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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에는 고음이 있어야 하고,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는 사연과 사건이 있어야 하는데, 인디에는 숨소리가 있어야 하는군요.!
g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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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U?
인간���로 태어나서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없다
1더하기 1이 2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그 정답없는 구구단앞에서 남들에게 보이고 그 포장된 내가 진정한 나임을 끊임없이 타인에게 각인시킨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나인가
내가 아닌, 혹은 내 가족이 아닌 남에게 보여지려 노력한 그것이 나인가
꾸밈과 포장과 허영으로 가득찬 요 며칠의 삶에서 봉투 하나 덜렁 들고 앉아 있는 내게 묻는다
Are you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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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정확하다면 빽판을 샀더랬다
날개잃은 천사보다 프로와 아마츄어를 더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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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까짓 거 달달한 게 좋은거지 뒷 맛 좀 쌉쌀하면 좀 어때 몸에 좋아서 그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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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it has NOT been possible to provide definite answers to the questions" means "An unsuccessful experiment, but I still hope to get it published"
과학기술 논문에 쓰이는 ���현의 진실 by 라면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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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간다.기억한다.이해한다.살아간다.그리고나.바라본다.묻어둔다.용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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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본디 인간이란 개체가 '남'보다는 '나'에게 관대한 존재인지라, 그 둘에 적용하는 잣대가 다르다. '남'을 판단하는 루트가 '오감+사고(思考)'정도지만, '나'를 판단할 수 있는 루트는 그보다 훨씬 다양하기 때문이리라 하고 조심스레 예상해 본다. 그래서인지 '남'이 한 짓을 보고 "어떻게 사람이란 작자가 저딴 짓을 할 수 이뜸? 난 저런 놈들이 세상에서 제일 이해가 안돼." 라던 사람이 정작 '자기'가 그런 상황에 처하고 또 그런 일을 하게 되면 "어쩔 수 없잖아. 이 정도도 이해 못 하니? 유도리가 없어." 란다. 뭐. 그럴 수 있다고 본다. 먼저 밑밥 깔아놨듯 어쩔 수 없는 거니까... (그리고 나도 그렇게 살고 있으니까...)
그런데 이건 알고 있자. '남들'에겐 '나님', 그러니까 '너님'이 '남'이다. 요즘 어떤 명사에나 들러붙어서 사람을 긴장 태우는 형용사인 social을 기본으로 깔고 가는 세상���다. 남들 함부로 판단했다가 함부로 단정지었다가 함부로 욕했다가, 언제 한 번 크게 혼나는 수가 있다.
그러니까 욕하려면 숨어서 하자. 나님처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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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았으면 소주 한 잔 걸쳤겠지마는... 지하 주차장 입구의 처마에 쭈그리고 앉아 담배 한 대 물어봤겠지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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