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nishambles200

[omnishambles200]

호흡하는 매순간마다 나는 삶의 염증을 느껴

내안에 있는 당신 모습을 볼때마다 나는 스스로에 대한 혐오를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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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혼자 남겨진 이 거지 같은 기분을 느낄 때마다

나는 삶이 다시금 지겨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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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수요일부터 거의 빠짐없이 달리기를 했다 멘탈이 확실히 좋아진다

예전에는 살아야할 이유가 없어서 빨리 죽는게 소원이었는데 지금도 살아야할 이유가 없는 건 마찬가지지만 죽어야할 이유도 딱히 없기에 그냥 무던히 살아나가기로 결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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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월은 그냥 넘아가는 법이 없고 트라우마가 다 헤집는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결혼하고 이혼했던 것

그 이벤트는 다 잊은 줄알았는데 몸은 기억하나 5월 11월만 되면 정신이 이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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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사람 가고 올 사람 오겠지

내 방식이 맞다는 거 증명해 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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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겼어

넌 꽤 오랜 시간을 후회하고 괴로워하게 될거야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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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개인정비를 하고 무기를 업그레이드 할 때이다

나는 작은 전투에서 졌을 뿐이고 나는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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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줌마의 말을 듣고

난 그동안 내 곁을 스쳐지나간 모든 놈들한테

야이 개씹새끼들아 라고 말하고픈 충동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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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좆까 난 이길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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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웃기다 그것은 그냥 지기싫은 사람의 분노였던 것

미친 ㅅㅋ 더 늦기전에 개싸가지 나르시스트 손절한거 조상님께 무한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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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2 33 34 쿠웨이트

35 방황 이집트 모스크바

36 라바

37 라바+ 2명 결혼 생각 다시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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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카쳐묵 시키도 저리 잘사는데 내가 이러고있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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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이겨야해

분노는 나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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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독서를 마음의 양식이라 했는가

폐인이 되게 딱좋은 취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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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너무 지치고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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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점점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예전보다 매년 성큼 한발자국씯

매년 가을 나는 다른 사람이 된다

실행 방안이 매년 구체화 되고 그 이후의 일들을 생각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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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는 것에 집중하다보니

내가 나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