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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없는 안부와 대화를 싫어하지만 영혼없이 묻는 안부와 대화가 얼마나 깔끔한지 이제 죄책감도 안느끼고 능숙하게 하는 내자신을 발견하고 꽤나 놀랐다지 오히려 깊숙한 대화를 해야할 것 만 같은 의무감이 드는 사람들을 만나면 불편해 피하고싶고 숨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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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대해 기대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내사랑 받아야될사람들 없었으면 내마음 훨씬가벼웠을까 미련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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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근교로 나가본적없는데 처음으로 런던 벗어난 날 제일 처음으로 보고 소리질렀던 거
나만알고싶은 피난처는 사실 네이버 제일유명한 브라이튼이지요 나만몰랐던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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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고 누웠는데 문득 밤이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단 생각이들더니 낮과 밤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라는 생각을 했다 낮이고 밤이고 그냥 그뿐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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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다녀가면 공허한 마음이 배가 되는 편 , 혼자살기 시작하면서 하나하나 해나가는법을 배워나가는 중이지만 이건 아직도 어찌할 바 모르겠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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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오래 아는 사람들이랑 이야기하거나 혹은 그시절듣던 노래를 들으면 내인생에 그런 시절도 있었구나 신기하다 시간은
느린거같은데 인생은 꽤길다 나는 거기에도 있었고 지금은 여기에있고 나중엔 또 어딘가에 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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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do what you love 와 love yourself 는 절대 같이갈수가 없나 내가 해야할일이 내자신보다 중요한거 내자신 망가져있는 게 참 못나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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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나한테 쏟아질 일주일을 어떻게 버티지 그리고 두달을 어떻게 버티고 언제 집에 갈수잇을까 빈도수는 적어졌지만 가끔 닿을수없어버리는곳에 잇는 한국생각하면 깊숙이 어딘가에서 뭔가 빠져나가는 느낌 처음 향수병 느꼈던 그때랑 똑같아서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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