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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6번의 비행, 4번의 버스, 9번의 기차, 4번의 페리, 6번의 렌트카로, 미국 총 24일 & 유럽 총 39일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총 63일 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여행을 하며, 연애 1년, 결혼 6개월의 시간 동안 훨씬 더 깊게 서로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서로 배려하는 법과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또한 배웠습니다. 누군가는 대체 얼마를 쓴거냐며 타박하지만, 돈 몇푼으로는 감히 비교도 할 수 없는, 다시는 하기 힘든, 서로에게 무엇보다도 값진 기회였습니다. 비록 이번 여행은 여기서 끝나지만, 평생 서로의 기억에 아름답게 남을 추억을 만든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우리의 인생이 이번 여행보다도 더 멋진 여정을 펼쳐갈 것임을 의심치 않으며 귀국행 비행기에 오릅니다. 우리의 선택을 믿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또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함께 고생하고 웃고 울고 모든 것을 함께해준 경화양에게 박수를!(Istanbul Ataturk Airport (IST)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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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Euro trip of 39 days. _ #london #paris #madrid #barcelona #milano #monterosso #pisa #firenze #napoli #sorrento #capri #venezia #ljubljana #zagreb #plitvice #split #dubrovnik #athen #santorini #fethiye #cappadocia #istanbul and #incheon, way home.(Istanbul Ataturk Airport (IST)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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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터키 #카파도키아 #괴레메 #발룬 _ 전과정 #turkey #cappadocia #goreme #balloon(Görem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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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터키 #카파도키아 #괴레메 #발룬 _ 동틀녘 - At dawn. #turkey #cappadocia #goreme #balloon(Görem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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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터키 #카파도키아 #괴레메 #발룬 _ 발룬 장난질ㅋ #turkey #cappadocia #goreme #balloon(Görem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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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터키 #카파도키아 #괴레메 #발룬 _ 종인이형 때문에 2006년 처음 알게된 발루닝. 카파도키아 괴레메의 새벽녘, 동틀녘, 그리고 아침 전경까지, 해발 800미터 위에서 모두 한번에 감상하며 아름다운 장면들을 눈속에 콕콕 박아��� 수 있었다. #turkey #cappadocia #goreme #balloon(Görem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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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터키 #페티예 #오토가르 _ 페티예에서 #카파도키아 #괴레메 로 가는 #야간버스. 괴레메로 가는 비행기는 경유밖에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선택했다. 저녁 7:30에 출발하여 총 12시간이 걸리며, 가는 중 많은 사람을 내리고 또 태운다. 기사는 총 두명, 차장(?) 같은 어린 친구도 한명. 가다가 중간중간 서긴 하는데, 정말이지 비행기보다 훨씬 더 힘든 여정이었다. 도착해서 잠시동안 사망... #turkey #fethiye #otogar #cappadocia #goreme(Fethiye Otogar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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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터키 #페티예 #욜루데니즈 #패러글라이딩 _ 왔으니 할건 해봐야지. 해발 2천미터 높이에서 난생 처음 해본 패러글라이딩. 세계 3대 포인트로 유명한 곳에서 하니, 더욱 감회가 새롭다. 발 아래로 보이는 아름다운 블루라군. #turkey #fethiye #oludeniz #paragliding(Ölüdeniz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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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터키 #페티예 #욜루데니즈 #보트투어 _ 여행 마지막 물놀이, 욜루테니즈 보트투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7개 정도 기가막힌 스팟들에 잠시 배를 정박하고 맑은 바닷물에서 해수욕을 즐긴다. 싼값에 점심까지 포함이고 신나게 맥주 먹고 배위에서 선탠하고 더우면 바다에 뛰어들고 졸리면 자고... 신선놀음이 정말 따로없다. 이곳 바다는 신기하게도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몸이 둥둥 떠서 애써 발버둥치지 않아도 된다. 수많은 고기떼랑 심지어 바다거북이도 고개빼꼼 내밀고 같이 수영하는 곳. #turkey #fethiye #oludeniz #boattour(Ölüdeniz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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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터키 #페티예 #욜루데니즈 #보트투어 _ 여행 마지막 물놀이, 욜루테니즈 보트투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7개 정도 기가막힌 스팟들에 잠시 배를 정박하고 맑은 바닷물에서 해수욕을 즐긴다. 싼값에 점심까지 포함이고 신나게 맥주 먹고 배위에서 선탠하고 더우면 바다에 뛰어들고 졸리면 자고... 신선놀음이 정말 따로없다. 이곳 바다는 신기하게도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몸이 둥둥 떠서 애써 발버둥치지 않아도 된다. #turkey #fethiye #oludeniz #boattour(Ölüdeniz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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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터키 #페티예 #욜루데니즈 #보트투어 _ 물이 너무 맑다. 물속에서도 깨알같이 팔짱낀 @p_kh_ #turkey #fethiye #oludeniz #boattour(Ölüdeniz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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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터키 #페티예 #욜루데니즈 #보트투어 _ 여행의 종착지, 터키에 도착! 터키 바닷물이 이렇게 맑은지 몰랐다. 이제 편안하게 즐기는 보트투어를 해본다. #turkey #fethiye #oludeniz #boattour(Ölüdeniz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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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그리스 #로도스 _ 그리스에서 터키 넘어가기 전 잠시 들른 로도스. 우리가 환장하는 미친 맑은 바다!! #greece #rhodes(Rhodes, Greec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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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그리스 #로도스 _ 그리스에서 터키 넘어가기 전 잠시 들른 로도스. 해마상과 신난 박양. 코끼리기차 타고 한바퀴 돌려고 했으나 우리시간대에 갑자기 퍼져서 수리중이라며... 대실망. 산토리니-로도스 구간의 페리는 밤배로, 어지간한 호텔 방보다 룸컨디션이 좋아서 만족. 잘 때 배가 약간씩 출렁거리는 것도 마치 요람과도 같아 깊은 숙면에 들기 딱 좋았다. #greece #rhodes(Rhodes, Greec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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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그리스 #산토리니 #페리사비치 _ 들어갈까말까 고민중 #greece #santorini #perissabeach(Perissa (Black Sand Beach), Santorini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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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그리스 #산토리니 #페리사비치 _ 내사랑 짭짤스 군옥수수랑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 #greece #santorini #perissabeach(Perissa (Black Sand Beach), Santorini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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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그리스 #산토리니 #페리사비치 _ 산토리니 마지막 날, 로도스행 밤페리 전까지 해변가에서 여유롭게! #greece #santorini #perissabeach(Perissa (Black Sand Beach), Santorini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