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h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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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z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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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d to
오랜만에 끄적여 보러한다. 누군가에겐 글이 끄적이는 용도가 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꿈이 되기도 하는데 이렇게 말하는것이 예의가 아닐 수 도 있겠다 싶다. 그래도 나에게는 현재 생업이 아니기 때문에 일종의 취미이고 생각을 정리하는데에 가끔 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그냥 끄적여본다 그것도 아주 오랜만에.
일주일의 휴가를 가졌다 3박은 국내로, 나머지는 집에서 보냈다. 이 휴식기간 동안 난 단기알바를 알아보았고 거기서 그치지않고 출근을 했다. 누가 들으면 미친놈인가 싶기도 하고 할일 없고 친구없냐고 할 수 도있다. 뭐 맞는 말이다. 혼자 헌혈하고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았으니깐. 단기알바 중에도 그 힘들다던 물류센터 하차일을 나갔다. 첫날은 가다가 일에 차질이 있어 돌아왔고, 두번째는 출근을 했다. 7시부터 14시까지의 단순노동이었다. 뭐 거기까지 가고 일하고 그런 이야기보다 다녀와서 느낀점은 "와 휴가가 끝나고 복귀할 나의 전업이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 이 짧은 경험으로 인해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장점들을 많이 알 수 있었고,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남들과 달리 휴가로 인해 진짜 재충전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휴가 끝나고 출근할 날이 오자 감사함은 무슨. 출근하기 싫은것은 당연한 이치 인걸까. 출근 하자 마자 오늘 따라 태양은 정말 이지 내 살을 타들어 가게 만들었다. 아. 나는 현장직이다. 그래서 하늘을 많이 볼수 있는 장점이 있다...새까맣게 타지 않으려 깃을 세우고 일하는데 짜증이 밀려왔고 여자친구에게 짜증도 냈다. 어제 먹은 음식이 탈났는지 아프다고 하는 여자친구에게 말이다. 어제도 싸워서 잘하겠다고 다짐한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말이다. 얼마나 미안하던지.. 재충전이 아니고 그냥 제자리로 돌아왔고 실망감을 여전히 주고 스트레스도 여전히 주고있었다. 나만 재충전 하려는 생각보다 나의 그녀에게 충전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앞으로는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살아야겠다. 그리고 그녀가 하루하루 힘차게 살아가도록 나부터 긍정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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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z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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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사람이 몸이나 마음이 힘들면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버티지 못하고 그것에 지고 무너지는것이라 생각했다.그러나 강한사람이 그렇게 힘든 경우도 있다는 것을 가까운 사람을 통해서 처음 알았다. 스트레스가 극도로 심해서 쌓여있던 것들이 울화가 치밀어 오르듯 성인이 되어 터져버린 나의 여자친구 핑구 이야기다. 내 기억에 핑구는 대학시절 어떤일이든 힘들어도 해내는 밝은 친구였다. 그러던 핑구가 어느 순간부터 우울증으로 힘들어하고 눈물도 많아졌다. 작고 가벼운 말한마디에도 픽픽 쓰러지듯 또르르 또는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핑구 입장에선 작고 가벼운 말로 뱉은 말이 가볍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 어제도 나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는 핑구에게 내 어깨를 내어 주었다. 자신은 작은일에도 보통 사람들 보다 깊게 생각하고 그 사람들과는 다르게 세심하고 어떻게보면 예민하다고. 자신을 이해해주고 잘 돌봐달라고 부탁하며 내 어깨를 적시었다. 다른 때 같았다면 안 그런 사람이 어딨겠냐고 생각했겠지만 확실히 핑구는 다르다. 그리고 핑구는 그동안 울분이 찰만하다. 그런걸 아는대도 나는 핑구를 돌볼 그릇이 되지 못한다.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하며 곱씹지만 이내 나는 내 본래의 나로 돌아가 핑구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나도 내가 좋아하는것 하고싶은 것의 욕구를 절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걸 생각하면 난 참 운이 좋다.그래도 관계개선을 위해 이렇게 진심을 말해주며 나는 이런 사람이니 나를 잘 지켜줘 세심하게 돌봐줘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스트레스가 화가 되어 몸으로 나타날 수도 있단 사실을 이렇게 가까운 사람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 원인이 내 부분도 있다고 하니 마음이 좋지 않다. 우리 핑구가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 행복한 꽃길이 되는데에 레드카펫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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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z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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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며칠전 1박2일로 속초를 다녀왔다. 이틀동안 먹고 놀고 쉴수있는 돈이 나에게 있었다. 현금도 10만원을 준비했는데 조금 남기도 했다.
I feel
연인과 좋은시간을 함께 보내며 많은 사진과 추억도 쌓을 수 있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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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z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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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주식에 투자할 돈이 있어서 다행이다 아직 평단이 현재가보다 한참 밑으로 되어 있다.부모님에게 용돈을 드릴 돈이 있다.
I feel
미래를 위해 재테크를 하고 경제활동을 하고 있어서 내가 일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에 내 자신이 뭔가 다르게 느껴졌다. 그리고 집에 용돈을 드림으로써 집에 보탬이 되고 있다 느끼니 뿌뜻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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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z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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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지 않아서
나에게 글쓰기는 어느 순간 부터 우울하고 슬픈 감정일때 기분이 전환이 되는 장치가 되었다. 그런데 그 감정으로부터 탈출하여 기쁜감정 행복감 편안함이 되면 머릿속에 글쓰는 행위는 떠오르지 않는다. 요즘 공허함이 채워지고 외로움이 사라지니 해소시킬 행위가 필요치 않은 것이다. 그래서 무언가를 창작하고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항상 결핍의 상태로 두는것인가. 내가 좋아했던 아티스트들이 성공하고 대��들에게 사랑받게 되면 그 음악이 싫어지는건가.가끔은 결핍이 우리에게 많은걸 가져다 주기도 한다. 요즘은 결핍이 없어서 그런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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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z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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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며칠전 시끌벅적한 인파 속 길을 거닐다 각약강색의 많은 사람들을 보며 우연히 그런 생각이 들었다. 외로운 감정을 사람으로 채울 수 있을까. 난 외로움을 많이 타서 가끔은 혼자 집에 있는 것을 불안해 하고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이다. 항상 연락하고 항상 시간 날 때마다 만나왔던 사람이 어느 순간 내 일상속에 사라져, 그 가져다 주는 외로움과 공허함은 이루 말로 할 수 없는 큰 구멍같다. 요즘 먹는 밥이 예전처럼 맛있지도 않다. 억지로 우겨 넣는 느낌이다. 사람의 부재로 인한 외로움을 다른 사람으로 채우는게 가능할까. 사람이란 언제나 떠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해서 일까. 어렸을 때부터 연애를 하게되면 나는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그 사람과 혹여 헤어지게 되면 혼자 남을 나에게 상처받지 않기 위한 비겁한 행동으로. 맞다 자기 합리화. 그 합리화 였다. 비겁하고 겉멋만 잔뜩 든 철부지였다. 그때 많은 인파속의 사람들을 보며 들었던 또 다른 생각은 타인에게 기대는것 보다는 내실을 튼튼히 하여 어떤 것으로부터 끄떡없는 나를 만들자는 생각을 했다. 그 전에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먼저. 그날은 업무중에 교통사고가 있어, 쉬는날 한의원을 가는 길이었다. 뒤에서 살짝 받아서 아무렇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졌다. 치료는 한시간이 넘어갔고 나는 수면이라는 물에 반쯤 잠긴 상태로 잠들었지만 깊이 잠들어 있지는 않았다. 뻣뻣했던 몸이 한결 나아지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나의 마음도 곧 시간이 지나며 편안해지고 나아지리라 생각한다.그렇게 난 나의 감정을 잘 받아들이고 개선해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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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z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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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카톡으로 쇼핑쿠폰 알림이 왔다 양말을 100원에 구할수 있는 쿠폰으로 오프라인에서만 교환이가능했다. 근처 매장은 임시휴업이라 명동까지 가게되었다 간김에 땀흡수 민소매 두벌도 샀다. 1+1이라서 이런것에 깊이 생각없이 또 부담없이 필요하니깐 살수 있는 돈이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I FEEL
집에만 있기에 날이 너무 좋았는데 외출할 거리가 생겨서 다행이었다 간만에 거리를 거닐어서 마음이 한결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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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z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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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오늘 여름이라 온라인으로 트리퍼를 하나 구매했다 그것도 세일기간이라 엄청 저렴하게 샀다. 다른 색상은 품절이었지만 그래도 맘에 드는 색상이다. 다른 트레이닝복이랑 야상점퍼는 장바구니에 담았지만 해빙신호가 빨간불로 느껴져 트리퍼만 구매했다.
I FEEL
다른 옷들은 굳이 필요가 없을것 같았다. 세일이라고 입지 않을거 구매해서 또 쌓아두고 몇번 입지 않을것 같다고 해빙신호가 느껴졌다. 입지 않을 옷들을 옷장에 쌓아두거나 걸어두지 않을 풍경을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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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z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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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인성을 바꾸려면 만나는 사람과의 관계를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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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z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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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은 감사함으로 부터 나온다
말을 잘못하는것은 경청이 없어서 그렇다
경청을 잘하려면 공통점을 찾는것 또는 공통점을 찾아서 내가 말하려하는것을 없애라
경청못하는사람특징:내가해봐서아는데
고로 상대방의 차이점에 집중해라(이 사람은 왜 이렇게 생각할까 왜 다를까) 그리고 쉬운 말을 사용해라 어려운 말은 거리감을 느끼게한다.
상대가 나쁜말 무례한 말을 한다면 그것은 나에 대한 감사함과 존중이 없다는것을 의미한다.
말실수를 이미 했을경우에는 그 엎질러진 물을 바로 닦되 양해 동의 해명을 해야한다.
(변명은 잘못보다 나쁘다 -조지워싱턴)
변명 :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것
나부터 돌아보기
대화할때 서로에 대한 감사함을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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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z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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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drive #tenniscourt #iphonography https://www.instagram.com/p/B_xAWzuHIQ_/?igshid=1g9z2ff5y1c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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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z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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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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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z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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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오늘 공매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책을 구매했다. 책을 구매할 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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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두근거리고 설렌다. 책을 받아열심히 공부할 나의 모습을 생각하니 멋진 날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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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z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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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나는 출근해서 현장을 나가야하는데 냉장고에 물이 없었다. 그래도 나에게 밖에서 물을 사먹을수 있는 돈이 있다.
I FEEL
먼저 사람들에게 하고 웃어주었더니 물이 없는 상태에서 공짜물이 내게 들어왔다. 그것도 총 따지고 보면 네개나. 신기했다 내가 해빙을 하고 있음에 첫단계를 잘하고 있는것 같은 느낌과 잘 가고 있다는 편안함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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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z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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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그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도그마에 갇혀 살지 마라. 그것은 다른 사람의 생각대로 사는 것일 뿐이다. 남들이 내는 소음이 당신 내면의 목소리를 잠재우지 않게 하라. 중요한 것은 당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를 용기를 내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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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z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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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아는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 - 매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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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z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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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곱슬머리가 심해 부시시한 머리를 다듬기 위해 샵을 예약했다.매직을 하는데에 돈이 아깝지 않았다. 그런 넉넉한 돈이 나에게 있음에 마음이 편안했다
I FEEL
머리가 깔끔하게 펴지고 단정한 모습응 보니 마음이 편안하고 거울속 나의 모습이 한층 더 멋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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