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damelie

[reddamelie]

Comfort Women Issue, Why?

It is no wonder that opinions could be divided into what the fact is based on some events or records of history. But if we want to step forward from this moment, we must read the intention why those people have tried to insist on different opinions of a fact. We are just deceived by what seems to be true if we couldn’t penetrate it. Forever.

Personally, Shusenjo was like reading a book which deals with research methodology and Kim Bok-dong makes me feel like reading one’s life history.

<Shusenjo: The Main Battleground of Comfort Women Issue, 2018>

I watched Shusenjo without heavy burden due to speedy development, an explanation with key-word(which makes the audience feel easier to understand the topic), appropriate dynamics of music and not boring editing. It was the movie which shows refutation between people who believe their statement is true. I felt someone just hit my back of the head at the ending scene where the director said to the audience.

< My name is KIM Bok-dong, 2019>

Kim Bok-dong is the movie that depicts the issue of the Korean comfort women between Korea and Japan and fights for getting an apology from Japan. It was really sad to watch Kim’s willingness which was getting to be much stronger as she was getting weaker as time went by. Now I realize the gap of the number of comfort women survivors from past to today. It means that Korea doesn’t have enough time to solve this issue.

  I would like to recommend these movies to my friends or people who read this article as I felt and thought deeply through these films. I am not saying or pushing that all Korean have to watch these. If you want to find out the reason why this vicious circle keeps repeating, just buy the movie tickets.

[reddamelie]

행복의 물음에서 진실의 답변까지

어느 여름의 연대기(1961)

Chronique d'un été

장 루슈, 애드거 모랭

MOVIE REVIEW

카메라의 역할, 그리고 진실

카메라와 마이크를 들고, 지나가는 파리의 사람들을 붙잡아 ‘지금 행복하세요?’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나오는 반응은 1960년대이든 현재의 2018년이던 크게 다를 바 없다. 어떤 사람들은 무시하며 지나가고, 어떤 이들은 시큰둥하게 답만 해주고 떠나거나 또 다른 어떤 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구체적으로 말하고자 노력한다. 도시화의 생활에 질렸다거나, 삶이 어떻게 될지 몰라 불안하다던가, 노동과 주거, 그러한 삶의 안정성에 관한 문제들, 혹은 자신의 감정, 조금은 사적인 이야기들까지 등등- 시민들과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이 주고받는 이야기들은 현재와도 다소 거리감이 적은 일상화된 이야기들이었다. 장 루슈와 에드거 모랭의 최초의 시네마베리테 영화인 <어느 여름의 연대기>에선 이러한 질문과 대답이 처음부터 끝까지 오고 간다. 끊임없이 시민들에게 행복에 관한 물음을 던지고, 대답을 들으면 그에 대해 또 질문을 잇는 방식이었다.

    감독들의 눈에서 본 ‘진실’이라는 것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속성을 지니기에, 그러한 것을 드러내기 위해선 의도적으로 끄집어내는 촉매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에 카메라를 사용했다. 영화에서 감독들은 20살 젊은 청년에게 무력감에 대해 깊이 물어보기도 하고, 나치 수용소의 생존자였던 여성으로부터 폭력적이었던 당시의 상황 묘사를 이끌어내기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진행에 개입한다. 이러한 즉흥적인 질문과 카메라의 존재를 끊임없이 상기하는 특징을 지닌 ‘시네마 베리테’라는 용어는 영화의 도입 부분, 장 루슈로부터 소개된다. 베르토브의 ‘키노 프라우다’를 프랑스식으로 옮겨온 단어로, ‘영화 진실’을 의미하는 시네마 베리테는 인간이 알지 못하는 삶의 실제 모습들, 즉 숨겨진 삶의 진실은 ‘카메라’를 통해 담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키노 프라우다와 비슷한 맥락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어느 여름의 연대기>의 내용과 인물은 어떤 식으로 짜여 진실을 반영하고자 했던 것일까?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끄집어내는 인물들은 처음부터 주체적으로 술술 이야기하진 않는다. 감독이 질문하면, 그에 대한 답을 하는 방식인데 즉흥적인, 리얼한 분위기답게 명백하게 짜 맞혀진 답은 그들에게서 기대해 볼 수 없다. 책임감, 무력감, 우울함의 문제 등에 휩싸인 1960년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나이대의 인터뷰 대상자들은 답을 못하겠다는 등의 제스쳐를 가끔 취하기도 한다. ‘답을 못하겠네요’라고 직접 말로 표현하기도 하고, 정말 진정한 답이 될 수 있는 말은 조금 피하기도하는 등 바로 답변하는 것에 대해 능숙 해하진 않는다. 이런 식으로 굳이 무언가를 주체적으로 말하고 싶어 하지 않는 이들에게 그러한 ‘말’을 이끌어냄으로써 감독들은 후반부에서 인터뷰 인물들을 한자리에 모이는 상황을 만들기까지 한다. 그곳에서 인물들이 주고받는 대화는 흥분으로 휩싸이기도 하고, 서로를 불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요소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알제리 전쟁을 바라보는 시각에서도 인물들에 따라 반응은 다양하다. 무기력을 호소하는 20대 청년은 현대의 청년들이 정치적인 이슈에 보이는 반응들과 비슷하게 답변한다. 꼭 젊은 청년이라고 해서, 그러한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려는 모습을 보여주어야만 하는 것인지? 라며 반문하는 그의 모습은 오늘날의 젊은이들과도 괴리감이 없다. 그리고 그 뒷부분에 등장하는 흑인식민지 논의에 관한 장면에선 ‘인종’을 주제로 사람들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언뜻 보면 흑인을 혐오하는 사람처럼 비칠 수 있는 마르슬랭이라는 여성이 유대인이고, 사실 나치 집단수용소의 생존자였다는 사실이 뒷부분 인터뷰를 통해 폭로함으로써 감독은 포커스의 스펙트럼을 확장한다. 이 외에도 초반부에 등장하는 화가와 이민자 여성, 자동차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등 다양한 노동의 강도와 직업을 지닌 사람들이 각자 개인의 행복에 관해 이야기하는 장면은 1960년대 파리의 시대상까지 짐작하게끔 만든다.

    단순히 대상을 기록하기만 하는 차가운 카메라에서 진실을 끌어내는 ‘촉매 역할’로서의 카메라가 되려면 무언가를 촉진해야 할 수밖에 없다. 진실을 쉽게 움켜쥘 수 있었다면, 감독이 인물들에게 함께 식사하며 어떠한 논의의 상황을 만든다거나 개인적으로 질문을 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행복에 대한 문답에만 그치지 않고, 후반부에 극장에 모여 영화에 출연한 인물들이 피드백을 주고받고 의견을 내는 장면은 객체(인물)들의 ‘진실’을 밝히고자 했던 감독의 의도를 넘어서 그들 서로가 진실에 대해 피력할 수 있다는 ‘주체성’과 ‘자유’의 가능성까지 열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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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형적인 가족이 불편하게 보이는 이유

DOGTOOTH(2009)

Giorgos Lanthimos

Movie Review

송곳니에서 발견한 버거&루크만 - 실재의 사회적 구성

여기 한 ���족이 있다. 그들에게 있어 ‘소금’은 ‘전화기’이고, ‘가로등’은 ‘성기’이며, 크리스틴이라는 여성과 가정을 제외한 생명체의 존재는 무조건 ‘침입자’이다. 곧 있으면 아이들의 엄마는 동생과 ‘개’를 출산하고, 아빠는 딸에게 아들과의 근친상간을 장려한다. ‘위험한 바깥’은 철저히 아빠만이 넘나들 수 있는 공간이며 아이들은 집에만 갇혀있다. 단 네 줄의 요약만으로 왠지 모를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영화, <송곳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정말로 이러한 가정이 실재하던가? 우리가 아는 언어와 의미가 제대로 매칭이 되어 있는 집안인가? 이 가족의 행동과 의사소통 방식, 위계질서를 정상적이라고 볼 수 있나? 의구심을 갖고 이러한 질문들을 우리가 끊임없이 생산해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비전형성’이 우리에게 안겨다 주는 ‘불편함’ 때문이다.

영화 <송곳니>는 그리스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작품이다. 장르는 코미디로 분류되나, 해당 장르가 지니는 전형성만큼이나 유쾌하진 않은 영화다. 극 중 등장하는 아들과 두 딸은 항상 불안한 눈빛을 하며 아빠와 엄마의 통제 하에 살아간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약속, 공유된 합의어들에 어긋나는 단어들로 일상을 이끌어 나간다. 이러한 일상을 구성한 주체는 그들의 부모였고(그들의 음성을 녹음해 계속 세뇌하는 방식), 아이들은 ‘그들의 일상적 실재’를 질서 정연한 실재로 이해한다. 그들의 눈에 보이는 것들, 부모가 교육하는 것들만이 전부이자 사실이라고 믿는 것이다. 이는 ‘사람들은 주관적 경험을 객관화하며 상호주관적인 실재를 만들어간다’고 주장한 학자 ‘버거’와 ‘루크만’의 논의와 핀트가 조금 다르다. 무엇이 <송곳니>의 실재와 우리의 실재를 갈라놓는 것일까?

<송곳니>에 등장하는 세 자녀의 일상은 우리의 실재와는 엄연히 다르다. 다르다는 것은 곧 우리가 사용하는 기호, 규범과도 다르다는 점과 일맥상통한다. ‘버거’와 ‘루크만’에 따르면 우리는 교섭과 소통을 통해 일상생활 안에 존재할 수 있고 규칙을 이해할 수 있다. ‘짠맛이 나는 흰 결정체’를 ‘소금’이라 부르기로 합의된 사회적인 약속을 우리가 맘대로 파기할 순 없는 것이 그 예이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존재했던 공유된 지식체계를 깨뜨린 채 ‘짠맛이 나는 흰 결정체’를 ‘전화기’라고 부르는 순간, 우리는 타인과 원활한 상호작용을 유지할 수 없다. 마트에 가서 ‘전화기를 달라’고 요구하며 소금을 가리키면, 점원에게서 나올 반응은 뻔하다. 우리는 단번에 ‘비정상인’으로 전락한다. 사람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능인 ‘기호’가 전형성을 상실한 것이다. 그러나 영화 <송곳니>에서는 이러한 일상이 가능했다. 물론 다섯 식구 내에서만 소통 가능했던 그들만의 약속에 불과했고, 이는 곧 세 자녀가 상호주관적인 실재와 마주할 경우, ‘현실’에 잘 적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걸 우리에게 암시했다.

요약하자면, 그들은 소통과 교육, 사회화가 결여된 실재에서 살아간 것이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가능케 하는 ‘지식의 사회적 저장고’는 당연히 텅 비어있을 수밖에 없다. 근친상간과 자녀에게 행사하는 폭력, 부모의 선택에 의한 자녀의 성관계, 외출(자유) 통제- 이것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가족’의 모습, ‘정상적인 가족’이라는 기호가 의미하는 바에 많이 위배되어 있다. 사회가 용납하지 않는 일상들로 가득 찬만큼 <송곳니> 가족의 일과가 실제로 재현된다면, 부모들은 즉시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그럼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송곳니’를 부수는 큰딸을 우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부모가 아이들에게 말하길, 송곳니가 흔들리면 집을 떠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집을 떠난다는 것은 자녀들에게 있어, 위험이 도사리는 세계에 뛰어드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큰딸은 직접 자신의 송곳니를 부수기에 이른다. 큰딸이 입에 피칠을 하면서까지 자유를 갈망했던 이유는, ‘크리스틴’이라는 인물의 영향이 컸을 것이다. 크리스틴은 주인공 가족 아들의 성욕을 채워줬던 인물로서, 자녀들에게는 유일한 ‘속세’ 그 자체이자 ‘바깥사람’이었다. 크리스틴은 사회에서 사람들이 서로 ‘거래하는 방식’을 큰딸에게 처음으로 알려준 인물이다.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어야 한다는 사회화의 기본적인 원리인 ‘교환’을 자연스레 교육시킨다. 일상에서는 접할 기회도 없던 소재가 담긴 비디오테이프까지 얻게 된 큰딸은, ‘특정 인물이 등장하는 미디어 시청’이라는 첫 경험까지 겪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엄마의 전화기에도 손을 대는데, 이처럼 평범하기만 했던 일상에 의문을 품고, 상호주관적인 실재로 나아가려 하는 움직임이 서서히 발아한다. 폐쇄적인 실재에서 벗어나 지식의 사회적 저장고로 향하려는 큰딸의 욕망은 결국 송곳니를 부숨으로써 끝이 난다. ‘사회화’에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비록 그 소심한 첫걸음이 자동차 트렁크로밖에 향하지 못했지만, 트렁크 문을 열고 나왔을 때 그녀가 이전과는 다른 실재와 마주할 것이란 사실은 변함이 없다. 여태껏 ‘사회적 존재’가 아닌 ‘어느 부모의 딸’로서만 제 역할을 다했지만, 집을 탈출한 후부터는 무수한 익명성을 지닌 ‘타인’들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녀는, 집안이 재생산했던 기호의 의미와 현실에서 공유되는 상호주관적인 실재의 기호 의미가 제대로 매칭되지 않아 물건을 하나 사는데도 애를 먹을 것이다. 소금과 전화기의 예처럼 말이다. 또한 아빠로부터 교육받은 담장 너머의 잠재적 살인마들에 관한 인지와 지식은 그녀가 길거리에서 낯선 이들과 면대면 교섭을 하게 될 때, 스스로를 위축하게 만들고 경계의 눈빛을 띠도록 만들 것이다. 그러나 큰딸의 실재를 구성했던 ‘침입자’라는 전형화된 이미지는, 그녀가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 만날수록(면대면 교섭의 횟수와 깊이가 늘어날수록) 희미해질 거라 예상한다. 아빠가 심어준 일상의 실재는 사회화에 역행하는 허구이자 왜곡의 산물이었기 때문이다. 그녀가 길거리에서 자주 마주치게 될 고양이들은 실제로 사람을 죽일 만큼 강렬한 독을 품고 있지도, 힘이 세지도 않으니 말이다.

영화에서 아빠가 틈틈이 강조했던 ‘바깥은 위험하다’는 말은 자녀들이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그들의 실재를 구성하고 있는 것들이었다. 아빠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해서 침입자를 죽여 온몸에 피투성이를 칠하고 돌아왔는지 자녀들은 실제로 목격하지 못했다. 큰딸은 제외한 남은 두 남매는 평생 이러한 아버지의 선택적인 모습만 바라보며 송곳니가 영영 흔들리지 않길 바랄 수도 있다. 그러나 큰딸은 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 그녀의 실재를 구성했던 익명의 위협적인 생명체가 정말로 존재하는 것인지 판가름할 수 있는 길목에 서게 된 것이다. 그 위협적인 생명체가 사실, 아버지보다는 덜 폭력적이었구나-하고 무릎을 탁 치는 순간도 언젠간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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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Me By Your Name Travelogue 1

**I hope you guys read this article with the song ”Zion hort die Wachter singen”. Feel the wind, sound, smell of the crema.

  Let’s start at the beginning of the day.

I took the train heading for crema at the milan central station.

I had to change the train in treviglio to get to the crema. But I almost could not get off the train because I chose the wrong door which was not opened. 

Barely get off it, I ran, ran, and climbed the stairs with F**KING PINK heavy luggage due to the short transfer time(!!!).

And I just flew to the train which was about to leave. Safe landing.

  Even the moment I got off the train, people weren't crowded at all.

Crema was small but a place where various people lived from skin colors to perfume smells. And It was impressive to see young students wearing sunglasses in their way home from school because of the hot sun(like Eilo..).

  On my way home from the train station, I played a song on my smartphone. 

Of course, the people who read this must have noticed that the song I played was one of “call me by your name” tracks.

I have no idea why I picked the song “Zion hort die Wachter singen” at that time. It just happened. Unconsciously, my mind ordered my finger, like “Press that song!”

After that, Words failed to express how I felt at the moment.

  Some people were walking faster than this music tempo while other people were just walking slowly. I was the person who took a step correctly following this music tempo.

  It would be great to look around all the streets in crema as soon as I arrived but circumstances didn’t work out. I had to wait for the owner of Airbnb for opening the door. So I went to the nearest bar that the owner had recommended to me. 

Bought one glass of orange juice and sat down on the outside chair feeling the wind of crema. About five minutes later, the owner, who had blonde hair with glasses, arrived in front of the small terrace with a bicycle(Until the moment she had introduced herself to me, I thought she was just a casual passer-by...).

  I can’t forget the smell of the house when I opened the front gate of the building. It was the smell of darkness from the basement mixed with summer wind, but not that much odd. It was like a well-cleaned basement smell. And when I opened the door of the house, orange with the brown color cat was sitting on the floor, gently. He just watched me and rubbed itself against my legs.

-Why is he doing like this? Is there any meaning?

-I don’t know either. He just sometimes does this without reason.

 (Actually, I hope there was some meaning in his action….)

The room that I was about to use was really warm, cozy and well-arranged in colorful vintage style. And the smell of woods, coldness guided me for taking a nap. So I just threw my drowsy body on the bed like Oliver’s first day of Elio’s villa.

  A few hours had passed. Suddenly I felt the strange feelings on my feet. My feet was in the blanket, but my sense noticed me not to put them up on the blanket. Because some heavy thing was pressing my feet and if I just kick my legs in this situation, well…. I felt like I am going to harm an innocent cre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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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hotos that I took in crema for traveling the film “Call Me By Your Name”.

 If there are people or fans who have the mind of visiting crema for this film, I could write the story that I just have experienced to share the information. 

Let’s talk about “Call Me By Your Name” Film all night long :)

[reddamelie]

To understand a woman who has become a mother, FLORIDA PROJECT

Florida Project (2017)

Sean Baker

To understand a woman who has become a mother

The perspective where it looks like gazing her daughter with the eye of Halley really hits home. The part where moonee said like jolly things that she wishes forks to be a candy. 

I used to talk these ridiculous words to my mother when I was that age. Actually, I still tend to talk to my mom such as “food tastes like a pencil” or comparing animals to feelings, even I grow up now. My mom just seems to have seen me like halley’s eyes when I did that. She hasn’t pushed me to stop saying ridiculous words. She just smiled strangely like halley. 

Mom’s saying, “I just live, because of you” often makes me happy, but somehow I couldn’t just smile because it feels like my existence killed her own personal life.  

However, when I saw the scene that moonee chattered about a flood of thoughts at the table with her sparkling eyes, I understand why my mom said like that. She could truly live her life, for me.     

She truly lives her life, just for me.

[reddamelie]

Call Me By Your Name trip in Crema

The first day scenes of the t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