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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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haedong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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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뒤엔 항상 그림자가 있다 그림자는 으례 부정적인 느낌이 따라붙지만 그 덕분에 더 빛이 나는게 아닐까? 우리에겐 그림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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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haedong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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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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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직전 폐허가 되어가는 곳. 그리고 그 곳에 마지막까지 남은 사람들이 어우러져 탄생한 묘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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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haedong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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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가 속 시간이 멈춰버린 동네.
변화도, 개선도 없이 오래된 흔적만 켜켜이 쌓여가는 곳.
고층 아파트에 둘러쌓인 낡고 낮은 건물들 속에도 빼곡하게 삶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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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haedong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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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소복이 쌓이면 낯선 풍경이 된다. 그러면 카메라를 들어 낯섦을 담아본다. 일 년에 한번 겨울이 찾아오지만 눈은 언제나 반갑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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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함께 산에 오르고 싶다던 남편을 따라 길을 나섰다. 낙엽 위로 눈이 쌓여 아무래도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0분 만에 다시 산을 내려왔다. 눈이 녹으면 다시 오자던 남편을 따라 다시 길을 나섰다. 겨울이지만 눈이 녹은 산은 텅 비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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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충남 예산에서 태어났다. 우리 집에서 15년을 채우지 못하고 경기도 광명으로 이사를 왔다. 할머니는 그 집에 혼자 남아 20년쯤을 더 살았다. 집은 나와 나이가 같아 점점 허름해진다. 그 시간 동안 할머니도 허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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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haedong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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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그 중 가을을 좋아한다. 쌀쌀하다면 햇볕을 찾아 떠나고 덥다면 그늘을 찾아 잠시 쉬면되는 가을. 뜨거웠던 여름을 식혀주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하늘빛도, 나뭇잎 색도 변한다. 나무엔 열매가 맺히고 우리는 따뜻한 옷을 꺼내입기 시작하는 가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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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가을은 서울의 가을보다 조금 빠르다. 천천히 낮아지는 밤기온에 농작물들을 거두고 벼를 베고 배추를 묶는 일.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잠시 쉬어갈 겨울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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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haedong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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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없고 생각없이]
어느날 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에 대한 걱정과 생각이 부쩍 많아 진 것 같아요 말그대로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기에 걱정보다는 기대를 해보는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새로운 마음을 먹고 떠난 여행은 저에게 많은 변화를 준 듯 합니다. 길을 잘못들면 잘못 가보기도 하고 음식을 하다 주변에 튀어도 크게 생각하지 않고 요리가 망하면 오히려 좋다며 먹고싶던 치킨을 시켜먹는게 생각보다 유쾌했어요 어떠한 일에 앞서 걱정부터 하던 과거보다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하는게 더 즐거운 일이라는 걸 깨달은 여행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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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haedong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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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매 순간이 새로운 것처럼 매일 만나는 일상도 새롭게 느껴질 수 있을까?
2017년부터 우리 가족의 일터이자 생활터였던  '식물원 282' 는 올 가을 문을 닫게 되었다. 5년의 시간 동안 내 시선으로 바라봤던 소중한 장면들을 필름으로 담아보았다.
누군가에겐 일상일 수도, 누군가에겐 새로울 수도. 일상을 장면으로 소중하게 간직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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