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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시즌2 야스 노출 수위 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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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수위 높은 작품 입니다.
파친코 시즌2 야스 노출 수위 19세 애플TV+의 드라마 시리즈 '파친코(Pachinko)' 시즌 2는 그 전 시즌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깊이 있는 역사적 배경과 인물 중심의 서사를 통해 더욱 풍부한 전개를 선보입니다. 이 시즌은 다양한 시대적 배경과 복잡한 가족의 역사를 다루며, 인물들의 개인적 갈등과 사회적 변화, 문화적 충돌을 중점적으로 조명합니다.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맥락 파친코 시즌2 야스 노출 수위 19세 시즌 2는 1930년대부터 1940년대 초반까지의 기간을 다룹니다. 이 시기는 일본 제국의 확장과 제2차 세계대전의 전후 과정, 그리고 한국의 해방과 일본의 패망으로 인한 혼란을 겪고 있던 시기입니다. 특히 이 시기는 제국주의, 전쟁, 식민지적 압박, 그리고 그로 인한 사회적 변화가 주요한 배경으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은 등장인물들의 개인적, 사회적 갈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들이 처한 상황과 결정에 중요한 맥락을 제공합니다.
등장인물들의 갈등과 발전 시즌 2의 중심에는 주요 인물들 간의 복잡한 갈등과 개인적 성장 이야기가 있습니다. 주인공 솔로몬(이민호 분)은 미국에서의 성공적인 경로를 거쳐 가족과의 유대가 약화된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솔로몬의 결정과 선택이 가족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그의 개인적인 꿈과 현실 사이에서의 갈등이 주된 이야기입니다. 시즌 2에서는 솔로몬의 과거와 현재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그의 선택이 가족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그립니다.
한편, 솔로몬의 가족인 조선인 이민자들의 이야기도 중요합니다. 특히 조상들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이 현대의 문제와 충돌하며, 가족 간의 이해와 갈등이 부각됩니다. 이들은 일본에서의 차별과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노력과 동시에,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리며, 이 과정에서 가족 간의 유대가 시험에 들게 됩니다.
사회적 이슈와 여성의 역할 시즌 2는 사회적 이슈와 특히 여성의 역할을 중요한 주제로 다룹니다. 일본 식민지 시대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여성들이 겪은 억압과 고난, 그리고 그로 인한 사회적 변화가 뚜렷이 드러납니다. 여성들은 종종 사회적, 경제적 약자에 속하며, 그들의 삶과 권리 문제는 시즌 2에서 깊이 있는 논의의 중심이 됩니다.
여성 캐릭터들은 단순히 시대적 희생양이 아니라, 그들의 권리와 자아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싸웁니다. 그들의 개인적 이야기는 당시의 사회적 제약을 넘어서려는 노력과 개인적 결단을 반영하며, 이러한 갈등은 현대의 인권 문제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문화적 충돌과 정체성의 탐색 파친코 시즌2 야스 노출 수위 19세 다국적 배경에서 발생하는 문화적 충돌을 주요한 테마로 다룹니다. 일본, 한국, 미국 등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이 충돌하며, 각 인물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이러한 문화적 갈등은 인물들의 성장과 변화, 그리고 그들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의 솔로몬의 삶은 한국과 일본에서의 정체성과 가치관과의 충돌을 경험합니다. 그가 미국 사회에서 성공적인 경로를 걸으면서도 자신의 뿌리와 가족에 대한 책임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일으킬 것입니다.
시각적 스타일과 제작 기술 '파친코' 시즌 2는 뛰어난 시각적 스타일과 제작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대적 배경을 재현하기 위해 세심하게 디자인된 세트와 의상, 그리고 사실감을 더하는 촬영 기법은 관객들에게 당시의 분위기와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러한 제작 기술은 이야기를 더욱 몰입감 있게 만들며, 시청자들은 역사적 배경과 인물들의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즌 2는 다양한 촬영 기법과 카메라 워크를 통해 시대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효과적으로 표현합니다. 장면의 배경과 분위기에 맞춘 세밀한 연출과 색감은 이야기의 깊이를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시각적으로도 큰 감동을 줍니다.
인물들의 심리적 깊이와 갈등 시즌 2는 인물들의 심리적 깊이와 갈등을 세밀하게 탐구합니다. 각 캐릭터는 자신이 처한 역사적, 사회적 상황 속에서 심리적 갈등을 겪으며, 그들의 내면적 고민과 갈등이 이야기의 핵심을 이룹니다. 이러한 심리적 접근은 캐릭터들의 행동과 결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들의 개인적, 가족적 갈등을 더욱 깊이 있게 묘사합니다.
이 외에도 인물들 간의 복잡한 관계와 감정적 교차점이 시즌 2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들의 상호작용은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이며, 각자의 목표와 갈등을 통해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파친코 시즌2 야스 노출 수위 19세 역사적 배경과 사회적 이슈, 문화적 충돌을 바탕으로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과 갈등을 탐구하는 깊이 있는 서사를 제공합니다. 시청자들은 시즌 2를 통해 당시의 사회적 맥락과 인물들의 개인적 경험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역사와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인물들의 성장과 갈등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변화를 고찰하며, 강렬한 시청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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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상흔상니 한글자막 1화~33화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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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상흔상니 한글자막 1화~33화 ott 현대 중국 사회에서 여성들의 삶과 가치관, 그리고 그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와 도전을 다루는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세 여성 주인공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각각의 인물은 서로 다른 연령, 직업, 가족 상황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30대 중반의 여성으로, 가족과의 관계, 직장에서의 성공, 그리고 사랑과 결혼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자신의 삶을 탐색합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사업가의 아내로서 가정과 사업을 운영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마지막 주인공은 20대 후반의 신혼부부로, 사회적 압력과 가족의 기대에 부딪혀가며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각 주인공의 이야기는 서로 교차하면서 그들이 직면하는 ��러 상황과 갈등을 보여줍니다. 가족과의 관계, 직장에서의 경쟁, 사랑과 결혼, 친구와의 우정 등 다양한 면을 통해 현대 중국 여성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측면을 탐구합니다.
이 드라마는 현실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여성들의 삶에 대한 고찰을 ��시하며, 시청자들에게 여성의 역할과 가치, 가족과의 관계, 직업과 사랑의 균형 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또한, 이 드라마는 각 주인공의 내면 성장과 변화를 통해 희망과 용기, 그리고 자기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흔상흔상니 한글자막 1화~33화 ott 현대 중국의 여성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사회적, 가족적, 직업적인 압력과 고민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히 로맨스나 가벼운 이야기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복잡한 여성들의 삶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각 주인공은 자신만의 고민과 욕망,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을 겪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거쳐갑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오롯이 여성들의 관점에서 전달되며, 그들이 직면하는 여러 상황과 갈등은 현대 여성들의 공감과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또한, "흔상흔상니"는 중국 사회의 여성들이 겪는 사회적 변화와 가족 구조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가치관과 현대적 가치관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들이 섬세하게 그려지며, 이를 통해 중국 사회의 다양성과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흔상흔상니 한글자막 1화~33화 ott 드라마는 현대 여성들이 직면하는 직장에서의 도전과 성공, 가정과 직장 사이의 균형 유지, 자아 발견과 성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여성들의 역량과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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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자막] 귀공자 자막 ott 넷플릭스 srt 스트리밍 중국의 대표적인 전통적인 공포영화 중 하나로, 1980년에 개봉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중국의 유명 감독인 삭치차이(司马迟)가 연출했으며, 중국의 고전 소설 중 하나인 "귀공자"를 원작으로 삼았습니다. 이 영화는 중국의 영화계에 큰 영향을 미치며,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습니다.
줄거리 "귀공자"는 중국의 전통적인 공포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주요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대적 배경: 영화는 중국의 한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합니다. 마을은 고대 중국의 신화와 전설로 얽혀있는 신비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귀신 출현: 마을은 어느 날부터 귀신의 존재로 인해 공포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러한 귀신은 사람들에게 무서움과 공포를 안겨주며, 그 출현은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영웅 등장: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마을에 한 사나이가 등장합니다. 그는 마을을 구하기 위해 귀신과의 싸움을 결심하며, 자신의 용기와 무기를 준비합니다.
귀신 퇴치: 이 사나이는 마을 사람들의 요청에 응해 귀신을 퇴치하기 위해 도전합니다. 그는 불굴의 의지와 지혜를 발휘하여 귀신과의 전투를 벌이고, 마을을 구하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떠납니다.
결말: 영화의 결말에서는 주인공이 귀신과의 전투를 통해 승리하고, 마을을 안전하게 만들어낸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합니다.
특징 문화적 배경: "귀공자"는 중국의 전통적인 신화와 전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중국의 문화적인 요소를 강조하며, 관객들에게 고유한 분위기와 경험을 전달합니다.
공포 요소: 공포 영화의 전형적인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귀신의 출현과 공포를 유발하는 장면들이 영화를 통해 전달되며, 관객들에게 긴장감과 공포감을 전달합니다.
모험과 액션: 주인공이 귀신과의 전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모험과 액션 요소가 강조됩니다. 이는 관객들에게 긴장감과 흥미를 제공하며, 영화의 긴박한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가족적 가치: 영화는 가족과 사랑, 용기와 희생 등과 같은 가치를 강조합니다. 주인공의 행동은 마을과 그 주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자신의 의지와 희생을 보여줍니다.
예술성: [한글자막] 귀공자 자막 ott 넷플릭스 srt 스트리밍 그래픽과 사운드, 연출 등의 측면에서 높은 수준의 예술성을 보여줍니다. 감독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는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영향과 평가 [한글자막] 귀공자 자막 ott 넷플릭스 srt 스트리밍 중국의 공포 영화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후 중국의 영화계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 영화는 중국의 전통적인 공포영화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되며,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귀공자"는 중국 영화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연구 및 이해를 돕는 중요한 자료로서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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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k.soo #최길수 #교수님 #작가님 #UI #UX #캐릭터 #일러스트 #디자이너 #굿즈 #대박기원 #가족적 #가정적 #상남자디자이너 (Seoul city) https://www.instagram.com/p/B20x_ffg_zr/?igshid=53q8toqgsa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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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기입
꼼꼼하다
가난
허덕이다
넉넉하다
가정
자라다
가뭄
농가
피해를 입다
가사
전념하다
가상
사기꾼
과졔
실제
현실
가입
회원
절차
까다롭다
산악회
가족적
가무적
간축
농촌
줄다
기르다
각각
홍수
보상
의견
전자제품
기기
날개
돋치다
셈
띄다
따다
각자
각종
간격
간접
간판
배운 단어
가계부
간안
가뭄
가사
가상
가입
가족적
간종
간축
가치
각각
각자
간접
간판
간격
#리스마토픽4급으로성공하기위한공부 #1일차단어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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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pin.ch/think/mJcuu/ohj-column-1
<식별당하지 않을 권리>
20여 년 만에 다시 수영을 다니기 시작했다. 내 체력은 늘 성과 없이 바닥을 치는데 MB는 오랜 시간 테니스로 단련된 건강을 자랑하며 천수를 누린다니 왠지 억울해져 시작한 운동이다. 오전 9시 동네 체육관에 들어서면 기묘한 활기에 어안이 벙벙해진다. 수십여 명의 중년・노년 여성들이 벌거벗은 채 샤워장을 활보하며 왁자지껄 수다 떠는 풍경은 ‘한국 여성대중 민족지 연구는 필경 예서부터 시작해야 하리라’라는 확신을 갖게 만든다.
하지만 더욱 낯선 것은, 한없이 자유로운 그 중년여성의 몸들은 물론 내 몸조차 무람없이 쳐다보지 못하는 나 자신의 갈 곳 잃은 시선이다. 나는 어릴 때부터 공중 목욕탕이나 수영장 가길 꺼렸는데, 내 몸이 타인에게 노출되는 것도 싫지만 벌거벗은 타인의 몸을 보는 일도 꽤 계면쩍었기 때문이다. 몸과 성(애)에 대한 한국사회의 보수적 관념, ‘예쁘고 늘씬한 몸’에 대한 강박을 내면화한 결과겠다.
하지만 페미니스트 인문학자 김영옥의 통찰에 의하면, 무언가를 응시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 대상에 대한 인식과 담론의 부재를 유도한다. 그래서 수영장에 갈 때마다 틈틈이 살폈다. 과연 서로 다른 세대적・직업적・가족적・지역적・문화적 배경을 ��녔을 수십여 개의 여성-몸들은 다 다르게 생겼다. 유심히 보니 그 몸들의 늘어진 살과 주름들이 비로소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장소로 인지됐다. 허나 그 몸들은 하나같이 가장 깊은 주름 두 개씩을 비슷한 위치에 가지고 있었다는 점에서 공통적이었다. 가슴께와 등, 아랫배 근처에 마치 문신처럼 새겨진 그 ‘자국’들은 한국 여성들이 매일 착용하는 속옷이 얼마나 무자비하게 여성의 몸을 옥죄어왔는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탈-코르셋’ 운동이 여성의 ‘공통성’에 근거한 절실한 기획인 것도 새삼 실감됐다.
그러나 내 당혹감은 무수한 여성-몸들의 공통성을 확인한 데에만 있지 않았다. 내가 카운터에서 다음 달 수영강좌 등록을 문의하자, 접수자는 즉각 신분증을 요구했다. 신분증을 내밀자 1초 만에 돌아온 대답은 놀랍게도, “가임 여성이네. 할인해줄게요.”였다.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까? 일단 나는, 내가 오랜 기간 열과 성을 다해 축적한 지력도 매력도 체력도 정신력도 아닌 ‘임신력/출산력’으로 식별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국가에서 ‘가임기 여성 지도’라는 해괴한 걸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었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나’의 고유성이 소거된 채 ‘가임 여성’으로 호명돼본 건 처음이다. 무엇보다 나는 내가 ‘가임 여성’인지 확신할 수 없었다. 이 지면에서 나의 임신 경력 유무를 밝힐 필요는 없겠으나, 내가 불임일 경우 저 일방적인 진단은 분명 내게 큰 무례이리라.
나조차도 확신하지 못하는 내 몸(의 상태)에 대해 저토록 일방적인 판별이 가능하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 신분증에 적힌 출생년도와 ‘2’라는 숫자가 나를 ‘가임 여성’으로 식별하게 한 근거/장치일 텐데, 그 숫자들은 나에 대해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 물론 안다. 각 지역 체육시설에서 실시하는 ‘가임 여성 할인’이라는 제도는 여성의 생리기간을 배려한 여성복지정책의 일환이며, 그건 오랜 기간 전개된 여성운동이 2000년대 중후반 획득한 소중한 성과임을. 하지만 꼭 이런 방식이어야 했을까.
최근 디지털성폭력 근절을 주장하는 집회 홍보 그림 중 괴로운 장면을 목격했다. 그 웹툰은 “시위구역 내부에 트젠 의심(트랜스젠더로 의심되는 사람)”은 “신고”하라고 당부하며, 긴 머리에 긴 속눈썹을 지닌, 비키니를 입은, 그러나 아랫도리가 불룩한 사��을 그려놓았다. 그 사람을 괴이하게 본 시위자는 “뭐야 저 혼종…”이라고 중얼거리며 “신고게시판”을 찾는다.
이 그림은 가시화된 몸(의 일부)에 근거해 누군가의 성정체성을 한 눈에 식별할 수 있다고 믿는 오만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그리고 그 오만은 오랜 기간 인류를 구속해온 ‘몸과 섹슈얼리티’에 대한 이데올로기를 재생산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여성운동의 비전에 역행한다. ‘여성은 이러이러한 외모를 가져야 한다’라는 ‘여성(성)에 대한 규범적 인식’에 저항하고자 ‘탈코르셋 운동’까지 감행하는 여성운동이, 바로 그 규범적인 ‘여성(성)의 몸’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디지털성폭력 근절’이라는 뜻을 같이하는 동지를, 그 어느 누구에게도 구체적인 피해를 끼치지 않은 동료를 “신고”하라고 한다. 이것은 운동인가, 반동인가. 자신을 “혼종” 아닌 “순종” 여자라고 말할 수 있는 이는 누구인가. 이때 “순종”이라는 것은 누구의 기준으로 재단된 것인가.
트랜스정치학 연구자 루인은 “몸이란 언제나 나의 해석과 타인의 해석이 실시간으로 경합하는 장이며, 그 해석과정에서 발생하는 충돌, 긴장, 틈새, 오해, 혐오, 고통 등이 그 장을 이루는 중요 요소”라고 말한다. 즉 우리가 궁극적으로 맞서야 할 것은 “내 몸이 이 사회에서 배치되는 방식”이라는 말이다. 이는 비단 트랜스젠더의 경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앞서 밝혔듯, 스스로를 여성으로 정체화하는 나 역시 내 몸의 ‘여성적’ 특징들이 언제나 내게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내 몸이 ‘임신 가능성’을 체화하고 있는지의 여부는 여전히 탐구의 대상이다. 그것을 긍정하는 것은 또 다른 숙고를 요하는 작업��다.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처럼 반드시 몸에 대한 가부장적 규범만 문제인 것이 아니라, 몸에 대한 나 자신의 주관적인 긴장과 갈등 또한 정당한 질문과 탐구의 영역이어야 한다는 점을 알려준 것 또한 ‘페미니즘’이었다는 점이다.
그레나다 이민자 출신 흑인 레즈비언 페미니스트 오드리 로드는 “단결해야 한다는 말을 동질적이어야 한다”라는 말로 잘못 해석해서는 안 된다며, “‘자매애’라는 말로 아우를 수 있는 동질적 경험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단결이란, 원래 저마다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던 다양한 요소가 결합한다”는 뜻이며, “공통의 목적을 향해 나아가려면 다양성 내부의 긴장을 끈질기게 살피며 유지해야 한다.”는 것.
혜화역시위 참가자들이 서로에게 건네는 “성님”이라는 다정한 호칭이 ‘당신이 나와 같은 모양의 생식기를 가졌다는 (확인되지 않은) ���음’에 바치는 헌사에 불과하다면 참 쓸쓸한 일이다. ‘여성’이라는 범주를 구성하는 공통성과 차이를 지혜롭게 조율하며 서로 연결될 수 있을 가능성을 고민하는 이들, 누군가의 몸과 섹슈얼리티를 규범적인 인식을 통해 식별 가능한 대상으로 간주하고, 그것을 내부의 결속을 다지는 ‘자원’으로 삼는 일에 저항하는 이들, “성님”은 바로 그런 이들에게 보내는 존중과 연대의 이름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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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페미니스트는 반드시 트랜스 해방을 지지해야 한다 11월 20일은 반 트랜스젠더 폭력으로 목숨을 잃은 이들을 기리는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이다. 2017년에 활동가들은 미국에서 최소 29건의 사망을 추적했다. 기록된 중 가장 많은 수치였다. 이러한 치명적 폭력의 희생자는 주로 유색인종 트랜스 여성이다. 미국에서 트랜스는 거주처, 직업, 건강보험이 없을 확률이 더 높으며, 인종주의, 동성애혐오, 트랜스혐오, 성차별, 계급차별의 복잡한 교차성(intersection) 속에서 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트랜스 커뮤니티가 겪는 엄청난 손실과 폭력을 생각해 볼 때, 그들의 편인 우리는 트랜스에 대한 공정함과 정의를 위한 운동에서 우리의 자리를 잘 계획할 필요가 있다. 트랜스 커뮤니티가 역사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게 되었던 가장 중요한 곳 중 하나는 주류 페미니즘 내부였다. 트랜스 여성과 커뮤니티는 양성 중 하나를 강요하는 문화에서 가장 취약한데도 불구하고, 젠더에 따른 억압과 가부장제의 폐해, 젠더 평등 진전과 싸움의 방법에 대한 가장 중요한 문화적 대화에서 이들은 거의 배제되어 있었다. 페미니스트들이 오랫동안 트랜스 말소에 기여해왔기 때문에, 이제부터 페미니스트들은 트랜스 해방을 위한 싸움에 나서서 최전선에 서야 한다. 예를 들어 여성 행진을 보라. 핑크색 모자(이른바 ‘pussy hat’)이 여성 행진의 상징이 되었다. 여러 저명한 유색인종 여성 활동가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지만, 트랜스 여성은 배제되었다. 여성 성기를 의미하는 모자를 사용한 것은 이 운동은 버자이너를 가진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의미나 다름없었다. 트랜스와 넌바이너리(nonbinary)는 소외되었다. 트랜스 커뮤니티는 트럼프 정권 하에서 많은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으므로, 이런 노골적인 간과는 더욱 문제가 있다. 도널드 트럼프 취임 후, 이 행정부는 LGBTQ 인권을 후퇴시키려는 여러 조치를 취했다. 트랜스 학생들 보호 거부, 외교관의 동성 파트너에게 비자 발급 거부, 트랜스젠더 군복무 금지, HIV/AIDS 자문위원회 무시 등이었다. 지난 달에 뉴욕 타임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젠더의 법적 정의에서 트랜스젠더와 넌바이너리를 없앨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것이 시행되면 트랜스는 의료, 주택, 교육, 시민권에 있어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된다. 그러나 트랜스의 경험과 정체성의 말소는 트럼프 집권 훨씬 전부터 있어왔다. 미투 운동, 젠더 임금 격차 등 젠더 평등과 페미니즘에 대한 이야기는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나, 그 중심에는 시스젠더 백인 여성의 경험이 자리잡고 있고 트랜스 여성과 커뮤니티는 계속해서 배제된다. 미투 운동 안에 트랜스와 넌바이너리의 목소리가 없다는 것은 이들이 경험하는 성폭력을 생각했을 때 특히 해로운 일이다. 트랜스 여성 3명 중 1명 이상, 트랜스 남성 2명 중 1명이 성폭력을 경험했다. 넌바이너리에 대한 성폭력 비율은 심지어 더 높다. 성노동을 하는 트랜스는 폭력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더 높으며, 트랜스 생존자들은 성적 트라우마 후 도움을 구할 때 차별과 오명의 장벽을 마주하게 된다. 성폭력에 대한 논의 확대에 대한 글에서 라켈 윌리스는 “나는 성희롱과 공격에 대한 내 경험을 논할 수 없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 심지어 시스젠더 여성도 폭로했을 때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트랜스, 흑인, 퀴어인 나를 본질적으로 일탈적 존재로 보는 사회에서 내 주장은 더욱 신빙성없게 받아들여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억압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우리는 가장 큰 위험에 처한 사람들의 경험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 미 투가 시스젠더 여성과 시스젠더 여성의 섹스, 동의, 권력에 대한 인식에 있어 중요한 순간이 된 반면, 현재 상태의 미 투 운동은 가부장제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시스템으로서 탐구하는 섬세함을 갖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성폭력이 특정한 부류의 사람에게만 일어난다는 양극화된 생각을 유지하고 있다. 여성성이나 젠더에 따른 억압의 다양한 얼굴이 다면적이며 계속 변한다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 페미니즘은 전혀 해방을 주지 못한다. 페미니즘 내에서의 배제를 이야기할 때, 트랜스젠더를 배제하는 급진 페미니스트(TERFs)를 반드시 인정해야 한다. 이들은 시스젠더 여성은 트랜스 여성과 커뮤니티와 동조해서는 안되며 현재의 페미니스트 운동에 트랜스의 자리는 없다고 믿는 하위 집단이다. TERF 이념은 생물학적 본질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트랜스는 위험하거나 일탈적이라고 열렬히 주장하는 많은 우익 ‘가족적 가치’ 단체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TERF는 자신들이 ‘진짜 여성’을 대표한다는 트랜스 혐오성 주장으로 오래 전부터 교차성 페미니스트와 LGBTQ 단체들의 비난을 받아왔으나, 페미니즘 내의 트랜스 배제는 더 은밀한 방식으로 자주 일어나며 이 역시 포용적이고 진정 진보적인 페미니스트 운동 형성에는 마찬가지로 해악을 미친다. 유색 인종 여성, 장애 및 노동 계급 여성은 주류 페미니즘이 자신들의 경험과 정치적 요구를 인지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해 와���, 현재의 페미니즘 담론은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이들의 경험에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다. 벨 훅스, 셜리 치좀, 돌로레스 우에르타, 마샤 P. 존슨, 오늘날의 래번 콕스, 미아 밍거스, 록산 게이, 로레타 로스 등의 활동가와 페미니스트 지도자들은 페미니즘이 누구를, 무엇을 위한 것인가에 대한 문화적 대화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 그동안 여러 운동들은 보다 포용적이고 교차성을 띄게 되어왔지만, 가장 중요한 페미니스트 운동들은 아직 진정 혁명적이며 모두를 위한 것이 되지 못했다. 메레디스 탈루선은 커뮤니티 플랫폼 뎀에 페미니즘 내의 트랜스 배제에 대해 “여성이 되기 위해 버자이너를 가지고 태어나야 한다고 믿지 않는 시스젠더 여성 사이에서도 우리는 독특한 지식을 지닌 잠재적 지도자가 아닌 피해자 또는 포용하는 시늉을 해야 할 존재로 여겨진다. 포용은 우리의 의견이 다수와 크게 다르지 않을 때만 가능하다.”라고 썼다. 트랜스에 대한 겉치레 포용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나타난다. 유명 여성 단체들은 국제 여성의 날에 트랜스 활동가들을 환영한다고 하지만, 내부의 트랜스 지도자나 트랜스 여성 지원을 위한 장기적 계획은 없다. 할리우드는 트랜스의 이야기를 착취하는 동시에 트랜스 배우, 작가, 프로듀서는 무시한다. 정부가 젠더를 어떻게 정의하든 간에 트랜스는 존재할 것이고, 삭제될 수 없다. 트랜스 인권은 인권이다. 시스젠더 페미니스트인 우리들은 우리가 여러 면에서 트랜스 자매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했음을 인식하고, 이 순간 우리가 가진 특권을 이용해 트랜스 커뮤니티를 그 어느 때보다 지원해야 한다. 가부장제와 젠더 기반 억압, 그리고 젠더, 섹슈얼리티, 권력, 가치에 대한 좁은 이해는 우리 모두에게 해가 된다. 우리의 고충은 엮여 있으며, 우리의 운동 역시 엮여야 한다. 현실에서 이는 페미니스트들이 우리의 운동 안에 트랜스 여성과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야 할 뿐 아니라 그들의 리더십을 지지하고 가꾸고 존중해야 한다는 의미다. 우리는 트랜스 혐오를 목격할 때마다 그에 맞서야 한다. 우리는 시스젠더로서의 특권을 잘 활용해야 한다. 트랜스젠더의 목소리와 운동을 우리가 증폭시켜야 한다. 우리가 권리, 가시성, 소유권, 힘을 얻을 때마다 우리는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와 함께 해야 한다. 트랜스의 목소리가 없는 페미니즘이란 없다. 테이블에 당신 자리가 없다면 당신이 메뉴에 오른 것이란 속담이 있다. 우리의 커뮤니티 구성원들과 동지인 자매들이 잡아먹히는데 더이상 우리가 손놓고 서 있을 수는 없다. *허프포스트US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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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eaucracy What Government Agencies Do and Why They Do It 요약 (2장)
Bureaucracy: what Government Agencies Do and Why They Do It
Book By James Q. Wilson
1부 조직 Organizations
2장 조직이 중요하다 Organization Matters
군대
독일군과 프랑스군의 차이는 대전략이 아니라 전술 구현에 적합한 전술과 조직 배치에 있음
1차대전의 교훈에 대한 이해 차이: 프랑스군은 진지전에 적합한 기관총 중심의 전투조직을 구성하고 소총은 보조 무기로 간주하였지만, 독일군은 진지전으로 인한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침투전(전장의 취약점을 찾아 침투하여 후방 지휘부를 타격하는 전술)을 강조하였음
침투전을 위해 최소화된 단위로 독립적인 전투를 수행할 수있는 특정한 조직 형태를 구성하고, 행동의 자유를 보장받은 숙련된 장교가 분대를 지휘하도록 하였으며, 목표 달성에 집중하고 실행 방식에는 넓은 행동의 자유를 보장함
문서작업을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독자행동을 취한 사람에 대한 포상체계를 마련하였으며, 전투 사기를 유지하는 것도 각 부대에게 맡기고, ���슷한 지역배경을 가진 사람들로 여단을 구성하였음
감옥
텍사스 교정국이 가장 우수한 교도소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었던 이유: 감옥과 교도관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명확한 이해에서 출발했기 때문임
어떻게 수적으로 열세인 구금시설 안에서 질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모든 수용자에 대하여 강제력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가장 심각한 위협에 대해서만 무력을 사용할 수 있음; 나머지는 수용자의 상상력과 이니셔티브에 맡겨둘 수밖에 없음
미시건 주의 책임 모델(responsibility model): 수용자에게 더 자유를 주고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지도록 격려하는 방식으로 질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보는 입장
텍사스 주의 통제 모델(control model): 유죄 판결을 받은 범법자는 내면화된 규율이 부족한 사람이고, 범죄만이 아니라 일상 생활의 관습에도 무관심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일상 생활을 최대한 규제하기 위한 준 군사조직처럼 운영되었고, 수용자는 규칙에 복종하는 것으로 조기석방을 위한 포인트 등으로 보상을 받았음
텍사스 통제 모델이 문제가 없었던 것이 아님: 잔인한 관리자에게 남용될 가능성이 있었고, 실제로 텍사스 감옥 관리자들은 교도소 사동 운영 편의를 위해 특정한 수용자를 관리자 building tender로 선택했는데, 이들이 폭력과 권한을 남용하기 시작하였음
1980년대 중반 텍사스 교도소는 질서정연한 성격을 상실하였는데, 변화의 원인에 대해서 명확한 합의가 없음. 정치적 지지의 붕괴를 지적하기도 하고, 수용 밀도의 증가를 지적하기도 하지만 - 대체로 텍사스 교정 시스템을 설계한 Beto의 후임자들이 그 관리 시스템을 계속 유지할 수 없었다는 데에는 대체로 동의하고 있음
학교
애틀랜타 카버 고등학교의 변화는 역동적인 신임 교장 Norris Hogans에 의해 시작되었는데, 그는 매우 권위적인 관리자로서 강력한 지도력과 안전하고 질서정연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새로운 일 학습 연계 프로그램을 도입함
Kenneth Tewel의 연구: 위기를 해결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는 조건을 만들기 위해 교장은 직원에 대한 권위적인 태도와 엄격한 통제 체제를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음. 일단 학교가 질서정연한 진로를 타게 되면 협의적인 관리 시스템이 바람직함
학교에서 교육의 차이는 질서와 규율의 차이에 달려 있음;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학습 성과의 전제 조건임
6요소 모델 Six Factor Model: 교사가 지도력을 발휘하고, 교사가 학생의 높은 성취에 대하여 기대하며, 기본 기술 습득을 강조하고, 질서와 규율을 유지하며, 정기적인 평가, 많은 시간을 학습에 배정하는 것
약간의 일반화 Some Generalizations
정부기관에서도 ���직이 중요함. 다만 세 조직에서의 사례에 따르면 재정, 고객집단, 법적인 관계보다는 조직 자체가 성공과 실패의 원인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음
조직의 중요성을 부인하는 두 그룹이 있는데, 경제학자들과 기업가들임
경제학자들은 정부조직을 기업과 같이 인식함. 기업은 기업가의 의지를 산출물로 전환하는 블랙박스와 같은 것이고, 경제학의 원자와 같음; 다만 최근 들어 일부 경제학자들은 기업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 그리고 부하직원들이 회사의 관점에서 합리적으로 간주되는 것들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었음
비경제학자들은 조직보다 그 조직의 사람들에 초점을 맞춤; 하지만 사람만이 중요하다는 이들의 주장은 두 가지 측면에서 문제가 있는데, 사람들은 생물학적, 가족적,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조직적 위치의 산물이라는 것 - 세 가지 사례 속의 변화를 가져온 지도자들은 단순히 재능있는 사람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보냈던 조직에 의해 그 견해와 기술이 형성된 사람들이었으며, 그들의 성취는 행동을 위한 권위와 자원이 뒷받침되었기 때문
체스터 버나드에 따르면 “조직은 두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의식적으로 조정한 활동이나 힘의 체계”;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있음
독일군에서 조정 시스템은 하급 병사들과 장교들이 일반 목표를 위한 독립 행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설계되었으며, 텍사스 교도소에서는 세부 규칙의 즉각적이며 반복적인 복종을 달성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카버 고등학교에서는 무질서를 줄이고, 학교 정신 및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설계되었음
조직이 중요하지만, 조직화에는 가장 좋은 하나의 방법이 없는 경우가 있음. 텍사스 교도소에서는 엄격한 중앙집권체제를 유지했고, 독일군은 위계적인 권위를 가졌지만, 실제 명령을 내리거나 결정할 권한은 상병, 하사관, 대위 등 하급자에게 있었음. 카버 고등학교의 경우 상급자가 누구인지는 분명했지만, 모든 교실을 직접 운영한 것은 아니었음
세 조직의 성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조직적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이해할 필요가 있음
첫째,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방법을 결정하는 것; 중요한 점은 목표가 아니라 과업을 언급했다는 것에 있음. 기업체에 비해 정부기관은 모호하거나 일관성 없는 목표를 가질 때가 많음. 물론 목표를 고려하지 않고 과업을 정할수는 없지만 둘 사이의 관계는 복잡하고 불확실한 방식으로 연결됨
둘째, 핵심 과업의 내용과 정의된 방식에 대한 폭넓은 동의; 세 조직 모두 구성원이 조직이 수행하는 과업과 수행 방식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음
셋째, 과업을 재정의하고 구성원에게 임무에 대한 인식을 주입할 수 있도록 충분한 행동의 자유와 외부 정치적 지원을 확보하는 것임. 사례에 등장하는 세 조직은 각각 합리적 수준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있었음
조직을 분석하는 관점
이 책은 미국 정부기관에서 관료적 생활 bureaucratic life의 핵심적인 특징을 묘사하려는 시도임
2부에서는 운영자 operator 에 대한 설명: 그들이 일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하기 위해 조직의 공식적인 목표가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이전의 경험 및 개인적인 신념, 동료 직원의 기대, 기관을 둘러싼 이해관계의 배열, 조직 창립자가 부여한 자극 등의 요인들이 결합하여 관료 세계를 보거나 반응하는 특유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창출
3부에서는 관리자 Manager 에 대한 설명: 관리자들은 기관의 일상 업무에서 나오지만, 단순히 운영자가 수행하는 과업이나 기관의 목표에 의해서 전적으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기관이 놓여 있는 정치환경의 제약조건 아래에서 형성; 제약조건 아래서 관리해야 하는 관리자들의 하는 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9장에서는 기관의 목표가 명확한지와 운영자의 과업이 관찰 가능한지에 따라 네 가지 유형을 제시
4부에서는 경영진 Executives 에 대한 설명: 경영진들은 자신의 기관을 유지하면서 자기 영역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는 것에 노력을 기울임. 기관을 유지하고, 더 큰 정부영역에서 정치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경영진들은 다양한 전략(11장)을 활용하고 때로는 혁신(12장)을 강조함
5부에서는 미국 (특히 연방정부)에서 관료제가 작동하는 맥락 Context 에 대한 설명: 이러한 맥락은 기관에 대한 통제를 위한 대통령, 의회, 법원 간의 투쟁으로 구성되며, 5부 말미에 다른 민주주의 국가와 미국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하여 설명함
마지막 6부는 관료제의 문제에 대하여 설명하는데 시민들이 불평하거나(17장),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대안을 분석하고 규칙을 적용하는 문제 (18장), 시장을 사용하는 문제 (19장)에 대하여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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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강 지구촌문화이해와 테마여행 레포트 [콘텐츠와 한류문화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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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강 지구촌문화이해와 테마여행 레포트 [콘텐츠와 한류문화현상]
세종사이버대학교 강의 지구촌문화이해와 테마여행 중간고사 레포트
주제 : 한류현상
제목 : 콘텐츠와 한류 문화 현상
1. 서론 한류 문화 현상에 대해 문화의 개념, 상대성, 언어, 일상문화, 문학, 영화를 차례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한류 붐을 일으켰던 드라마 ‘겨울연가’, 음악 ‘강남스타일’,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중심으로 콘텐츠 중심의 한류 문화 현상에 대해 짚어본다.
2. 본론
(1) 문화의 개념 한류 문화 현상을 바탕으로 문화의 개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문화는 사회적으로 전승되는 관습과 신념의 총제를 일컫는다. 특히 한류 문화는 한국어로 이루어지거나 한국의 전통이 녹여져 있는 문화를 말한다. 가장 많이 알려진 한류 문화 콘텐츠는 싸이의 음악 ‘강남스타일’이다. 가사가 한국어이며 한국인이 만든 곡이다. 본래 한류 문화라 하면 한국적인 전통이 가미된 문화를 말한 이미지가 컸다. 예를 들면 영화 ‘서편제’, ‘씨받이’ 정도가 있다. 하지만 한국이 경제 대국이 되면서 한국 문화도 성장하고 부흥하여 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정도가 되자 외국에서도 찾기 시작한 것이다. 결정적으로 한류 문화가 유행하게 된 콘텐츠는 드라마 ‘겨울연가’가 대표적이다. 작년 2014년에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으로 수출되면서 붐을 일으켰다. 이렇게 한국에서 만들어지고 한국의 것이라 할 수 있는 문화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찾게 되는 현상을 한류 문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2) 문화의 상대성 문화는 상품 이전에 한 집단의 고유한 생활양식이다. 하지만 세계화 및 ��국 교류, 관광 등이 이루어지면서 국지적인 문화와 자본주의 문화상품의 소비가 충돌하는 현상을 보인다. 문화는 상대적인 것이다. 한류 문화 현상과 문화의 상대성을 연결지어 설명하자면 한류에도 문화의 상대성은 무척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한류가 유행하는 것은 유럽 등 특정 선진국에서 특정 매니아층만 즐기고 찾는다는 분석이 있다. 한국인들에게 한류가 유행한다고 일부 언론에서 크게 거품으로 홍보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서 애니메이션이 특정 계층에만 인기가 있으며, 그들은 애니덕후라고 불리우는 것처럼 말이다. 왜냐하면 선진국에서는 k-pop과 한국 드라마가 결국 선진국을 따라오는 수준으로 보기 때문이다. 반면 동남아시아, 중국, 북한 등에서는 한국 콘텐츠를 찾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이러한 한류 문화 현상이 바람직하고 한국답게, 지속 가능하게 유지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자국민부터가 한국적인 문화를 소중히 여기며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 선진국을 따라가는 것이 문화 선진국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아프리카, 아르헨티나, 이슬람 종교 등 후��국의 문화가 뒤쳐진다고 한국이 우월하다는 인식을 가질 필요도 없다. 모든 문화는 인류의 정체성을 나타내기에 소중하며 다양한 사고방식과 민족의식을 알게 해줄 수 있기에 그 자체로 존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3) 언어 한류 문화 현상에서도 언어와 문화는 불가분의 관계에 놓였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번에 중국에서 크게 유행한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인 경우 남자주인공 유시진의 경우 군인이라서 말투를 “~하지 말입니다”라고 말해서 유행이 되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권위적이며 형식을 중요시하는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어로 번역하면 존칭어가 你에서您으로 바뀌게 된다. 하지만 그래도 예의를 중시하는 문화까지는 나타내지 못한다. 외국인들은 주인공의 말투를 들으며 한국에서 특정한 예의 문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반듯하고 정중한 예의 문화를 접하며 남자주인공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나타내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한류 문화 현상과 언어는 불가분의 관계가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
(4) 일상문화
일본에서 크게 유행했던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한국의 일상문화는 일본의 70~80년대 일상문화를 느끼게 한다고 말한다. 특히 순애보적인 사랑이 중장년층에게 유년 시절을 보는 듯한 향수를 느끼게 하여 한류가 크게 유행하는 요인이 되었다. 음악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서는 싸이가 엘리베이터와 한강공원, 강남대로, 고속버스 안, 경마장, 횡단보도, 서울의 놀이공원, 지하주차장, 놀이터, 지하철 승강장, 목욕탕 등 한국의 일상적인 장소에서 흥겨운 말춤을 추는 장면이 여럿 나온다. 이것은 한국의 일상문화를 새롭게 말춤과 버무려 신선함과 참신성을 느끼게 하는 장면으로 뮤직비디오 조회 수를 높이는 데에 기여했다.
(5) 문학 한국 문학은 먼저 한국어가 세계에 널리 확산된 다음에서야 한국 문학의 위상이 드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하면 한국문학은 한국어의 아름다움이 느낄 수 있는 특징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한국문학의 대표적 시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한 구절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에서 “스치운다”의 음율적인 분위기를 이해하고 감상해야 시를 완연히 느낄 수 있는데, 번역하면 외국인들이 쉽게 그 한국적 아름다움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경우 (brushed 또는 being touched가 가능하나, 스친다와 같은 번역으로 음율의 느린 미학을 전달하기 어렵다.) 따라서 한국문학의 경우 한국어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수반해야 정통 한국 문학이 한류 열풍에 속할 수 있다. 소설의 경우, 한국적 아름다움보다 내용 자체가 한국적인 콘텐츠가 많이 존재하지 않는다. ‘메밀꽃 필 무렵’, ‘봄봄’, ‘소나기’와 같은 한국의 특징이 녹여져 있는 소설도 있지만, 한국이 경제 산업이 커지면서 한국 특유의 전통이 사라지고 소설도 현대화되었다. 현재 출간된 소설 중 인기를 끌었던 소설은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와 같은 엄마에 대한 감사하고 아련한 가족적 분위기의 소설이 유럽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굉장히 드물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한국 젊은 층에게 인기있는 소설인 ‘달콤한 나의 도시’의 경우 드라마로도 제작되었지만 한국과 산업화된 다른 나라와의 차별점이 크게 부각되지 않아서 세계에서 많이 읽힐 수 있는 문학으로 꼽히지 못하는 것이다.
(6) 영화 인류의 생활양식 즉 관습, 종교, 인간사 등이 함축되어 영상화된 매체가 영화이다.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에서도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는 영화 ‘박하사탕’의 경우 그 당시 시대를 보여주며, 그 시대에 사는 구성원이 어떻게 파멸되는지 보여주고 있다. 한국 영화는 홍상수 감독, 김기덕 감독, 박찬욱 감독의 감독주의적인 영화가 유럽의 일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권위적인 영화제에서 수상도 하였다. 하지만 한국영화 제작 자체가 할리우드 영화나 영국 영화에 비해 어렵고 제작비 지원도 적은 편이다. 작년 여름 천만관객을 관람한 영화 ‘베테랑’의 경우 할리우드 액션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영화에서는 한국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갑을문화인데, 외국에서 갑을문화를 좋은 반응을 일으키거나, 공감을 얻어 유행하기도 어렵다.
3. 결론 한류를 지속하고 활성화하는 것은 결국 언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k-pop과 드라마의 기본도 언어이다. 언어에는 민족의식과 정체성이 녹여져 있으며 그것이 한국다움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것이 다른 나라 문화와 두드러지는 우리나라 만의 한류를 생산한다. 한류 문화 현상과 언어는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문화는 상품이기 이전에 우리나라의 생활 양식이 된다. 언어는 그 기본을 이룬다. 따라서 한류를 지속하고 활성화 하는 것은 언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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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어 1억관객 돌파! 중국 영화 역대 흥행순위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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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어 1억관객 돌파! 중국 영화 역대 흥행순위 TOP5
최근 주성치가 메가폰을 잡은 미인어가 33억위안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이 영화는 2월 8일에 개봉했고, 한국돈으로 약 5886억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중국의 영화 시장은 점점 커져가고있습니다.
2016년 2월에는 중국 영화 시장 월간 흥행수입이 신기록을 경신해
헐리우드를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 국가영화자금판공실은 통계에 따르면 2월 중국 내 영화 흥행수입은
약 68��� 위안, 한국 돈 약 1조 2천억원2천억 원에 달하고, 총관객 수는 1억 9200만 명입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아직 중국인들은 연간 1인당 영화 관람 횟수가 1.7회로
북미에 반에도 못 미친다는 사실입니다. 더욱더 큰 잠재력을 가졌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중국 관객들은 어떤 영화를 선호하고, 많이 볼까요?
엘비즈코리아는 이번 포스트를 통해 33억 위안의 수입을 기록한 미인어를 비롯,
역대 흥행 TOP5 영화를 살펴보았습니다.
1.미인어 (美人鱼)
흥행수익: 3,388,000,000위안 (33억 위안)
예상관객수: 약 1억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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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어는 희극의 왕, 주성치가 연출한 작품입니다.
인어 여성과 인간 남성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제작기간만 무려 3년으로, 주성치 영화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황당한 반전을 갖추고 있습니다.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와 보는 이를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대사들을
역시 주성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데요, 더욱 놀라운 것은 훌륭한 CG입니다.
문어다리와 인어가 나오는데, 몰입감을 전혀 방해하지 않을 정도로 기술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주성치가 기존과는 다르게 환경문제에 집중을 했고, 이 부분이 최근 들어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중국 관객들에게 많은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2.착요기 (捉妖记)
흥행수익: 2439520000위안 (24억 위안)
예상관객: 약 6500만 관객 (중국영화 최초 6천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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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지 ‘백백하(바이바이허)’주연의 작품. 한국의 ‘분당댁’ 탕웨이도 깜짝 출연합니다.
인간과 동물, 그리고 요괴가 함께 사는 먼 옛날을 배경으로, 인간과 요괴 사이에 대 전쟁이 벌어지고
요괴 세계에 인간이 두려워할 후계자 우바가 나타나면서 우바를 없애버리려는 인간과
우바의 부모가 된 요괴 잡는 몬스터 헌터와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그린 영화입니다.
기존의 할리우드식 몬스터 길들이기 등과 같은 애니메이션과 중국 특유의 고전적인 스토리와
기존의 무협영화를 적당히 믹스해 외국영화들로 눈높이가 높아진 중국 관객의 입맛을 만족시켰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할리우드 못지않게 훌륭한 영화의 CG 퀄리티는 아주 훌륭합니다.
몰입감도 뛰어나 공감대 형성과 수준 높은 기술력의 적절한 조화가 성공 요인으로 보입니다.
3.분노의 질주 더 세븐 (the fast and the furious 7)
흥행수익: 2426550000위안 (24억 위안)
예상관객: 620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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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입니다. 한국 제목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분노의 질주 시리즈 2015년 버전입니다!
한계가 없는 무모한 액션을 계속 보여주며, 속도와 타격감으로 관객을 몰아붙입니다.
시원하게 빵빵 터뜨리고 곡예에 가까운 액션을 쉴 새 없이 선보입니다.
특히 의미가 있었던 것은 폴 워커의 마지막 작품이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에 폴 워커에게 바치는 헌사로 마무리되는 엔딩은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스케일이 큰 전형적인 할리우드 영화인 만큼, 완성도 역시 뛰어났고 제작된 미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4.트랜스포머4 (Transformer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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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수익: 1977570000위안 (약 19억 위안)
예상관객: 4700만명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한국에서도 워낙 유명한 작품입니다.
트랜스포머4는 시카고에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4년 후의 이야기 그린 작품으로, 예고편에 중국의 여배우 리빙빙이 출연해
중국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영향 때문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중국에서도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했고, 3D라는 다소 비싼 영화 가격에도
많은 관객들이 들어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특히 트랜스포머 시리즈 자체가 인기가 높은 편이라 4 역시도 무난한 성공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트랜스포머3는 역대 영화 수익 순위 18위)
5.심용결 (寻龙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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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수익: 1682140000위안 (약 16억 위안)
에상관객: 4600만명
중국판 인디아나존스, 심용결입니다.
중국 영화계의 최고스타 황보가 출연했고, 중국 최고 인기 여배우 중 하나인 서기가 여주인공입니다.
전반적으로 CG의 힘이 크고, 모험 가득한 스토리와 광대한 스케일이 눈길을 끕니다.
스토리는 전설의 도굴꾼 막은 교위가 은퇴 후 18년이 지난 시점에 특정 사건을 계기로
전설의 도굴꾼이 재결성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중국판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중국판 인디아나존스라는 말이 딱 맞을 정도로 스토리가 유사하고,
중국은 아시다시피 역사도 길고, 나라도 넓다 보니 중국의 도굴꾼이라면 그 스케일을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나름 공을 많이 들은 CG와 고고학적 유물들의 등장은
보는 내내 흥미를 유발하고, 여기에 서기와 황보의 로맨스로 극의 재미를 더합니다.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 유명 배우들로 무장해 중국 관객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1위부터 20위까지의 영화를 보시면 대부분 액션, 무협 혹은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애니메이션)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관객들이 감성적, 가족적 영화를 좋아하는 것에 비해
중국 관객들은 영화의 볼거리를 가장 중시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영화사와 중국 영화사의 다양한 합작도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이 제작한 영화도 언젠가 저 순위 안에 들어가길 바라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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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VS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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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VS 국민
들어가며
나온곳 : meaningfullife
시민과 국민의 차이에 관한 생각입니다.
중생 ⊃ 사람 ⊃ 국민, 시민 / 귀족 / 황제
사람은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중생
우선 부처님 같은 마음으로 중생 衆生 [무리 중, 날 생; 뭇삶들; 생물] 에 까지 사랑이 미칩니다. 나의 걸음에 벌레 한마리의 삶이라도 상할 까봐 조심 조심합니다. 이는 고귀한 삶입니다.
모든이들이 이런 부처님같은 이들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부처님, 공자님 말씀을 들으면 너도 좀 배워라고 말하지 자신이 성인의 삶을 살 생각은 전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의 삶은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모든 힘 Power [권력] 을 쥔 이들은 나머지 사람들을 성인 만들기에 들어갑니다. 힌두교의 인도, 중세 기독교, 옛날 한중일 같은 종교가 지배하는 사회가 됩니다.
만약 우리가 부처님인데 김어준 같은 고기 매니아가 있다면 너 꺼저 할 수 없습니다. 불교 이야기 가운데 새매가 참새를 잡아 먹는 그림이 나옵니다. 이에 부처님은 새매가 참새를 먹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나 새매는 자신도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음을 말합니다. 새매가 참새를 먹지 못하게 하면 새매는 굶어 죽을 것입니다. 부처님은 자신의 살을 내어 새매를 먹이십니다. 그러나 이런 희생이 누구나 가능하지 않고 지속되기도 힘들고 마치 가뭄에 콩나듯 합니다. 따라서 현실은 서로 무관심하게 됩니다. 즉 고기 먹는 김어준과 부처님 사이에는 합의 [법] 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종교적인 고기 먹는 김어준이 부처님께 존경을 표하고 기부를 하는 느슨한 합의가 이뤄지게 됩니다.
사람
우리는 대다수가 자신�� 사람 People 으로 인식합니다. 사람은 흔히 인민이란 말로 풀고 북한에서 자주 쓴 이후론 민중이란 말로 풀기도 합니다. 저는 사람이나 인류로 풀고 싶습니다.
이는 인류애에 바탕한 숭고한 마음입니다. 돼지도 나와 같은 숨과 따듯한 피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아직 말하지 않지만 모든 사람이 같음을 말합니다. 세상끝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신 예수님이 여기에 해당하시는 것 같습니다.
중생의 합의가 강제력 [법] 을 가지기 어렵듯, 사람의 합의가 강제력 [법] 을 가지기 또한 어렵고, 역사상 하나된 세계란 하나된 정부를 낳고 하나의 정부란 하나의 대표를 낳고 하나의 대표란 경쟁하지 않는 황제를 낳았던 것 같습니다. 지중해가 하나되자 로마의 카이사를 낳았고 중원이 하나되자 진시황을 낳았고, 사람을 말한 프랑스대혁명은 프랑스로 사람을 말한 소련의혁명은 러시아로 귀결된 것 같습니다. 우리가 지구반대편의 굶고 있는 아이를 안타까워 할 수는 있지만 그 아이를 구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값싼 동정심이 아닌 국민 사이의 합의인 법과 세금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는 Self Interest [자기 관심; 이기심] 합니다. 즉 내 가족의 아픔이 지구 반대편의 죽음보다 더 크게 다가오고 내 눈앞의 악당이 천년전 악당보다 분노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보이는 것뿐만이 아니라 미치는 힘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착한사마리아인에대해 보시면서도 세상 끝까지를 말씀하시면서도 우선 이스라엘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묵자의 사랑은 끝이 없으되 각국이 병합되는 것을 수성전을 통해 막아냅니다.
국민
Nation 은 국민, 국가, 민족이란 뜻이 있습니다. 오늘날 국제 질서 InterNational Order 가 이뤄진데는 1648 년 30 년 전쟁이 있었습니다. 그 전에는 합스부르크라는 황제 가족이 모두의 대표성을 가지고자 모두가 자신과 같은 종교 [가톨릭 Catholic, 하나됨, 보편] 를 믿도록 강요하고 있었습니다. 진시황의 분서갱유나 합스부르크의 이단심판이나 일제의 민족말살처럼 모두가 하나되야 손쉽게 대표성이 확보됩니다. 이에대해 각 Nation 들을 차지한 왕들이 합스부르크 황제를 바보 만드는 합의를 이끌어 냅니다. 이후로 황제의 일방적 의사표시인 칙령이 원근에 따라 미치는 것이 아닌 왕들의 합의인 조약의 국제질서가 펼쳐지게 됩니다. 우리는 나의 것이며 아버지의 것이고 성남시장의 것이고 경기도지사의 것이고 박근혜의 것이고 시진핑의 것이었다면, 한국땅은 한국땅 중국땅은 중국땅으로 대등한 나누기가 이뤄집니다. 세계적 사회에선 우열이 중요하고, 국제적 사회에선 경계선이 중요합니다. 즉 세계적인 황제의 다스림 아래서는 카노상의 굴욕처럼 교황이 높냐 황제가 높냐나 고구려처럼 우리도 독자적인 연호를 쓰겠다 그런것이 중요하지만 국제적인 사회에선 독도가 한국땅이냐 일본땅이냐가 중요한 것이 됩니다.
보통 중생이나 사람의 합의를 이끌어���려던 사회는 느슨한 합의인 종교적 사회입니다. 입으론 너도 형제 나도 형제라 말하지만 사실은 거의 서로를 노예로 안 잡을 뿐인 남남에 가깝습니다. 신에 대한 믿음에 기대 서로의 안전을 보장 받는 그러나 십자군전쟁군이 기독교도를 터는것처럼 불안한 사회였습니다.
사람은 소속감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다 가족적입니다. 인도를 보시면 아빠가 브라만이면 나도 브라만 엄마가 수드라면 나도 수드라인 가족적인 모습과 종교적인 모습이 강하게 보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국민 사이의 합의인 법에 의지할 수 없기에 최고의 가족이 되기 위한 내전이 빈발하고 가족적 합의인 결혼과 상속이 중시되며 따라서 연좌제는 당연한 것이 됩니다. 여러 국민의 합의 [조약] 와 국민 안에서의 합의 [법] 는 보다 강력합니다.
시민
국민을 주인으로 만들고 싶은이 [민주주의자] 라면 시민에 주목하게 됩니다. 고대 그리스 로마 시민과 근대 프랑스 영국 시민은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우리의 민주정은 서양에서 왔고 따라서 서양에서 말하는 시민에대해 관심이 가게 됩니다.
시민 Citizen 은 도시 Citiy 에 사는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시민이 무언가 이해하려면 살짝 복잡합니다. 그럼에도 설명해 보고자 합니다. 고대 그리스나 로마는 도시 국가였습니다. 오늘날 정치 Politic 나 경찰 Police 과 비슷한 폴리스 Polis 라는 말을 쓰는 그리스 시민들을 만나게 됩니다. 물론 정확히 말하면 아테네=아티카 처럼 단순히 도시가 아니라 마치 하나의 도시를 중심으로 한 이웃 마을 연합 느낌으로 도농이 복합된 점인 도시라기보단 면인 영역국가에 가까워 보입니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시민이란 개념자체가 사실 굉장히 복잡합니다. 시민 Citizen 이란 말은 로마에서 왔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그리스부터 함께 다뤄 보겠습니다. 그리스나 로마나 둘 다 변방 국가였습니다. 둘 다 산투성이 변방의 여러 도시 국가들이 자리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단순히 도시라고 부르기엔 성벽이 없는 스파르타도 그렇고 넓은 영역에 걸친 느낌입니다. 중요한 점은 변방의 쩌리였고 여러 정치 세력이 경쟁하던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당시 가장 선진문명은 수메르 지역의 페르시아나 이를 점령하고 계승하려한 알렉산더의 후계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엄청난 영토를 가졌지만 한사람의 왕중왕이 다스렸고 하나의 민족이 다양한 민족을 지배하는 다민족 제국이었습니다. 페르시아인도 원래는 메디아인들의 지배를 받는 종족이었다고 헤로도토스는 전합니다. 이때 변방의 여러 국가들인 그리스연합군은 거대한 페르시아를 막아내게 됩니다. 그리스는 알렉산더를 거치며 하나가 됩니다. 로마시민들은 알렉산더의 후계자들 정도는 가볍게 처리합니다. 초기의 시민은 완전 쩌리입니다. 그리스인들도 글자를 페니키아에서 들여왔다고 헤로도토스는 전하고 로마인들은 범죄자 같은 도망자들을 받아 인구를 불렸다고 플루타르코스는 전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시민들이 주인으로써 황제의 수많은 노예들에게 이기게 됩니다. 노예들은 열심히 싸우지 않고 다민족이라 서로 공을 다투고 책임 미루기에 급급한 반면 아테네 시민들은 자신의 자유와 처자식과 재산이 달린 일로 목숨을 걸고 싸우게 됩니다. 시민의 의미는 쩌리에서 승리자로 변하게 됩니다. 굉장한 자부심과 도덕적 우위에 충만하게 됩니다. 누구나 로마 시민권을 얻으려 합니다. 이때부터 시민의 의미가 바뀌게 됩니다. 단순히 로마시에 사는 로마시민이란 뜻이 아니라 로마가 지중해를 제패한다음부터 로마시민 VS 로마제국인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즉 로마 제국 안에 산다고 모두 로마시민이 아닙니다.
즉 시민의 가장 중요한 개념은 시민권 Citizenship 입니다.
대부분의 로마제국세계에 사는 이들은 로마 시민권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냥 이스라엘에서 십자가에 못박히십니다. 그러나 로마시민인 바울은 개돼지 마냥 함부로 때릴 수 없습니다. 로마 공무원이 로마 시민인 바울을 때렸다가 바울이 로마 시민이라 말하자 겁을 먹게 됩니다. 로마 시민은 로마시에서 황제 (의 대리인) 에게 재판 받을 권리가 있었습니다. 즉 그를 지방에서 막 죽이면 안되고 우선 로마시로 끌고 가서 정당한 재판을 받게 해야 합니다. 바울은 로마에서 십자가에 못박히게 됩니다. 로마시민들의 지배를 보시면 각 지역의 유지들에게 로마 시민권을 줍니다. 각 지역의 유지들은 로마 원로원 의원이 되어서 로마 원로원에서 활동하기도 합니다. 오늘날 대등한 국가 개념과 다르고 하나된 사람들의 그리고 우월한 시민의 지배입니다. 오늘날로치면 한국에서 나면 한국 국민이고 일본에서 나면 일본 국민인 것과 다릅니다. 재벌 가족과 결혼한 나경원은 자식을 미국에서 낳고 미국 시민권을 얻어 2 중 국적을 얻습니다. 즉 한국 안에서도 한국국적과 미국시민권을 모두 가지고 있는 이가 있고 미국 안에서도 영원히 머무를 올바름 [영주권] 만을 얻지만 정치적 참여가 불가능한 이들이 존재하게 됩니다. 즉 세계 시민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그러나 대영제국만 해도 대영제국 시민권을 가진 이들이 세계 곳곳에 있었고 각국의 왕족등은 점령당하고 대영제국 시민권을 얻었을 수 있고 그곳을 다스리러온 대영제국 시민들은 비록 인도에서 머물더라도 대영제국 시민권이 있었을 것입니다. 영국에 있더라도 여자는 부유하지 않은 일반인들은 시민권이 없었을 것이고 노예는 당연히 영국시민권이 없었을 것입니다. 시민 Citizen 의 핵심 개념은 그 참정권에서 오는 우월성에 기반합니다. 이러면 귀족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귀족들도 세계적이고 우월하며 정치에 참여하며 각 지역의 유력자들에게 귀족 작위를 주어서 포섭합니다. 페르시아 귀족들도 압제자인 메디아 귀족들에 대한 승리자였습니다. 프랑스의 시민 혁명이란 부르조아 혁명이기도 합니다. 즉 황제, 왕, 귀족, 시민 [부자], 일반인 으로 나눠지는 사회 구분 아래서 발생하는 개념입니다. 즉 나도 시민이란 것은 나도 양반이란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양반또한 정치에 참여하는 이들입니다. 이는 좀 재수 없습니다.
시민의 핵심개념인 시민권이란 우열의식에 바탕합니다. 즉 제한된 시민권 Limited Citizenship 이나 1 등 시민 2 등 시민 하는 식으로 세계적이되 차등이 있습니다. 페르시아 전쟁과 관련해서 헤로도토스는 스파르타 시민권을 원하는 그리스인을 전합니다. 그리스 세계에는 수많은 노예들이 있었고 또 시민권 [참정권] 이 제한된 여자들이 있었고 이 시민권의 획득은 영광스런 일로 마치 귀족이 되어 조정에 나갈 수 있는 것과 같았습니다. 로마도 외국인을 노예로 잡아다가 실컷 부려 먹고 시민권을 준다든가 미국도 자국 군인에 봉사하면 시민권을 준다든가 합니다. 즉 시민권이란 개념은 세계적이고 우월적 개념을 내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적 개념이 가지는 또하나의 문제는 그것이 서양의 개념이라는 점입니다. 시민화 Civilization [문명화] 는 미개한 Uncivilzed 이들을 깨우치는 것이 됩니다. 즉 너희도 시민화 시켜주고 시민권 줄께라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시민이란 부르조아나 젠틀맨 [신사] 처럼 우리로치면 사 士 나 부호 정도로 볼수도 있는 개념으로 보입니다. 만약 조선왕조가 영국왕실의 마그나 카르타의 존이나 권리 장전의 제임스 2 처럼 삽질을 했다면 따라서 귀족들과의 합의 [헌법] 가 이뤄졌다면 따라서 효율적 제국이 되었다면 너희도 인의를 아는 양반이 되라 인 仁 이 없으면 인 人 이 아니야 라고 말하며 너도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양반권 줄께 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즉 미개한 사람도 시민화 Civilization [문명화] 되면 미국 시민권을 얻을 지도 모릅니다. 이는 중화에서 군자 君子 [임금 군, 아들 자] 란 의식을 바탕으로 교화 敎化 [가르칠 교, 될 화] 시키려는 것과 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바로 이점이 깨어있는 시민 [깨시민] 이라고 비난받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저는 뭇삶들 [중생] 을 말씀하시는 분들은 개도 사람과 같이 숨을 쉬고 따듯한 피가 흐르며 아픔을 느낀다고 생각하시기에 그런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동물보호론자 분들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람 people 을 말씀하시는 분들은 만델라가 지적하듯 사람으로써 감사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델라는 Nation 을 말하고 남아공의 소수의 착취자였던 백인들과 손잡아 모든 남아공인들이 같은 남아공을 만들지만 그는 처음 많은 것들은 유럽에서 건너온 백인이면서도 흑인인 그를 사람으로 같게 대한 사회주의자 들의 많은 도움을 받고 경쟁함을 같은 노벨 평화상을 받으신 김대중 전대통령이 옮긴 그의 자서전에서 말합니다. 저는 시민을 말씀하시는 분들또한 모든 국민이 주인이 되게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 생각하며 감사히 생각합니다. 그분들은 예수님의 말씀처럼 깨어있는 분들로 보입니다.
이런 땀방울들은 모두 소중합니다. 또 시민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국내의 차별을 주장하시거나 모두 미국 시민이 되자거나 우열을 말씀하시고자 함이 아닙을 저는 당연히 압니다. 오로지 독일 시민 곧 독일 국민처럼 우리나라분들도 정치에 참여하실 수 있기를 곧 개돼지가 아닌 주인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귀족
우리는 귀족들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헌장과 권리장전을 보시면 국민을 사랑하는 낭만적인 사자왕 리차드보다 그의 동생 프랑스 안의 프랑스 땅의 절반에 달하는 땅을 잃은 존 왕이 더 기여했고, 합스부르크 황제를 격파하며 프랑스의 최전성기를 기록한 태양왕보다 신교 국민 위에 구교 왕으로 군림하려하다 그의 사위에게 쫓겨나는 제임스 2 가 영국 역사에 더 공헌했을 아실 수 있게 됩니다. 이름이 드높은 프랑스의 존엄왕과 태양왕은 영국의 귀족들의 합의인 대헌장과 권리장전만 못했습니다. 태양왕 이후 프랑스는 쇠락하며 명예혁명 [권리장전] 의 영국에게 밀리기 시작하며 1789 년 프랑스 대혁명을 늦게나마 겪지만 나폴레옹을 영국이 주도하여 격파함으로 영국의 시대는 빅토리아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귀족들이 실패한 왕에게 합의 [법] 를 들이밀고, 시민들이 자신들의 대표를 정치에 참여시키고, 1 % 의 부를 가진 시민들에서 일반인들에게 시민권이 확대되면서 세상이 좋아졌습니다.
사람은 자기 중심적 Self interest 입니다. 따라서 멀리 병장보다 가까이 일병이 더 밉고, 멀리 회장님보다 가까이 대기업 정규직이 밉고, 멀리 대통령보다 가까이 의원이 더 미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일병이나 정규직이나 의원 등은 손발이 되어서 뺑을 뜯기도 합니다.
황제는 하나된 세상을 꿈꿉니다. 물론 자기 빼고요. 왕의 영지는 삭감하고 균분상속 시키고 귀족들은 과거제로 무력화 시키고 부호의 돈은 빼았고 합니다. 사기를 읽어보시면 부자가 나오지 못하게 즉 시세차익이 생기지 못하게 상평창 느낌의 물가조절 기구를 만드는 것을 보시게 됩니다. 즉 흉년이 든 곳에 쌀을 풀고 풍년이 든 곳의 쌀을 모으는 것은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상인 [시민] 계급이 성장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이기도 합니다.
즉 가까운 이가 더 얄 미울 수도 있지만, 다스림에서 중요한 것은, 항상 약자를 도와 나눠서 다스리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황제
모두가 황제가 될수는 없습니다. 되어도 금새 칼빵 맞습니다. 국가를 내전사회로 만들거나 북한, 조선, 청조 처럼 정복당하게 만들 뿐입니다.
영미 VS 유럽
보통 세계 제국 적인 영미의 경우 영미법으로 세계 각국의 유력자들에게 시민권을 주어 포섭하는 세계 시민적인 느낌이 보다 강하고 이에 대항하는 2 진급의 유럽 선진국들은 체계적 대륙법으로 하나된 국민적 성격이 보다 강해 보입니다.
효율성
사실 이런 논쟁은 무의미 합니다. 독일 시민이라 부르건 독일 국민이라 부르건 상관 없습니다. 다만 한국 시민이나 한국 국민이라 부르건 상관 없지만 팟빵의 정청래와 손혜원이 말하듯 시민이란 말이 어른신들께 거부감을 가진다는 점입니다. 시골 사시는 분들은 화를 내시고 도시민이란 뜻처럼 어감이 다가서며 또 부례읍 시민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이런식으로 나누기보단 한국 시민이나 한국 국민이 나아 보입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한국 국민이란 한 겹의 옷이 아닌 지방자치제로 나는 성남시민이며 경기도민이며 대한국민인 여러겹의 옷을 입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의 법인이 박근혜처럼 실패해도 다른 법인이 이재명처럼 이를 상쇄합니다. 하지만 이는 미국의 각 대등한 State [나라, 주] 처럼 남북 [경상북도/경상남도, 전라북도/전라남도, 충청북도/충청남도] 이 합쳐지고 심장 [도시, 광역시, 울산부산대구 등] 을 돌려주고 나서여야 할 것만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매국노가 많습니다.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표성입니다. 시민이란 말은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좁게할 뿐인 것만 같습니다. 그보단 한국인으로서 박근혜에 대항하는 것이 대한국민으로서 하나의 집���라도 우선 만드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국민이란 말은 왠지 국가라는 하나의 법인만 있어야 될 것 같기에 그다음에 다른 개념들을 가지고 대표성을 더해 나가며 여러 겹의 옷 [법인] 을 입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사람 국민 시민
제1장 기본권 제1조 ① 인간의 존엄성은 침해되지 아니한다. 모든 국가권력은 이 존엄성을 존중하고 보호할 의무를 진다. ② 그러므로 독일 국민은 이 불가침 • 불가양의 인권을 세계의 모든 인류공동체,평화 및 정의의 기초로 인 정한다. ③ 다음에 열거하는 기본권은 직접 적용되는 법으로서 입법권 • 행정권 • 사법권을 구속한다.
제2조 ① 누구든지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헌법 질서 또는 도덕률에 반하지 않는 한 자기의 인격을 자유로 이 실현할 권리를 가진다. ② 누구든지 생명권과 신체적 훼손을 받지 않을 권리를 가진다. 신체의 자유는 침해되면 아니 된다. 이 권리 는 오직 법률에 근거하여 침해될 수 있다.
제3조 ① 모든 인간은 법 앞에 평등하다. ② 남성과 여성은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남성과 여성의 동등한 권리가 실제적으로 실현되도록 지원 하고 현존하는 불이익이 제거되도록 노력한다. ③ 누구라도 자신의 성별,가문,인종,언어,고향과 출신,신앙,종교적 또는 정치적 견해 때문에 불이익을 받 거나 우대받지 아니한다. 누구나 장애를 이유로 불이익을 받지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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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조 ① 모든 독일인은 신고나 허가를 받지 않고 무기를 소지하지 않고 평화로이 집회할 권리를 가진다. ② 이 권리는 옥외 집회의 경우 법률에 의하여 또는 법률에 근거하여 제한될 수 있다.
독일헌법, 나온곳 : 독일연방공화국기본법, 세계법제정보센터
독일헌법은 올바름 Right [권리, 기본권] 을 말하고 이를 구체화할 절차를 말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의회제이고 일본과 달리 비례대표제인 점이 실질적 헌법에서 가장 핵심입니다. 그럼에도 올바름을 살펴보자면 “모든” 이라는 말로 같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헌법이란 국민들 사이의 합의입니다.
법률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선진국은 연방제고 연방제면 각 대등한 주들이 ��고 각 주민의 합의가 헌법과 법률이 되고 그 토대위에 연방헌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헌법은 모든 이란 양 한마디도 챙기는 같음을 말하지 도덕적 우월함이나 정치참여의 독려를 말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독일헌법은 처음에는 존엄성을 말하고 다음에는 몸의 자유를 말하고 다음에는 같음을 말합니다. 같음은 제3조 뿐만이 아니라 어느 조문에나 담겨 있습니다. 사람의 존엄성에서 출발하며 몸의 자유가 없으면 조폭이 감금해놓고 각서쓰듯 나의 뜻이란 없으며 같음을 다시 말합니다.
올바름에서 중요한 것은 우월함이 아니라 모든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법치국가에 살고 있습니다. 한조를 먹고 있다면 제정이 유지되기를 바랄 것입니다. 조조라면 올바름을 말하지만 역시 제정이 유지되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러나 왕조 교체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때로는 노무현에서 이명박으로 바뀌기도 하지만 이명박에서 박근혜로 바뀌기도 합니다. 일본처럼 ���랜 통치가 싫으면 국민이 언제든 바꿀 수 있는 일본의 의회제에 국민의 뜻대로라는 비례대표제를 달면 됩니다. 그러면 박근혜처럼 국민 과반이 바꾸길 원하면 언제든 바꿀 수 있습니다. 여야의 정치 세력과 이에 연합한 학자나 언론인들은 이 체제의 유지를 바라겠지만 왜냐면 지금 빨고 있거나 앞으로 빨거라 생각하기에 그건 한국인에게 별로 좋은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후진국은 자기 자신을 뭇삶들이나 사람처럼 넓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모든 잘못된 것을 쓸어 버리고 순수하게 옳은 것으로 완전히 바꾸려는 의지가 강한데, 정치란 불순물을 제거하고 정금같이 다시 태어남이 아니라 모든 국민의 대등한 합의 [법] 의 과정으로 생각됩니다.
후진국의 지극히 넓게 생각함과 완전한 순수함을 바라는 마음은 사람을 외친 프랑스의 나폴레옹의 일인독재나 사람을 외친 소련의 공산당 일당독재로 귀결이 됩니다. 나폴레옹은 황제에 오르기 전까진 절대 정신으로 여겨졌습니다. 공산당은 완전히 새로운 희망으로 여겨졌습니다. 모든 잘못된 것을 쓸어 버린다는 것은 되기도 쉽지않고 되어도 경쟁자가 없어져 일당 혹은 일인 독재며, 세계를 구하겠다는 생각은 세계를 시민화 Civilizaiotn 시키겠다는 생각만큼이나 위험해 보입니다. 성공하면 제국이요 성공하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대개의 경우 후진국의 나쁜 것은 다 없애버리고 완전히 깨끗한 것을 세우려는 생각은 대개 모든 것을 하려고 하지만 아무것도 못하는 내전으로 귀결됩니다. 2 개의 세력으로 나눠져서 나눠져 다스려지게 됩니다. 대개 외국의 장기판이 되거나 한쪽이 이겨서 몰살이 이어집니다. 어려운 시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신 어버이가 그밑에서 많이 배운 오늘날 똑똑한 자식과 같은 셈을 하시긴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부모님이 잘못된 것은 아니며 소중한 같은 국민입니다.
한줄요약 : 우열이 아닌 같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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