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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엄마간병하는 효자게이에게 병원밥먹는
아재가 몇가지 참조하라고 글쓴다.
요양병원에 있슴 일정기간이 지나면 아마 병원을
옮겨다녀야할거야.
그리고 직접 간병을 하던 요양보호사한테 일정 부분 맡기던
니가 알고 있슴 도움이 될만한 사실을 얘기할께.
와상환자(bed ridden)들은 어찌보면 필수불가결하게
겪게 될 질환이 2개가 있어.
즉 걸어다니는 사람은 잘 안 걸리는 병이지.
1. 욕창(bed sore, pressure sore)
우선 욕창은 한�� 발생하면 다시 되돌리기위해선
수개월이 걸릴정도로 한번 발생하면 골치 아파.
즉 예방이 중요한데 젤 중요한 예방법이 자주 환자의
체위를 변경하는거야.
사실 욕창이 안 생기는 경우는 내가 병원밥 먹으면서
딱 한가지 부류밖에 못 봤어.
엄마가 자식 간병하는 경우엔 환자가 욕창이 안 생겨.
매일 3시간마다 자세 변화시키고 베이비파우더 치고
기저귀 뽀송하게 관리하는거 쉽지않치.
니가 병원을 옮기거나 간병인을 고용할때 얼마나
환자를 제대로 케어하는지는 욕창 유무만 살펴도 돼.
어느 정도 규모와 체계를 갖춘 병원은 병원내에 환자안전전담간호사가 있다.
욕창환자가 발생하면 그 즉시 보고가 되고 관리명단에
올라간다.
만약 병원을 옮기려고 상담을 하게되면 이 병원의
욕창발생율이 얼마나 됩니까라고 꼭 물어봐라.
정확한 수치를 얘기하면 그 병원은 욕창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거다.
2. 심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욕창의 경우엔 사람이 급사할 일은 없는데
심부정맥혈전증, 영어로 DVT는 급사를 할수 있는 질환이다.
생기는 원인은 다리를 안 움직이면 다리에 있는 큰 정맥에서
피가 저류되면서 혈전이라는 피딱지가 생기는거야.
증상은 우선 혈관이 막힌 다리가 코끼리다리처럼 부어버려.
이 질환이 위험한거는 빨리 진단이 안되면 다리혈관에 있는
피딱지(혈전)이 원래 생긴 자리에서 떨어져 날라가 버리는거야.
마치 암이 전이되는거처럼 다른 장기의 혈관도막아버리는거지.
주로 잘 막히는데가 사람 폐혈관이야.
이럼 갑자기 호흡곤란이 오고 사망할수가 있어.
예방법은 다리를 자주 움직이는거야.
적어도 2-3시간마다 환자 종아리,허벅지를 5분정도 주물러주면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간병인을 고용하게 되면 3시간마다 체위변경,종아리 주무르기..이 두가지만 잘 하는지만 보면 돼.
병원에서 보고 겪은 보호자들의 예를 들면 너무 잔소리하는거 같아 이만 줄일께.
효자게이와 엄마의 평온한 삶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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