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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rade Ahmed의 B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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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동양제국연합이 게시중단한 글들을 다시 여기서 게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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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radeahmed-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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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동양제국연합 선동 반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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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푸른동양제국연합의 약칭)는 "국민성"이란 단어에 민족차별주의적이라고 딱지를 붙였다.
국민과 국민 나아가 사람과 사람을 구별하는데는 우열이 나눠지므로 민족차별적이라는거다.
이거에 대해 논박해 보겠다.
1) 국민성에 대한 정의
국민성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이렇다.
(출처 : 인터넷 두산백과)
사전적 정의와 같이 국민성은 쉽게말해 그 나라 국민들에게 보이는 공통적인 성향을 말할때 쓰인다. 사회학적인 용어로 주로 해당 국가의 개괄적인 문화와 그 나라 특정적인 사회 현상을 설명할때 나오는 용어이기도 하다.
굉장히 보편화된 단어로, 주로 여행서적이나 해외 비지니스를 소개하는 사업설명서 등등에 해당 국가의 문화 풍습을 설명할때 단골로 나오는 개념이다.
2) 국민성은 민족차별주의인가?
엄밀히 말하면 "아니다."
국민성은 "국민"의 성향을 가지고 예기하는것이다. 그렇다면 "국민"은 무엇인가? "국민"의 개념이 "민족적" 개념이어야지 이것이 민족차별주의와 관련이 있을수 있다.
국민은 그 나라의 구성원을 예기하는거다. 예를 들어 미국의 미국민은 미국안의 구성원을 예기하는거다. 그런데 "미국민"이 하나의 민족으로 설명될수 있는 존재인가? 다들 알다시피 아니다. 미국민은 여러민족으로 되어있는 집단이다.
중국인은 어떨까? 중국인 역시 하나의 민족집단이 아니다. 중국안에 한족만 있는게 아니고 조선족도 티벳족도 위구르족도 있는 다양한 민족 집단 공동체이다.
심지어 "한국인"조차도 하나의 민족집단이 아니다. 한국인은 99%가 한민족이므로 한민족과 한국인은 거의 동일단어로 인식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둘은 같은 개념이 아니다. 특히 "한민족"을 설명할때 그렇다. 한민족이 모두 100% 한국인인것은 아니잖는가. 중국국적 한민족, 미국국적 한민족등 수많은 외국국적의 한민족이 있다.
반대로 한국인 역시도 그렇게 설명할수 있다. 한국인 99%가 한민족이지만 1%의 다른민족의 한국국적 한국인이 있다. 갈수록 세상은 지구촌화 되어 세계각지의 사람들이 한국에 오고 또는 한국에 살기 때문에 이제 민족적 개념의 한국인은 점점 옛 개념이 되어 가고있다.
이렇게 "국민"이란 개념이 "민족"의 개념하고는 엄밀히 다르기 때문에 "국민성"이란 단어가 민족차별주의적이다든지, 더 나아가 인종차별주의적이라는건 말이 맞지가 않다.
민족차별주의적이 될수 있는 단어는 "국민성"이 아니라, 곧바로 민족의 개념이 들어가 있는 "민족성"이란 단어가 그렇게 볼수 있다.
"민족성"도 국민성과 비슷한 설명으로 그 민족의 구성원의 공통된 성향을 가지고 말하는것이다.
이 민족성이란 단어도 널리 쓰이는 사회학적인 단어이긴 하지만 이것이야��로 민족차별주의적 단어라고 말할수 있다. 이것이 근본적으로 잘못된게, 민족성이 있다고 설명될려면 그 해당 민족이 어느 지역, 어느 나라에 가서 살든 똑같은 성향의 모습이 나와야 된다고 볼수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과연 한국국적의 한국인이 미국국적의 한민족 사람하고 이질감없는 똑같은 문화를 공유한다고 말할수 있을까?
어떤 한 개인의 성향은 그 사람의 혈통적인 민족적 배경보단 나고자란 지역적 배경이 훨씬 지대하게 영향을 미친다. 이건 우리나라 지역을 예로 들어서도 설명할수 있다. 부모가 전라도에서 나고 자란 전라도 사람이여도, 자신이 경상도서 태어났다면 그사람은 경상도 사람이다. 말투조차 부모의 영향을 어느정도 받지만 그래도 경상도 말투를 갖게된다. 이렇듯 혈통적인 배경으로는 그 사람이 어떤성향을 갖게 되는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그걸가지고 구분지어서도 안된다.
민족성은 민족의 성향이고 국민성은 국민의 성향이다. 아까 국민은 민족의 개념하고는 엄밀히 다르다고 예기했으니 민족차별주의적 개념은 국민성이 아니라 민족성이라고 예기할수 있다. 단어 뜻이 다이렉트로 그렇게 설명하고 있다.
그래도 뭔가 미심쩍고 아리까리하다면 예를 하나 더 들겠다. 민족성과 국민성의 차이가 확연히 알수있는 예가 있다. 바로 "중국 조선족"이다.
  (한국의 조선족 거리)
만일 민족성이 있다고 치면 중국 조선족은 자기 조국의 중국 한족 보다 대한민국의 한민족에게 좀더 문화적인 공통점과 동질감을 느낄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이 점이 민족성이란 개념이 민족차별주의적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잘못된 개념이란걸 알수 있다.
국민성이란 개념으로 조선족을 바라보도록 하자. 그럼 위의 상황이 이해가 된다. 조선족에게는 같은 민족인 대한민국의 한민족보다 같은 조국의 중국 한족에게 더욱더 같은 공동체로서 동질감을 느끼는 것이다. 왜냐하면 중국 조선족과 중국 한족은 같은 "중국 국민"이기 때문이다.
3) 그래도 국민성이란 개념을 악용할수 있지 않은가?
그렇다. 국민성이론도 악용할려면 얼마든지 악용할수 있다.
일단 국민성이란 단어에 우열의 개념이 있지는 않다. 그냥 그 국민이 이러저러한 성향이 있다 설명하는것이다.
그런데 거기에 각 나라의 국민들간의 국민성 비교를 가지고 단순 차이 분석이 아닌 그 차이점을 우월하다 또는 열등하다의 "우열"의 비교 개념으로 사용하는 일부 사람들이 있다. 그 행위가 무의식적이건 의식적이건 그 행위는 차별행위가 된다.
그러니까 국민성 개념을 비판할게 아니라, 그 국민성을 가지고 우열을 비교하는 행위를 비판해야 되는것이다. 연합이는 논지를 잘못잡고있다.
그냥 어떤 대상의 성향을 서술하는것을 비판대상으로 잡을수 없다. 예를 들어 "성향"이란 무엇인가? 이세상에 "성향"들은 무수히 많다. 어떤 물건이 성향, 컴퓨터의 성향, 물의 성향, 기름의 성향, 개의 성향, 고양이의 성향 등등이 있다. 이것들이 전부 각자끼리의 비교대상이 될수 있으므로 차별적인 개념인가?
  예를 들어서 개와 고양이의 성향을 가지고 말해보자. 개는 대체적으로 고양이에 비해 인간을 잘따르고 충성심이 강하다. 그런데 이러한 성향차이를 가지고 차별적인 요소라고 말할수 있는가? 개가 고양이보다 우월하다고 말할수 있는가? 그렇게 말하는 일부 "개빠"들이 있지만 그게 일반적인 관념도 아니고 정상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모든 사회학적인 개념들은 악용할수 있으면 악용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정치학적으로 아주 불가침적인 의미인 "민주주의"란 개념도 악용가능하다. 전 지구상의 모든정치체제중에 민주주의 이상가는 정치체제는 나오지 않고 현제까지 가장 제일 좋은 정치체제로 다들 이해하고 있다. 그런데 "민주주의"도 악용될수 있다고?
  (중우정치 사례 중 하나인 영국 브렉시트 관련 기사중 하나)
민주주의가 악용되면 "중우정치"가 나온다. 중우정치의 비슷한개념으로 "포퓰리즘"이 있다. 다수의 어리석은 민중들이 몇몇 선동가 정치인에게 이끌려 어리석은 방향으로 나라를 끌고가는 정치체제가 "중우정치"인것이다. 다수의 민중이 나라를 이끄니까 이것도 민주주의가 맞다. 이렇듯 민주주의도 악용될려면 악용될수 있는것이다. 그럼 연합이는 차별적 요소가 될수 있으니, 국민성 개념자체를 반대한것처럼 민주주의 역시도 이렇게 중우정치로 악용될수 있으니 민주주의 자체도 비난하고 반대할것인가?
그리고 국민성 자체가 그 나라 국민 하나하나의 성향을 정확히 집어낼수 없고 편견이 될수 있다고 말한다. 맞는말이다. 난 이거에 부정한적 없다. 오히려 국민성을 설명하면서 계속 꺼내왔던 부차적 설명이다.
"국민성"이란 개념이 사회학적인 "사회통념적" 개념이다. 사회통념적이란 무슨뜻이냐면, 사회전반적으로 "대개" 그렇다.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것이다. 즉 "국민성"은 "과학적"인 개념이 아니다.
그러기에 "국민성"에 대해 서술할때는 이것이 관찰자의 "편견"이 될수 있다는 부차적 수식이 필요한것이다.
국민성이 과학적인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각 국민성 간에 차이를 가지고 우열을 따지는것도 근본적으로 잘못된 행위인것이다. 국민성은 과학적인 수치가 있는것이 아니고, 그냥 대체적으로 이러한 성향이 있다 서술한것 뿐이다.
4) 연합이가 국민성에 갖고 있는 오해. 그리고 연합이가 바라는 세상.
연합이는 국민성 개념 자체가 각 국민성 간의 차이가 해당 인간의 부족한점과 월등한점을 예기하니까 결과적으로 우열을 가리는 차별을 불러일으킨다고 주장한다.
물론 아까 설명한대로 그렇게 악용할려면 악용할수 있다. 그런데 그럼 그 악용한 사례를 비판해야지 아얘 국민성 자체를 인정하지 말라는건 무슨소리인가?
위에 언급한대로 "국민성"은 그냥 그 국민의 "성향"이다. 단순히 성향조차도 언급하지 말라는건가? 성향자체에 우열은 없다. 그리고 모든 성향에 우열을 따질려면 따질수 있다. 위의 개와 고양이의 성향 비교처럼 말이다. 그럼 연합이는 세상의 모든 성향분석에 대해 반대하자는 예기인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각가의 서로 다른 개성과 성향이 있다. 사람은 로봇이 아니다. 심지어 쌍둥이 마져도 어느정도 차이점은 있는데, 같은 동네 사람을 넘어서 저멀리 해외 사람과 우리는 다른점이 없을까? 이것은 모든사람들이 평등한 존재와는 다른 개념이다. 모든 세계사람들은 법적으로 인륜적으로 평등한 존재이지만, 또 각자는 서로다른 개성을 지닌 독립된 존재이기도 하다.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존재이기에 "평등"이라는 단어가 더욱 중요하기도 하다. 만일 사람이 로봇처럼 아주 똑같은 성향과 취향과 지위였다면 이런 평등이란 단어를 꺼낼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평등이고 자시고 어차피 모두 똑같은 존재들이니까. 하지만 사람들은 각각이 서로가 다른 성향의 존재들이다. 그러니까 그렇게 다른 성향을 가진 존재들이여도 "인간"이란 공통점 때문에 서로가 "평등"한 존재라는걸 다시금 인식하는것이다.
연합이는 각 사람간의 차이조차도 부정하는것인가? 연합이는 모든 세계사람들이 로봇처럼 차이없는 똑같은 성향과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것인가? 아니면 그런 각 나라간 그렇게 차이나는 문화와 국민성이 결국엔 서로간 차별을 불러 일으키니까 그냥 아얘 모든 문화와 국민성을 통합시켜서 하나의 공통된 국민성을 만들자고 예기하는것인가?
연합이는 위의 그림처럼 모든 인간이 로봇같이 아주 똑같은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것인지, 아니면 그래야된다고 생각하는것인지 설명해야 할것이다. 연합이는 이런세상을 원하는것인가?
가만보면 연합이는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같다. 너무 극단적으로 "다름"을 인정하지 않다보니, 각 나라간의 국민성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문자조차도 각 민족이 쓰는 문자의 배경도 고려하지 않고 모든 사람은 가장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문자를 써야된다는 이유하에 각 문자의 사용배경을 철저히 무시한 "한글세계화"를 주장하고 있는것이다.
연합이의 주장하는대로 세상을 꾸며본다면, 모든 세계 사람들은 각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방과 국가의 특색이 전부 무시당한채 획일적인 하나의 국가국민성을 지녀야된다. 그리고 문자도 그동안 오랫동안 써왔던 자기들만의 문자조차도 "비과학적"이다는 이유로 버려져야 하고 연합이가 생각하는 "과학적인"문자인 한글만을 모두가 써야한다. 왜냐하면 그게 "과학적"이니까.
... 이런 배경을 주제로 "디스토피아"적인 SF소설이나 만화가 나오면 아마도 몇몇사람들은 읽어볼지는 모른다. 그리고 이미 이런 비슷한 배경의 영화가 나온적있다. "이퀄리브리엄"이라고. 한번 연합이가 상상하는 세계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려면 한번 보길 바란다. 영화도 꽤 재미있는 영화다.
(영화 "이퀄리브리엄"의 한장면. 이 영화에서 나오는 배경 사회는 모든 사람들이 로봇처럼 감정없고 똑같은 성향을 강요당한채 획일화된 문화속에서 살고 있다.)
물론 연합이는 아니라고 반론을 펼치겠지. 아니면 바로 이 게시물이 게시중단 당하던가.
그럼 여기서 반론을 펼치시라. 각자 다른 국민성이 없다는것 자체가 각 나라 사람간의 문화적 차이를 부정하는거고, 결국엔 획일화된 문화를 지향항다고 볼수 있다. 왜 연합이는 각자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것인가?
이거랑 다른 주제이지만 연관적으로 보면 "한글세계화"도 마찬가지다. 근본적으로 각 나라-민족들은 자기가 쓰는 문자에 불만없이 잘만쓰고 있는데, 연합이는 "니네가 쓰는 문자는 불편하니 한글로 바꿔라" 주장하고 있다. 이렇게 각 나라 문자 사용 배경을 무시하고 획일적으로 "한글"로 모든 사람이 쓰자고 주장한다. 왜 그렇게 다른 나라의 문자를 비하하는것인가? 여타 모든 이유를 제끼고 다른 문자를 쓰고 있는 민족에게 자기 문자를 강요하는것 자체가 그 민족들을 기만하고 깔보는것이다.
이미 "한글세계화"주제에서 말했지만 어떤 문자가 불편하니 바꾸자라고 말할수 있는건 그문자를 쓰고 있는 해당 민족만이 말할수 있는 주제다. 예를 들어 "한자"같은 경우 한자를 쓰고 있는 중국인이나 동아시아 권 사람들이 자신들이 쓰기 불편하면 그렇게 말하고 실제로 안쓸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한자가 쓰기 불편하니 어느정도 버리고 한글전용체로 쓰고 있지 않은가.
문자 사용권은 온전히 그나라 사람들이 정하고 토의할 내용이다. 만일 중국인들이 한자가 쓰기 불편하다면 그들이 알아서 토의하고 바꿀수 있다. 연합이같은 한국인이 주장할게 아닌 문제인것이다. 그렇게 외국인이 문자사용에 간섭하는것 자체가 그 중국인들을 무시하는 행위인것이다. 이런걸 연합이는 모르는것인가?
아무튼 결론적으로 연합이가 주장하는대로 세상을 꾸며본다면 온세계가 서로간 차이가 없는 "획일화된 국민성"을 지녀야 되고, 문자 사용도 획일적으로 "가장 과학적인 한글"을 써야 된다. 이게 아마도 연합이가 바라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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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radeahmed-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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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동양제국연합 선동 반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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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경제는 왜 무너졌을까? 세계에서 알아주는 자원부국이였는데 말이다. 연합이(푸른동양제국연합의 약칭)의 “선동"대로 미국이 개입된걸까? 이거에 대해 글을 써본다.
일단 이 주제에 대한 연합이의 "선동"출처는 이거다.
http://blog.naver.com/*볼트모트*/221047153361
그 게시물을 쭉쭉 읽다보면 다음 몇가지 요지로 나눌수 있다. (글도 별로 없고 그림이 대다수라서 금방 읽을수 있다.)
1) 베네수엘라는 석유많고 땅좋고 정치도 의회민주주의인데 왜 망함? 무능한 정치인 때문임?
2) 이 세상은 미국이 주도하는 "인구적고 자원많은 나라"의 부가 "인구많고 자원적은 나라"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3) 미국이 전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2번과 3번 같은 경우는 이미 별도의 게시물을 써서 내가 반박하였다. 이게 이사람이 "선동"을 한다는 결정적인 이유다.
내가 이미 친절히 장문의 글을 써서 다 반박하였는데 연합이는 "나중에 반박하겠습니다."라고 댓글쓰곤 갑자기 게시중단을 해버려 다른 사람들도 내글을 못읽게 만들었다. 그러고선 모르쇠 다시 본인의 주장을 뻔뻔하게 다시 하고 있는것이다.
이미 반박한 주장을 게시중단으로 가려놓고선 똑같은 글을 쓰고 다시 나보고 반박하라니. 연합아 뭐하러 이런 다중이짓을 하니? 어차피 니가 게시중단한것들은 다시 한달뒤면 게시되서 다시 내려가지 않아. 너도 알고있는내용 아니니?
다른분들을 위해 연합이가 게시중단한 게시물 내용을 "백업 블로그"를 통해서 보여주겠다. 내가 하도 연합이의 게시중단 테러에 빡쳐서 만든 블로그이다.
연합이의 선동 하나 "인구밀도와 부의 이동간의 상관관계”
https://comradeahmed.tumblr.com/post/162399999935/%ED%91%B8%EB%A5%B8%EB%8F%99%EC%96%91%EC%A0%9C%EA%B5%AD%EC%97%B0%ED%95%A9-%EC%84%A0%EB%8F%99-%EB%B0%98%EB%B0%95-2-1
https://comradeahmed.tumblr.com/post/162400049315/%ED%91%B8%EB%A5%B8%EB%8F%99%EC%96%91%EC%A0%9C%EA%B5%AD%EC%97%B0%ED%95%A9-%EC%84%A0%EB%8F%99-%EB%B0%98%EB%B0%95-2-2
연합이의 선동 둘 “미국은 과연 세계를 지배하는가?”
https://comradeahmed.tumblr.com/post/162400100995/%ED%91%B8%EB%A5%B8%EB%8F%99%EC%96%91%EC%A0%9C%EA%B5%AD%EC%97%B0%ED%95%A9-%EC%84%A0%EB%8F%99-%EB%B0%98%EB%B0%95-3
위의 백업된 글을 통해 2번, 3번 주장을 반박하겠다. 그 글들은 누구나 읽을수 있고, 무엇보다 “다시는” 함부러 게시중단 당하지 않는다. 반영구적으로 남을수 있는 글이다.
그럼 1번주장을 본격적으로 여기서 반박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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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네수엘라 소개와 경제 개요.
베네수엘라는 남미국가이다. 대개 이나라가 어디 붙어있는지 모르시는분들도 많고, 남미에 있는줄은 아는 분들도 많다. 보통 베네수엘라에 대해 이름이라도 둘어본 사람들은 야구 잘하고 미녀 많다고 해서 아는 사람이 대다수다.
베네수엘라는 자원부국이다. 그것도 석유매장량이 세계1위로 석유로 유명한 사우디 아라비아보다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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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OPEC의 세계 석유 매장량 자료 2015년)
이렇다보니 나라 자체도 석유 산업 위주로 경제가 돌아가고 있다. 밑에 그림 그래프를 보면 짙은 갈색부분이 석유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고 그외 나머지가 나머지 산업분야 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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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The Atlas of Economic Complexity 웹사이트) (상세 출처 : http://atlas.cid.harvard.edu/explore/tree_map/export/ven/all/show/2015/ )
이렇게 석유가 나라를 먹여살리다보니, 반대로 석유 산업이 갑자기 부진하다보면 급작스레 나라 수입이 줄어들어 쪼들리기 “굉장히"쉬운 경제구조이기도 하다.
경제 소개는 이렇고 정치 상황을 소개하자면, 베네수엘라는 좌익성향 군출신 우고 차베스가 집권한뒤로 "사회주의적 포퓰리즘"정책을 전반적으로 시행하였다. 차베스가 2013년 작고한뒤로 그의 정치적 계승자 니콜라스 마두로가 대통령에 취임한 뒤 전임 차베스의 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있는중이다.
현재 마두로의 치세는 마두로 자체가 전임 차베스보다 카리스마가 약하고 차베스 시절부터 불안했던 경제문제가 그의 시대에 확 터져나와 마두로와 현 정부의 지지율은 곤두박질 치다못해 현재 준 내전 상태나 다름이 없다. 자칫하다가 베네수엘라가 "남미의 시���아"가 되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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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왜 베네수엘라의 경제 상황이 어려워 졌나?
이렇게 세계제일 가는 석유많은 국가가 현재 경제가 어려워져서 생필품도 구입못한다는게 일반인들은 도져히 이해할수 없다. 연합이도 일반인에 속하는 사람이다. 근데 연합이는 다른사람들처럼 이해를 못하거나, 좀더 자료를 찾아 알아보려는 대신에 이렇게 자기 머릿속 생각으로 "아무말"이나 "선동"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베네수엘라가 어려워진 이유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 베네수엘라는 "석유매장량"이 많은거지 "석유수출량"이 많은것은 아니다.
일단 석유매장량이 많다고 해서 석유 수출량도 그와 동등하다는 생각이 일반인들에게 널리 퍼져있다. 틀린사실이다. 석유 매장량과 다르게 그것을 캐내는 시추기술은 각나라마다 발전기술 차이가 있기 때문에, 꼭 매장량과 수출량이 비례하지는 않는다.
일단 베네수엘라부터 보자면 베네수엘라의 석유 매장량은 세계1위지만 그 석유를 캐내 수출하는 석유 수출량은 아래 그림 순위에서 보듯 세계 12위이다. 중남미에서만 따져도 브라질과 멕시코에 이어 중남미에서도 3위에 그친다. 브라질과 멕시코는 알다시피 석유로 유명하지 않는다. 석유매장량도 16위 19위 쯤 각각 되는데, 베네수엘라의 매장량과 비교하면 정말 "쨉"도 안되는 매장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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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미국 에너지 관리청 웹사이트) (상세 출처 : https://www.eia.gov/beta/international/index.cfm?view=production )
그러니까 실제로 베네수엘라는 석유로 유명하지만 석유로 벌어들이는 돈은 석유로 유명하지 않은 브라질과 멕시코보다도 못하게 벌어들인다는거다. 아무리 베네수엘라의 석유시추기술이 부족하다지만 이건 어찌된 상황일까?
이전에 베네수엘라의 석유생산량은 이정도 까지는 아니였다. 2000년 자료에 따르면 그래도 세계 5위 정도는 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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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미국 에너지 관리청 웹사이트) (상세 출처 : https://www.eia.gov/beta/international/rankings/#?prodact=53-1&cy=2000&pid=53&aid=1&tl_id=1-A&tl_type=a )
2000년에 세계 5위정도 됬던 석유생산량은 그 이후로 점점 순위가 내려갔다. 그 이유는 그 시기에 집권한 차베스의 석유 국유화 정책 때문이였다. 강력히 석유 국유화 정책을 밀어붙였던 차베스는 급기야 2007년쯤에 자국에 투자하고 있던 해외석유회사들을 전부 내쫒는데 이르렀다.
문제는 이들 해외회사가 베네수엘라의 석유 유전 개발기술력 등등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베네수엘라는 독자적으로 석유를 개발하거나 시추할 기술이 부족했고, 이것을 도와줄 해외 자본과 기술진들도 그때 국유화정책에 내쫒기거나 질려서 제발로 나갔었다.
게다가 베네수엘라의 석유는 채굴비용이 많이들고 채산성이 낮은 "중질유"다. 그렇다보니 석유 단가가 다른 석유보다 높을수 밖에 없고 세계 석유시장에서 다소 경쟁력이 약할수 밖에 없다. 그레서 서방 등등의 해외 석유회사의 기술력은 필수적이였고, 그들이 나간뒤로 베네수엘라는 비싼비용을들고 캐내는 중질유 석유가 그것도 적은양 밖에 캐낼수밖에 없었던것이다.
그렇게 된 상황이니 석유 수출량이 점점 곤두박질치고, 브라질이 베네수엘라를 수출량에서 앞지르더니 이젠 멕시코마져 베네수엘라를 제껴버린것이다.
 - 방만했던 사회복지체제
이렇게 석유로 벌어들이는 돈은 세게사람들 인식보다 매우 낮았지만, 차베스 휘하 베네수엘라 현 정부는 그런 나라 수입을 국가 기반사업에 투자하기 보다 빈민들의 사회보조금 지급등 "포퓰리즘적"정책에 아낌없이 소비했다.
주로 베네수엘라가 이렇게 경제적으로 파탄났다.라고 설명할때 주로 등장하는 설명이다. 미래를 보지않았던 방만한 "사회복지체계”.
물론 베네수엘라는 다른 중남미국가와 비슷하게 빈부의 격차가 극심한 나라다. 베네수엘라 최상류층은 미국 최상류층 못지않게 호화롭게 살아가는데, 나라의 다수 이상을 차지하는 극빈층들은 하루에 1달러도 안되는 돈으로 하루 내지는 일주일을 살아간다.
그런 사회는 “천민자본주의"나 다름없고 사회 구성원들이 일할 의지가 꺽이게 되니 어느정도 사회복지체계와 빈민들 보조금 지급은 필요한것이다. 그러기에 차베스 치세의 이러한 정책은 어느정도 효과를 보았고, 베네수엘라의 사회개선 효과에 세계각지에서는 "차베스 효과”, “차베스 기적"이라고 놀라워 하였다. 그런식으로 차베스를 숭상한 서적이 국내에서도 번역되어 팔렸다.
그런점은 다 좋은데, 문제는 그런비용이 다 석유에서 나온다는것이다. 위에서 베네수엘라 경제구조를 그래프로 보았지만 베네수엘라에선 석유산업이 국가경제에 "절대적인"부분이다.
쉽게말해 다른 산업은 죽든말든 베네수엘라에 타격이 오지 않고 석유산업 하나가 흥하면 베네수엘라 경제가 살고, 석유산업이 죽으면 베네수엘라도 망하는 구조인것이다.
그런데 사실 대개의 인식이 석유산업이라는건 그냥 석유파서 파는 산업이고 석유값이 오르면 올랐지 내려가지는 않을테고, 대체에네저는 언제 개발될지 모르는 분야니 석유산업은 "절대"망하지 않을것이라고 우리뿐만 아니라 세계사람들 대개가 그렇게 인식했었다. 2010년대 "셰일가스"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이전에는 말이다.
 - "셰일가스"의 본격적 개발. 그리고 산유국들의 좆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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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셰일가스전” 분포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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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셰일가스 매장량)
“셰일가스"란 지층 깊숙히 진흙등이 굳어진 셰일속에 포함된 가스나 석유등을 통칭하는것이다. 이 자원들은 그동안 채굴비용이 너무비싸 존재를 알면서도 채굴하지 않고 방치했었다. 그러던것이 이제 미국을 필두로 셰일가스를 채굴할 기술이 발전하여 세계각지에서 셰일가스 개발붐이 일어난것이다. 이것이 2014년쯤 된다.
지금의 현 베네수엘라 대통령인 마두로도 운이 존나게 없는게 차베스가 2013년에 죽고 자신이 대통령이 된 뒤로부터 갑자기 전세계적으로 "셰일가스"를 개발한다고 해서 유가하락을 직격으로 맞은것이다. 어찌보면 차베스야말로 정치 인생으로써 "꿀빨다가” 사람들 존경속에 세상을 떠났다고 볼수 있겠다.
이런 “셰일가스"의 등장은 기존 산유국들의 지위를 송두리채 흔들리게 했다.
미국같은 경우 이젠 기존 중동 산유국들의 눈치를 보지않아도 자신들 비상 석유 비축량을 가득채우고 또 본인들 소비량을 충족시키고도 석유 생산량이 남을수가 있었다. 가히 중동의 "사우디 아라비아"라는 이름을 본따 "사우디 아메리카"라고 미국을 사우디에 비교하는 풍자단어까지 나온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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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경제주간지 The Economist의 분석기사) (상세 출처 : https://www.economist.com/news/united-states/21596553-benefits-shale-oil-are-bigger-many-americans-realise-policy-has-yet-catch )
이렇게 미국의 석유 생산량이 증가하니 기존의 석유 생산국들의 미국에 대한 영향력이 대폭 하락하기 시작했다.
일단 가장 관계가 틀어져버린게 자타공인 석유 제일 생산국인 "사우디 아라비아"였다. 더이상 미국은 중동정세에서 사우디의 비위를 맞춰줄 필요도 없었고, 이에 사우디는 기존의 자국의 석유업계에서 차지하는 지위를 지켜내기위해 미국과 경쟁하기 시작한다. 바로 2015년정도부터 시작된 기름값의 "치킨 레이스"이다.
석유를 채굴하는데 가장 비용이 저렴했던 사우디는 이를 이용해 아직까지도 채굴비용이 비쌋던 "셰일가스 업계"를 석유 덤핑가격으로 누르기 시작했다. 사우디는 기존의 OPEC회원국들간의 석유 감산 합의도 무시한채 마구잡이로 증산하기 시작한것이다. 미국 석유업계가 죽나 사우디가 죽나 "치킨 레이스"의 시작이였다.
이 "레이스"의 결과는 사우디의 별다른 득이 없이 무승부에 가까운 결과로 끝아났다. 결국 미국의 "셰일가스 업체"는 죽지 않았다. 문제는 이게 미국과 사우디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다른 석유 생산국들에게 "정말” 직빵으로 타격을 맞은것이다. 대표적인게 “러시아"와 여기서 언급하는 "베네수엘라"이다.
베네수엘라는 정말로 미국과 사우디의 석유 "치킨 레이스"에 영문도 모른채 휘말려서 자국의 석유산업이 직빵으로 타격을 받았다. 저유가 행진으로 안그래도 석유채굴비용이 비쌋던 베네수엘라는 더욱더 석유산업이 어려워지게 되었다. 석유산업에만 의존했던 경제가 석유산업이 휘청거리니 모든 산업체계가 흔들리기 시작한것이다. 물가는 고공행진하고 급기야는 해외에서 생필품을 수입할 돈조차 나라에서 없었다. 이것이 베네수엘라에서 가끔보는 생필품 대란뉴스의 전말이다.
 - 그외에도 여러가지 차베스-마두로 정부의 병크들.
가장 베네수엘라 경제가 망한 이유가 저런 이유가 있지만 그외에도 차베스와 마두로 대통령의 잘못된 정책들은 많았다. 대표적으로 통화정책이였다. 일치감치 차베스가 2003년부터 외환보유고 확보를 위해 외환거래를 전면적으로 금지하여 시장의 통화이동이 꽉막혀 인플레이션을 동반한 물품편중현상이 나타난것이다. 이것이 그동안은 별로 부각되지 않다가 지금의 저유가 시대에 "생필품 대란"이 났을때 대대적으로 문제가 폭발하였다.
그리고 이전부터 지금까지 고질적인 베네수엘라의 부정부패문제를 차베스와 마두로가 집권해서도 여전히 해결하지 못했다. 베네수엘라의 부패수준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2013년이전까지 고유가 시절에는 그저 발목에 족쇄정도에 불과했지만 지금와서는 족쇄를 넘어 아얘 돌산처럼 베네수엘라의 경제문제를 완전히 가로막는 커다란 문제가 되었다.
3) 베네수엘라의 경제 어려움은 외부의 개입인가?
지금까지 베네수엘라의 경제가 왜 어려운가를 조목조목 알아보았다. 생각보다 낮은 석유생산량, 방만했던 사회복지비용, 셰일가스 등장으로 인한 저유가 흐름에 직격타격, 현정부의 여러가지 병크등등. 여기서 베네수엘라가 어찌할수 없었던 외부의 관여는 전세계에 불어닥친 "저유가 바람"이다. 나머지는 다 현 베네수엘라 정부의 변명할수 없는 잘못들이다.
"셰일가스"로 인한 "저유가 바람"은 일단 미국이 먼저 시작하였다. 그래서 일부 경제 음모론자들은 미국이 일부러 러시아랑 베네수엘라 등등을 죽이기 위해 "셰일가스"산업을 의도적으로 부흥시켰다. 라고 한다. 과연 그럴까?
베네수엘라가 가장 치명적으로 타격을 입���지만 손해는 베네수엘라만 입은것이 아니다. 당장 기존 산유국들 모두가 어느정도 저유가로 인한 타격을 입었고, 그리고 중동에서 미국의 최우방국이라고 볼수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중동에서의 지위가 실추 되었다. 미국은 일부러 사우디랑 나쁜관계를 가질 필요가 없었다. 일단 가장 석유가 잘 나는곳이니 석유 안정 공급선으로 사우디랑 친해질 필요가 있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국의 원수인 "이란"과도 사우디는 철천지 원수다. 그러니까 미국은 중동에서 이란과 대적할 "같은 편"인 사우디를 이유없이 내칠수가 없는것이다.
과연 베네수엘라를 조지기위해 우방관계였던 사우디와의 관계도 파탄내고 "셰일가스"를 개발 진행했을까? "국제지정학"에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이말에 폭소를 할수 밖에 없다. 베네수엘라의 존재는 "사우디의 존재감"에 비하면 정말 크게 중요하지 않다.
베네수엘라는 쿠바와 니카라과처럼 "제2의 쿠바” 또는 “제2의 니카라과"같은 존재다. 중남미가 미국의 나와바리다 보니 미국 입장에서 정말로 성가신 존재일뿐이지, 베네수엘라 자체가 미국에 크게 위협이 되는 존재가 아니다. 미국입장에서는 자기동네에 자기말을 안듣고 반항하는 "어린 꼬마애"같은 존재가 베네수엘라 이다.
사우디는 다르다. 미국에게도 제2의 나와바라라 할수있는 중동에서 가장 왕초역할을 하고 있는 중동 지방의 지역 패권국이다. 게다가 석유도 무진장 많이 나니 미국 역시 사우디의 석유생산량에 어느정도 의존할수 밖에 없고 여차하면 사우디가 지금처럼 미국하고 석유 산업을 걸고 "치킨 레이스"를 할 만큼 석유업계에서는 저력이 있는 나라다. 또 무엇보다도 지정학상 미국의 적인 이란에 대적할수 있는 최상의 파트너이니 미국에게 사우디는 존재감이 다른 우방국인것이다.
연합이같은 음모론자들 말대로 사우디를 버리고 베네수엘라를 족쳐서 베네수엘라에 친미정부를 세웠다 치자. 도데체 얻는 이득은 무엇인가? 어차피 남미 자체가 미국 나와바리라 베네수엘라가 좌파든 우파든 베네수엘라 자체적으로 미국에게 뭘 어떻게 할수가 없다. 그리고 친미정부를 세워서 베네수엘라의 석유을 미국이 다차지한다고 해도 큰 이득이 아니다. 위에서 말한대로 베네수엘라의 석유는 대다수가 "중질유"라서 세계 석유 업계에서 경쟁력이 크게 떨어진다. 기껏 차지해도 베네수엘라 석유로써 미국의 이득은 크게 없는것이다. 석유 비축량을 말할것 같으면 미국 자체 생산량으로도 충분하다.
이렇게 큰 이득이 없는 나라를 시대 조류에 따라 언제든지 친미정부가 세워질수 있는 남미의 나라를 상대로 미국 자국의 기존 석유 산업도 고사시키고 사우디와의 관계도 파탄시키면서 "셰일가스"산업을 진행시켜 베네수엘라를 미국이 집어먹는 "거대한 계획"을 미국이 진행시키고 있었다고?
이래서 음모론이 무서운것이다. 대개의 사람들은 이러한 복잡한 지정학이나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연합이 같은 음모론자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게 된다. 말그대로 이 격언이 여기에 들어 맞는다.
"선동은 문장 한 줄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면 사람들은 이미 선동당해 있다.”
나는 정말로 연합이의 선동 한줄을 반박하기 위해 이렇게 막대한 장문의 글을 쓰게 되었다. 물론 연합이는 이걸 읽지 않겟지. 그리고 또 동문서답하다가 이걸 게시중단 하겠지.
이글은 정말로 연합이의 선동에 대항하는 다른사람들의 근거 자료로써 쓰이라고 작성한것이다. 절대로 “선동"에 "진실"이 왜곡되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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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radeahmed-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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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동양제국연합 나무위키 비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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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는 근래에 크게 흥행한 한국어 위키 사이트다.
 “위키”는 기존의 수정할수 없고 전문가가 작성하는 백과사전과 다른, 누구나 수정할수 있고 굳이 일정수준의 자격을 요구하지 않는 “집단지성”의 지식을 공유하는 온라인 백과사전의 총칭이다.
 이렇게 백과사전과 위키의 성향이 차이나다보니 위키의 장점이 백과사전의 단점이고, 그 반대로도 나타내기도 한다.
 위키의 장점이라면 즉각즉각의 빠른 정보 수정이다. 이게 가장 큰 장점이고 거의 뉴스나 다름없을 정도로 빠른 정보를 반영하기 때문에 많은사람들이 위키를 다른 정보와 곁들어서 참조하기도 한다.
 또 하나의 장점이라면 다양한 주제로 위키를 개설할수 있다는 것이다. 백과사전이란것이 사람이 많이 참여할수록 내용이 알차고 오류가 없기 때문에 보통 한 두사람 가지고서는 만들기가 힘들다. 특히 특정하고 주류문화가 아닌 분야에서는 더욱더 백과사전을 제작할 인원을 모으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래서 기존의 백과사전으로는 위키만큼 다양한 주제로 제작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그런 경우 온라인에서 접근할수 있고 쉽게 수정 가능한 위키를 선호하는것이다. 그래서 특히 서브문화계열에서 위키 사이트가 성행하는 이유가 된다.
 이런점이 위키의 장점이라면 단점은 당연히 전문성과 공신력 부족이 문제이다.
 위키에서는 아무나 참여해서 서술하기 때문에 정보는 빠를지언정 믿을수 있는 서술인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보통 위키 사이트의 정보는 참고용일뿐이지, 어떠한 공신력이 있는 근거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위키안에서도 “집단지성”의 공정성을 믿고 서술한다지만 그 “집단지성”이란것도 사실은 가끔 편견에 치우치기도 한다. 아무리 개방을하고 모든 사람이 참여해서 서술할수 있는 환경을 개설해도 진짜로 모든 사람이 참여해서 쓸수 있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결국엔 한정된 일부의 사람이 위키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한 한정된 참여 집단의 표본적인 사회 계층과 정체성이 결국엔 아무리 공정하게 위키를 관리한다해도, 그쪽 계층의 입장을 은연중 아니면 아주 노골적으로 표출하게 된다. 이것이 가끔식 문제되어 튀어나오는 위키 사이트의 “편향성 문제”이다.
    민족 차별과 인종차별은 참으로 민감한 주제이다. 정말로 민감한 주제이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가 심각한 미국이나 유럽권 같은 경우는 정말로 이러한 주제를 쉽사리 다루지 않는다. 피부에 와닿지 않는 우리나라야말로 이런문제를 좀 가볍게 생각해서 쉽게 언급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 싶다.
 민족-인종 차별은 그 정의가 명확하다. 어떤 민족과 인종의 능력 등에 차등이 있다 생각하고 그러한 발언을 하거나 차별대우를 하는것이다.
 그런데 가끔가다 보면 이것을 남발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민족-인종 차별은 배척받아야 마땅하고 예민한문제지만, 이것을 남발하게 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나서 본질적인 차별적문제가 해결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다. 주로 극단적인 “정치적 올바름”집단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예를 들어서 어떠한 민족의 성향을 결정짓는 “민족성” 이란것은 없지만, 그 지역의 성향을 설명할수 있는 “지역성”은 있다. 보통 대다수가 둘의 개념을 헷갈려하고 동일시하며 착각한다.
 “민족성”이란 민족의 성향을 예기한다. 이런것은 있을수 없다. 이런것이 있다치면 모든 민족은 어느 지역에 가서 살든 그 민족 특유의 고유한 민족성을 발휘한다고 말해야한다. 이게 민족 차별이다. 물론 어느 나라든 그 나라에 정착한 외국 이민자 집단의 이질적인 분위기는 있지만 이건 그거와는 또 다른 문제이다.
 “지역성”은 그 지역 특유의 성향과 관습등을 예기한다. 쉬운말로 “문화적 차이”라고 말할수 있다. 각각의 지역간의 문화적이거나 종교적인 차이로 인해 차이나고 구별되는 성향을 서로가 인지하게 된다. 그것이 “지역성”이다.
 “민족성”과 “지역성”의 구분에 대해 쉽게 예문을 들면 이런것이다.
 아랍 민족은 영어를 못한다. (민족성에 근거한 민족 차별)
 아랍 지역은 영어를 못한다. (지역성에 근거한 정보, 이 정보가 잘못됬다면 편견)
 아랍민족이 영어를 못한다고 하면 그것은 무조건 민족차별이다. 아랍민족이 아랍지역에만 사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아랍어가 모국어가 아닐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치만 아랍 지역 사람들이 영어을 못한다고 예기하면 그것은 잘못된 정보건 아니건 지역성에 근거한 정보가 된다. 그것이 잘못되었다면 그쪽 지역성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는것이다. 그렇지만 이게 민족차별은 아니다.
 “민족성”은 민족차별에 근거한 잘못된 개념이고 “지역성”은 정확한 정보로 편견없이 해석하면 그 지역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주로 해외에서 비지니스 하는 사람들이 이런 “지역성”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책들을 많이 구독한다. 그래야지 그 지역에 가서 사업을 할때 그쪽 지방 사람들에게 실수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지역성”을 잘 이해하는건 결코 “민족차별”이라고 말할수 없다 이렇게 따지면 모든 여행서적 등등은 “민족차별적”인 서술로 가득차 있다.
 대개 “지역성”의 협소한 개념으로 “국민성”이 있다. 약간 “민족성”과 “지역성”의 중간적인 개념처럼 보이는데, 정확한 정의는 해당 국가의 국민들간에 명확히 나타나는 성질 등을 예기한다. 전세계에는 민족국가가 많기 때문에 해당 국가의 “민족성”을 대체해서 완곡하게 “국민성”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어서 해석에 따라 “민족성”에 포함될수도 있고, 국가라는것 자체가 지역의 개념이기때문에 “지역성”에 포함될수도 있다.
 그러한 “국민성”용어 자체는 해석 여하에 따라 차별적인 요소가 있을수 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국민성”도 민족차별적인 용어는 아니다. 민족차별이라 하면 해당 민족을 차별하는 용어야지 된다. 만일 중국국민의 “국민성”이라고 하면 중국 국민이 중국 한족만 있는것은 아니지 않는가? 조선족도 있고 위구르족도 있고 티벳족도 있다.
 중국 조선족의 존재야말로 “민족성”과 “국민성”의 차이를 설명하는데 좋은 사례가 된다. 만일 “민족성”이 있다치면 대한민국의 한국인들과 중국의 조선족들은 동일한 성향이 있고, 조선족들에겐 중국의 한족보다 대한민국의 한국인에게 더 동징감을 느껴야 한다. 그러나 실제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것이 “민족성”이란것이 차별적인 용어이지만 원천적으로 잘못된 개념이란것을 설명하기도 한다.
 중국 조선족을 “국민성”이란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하자. 그러면 위의 상황이 대부분 해석이 된다. 중국 조선족은 “중국 국민”이며 중국“국민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동일한 국민성을 가진 중국 한족에게 동질감을 가지는 것이다. 그러니까 “국민성”이란것이 “민족차별”주의적이란 설명은 본질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이러한 나의 설명하에 연합이가 예시를 들은 나무위키의 “민족차별적인 서술”을 한번 따져보자.
  출처 : http://blog.naver.com/*볼트모트*/221041795904
   [1]미국인에 대한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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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질적으로 미국내에 백인이라든지 흑인이라든지를 꼭 찝어서 서술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국인”자체의 성향을 서술한것은 그것이 맞건 잘못되었건 “민족-인종 차별”인것이 아니다. 이것은 “지역성”내지는 “국민성”에 관련된 서술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내가 위에서 민족차별하고는 엄밀히 관련이 없다 예기하였다.
그리고 위의 캡쳐 글을 보면 알겠지만 부정적으로 서술되었다 싶은것들은 대개 “편견”, “스테리오 타입”, “성급한 일반화”라고 해당 서술에 주석을 달아놓았다. 공식적인 자료근거가 되는 백과사전의 경우 이런식의 서술은 안되지만, 좀더 표현의 자유도가 높고 공식적인 자료 근거로써 활용되지 않는 위키 사이트 내에서는 이런 서술이 사실 허용 가능하다. 이건 원칙적으로 “표현의 자유”이기 때문에 이런 표현 자체를 막을수는 없다.
주석으로써 “이것은 잘못된 정보이다.”라는 설명이 곁들였기 때문에 그런것까지 잘못되었다 예기하긴 어렵다. 그럼 그런것들을 제외하면 다음과 같은 미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서술이 남는다.
1) 미국 국민은 타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
 - 대표적인 미국 “국민성”을 거론할때 나오는 예기들인데 사실 어느정도 맞는말이다. 이런 비슷한 사례는 꼭 미국국민에게만 나오는게 아니라 세계각지에서나 심지어 국내에서도 볼수있는 비슷한 현상인데, 전세계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 가까운 사람일수록 자국 이외에는 무관심한 경향이 크다. 이것을 자칫 타국사람들이 오해하다보면 자국에 대한 “우월주의” 바라볼수도 있는데, 이것에 대해 그들을 대신해 변을 하자면 그들 선진국 국민들은 굳이 타국에 대해 열심히 알지 않아도 문화적인 혜택을 충분히 누릴수 있으며, 타국 사람들이 알아서 자국문화의 컨텐츠를 배우고 향유하기 때문에 굳이 타국 문화 등등에 관심도가 떨어지는것이다.
이런 사례는 국내에서도 볼수 잇다. 이른바 서울사람들의 지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부족 현상이다. 우스갯소리로 “서울촌놈”이러고 부르듯이 대개 서울 사람들은 서울 이외에는 잘 알지못한다는 지방사람들의 “편견”이 있다. 근데 실제적으로는 아주 어느정도는 사실이기는 하다. 왜냐하면 위에서 말한거와 같이 서울사람들은 서울 안에만 있으면 모든 대한민국에서 누릴수 있는 문화적인 혜택을 누릴수 있기 때문에, 굳이 지방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지 않은것이다. 반대로 지방사람들은 좀 더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려 한다면 서울을 가게 되거나 어찌어찌 서울에 대해 알수 밖에 없는 상황인것이다.
연합이가 지방사람이라면 이런한 설명을 아주 잘 이해할수 있을것이다. 그래도 이해못하겠다면 더 쉬운 예를 들어보겠다. 연합이 당신은 한국사람이다. 한국보다 좀더 잘살고 선진국인 미국 일본 등등에 대해선 어느정도 안다거나 아주 모른다고 할수는 없을것이다.
그럼 묻겠다. 연합이는 파키스탄에 대해서 아는가? 우즈베키스탄은? 몰도바는 어디 있는 나라인지 아는가? 지금 예기했던 나라들의 정치적인 상황들과 그 나라의 가장 유명한 가수들은 누구인지 아는가? 만약 잘 모른다면 모른다고 답변하는 당신을 바라보는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몰도바 사람들의 관점이 우리가 한국에 대해 잘 모른다는 미국인이나 일본인등등을 바라보는 관점이랑 어느정도 유사한것이다.
2) 미국 공교육은 개판 5분전이다.
 -  이건 편견도 아니고 사실이다. 실제 객관적인 지표가 나와있는것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미 캡쳐본에 나와있다. 설명은 그걸 읽어보고, 이런것들을 민족차별 등등으로 따지면 사회체계전반에 대해 비판할게 아얘 없어진다. 이건 미국인들도 공감하는 미국 사회비평일뿐 민족차별이 아니다.
3) 미국은 현재 정상에 고립되 있다.
 - 결과적으로 위의 미국인은 타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에 대한 이유중 하나를 서술한것이다.
이것들 외에는 전부 아까도 말했다시피 부정적인 서술을 하면서 주석으로 “편견”등등을 달아놓았다. 즉 서술 자체에게 이것은 잘못된 서술이라고 공지한것이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이것은 공식적인 자료가 될수 없는 위키 내에서는 허용될수 있는 서술 방식이다.
그리고 애초에 “미국인 국민성”을 서술한다는것 자체가 크게 “민족차별주의”적인게 아니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국민성”에 대한 서술이고 이것이 “민족차별주의적”이 될려면 직접적으로 “백인”, “흑인”등등의 민족의 개념이 부정적으로 서술되어야 한다.
[2]중국인에 대한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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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도 본질적으로 “미국인"의 서술이랑 비슷한 개념이다. "중국인 국민성"에 대한 서술은 근본적으로 "민족차별주의적"이 아니다. 중국 국민의 개념에 중국 한족만 있는것은 아니지 않는가? 여기 나무위키에서 꼭 찝어서 중국 한족이라든지의 민족적 개념을 부정적으로 서술하지 않은 이상 민족 차별주의적이라고 볼수 없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편견"이라는 잘못된 정보라고 알려주는 주석이 달려있는것들을 제외하면 다음과 같은 중국인에 대한 서술이 있다.
1)중국인들은 외향적이며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 아까 말했다시피 "중국인"에 대한 서술이니까 "민족차별적"인게 아니다. 이게 민족차별적이 될려면 "중국 한족"이라고 명확히 민족 개념을 끼워 설명해야 한다. 이것은 중국 "국민성"에 대해 서술한것이다.
이 서술은 "중국 국민성"에 대해 스테리오 타입이 될수있지만, 대개의 "중국 국민성"을 논하는 책들은 이거랑 비슷한 설명을 언급하곤한다. 전반적으로 중국국민들이 호탕하고 외향적이다는것이다. 말했다시피 이런 "중국 국민성"을 논하는 책들은 엄청나게 많다. 그리고 중국국민들 자체도 자기네 중국에 오는 외국인들이 어느정도 자신들의 관습이나 국민성등을 좀 알고 와주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그래야 중국인들과 사업등을 할때 외국인들이 중국인들에게 무례를 범하는 실수를 방지할수 있기 때문이다.
어찌됫건 중국국민성을 논하는 대개의 책들이 위의 설명과 비슷한 설명을 하니 대개의 중국국민들은 이런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참고하며 생각할수도 있다. 그라니 분명히 말할수 있는건 이건 스테리오 타입 즉 "편견"이 될수도 있다는것이다.
중국은 땅도 넓고 사람도 정말 많다 즉 그만큼 다양한 인간군상들을 만나볼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대개의 "국민성"을 논하는것들은 그냥 참고용으로만 생각해야지 그것을 금과옥조처럼 절대적인 이론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사람 성향이란것은 정말 개개인대로 따져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형태로 대해주어야 옳바른것이다.
2)중국어의 억양이 씨끄럽다.
 - 이건 편견이라 보기 애매한데, 중국어등등의 성조 언어권의 언어를 우리나라같이 비성조언어권이 듣게 되면 일단은 그 성조의 발성때문에 매우 낮설게 들려진다. 이것은 낮선것을 접하게 되면 일단 본능적으로 부정적인 인상을 받게 되는것이 인간 아니 모든 동물들의 본능적인 반응이다.
이것은 성조가 많을수록 더 낮설음을 느끼게 된다. 중국어가 씨끄럽게 들렸다면, 태국어와 베트남어는 더욱 그렇게 느끼게 된다. 이런것은 전세계 공통적인 현상으로 음성학적인 낮설음의 본능적인 거부감이니까, 뭔가 사회 배경적인 편견적 시선하고는 다른 케이스이다.
3)중국인들은 잘 씻지 않는다.
 - 일단 앞서 이것은 편견이라는 주석이 달려있지만, 그뒤로 다시 중국인들은 "정말로” 잘씻지 않는다고 서술하였다. 그것에 대한 설명이 보충적인 명확한 근거 없이 그냥 잘씻지 않는다 하고, 옛날기록을 언급했으나 그게 무슨 기록인지 정확히 서술하지 않았다. 이것은 “민족차별"까지는 아니지만, 그나라 중국 "국민성” 내지는 “지역성"에 대한 근거없는 "편견"으로 볼수 있다.
만일 이게 백과사전식이라면 이런식으로 서술되어서는 안된다. 그렇지만 이것은 자유도가 높은 위키 사이트이니까 판단이 애매해진다. 위키내에 자료는 공식적으로 이용될수 없으므로 그 만큼 서술의 자유가 높다. 곧 표현의 자유가 높은것이다. 이걸 외부에서 강제적으로 제재한다면 표현의 자유가 침해당하는것이니, 결국에는 내부적으로 위키 사이트 사용자들이 이런식의 근거가 명확하지 않는 서술에 대해 알아서 수정하도록 정화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지 해당 위키에 대한 공정성이 올라가서 좀더 많은 이용자들을 끌어들일수 있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4)중국인들은 중화사상과 자문화 중심주의를 가지고 있다.
​ -  1)번의 중국인들의 "국민성"에 대한 서술의 연장이다. 마찬가지로 "국민성"을 논하는 것이므로 "민족차별주의"라고 볼수 없다. 그리고 이 설명도 1)번처럼 중국 "국민성"을 논하는 책이라면 자주 봤던 구절이기도 하다. 심지어 나는 기본 중국어 교습책에서도 이런 구절을 봤었다.
사실 실제적으로 "중국이들은 중화사상을 가지고 있다"라는 표현을 중국인들은 그리 기분 나빠하지 않는다. 타 문화 사람들이야 그것이 자문화 우월주의로 보이지, 대개의 중국인들은 "중화주의"를 "애국주의"의 다른뜻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이건 인식의 차이이자 "지역성"과 "국민성"의 차이이기도 한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중국에 사업소개하는 가이드에는 종종 이러한 중국인들의 "중화주의"를 건들지 말라는 구절이 종종 있다. 실용적인 내용위주인 사업가이드에도 이런 구절이 있다면 중국인들이 "중화주의"를 어느정도 생각하는지 대충 파악이 될것이다.
5)중국인은 기본적인 질서의식이 부족하고 해외에서 "어글리 차이니즈"라고 불린다.
 - 이것 역시 1)번, 4)번의 중국 "국민성"하고도 연관되는 서술이다. 좀 강도높게 비판했지만은 그리고 스테리오 타입이 될수 있지만,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서술이다. 나는 이것을 인정한 중국인도 몇번 보았다. 다만 면전에서 대놓고 이렇게 예기하면 당연히 기분 나쁠수가 있다.
왜 중국인들은 기본적인 질서의식이 부족해 보일까? 이것은 아직 선진화된 한국이나 일본등에 비해 근대화 내지는 현대화가 덜 진행되엇기 때문이다. 오랜기간 경제가 낙후되었다가 근래에 급속도로 성장하여 경제 수준은 중국이 대도시권만 한정하여 한국과 일본을 많이 따라잡고 일부는 추월하였지만, 문화현상 같은것은 경제와 달리 그렇게 인위적으로 향상시킬수는 없다. 경제발전에 따라 점차적으로 향상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격차가 체감적으로 느낄수밖에 없는것이다. 하지만 이제 그것도 점점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우리나라의 옛날 근대화 시기를 생각하면 생각하기 쉽다. 우리도 중국과 같은 경제수준은 성장했지만 의식수준은 그에 못미치던 시절이 분명 있었다. 그때는 우리가 "어글리 코리안"이였다. 지금도 근대화 시기에 청년시절을 보댄 중장년층들에게는 그런 성향이 보일때도 있다.
한중일중 일본이 가장 선진화되 보이지만 일본 역시도 그런시절이 있었다. 50~60년대 "어글리 재패니즈” 역시 “어글리 코리안”, “어글리 차이니스” 못지 않았다. 가장 근대화나 경제성장이 빠른 일본이 그런 시기를 격었고 그 다음 한국이 그 다음은 지금 중국이 그러한 성장통을 격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격차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우리나라라고 마냥 가난해지지만 않았듯 중국이라고 항상 그상태는 아니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에 대한 서술은 미국인 서술보다는 주석으로 “이것은 편견이다."라는 수식이 부족해 보인다. 대개가 중국국민이 그런 성향이 보일지라도 말했다시피 "국민성"이라는것은 그저 참고용이지 절대적인 원리가 아니기 때문에, "편견"일수도 있다는 수식이 있는것이 좋다. 그래야지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써 대응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 국민성"을 논하는것처럼 "중국 국민성"을 논하는것은 엄밀히 말해 "민족차별주의적"인게 아니다. 이것이 민족 차별주의적이 될려면 직접적으로 "중국 한족"이라는 민족 개념이 부정적으로 서술되어야 한다.
이처럼 나무위키에 대해 어느정도 연합이가 주장하는 대로 민족차별주의적인 요소가 있는지 파악해보았다.
그런데 위키 사이트는 서술된 내용에 대해 불만이 있으면 누구라도 쉽게 들어가서 수정이 가능하다. 나무위키도 그런 형식의 개방형 위키 사이트이다.
연합이가 위의 내용에 불만이 있다면 나의 설명과 상관없이 본인이 직접 나무위키에 토론을 열어 수정을 건의할수도 있다. 그런데 연합이는 나무위키가 자신의 말을 안듣고 자신을 영구추방했다고 말했다.
나는 전후사정을 모르므로 연합이의 말만 듣고 그런줄 알았다. 그리고 연합이가 나무위키에 건의한 토론 내용을 캡쳐해서 올렸는데… 난 그걸보고 연합이 편을 도저히 들어줄수가 없었다.
출처 : http://blog.naver.com/*볼트모트*/221041820798
(캡쳐를 하지 않겠다. 다른 방문자들께서는 직접보시길 바란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글에도 공감을 표시하는 블로거들이 있다. 아마도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그냥 이웃이니까 무작정 공감을 표시한거라고 나는 믿고싶다.)
보면알겠지만, 두개의 토론중 처음 토론에서 나무위키 사용자가 근거를 대라니까 나무위키의 내용을 가져오지 않고 엉뚱하게 블로그의 내용을 가져오고 있었다. 그리고 다음 토론에서는 처음처럼 블로그 내용을 가져오다가, 재차 나무위키 본문의 내용을 요구하니까 그제서야 나무위키 내용을 가져왔었다. 근데 그것조차도 내가 위에서 언급한대로 "민족차별주의적"내용도 아니고 "국민성"에 대한 언급인데다가, 직접적으로 발제한 일본인이 우월하다는 서술도 아니고 중국인에 대한 서술이였고, 또 부차적으로 그 서술이 "편견"이라는 주석이 달려있는것이였다.
그래도 연합이가 제시한 "중국인들은 실제로 잘 씻지 않는다."에 대해선 다른 나무위키 토론자들에게도 공감을 얻을수가 있었으나, 그에 대한 자세한 토론없이 무작정 수정을 시도하여 다른 토론자들에게 무례를 범해서 조기에 토론이 종결되게 만들었다.
이것을 보고 연합이는 여기서 하던 행동을 거기서도 시도하려는걸 알수있었다. 일관된 동문서답에, 일단 자기의지대로 남들의 동의도 구하지않고 내용을 수정하려는 모습에 여기서 내 허락도 없이 내 게시글을 무단으로 게시중단하던 모습하고 오버랩이 되었다.
정말로 나는 이것을 보고 연합이가 다른사람과의 대화능력과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자기만의 세상에 빠져있는 사람이란걸 다시금 느낄수 있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러한 토론내용을 잘했다고 캡쳐해 올수가 없다. 명백히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기 때문이다.
연합이가 정말로 나무위키의 그러한 서술이 변경되길 바란다면, 문제되는 서술을 가져와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서 잘못되었음을 설명하고,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옳바른 서술내용을 토론에서 제시하여 나무위키 사용자들에게 동의를 얻어야 되는것이다. 이러한 절차를 연합이는 거의 무시하고 그냥 다짜고자 해당 서술이 "인종차별주의"내지 "민족차별주의"라 일갈하고는 해당 토론에서조차 여기서처럼 동문서답하고 있었다.
정말 총체적 난국이라 이제 연합이에게 뭐라 설명할 마음도 없다. 다만 한가지 말하고 싶은것은 정말 인터넷을 그만하고 주변에 사람들 좀 만나봐서 대화능력을 키워놔야 한다. 주변에서 괜히 인터넷을 끊어놓은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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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radeahmed-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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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동양제국연합 선동 반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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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푸른동양제국연합의 약칭)가 가장 대표적으로 주장하는 또 한가지가 바로 "미국 세계지배설"이다.
사실 미국은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듯한 전 지구적 유일무이 초강대국이므로 연합이의 주장처럼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는건 당연 사실처럼 공공연히 회자되고 있다.
그럼 실제적으로 세계 석학들은 현재 미국의 국제적 지위와 영향력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이에 답한 유명한 석학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힘은 1970년에 이르면서 쇠퇴하고 있었다. 전 세계의 부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25%로 떨어졌다. 그조차도 엄청난 비율이지만 1945년처럼 50%는 아니였다. 게다가 이제 경제적으로 볼 때 지구는 세 개의 축을 중심으로 돌고 잇었다. 주된 경제의 중심은 (독일을 둘러싼) 유럽, (미국을 주로 하는) 북아메리카, 그리고 (일본이 가운데 자리잡은) 동아시아였고, 그 가운데 동아시아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영역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때 이후로 미국은 더욱 쇠퇴하고 있다."
노엄 촘스키 저서 [촘스키, 은밀한 그러나 잔혹한] 251p
노엄 촘스키는 대표적인 "반미주의", "반신자유주의" 지식인이다. 보통 좌파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있는데, 내가 이번에 이분 저서를 읽어보면서 좌파쪽보다는 포괄적으로 "반미주의"에 더 가까운 성향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미국이 그동안 근대-현대시기에 걸쳐 저지른 경제적 침탈이나 전쟁범죄등에 대해 통렬히 비판하고, 그에 대항하는 반미주의 조직에 대해 이슬람주의 우파세력이라도 우호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에 언급한대로 반미주의 지식인 촘스키 조차 미국이 그동안 벌인 제국주의적 행태를 비판하여도, 미국이 전세계를 지배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까 언급한대로 세계는 경제적으로 3개의 축으로 나뉘어 주도권을 잡기위한 경쟁을 하고 있다. 또 추가로 언급하면 군사적으로는 미국이 중심이 된 "자유진영"이 러시아가 중심이 된 "구 공산진영(친러파)"과 ��전이 끝난 지금까지도 여러차례 대립하고 있으며, 여기에 독자적으로 중국이 제 3세력으로 존재하고 있다.
그나저나 책이 어디서 많이 본듯하다. 그렇다 이책은 바로 연합이가 추천해준 책이다.연합이는 자신의 주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책을 추천했지만 정작 책 내용에는 연합이의 생각과는 다른 내용이 쓰여져 있는것이다.
이쯤되면 연합이는 본인이 책을 여러권 남들에게 추천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그 책들을 읽어보기라도 한건지 의심스럽다. 앞서 "인구 밀도와 부의 이동간의 상관관계랑 미국의 개입"에 대한 연합이의 주장도 그가 추천한 책들중에서는 나오지 않은 내용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미국이 분명 전세계적으로 선두를 달리는 초강대국이기는 하나 미국 혼자 독단적으로 전세계를 지배하는 수준은 아니다. 미국 또한 그러고 싶을 생각도 없을것이다. 이게 트럼프 시대가 와서 더욱 심해졌다. 트럼프가 추구하는게 "미국고립주의"인데, 이 사상은 이제 더이상 미국이 "세계경찰"처럼 전세계의 각종 분쟁에 "도적적인 의무감"으로 끼어들지말고 미국 국내의 문제나 기껏해야 자신들 나와바리(대표적으로 중남미)나 신경쓰자는 이념이다.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전후로 해서 기존 서구 열강들이 몰락하여 유일무이한 초강대국의 지위를 잠시동안 누려왔다. 그리고 곧 소련의 부상으로 미국-소련 양강체계가 되어 냉전시대가 열린것이다. 냉전시기가 지난후 소련은 체제경쟁에서 패배하여 초강대국 지위를 내려왔고 또 90년대~2000년대시기에 잠시 다시 전세계적 유일한 초강대국 지위를 미국이 누리게 된다. 이때 시기 미국이 완전 승리했다고 자축하며 미국 지식인들 사이에서 나온 책이 프랜시스 후쿠야마가 쓴 책 [역사의 종말]이다. 지금와서 보면 미국측도 도취되서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린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미국의 거대한 삽질인 "이라크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그 이전에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을 9.11테러의 책임을 물어 침공했는데 여기에 분이 안풀렸는지, 아님 애초부터 손볼 생각이였는지, 아직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대량살상무기를 사담 후세인이 갖고 있다고 강력히 주장하여 전세계가 반대하는 와중에 영국하고 같이 이라크를 침공하였다. 이때 당시의 미국 생각에는 "히트 앤 런"식의 특수부대 작전식으로 장기적인 정복과 안정화 작업이 아닌 정권만 무력적으로 교체하고 나머지는 이라크인이 알아서 이끌어갈줄로 구상하고 있었다. 그 결과는 중동정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알정도로 미국은 현재 아직까지도 아프간-이라크의 "양면전쟁"의 수렁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오히려 현재 시리아에서 다에쉬의 등장으로 시리아까지 전선이 확대되 "삼면전쟁"으로 발전될 가능성까지 있다.
이렇게 오랜 전쟁에 시달리니 미국의 경제도 갈수록 부담이 되고 미국국민들도 지쳐가게 된다. 그렇다고 속시원히 해결된것도 아니라서, 오히려 테러의 위험은 날이 갈수록 미국을 위협하고 있는 꼴이고, 미국 자체적으로 테러에 방어하기 위해 스스로 점점 고립되어가고 외국인들에 대한 신경질적이고 민감한 국민성이 자리잡게 된것이다.
종합해보면 미국이 경쟁자가 없던 원톱시절은 생각보다 그리 길지가 않다. 시대변환기였던 40년대나 90년대 정도만 미국이 유일 초강대국으로 존재했지 나머지는 양강체계였던가(냉전시대), 다극화체계로(현재)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다극화체계인 지금 시대에 와선 미국도 이제는 자신들 나와바리라 생각헀던 중남미 조차도 쉽게 컨트롤 되지가 않는다. 확실히 미국의 힘은 전보다는 약해졌다. 이는 단지 내생각이 아니라 연합이 그가 추천해준 책의 저자 노엄 촘스키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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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radeahmed-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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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동양제국연합 선동 반박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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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동양제국연합의 "인구밀도와 부의 이동의 상관관계" 의견 출처
http://blog.naver.com/*볼트모트*/221031479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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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밀도 어쩌고 하는 그의 주장은 앞의 게시물에 내가 아주 자세히 반박하였다. 앞으로 계속 나올건데 내가 언급하지 않고, 읽는분들은 앞에 있는 내 반박의견부터 읽어주시면 되겠다.
그리고 공산주의는 인구밀도가 낮고 자원이 풍부한 곳에서만 통한다고 그는 주장한다. 잘못된 사실이다. 반박사례로 쿠바가 있다. 쿠바는 작은 섬나라이고 섬나라이기에 인구밀도도 높다. 그리고 공산국가다. 쿠바가 그렇게 잘사는 국가는 아니지만 아니 사실은 못사는 축에 속하지만, 사회주의 국가 - 공산국가 범위로 보자면 꽤나 경제적으로 선방한 국가이다. 그리고 사회주의 국가 답게 의료서비스나 복지혜택같은 경우는 오히려 다른 자본주의 국가들보다 월등히 나은 부분도 있다. 쿠바는 공산주의 국가로써 나름 성공한 나라이다.
자본주의의 가치는 전 지구적 “평등"이라고 한다. 너무 허무맹랑한 소리라서 어디서부터 반박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모든 인간의 사회사상에는 근원적으로 추적하다보면 "인류애"와 "사랑"이 있다. 당연하다. 사회사상이란것도 어떻게보면 인간이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잘먹고 잘살까라는 생각에서 비롯된거니까. 자본주의에서만 그러한 인류애적 가치를 발견할수 있는게 아니라 사회주의도 공산주의도 아나키즘도 다 각각 근원적으로 추척하다보면 발견할수 있다. 모든 사상이 인류애적 가치가 있으니 특별히 자본주의만 전 지구적 "평등"을 추구하는건 아니다.
당연히 이런 허무맹랑한 소리로 자본주의를 정의할수 없고 당연히 자본주의의 가치는 "자본"이고, 정의는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이용한 "경쟁"이라고 볼수있다. 이러한 경쟁이 너무 심화되고 경쟁하려해도 기회조차 제대로 주어지지 않을경우 "천민자본주의"라고 부르게 되며 이게 심화되면 자본주의가 붕괴되고, 사회혼란이 가속화된다. 그래서 대개의 자본주의 국가들은 온전히 자본주의만 실행하지 않고, 적당히 사회주의 이론을 섞은 "수정 자본주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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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밀도 어쩌고 하는 그의 주장은 역시 앞서 내가 아주 자세히 반박하였다.
국제 유가조절을 위해 서구 열강이 중돋국가를 전쟁터로 만들었다. 이건 사실이다. 근데 이사람만 알고 있는 비밀도 아니고 공공연히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리고 중동 분쟁과 거기에 개입하는 서구 열강의 이유는 석유가 가장 큰 이유지만 오직 그 이유만 있는것도 아니다. 중동 분쟁이란것은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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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찬가지로 앞서 내가 반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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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는 달러 경제권에 대항하는 나라들을 응징하기위한 체제이다. 라고 연합이는 주장한다. 사실 이런 국제 경제관련해서 음모론은 수도 없이 많다.
결론적으로 잘못된 사실이다. IMF는 달러 경제권만을 대표하는 조직이 아니다. IMF의 특별인출권은 미국 달러가 대표적이지만, 영국 파운드도 있고 유럽연합의 유로, 일본의 엔화, 그리고 최근에 중국의 위안화도 포함되어 있다. IMF는 정확히 예기하자면 미국 경제을 대표하는게 아니라 G7으로 칭해지는 전세계 경제 최상위 국가들을 대변하는 조직이다. IMF총재부터가 초대부터 지금까지 미국인이 된적은 없고 전부 유럽인이다.
만일 IMF가 달러 경제권의 이익만을 위해 움직이고 그에 대항하는 타 경제 블록을 망치려 햇다면 당장에 유럽이나 일본을 경제적으로 망가트렷어야 한다. 달러 통화의 국제적 위상에 도전하는 것들이 유로화와 엔화이니까. 물론 IMF는 그럴 의도도 없고 그럴 능력은 더더욱 없다.
IMF의 도움을 받은 나라들은 연합이의 주장과는 달리 달러 경제권에 벗어날려고 시도 한적도 없고 그럴 능력도 안되는 경제적으로 파탄난 국가들 뿐이다. 애초에 달러 경제권에 도전이라도 할수 있을 정도로 탄탄한 통화를 갖고 있는 경제 블록들은 IMF의 도움을 받지 않고 받더라도 "IMF사태"러고 불랄정도로 IMF식의 무리한 경제 수술을 받지 않는다.
예를들어서 한국같은경우도 언제 한국 경제가 달러 경제권의 대표인 미국 경제의 예속에서 벗어날려고 시도한적이 있단 말인가? 지금이야 중국의 경제에 어느정도 의존도가 높다지만 예나 지금이나 한국 경제는 미국의 경제권에 예속됬다고 볼수있다. 그럼 연합이의 주장대로라면 IMF는 달러 경제권을 위해 달러 경제권에 예속되 있는 한국의 경제를 파괴하고 응징했단 말인가? 팀킬한것인가?
그리고 소련과 미국의 갈등은 다들 알다시피 소련시절에는 이념적인 갈등이였고, 지금은 후신인 러시아가 전신 소련의 군사력을 그대로 이어받았으므로 그것을 두려워한 미국간의 군사적인 갈등이다. 소련시절에 소련이 자급자족한것은 공산권 내에서 자원이 이동하다보니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지만, 그렇게 전 소련 인민이 만족할만큼 신통한건 아니였다.
만약에 소련이 냉전시기 미국의 적이 아니였다면 진작에 미국의 지원을 받았을것이다. 실제로 2차세계대전 이전엔 그리하였다. 그러니까 지금의 러시아는 미국이 러시아의 경제를 무너트리면 무너트렸지 미국 경제의 위협이 되는 존재는 당연히 아니다. 그러기에 러시아는 미국의 경제 봉쇄에 자신들 경제권이 무너질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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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radeahmed-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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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동양제국연합 선동 반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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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푸른동양제국연합)가 주장하는 "선동"중에 또 인구밀도가 차이나는 지역간의 부의 격차를 미국이 주도하는 자본주의가 의도적으로 또 강제적으로 해소하고 있다는것 이다.
즉 인구 밀도가 희박하고 자원이 많은 나라를 의도적으로 산업을 파괴하고 가난하게 만들며, 인구밀도가 높고 자원이 없는 나라의 경제를 키우고 있다는 말이다.
이런 듣도 보도 못한 주장의 출처는 어디일까? 그가 추천한 책들에서 나오는 내용인가? 이 부분은 내가 따로 게시물을 만들어 언급하겠다.
아무튼 이 주장의 오류는 대번에 여러가지로 파악할수 있다.
우선 미국, 캐나다, 북유럽 등등을 어떻게 설명할것인가? 이들 나라는 인구도 희박하고 자원과 영토는 인구에 비례해 넓은데, 이 사람 주장대로 국가의 자원이나 재산이 반대편에 넘어간적도 없고 가난한건 더욱더 아니다. 국가 산업이 파괴된것도 아니다.
물론 미국같은 경우 2차세계대전이 끝나고 유럽과 동북아시아 등등을 부흥시키기 위해 마셜플랜등의 대규모 자본투자를 시행한적 있다.
어찌보면 이걸 부의 이동이라고 볼수 있는데, 결코 이것이 연합이가 주장하는대로의 강제적이고 일방적인게 아니다. 미국 스스로 시행했던 정책이니까. 그리고 미국에게 있어서 손해보는 장사도 아니다. 미국에게는 전후 자신들의 상품을 팔아치울 시장이 필요했다. 그러기 위해선 그런 시장들이 경제적으로 부흥해 구매력을 갖춰야지 될일이였다.그러기에 미국은 우선적으로 유럽과 일본의 피폐해진 경제를 부흥시킨것이다. 결코 인도적인 목적만 가지고 미국이 대규모 돈을 투자해가며 남을 도운게 아니다. 그리고 서유럽과 일본등을 부흥시켜야지 내륙부의 공산권에 대항할수 있다고 미국은 생각했다.
또 중동의 자원 부국같은경우 다들 알다시피 결코 국민들이 가난하지가 않다. 그리고 이들의 산업체계에 대해선 막대한 석유 상업을 제외하고는 기반 제조업등의 산업이 제대로 발전하지 못했는데, 그건 음모론 같은대서 나오듯 서방열강이 의도적으로 방해하여 이들의 제조업 산업 같은게 발전하지 못한것은 아니다.
중동의 석유자원부국들은 거의 전국토가 사막인 불모지 국가이다. 정말로 이들은 석유가 아니였으면 최빈국을 벗어나질 못했을뻔한 나라였다. 실제로 석유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이전엔 정말로 원시 유목민처럼 살아가고 있었고. 그러니까 이들은 낙타똥으로 모닥불을 피우며 원시적으로 살아가다가 갑자기 대궐같은 저택에 자가용 비행기도 몇대 소유한 갑부로 성장하게 된것이다. 정말 이들 나라는 국가적으로 석유라는 로또를 맞은것이다.
그러기에 이들 나라는 산업체계에서 석유 산업이 비대하게 발전하게 되는데, 또 달리 보면 석유말고는 할수있는 산업이 별로 없다. 아까 말한대로 전국토가 불모지니까. 농사는 당연히 하기 힘들고 제조업 또한 아무기반도 없는데서 맨손으로 하기 어려운것이다. 정말 석유때문에 부자가 됬지만 또 석유말고는 이들이 먹고 살만한 것이 없다. 이래서 두바이 같은 경우는 석유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금융이나 물류 허브 또는 관광 산업을 주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대로 미국 같은 인구 밀도 낮으면서 자원 부국, 경제 부국의 케이스가 있다면 또 반대도 금방 찾을수 있다.
세계 최빈국중 하나이면서 인구 밀도는 어마 무시한 방글라데시 같은 경우는 어떠한가? 여기서 방글라데시가 대표적이지만 사실 남아시아 인도권 자체가 국토에 비해 인구밀도가 상당히 높다.
방글라데시는 영토는 남한의 1.5배 정도되는 나라에 인구는 영토가 가장 넓은 러시아보다 1500만명이상 많은 1억 6천만명이 살고있다. 여기는 정말 사람이 자원이라고 볼수 있을만큼 작은 영토안에 자원은 없고 인구는 다른나라와 비교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데 위의 연합이의 주장대로 인구밀도 희박한 자원부국의 자원과 부가 인구밀도 많은 자원빈국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면 이 나라의 가난은 뭘로 설명할수 있단 말인가? 이 나라만 특별 케이스가 아니다. 방글라데시 포함한 인도권 자체가 국토가 가진 자원에 비해 인구는 무지막지하게 많은 나라들이다. 연합이의 주장대로라면 왜 이나라들은 가난을 못벗어난 최빈국으로 살고 있는가?
더 찾아보면 인구밀도 많으면서 자원이 빈약한 그러면서도 가난한 나라는 쉽게 찾을수 있다. 아니 사실 유럽권과 극동아시아 일본 한국 대만을 제외하고는 대개 그런 케이스다. 베트남도 대표적으로 그렇다. 아프리카도 자원이 무궁무진한 대륙이라고 생각하지만 그속에서도 인구밀도 높으면서 국토는 작고, 자원이 빈약한 나라들을 찾을수 있다. 르완다, 부룬디, 감비아 등등 아프리카 지도에 보면 굉장히 작은 나라들은 거의 다 이런 케이스라고 보면 된다.
왜 연합이는 좀더 찾아보면 쉽게 논박당할 주장을 이렇게 당당하게 하고 있을까? 아니면 연합이가 뭔가 착각하는것 인가?
세계 역사적으로 제국 식민열강시기를 거쳐와서 근대화를 지나 지금까지, 서구 열강들에 지배당한 제 3세계 자원부국들의 자원들이 그들이 지배당하던 시절부터 독립한 지금까지 서구 열강들에게 착취당하며 그들의 자원이 헐값에 팔리고 있는건 사실이다.
서구 열강들은 그들이 확보한 자원 공급선을 안전하게 확보하기 위해 그 자원 부국들이 독립한 지금까지도 그들 나라의 내정에 깊숙히 개입하였다. 좀더 자신들에게 친밀한 정권들이 세워지도록 흑막에서 노력하였으며, 잘 안되면 쿠테타를 사주하거나 아니면 노골적으로 직접 군사적으로 개입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오로지 그나라 산업이 자기들 서구 열강에 자원을 공급하는 공급기지가 되도록 산업구조 자체를 바꾸기도 하였다. 그래서 대개의 제3세계의 자원부국들은 자기나라의 자원은 서구에 헐값에 팔리고 자기들이 먹고살아갈 기반 제조업 산업은 몰락해서 가난해진 것이다. 이것이 중남미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에서 볼수있는 근대 경제사의 공통된 모습이다.
이상 설명이 서구 열강과 그에 지배당한 제3세계의 자원부국간의 자원과 부의 이동 이였다. 그렇지만 이것이 인구밀도 높고 자원 없는 나라와 인구밀도 낮고 자원 많은 나라의 자원과 부의 이동으로 도치해서 설명할수는 없다. 그렇게 간단하게 일반화해서 변환할수 없기 때문이다.
모든 서구 열강들은 인구밀도가 높고 자원은 희박한 나라인가? 아니다. 미국이라는 존재가 있지 않은가? 미국은 경제 부국과 발전된 첨단 산업이라는 산업구조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미국 역시 엄연히 그 넓은 국토 안에 자원이 무궁무진하게 많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착취당한 식민지 시기를 격은 제3세계들은 모두 인구 밀도가 낮고 자원만 많은 자원부국들인가? 역시 아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방글라데시, 베트남, 르완다, 부룬디, 감비아 등등 땅도 작고 인구는 많아서 먹고 사는게 막막한 나라들은 정말로 많다.
이런 사례들은 세계지리적 상식이 있고 좀만 검색해본다면 알수 있는 사실들이다.
여기에 이 주제와 정확히 일치된건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경제상황과 청년실업등에 대해 내 나름대로 분석한 장문의 댓글을 여기서 소개하겠다. 내가 경제학을 전공한건 아니니 경제학도가 보시기에는 많은 오류가 있을수도 있다. 그것에 대한 지적을 환영하며 댓글로 그것도 비밀댓글 말고 공개댓글로 남들이 볼수있게 달아주시길 부탁드린다.
출처는 : http://blog.naver.com/freedoncity/220860284818
이 블로그의 주인장은 내가 한때 자주 시리아 내전에 관련해서 댓글로 토론하였던 "시리아 반군"지지 블로거이다. 나는 애초에 중동정세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이런쪽 분야의 블로그 같은데에 내가 댓글을 달아논게 몇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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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이런 비슷한 매우 거시적인 주제로 토론하자고 하시는데, 저는 여기에 답할 능력도 흥미도 없습니다. 이런 주제는 세계 유수의 석학도 쉽게 답할수 없는 매우 큰 주제이고 그만큼 답도 다양하며, 정답또한 없다고 봐야 합니다. 정답이 있다보단 여러 갈래의 해결책이 있다 봐야죠.
제 관심분야는 이런 큰 주제에 비해서 좀 많이 미시적입니다. 중동의 정세분야, 중동의 근현대사, 범아랍주의와 아랍사회주의, 이슬람 극단주의의 사상원류와 향후방향 등등 입니다. 그런데 사실 지금의 중동정세는 뭐 다른데도 다 비슷하다만 경제가 어렵고 청년의 일자리 문제 때문에, 현재의 갈등이 근본적으로 촉발되었습니다. 시리아내전이 지금의 주제와 연관이 없지는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긴밀한 연관이 있지요.
보통 경제가 발전하면서 2차산업을 넘어 3차 서비스산업 또는 4차 정보화 산업 이런식으로 간다는데 아직까지는 산업의 근간은 2차 제조업 아님 광물업입니다. (제 전공이 경제학은 아니어서 약간 미숙한 분석일순 있습니다. 저는 중동 근대사와 현 중동민주화과정을 연구하다 얻은 겯가지 지식으로 설명하는것 이기에 여기에 오류가 있으면 수정의견 부탁드립니다)
대개 제국주의 시기를 지나 대개 1차산업이 태반이 제3세계에서 다음 경제단계를 넘어가기위해 다들 2차산업단계로 경제개발을 추진하였습니다. 제국주의를 주도한 유럽에서는 그이전에 영국산업혁명등으로 이미 추진되 있었구요. 이것을 소위 근대화라고 합니다.
이것을 이미 산업화를 이룩한 유럽등 타국가들과 동등한 수준이 빠른시일에 속성으로 이룩할수있도록 대개의 국가들은 사회주의와 독재체제를 받아들입니다. 보통 사회주의를 좌익과 연관지어 생각하는데 좌우익은 민족주의가 얼마나 결부되엇냐로 구분되지 사회주의 자체는 좌우익이 없습니다. 보통 다들 모르시지만 박정희 정권역시 사회주의 정권으로 보고있지요.
어찌됬건 빠르게 근대화를 이룩할수있고 국민의 힘을 결집시켜 국가의 특정사업에 매진하기에는 사회주의+독재권위주의 체제만큼 효과적인건 없기에 대다수가 채택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효과를 보는곳도 잇었고 아예 효과를 보지못한채 역효과만 난 곳도 있었으며 생각만큼 게획한대로 효과를 본곳은 한국포함 몇곳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그상태가 국가의 경제순위로 점점 고착화 되었지요. 한국이 지구촌 선진화국가 모임에 막차로 끼어든겁니다.
마찬가지로 중동또한 이런 과정을 정석대로 밟아왔습니다. 중동은 아주 막장은 아니지만 사회주의와 권위주의는 잘 고착화되었지만 경제부분에서는 산업화가 좀처럼 잘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세계평균으로 따지면 중급-하급 사이를 골고루 아랍 각국이 골고루 가지고 있었지요. 그나마 이걸 커버한것이 서방의 원조와 광물업계의 끝판왕 석유였지요.
이 석유를 이용해서 이라크의 후세인 정권과 이란의 팔레비왕조 등등의 자원부국의 독재자들은 더욱 과감한 근대화와 경제 개발을 추진하였습니다. 반대로 정말 석유밖에 없던 사우디등 걸프왕조는 오일머니로 인하여 진작에 사라져야했던 구체제가 생명연장을 하여 오늘날까지 살아남게 됩니다. 생명연장 정도가 아니라 유럽은 이미 르네상스 이후로 사라진 종교적원리주의가 중동에서는 사우디의 비호하에 살아남아 오늘날의 알카에다와 아이에스를 탄생시킨 본류가 됩니다.
이런 주제는 제 관심분야가 아니기에 뭔가 서론도 길고 설명도 장황한것 같습니다만, 현재로 넘어와서 중동을 대상으로 설명하자면 중동의 미진한 근대화를 보충했던게 서방의 원조와 석유라고 했는데 이중 원조는 냉전의 종식으로 미-소 양체제가 경쟁적으로 벌인 원조경쟁이 소련이 나가리 되면서 또 이런저런 이유로 원조가 차츰 줄어들게 됩니다. 이 원조량 감소가 북아프리카에서 촉발된 민주화시위등의 중요원인이 됩니다. 그래도 중동은 석유벨트라는 그 중요성으로 타 지역보다는 원조량이 그나마 덜 줄어들었습니다.
또하나는 석유의 과잉공급으로 일어난 과열경쟁과 석유값 하락으로 이 분야는 비단 중동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에 걸쳐 영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현상은 비교적 근래에 촉발된것으로 보이는데 간신히 오펙으로 단결되어 현상유지하던 석유값을 미국의 세일가스와 이란의 오일시장 확대 등으로 위기감을 느끼던 사우디가 돌연 단독적으로 증산게임을 하여 어쩐지 각국간 치킨게임이 되어버린 형국입니다.
여기까지 놓고보면 중동의 청년실업과 경제문제는 이미 단시일에 해결할수 없던 문제입니다. 이미 20세기에 중동은 근대화-산업화를 이룩할 기회를 갖고있었고 시도도 하였습니다. 물론 세계평균에 비하면 아주 못난수준은 아니였다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고 그대로 실패한 산업화와 그걸 추진한 권위주의는 남은채 서방의 원조와 자원으로 연명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중동에서 어떠한 경제정책을 추진하더라도 막대한 서방의 원조는 필수적이며 안정적인 일자리와 경제를 해선 제조업산업 육성을 해야하는데 결코 쉽지않고 섣불리 시도하다가 이도저도 안되는 역효과가 날수도 있기에 쉬운문제가 아닙니다. 그나마 3차 산업중 적은비용으로 고소득을 올릴수 있는게 관광업이라 쉽게 육성을 하지만 그마저도 아이에스등 중동의 정세불안으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리 나라안에서 답이없게 되면 인력유출이 가속화 됩니다. 이렇게되면 해외의 고국노동자들의 수입이 나라의 큰수입이 됩니다. 한때 우리나라의 독일광부-간호사가 그런 케이스로 중동 같은경우 아직까지 나라의 큰 재정수입중 하나가 이런 해외노동자의 고국으로의 송금입니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그나라의 경제상황은 자원도 산업도 변변찮은 막장의 경제상황을 가졌다고 보면 됩니다.
이러한 인력유출은 다른나라의 경제상황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바로 우리나라같은 경우도 그렇습니다. 이러한 타국가의 인력유입으로 긍정적인 부분도 있고 부정적인 부분도 있는데, 서민들이 체감상 느끼는 부분이 한국인이 점점 기피하는 3d업종에 점점 늘어나는 외국인 노동자들입니다. 여기에서 일자릴 빼앗겼다는 박탈감이 생성되고 또 문화와 준법정신 정도가 다르기에 충돌과 갈등이 일어나며, 여기서 심화된게 자국민 우월주의와 차별주의로 가게됩니다. 현재의 각국에서 일어나는 극우의 발호는 결코 그나라 상황만도 아니고 우연히 발생한것도 아닙니다.
제가 이런현상이 왜 일어났는지는 어찌어찌 미흡하게나마 설명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류가 있다면 리플로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되느냐? 지금 예기하는것은 순전히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전문적인 견해가 뒷받힘된게 아닙니다.
중동같은 경우는 답이 없는경우로 여건도 20세기 나라가 처음 독립해 근대화를 이룩했던 시기보다 더욱 어���워졌다고 봅니다. 설혹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민의를 모아서 여러가지 경제시책을 추진 한다하여도 그 속도는 전과 마찬가지로 생각보다 잘 진척이안되고 느릴것이며 이것이 성공적으로 되기 위해선 서방의 끊임없는 막대한 원조는 필수입니다. 이중 하나만 부실해도 경제성장이 삐걱대거나 나라가 도로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다만 시리아의 경우는 전쟁으로 인해 인프라가 거의 파괴되었기에 오히려 기회로 이것을 재건하려 내수 건설업 활성화와 또 이슈가 이슈이니만큼 서방이든 러시아든 원조가 막대할것으로 예상되기에 잘만 활용하면 지금 밑바닥을 찍은 경제가 반등하여 잘하면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할수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이것은 이상황을 '잘 이용'해야되기에 지도자의 능력이 탁월하게 보이든 무능이 들어나든 어찌됫건 능력이 드러나는 순간이 될겁니다.
한국으로 넘어와서 한국같은 상황은 이미 산업화가 끝난 상황이기에 고도로 경제발전한 산업화시기에 비하면 당연히 경기가 둔화되보이고 일자리 얻기가 어려워집니다. 사실 고도발전시기가 다시 오지 않을 비정상적 호황기였기에 지금같은 상황에서 계속 비교될수밖에 없습니다. 지나고봐야 그게 좋은시절이였다고 옛사람들이 흔히들 예기하듯이 고도성장기를 청년시절에 격으신 아버지세대도 30중후반을 넘게 산 저도 언론등지에서 그동안 지금이 경제 호황기라고 한걸 들은적이 없었습니다. 다 지나고 나서야 그시절이 그렇다고 예기할뿐이지요.
그렇기에 한국의 지금상황은 큰 변동없이 계속 쭉 이어질것입니다. 잘해야 현상유지정도.. 그런데 옆나라 일본상황을 보면 흥미로운점이 있는데요. 일본은 초고령화시대로 이미 진입을 하였고 사회로 진출할 젊은이들이 점점 줄어들기에 인력부족현상을 격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일본은 한국의 10년뒤의 미래라고 흔이들 이야기하기에 관심가질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다만 너무 과대해석하면 안되는게 그렇다고 일자리가 펑펑남아도는것 마냥 그런상황은 아니고 일본역시 취업난이 있고 일자리를 얻지 못한 젊은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도성장기와 달리 변화된 경제상황은 고된직업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증가입니다. 위에도 말했다시피 그들 고국의 경제 상황은 쉽사리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기에 우리나라가 선진국 문턱자리에 계속 있는한 그들역시 줄어들지는 않겠고 앞으로 점점 더 늘어날겄입니다. 그러면 필연적인 문화충돌과 사회적 갈등 그리고 민족주의 극우의 발호로 넘아갑니다. 이것은 전세계적으로 발전된나라라면 다 격는 범세계적 현상입니다. 이것의 해결방법의 정답은 없습니다. 트럼프의 해결방법이 과격하고 시대착오적이고 차별주의일수도 있지만 그것이 해결책이 될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외국인근로자를 무작정 추방한다 하여도 잠깐의 민족주의적 쾌감을 얻을순 있어도 청년의 일자리증가에는 별로 도움이 되질 않을겁니다. 왜냐하면 이미 그들 외국인들이 하는 직업들은 그들이 없어도 한국 청년들이 기피하는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청년이 기피하거나 페이가 그들 수준에 맞게 높게 받아야 하는데 한국 중소기업들은 이 비용을 감당할수 없고 정부가 강압적으로 감당시킨다 하여도 필연적으로 물가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쉽사리 건들일수 없는 부분이지요.
다만 좀더 지금보다는 외국인근로자에대한 체계���인 관리와 수요량 조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의 한국의 외국인노동자의 정책은 거의 방임주의에 가까웠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의 싼페이에만 의존하는 기업은 결국 국가 전체 산업의 기여에 크게 도움되지 않고 결국에는 제도의 맹점을 이용하여 기생하는 꼴 밖에 되지 않느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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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밀도와 부의 이동간의 상관관계랑 미국의 개입"에 대한 연합이의 주장에 나의 기본적 반박의견은 여기까지다. 이제 다음 게시물에서 그의 게시물을 가저와서 세부적으로 논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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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radeahmed-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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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동양제국연합 선동 반박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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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동양제국연합의 "한글세계화" 의견 출처
http://blog.naver.com/*볼트모트*/221030964713
http://blog.naver.com/*볼트모트*/22097287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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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서 예기했다시피 문자속에 내재된 “내셔널리티"요소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발언이다.
문자속에 내셔널리티를 고려한다면 위의 문자간에 우열이 있고 어떤 문자는 불편한 문자다라고 예기하는것 자체가 인종차별적 또는 민족차별적인 발언이다.
어떤 문자가 불편하다고 자신있게 예기할수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그 문자를 쓰고 있는 당사자 민족들만이 할수 있는 예기다.
누가 무례하게 자신들이 잘만쓰고 있는 문자를 외부인이 나와서 "니네 문자는 불편해”, “니네 문자는 없어져야 해” “니네 문자를 버리고 우리문자를 쓰자"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단 말인가? 또 이렇게 말하는 자보고 어떻게 "민족차별주의자” 또는 “문화제국주의자"라고 예기를 안할수 있단 말인가?
당사자는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자신이 민족차별주의자나 나찌같은 사람이 아니라 하지만 이미 사상이나 생각이 그들과 다를바 없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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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이 민족주의 색채가 없다는건 근거없는 그의 망상이고,
​일본과 베트남정부는 당신의 정체조차 모르니 당신의 주장에 반대할수도 없어요.
그리고 베트남의 제1공용어는 베트남어이다. 당연한거 아닌가? 이 사람 뭔가 착각한거 같은데 혹시 베트남의 제1외국어가 일본어라고 주장하고 싶은걸까? 근데 그것도 틀린 사실이다. 베트남도 우리나라 처럼 제1외국어는 영어다. 베트남에서 일본어의 위상은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보다 작다. 오히려 우리나라가 일본이 옆나라니까 일본어 위상이 크다고 볼수 있는것이다.
이사람은 좀만 생각해보면 틀렸다고 바로 알수있는 상식적인 것조차 틀려놓고선 왜이리 당당하게 게시했을까? 자신의 무식을 자랑할려고 했을까? 이사람의 당당한 무식에 오히려 나는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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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서 언급한대로 "영어"랑 "라틴문자"의 차이를 구분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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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찬가지로 "영어"랑 "라틴문자"의 차이를 구분 못하고 있다. 근데 위의 논지는 정말로 "라틴문자"를 거론하기보다 지금 "영어"의 국제지위를 반박하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한글의 세계화"를 주장할게 아니라 "한국어의 세계화"를 주장해야 되는거 아닌가? 사실 그게 더 가능성이 쬐끔이나마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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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의 게시물에서 언급한대로 문자의 "개량"은 시도조차 안한 한글보다 라틴문자가 오히려 각각의 언어에 최적화된 상태로 개량되어 있다.
그리고 한글이 한국어랑 분리된 존재인데, 영어랑 라틴문자는 그렇지가 않다고? 오히려 반대다. 라틴문자는 영어만의 문자가 아니다. 백인만의 문자도 아니다. 그러니까 두루 쓰이는 "국제문자"인것이다. 한글은 다른민족에게 쓰여진 역사가 최근까지도 없었다.
그리고 자꾸 영어랑 라틴문자를 헷갈려하고 있다. 이 사람은 정말로 알파벳하면 영어밖에 모르는 빈약한 지식을 갖고있다. 좀 이런 언어적인 주장을 할것같으면 언어학적인 지식이 어느정도 있어야 되는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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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복되게 말하지만 이사람은 "영어"랑 "라틴문자"의 차이점을 모르는 무식을 지금 자랑하고 있다.
그리고 사전의 머릿글자로 찾는 검색 장점 즉 머릿글자와 발음의 일치는 한글의 장점 - 라틴문자의 단점이 아니라, 알파벳 - 아부기다의 장단점이다.
"아부기다"란 글자 하나에 자음과 모음이 결합된 문자로 한글도 얼핏 아부기다로 보이겠지만 한글은 그 조합성 때문에 알파벳으로 분류된다.
어찌됬건 아부기다의 장점인 머릿글자와 발음의 일치 덕분에 아부기다 쓰는 문자의 언어들은 죄다 위의 장점에 다 해당된다.
대표적으로 일본어가 있다. 엥? 이사람은 일본 싫어하는 사람 아닌가? 그러면 지금 이사람은 일본을 싫어하면서 일본어의 장점을 자신도 모르게 주장한 꼴인가?
그리고 한글이 정확한 표음문자가 아니라는건 위에 언급하였다.
그리고 라틴문자가 백인문자라고 이사람이 생각하는 이유는, 이사람이 알파벳하면 영어밖에 모르는 지식수준을 갖고있기 때문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라틴문자는 백인들만의 문자가 아니다. 이미 인도네시아이건 베트남이건 터키이건 그외 수많은 비백인 민족들이 잘만 라틴문자를 쓰고있다. 그리고 이것은 백인들이 강요한것도 아니다. 그렇게 주장하는건 세계사나 제3세계 국가의 역사를 모르고하는 "아주 무식한” 발언이자 그들 민족의 근대화 과정을 폄하하는 “민족차별주의"적인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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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의 과학적인 창제 원리를 거론하는거면 앞 게시물에 언급한대로 데바나가리 문자 역시 한글과 유사한 창제원리가 있다. 그외에 다른 한글의 장점조차도 데바나가리 문자가 우위에 있다. 앞에서 언급된 사실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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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같은 주장의 반복이다. 이후로도 계속 같은 논지를 계속 펼쳐대길래 더이상 캡쳐하지 않았다.
이상 연합이의 "한글세계화"주장에 대한 나의 반박이다.
근데 이렇게 내가 예기해도 연합이의 주장은 아마 바뀌지 않을것이다. 그렇게 계속 주장할것 같으면 논리로 나에게 반박을 하던가 주장을 수정하던가 해야될텐데, 그냥 본인의 틀린 논리를 모르쇠 본인 게시물에 올려 계속 "거짓된 선동"을 하고 있다.
나는 왜 연합이가 그런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알것같다. 왜냐하면 연합이에게 있어서 "한글세계화"는 논리적인걸 넘어가는 그에게 있어서 "종교적인 신념"이기 때문이다. 그에게 "한글세계화"는 꼭 이룩해야할 과제이고, 그는 마치 "한글"이라는 신을 모시고 있는 "한글교"의 제사장 처럼 보인다.
그러니 그의 종교적 신념을 건드린 내가 얼마나 무엄해 보였겠으며, 토론에서의 패배도 다른사람 같으면 순순히 수용하겠지만 그는 패배를 수용하지 못하고 엉뚱하게도 자신의 명예가 훼손됬다고 생각하는것이다. 이런식으로 따지면 모든 토론은 상대방을 명예훼손하는 행위가 되며, 방송계의 백분토론 같은 프로에서는 토론에 진 상대방은 방송 끝나고 상대방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도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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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radeahmed-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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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동양제국연합 선동 반박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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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제는 내가 연합이(푸른동양제국연합의 약칭)와 처음부터 토론했던 주제고, 토론은 이미 완결되었다.
이 게시물은 그때 토론했던걸 다시 총정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때 토론을 유심히 지켜본 사람들에게는 굳이 읽을 필요가 없는 글이다.
"한글세계화"... 이 망상적인 주장에 대해 나는 반박할만큼 반박했다. 그런데도 연합이는 자기가 토론에서 패배한건 잊어버린채, 나랑 토론할 당시의 패배한 논지 그대로 다시 주장하고 있다.
즉 연합이는 자신의 주장이 논리적으로 잘못됬다는걸 알고도 "거짓된 선동"을 하고 있거나, 아님 난독장애가 있어서 토론 당시의 내 반박의견을 이해하지 못해 아��도 자신이 틀린 주장을 하는지 모르던가 두가지 경우일 것이다.
나는 "한글세계화"가 요약해서 네가지 이유로 될수 없다고 생각한다.
일단 첫째로 한글은 "민족문자"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나와 연합이의 토론 외에도 "한글은 다른언어의 문자가 될수 있을까?"( http://blog.naver.com/dnjfaud376/221003837736 )라는 내 게시물에 자세히 나와있다.
그러니까 한글은 한민족 외에 쓰지 못한 "민족 문자"이기 때문에 다른 민족들이 받아들이기가 굉장히 힘들다. 한글은 한민족 만의 고유한 민족주의의 또 다른 상징이기 때문에 다른 민족들이 받아들이기에 거부감이 있을수 밖에 없다.
문자와 언어는 무형적인 인류의 "도구"이지만 당연하게도 일반적인 도구와는 다르다. 다른 일반적인 도구들은 "내셔널리티(Nationality)"가 없기 때문에 가장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걸 찾아서 쓰면 된다.
그러나 언어는 말할것도 없지만 문자 역시 내셔널리티가 그안에 내포되 있기 때문에, 어떤 민족이 문자가 없어서 문자를 수용하거나 다른 편리한 문자로 바꾸려 할때는 "민족문자"가 아니라 내셔널리티가 희박하거나 없는 문자 즉 "국제문자"를 고려하게 된다. 이러한 국제문자로는 대표적으로 라틴문자가 있고 그다음 키릴문자, 아랍문자, 한자 등이 있다.
그리고 문자에서 이 "내셔널리티"라는것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서 만약 어떤 문자가 과학적이고 효율적이다라는 문자 "내부적 요인"을 가뿐히 넘겨버릴수 있다. 즉 자기가 쓰는 문자에 자부심을 갖는 민족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권유하는건 의미없는 행동인 것이다. 실제 사례를 들어보면 전세계를 떠돌아 살던 유태인들은 오랜 세월이 지나 자신들의 말은 잊어먹었지만, 오히려 자신들의 문자(히브리 문자)는 지켜내어 자신들이 쓰던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등을 자신들의 히브리 문자로 표기하였다. 그만큼 문자라는건 단순한 도구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 단순하게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이유로 갈아치우거나 선택할수 없다.
둘째로 한글이 가장 "과학적인" 문자가 아니다.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잘못된 자부심중 하나가 바로 한글이 가장 "과학적"이다는 믿음이다.
물론 한글이 여러가지 혀 모양을 흉내내서 글자 모양을 만드는 등 여러가지 과학적인 면모가 있다. 그리고 압축성이라고 불리는 문자의 "조합능력"도 한글의 장점이다.
하지만 그런 과학적인 먄모를 따질거면 한글보다 더 과학적인 문자들은 부지기수로 많다. 대개가 근래에 창조된 "인공문자"에 속하는 거지만 오히려 가장 과학적인 문자를 정해 세계문자로 만들거면 "민족문자"인 한글보다 "탈민족적"인 인공문자들이 오히려 나은게 아닌가?
그리고 인공문자가 아니더라도 한글만큼 과학적이고 또 심오한 철학이 담겼다 볼수있는 문자가 있다. 바로 인도의 힌디어를 표기하는 데바나가리 문자이다.
구글에 devanagari anatomy 또는 devanagari scientific design 라고 치면 볼수있는 이미지 이다. 이렇듯 데바나가리 문자도 한글처럼 인체의 해부학적 지식으로 각 문자의 모양이 신체의 각 부위를 표시하고 있다. 그리고 단순히 표시에만 그친게 아니라 데바나가리에는 힌두교의 "차크라"사상이 심오하게 담겨있기도 하다.
데바나가리 문자가 과학적이다는 설명은 아래의 링크에 더 추가로 설명되어 있다.
http://zeenews.india.com/home/bhindi-the-scientific-language/b_469044.html
http://www.omniglot.com/language/articles/devanagari.htm
참고로 omniglot사이트는 세계 각국의 문자 정보에 대해서 가장 자료가 많고 유명한, 그만큼 권위있다고 볼수 있는 사이트이다.
그리고 한글의 장점인 "조합능력" 또한 데바나가리 문자가 갖고 있는 장점이다. 데바나가리 문자도 한글처럼 과학적인 원리로 창제됬고, 압축성이라 불리는 "조합능력"도 있고 발음 가짓수는 한글보다 많으니 오히려 한글보다 데바나가리 문자를 세계공용문자로 밀고나가야 하는거 아닌가? 실제로 인도에서는 연합이처럼 데바나가리 문자를 세계공용문자로 만들자는 망상적인 주장이 전부터 있었다. 한글이 오직 "과학적인"이유 하나만으로 세계 공용문자가 되길 원한다면 "데바나가리 문자 세계공용화"운동을 만난다면 어떻게 할것인가? 데바나가리 문자가 한글보다 더 과학적이니 연합이는 이제 앞으로 한국어를 표기할때 한글대신 데바나가리 문자로 표기할것인가?
참고로 문자의 조합능력은 한글, 데바나가리 뿐만아니라 태국문자에도 있고, 심지어 한자에도 있는 장점이다. 이른바 "부수"란 무엇인가? 우리는 그것으로 한자도 찾고 한자를 조합해서 쓰지 않는가? 이렇듯 한글의 압축성 내지는 조합능력은 한글의 장점이지만 유일하고 독보적인건 아니다.
셋째로 한글이 라틴문자 보다 소리나는대로 쓰는 "표음적인 문자"가 아니다.
일단 한글은 생각보다 표음적이지 않다. 그건 한국어가 익숙한 한국인의 "착각"이다. 한글이 어느정도 표음적이기는 하나 글자와 발음이 절대로 정확하게 일치하는게 아니다. 예를들어 꽃을 -> 꼬츨 처럼 우리는 발음대로 한글을 표기하는게 아니다.
또 라틴문자가 표음적이지 않다는건 비교 대상을 대단히 착각하고 예기하는 것이다.
라틴문자가 표기하는 언어는 굉장히 많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게 영어인데, 다들 알다시피 영어의 발음법과 표기법의 차이는 굉장히 크고 불규칙하다. 근데 이건 "영어의 단점"이지 "라틴문자의 단점"이 아니다. 즉 연합이는 "영어"와 "라틴문자"의 차이를 구분 못한채 주장하고 있는것이다.
당연히 수많은 라틴문자 표기 언어들중 한국어 빰칠정도로 표음적으로 표기하는 언어는 무수히 많다. 아니 사실 영어와 북유럽권 언어들을 제외하고는 대개 라틴문자로 표기하는것들은 굉장히 표음적이다. 이건 연합이가 라틴문자 하면 영어밖에 모르는 무지 때문에 벌어진 것이다.
넷째로 연합이가 "한글의 개량"을 주장하는데, 개량을 주장할것 같으면 다른문자의 개량도 고려못할 이유는 없다.
위에 언급했던대로 한글의 장점이라는건 이미 다른문자들에서도 나오고 있고, 오히려 데바나가리 문자같은경우 모든면에서 한글을 압도하고 있다.
그럼 억지로라도 한글을 완벽한 문자로 만들기 위해 "개량"하는건 어떨까? 라고 연합이는 주장하는데... 말했다시피 한글을 개량해서 세계화 할거 같으면 다른문자라고 개량 못할것이 없다. 아니 오히려 소위 국제문자라고 물리는것들은 이미 "개량"해서 각각의 언어에 쓰이고 있다.
예를들어 연합이는 라틴문자의 빈약한 모음문자를 거론하며 한글의 우위를 주장하였다. 근데 모음의 숫자가 한국어보다 많은 헝가리어는 라틴문자를 쓰고있다. 모음갯수가 부족한 라틴문자로 어떻게 헝가리어를 표기할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라틴문자를 헝가리어에 맞춰 개량해서 쓰고있기 때문이다.
이미 라틴문자를 위시한 국제문자들은 사용하는 각각의 언어에 맞춰 개량해서 쓴 사례가 많고 역사도 길다. 각각의 사례를 들춰보면 한글은 빰칠정도로 다양한 음소로 표기할수 있는 라틴문자나 키릴문자 등을 찾을수가 있는것이다. 한글은 이제 연합이가 세계화좀 시켜보겠다고 개량을 주장하지만 이미 라틴문자 등등은 세계각지의 다양한 그들 언어에 맞춰 라틴문자를 개량해서 쓰이고 있었다.
이렇게 네가지 이유로 연합이가 주장하는 "한글세계화"에 총 반박을 해보았다.
그리고 다음 게시물에서 다시 세부적으로 연합이가 주장하는 "한글세계화" 게시물을 가져와서 각각의 문항에 대응해서 반박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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