습과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내모습도 이렇게 차이가 나겠지 싶다
나는 법 없어도 살만큼 착하게 살았는데 ..
남도 많이 돕고 ..
봉사도 열심히 했는데..
왜 나한테 그러세요..? 라는.생각이 들때는 보는 관점을 바꿔야 한다
나는 그분의 뜻에 순종 했는가
내 삶의 주인이 그분 이었나 나 이었나 ..
중요한건 그분의 뜻이다 ..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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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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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시간 헤메며 방황했던 지난 날들
난 널 사랑해 너의 모든 몸짓이 큰 의미인 걸
난 널 사랑해 내 마음 깊은 곳에 영원히
한국의 토니 블랙스톤 신효범 아주머니
20년 전엔 와닿지 않았던 이 노래가 이해가 가고 와닿는 것은 나도
7080 갬성을 느낄 수 있다는 거 아닐까
창가에 기대어 홀로 서면 밤새 흐르는 눈물
이 가사에서 색소폰으로 넘어가는게 찐이야
뭔가 정말 너무나 사랑해서 눈물이 날 것 같은
이제야
이제야 비로소
편히 마음을 주고 사랑해도 됨을 느꼈을 때의 그 눈물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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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3.일 / 꿈일기
굳이 안쓰려고 했는데 오늘까지도 생각나서 적어보는 꿈일기.
이거만 쓰고 정말로 할 일 하러 가야지...
꿈에선 오징어게임을 봤는데 원작하고 똑같은 내용은 아니었다.
내용은 대충..
여고생으로 보이는 참가자 2명이 복도식 아파트처럼 보이는 세트장에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
2. (아마도 주최측 인물이겠지만) 친근한 동네 아주머니를 연기하는 사람이 게임장으로 두 사람을 안내
3. 20평 남짓되는 한국식 아파트의 평범한 집안으로 들어가는 두 사람. 아주머니는 떡볶이를 만들고 계심. 뭔가 나도 여기까지는 드라마 속에 들어가있는듯한 기분이 들었음
4. 참가자 두명을 A, B라고 한다면
A왈= 아주머니가 요리하는 틈을 타 게임같은 거 하지말고 일단 계단 밖으로 나가자. 여긴 세트장이 아니라 게임 시설 밖이다. 1층까지만 어떻게든 나가면 외부로 나가서 살 수 있다. 세간에 이 게임에 대해 알리자.
대충 이런식으로 얘기하면서 B를 설득함. 물론 B도, 그리고 이걸 지켜보던 나도 주최측이 우리 다 감시하고 있을텐데..?? 오히려 탈락사유로 찍혀서 위험해지지 않나 라고 생각하긴 했음. 난 어차피 시청자니까 얘네 사망플래그 벌써 뚝딱이다..하면서 지켜봤고...
아니나 다를까 A, B 둘 다 일단 1층까지 도망치는데 결���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온 진행요원들한테 총살 당하는 걸로 해당 장면은 끝나더라 ...
근데 이 꿈을 굳이 적는 이유는..사실 적을 이유 없다 생각해서 걍 말았는데 세트장이 뭐랄까, 일단 배경이 아침이어서 밝았는데다 떡볶이를 만들어주는 친구의 아주머니 ← 요즘은 흔하게 볼 수 없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나한텐 이게 엄청 노스텔지어처럼 다가와서 더 무서웠던 것 같다.
아무래도 오겜 원작은 80년대 사람들한테 더 추억처럼 다가올테니까
그래서 이 꿈을 꾸고 나서도 이제는 옛날을 시대로 삼는다고 해서 5060 8090이 아니구나. 나도 내 또래 세대도 점점 늙어가기 때문에 2010년대 중반도 충분히 옛날로 삼을 수 있으니... 내 작품에 나오는 옛날 시대를 차라리 '나도 살아본 적이 있는' 2013~15년 정도로 잡아보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야 더 리얼리���도 있을 것 같으닉까...
흠.. 무튼 오래 기억나는 꿈이길래 한 번 적어는 봤다.
무엇보다 오겜이 꿈에 나오는 것도 너무 오랜만이기도 하고
무섭긴 했는지 일어나고 보니까 이불이 밑으로 쭉 내려가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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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어찌된게 이제 비행기 이륙전에 자리에 앉자마자 입벌리고 잔다. 11a 창가 좌석을 모바일 체크인 했는데 노부부에 딸 가족이 자리를 배꿔달라고 했다.아주머니가 말을 맥락도 없이 저기 앉아가라고 해서 처음엔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안돼요?“
뭐 이런식의 분위기가 잠시 이어지다가 빨리 눈으로 내자리를 스캔해 보니까 창가쪽인데 창문에 없어서 11d 통로자리랑 바꿨다. 11f는 창문이 있다. 자리가 편해서 그런지 이륙전에 잠도 다 자네!
pm6:47
제주항공 치앙마이 직항에는 노인들이 많이탄다. 충청도인지 전라도 사투리가 많이 들리는게 시골분들 같다. 골프 차림은 아니고… 옆에 아주머니 둘은 진짜 쉴새없이 떠든다. 여행 나와서 너무 신났나보다.
pm7:03
아이폰에 음악을 안넣고 다닌지 몇년 된거 같다. 원인은 유투브가 50% 술이 50%이라고 생각한다. 그나마 클라이밍이 음악의 공백을 메웠는데 요즘 팔꿈치도 아파서 운동도 접어서 사는게 공허하다. 4월부터는 돈 많이벌고 음악을 다시 들을 수 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극장도 다시 갈 수 있었으면 한다.
pm7:32

바꾼 자리쪽에 조만간 싸움날 것 같다. 앞자리 아재가 좌석을 뒤로 확 젖혀서 뒷자리 아재가 다리로 의자 막 밀고 난리다. 좁은 비행기에서 서로서로 양보 좀 하지… 좌석 바꾸기 잘했다. 옆자리 할매 둘은 지치지 않고 떠든다. 전라도 사투리로 떠들어서 그런지 푸긋하네! 국짐당 빨간나라 대구 경북 때문에 요즘 그쪽지역 말투도 듣기싫다. 폰으로 글쓰는 동안 앞좌석 아재가 좌석 다시 세웠네.
pm8:32

대만 지나 가나보다 . 할매들 최강미국 얘기하다기 이제 미얀마 지진 이야기 한다. 바꾼 옆좌석 할배 아재들 보니까 시끄러워도 할매들이 낫네.^^ 근데 오늘 노인들도 많지만 다들 덩치가 왤케 좋냐? 진짜 농부들인가? 손크기도 그렇고 피지컬 장난아니네!
pm8:40
출발할 때 기장이 방송으로 비행시간이 5시간 반이고 도착시간이 태국시간으로 10시 반이라고 했는데 지난번 처럼 한시간 일찍 도착할 것 같다. 4시간 반 비행했고 방콕 시간이 8시 반이다. 4월 이맘때는 바람이 태국방향으로 부나보다
pm10:29
옆 아주머니랑 잠시 얘기 나��는데 그림공부 8년하신 작가시다. 난 내심 원정이누나 처럼 회랑소속 이런건가보다 했는데 휴대폰으로 그림 보여주신거 보고 좀 놀랐다. 뭐 정물화, 동물, 인물 같은 그림으로 계명대 미술과 현정이가 말한 대구미술인데 되게 잘 그리셨다. 소재같은건 몰라도 엄청 노력많이 하신게 보인다.
시골에서 패키지로 오셨다고 한다. 어쩐지 오늘 캐비닛도 텅텅 비었는데 전부 캐리어를 수화물 부치셔서 그런가보다. 사람들이 순박한 것 같다.
pm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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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된게 이제 비행기 이륙전에 자리에 앉자마자 입벌리고 잔다. 11a 창가 좌석을 모바일 체크인 했는데 노부부에 딸 가족이 자리를 배꿔달라고 했다.아주머니가 말을 맥락도 없이 저기 앉아가라고 해서 처음엔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안돼요?“
뭐 이런식의 분위기가 잠시 이어지다가 빨리 눈으로 자리를 스캔해 보니까 창문도 없어서 11d 통로자리랑 바꿨다. 11f는 창문이 있다. 자리가 편해서 그런지 이륙전에 잠도 다 자네!
pm6:47
제주항공 치앙마이 직항에는 노인들이 많이탄다. 충청도, 전라도 사투리도 많이 들리고 시골분들 같다. 골프 차림은 아니고… 옆에 아주머니 둘은 진짜 쉴새없이 떠든다. 여��� 나와서
너무 신났나보다.
pm7:03
아이폰에 음악을 안넣고 다닌지 몇년 된거 같다. 원인은 유투브가 50% 술이 50%이라고 생각한다. 그나마 클라이밍이 음악의 공백을 메웠는데 요즘 팔꿈치도 아파서 운동을 접었으니 사는게 공허하다. 4월부터는 돈 많이벌고 음악을 다시 들을 수 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극장도 다시 갈 수 있었으면 한다.
pm7:32
바꾼 자리쪽에 조만간 싸움날 것 같다. 앞자리 아재가 좌석을 뒤로 확 젖혀서 뒷자리 아재가 다리로 의자 막 밀고 난리다. 좁은 비행기에 서로서로 양보 좀 하지… 좌석 바꾸기 잘했다. 옆자리 할매 둘은 지치지 않고 떠든다. 전라도 사투리로 떠들어서 그런지 푸긋하네! 국짐당 빨간나라 대구 경북 때문에 요즘 그쪽지역 말투도 듣기싫다. 폰으로 글쓰는 동안 앞좌석 아재가 좌석 다시 새웠네.
pm8:32
대만 지나 가나보다 . 할매들 최강미국 얘기하다기 이제 미얀마 지진 이야기 한다. 옆좌석 아재들 보니까 시끄러워도 할매들이 낫네.^^ 근데 오늘 노인들도 많지만 다들 덩치가 왤케 좋냐? 젠짜 농부들인가? 피제컬 장닌아니네!
pm8:40
출발할 때 기장이 빙송으로 비행시간��� 5시간 반이고 도착시간이 태국시간으로 10시 반이라고 했는데 지난번 처럼 한시간 일찍 도착할 것 같다. 4시간 반 비행했고 방콕 시간이 8시 반이다. 4월 이맘때는 바람이 태국방향으로 부나보다
pm10:29
옆 아주머니랑 잠시 얘기 나눴는데 그림공부 8년하신 작가시다. 난 내심 원정이누나 처럼 회랑소속 이런건가보다 했는데 휴대폰으로 그림 보여주신거 보고 좀 놀랐다. 뭐 정물화, 동물, 인물 같은 그림으로 계명대 미술과 현정이가 밀한 대구미술 에었는데 되게 잴 그리셨다.
패키지로 오셨다고 한다. 어쩐지 오늘 캐비닛도 텅텅비었는데 전부 캐리어를 수화물 부치셔서 그런가보다. 사람들이 순박한 것 같다.
pm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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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자라 요리는 정말로 아닌... 아내 음식보다는 전라도 신씨 아주머니 해주시는 음식을 더 좋아합니다... 가��부 아주머니(매주 금요일 오후 6시~일요일 오후 6시 이틀간 휴무)도 없고 저녁에는 외식입니다...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메운 짬뽕 먹으러 갑니다... 전 짜장면 곱배기면 충분... 게코(Gek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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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아주머니 기분좋으라고 민증검사 했는데 ㄷ
방금 아주머니 기분좋으라고 민증검사 했는데 ㄷ https://wootpick.com/free/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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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일해 먹고 살다 나이가 들어 관절이 아파 무릎이 아파 빈방에서 홀로 아파하다 방세도 밀리고 외롭게 혼자서 죽어. 늦게 발견 된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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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이 구분된 책읽기 편안한 공간과 책들이 많아서 좋았다.
다만, 토요일 저녁이여서 그랬을까..
2층 단체석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6~7명 앉아 모임을 하고 있었는데, 술을 많이 드셨는지 흥분해서 왁자지껄 커다란 목소리로 떠들고 계셨던것. 도저히 책에 집중할 수 없는 소음이라 15분정도 참다참다 1층으로 내려갔다.
그렇게 떠드실거면 호프집에 가셔야지, 책방같은 카페는 왜���시는 걸까..
카페 직원에게 상황을 알려보았지만, 별다른 얘기 없는것 보니, 딱히 관리 안하는 것 같아서 좀 아쉬웠다. 함께 사용하는 공동 공간이니, 조용히 대화 나눠주세요라는 문구라도 붙여놓았으면.
동네 홍차가게는 술냄새나거나 취객같은 느낌을 받으면 직원이 대화해보다가 요령 것 돌려보내는데..
나중에 다시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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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무민 일가(1990년) PT 2 | 36,647 캡쳐하다


<즐거운 무민일가 탐험일기>
01. 무민이 결혼?! (1,467)
02. 스니프의 사랑 (1,466)
03. 새로운 삶의 조언 (1,465)
04. 참견을 좋아하는 아주머니 (1,465)
05. 금색 꼬리 (1,464)
06. 무민 골짜기의 조각전 (1,467)
07. 우리의 해변을 돌려줘 (1,464)
08. 서장 아저씨의 고민 (1,467)
09. 조상님 대소동 (1,466)
10. 작은 손님 대소동 (1,465)
11. 제인 고모의 초대 (1,468)
12. 타임머신 다시 발동 (1,469)
13. 여왕폐하와 기사(?) (1,469)
14. 뇨로뇨로가 줄줄 (1,470)
15. 심부름꾼은 힘들어(?) (1,471)
16. 무민의 대변신 (1,466)
17. 무민 ���부에 가다 (1,464)
18. 무민 가족 표류기 (1,467)
19. 미이가 사랑에 빠지다? (1,465)
20. 용의 눈물을 찾아라! (1,464)
21. 무민 르네상스에 가다 (1,466)
22. 떨어진 달님?! (1,465)
23. 아빠의 장난 대작전 (1,468)
24. 미이의 자포자기 생일 (1,468)
25. 비밀의 약을 찾아라 (1,466)
26. 웃으며 돌아온 무민 골짜기 (1,454)
#즐거운 무민 일가#무민#즐거운 무민 일가(1990년)#tanoshii muumin ikka#tanoshii mumin ikka: boken nikki#楽しいムーミン一家 冒険日記#楽しいムーミン一家#the moomins#mumins#delightful moomin family: adventure diary#fun family moomin#moomins#my caps#screen caps#screencaps#caps#anime caps#anime screenc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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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저리대출 확대,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희망

소상공인 저리대출 확대,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희망. 여러분, 우리 주변의 소상공인들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동네 카페 주인, 오래된 문방구 아저씨, 시장의 반찬가게 아주머니… 이분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상상해보셨나요? 정부가 최근 발표한 소상공인 저리대출 확대 정책이 바로 이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저리대출 확대,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희망
소상공인 저리대출, 왜 필요한가?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들. 그들의 어려움은 곧 우리 경제 전체의 어려움과 직결됩니다. 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의 부채 규모가 크게 증가했고, 금리 또한 5%대로 상승한 후 장기간 유지되면서 소상공인의 대출금 상환 부담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저리대출 확대 정책은 소상공인들에게 숨통을 틔워줄 수 있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현재 우리나라의 소상공인 수는 약 670만 명에 달합니다. 이는 전체 취업자의 25%를 차지하는 규모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2024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대��, 금리, 한도, 신청방법
소상공인 저리대출 확대 정책의 주요 내용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지원 강화방안'을 통해 기존의 '금융지원 3종세트'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저리 대출자금 추가 공급: 신용취약 소상공인을 위해 2000억원을 추가로 공급하여 총 8000억원 규모로 확대합니다. - 수혜자 증가: 약 8000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아 총 3만3000명이 지원을 받게 됩니다. - 상환연장 제도 요건 완화: 경영애로 인정 요건을 대폭 완화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성실 상환자 인센티브: 3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한 경우, 추가 자금 및 특례보증을 제공합니다. 소상공인 저리대출 자세한 내용 정책브리핑 원문 이러한 정책은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주고, 경영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리대출의 구체적인 혜택
소상공인 저리대출의 구체적인 혜택을 살펴보면 그 의미가 더욱 와닿습니다. - 금리 인하: 대환 후 대출금리는 평균 5.48%로, 기존 평균 10.06%에서 크게 낮아집니다. 이는 연간 약 4.58%p(보증료 감안 시 3.88%)의 이자부담 경감 효과가 있습니다. - 장기 상환: 10년간 분할상환이 가능하여 월 상환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 대출 한도 확대: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혜택은 소상공인들의 재무 상황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억원의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의 경우, 연간 이자 부담이 약 458만원 감소하게 됩니다. 이는 월 평균 38만원의 추가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지원대상, 지원금액, 신청방법, 문의처 최대 20만원
저리대출 신청 자격 및 절차
소상공인 저리대출을 받기 위한 자격 조건과 절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격 조건 - 소상공인 정의 충족: 상시근로자 5인 미만(제조업, 건설업 등은 10인 미만) 업체여야 합니다. - 신용 기준: 나이스신용평점 839점 이하의 신용취약 소상공인이 주요 대상입니다. - 업종 제한: 유흥업종이나 금융업 등은 제외됩니다. - 대출 시점: 2023년 5월 31일 이전부터 7%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이 대상입니다. 신청 절차 - 온라인 신청: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 신청: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 77개 소진공 지역센터에서도 신청 가능합니다. - 서류 준비: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세금납부 증명서 등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 심사 및 승인: 소진공에서 중저신용 소상공인 여부를 확인하고 대환대출 지원대상확인서를 발급합니다. - 은행 방문: 발급받은 확인서를 지참하여 대환대출 취급은행을 방문해 대환을 신청합니다. 이 과정에서 주의할 점은 만기연장이 어려운 대출을 대환하려는 경우, 기존 대출은행에서 만기연장 애로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부의 복지위기가구 난방비 지원 대책 내용 알아보기
저리대출의 경제적 효과
소상공인 저리대출 확대 정책은 단순히 개별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넘어 국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경영 안정화: 이자 부담 감소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폐업률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소비 진작: 상환 부담이 줄어든 소상공인들의 구매력이 증가하여 내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고용 안정: 경영 여건 개선으로 인해 고용 유지 및 신규 채용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지역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경영 개선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합니다. 한국은행의 연구에 따르면, 소상공인 대출금리 1%p 인하 시 GDP가 0.2% 상승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정책으로 인한 평균 4.58%p의 금리 인하는 GDP를 약 0.9% 상승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루누리 지원금은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을 돕는 든든한 지원제도
저리대출과 연계된 추가 지원 정책
정부는 저리대출 외에도 다양한 연계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새출발기금: 2025년까지 총 10조원 규모의 채무조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가맹 상권과 점포를 확대하고, 모든 가맹점에서 전 권종 취급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합니다. - 규제 완화: 직영을 조건으로 운송사업자의 화물차 신규 증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버스터미널 내 물류창고 등 소상공인 관련 업종 입점을 허용합니다. - 민간 금융기관 협력: 은행권과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접근은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을 ���반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리대출 정책의 한계와 보완점
물론, 이 정책이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몇 가지 한계점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 지원 대상의 제한: 여전히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근본적 문제 해결의 한계: 대출 조건 개선만으로는 소상공인의 근본적인 경영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재원 마련의 문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과제입니다. - 도덕적 해이 가능성: 과도한 지원은 자립 의지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지원 대상 확대, 경영 컨설팅 연계, 지속가능한 재원 마련 방안 수립, 성과 평가 시스템 구축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 제안
저리대출 정책과 더불어 소상공인의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들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 디지털 전환 지원: 온라인 플랫폼 활용, 디지털 마케팅 교육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합니다. - 협동조합 활성화: 소상공인들의 협동조합 설립을 장려하여 공동구매, 마케팅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합니다. - 지역 특화 상권 개발: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상권 개발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 멘토링 프로그램: 성공한 자영업자와 신규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멘토링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 정기적인 실태조사: 소상공인의 경영 현황을 정기적으로 조사하여 맞춤형 정책을 수립합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단기적인 금융 지원을 넘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마치며
소상공인 저리대출 확대 정책은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이 성공적으로 시행된다면, 우리는 곧 동네 가게들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정부, 금융기관, 그리고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경제의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길이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걸음일 것입니다.
FAQ
소상공인 저리대출의 주요 목적은 무엇인가요? 경영 안정화와 자금난 해소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대출 자격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제조업 등은 10인 미만) 업체로, 나이스신용평점 839점 이하의 신용취약 소상공인이 주요 대상입니다. 대출 한도와 금리는 어떻게 되나요?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금리는 평균 5.48%로 기존 대비 크게 낮아집니다. 신청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지역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서류 제출 후 심사를 거쳐 대출이 실행됩니다. 성실 상환자에 대한 혜택이 있나요? 3개월 이상 성실히 상환한 경우, 최대 7000만 원 한도의 '재도전 특별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특례보증도 제공됩니다. Read the full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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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화장지 대리점.
또 신 보급 상품으로 갑작스럽게 수효가 늘어나는 화장지 대리점도 운영하였다.
정미소의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싸구려 휴지장사가 웬 말이냐 싶지만, 그것도 일생일대의 모험과 체면을 앞세우든 나의 알량한 자존심을 뽑아버리고 개혁하는 각오로 외판원 15여 명 확보하여 리어카와 앰프 설치도 내손으로 설치하여 힘든 이 일을 착수하였다.


실업자 막일 외판원이 많아 상품을 싣고 나가 몇 단의 화장지가 팔리면 입금생각은 뒷전이고 술 마시고 늘어져 판매는 뒷전이라 판매한
수금액도 점점 미납하는 외판원도 다루기가 쉽지 않았다.
이 일이 정말 힘들까? 싶어 하루는 내가 직접 리어카에 화장지를 싣고 동내를 돌며 판매에 나갔다.
집에서 줄발 할 때 얼굴 가리게 용으로 커다란 밀짚모자와 선 그라스를 썼는데도 마이크로 외쳐야 할 그 말이 목에 걸려 말을 할 수가 ���고, 내가 세상을 이렇게 용기없고 나약한 부잣집 아들로 호의호식으로 태어났나 싶어 정말 눈물이 핑 돌았다.
도둑질도 아니지만 정말 부끄럽고 창피하였다. 그놈의 자존심이 뭔지!
길 주변에는 아주머니 아저씨, 학생들이 나를 훑어보며 지나가고,
“자! 싸고 질 좋은 화장지가 왔어요”
마이크에 대고 외쳐야 되는 말을 부끄럽고 자존심이 상하여 말을 도저히 할 수가 없었다.


정말 내가 세상을 너무나 모르고 살았다는 생각으로“절벽에 떨어지는 죽을 각오로 시도는 해 보자”
하고 힘차게 질러보았지만 나의 소리는 목구멍에서 자꾸만 맴돌기만 하였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는 절반 성공한 것으로 스스로 위로하며 집으로 오는데 서먹서먹하고 껄끄러운마음은 많이 사라지고 조금이나마 용기가 생겼다.
자신과의 이런 싸움의 승리에 스스로 마음속 쾌재를 부르며 의기양양하게 집이 도착하였다.
어쩌면, 나약한 나 스스로를 뜨거운 담금질로 변화시킨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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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는 십오 분 후에 도착한다. 보통 때 코텐자 부인을 보는 시간보다 그리 긴 시간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좀 빨리 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다. 접수계에서는 이상하다는 얼굴을 해 보이지만 그래도 뭐라고 불평하는 사람은 없다. 코텐자 부인은 굿뉴스의 눈썹 브로치를 보자 숨김없이 적개심을 드러낸다. “안녕하세요, 아주머니.” 굿뉴스가 말한다. “정말 미인이시네요. 성��이 어떻게 되세요?” 부인은 그냥 빤히 바라만 본다. “코텐자 부인이에요.” “그 이름 말고요. 제대로 된 이름을 가르쳐주세요. 성이 아니라 이름이요.” 그 문제에 대해서라면야 나는 물론 아는 바가 전혀 없다. 어떻게 알겠는가? 그녀를 안 지 겨우 오 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래서 나는 차트를 뒤적거린다. “마리아예요.” “마리아.” ��뉴스가 말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이름을 소리내어 말해본다. 이번에는 아주 과장스러운 다목적 유럽 악센트로 혀를 굴리며. “마리~아~. 우리 마리아를 어떻게 할까, 마리아? 그 노래 알아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에 나오는?” “그 노래는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에 나오는 거예요.” 내가 그에게 말한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 나오는 노래는 좀 달라요.” 한순간 나는 진료 시간을 통틀어 내가 전문 지식을 과시하는 건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럼 당신에게 바치는 노래가 두 곡이나 된단 말이에요?” 굿뉴스가 말한다. “하긴 놀랄 일도 아니네요. 사랑스러운 분이시니까.” 코텐자 부인이 수줍게 웃는다. 바보같이 저렇게 쉽게 속아넘어가다니, 미워서 목을 졸라버리고 싶다. “그럼, 이제 뭘 하면 좋을까? 마리아가 다시 춤을 추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관절 대부분에 만성 염증이 있어요. 골반이랑 무릎 같은 곳에요. 허리에 통증도 심하고요.” “부인이 슬픈가요?” “그런 처지시라 슬프시겠죠.” “아니, 그러니까 정신적으로 말입니다.” “정신적으로 슬프냐고요? 무릎이 슬픈 게 아니라 마음이 슬프냐는 말씀이에요?” “그래요, 됐어요. 전 당신처럼 그렇게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잘난 의사 선생님. 하지만 어디 두고 봅시다. 이분한테 누가 더 도움이 되는지.” “왜요, 불행해야 치료할 수 있나요?” “그 부분에 내가 마음을 집중하려면 그게 도움이 되죠, 맞아요.” “코텐자 부인, 슬프세요?” 내가 묻는다. 그녀는 나를 바라본다. “슬프냐고요? 슬픔 말이에요?” 부인은 청력도 영어 실력도 완벽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어느 쪽에 문제가 있어서 혼동을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그래요, 슬픔.” “아, 그래요.” 부인의 말투에는 이런 이야기가 나올 때 노인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풍길 수 없는 분위기가 섞여 있다. “아주아주 슬퍼요.” “왜요?” 굿뉴스가 묻는다. “슬픈 일이 너무 많지요.” 부인이 말한다. 손가락으로 옷을 가리켜 보이더니⸺부인은 나한테 온 첫날부터 쭉 검은 옷을 입고 있었다⸺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차오른다. “우리 남편도 그렇고, 내 여동생, 어머니, 아버지, 너무 많은 일들이 슬프다우.” 매정한 사람처럼 보이기는 싫지만, 슬픔에 대해 처방을 한다는 건 분명히 도움이 될 리 만무하고, 솔직히 코텐자 부인도 지금쯤은 고아가 되었다는 사실에 익숙해져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내 아들도 그렇고.” 그녀가 말한다. “아드님이 돌아가셨어요?” “아니, 아니, 죽지 않았지. 아주 나빠. 아치웨이로 이사 갔어. 전화도 한 통 안 해.” “이 정도면 슬픔이 충분한가요?” 내가 굿뉴스에게 묻는다. 나는 슬픔에 집중해야 하는 줄은 전혀 몰랐기 때문에 별안간 굿뉴스한테 또라이 브라이언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좀 사그라든다. 또라이 브라이언도 어느 구석에 엄청난 슬픔을 감춰두고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그리 쉽게 들어줄 수 있는 사연은 절대 아니리라. “이해가 됩니다. 그 마음 다 알 수 있어요. 부인 어깨하고 목하고 머리 좀 만져드릴 거라고 설명 좀 해주세요.” “이해해요.” 코텐자 부인이 약간 모욕적이라는 듯이 말한다. “괜찮으시겠어요?” 내가 부인에게 물어본다. “좋아요. 괜찮아요.” 굿뉴스를 부인과 마주 앉아 한동안 눈을 감고 있다. 그러더니 일어서서 그녀 등 뒤로 돌아가 두피를 마사지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뭐라고 속삭이는데 무슨 말을 하는지 나는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다. “아주 뜨거워요!” 코테자 부인이 갑자기 말한다. “좋은 겁니다.” 굿뉴스가 말한다. “뜨거우면 뜨거울수록 좋은 거예요. 뭔가 변화가 있다는 뜻이니까요.” 그의 말이 옳다. 변화가 있다. 그 순간의 체험이 워낙 강렬해서 그랬는지, 다 같이 의식을 집중한 탓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방이 더 더워지는 것 같다. 방이 아주 많이 더워지고, 어느 순간 더 밝아지는 것 같기도 하다. 이런 열기를 느끼고 싶지 않다. 그리고 천장에 달린 전구 한 촉의 밝기가 흐릿한 40와트에서 눈이 부신 100와트로 변한 것 같은 느낌도 싫다. 이런 걸 보고 느끼는 건 다른, 훨씬 더 복잡한 문제들을 보고 느끼는 기분이라 여러분은 몰라도 난 절대 사양이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잊어버릴 생각이다. 하지만 더 잊기 어려울 게 뻔한 사실은 바로 이거다. 몇 분 동안 주위가 온통 요동치는 와중에 부드러운 마사지를 받더니, 코텐자 부인이 벌떡 일어서서 쾌활하게 기지개를 켜고는 굿뉴스에게 이렇게 말한 것이다. “고마워요. 훨씬 낫네요. 아주아주 좋아졌어요.” 그러더니 그녀는 내게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편집증 환자라 그런지 모르지만 미소는 아주 차갑다. 마치 그녀가 갖고 있는 문제들이 그동안 얼마나 소홀하게 다루어졌는지 알겠다는 듯이. 내가 의학적 지식을 눈곱만큼이라도 알고 있었다면 쉽게 고칠 수 있는 병이었다는 듯이. 그러더니 부인은 아까 들어올 때보다 다섯 배는 빠른 걸음으로 휙 나가버린다. “노화도 고치실 수 있네요. 잘했어요. 정말 만세예요. 거기 어디 몇 ��운드가 있을 텐데.” “아니, 부인은 낫지 않았어요. 나았을 리가 있습니까, 몸이 지랄 같은데. 하지만 사는 덴 좀 편할 겁니다.” 나는 그가 기뻐하고 있다는 걸 안다. 그는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코텐자 부인을 위해 기뻐하고 있었다. 내 자신이 초라하고 치사하고 가망 없는 인간처럼 느껴진다. ⸺『하우 투 비 굿: 좋은 사람 되는 법』, 닉 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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