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찍어본지 오래 되었다. 무얼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는가. 한 것도 별거 없다 사실은 어쩌면 없고 어쩌면 있다 이러한 나의 자질이 나를 망치게 될까 무섭다. 무섭다고 생각하면 정말 무서운 것이 되어버릴까봐. 낮엔 뜨겁고 밤엔 쌀쌀하다 아직 지독한 여름은 아닌 걸까? 그럼 하늘을 보며 숨을 한숨 쉬어보고 흐르는 땀을 즐겨보고 겨울이 오길 기다리지만 이젠 이런것 까지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내 곁에 머무는 것은 무수히 적다 오늘을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내게는
(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어젯 밤까지 내리던 부슬비가 그치고 언제 흐렸냐는 듯 오늘은 강한 햇빛이 비추는 맑은 날씨가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강한 햇빛과는 별개로 홍콩 섬 전역에는 선선한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고 있어 빌딩 밖으로 외출시에 현지인들이 옷을 가벼이 입기에는 어려운 날씨이다.
홍콩 기상청은 오늘의 맑은 날씨가 내일 13일 수요일부터는 다시 흐려지면서 주말께까지 주야간 일교차가 큰 불안정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였다.
홍콩 기상청 기상 예보 스크린샷
서울남자친구 어플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다. 특히 이들은 마치 연인처럼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한 매체는 박유천이 가수 겸 배우 수지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소속사 측은 “두 사람 모두 지인의 소개로 만난 사이”라며 “현재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아직 본격적인 교제까지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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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첫 해외여행? 인천-타이베이 3일 여행가볼붏~
새해 첫날부터 하늘은 잔뜩 찌푸리고 바람도 제법 쌀쌀하다. 하지만 매년 새해를 맞이할 때 마다 떠나고 싶어지는 곳이 하나 있으니, 바로 타이베이다. 한국으로 치면 부산에 버금가는 규모인 대만의 수도,…
오늘 날이 좋다. 오전에 이발을 하고 바로 오전 11시에 관악산 연주대를 오르겠다고 마음먹고 출발했다. 늘 가던 코스로 서울대까지 둘레길을 따라 갔다. 생각보다 쌀쌀하다. 땀나면 괜찮겠지 싶었는데 의외로 몸이 움추려든다. 그리고 서울대에 도착하니 점심때가 되어서인지 배가 허전하다. 그래서 급 코스를 변경했다. 서울대 둘레길을 돌기로 마음먹었다. 혹시나 허기가 져서 힘들면 바로 교내 버스를 타고 내려가야 겠다고 마음먹었다. 지난번 연주대에 갔다가 허기가 져서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다. 서울대가 졸업식인가보다. 77회 학위수여식이 교문에 걸려있다. 그리고 기숙사 쪽에는 신입생들이 방운 배정 받았나보다 연신 차들이 기슥사에 오고 여행가방들을 끌고 기숙사쪽으로 몰린다. 아니나 다를까 허기가 진다. 생수를 담은 수통의 물을 들이키는데도 허기가지니 집중력이 떨어진다. 그러니 무릎 통증이 가중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올라온다. 도착하고는 바로 라면부터 끌였다. 허기를 빨리 해결해야하기에 가장 빨리 되는게 라면이다. 오늘 충분히 운동했다. 땀을 흘리고 나니 몸도 가뿐하다. #nationalteam #국가대표팀합동훈련 #weandwith #위앤위드 #우리함께 #koreateam #국가대표팀합동훈련마라톤교실 #차한식마라톤교실 https://www.instagram.com/p/CpHrzVnOrH1/?igshid=NGJjMDIxMWI=
꽤나 쌀쌀하다. 이번 주는 영하로 내려가는 날도 있는 것 같다. 여기답지 않은 추위다. 평소 더위보다 추위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나쁘지 않은 소식이나, 추위가 흔치 않은 이곳에선 영하로 내려가면 '혹한'에 가깝다. 아파트나 다른 시설들이 무사히 버텨주길 바랄 뿐이다.
오늘도 여느 일요일과 마찬가지로 아침에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셨다. 일종의 일요일 루틴으로, 일요일 아침에 블랙커피, 크로와상과 함께 한 3-40분정도 책을 읽는다. 사람이 많은걸 좋아하진 않지만 주에 한번쯤은 사람들이 복작이는 분위기 속에서 있는 것도 썩 나쁘지 않다.
저번에 읽기 시작한 카뮈의 '이방인'이라는 책을 다 읽었다. 전문서적이 아니고 단편소설이라 그런지 읽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참 알 수 없는 뒷맛을 남기는 책이다. 낯설면서도 낯설지 않은 그런 느낌. 제목과도 참 잘 맞는 소설이지 싶다. 어쩌면 내 삶도 이방인과 같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올해도 하루 세 번 혹은 만보 걷기를 하고 있다.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아침, 점심, 저녁 세 번 아파트 단지를 걷는데 저녁에 걷는 것이 특히 좋다. 오늘은 근처 어디에서 뭘 소각하는지 약간의 탄내를 맡을 수 있었다. 하지만 역겹지 않고 약간 따뜻하면서도 낯설지 않은, 어딘가 정겨운 느낌도 받았다. 그리고 토네이도가 한바탕 난리를 치고 가서 그런지 하늘은 어두운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맑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여기는 미국에서도 시골?쪽에 속해서 도시광이 거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같이 하늘이 맑은 날이면 달이 유난히 밝다. 별도 쏟아진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많이 보인다. 몸이 약간 움츠러드는 차가운 공기 속에서 이들과 함께 걷는 것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