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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잔은 내려 놓고 생각은 미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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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부메랑을 던지며 살고 있다

어떤 형태로든 돌아오는 것들에

행복하기도, 불행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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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지만 가볍고, 진지하지만 위트가 있는 사람

이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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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상대를 아는 게 아니라 알고 있다고 믿는 것에 불과하다. -누군가를 증오하는 건 내 틀에 그 사람을 받아드리지 못하는 것 -나는 너를 모른다. 즉,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너를 사랑하겠다 라는 논리로 관계를 회복하려는 영수에게서 배울 수 있는 사랑의 본질 -영수의 대사에서 남은 인생은 '순수한' 민희의 사랑을 느끼며 살고 싶은 홍상수가 느껴지는 건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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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gram

이무게는 내가 두시간동안 중앙역에서 찌질하게 울고 난 후 얻은 선물의 무게 인생지사 새옹지마 옛말에 틀린 말이 없어서 요새는 사는게 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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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즈와하는 스냐와 천눈을 마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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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iiilovethe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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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남문 드롭바이하고 올 걸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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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헤어지고 나니,

난 나답고 넌 너답다 보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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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이라는 강한 조류에 휩쓸려서 물 먹고, 아둥바둥 헤엄도 치다보니 퉁퉁 불어서 못 알아 볼 정도예요. 나도 그런데 너도 그렇고 우리 다 그렇게 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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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상하고 황홀한 꿈.. 흠.. 그림은 못그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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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x오후=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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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기분, 감정, 자존감의 고개가 아래로 향할 때 필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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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어무-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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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야 할 군상1

자기 감정에는 티끌만한 기스라도 날까봐서리 절절매면서 타자의 감정적 외상에는 한없이 관대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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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놓인 모든 것들을 단신으로 해결해야 (뭔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중압감만큼 외로운 게 있나 모르겠다. 감정적 교류의 부재에서 오는 외로움은 별 것도 아닌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