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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중세판 성형괴물이 경고하는 인간의 오만한 욕망 무대연출에 대해 아는건 없지만 정말 연출 잘했다. 중간에 조명도 하나 터지고 사람들이 웅성대던데 나는 그마저도 극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연출이라 하겠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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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하는 들었지 너의 목소리 그러나 대통령은 못들었네 국민 목소리 #mynewyoutubevideo #keyword #2013 #2013wrapup #키워드 #goodbye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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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eng's Taiwan Trip part 3! 대만 여행 그 세 번째 이야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대만의 화리엔! 아름다운 화리엔에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꼭두새벽부터 화리엔으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화리엔의 과거 모습을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화리엔의 설탕 공장(당창), 대만 정중앙을 가로지르는 북회귀선 기념비, 그리고 하늘 높이 올라가 화리엔을 볼 수 있었던 흥분의 열기구 축제 현장까지 한국과 거의 비슷할 거라고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흥미로운 면모를 계속해서 발견할 수 있었던 재밌는 나라 대만! On the 4th day of our trip, We decided to go to Hualien which was well known for its wonderful sightseeing. It was quite far from Taipei so we took the train to Hualien.  That was about 3 hour trip. Not bad :) After arrived there, we rented a car to drive all around Hualien and then visited Hualien Sugar Factory, The Tropic of Cancer, Hot Air Balloon Festival. It was all amazing! I hope you like it, see you guys in part 4.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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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못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부끄러울 게 못 된다. 다만 부끄럼을 무릅쓰고 나아갈 용기가 없는 것을 경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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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탱의 대만 여행기 그 두번째 영상! 대만에서 찍을 때도 느끼긴 했지만 막상 손대보니 촬영해온 영상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두 편에는 끝낼 수가 없겠더라. 그래서 몇 편으로 늘어나든 상관없이 편집하기 편한 길이로 작업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번 편은 두 번째날 단수이 #tamsui 에 다녀온 영상으로, 빠리 #bali 에서 자전거 탔던 모습과 쓰린 야시장에서 취두부를 먹었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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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히카리와 성희와 갔던 경마공원!

사실 별거 아닌 곳이지만 절제된 도박은 언제나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영상 편집은 비디오블로깅 삼아 하루만에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서 올렸는데 점점 영상 편집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아직도 어떤 언어로 어떤 스타일의 영상을 올려야 반응이 가장 좋은지 감이 안잡히지만, 천천히 꾸준히 영상을 편집하고 업로드하는 습관만큼은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다.

그나저나 대만 영상 Part.2 업로드가 생각보다 너무 오래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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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est trip ever. And one of my unforgettable experience in #keywest #florida #camping #trip #parasailing #withmygirl @piglepigle #dcp #2012fall #videoofthe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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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 Time Driving Through Taipei Down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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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대한 짧은 단상

배움이라는 것은 ‘꾸준히 프레임을 형성하고 또 다시 그 프레임을 벗어나 새로운 프레임을 만드는 반복적인 과정’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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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ging My Taiwan Trip!

Sunghee Kim, Lucy Hikari Masamura and I went to Taiwan last week to visit our very good taiwanese friends Nina Chen Alexander Lin and Ivy Lin. We traveled all around Taipei, Danshui, Hualien, it was so much fun! You can check my short video of our trip, and I’ll upload maybe 2 more videos on my youtube channel. Http://youtube.com/goteng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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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팔당역에서 시작하여 두물머리에 이르는 구간을 여행했다. 두물머리는 이미 가본 적이 있어 같이간 두 친구에게 소개시켜주는 기분이었으나, 중간에 북한강 쪽으로 6km쯤 잘못 빠져 마주친 한적한 자연은 아주 마음에 들었다. 긴 장마 뒤 오랜만에 해가 난 것도 즐겁게 자전거를 타는데 한 몫 톡톡히 했다. 해가 괴물같이 쨍쨍해서 무지하게 덥긴 했어도 그 에너지를 온전히 빨아먹고 온 기분이다. 어쨌든 자전거를 타고 이정도 먼 거리를 여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나 싶고, 꼭 다시 한번 떠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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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인턴십을 참여하면서 가장 고무적이었던 것은 영어가 모국어인 미국인 친구들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온 다양한 언어배경의 친구들과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거기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개인적으로 꼭 풀고 싶은 물음이 있었다면 '과연 그 친구들과 한국에서 해오던 것 처럼 영상작업을 할 수 있을까?' 였다. 그래서 인턴십 기간 동안 디즈니 파크 중 하나인 EPCOT을 Stepping Motion으로 담는 것, 디즈니 캐스트멤버들과 '디즈니 강남스타일' 영상을 찍는 것 등을 영상제작 목표로 삼았는데, 막상 캐스트멤버로서 일을 하면서 기획 영상을 찍는다는 것이 말처럼 그리 쉽지는 않았다. 이런 영상을 찍는 것은 촬영에 앞서 이런저런 꿍꿍이(기획)가 있어야 하는 법인데, 올랜도는 아무래도 너무 놀기 좋은 곳이라 게을러지기에 딱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6개월 간의 인턴십이 거의 끝나갈 무렵, 캐나다에서 온 좋은 동생의 제안으로 미리 생각했던 두 가지 영상 중 하나인 엡캇 스테핑모션을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 이 날은 이 친구의 인턴십 마지막 날이었는데 내 휴일 일정에 맞춰 바쁜 와중에도 기꺼이 나와 촬영을 함께해 참 고마웠던 기억이 있다. 비록 촬영 막판에 배터리가 방전이 되어 엡캇 전체를 다 돌지는 못하고 미국관에서 촬영을 끝냈지만, 몬스터 한 캔을 냅다 마시고 찍은 패기 덕분인지, 촬영 후 다 환불해버린 깨알같은 소품 덕분인지 완성도 높게 편집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아무리 몇 번을 돌려봐도 ��렇게 재밌고 뿌듯한 걸보니 그때 참 잘 찍어왔구나 싶다.

[StopMotion] The World In 100 Steps - Epcot Disney World (by goteng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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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웨스트의 어니스트 헤밍웨이 생가. 문학적 지식과 역사적 지식이 바닥에 가까운 나로서는 오히려 흥미롭게 들여다보고 좋은 영감을 받을 수 있었던 곳.

위쪽, 왼쪽에서부터 1. 헤밍웨이 생가 입구 2. 헤밍웨이 생가 3. 헤밍웨이가 쿠바에서 즐겨마신 칵테일로 유명해진 모히또 4. 애묘가 헤밍웨이의 다지증 고양이 5. 헤밍웨이의 역작 ‘노인과 바다’에 영감을 준 인물 Gregorio Fuen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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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저 좁은 땅에 나 한 몸 심고 싶다. 내 두개골로 싹을 틔워 양 팔로 잎사귀를 피우고, 두 다리로 단단히 뿌리내리고 싶다. 저 바알갛게 익은 좁은 땅에 나 한 몸 빠듯하게 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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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본질적으로 자신이 받은 호의 뿐만 아니라 자신이 준 호의에 대해서도 소속감을 형성하는 법입니다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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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나와 내 여자친구는 디즈니 인턴십에 참가하기 위해 6개월간 미국 생활을 하게 되었고, 디즈니의 고향 올랜도로 향하기 전에 JFK공항 경유를 통해 뉴욕에 들러 가능한 몇몇 곳을 여행하기로 했다. 그 날짜에 아주 저렴한 항공티켓을 찾아서 거기에 맞춘 것도 있지만, Umass 대학이나 뉴욕에서 추억팔이 여행을 하다가 인턴십을 시작하자는 게 우리 생각이었다. 처음 JFK에 도착하여 뉴욕-앰허스트-보스턴-뉴저지 순으로 여행하게 됐는데, 유매스가 있는 앰허스트에서는 둘이 맘 놓고 편히 지낼 곳이 없어 아무래도 몸도 마음도 편치가 않았다. 

사진의 집은 마지막 뉴저지에서 묵었던 마이크의 집이다. 한국을 떠나기 전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찾은 곳인데, 우리가 엄청난 무게의 캐리어들을 죽을둥살둥 몰고가 이 집에 도착했을 때, 너무도 아늑한 인테리어와 호스트인 마이크의 예상을 뛰어넘는 친절함에 그 간의 고난을 깨끗이 씻어냈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로 유매스로 간 친구들과 보스턴에서 어학연수 생활을 하고 있던 친구도 다 같이 모여 밤새 포커며 마피아 게임이며 하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곳이기도 하다.

나도 여자친구도 아주 좋아했고, 또 좋은 친구들과 즐거웠던 추억도 많아서 지금이나 앞으로나 계속 그리울 것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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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함허동천으로 캠핑을 다녀왔다.

일주일동안 장마가 계속될거라고해서 움츠려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날씨가 전혀 습하지도 않고 개운해서 문득 캠핑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캠핑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사실 혼자서 떠나는 캠핑은 이번이 처음이다. 몇차례 솔로캠핑을 계획했으나 결국 머뭇거리다 실행에 옮기진 못했었다. 그래도 이번만큼은 준비고 뭐고 일단 문 밖을 나서면 나머지 문제들은 알아서 해결된다는 믿음으로, 텐트와 책 한 권, 카메라를 배낭에 처박고 함허동천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