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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과 돔에 대하여_3>
3. 물질적인 부탁은 금물이다.
- 돔이 혹은 섭이 물질적인 부탁 혹은 사적인 것을 명령 또는 부탁하는 경우가 있다. 직접적이지 않아도 은근히 바라는 모습을 비치는 경우가 있다.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부분일 것이다. 관계에 독이 될 뿐이다.
4. 성적인 것에만 너무 집착하지 마라.
- 미션이나 명령을 무조건 벗은 사진 보내라 자위영상 보내라 라고 하는 것은 돔성향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언제든 볼 수 있는 섭의 알몸보다는 섭이 나에게 복종하고 있다는 것이 돔의 즐거움이다. 너무 섹스와 성적인 괴롭힘에만 집착하는 것은 내 경험에 비추어 변바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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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과 돔에 대하여_2>
1. 너무 잦은 연락은 좋지 않다.
- 처음에 들떠서 24시간 한쪽은 명령하고 한쪽은 복종하고 그러는 경우가 많다. 아까 말한것처럼 사회안의 사람이다. 서로의 개인생활을 존중하지 않으면 상대의 사회생활 개인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고 그것을 나몰라라 하는 것은 무책임하며 얼마 가지 않아 그 관계는 깨질 수 밖에 없다.
2.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라.
- 개인생활, 가족관계, 가거 등등 프라이버시에 집착하지 마라. 주종관계라 해도 섭의 마음을 여는 것은 미션이나 명령보다는 둘만의 시간이다. 교감이 필요하다. 섭이 먼저 털어놓기 전에 이것저것 캐내려고 하지 마라. 있는 그대로 섭을 바라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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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과 돔에 대하여_1>
인스타 텀블러 여기저기 보다보니 섭을 구하는 멜돔들이 많이 보인다.
한때 돔으로 지내던 경험에 비추어 보면 그 사람들의 대부분은 돔성향이 아닌 그냥 변바들이 대부분인 듯 하다. 사실 에세머들은 이렇게 오픈된 공간에서 쌍끌이 식으로 하나만 걸려라 하면서 섭을 구하는 일은 별로 없다. 사회적으로 에셈이나 성인사이트들이 한번씩 이슈가 될 때마다 사이트들이 블라인드를 걸려서 밖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도 있겠지만…(나도 활동하던 사이트들이 전부 블라인드, 폐쇄…). 아무튼 여기 있는 많은 수의 친구들은 그냥 여자 알몸보고 자기 맘대로 하고 싶고 그런 친구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소위 말하는 변바들…
개념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돔의 경우, 혹은 변바들의 경우 섭을 괴롭히고 조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환상에 젖어있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특별한 성향이 있는 것이 아니고 여자면 된다. 일단 여자만 구해지면 여자의 성향에 따라 섭이 되었다. 돔이 되었다 한다. 파트너 찾기에 급급하단 말이다.
대부분의 초보돔이나 변바들은 하루종일 내말을 잘 따르고 충성하고 에셈놀이를 하길 바란다. 물론 그걸 원하는 섭이 간혹 있긴 하지만 그 섭들도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들이다. 그것에 대한 고려와 존중은 돔의 의무이고, 어떤 플레이를 할때도 돔은 섭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또한 섭들마다 ���향의 정도가 모두 다르므로 의견교환이 아주 중요한 것이고 나는 주인이니까 무조건 나를 따르라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실플 혹은 온플 외의 시간을 프라이버시로 보장할 것인가 그런것마져 컨트롤 할것인가에 따라 섭과 슬레이브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의견교환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암튼 별로 쓸데없는 일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부터 D/S관계를 맺고 지낼 때 유용할 수 있는 내 경험에 의한 팁을 몇가지 쓰고자 한다. 만약 섭성향의 펨들이 본다면 이걸보고 내가 지금 만나는 혹은 만날려고 하는 사람이 진짜 돔이 맞는지 괜찮은 돔인지 판단할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나의 다양한 시행착오와 그것을 통한 경험을 기준으로 나온 팁들 이기 때문에, 나는 이렇게 하니까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고 오래 유지되더라 라는 것일뿐 이것이 절대적인 것이라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또 심심하니 그간의 내 경험을 한번 정리해보는 차원에서 적어본다.(다음 게시물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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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블로그에 놀러왔다가 첫 포스트에 고추마사지법을 보고 다른사람들 있는데서 보면 민망한 상황이 생길수 있으니 시간이 난 김에 몇자 적어보고자 함>
- 안전한 플레이를 위하여 -
구체적인 플레이 또는 미션에 관한 내용은 아니고, 준비할것들 쯤으로 생각하면 된다. 보통 첫플레이에 관한 내용들이므로 신뢰와 교감이 충분치 않은 상황을 가정한 것이다.
1. 소통과 교감
흔한 말이지만 플레이를 하기전에 돔,섭이 되었든 플파가 되었든 어쨌든 상대방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서로 온라인 또는 일반적인 만남을 통해 교감이 형성되었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나, 그렇지 않고 상대방에 대하여 아는것이 그렇게 많지 않다면, 또 강한 신뢰와 믿음이 형성되기 이전에 플레이라면 양쪽모두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심각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고 그런 생각과 바람을 플레이전 미리 분명하게 전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2. 기피 플레이 리스트화
개인적으로는 디엣계약서를 선호하고 거기에 이러한 내용이 충분히 들어가게 되지만 요즘은 디엣계약서를 따로 쓰지 않는경우도 많은것 같다. 굳이 계약서 까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서로의 플레이상 한계와 기피플레이를 명확하게 정리하여 리스트화 할 필요가 있다. 내 게시물 중에 취향선택표가 있는데 그것을 참고해서 내가 할 수 없는 플레이를 적어서 그것을 미리 교환하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다른건 강도를 조절하면서 할수 있겠지만 스캇은 못하겠다. 혹은 스팽킹을 좋아는 하지만 너무 강하여 살갗이 터지거나 그 정도는 못한다. 이렇게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다.
3. 대피수단의 확보
새로만난 상대와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플레이를 하게 될 경우에는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돔섭 모두 해당되겠지만 일반적으로 구속당하는 경우가 많은 섭에게 더 많이 해당될 것이다. 만약 돔의 집에서 플레이를 하게 될 경우 가까운 친구에게 약도나 돔의 전화번호정도 알려주는 것이 좋다. 어떤일로(플레이하러 간다고 말하긴 그러니 적당히 둘러대고 중고물건 보러간다고 하던지)어디로 가게 되니 만약 몇시까지 나한테 연락이 없으면 본인이나 알려준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보고 계속 연락이 안되면 신고를 해달라고 하는 등의 안전을 확보해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섭의 집에서 플레이를 하게 될 경우 돔이 도착하기 전에 귀중한 물건들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전화는 절대 꺼두어서는 안된다.
마지막으로 모텔이나 다른 곳에서 플레이를 하게 된다면 모텔의 이름과 위치 호수를 꼭 기억하고 첫만남에서 짐은 가능하면 출입문 근처에 두길 추천한다. 빨리 튈 수 있도록. 물론 전화는 꺼두면 안된다.
4. 안전어의 확정
첫만남에서 플레이를 하기전에 할 플레이와 안전어를 미리 선택하고 의논해 두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잘 쓰지 않는 것, 말하면 웃기거나 흥이 깨질만한 것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예를들면 ‘건빵’, ‘자연농원’, ‘스승의은혜’ 등등 이다. 안전어를 가지고 절대 장난을 해서는 안되고, 일반적으로 섭이 안전어를 말하거나, (말을할수 없는 플레이시에)안전어를 대체할 행동을 한다면 그 즉시 플레이를 중지해야한다.
5. 첫 플레이와 그 후
첫플레이는 보통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본디지, 스팽 등등을 하더라도 강도를 조절해 가면서 하는 것이 좋다. 즉 상대방의 기호를 알수 있는 가벼��� 플레이 위주로 진행을 하는 것이 좋다. 서로의 기호를 확인 할 수도 있으며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를 남겨둘 필요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첫만남과 플레이가 끝났다면 오늘의 플레이에 대하여 세세하게 이야기 하고 의논하는 것이 필요하다. 누누히 이야기 하지만 의미있고 즐거운 관계를 위해서는 많은 신뢰가 필요하다. 기초를 다지기위한 과정을 충실히 거치는 것이 좋다.
물론 서로 플레이에 대한 소통이 있었다면 첫만남에서 아주 격렬하고 하드한 플레이가 진행될 수도있을 것이다. 개인차는 항상 있는 것이며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것이다. 위에 한 말들은 아직 능숙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특히 섭을 위한 이야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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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평범하지 않은,
돔, 그리고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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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평범하지 않은,
돔, 그리고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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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블로그에 놀러왔다가 첫 포스트에 고추마사지법을 보고 다른사람들 있는데서 보면 민망한 상황이 생길수 있으니 시간이 난 김에 몇자 적어보고자 함>
- 안전한 플레이를 위하여 -
구체적인 플레이 또는 미션에 관한 내용은 아니고, 준비할것들 쯤으로 생각하면 된다. 보통 첫플레이에 관한 내용들이므로 신뢰와 교감이 충분치 않은 상황을 가정한 것이다.
1. 소통과 교감
흔한 말이지만 플레이를 하기전에 돔,섭이 되었든 플파가 되었든 어쨌든 상대방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서로 온라인 또는 일반적인 만남을 통해 교감이 형성되었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나, 그렇지 않고 상대방에 대하여 아는것이 그렇게 많지 않다면, 또 강한 신뢰와 믿음이 형성되기 이전에 플레이라면 양쪽모두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심각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고 그런 생각과 바람을 플레이전 미리 분명하게 전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2. 기피 플레이 리스트화
개인적으로는 디엣계약서를 선호하고 거기에 이러한 내용이 충분히 들어가게 되지만 요즘은 디엣계약서를 따로 쓰지 않는경우도 많은것 같다. 굳이 계약서 까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서로의 플레이상 한계와 기피플레이를 명확하게 정리하여 리스트화 할 필요가 있다. 내 게시물 중에 취향선택표가 있는데 그것을 참고해서 내가 할 수 없는 플레이를 적어서 그것을 미리 교환하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다른건 강도를 조절하면서 할수 있겠지만 스캇은 못하겠다. 혹은 스팽킹을 좋아는 하지만 너무 강하여 살갗이 터지거나 그 정도는 못한다. 이렇게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다.
3. 대피수단의 확보
새로만난 상대와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플레이를 하게 될 경우에는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돔섭 모두 해당되겠지만 일반적으로 구속당하는 경우가 많은 섭에게 더 많이 해당될 것이다. 만약 돔의 집에서 플레이를 하게 될 경우 가까운 친구에게 약도나 돔의 전화번호정도 알려주는 것이 좋다. 어떤일로(플레이하러 간다고 말하긴 그러니 적당히 둘러대고 중고물건 보러간다고 하던지)어디로 가게 되니 만약 몇시까지 나한테 연락이 없으면 본인이나 알려준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보고 계속 연락이 안되면 신고를 해달라고 하는 등의 안전을 확보해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섭의 집에서 플레이를 하게 될 경우 돔이 도착하기 전에 귀중한 물건들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전화는 절대 꺼두어서는 안된다.
마지막으로 모텔이나 다른 곳에서 플레이를 하게 된다면 모텔의 이름과 위치 호수를 꼭 기억하고 첫만남에서 짐은 가능하면 출입문 근처에 두길 추천한다. 빨리 튈 수 있도록. 물론 전화는 꺼두면 안된다.
4. 안전어의 확정
첫만남에서 플레이를 하기전에 할 플레이와 안전어를 미리 선택하고 의논해 두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잘 쓰지 않는 것, 말하면 웃기거나 흥이 깨질만한 것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예를들면 ‘건빵’, ‘자연농원’, ‘스승의은혜’ 등등 이다. 안전어를 가지고 절대 장난을 해서는 안되고, 일반적으로 섭이 안전어를 말하거나, (말을할수 없는 플레이시에)안전어를 대체할 행동을 한다면 그 즉시 플레이를 중지해야한다.
5. 첫 플레이와 그 후
첫플레이는 보통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본디지, 스팽 등등을 하더라도 강도를 조절해 가면서 하는 것이 좋다. 즉 상대방의 기호를 알수 있는 가벼운 플레이 위주로 진행을 하는 것이 좋다. 서로의 기호를 확인 할 수도 있으며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를 남겨둘 필요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첫만남과 플레이가 끝났다면 오늘의 플레이에 대하여 세세하게 이야기 하고 의논하는 것이 필요하다. 누누히 이야기 하지만 의미있고 즐거운 관계를 위해서는 많은 신뢰가 필요하다. 기초를 다지기위한 과정을 충실히 거치는 것이 좋다.
물론 서로 플레이에 대한 소통이 있었다면 첫만남에서 아주 격렬하고 하드한 플레이가 진행될 수도있을 것이다. 개인차는 항상 있는 것이며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것이다. 위에 한 말들은 아직 능숙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특히 섭을 위한 이야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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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과 돔에 대하여_1>
인스타 텀블러 여기저기 보다보니 섭을 구하는 멜돔들이 많이 보인다.
한때 돔으로 지내던 경험에 비추어 보면 그 사람들의 대부분은 돔성향이 아닌 그냥 변바들이 대부분인 듯 하다. 사실 에세머들은 이렇게 오픈된 공간에서 쌍끌이 식으로 하나만 걸려라 하면서 섭을 구하는 일은 별로 없다. 사회적으로 에셈이나 성인사이트들이 한번씩 이슈가 될 때마다 사이트들이 블라인드를 걸려서 밖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도 있겠지만…(나도 활동하던 사이트들이 전부 블라인드, 폐쇄…). 아무튼 여기 있는 많은 수의 친구들은 그냥 여자 알몸보고 자기 맘대로 하고 싶고 그런 친구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소위 말하는 변바들…
개념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돔의 경우, 혹은 변바들의 경우 섭을 괴롭히고 조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환상에 젖어있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특별한 성향이 있는 것이 아니고 여자면 된다. 일단 여자만 구해지면 여자의 성향에 따라 섭이 되었다. 돔이 되었다 한다. 파트너 찾기에 급급하단 말이다.
대부분의 초보돔이나 변바들은 하루종일 내말을 잘 따르고 충성하고 에셈놀이를 하길 바란다. 물론 그걸 원하는 섭이 간혹 있긴 하지만 그 섭들도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들이다. 그것에 대한 고려와 존중은 돔의 의무이고, 어떤 플레이를 할때도 돔은 섭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또한 섭들마다 성향의 정도가 모두 다르므로 의견교환이 아주 중요한 것이고 나는 주인이니까 무조건 나를 따르라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실플 혹은 온플 외의 시간을 프라이버시로 보장할 것인가 그런것마져 컨트롤 할것인가에 따라 섭과 슬레이브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의견교환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암튼 별로 쓸데없는 일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부터 D/S관계를 맺고 지낼 때 유용할 수 있는 내 경험에 의한 팁을 몇가지 쓰고자 한다. 만약 섭성향의 펨들이 본다면 이걸보고 내가 지금 만나는 혹은 만날려고 하는 사람이 진짜 돔이 맞는지 괜찮은 돔인지 판단할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나의 다양한 시행착오와 그것을 통한 경험을 기준으로 나온 팁들 이기 때문에, 나는 이렇게 하니까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고 오래 유지되더라 라는 것일뿐 이것이 절대적인 것이라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또 심심하니 그간의 내 경험을 한번 정리해보는 차원에서 적어본다.(다음 게시물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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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평범하지 않은,
돔, 그리고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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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맺으며….>
굳이 예전 기억을 꺼내가며 쓰다보니 꽤 많이 쓴 것 같다. 다른 에세머는 또 다른 그들의 팁을 가지고 있겠지만, 어쨌든 중요한 것은 상대를 이해해야 하며, 주종관계 속에서도 항상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참고할만 하면 참고를 하면서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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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과 돔에 대하여_6>
9. 상대에게 너무 기대지 말고, 자신을 포장하지 말라.
- 일상을 살아라. 주인이라고 완벽할 수 없고 섭이라고 돔에게 딱 맞을 수 없다. 돔들은 완벽해 보이고 싶고 섭은 돔에게 딱 맞길 바라지만, 그것 때문에 무리를 하다보면 진실되게 서로에게 가까워질 수 없다. 특히 돔은 자기를 SM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과대포장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돔이라고 강해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무조건 평소 욕하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이 카리스마는 아니다(플레이의 하나로 하는 욕플, 수치플은 예외다). 매너와 아량이 돔의 가장 큰 무기이다. 있는 그대로 진실되게 다가가고 플레이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꾸미고 포장하지 않아도 대화를 통해 나름에 맞는 즐거운 플레이는 무궁무진하게 찾을 수 있다.
10. 마지막으로…
- 기본적으로 명령하면서 누군가가 나에게 복종함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돔이며, 반대의 경우가 섭이다. 이렇게 성향이 매칭이 되면 정말 즐거운 사이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이것도 인간관계이다. 주종관계라 하여 막무가내일 수 없으며 서로에 대한 배려는 알게 모르게 항상 있어야 한다. 특히 돔의 섭에 대한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많은 대화와 둘만의 시간, 서로에 대한 배려가 있을 때 이 관계는 더 큰 즐거움을 주며 더 오랜시간 지속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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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과 돔에 대하여_5>
7. 플레이 외의 생활도 조교해 줄 여유를 가지자.
- 섭이 늦잠을 매일 잔다? 수업을 자꾸 빠진다? 편식이 심하다? 이런 경우 조교를 해주는 것도 좋다. 단, 간섭이 되어서는 안된다. 섭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고칠 필요를 못느끼거나 고칠 생각이 전혀없을 경우 간섭이나 집착이 될 수 있다. 섭이 고칠 마음은 있으나 고치기 어려울 때 돔으로써 도움을 주는 차원이 좋다.
이때 돔은 당연히 섭이 따를 만한 모범이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돔은 담배를 피우면서 섭에게 끊으라고 하는 것. 난 돔이니까 되고 넌 섭이니까 안된다는 것은 주종관계라고는 하지만 기본적인 인간관계에서 반발을 불러 일으킬 수 밖에 없다.
8. 애인인지 D/S관계인지 구분하라.
- 중요하다. 구분하지 않는다면 플레이에 혼란이 생긴다. 애인과 디에스 중 어느것이 상위개념이며 동시성을 가지는 지에 대하여 생각하기 나름이나 어쨌든 감정정리를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 D/S가 아닌 애인의 감정일 경우 이건 너무 하드한가? 이상한가? 싫어하면 어쩌지? 왜 이렇게 하드한걸 시키지? 날 사랑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런 생각을 많이 하다보면 D/S관계는 그냥 끝이라 보면 된다. 돔섭관계가 좋아서 파트너를 맺은 것이라면 더더욱 이점은 ���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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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과 돔에 대하여_4>
5. 플 외의 데이트도 하자.
- 말 그대로 주종관계이므로 모든 것이 플레이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평범하게 둘이 영화한편보고 맛있는 것 한번 먹는 것도 섭에게는 즐거움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 즐거움은 단순한 주종관계를 넘어 섭이 돔을 진정으로 따르고 존경하게 하는 힘이 되기도 한다. 물론 플레이에서 느끼는 즐거움이 가장 크겠지만 가끔 일상의 평범함이 또 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온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6. 가끔 급습미션을 내려라.
- 돔의 명령을 거의 절대적으로 지키는 수준이 되었다면 아마 패턴이 그리 새롭지 않을 것이고 플레이 시간도 패턴이 있을 것이다. 이때 갑작스러운 미션이 일상에서 긴장감을 가지게 해준다. 단, 계속 이야기 했던 것과 같이 섭의 위치나 상황이 고려되어야 하며 너무 자주 무리한 명령은 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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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과 돔에 대하여_3>
3. 물질적인 부탁은 금물이다.
- 돔이 혹은 섭이 물질적인 부탁 혹은 사적인 것을 명령 또는 부탁하는 경우가 있다. 직접적이지 않아도 은근히 바라는 모습을 비치는 경우가 있다.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부분일 것이다. 관계에 독이 될 뿐이다.
4. 성적인 것에만 너무 집착하지 마라.
- 미션이나 명령을 무조건 벗은 사진 보내라 자위영상 보내라 라고 하는 것은 돔성향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언제든 볼 수 있는 섭의 알몸보다는 섭이 나에게 복종하고 있다는 것이 돔의 즐거움이다. 너무 섹스와 성적인 괴롭힘에만 집착하는 것은 내 경험에 비추어 변바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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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과 돔에 대하여_2>
1. 너무 잦은 연락은 좋지 않다.
- 처음에 들떠서 24시간 한쪽은 명령하고 한쪽은 복종하고 그러는 경우가 많다. 아까 말한것처럼 사회안의 사람이다. 서로의 개인생활을 존중하지 않으면 상대의 사회생활 개인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고 그것을 나몰라라 하는 것은 무책임하며 얼마 가지 않아 그 관계는 깨질 수 밖에 없다.
2.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라.
- 개인생활, 가족관계, 가거 등등 프라이버시에 집착하지 마라. 주종관계라 해도 섭의 마음을 여는 것은 미션이나 명령보다는 둘만의 시간이다. 교감이 필요하다. 섭이 먼저 털어놓기 전에 이것저것 캐내려고 하지 마라. 있는 그대로 섭을 바라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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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과 돔에 대하여_1>
인스타 텀블러 여기저기 보다보니 섭을 구하는 멜돔들이 많이 보인다.
한때 돔으로 지내던 경험에 비추어 보면 그 사람들의 대부분은 돔성향이 아닌 그냥 변바들이 대부분인 듯 하다. 사실 에세머들은 이렇게 오픈된 공간에서 쌍끌이 식으로 하나만 걸려라 하면서 섭을 구하는 일은 별로 없다. 사회적으로 에셈이나 성인사이트들이 한번씩 이슈가 될 때마다 사이트들이 블라인드를 걸려서 밖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도 있겠지만…(나도 활동하던 사이트들이 전부 블라인드, 폐쇄…). 아무튼 여기 있는 많은 수의 친구들은 그냥 여자 알몸보고 자기 맘대로 하고 싶고 그런 친구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소위 말하는 변바들…
개념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돔의 경우, 혹은 변바들의 경우 섭을 괴롭히고 조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환상에 젖어있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특별한 성향이 있는 것이 아니고 여자면 된다. 일단 여자만 구해지면 여자의 성향에 따라 섭이 되었다. 돔이 되었다 한다. 파트너 찾기에 급급하단 말이다.
대부분의 초보돔이나 변바들은 하루종일 내말을 잘 따르고 충성하고 에셈놀이를 하길 바란다. 물론 그걸 원하는 섭이 간혹 있긴 하지만 그 섭들도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들이다. 그것에 대한 고려와 존중은 돔의 의무이고, 어떤 플레이를 할때도 돔은 섭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또한 섭들마다 성향의 정도가 모두 다르므로 의견교환이 아주 중요한 것이고 나는 주인이니까 무조건 나를 따르라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실플 혹은 온플 외의 시간을 프라이버시로 보장할 것인가 그런것마져 컨트롤 할것인가에 따라 섭과 슬레이브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의견교환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암튼 별로 쓸데없는 일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부터 D/S관계를 맺고 지낼 때 유용할 수 있는 내 경험에 의한 팁을 몇가지 쓰고자 한다. 만약 섭성향의 펨들이 본다면 이걸보고 내가 지금 만나는 혹은 만날려고 하는 사람이 진짜 돔이 맞는지 괜찮은 돔인지 판단할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나의 다양한 시행착오와 그것을 통한 경험을 기준으로 나온 팁들 이기 때문에, 나는 이렇게 하니까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고 오래 유지되더라 라는 것일뿐 이것이 절대적인 것이라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또 심심하니 그간의 내 경험을 한번 정리해보는 차원에서 적어본다.(다음 게시물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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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들떠서 24시간 한쪽은 명령하고 한쪽은 복종하고 그러는 경우가 많다. 아까 말한것처럼 사회안의 사람이다. 서로의 개인생활을 존중하지 않으면 상대의 사회생활 개인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고 그것을 나몰라라 하는 것은 무책임하며 얼마 가지 않아 그 관계는 깨질 수 밖에 없다.
2.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라.
- 개인생활, 가족관계, 가거 등등 프라이버시에 집착하지 마라. 주종관계라 해도 섭의 마음을 여는 것은 미션이나 명령보다는 둘만의 시간이다. 교감이 필요하다. 섭이 먼저 털어놓기 전에 이것저것 캐내려고 하지 마라. 있는 그대로 섭을 바라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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