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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의 추천, "캄노우 이름 바꾸려면, 리오넬 메시 희망"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베테랑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가 동료인 리오넬 메시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홈 구장인 캄노우 명칭 변경에도 메시 이름까지 거론 할 정도였다.
피케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과 인터뷰에서 “캄노우 명칭을 버린다면, 메시 이름을 따서 지어야 하고 그 다음에 스폰서 이름을 붙여야 한다. 우리는 레전드를 지켜줘야 지 신빙성을 떨어트려서는 안 된다”라며 강력 추천했다.
바르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홈 구장이자 구단의 자존심인 ‘캄 노우’ 명칭을 포기하고 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바르사는 홈 구장 명칭을 매각한 돈으로 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한 연구 활동과 방역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러나 유스시절부터 바르사에서 커 온 피케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캄노우’라는 이름은 바르사 구성원 모두에게 상징과 같다.
결국, 명칭을 판다면 리빙 레전드인 메시의 이름이라도 붙여 자존심이라도 지키고 싶어했다. 피케의 바람이 바르사 구단을 움직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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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지단 경질 고려 이유 'UCL 조기 탈락 우려'
코로나19 여파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지네딘 지단 감독의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 이유는 UCL 조기 탈락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레알은 22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1차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2-3으로 패했다. 지난 라리가 5라운드 카디즈에 0-1 충격패를 당했던 레알은 홈에서 2연패로 자존심을 구겼다.
이에 스페인 '아스'는 22일 "카디즈와 샤흐타르에 패배와 시즌 초반의 불만족스러운 경기력은 레알이 새로운 감독을 고민하게 만들었다. 확실한 건 지단 감독을 교체해야 된다면 라울 곤잘레스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후보에 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레알의 레전드인 라울이 감독 후보에 오른 이유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 때문이라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현재 라울은 레알 2군인 카스티야에서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 1군 감독 경험이 없는 게 문제다. 하지만 페레즈 회장은 라울도 1군 감독 경험이 없이도 레알에서 곧바로 성공한 지단 감독의 뒤를 따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단 감독이 다시 레알에 돌아올 때부터 부임설이 돌았다. 현재 감독직을 수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곧바로 선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젊은 선수들의 육성에도 일가견이 있는 만큼 현재 ���빌딩이 필요한 레알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레알이 지단 감독의 경질을 고려하고 있는 이유는 분명하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계속해서 부진이 이어진다면 레알이 재정적으로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고, 특히 UCL 조기 탈락에 대한 우려가 있다.
'아스'는 "레알은 코로나 확산으로 무관중 경기가 이어지며 1억 9000만 유로의 손해를 봤고,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만약 큰 상금과 중계권료가 걸린 UCL에서 조기 탈락한다면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고 전했다.
이제 레알은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더비를 치른다. 만약 레알이 이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지단 감독의 경질설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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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레전드, "외질에게 어울리는 팀은 웨스트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레전드 공격수인 칼튼 콜이 아스널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메수트 외질에게 손을 내밀었다.
콜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외질은 웨스트햄에 잘 어울리는 선수다. 웨스트햄은 외질 같은 마술사 같은 선수를 좋아한다. 현재 외질은 아스널에서 어울리지 않는다”라며 외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외질은 아르센 벵거 전 감독이 떠난 이후 우나이 에메리 전 감독과 현재 감독인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중용 받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올 시즌을 끝으로 아스널과 계약이 끝난다. 현 상황을 봤을 때 아스널과 재계약 가능성은 낮다.
외질이 이전 같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경험과 기량이 보장된 선수다. 그를 노리는 팀들이 꽤 많을 수밖에 없다. 웨스트햄도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외질은 매력적인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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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우승 후보' 맨유vs첼시, 서로 잡아야 산다!
PL 순위표가 너무나도 어색하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에버턴이 5경기 무패와 함께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리버풀과 레스터가 3,4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빅6'로 언급됐던 토트넘, 첼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6위권 밖으로 밀려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그래서 이번 라운드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초반부터 기대와 달리 흔들리고 있는 맨유와 첼시가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수비에서 불안함을 노출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전술 또는 조합으로 나설 전망이고, 맨유에서는 에딘손 카바니가 첫 선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사다.
이밖에도 웨스트햄vs맨시티, 리버풀vs셰필드, 아스널vs레스터, 번리vs토트넘의 경기도 주목받고 있고,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판도가 요동친다.
[주간 EPL 이슈] 칼버트 르윈-손흥민-살라, 흥미로운 득점 선두 경쟁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득점왕 경쟁이 흥미롭다. 지난 시즌에는 제이미 바디(23골),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22골), 대니 잉스(22골)의 경쟁이 막판까지 이어졌지만 이번 시즌에는 또 다른 경쟁 구도다. 이번 시즌에는 에버턴의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손흥민이 7골로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고, 이 뒤를 모하메드 살라(6골), 바디(5골), 해리 케인(5골)이 추격하고 있다.
특히 칼버트-르윈과 손흥민의 활약이 놀랍다. 에버턴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칼버트-르윈은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영입과 함게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만들고 있고, 지난 2라운드 WBA전에서는 해트트릭까지 달성했다. 손흥민도 만만치 않다. 마찬가지로 2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무려 4골을 폭발시키며 득점 경쟁에 합류했고, 이번 시즌 리그 5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리그와 컵대회를 가리지 않으며 득점을 만들고 있고, 칼버트-르윈과 달리 도움도 계속 추가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총 8경기에 출전해 9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주간 EPL 아더매치] 토트넘-맨시티-아스널, 분위기 반전 성공?
'빅6'라 불리는 토트넘, 맨시티, 아스널, 맨유의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특히 맨체스터 형제인 맨시티와 맨유가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각각 11위와 15위로 내려가 있고, 이번 라운드 승리로 상위권으로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이번 라운드가 매우 중요하다. 맨시티는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과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라운드에서 아스널을 1-0으로 제압하며 반전에 성공한 맨시티는 이번 웨스트햄전 승리를 통해 연승을 이어가야 하고, 현재 10위인 웨스트햄 역시 승점을 따내 TOP10을 유지해야 한다.
아스널은 레스터와 격돌한다. 맨유vs첼시와 함께 이번 라운드 빅 매치 �� 하나로 꼽히고 있고, 아르테타 감독과 로저스 감독의 지략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순위도 레스터가 5위, 아스널이 6위이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한 팀은 올라가고, 한 팀은 상위권에서 멀어질 수 있다.
손흥민이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번리 원정을 떠난다. '골무원'이라 불리며 경이적인 득점 행진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이 이번에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득점 선두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다.
[주간 EPL 빅 매치] 카바니vs실바, 동료에서 적으로 만난다
반드시 잡아야 하는 한판이다. 이번 시즌 알찬 영입과 함께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던 맨유와 첼시가 시즌 초반 흔들리고 있고, 상위권으로 올라서지 못하고 있다. 이에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고, 서로를 잡아야 반전에 성공할 수 있다.
죽음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맨유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야 한다. 지난 PSG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어느 정도 반전에 성공한 맨유는 이번 첼시전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솔샤르 감독은 PSG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3-4-1-2 포메이션을 다시 한 번 꺼내들어 승리를 노린다는 생각이고, 카바니도 첫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첼시도 사우스햄튼과 세비야에게 연속으로 무승부를 거뒀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놓칠 수 없는 상황이다. 여름 이적 시장에 3천억이 넘는 이적료를 투자한 것을 고려하면 확실히 아쉬운 결과다. 최근 다섯 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첼시가 거둔 승리는 단 한 번에 불과하고, 이번 맨유전 승리로 확실한 반전을 거둬야 한다. 특히 첼시는 수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영입한 멘디와 실바가 출격을 준비하고 있어 맨유의 막강한 공격력을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를 펼쳐야 한다.
여기에 지난 시즌까지 PSG에서 동료로 만났던 카바니와 실바가 이제는 적으로 만난다. 이에 대해 카바니는 "피치에서 실바를 찾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그는 훈련부터 항상 열심히 하는 선수다. 그를 상대하는 건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주간 EPL 승부예측] 초반부터 흔들리는 맨유vs첼시, 승자는?
맨유 승 4명, 무승부 1명, 첼시 승 1명
아무래도 최근 흐름이 좋은 맨유의 승리를 예측하는 기자들이 많았다. 공수 모두 안정감을 찾고 있는 맨유와 달리 첼시는 여전히 수비가 불안하다. 그러나 경기력의 차이는 크지 않기 때문에 무승부 또는 첼시 승리가 나올 가능성도 충분하다. 다만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스포츠 베팅게임) 업계 1위' 스포라이브는 솔샤르 매직을 기대하며 맨유의 승리를 예측했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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