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themx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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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사랑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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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 번쯤은 날 들어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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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themxxn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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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춤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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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themxxn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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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으로부터
- 문학은 언제나 삶을 앞지르지. 삶을 모방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삶을 빚는 거야.
- 나는 감히 그 이름을 말할 수 없는 사랑니이니
- 난 이미 글로 쓸 수 있는 것을 다 썼습니다. 나는 삶이 뭔지 모를 때 글을 썼지요. 이젠 그 의미를 알기 때문에 더이상 쓸 게 없습니다. 삶은 글로 쓸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저 살아내는 것입니다. 나는 삶을 살아냈습니다.
/ 옮긴이의 말
- 하지만 내 잘못은 당신과 헤어지지 않은 게 아니라, 당신과 너무 자주 헤어졌다는 거야.
/ 1장
- 신들은 참 이상해. 우리를 벌줄 때 우리의 악덕을 그 도구로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한지, 우리 안의 선하고 다정하고 인간적이고 ���랑스러운 것들을 이용해 우리를 파멸로 이끄니 말이야. 나 역시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 대해 연민과 애정을 느끼지 않았더라면 지금 이 끔찍한 곳에서 눈물 흘리고 있진 않았을 거야. 
- 사랑은 상상력을 먹고 자라지. 우리는 상상력에 의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현명해지고,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더 나아지고, 지금의 우리보다 더 고귀해질 수 있어. 상상력에 의해 우리는 삶을 하나의 전체로 볼 수 있는 거야. 그리고 오직 상상력에 의해서만 실제적이고 이상적인 관계 속에서 다른 이들을 이해할 수 있고 말이지. 오직 아름다운 것과, 아름다운 것만이 사랑을 살찌울 수 있는 거야. 
/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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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themxxn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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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또 봤다. 저는 시라부와 세미상의 연애를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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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themxxn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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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set
"Rude, stubborn, ungrateful, troublemaking loser." These are all the words that have been used to describe me, Jae-hyung Park.
Most of you know me as "eaJ" or "Jae of DAY6" and I've spent much of my life in the public eye making a case for who I am as a singer-songwriter, K-pop star, and a human being just like you.
But in the process, people have told me that "I'm difficult, I'm too smart for my own goo." and sometimes even "too ambitious"
but they don't know the whole story and they've never seen the full picture because I have so many emotions and deep thoughts and most challenging experiences locked all the way down.
Things that I've been scared to open up about until now.
Through my Mindset audio collection, I want you to get to know the real me, the people, the events, the environments that shaped me into the person. that I am today, and we're getting into the nitty-gritty but my hope is that through stories of my highs and my lows and the challenges that i've faced, you'll come to better understand how I've overcome and overcoming my deeply personal challenges.
How i became "eaJ" or "Jae of DAY6" and hoy my Mindset has kept me on the path to becoming the person that I wanted to be.
I'm not done writing my story and neither you are.
My name is Jae-hyung Park and welcome to my Mindset.
Always beside you. Love u Ja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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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themxxn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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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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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야 너무 보고 싶어! see you soon 이라던 약속을 항상 지켜줬던 밴드인데 코로룽냐 때문에 작년엔 볼 수 없었고 올해도 보기 힘들 것 같지만. 그래도 여전히 shine과 gold는 내 플레이리스트에 있으니까. 지구 반대편에 있는 너와 나의 시간에 차이는 있어도 함께 흘러가고 있다는 건 분명하니까. 기다릴게! 또 봐! 꼭 와!
여기는 올리가 best audience ever이라고 말했던 곳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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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themxxn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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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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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시절의 내가 또 빠졌던 건 육공다이어리.. 다이어리 '예쁘게' 꾸미고 싶다는 집착에서 좀 벗어나려고 육공다이어리를 선택했었던 것 같다. 대충 꾸며도 힙해보인다고 해서. 근데 막상 또 적는데 내 마음대로 예쁘게 되지 않아서 짜증 났었는데 지금 보니까 괜찮은 것 같아. 힙 하다! (자기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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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themxxn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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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우리는 평행선 사이에서 만나자. 마주 보고 영원히 만나지 못하는 선들 사이에서 우리는 영원을 함께하자. 우리의 빨강이 가장 따뜻한 파랑이 될 때까지 온도를 나누고 분에 넘치는 사랑으로 우리를 덮어 버리자. 더 바랄 게 없을 때까지 그렇게 사랑하자.
- 우주, 달, 주파수, 온도, 사랑니, 빨강과 파랑, 그 중간 보라로 표현하는 것을 너무 너무 좋아해.
- 온도가 모이면 계절이 돼
저건 내가 17년~18년부터 적어두고 꾸준히 마음에 넣고 품고 사는 문장! 그때의 나는 영원, 빨강과 파랑 사이 보라, 평행선, 주파수, 사랑니 이 단어들을 특히 사랑했고 지금도 여전히 사랑해. 나는 특히 사랑니, 영원, 주파수라는 단어가 전하는 낭만이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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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themxxn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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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i love you so much and you are so important to me you deserve the world and i am so grateful for you, you are the love of my life and all i want is for you to be happy because you are amazing and wor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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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themxxn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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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안녕하세요. 백가희입니다. 여러분의 바닷길로 믿음으로 순탄하기를, 불안의 파도가 우리를 덮치지 않기를. 다정한 뽀뽀를 보내요.
---
매일 밤 다정한 글과 다정한 안부를 구독할 수 있다니. 근사한 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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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themxxn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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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플라워
 “패트릭, 찰리가 지 맘대로 나한테 홀딱 빠져버렸어.”
 “진짜? 정말이야?”
 “안 그럴려고 노력 중이야.”
 그렇게 대답하자 그애들은 웃음을 터뜨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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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themxxn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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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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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themxxn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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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으로부터
- 문학은 언제나 삶을 앞지르지. 삶을 모방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삶을 빚는 거야.
- 나는 감히 그 이름을 말할 수 없는 사랑니이니
- 난 이미 글로 쓸 수 있는 것을 다 썼습니다. 나는 삶이 뭔지 모를 때 글을 썼지요. 이젠 그 의미를 알기 때문에 더이상 쓸 게 없습니다. 삶은 글로 쓸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저 살아내는 것입니다. 나는 삶을 살아냈습니다.
/ 옮긴이의 말
- 하지만 내 잘못은 당신과 헤어지지 않은 게 아니라, 당신과 너무 자주 헤어졌다는 거야.
/ 1장
- 신들은 참 이상해. 우리를 벌줄 때 우리의 악덕을 그 도구로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한지, 우리 안의 선하고 다정하고 인간적이고 사랑스러운 것들을 이용해 우리를 파멸로 이끄니 말이야. 나 역시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 대해 연민과 애정을 느끼지 않았더라면 지금 이 끔찍한 곳에서 눈물 흘리고 있진 않았을 거야. 
- 사랑은 상상력을 먹고 자라지. 우리는 상상력에 의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현명해지고,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더 나아지고, 지금의 우리보다 더 고귀해질 수 있어. 상상력에 의해 우리는 삶을 하나의 전체로 볼 수 있는 거야. 그리고 오직 상상력에 의해서만 실제적이고 이상적인 관계 속에서 다른 이들을 이해할 수 있고 말이지. 오직 아름다운 것과, 아름다운 것만이 사랑을 살찌울 수 있는 거야. 
/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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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themxxn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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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호그와트 초대장을 기다리던 9살에서 라떼를 들고 포토티켓을 뽑는 26살이 되었다. 이제는 나에게 호그와트 초대장이 영영 오지 않을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오늘은 레번클로가 가고 싶고, 내일은 그리핀도르가 가고 싶고, You’re a wizard, harry라는 대사에 떨리고, 엔딩 크레딧이 마지막까지 올라가는 것을 기다리고, 기록하고, 남기고. 그냥 전 시리즈 다 재개봉해주면 안 될까요 하는 바람을 담아 cgv의 투표 이벤트에 한참을 망설이고.
체스 게임은 내내 잇몸 만개하면서 봤다. 10년 지나도 최애 장면이라구요!
다음 생을 바라지 않지만 혹여나 행여나 혹시나 마주치게 된다면, 9와 4분의 3역에서 만났으면 하는 게 내 바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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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themxxn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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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버티는 인생만 살다보면 자신이 뭐가 하고 싶어 이 곳에 있는지 점점 알 수 없어진다. 아무튼 살아보자고, 그것만으로도 족하다 생각하며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때론 이렇게 사는 것은 느린자살과 별반 다를 게 없다는 느낌이 들곤한다.
/ 요시모토바나나, 그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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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themxxn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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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사랑은 자기 자신에 대해 심각한 동정심을 갖고 있다. 다만 너무 심각해 향락의 만족이 있을 때만 자신을 뚫고 나오고, 남의 신상에도 보통 이상으로 동정을 기울이는 일이 생긴다. 너무 심각해 실연을 당한 경우 자신을 뚫고 나와서 남의 신상에도 또한 보통 이상으로 원한을 기울이는 일이 생긴다. 사랑에 성공하는 사람은 반드시 자기 자신을 선인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에 실패하는 사람 역시 반드시 자기 자신을 선인이라고 생각한다. 성패에 관계없이 사랑은 일직선이다. 단지 사랑이라는 척도로 모든 것을 재단한다. 성공한 사랑은 동정심을 싣고 달리는 마차의 말이다. 실패한 사랑은 원한을 싣고 달리는 마차의 말이다. 사랑은 가장 제멋대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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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themxxn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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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 관계를 소유의 관점에서 보지 말고 순간의 관점으로 봐. 우린 백 년을 살아. 그 긴 인생에서 지금까진 나와 가장 친한 친구였던 아이도 당장 몇 달 뒤에도 계속 나와 가장 친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어. 딱히 싸워서 멀어지는 게 아니더라도 말야. 특히, 인간관계는 노력이 미치는 영향이 아주 미미하잖아? 그래서 나는 그냥 이 순간 나와 만나는 사람에 감사하고, 그 사람이 내 것 이다라는 생각은 안 하기로 했어.
- 무례함은 ‘꼭 필요한 만큼의’ 얇은 지식을 갖춘 사람이 권위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상대를 불쾌하게 만들어 쫓아버림으로써 토론 과정에서 얕은 지식이 드러나는 낭패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우리는 인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종종 초인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인간이 되기 위해 인간을 견뎌야 한다. 삶은 상상만큼 빛나지 않는다. 이렇게 편안하지 않은 마음으로 노동을 하고 아침을 맞고 바쁘게 일상을 유지하고 살아내는 것이 경이롭기까지 할 때도 있다. 삶은 신비로운 것이 아니라 힘을 내는 인간들이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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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themxxn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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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우리는 그러지 못했지만 모든 글의 만남은 언제나 아름다워야 한다는 마음이었다
/ 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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