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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봄 🌸🍃
벚꽃을 스치듯 보고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오니
어느새 초록초록한 나무 밑에 벚꽃잎들이 떨어져있는걸 보니 나의 봄은 스치듯이 지나갔구나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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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 인연
너와의 처음 시작은 별이 빼곡한 그날 밤에 시작되었지
그땐 정말 꿈,영화와 같았어
너와의 마지막은 별거 아닌 다툼에 심한 불로 번저서
전화 한통 그 한마디에 우리 운명 같던 우리 인연은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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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이별
새로운 사람을 만나 또 다른 이별을 하게 되었는데,
이별은 여전히 마음이 아프고 그 사람이 증발해버렸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
제일 가까웠던 내 한 사람을 잃은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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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가끔 꿈에 나오기도 했었지
내가 스토리를 올렸을 때 너가 부계로 봤더라
그걸 보고는 나는 너도 내가 어떻게 지내는지 조금은
궁금했었구나 하고 나 혼자만에 슬픔이 아니였다는거에
안도감을 느껴지더라 요즘은 어떻게 지낼까 궁금하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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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는길에]
나트랑으로 여행을 갈려고 설래는 마음으로
공항버스를 탔는데 익숙한 향이 나더라 처음엔
엄청 좋은 향이다 포근하다라고 생각했는데 너에게
나던 향인거 같아 종종 안겨서 맡았던 그 향
난 또 그날을 회상하게 되네 너한테 누워서 안겨있으면
온간 걱정들이 사라지고 마냥 행복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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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너가 문득 보고싶어서 같이 찍은 영상을 봤는데
넌 나를 정말 사랑스럽게 보고있었더라 그걸 다시 보는데
내 마음은 무너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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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너 생각이 많이 나는데
내가 오빠한테 정말 많이 기대고 의지 했구나 싶더라 ㅎㅎ
그만큼 오빠가 나한테 일부분이였던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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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직도 너무 아파 겁도 나고 보고싶어
나 너를 정말 잊고싶은데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속상해 갈거면 다 지우고 가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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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고 넌 넌데 나를 바꿀려고 엄청나게 많이 했지,
난 너로 인해 너가 원하는데로 바뀌어 주고 노력도 많이 했어 많이 바뀌기도 했고 너도 그걸 알고 있었고 그리고 너는 날 떠났지
분명 너의 낙천적이고 불 같은 나의 면 때문에 자기도 그 좋은 영향을 좋다고 했지 그래도 넌 날 바꾸려고 했고 난 바뀌어 가고 있었고 나중엔 너가 그러더라 좋아하는 이유가 사라졌다고 너가 그 모습을 지웠던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어 난 너를 위해 바뀌어 가던중 너가 원하는 모습에 아직 다 안온 애매한 나를 두고 넌 갔지 난 너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해 나를 바뀌게 할려고 했고 바뀌어 가는 나를 봤으면 기다려줬어야지 넌 정말 이기적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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