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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영 발차기 배우기 시작 은평청소년수련관 수영장 물에서는 염소의 맛이 안 난다. 수심이 성북레포츠타운보다 20센티미터 가량 더 얕아 헤엄칠 때 더 힘들다. 무엇보다도 집에서 수련관까지 1.7킬로미터. 오고가는 게 운동이다. 돌아오면 허겁지겁 밥 두그릇을 비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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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천사들 새벽마다 내곁으로 꼬물대며 다가와 체온 나눠주고 조건없는 신뢰와 사랑 변함없이 보여준 지구 최강 아가들 영원히 사랑해 영원히 고마워 언제나 함께해 우리 아가들 우리 아가들
영원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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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이 by 수지킴
<융이>
G G G Am7
오월 저물녘 이사온 동네 친구와 천변을 걸었지
C C C G
노가리 천원 대박 칼국수 생크림 생맥주 한잔 더
G G G C
바람이 불고 땅거미 지고 헤어진 애인 생각 문득
C C Am7 D7 G
멋지다 친구 탄성 고개를 돌려 너를 보고 만거야
G G
우람한 크기 태양 같은 갈기
G C Am7 D7
좁은뜰 쇠사슬에도 웃는 너
G
Let bygones be bygones
G C
Let bygones be bygones
G
Let bygones be bygones
Am7 C
Let bygones be bygones
G G
너의 키스는 온 얼굴 적셔
G
똥냄새 진동하지만
C C
진한 키스의 새로운 상대
Am7 D7 G
불광천변 My new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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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아이 by 수지킴
<영원한 아이>
Dm7 G7 Dm7 G7 Em
너는 아이야/ 나도 아이야/ 지금 이대로
Dm7 G7 Dm7 G7 Cmaj7
우는 아이야 / 여기 잠들어 / 원하는대로
Dm7 G7 Dm G Em
여기 있어줘 / 캄캄해진 방 /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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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by 수지킴
<에피소드>
Em G
버려진 개 / 쓰러진 개
Em G
아르헨티나 / 아니 아르젠티나로
Am C
하지만 여긴/ 바다~~~~~
Em G
음음 / 눈물 바다
Em Am
탕탕/ 피바다
Em G Am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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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정거 by 수지킴
<급정거>
Bm F#m Bm F#m
울-컥 / 토해 간밤 술에
Em F#m Bm F#m
덜-컥/ 멈춘 이 기차
A Dm7 A Dm7
벌-컥/ 열리는 저 문
Em F#m Bm F#m
번-쩍/ 떠올려 너를
Bm F#m Bm F#m
털-썩/ 쓰러져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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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의 방 by 수지킴
<연금술사의 방>
Dm G7 C Em Am
붉은 융단/ 재색 덩어리
Dm G7 C A7
기력 쇠한/ 촛불
Dm G7 C Em Am
수금지화/ 불꽃으로
Dm G7 C
너울대는/ 방
A7 Dm G G7
자비로운 / 꿈속에서 / 빛은 금으로
Dm G C Em Am
금의 염원/ 간절하게
Dm D G G7
살아 올라/ 눈물로
Dm G C EmAm
천일 만일/ 다바쳐
Dm G C A7
수은 중독/ 푸른 입술
Dm G C Em Am
그 입술로/ 기도해
Dm G7 C A7
황금 닿는/ 길
Dm G7 C
황금 닿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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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의 밤 by 수지킴
<김씨의 밤>
Dm G Dm G Dm G Dm A7
경적 소리 / 눈꽃 송이/ 다리 아래로/ 저무는 달님
Dm G Dm G Dm G Gm Dm
곤히 곤히/ 자는 김씨/ 신문 낱장도 / 고마워 달링
Dm G Dm G Dm G Dm A7
종이 이불 / 아래 얼굴/ 다리 그림자/ 아른 아른
Dm G Dm G Dm G Gm Dm
이리 저리 / 고된 김씨/ 날아 올라/ 눈꽃 사이로
Dm G Dm G Dm - G-
In Dream / In Dream/ Sweet /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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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이
오월 저물녘 이사온동네 친구와 천변을 걸었지 노가리 천원 대박 칼국수 생크림 생맥주 육천원 바람이 불고 땅거미 지고 헤어진 애인 생각 문득 멋지다 친구 탄성 고개를 돌려 너를 보고 만거야 우람한 크기 태양같은 갈기 좁은 뜰 쇠사슬에도 웃는 너 Let bygones be bygones Let bygones be bygones Let bygones be bygones Let bygones be bygones 너의 키스는 온얼굴을 적셔 똥냄새 진동하지만 진한 키스의 새로운 상대 불광천변 my new friend 노래를 뚝딱 만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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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ss in your hair stretched like a lion in the sun Restlessly turned moistened your mouth with your tongue. Pouring my wine in your eyes caged mine glowing Touching your face my fingers strayed knowing. I called you lady of the dancing water. Blown autumn leaves shed to the fire where you laid me Burn slow to ash just as my days now seem to be. I feel you still always your eyes glowing Remembered hours salt, earth and flowers flowing Farewell my lady of the dancing water ----- 혹자는 "신비롭다"고 했다고 한다 어제 여동생에게 "매드맥스 짱 재밌어 한번 봐봐"라고 했더니. 맞다 이 노래를 연상시키는 면이 있었어, 기묘하게도 매드맥스 퓨리로드.
King Crimson - Lady Of The Dancing Water (Lizard,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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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천변을 걷다 만난 새친구. 지난주에는 닭소시지를 이번주에는 훈제오리고기가 감싼 옥수수전분 간식을 주고 있다 바이바이 손흔들고 헤어진 후 다시 고갤 돌려보면 저렇게 웃고있다 발길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본래 제 이름이 있겠지만 나는 융이라 부른다 융이야 또보자 융이야 언니가 또 맛있는 거 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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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아홉시경부터 술지와 림은 볕 드는 사각 지대가 시시각각 바뀌는 델 따라 조금씩 조금씩 이동해 몸을 뉜다 애인에게 맡긴 녹보수 화분만 해를 반가워하는 게 아니다 자고 싶으면 자고 먹고 배가 고프면 먹고-고프지 않아도 먹고!-동네 한 바퀴 걷고 돌아와서 눕고 또 자는 술지와 림 얘네들�� 한치도 다를 바 없는 삶을 세 달간 청주에서 났다. 그제 단촐한 여장과 서울로 복귀하고, 어제 청주에서 부친 여덟 개 짐꾸러미를 받아 풀었다 내일은 입대하는 남동생 따라 논산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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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주소 이전
이게 되는 줄 오늘 알았네 전입신고 시 확정일자도 함께 받기! 나는 이걸 몰라 주민센터에 두 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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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영 발차기 배우기 시작 은평청소년수련관 수영장 물에서는 염소의 맛이 안 난다. 수심이 성북레포츠타운보다 20센티미터 가량 더 얕아 헤엄칠 때 더 힘들다. 무엇보다도 집에서 수련관까지 1.7킬로미터. 오고가는 게 운동이다. 돌아오면 허겁지겁 밥 두그릇을 비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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