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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기 위한 사랑을 하지 말자
팬질이든 연애든...
나를 위한 사랑을 하자
분수에 넘치는 과시적 행동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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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들어갔는데 진짜 가관이다
어렸던 나는 뭐 그렇게 고민이 많았을까
그 옛날에도 나는 예쁘지 않았고 날씬하지 않았다 그리고 남자도 엄청 좋아했다
ㅋㅋㅋ
웃기다
지금은 그걸 다 인정하고 내려놨는데
십년이라는 세월이 그냥 흐른건 아닌가보다
아무튼 지금의 내가 더 좋다
그때는 무리에 끼지못해서 바둥거리는 아싸였는데
지금은 그냥 인정하는 아싸라고 해야하나 ㅋㅋ
그때는 일기도 자주 썼던데... 이제라도 자주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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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것은 없는데
누군가에게는 있겠지만 나에게는 없다
영원..? 지금껏 영원한 것은 없었다 마음과 감정은 몇초 내에도 변하는 것이고 사람도 마찬가지다 하물며 나도 예전의 나와 다르다
결국 다 헤어질 것이며 제자리로 돌아올 감정들인데 왜 애써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정말 회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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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만나지 않는 상태의 나는 너무나 허전하다는 걸 발견했다 이게 그냥 내 모습일텐데 왜 허전할까 잘못된 시간과 습관을 가지고 있었구나 남에게 나를 비추어 살아가고 있었구나 나는 나대로 내 모습대로 나 자체로 살아야 돼 내가 나로서 그냥 살아가야 돼 나 혼자로도 충분하고 충만해야 해 지금은 작은 한 걸음이고 이 시간들을 좀 더 채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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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것=내 모든 시간을 주는 것
???
내 전부를 모두 주는데 나는 그게 너무 불안하다고 생각해 내가 꼭 그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사람 같고 그에 의해서 존재하는 사람 같고 ...
물론 그만을 기다리는 건 아니기도 하지만
내 모든 시간이 그를 중심으로 돈다는 거 그 사실 자체가
나를 나로서 살지 못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좀 더 나답게 살아야지 ... 나만의 무언가가 있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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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들었어 나는 산소통 없이 물 속에 있는 기분이야 이렇게 깊이 들어오려던 건 아니었어 분명히 근데 정신 차려보니 숨은 막히고 주변엔 아무것도 없고 나는 물 속이야 진짜 그렇게 되면 난 어떻게 해야 돼 나는 분명 혼자 잘 지내는 사람이었는데 왜 이렇게 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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