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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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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9 · 11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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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맥날에서 알바하는데 트리플 치즈버거 시킨사람이 소스 야채 다 빼달래. 그래서 치즈도 빼드려요? 해서 그건 안되죠. 하길래 아 트리플 치즈버거구나 자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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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9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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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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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9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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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읽어서 재밌는거랑 실제로 영상화 돼서 재밌는거랑은 완전 다른 개념이다. 독자가 아닌 관객으로서 이 이야기가 재밌을지 짱구를 열심히 굴려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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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9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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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차가 있겠지만 기획부터 시작한 아이템이 몇달만에 뚝딱하고 나오나… 작품성 포기하고 가지않는이상 가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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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9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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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좁고 환기가 잘되는 공간을 찾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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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9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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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있다 해보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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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9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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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쉬는 도서관 테라스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학교에 애들이 시끄럽게 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야기를 테라스에 있는 모든 사람이 들을 정도로 전화하며 떠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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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9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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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줄 간격 없이 세 쪽 분량의 초고를 쓰다가 실망하여 구깃구깃 뭉쳐 내던지고 말았다.
그때 썼던 내용에는 문제점이 있었다. 가장 사소한 첫번째 문제는 이 이야기가 나에게 별다른 감흥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이었다. 그보다 좀더 중요한 두 번째 문제는 내가 주인공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내 경우에는 마치 살을 맞댄 듯 친밀하고 내가 잘 아는 것들에 대하여 쓸 때 글쓰기가 가장 순조롭다. 그런데 《캐리》를 쓸 때는 고무 잠수복을 입고 있는 듯한 기분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내 마음에도 안 들고 잡지사에서 사주지도 않을 중편 소설을 쓰느라고 꼬박 2주에서 1개월을 허비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나는 끝내 캐리 화이트를 좋아하게 되지 않았고, 수전 스넬이 자기 남자 친구를 시켜 캐리를 데리고 댄스 파티에 가게 했던 동기에 대해서도 신뢰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 소설에 뭔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말하자면 소설가로서의 내 인생이 거기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캐리 화이트를 통하여 나는 일찍이 다른 소설을 쓰면서 느끼지 못했던 여러 가지를 느낄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독자가 그렇듯이 작가도 처음에는 등장 인물에 대하여 그릇된 인식을 가질 수 있다는 깨달음이었다.
이에 버금가는 깨달음은, 정서적으로 또는 상상력의 측면에서 까다롭다는 이유만으로 어떤 작품을 중단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점이다. 때로는 쓰기 싫어도 계속 써야 한다. 그리고 때로는 형편없는 작품을 썼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좋은 작품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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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9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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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주 동굴에 들어간다. 칩거하다가 동굴에서 나와보면 친구가 사라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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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9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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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먹고 글쓰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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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9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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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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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9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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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프 구상기.
줄임말이다. 사실 제목에 프가 안들어가는데 저게 어감이 좋아서 나혼자서만 저렇게 부르고 있다.
과거 내가 한창 알바만 주구장창 하던 시절의 나를 반영해 쓴 이야기였는데 사실 그때도 이야기랄게 없었다. 극적인 서사도 없고 말그대로 일상물이었다. 그런데도 당시의 나는 이거 만들면 재미있을거야 라고 확신했지만 그땐 내가 글을 쓰는 사람이 될줄 몰랐다. 그때도 내가 글을 왜 쓰고있는건지 몰랐다. 내가 연출이 될 일은 일어나지않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여하튼.
그러다 이걸 어느 기획개발 프로그램에 제출했었다. 물론… 내가 생각한 컨셉으로 내면 서사가 없어서 떨어질것 같았기 때문에 합격용으로 후킹하게 만들어 냈는데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거기서 딜레마가 생겼다. 사람들이 이걸 좋아하니까 내가 원래 가려고 했던 방향을 가도 ���나 하는 딜레마. 멘토님도 그 기획안을 보고 피드백을 주셨고… 내가 가고자하는 방향은 기획안 만으로는 설득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결국 끝까지 갈팡질팡 하다가 전진하지 못한채로 멘토링을 끝마쳤다. 멘토님은 정말 좋은 분이셨기 때문에 지금 생각해도 미안하다. 처음 기획안대로 잘 개발되어 대본만 잘 나왔으면 제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셨는데 내가 사실 기획안을 뻥카 쳤기 때문에…
뭐 정확히는 나조차도 이게맞나 저게맞나를 몰라서 그랬던거지만. 일단 그때는 그걸 쓸수 없는 상태여서 서랍속에 한참 넣어놨다가 최근 일드 핫스팟을 보게됐는데 어. 이건데. 이게 되네. 하는 가능성을 봤달까. 물론 소재나 이야긴 완전히 다르지만 저정도로 소소한 이야기를 만들려고 했던 나는. 업계의 눈치를 보고 나자신을 믿지 못했던 나는. 원래 가려던 방향대로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다시 패프를 살려보기로 했다.
제작이 될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생각났을 때 틈틈이 써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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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9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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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넣기전에 포폴먼저 만들고… 6월부터 이력서 넣기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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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9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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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놀수도 없고 될때까지 이력서 넣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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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9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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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바다가 그리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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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9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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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기계식 키보드 가지고 오는 무개념은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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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9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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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이너씬에서 활동하고싶은데
그게 목표가 되니 잘 안되는것 같다
눈을 메이저로 높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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