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d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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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judge a man until you've walked two moons in his moccas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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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oooo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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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은 정말 서울의 보물 중 하나라고 나는 생각한다. 낮보단 어둑해질 때 쯤, 하늘이 울긋불긋할 때가 너무도 좋다. 친구랑 적당한 곳에 자리잡은뒤 돗자리를 펴고 앉아서 주변을 쓰윽 보는 것이 정말 좋다. 추워지기 전에 많이 가려고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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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oooo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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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소비들, 하나 둘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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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oooo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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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에 소홀하는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하나하나 다 적진 못하겠으니 이렇게 사진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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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oooo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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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순조롭게 술술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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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oooo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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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집으로 가는 길에 보인 풍경들. 소리를 크게 틀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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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oooo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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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이스 커피를 마시기 위해 찬장에서 예쁜 컵을 찾고 닦아 놓은 뒤 모카포트에 커피를 부글부글 끓여 햇빛이 가득한 상에 놓고 하나씩 부어 마시는 소소한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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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oooo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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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요즘은 금전적으로 전보다 풍요롭진 않지만 내가 가진 것의 선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 있다. 그 동안 아침에 시간이 없어 보지 못했던 조조 영화라던지 귀찮다고 미뤄왔던 미술관 행 그리고 운동 등 돈이 많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것들은 많다. 그리곤 꼭 집에 돌아와서 있던 일들이나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기록하는 시간을 만든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긴 하지만 싫어했던 빨래도 볕이 좋으니 자연스레 탈탈 털어 널게 되고 절약하기 위해 집에서 밥도 여러가지 만들어 먹었다. 아마도 이사를 가기 전까지 이 생활이 유지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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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oooo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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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꾸미지 않고 그대로 표현하는 시몽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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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oooo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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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will say we're in love from Oklahoma! 두 사람 목소리가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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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oooo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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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국립현대미술관에 다녀온 하루. 지하철을 타고 광화문역에서 내려 역시 곧장 가지 못하고 교보문고에 들러 책들을 둘러보다가 2권을 산 뒤 미술관으로 향했다. 안 온 사이 전시들 몇개가 바뀌어 있었고 전에 본 전시 한가지를 제외하고 나머지 전시 3개를 봤다. 기억에 또렷이 남는 전시 한가지가 있어 더 찾아볼 생각이다. 미술관에서 나와 조금 걸어 안국역 빵집에서 당근 케이크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당근 케이크가 정말 맛있었다. 모양은 투박하지만 그래서 더 정감이 갔다. 달지도 않아 좋았다. 나중에 포장해가도 좋을 것 같은 곳. 마지막 사진은 역에서 집까지 걸어갈때 항상 보는 곳인데 오늘은 왠지 평소보다 특별해 보여 한 장 찍어두었다. 파릇한 바탕에 사람들이 슥- 지나가는 것이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낯섦이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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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oooo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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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다녀온 후의 사진들. 요즘 잘 먹으러 다녀서 음식 사진들뿐이다. 사실 먹은 것들은 더 많지만 찍은 것은 이것들뿐. 요즘 단기 알바를 다니고 있는데 꽤나 힘들다 다리도 아프고. 기록장에 글을 잘 쓰지도 않고 책에 손을 대는 일도 줄고, 여행병이 낫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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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oooo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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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oooo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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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날 궁금해서 바로 맡긴 필름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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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oooo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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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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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oooo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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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돌아오니 더욱 더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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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oooo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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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알려주지 않고서야 지나가다는 거의 찾을 수 없는 카페. 비밀통로 같은 곳을 지나서야 비로소 들어갈 수 있다. 들어서면 탁 트인 창문 너머로 보이는 꽃과 테이블이 사랑스럽다. 비록 케이크는 먹지 못했지만 망고주스는 맛이 좋았다. 음악과 사람들의 대화 소리가 절묘하게 합쳐진 곳. 나중엔 꼭 케이크 세트를 맛보러 가보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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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oooo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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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저녁 먹을 곳을 어슬렁 거리다가 한가해 보이는 조그마한 가게로 들어갔다. 주인 아주머니 그리고 손님으로 보이는, 주인 아주머니와 꽤 친해보이는, 아주머니 한 분, 두 명만이 가게 안에 있었다. 먼저 어디서 왔냐고도 물어봐주시고 덤으로 연어구이랑 오렌지 젤리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어제부터 목이 칼칼한게 약을 먹어야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곳의 따뜻한 검은콩차와 미소시루를 먹으니 목도 마음도 따뜻해져 행복을 느낀 순간이었다. 전에 먹은 음식들도 맛있었지만 오늘 먹은 저녁은 속 깊은 곳까지 따뜻하고 웃음짓게 만드는 저녁이었다. 옆에 계셨던 손님으로 오신 아주머니는 여러가지를 물어보셨다. 또 자신의 한국 방문기까지! 다 먹고 계산을 할 때엔 아주머니께서 하고 계신 가게에 시간이 나면 놀러오라며 명함까지 주셨다. 우연히 들어간 가게에서 좋은 분들을 만나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왔다. 마지막으로 또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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