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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키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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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iiszz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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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전환 겸 꽃이 너무 예뻐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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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고 있었는데 스승의 날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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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네 가르치는대로 기량이 쑥쑥 올라가 가르칠 재미가 있던 친구였다 누구든 미숙한 시절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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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iiszz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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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라우드를 정리하다가 발견했다 지윤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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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iiszz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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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잔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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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머리가 지친 게 아니라 입이 지쳤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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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혜 언니를 가진 형부는 공돌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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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없는 날에 속눈썹 래쉬 붙이는 사치를 부리는데
갑자기 재희가 보러 옴 사실 널 위해 붙이고 있던 거였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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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센도옹과 다소 산만 가스오부시
그리고리고 취뽀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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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맘때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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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iiszz ·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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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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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iiszz ·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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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ㅂㅏ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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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iiszz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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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iiszz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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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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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사랑하지 않는 방법 내공 100
따위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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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관극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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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잡 하면서 공부도 틈틈이는 하고 있는데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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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담아 가서 샤브샤브 왕창 먹고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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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웨 끝나고 윤재 만나서 마라토크 사이드 파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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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어서 ��처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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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보니 병원이었고 팔 혈관이 다 터져서 손에 바늘 꼽혀 있더라
문득 어렸을 때 생각이 났었는데 그때도 팔이며 손이며 성한 곳이 없어서 발등에 수액 맞았는데 요즘은 그때만큼 아픈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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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창고방은 에어컨을 안 틀어도 서늘한데 오늘은 하루 종일 여기서 책만 읽은 거 같다 조만간 재희랑 또 얘기할 거리가 생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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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도 좋고 키위도 좋고 메론도 좋고 복숭아도 좋고 근데 아이스크림은 제일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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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iiszz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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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나는 끈끈하고 빨간 액체가 조금 지겨워졌고 그걸 거스르기 위해 나를 저버린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독한 건지 미련한 건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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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iiszz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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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이가 많이 그립다. 죽었다고 여기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딘가에 존재한다고 믿고 싶은 사람도 있는 것. 생이라는 게 참 이상할 정도로 뜻대로 되지가 않는다. 1년이 넘었지만 보고 싶은 건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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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iiszz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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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교수님의 계절도 종강을 했다. 후기는 시험이 자상하고 교수님이 어려웠다. 오랜만에 간 학교는 여전하구나. 왠지 정말 자퇴하면 조금 아쉬울 거 같기도 하다. 근데 복학하기는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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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가 사다 준 파이
요즘은 정말 말차가 사무치도록 좋다. 씁쓸하고 텁텁한 말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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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에는 쓸쓸하고 살아남기에는 고단한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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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재희랑 작문하고 사망토론을 했다. 주제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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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iiszz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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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했다. 언젠가 결혼식을 하게 된다면 꼭 21세기 어떤 날을 틀어야지. 근데 이제 페퍼톤스 버전이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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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iiszz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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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도쿄
오카치마치역 계단 앞에서 캐리어 들고 한숨 푹 쉬고 있을 때 내 캐리어 들어주신 폴란드 국적의 아저씨 잘 계시겠지? 아내분과 자녀분들도 모두 평안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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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iiszz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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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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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iiszz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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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서 인파 체험하고 신네에서 스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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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iiszz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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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iiszz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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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는 오랜만에 j를 만났다. 우리는 다를 것 없이 우린데 묘하게 좀 다른 사람들 같았다. 늘상 movie를 매우 엄격한 잣대로 폄하하며 그 소비량을 비웃고 뭐 엄청난 예술가인 마냥 떠들어대는 게 우리의 취미였는데. 이제는 그럴 수가 없게 되었다. 현실과 타협하는 게 무조건적으로 나쁜 건 아니지만 글쎄 무엇이 우리를 변화토록 만들었나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현실에 굴복해버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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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iiszz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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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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