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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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s who loves you? 나야, 나


Do I show you? No야, no
#я нуждалась в этих фото#sims 4 screenshots#miltonlegacy#sims 4 legacy#simblr#*isabella milton#*sam blue#Spo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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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얼마전에 M본부에서 출연섭외가 왔었습니다
내용은 가장의달인 오월을 맞아 따듯한 소식을 전하고 싶다는 취지였습니다
간만에 출연제의라 귀가 솔깃했지만 결론은 출연 안하는걸로 했습니다
M본부와는 아무 상관없이 그런내용을 촬영하려면 일단 사랑의집을 가서 찍게되는데
그게 쫌... 이 아니고 매우 거시기 하다 이거쥬 ..
나야 방송에 나오면 여기저기 밥도 사야하고 ( 이건 아니지 ..ㅡ ㅡ ;; )
칭찬도 받고 ( 아유우.. 생각만 해도 닭살 나 닭띠라 닭살 싫어해 비추 ..ㅡ ㅡ ;; )
사람들에게 차카게 산다고 인기도 얻고 ( 인사하느라 굽신거리려먼 허리아파 ..이것도 비추 ㅡ ㅡ ;; )
방송 탓다고 매출도 올라가고 .. ( 이건 쫌 좋은데 그러다 하나님한테 혼나는수가 ..그래서 비추 ㅡ ㅡ ;; )
교회에선 또 얼마나 자랑에 인기겠어.. ( 이건 뭐 볼것도 없지 .. 비추 ㅡ ㅡ ;; )
요까지는.나의 상황이고
사랑의집 식구들은 또 어쩔껴 ..
나 방송 나가자고 그분들 팔아먹는 느낌이 강렼크 하쟈나유..
그쵸..?
무엇보다 지금까지 그 일을 하신분은 하나님이신데 그 공로와 영광을 제가 낼름낼름하면 되것슈 않되것슈..
��는 사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신것을 제가 했다고 여기거나 생각하는 부류가 아니라는 거쥬
그래서 비추 ..
어제는 일단 사랑의집에 다녀왔습니다
가니까 마침 사모님이 밖에서 작업중 이셔서 족발과 후원금 하고 마스크를 드리고 왔습니다
마침 교회에서 나온 마스크가 있어서 가져다 드리면 좋겠다 싶었는데 어제 눈에 딱 띠더라구요 ㅎㅎㅎ
오는길에 인근 농가에 피어있는 수국이 이뻐 찍어봤습니닷 . ( 이거 수국 맞는거쥬..? 아님 말고 )
광명할머니왕족발은 하나님이 운영하시는 하나님의.사업장 입니다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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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아서 종아리부터 고관절까지 쥐가 계속 나서 소리도 못지르는 사람 나야.. 나.. 진짜 신입 때문에 오늘 역대급으로 심장 터지는 줄 알았다 ㅂㅅ ㅠ 정해진 시간 엄수하는 건 기본 아닌가 이상한 종특 때문에 목부터 어깨 얼굴 모든 게 피곤해 ㅠ 내 맘도 몰라주고 야속하게 꽃은 예쁘게 피어있네 혈액순환, 스트레칭만이 날 지키는 방법이고 슬프나 기쁘나 뛴다 /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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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가 된다 해도 (Even If Things Fall Apart)
By: Lee Seung Yoon (이승윤)
저 허름한 폐가에서도
Even in that shabby deserted house
사랑이 있었겠지
There must have been love
폐허가 된다 해도
Even if it falls apart
나는 너를 너를 너를
I, you, you, you
이제는 읽을 수가 없는
옛 글자들처럼
Like old characters which I can’t read anymore
발음을 잃어버린대도
Even if I forget the pronunciation
나는 너를 너를
I, you, you
서기가 영원해도
Even if time is eternal
난 마지막 나야
My end is me
시간이 버릴 때까지 난
너로 가득 흐를 거야
Until I run out of time
I will flow filled with you
소멸해 버릴 진실은 거짓말인 걸까
Is the truth that will disappear actually a lie
시간은 나 역시 부숴 버리겠지 결국
Time will surely break me down too at the end
어차피 사라져 버린다면
If it disappears anyways
아무도 믿지 않을
거짓말쟁이가 된대도 나는 너를 너를
Even if I become a liar who no one believes
I, you, you
서기가 영원해도
Even if time is eternal
난 마지막 나야
My end is me
시간이 버릴 때까지 난
Until I run out of time
난 나라는 시대의 처음과 끝이야
I am both the beginning and end of my time
난 나라는 인류의 기원과 ���말이야
I am both the origin and end of my humanity
넌 나라는 마음의 유일한 무덤이야
You are the only grave for my heart
넌 나라는 시계의 마지막 시침이야
You are the last hour hand for my clock
넌 나라는 우주의 빅뱅과 블랙홀이야
You are both the big-bang and black hole for my universe
난 나라는 신화의 실체와 허구야
I am both the truth and fabrications in my myth
난 너의 이름을 닮은 집을 지을 거야
I am going to build a house that looks like your name
폐허가 된대도 나는 너를 너를
Even if it falls apart
I, you, you
서기가 영원해도
Even if time is eternal
난 마지막 나야
My end is me
시간이 버릴 때까지 난
너로 가득 흐를 거야
Until I run out of time
I will flow filled with you
t/n: 🥺🤍
#korean translation#kpop#kpop translation#song translation#korean#translation by me#lee seung yoon#translation#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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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4 ♡ official_ONEWE: [#기욱] 귀여운 25살🙈 그게 바로 나야 나💙🔥 위브들도 오늘 하루 특별하게 보내 고맙고 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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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0일
백현이로 바꿨구나 ! 그나저나 프사 개킹받음 [image]
Baekhyun_EXO: 킹받지마.... 귀엽자나.... ㅎㅎㅎ헤헤... 오전 04:05
누가 에리고 누가 백현인지 알려주면 안돼?ㅎㅎㅎ #백현버블 [image]
Baekhyun_EXO: 앞이 에리 뒤가 나야! 에리를 뒤에서 지켜보는 중이야! 요즘의 나야! 오전 04:07
백현이 밥은 잘 먹엇나...... 잠은 잘 자나...궁금하네
Baekhyun_EXO: ㅎㅎㅎㅎㅎ잠은 시차가 너무 안맞아서 입병이 생겼고... 밥은 그래도 여러가지 먹는중! 곰탕이 젤 맛있었어! 오전 04:08
헐랭 자다기 잠깜 깼는데 백현이 와써 백현이 안녕 잘자 나는 다시 자야지
Baekhyun_EXO: 잘자! 오전 04:08
백현이 지금 트위터 왔구나.. 이 귀요미를 어뜩하지… 잘려고 했는데 잠이 싹 날라가버렸넹.. ㅎ
Baekhyun_EXO: 안돼 ㅜㅜ 자야대 ! 싹날라가지마! 오전 04:10
백현이가 우리 재워줘야댐....! 얼릉...!ㅎㅎ
Baekhyun_EXO: 나도 재워주고 싶은데... 옆 침대에 캐스퍼가 잘 자는중! ㅎㅎ헤헤.. 오전 04:11
백현아 나 버블의 통지음으로 일어나는 것 대단해
Baekhyun_EXO: 너무 예민한 거 아냐?! ㅠㅠ 오전 04:12
백현아 너와 함께 살 우리의 러브하우스 만드는 중이야 [image]
Baekhyun_EXO: 언제 완공이야?... 오전 04:12
백현아 크리스마스 같이 보낼래 보고싶다 흑흑…보고싶다
Baekhyun_EXO: 뭔가가 있을거야ㅎㅎ 아마도?? 오전 04:13
흐어엉 백현이 시차땜에 입병이라니 내가 다 없애줄게(?)..ㅠㅠ 제일 땡기는.. 먹고싶은 한국 음식 있어??
Baekhyun_EXO: 닭볶음탕?... 오전 04:13
영어 복습을 하고 있는데 백현이가 나타나서 …아아 완전 못배워 ㅠㅠ 어떡해 아아 진짜!
Baekhyun_EXO: How are you ! 오전 04:13
백현아 오늘 DVD보고 버블에 문자 남겼는데 새벽에 갑자기 올줄은 몰랐네 ㅎㅎㅎ [image]
Baekhyun_EXO: 의심을 너무 해서 문제야 그치?! 언제나 내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하고 에리들이 연고 발라주고.. 이거 그만하자! 연고 발라주는 것도 아주 지치겠어... ㅎㅎ 즐겨보자 행복하게! 오전 04:15
백현아 .... 내 잠깨운거 책임지라는 말 취소 .. 나 넘 졸리다 지짜 미아내 나 다시 자러가께 .......... 미안해 ㅜ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다시 돌아오께...
Baekhyun_EX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자! 푹! 오전 04:15
백현아 나 요즘 12시 전에 잠드는데 오늘 따라 잠이 안 와서 아직까지 안 자고 있어 너랑 놀라고 그런거였나바 ~.~
Baekhyun_EXO: 새나라의 어린이였네 늘?... 오늘 하루만큼은 왕어른해도 될 것 같긴 하네!ㅎㅎ 오전 04:16
백현이 요 며칠 뭐 했어? 무슨 재미있는 일 있어요? ! #백현버블
Baekhyun_EXO: ㅎㅎㅎㅎ재미있는 일이라... 솔직히 없었어! 재미있는 일이 많이 생기나 보통!!?ㅎㅎ 오전 04:17
백현아 하이 감자 많이 먹어라 메롱 [image]
Baekhyun_EXO: 나 감자밥 좋아해 오전 04:19
백현아…서울에는 왜 아직도 눈이 안 와 ㅠ
Baekhyun_EXO: 눈이 올해 오긴 할까?... 오전 04:19
백현아 피자호빵 들고와 알겠지 우유는 ���가 챙길께 [image]
Baekhyun_EXO: 아귀여워 저거 어뜨케만든거야 ㅠㅜ 오전 04:21
백현아아 이제 겨울바다야~ 소리키고 들어바 [video]
Baekhyun_EXO: 좋다... ㅎㅎ 힐링이다..ㅎㅎ 오전 04:22
하 웃기다 한국 살면서 어메리카 시차로 지내는데 백현이를 만난건 행운이야 엑소의 럭키 듣고 가실게요
Baekhyun_EXO: 러어억키이이~~~>< 오전 04:22
백현아~ 나 에버랜드에서 백현이 만낫어🫡🫡 [image]
Baekhyun_EXO: 성을 왜..... 오전 04:22
백현아, 실제로 강력한 네트워크 제어 안테나가 2개나 있어? 😂😂 [image]
Baekhyun_EXO: 에리들 실시간 심경변화 읽는중 오전 04:23
당장 대답해 줘 인마 #백현버블
Baekhyun_EXO: 예!!!! 알겠숨니다!! 오전 04:23
백현아 팬이 바퀴벌레가 되면 어떡하지👀
Baekhyun_EXO: 잡아버렷!!!!><ㅋㅋㅋㅋㅌㅌㅋㅋㅋ 오전 04:23
백현아 난 먼저 잘게!!! 역시 오늘도 백현이는 [image]
Baekhyun_EXO: 잘자 포테토뭉! 오전 04:24
백현이가 오랜만에 왔는데ㅜㅜ 다시 자야한다니,,, 지금 백현이랑 못 논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현이 아무 생각없이 푹 잘게 해주세여❤️ 구럼,, 나는 일어나서ㅜㅠㅜ 복습하께,,,, 백현아 사랑해!!!!!!!!!!!!!!!!!!! 내사랑 음마마마마마ㅏ쪽쫃😘😘😘
Baekhyun_EXO: ☺️ 오전 04:24
백현아 나 크리스마스 때 친구랑 훠궈 먹기로 했어! 백현이 뭐 먹고싶어??><
Baekhyun_EXO: 나 .... 크리스마스때라... 음.. 쨥쨥쨥... 음.. 쨥쨥쨥.... 움..... 쨥땹쨥..... 흐으으음... 쨥쨥.. 추우고 그러니깐.... 음... 쨥땹쨥... 피자! 오전 04:26
@B_hundred_Hyun 포기합니다 백현이한테 안 보일 운명입니다... ¯\_(ツ)_/¯
Baekhyun_EXO: 포기하지마!!!! 오전 04:26
백현아 나 알바갈때 주머니에 터래기 넣고 있어 그럼 기분 좋거등ㅎㅎ!! [image]
Baekhyun_EXO: 귀여워... ㅎㅎ 꼬순내나게따! 오전 04:27
@B_hundred_Hyun 백현아 너 대신 터래기랑 휴양지 다녀왓서 물놀이 500번함 [image] [image]
Baekhyun_EXO: 와귀여워 ㅋㅋㅋㅋ미쳐따!!! ㅋㅋㅋ왜케기여유ㅓ?! 응으으으으으ㅡ작고소중한 저마음 ㅠㅠ 오전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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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굽이가 지날 때면 그래도 한 자락은 남기게 되는 줄글.
살다살다 신장이 다 아파본다. 거기에 그런 것이 있는줄도 모르고 살다가 처음으로 느껴본 감각이 찌르는 듯한 통증. 역시 있을 때 잘해, 그러니까 잘해 의 근본인 내장기관답게 있는 힘껏 자기 존재감을 과시해준다.
광복절엔 아점 잘먹고 소파에 앉았다가 갑자기 너무 춥길래 한여름에 이불을 둘둘 감고 잠이 들었다. 꿈인 줄만 알았던 끔찍한 오한과 두통이 꺠고보니 실화였다. 점점 더 추워지는 것 같아 35도에 바람막이를 챙겨입고 다섯시 반에 아무 동네 의원에 찾아갔는데 초진접수를 하며 재어보니 열이 39도였다. 바깥온도와 4도밖에 차이 나지 않는 체온이 사람을 이렇게 괴롭히는구나, 참 보잘것 없는 면역이다 싶으면서도 너무 괴로워 우선 모르겠고 제일 강한 항생제 처방과 근육주사를 청했다. 의원에선 해줄 것이 없으나 우측하복부와 등 뒤 통증이 맹장과 신장질환의 소견이 보인다며 더 큰 병원에 제출 할 진료의뢰서를 써주었는데, 공휴일 그 시간에 갈 수 있는 병원이 많지 않아 우선 견뎌보기로 했다. 피부과나 감기 진료 환자들이 대부분이던 의원은 이마트 내부에 있어서 저녁거리를 대강 사서 갈까 하고 들어갔는데 시식으로 주는 진라면 한 입을 얻어먹고 저녁으로 라면먹자 하니 종우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넌 라면을 먹으면 뭐든 낫는구나 했다. 틀린말은 아닌데 머리를 쓰다듬는 행위가 나를 아래로 보는 것 같아 기분이 들척지근하길래 마트를 걸으며 좀 툴툴대고 카트로 발 뒷꿈치를 몇 번 일부러 공격했다.
다음 날 오전엔 꼭 처리해야 할 것들이 많아 우선 출근했더니 지연언니가 아주산뜻한 걱정을 내비치며 힘들면 병가도 고려해보라고 이야기해주셨다. 말씀만이라도 감사했으나 이번주에 추석 프로모션 오픈..이라고 하니까 웃으며 대무자를 언급하시는 것이 나의 대무는 설명하다보면 내가 돌아와야 하는 시점임을 설명하기 어려워 나도 마주보고 웃었다. 오후에 간 병원에선 별 소득이 없었으나 신우신염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 소견서와 초음파 CD 한 장을 건네주었다. 친절한데 자기 검진 결과에 자신이 없고 전원조치에 화내는 환자들에 대한 겁이 많아보이는 의사선생님이었다.
다음 날 들른 신장내과에선 항생제를 복용 한 것 치고도 혈뇨와 염증수치가 높으나, 우선 '아직 젊으니' 복용약으로 염증을 잠재워보자고 한 의사선생님의 말씀이 있으셨다. 그러나 그 뜻과 달리 젊은 나의 몸은 아침점심저녁 먹는 항생제에 속절없이 컨디션을 정복당하는 중. "광복절에 처방받은 3일치 약은 오늘로 끝나야 하는데 많이 남았네요?" 로 시작한 선생님 말씀은 "약을 아/점/저 처방해줬는데 아침저녁만 먹는다거나, 증상이 호전된 것 같다고 임의로 단약한다거나 하는 것은 염증이 약을 이길 수 있는 필승기법을 알려주는 거예요~^^ 우리는 그걸 내성이라고 하죠?" 하고 친절한 긴 문장을 이어갔으나 '약 주는대로 똑바로 먹어라 입원하기 싫으면' 이라는 단호한 함의가 똑똑히 느껴져 고개를 숙이고 예.. 하고 대답했다. 역시 부드럽다고 강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고열이 한 번 더 찾아오면 입원해서 링거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하길래 주사만은 싫다 는 마음으로 나오자마자 점심을 먹고 신종우와 개싸움을 하면서도 약을 챙겨 입에 넣고 물을 삼켰다. 그래 나는 결심하면 하는 사람이었지, 작은 효능감을 얻었는데 얻어도 되는 대목이었는진 잘 모르겠다.
맹장일까봐 공휴일에도 여는 병원을 소개해줬던 친구와 신우신염 입원선배인 친구의 조언, 면역력약화로 고생중인 친구가 추천해준 영양제 3종 쿠팡구매 등 많은 조력자들 덕분에 무사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수상소감 같은 감사를 전해보며 태어나서 가장 성실히 항생제를 삼키는 하루하루. 그 좋아하던 술 생각이 안난다...는 거짓말이고 그냥 먹으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내가 참는다 라는 철없는 마음으로 밍밍한 식사를 성실하게 해나간다.
회사엔 1주일 재택을 청해 허가 받았고, 목요일쯤 컨디션이 계속 난조를 보이면 병가를 제출해볼까 싶은 마음이 든다. 회사는 나 없이도 잘 돌아가는 것 아는데, 내가 돌아갔을 때 내 자리가 아직 공고할까? 아냐 이런 질문보다는 아까일곱명이 모여 하는 회의에서 나만 팀즈로 초대받았더니 내가 하는 말만 딜레이 걸려 씹히는게 찜찜하다. 이거 나중에 잘못 된 방향으로 나에게 우르르 쏟아지면 어떡하지. 미리 예방해주지 못한 사람이 되는 건 싫다.
고양이는 하루종일 집에 머무는 인간이 좋은지 침대 발치에 계속 머문다. 냐-아 꺄--아 깨앵! 양양양 어찌나 다양하게도 우는지 저 말들이 모두 어떤 다른 ��미를 가진 것인지 많이 궁금해 하는 하루하루다. 양파 감자를 담아두려고 산 단단한 라탄바구니에 호기심을 보이길래 타월을 깔아두었더니 종일 바구니에 동그랗게 담겨 잠을 잔다. 바구니를 들어 침대 발치에 가져다 두었더니 바구니 속에서 둥글게 몸을 말고 자다, 바구니에서 침대로 두어발짜국 걸어나와 선풍기를 쐬며 길게 뻗어자다, 번갈아가며 좋을대로 잠을 잔다. 저 고양이 한마리의 평온이 요즘 나의 가장 큰 기쁨이다. 자식을 위해선 심장이라도 내어준다던 옛 이야기 좀 잔인하다고 생각했는데, 신장이 일부 훼손되니까 고양이가 좋아하는 일이 생겼다고 생각하니 뭐 내가 회복 잘 하면 되는거지 지금은 정말 좋군 하는 마음이 든다.
정말 뻘없는 병상일기네. 너무 덥고 입맛은 없어서 지금 나에게 여윈 느낌이 나야 할 것만 같은데 몸피는 너무 매끈하고 건강한 구릿빛에 통통한 볼륨감을 잃지않아서 뭐랄까 보기엔 멀쩡한데 품질이 나쁜 식재료가 이런 느낌일까 싶다. 더 견딜 수 있는 체구로 줏대로 마음으로, 여기에 일기를 적을 생각 같은건 나지도 않는 하루하루를 더 보내고싶다. 지난 일기를 읽는 일은 재미있지만, 적은 날 중 단 하루도 재미만 있었던 날은 아니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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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d you
You know it's been a long day I haven't seen you today You're somewhere I'm sure
Ooh, yeah yeah, hey, hey 니가 날 보는 걸 알아 누구보다도 잘 알아 근데 있지 자꾸 알면서도 널 계속 놀리고 싶어 아니야 내가 왜 이래 널 빨리 받아 줘야지 밀당은 아냐 하지만 남잔 조심 조심 조심 uh
Woo ah 쉽진 않을걸 Woo ah 비밀이 좀 많아 나의 사랑 쉽게 주고 싶지는 않아 Woo ah 난 특별하니까 Woo ah 난 예쁜 애니까 말해줘 보여줘 좀 더 안달이 나게
Say hi hi hi hi 안녕하고 말할 만큼 Take me high high high high 나를 좀 더 데려가 줘 꿈에 love love love love 두근두근 뛰게 해줘 (it's true) 조금 더 (someday) 힘을 내 (oh yeah) 쉬운건 안돼 사랑이란 잔인해
톡톡해 자주해 달콤한 얘기 난 그럼 난 하루에 한 두 번 세상에 없던 이기적인 나야 it's you, yeah
사랑해 너만 보고 싶어 이런 말 듣고 싶잖아? 아주 조금만 기다려 좀 더 더욱 애가 타게
Woo ah 말이 없어도 Woo ah 묻진 말아줘 가끔 많이 소심해져 그러는 거야
Woo ah 걱정이 돼 Woo ah 지치면 안돼 사실 나 내 맘이 전부 들켜버릴까
Say hi hi hi hi 안녕하고 말할 만큼 Take me high high high high 나를 좀 더 데려가 줘 꿈에 love love love love 두근두근 뛰게 해줘 (it's true) 조금 더 (someday) 힘을 내 (oh yeah) 수능보다 더 사랑이란 잔인해
사실 니가 좋아 너의 모든 게 다 다만 난 두려워 기다린 사랑 그게 너 일까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해 난 너를 보여줘
달콤달콤해 새콤달콤해 매콤매콤해 매콤새콤해 상큼상큼해 상큼매콤해
어지러워져
Take me high high high high 이 기분이 너무 좋아 두근대 (so bad) 어떡해 (oh yeah) 내 맘이 달아, 달아올라 어떡해
High high high high high high high High high high high 김밥처럼 넌 만두처럼 달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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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 게이트 엔딩 보고
엄청 기분 좋아서 온갖 소감과 상상 마구 써봄
두서 없지만 꼭 기록해보고 싶었음....
전투:
-지하에 숨은 엘더 브레인 찾을 때부터 윗도시 진입, 네더 브레인 전투 모두 아무 공략도 보지 않고 플레이함.
이미 스포당한 요소가 몇개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리얼 타임 긴장을 느끼고 싶었음.
그 결과 세이브 로드 몇 번 하긴 했지만 정말 내가 준비한 아이템과 스킬만으로 위기상황 전부 해결해서 굉장히 기뻤다
엄청 뿌듯했던 순간 두 개:
오르페우스가 카사스의 왕관 조종 마법 쓰는 동안 마법 구체 스크롤 써서 완벽하게 보호해줬을 때 - 오르페우스까지 5명 전원 무적 구체 안에 들어감. 정말 준비물 잘 챙겼다고 스스로를 칭찬함
네더 브레인 정신 속으로 침입했을 때 - 네더 브레인의 공격에 플랫폼이 무너지는 줄 전혀 몰랐어서 신속물약 부작용 때문에 탈진된 타브와 카를라크가 꼼짝없이 다음 턴에 부정한 구체 폭발 때문에 낙사할 상황이었다. 그 때 마침 염력 장갑 낀 레이젤이 미리 준비해둔 신속 물약 마셔서 염력 2번 사용해 두 명을 폭발 범위 밖으로 집어던짐… 짱 짜릿했다…


-나 최종전에 와서야 보조행동과 그냥 행동
그러니까 동그라미 아이콘이랑 세모 아이콘 구분하는 방법 이제 와서 깨달음
지금까지 파란색 원형 게이지만 보고 판단했음
-아군 소환 제때제때 부르기가 어려웠음…
롤란과 키스라크의 도움을 쓰지 못한 게 아쉬움 마지막에 쓰려고 엄청 아꼈는데
네더브레인 위에 올라가니까 하필 화염 저항 있는 드래곤이 나와서 쏘질 못했음
게다가 피아구분 없는 폭격 같아서 잘못 겨냥했다 아군 죽을까 봐. 제블로어 불렀거든
그는 그래도 전사했지만
헬라이더 3인방 중에 제블로어만 전사한게 말이 되냐
손이 벌벌 떨렸음…
바로 전에 나 오늘 전사해도 괜찮다고 말한 사람이 진짜 전사해서 "플래그 회수한거냐고!!!" 비명지름
황제:
난 황제랑 잤음.
그리고 그 경험 때문에 배신하기로 결정함
몸 함부로 굴리는 타브 컨셉 플레이로 동맹으로서 호감을 표현한다는 기분으로 같이 잤는데 널 이만큼 믿는다는 의미로
이 자식이 그 일 목격한 동료들 기억을 싹 지우길래 굉장히 실망
이것까지 해줘도 너는 동료들 기억 주무르는 것은 양보할 생각이 없구나 싶어서.
와 쓰다보니 새삼 나 정말 과몰입해서 플레이했구나 깨닫는다.
그 전까진 목소리 멋있어서 두근두근♡했었는데 자고난 뒤로 감정 차분- 해져서 뭔 짓을 해도 별 감흥 못 느낌
예전에 발더란이었던거 깨닫고도 좀 놀라고 말았고…
그래서 마지막 컷신과 전투들 중에도 얘한텐 별 느낌 없었다. 모든 대사 ㅇㅋㅂㅇ~하고 넘긴 듯
오르페우스:
-이 분과 같은 편이 되기 위해 엄청난 설득과정을 거쳐야 할 줄 알았음. 그래서 레이젤도 데려감.
풀려나자마자 "이 일리시드랑 붙어먹은 놈!!!"이라고 극대노하셔서(fornicate라는 단어 분명히 들었음…) 아군되긴 글렀나 싶었는데 예상보다 엄청 쿨하시더라
심지어 타브가 일리시드 되기 싫다니까 본인이 일리시드 되심.
당신 일리시드 폼의 블랙홀 능력과 폭팔 스킬 정말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이 분이 엘더브레인 막타도 치셨어요!
-모든 일 끝나고 자신을 죽여달라고 했지만
본인 자아 잘 유지하고 있길래 살려주려고 "넌 죽을 자격 없다"(아마 원문은 you do not deserve~이려나)고 한 번 거절했는데
"이 몸에 갇히고 싶지 않아" "날 자유롭게 해줘" 라는 대사에 울컥해서 부탁 들어줌
"또 갇히고 싶지 않아"로 들려서… 그는 정말 오랫동안 감옥 살이한 사람이잖아…
레이젤:
-차마 곁에 계속 남아달라고 하지 못했음
오르페우스 일 때문도 있고… 기스양키의 해방이 레이젤에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아니까…
그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타브를 해방자라고 불러줘서 고맙고
야영지에서 실물로 만나지 못한 건 아쉽지만 평생 친구로 남을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야
-대부분의 장비를 기스양키 장비로 입혀줬었는데, 레이젤이 바알 신전 포로에서 풀려난 뒤로 타브가 입던 아다만틴 갑옷을 줬거든.
얼마 없는 중갑 착용 가능 친구에게 주는 선물로. 치명타 맞지 말고 너를 건드는 모든 사람 비틀거리게 만들라고…
드래곤에 올라탈 때 그 갑옷 입고 타브랑 찐하게 아이컨택해서 과몰입 오타쿠 감동 먹음
그 갑옷 다시 착용하지 않아도 우리 모험의 기념품으로 간직해주면 좋겠다…

카를라크:
약속대로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함.
마지막까지 타브에게 동료에게 사랑한다(I adore you)고 말해주더라… 정말 한결 같고 강한 마음가짐의 친구…
마지막엔 내가 엉엉 울게 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엄청 침착했음.
미리 이 이야기를 비극이라 부르지 말자고 마음 먹어서 그런가 봐.

섀도하트:
재회의 야영지에서 제일 먼저 대화한 친구. 냅다 껴안음.
어떻게 게임 그래픽인데 표정이 밝아진게 이렇게 잘 보일까? 감탄했어
셀루네 신전을 방문하기도 하지만 꼭 어떤 종교에 헌신하고 있는 것 같진 않더라. 이 점 굉장히 마음에 들었음
근거 없는 믿음이지만 샤 신도들이 노린대도 섀도하트는 어떻게든 이겨낼 친구 같아서 별로 걱정 안 됨.
신나서 이거 정기 모임 만들자는 대사랑 Don't be a stranger! 대사 덕분에 빵끗 웃었다 야


게일:
-최종전 준비하면서 엄청 걱정한 친구. 혹시 자살하려 들거나 왕관 먹겠다고 도중에 뛰어나오는 컷신 나올까봐 …
근데? 엔딩서 왕관은 걍 강 어딘가에 냅두는게 어때, 한마디 했더니 바로 신 될 생각 버리겠다네??
정말 기뻤음!!!
근데 왜…? 어떻게 그런 결정을 내린거지…?
타브와의 호감도나 그간 대사 선택지에 따라 달라지나…? 최종 전투에 안 데려가서…? 뭐가 트리거였는지 전혀 모르겠음
하여간 정말 잘 됐음!!!
-이제 교수래! 환영학파 교수래! 난 너 방출학파로 ��서 환영학 전혀 모르는데 하여간 잘 됐어!!
초청강연 제안하길래 파이터 특수 대사로 학생들 보고 신체 포기 각서 쓰면 간다고 함. 그랬더니 ㅇㅋㅇㅋ이러네
역시 웃수저 친구.
타라한테도 인정 받았으니까 타브 나중에 반드시 게일 집에 놀러갈 듯


할신:
고백받은 뒤로 할신 안 써서 우리 야영지 동료들 중에 할신 혼자 레벨 1이었거든
혹시 이거 때문에 다른 친구들 다들 뜨는 호칭이 안 떴나 스크래치도 뜨던데
혹시 미련 남은 건 아니겠지 싶을 정도로 칭찬하고 말 많이 해서 살짝 부담스러웠음…
하지만 오리 받고 그런 마음은 사라짐
나중에 저주 사라진 땅 꼭 확인하러 가고 싶어졌어 인겜에서 못봐서 아쉽다


아스타리온:
정말 행복해보여서 다행이야…
말 이렇게 많이 하는거 처음 봄.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어. 특히 "나는 나야!" 말할 때.
너무너무 안아주고 싶었는데 옵션 안 떠서 아쉬웠음
예의 그 느끼한 ""달링"" 인사로 대화가 끝났지만 전혀 억지 대사 같지 않아서 기뻤어. 너보다 화면 밖의 내가 더 환하게 ���었다고 장담한다.

자헤이라:
집은 찾았나? <<라는 질문에 깜짝 놀람.
계속해서 발더스 게이트는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npc 한테 집 소리를 듣다니!
그리고 엄청 툴툴거리지만 열심히 도시 재건에 힘쓰셔서 역시 츤데레… 중얼거림
여행 중에 "사랑했던 사람" 이야기는 하기 싫다고 해서 못 들었지만 자식 이야기는 더 듣고 싶다

민스크:
파티에 길드 멤버 하나 잡아왔더라
길드랑 한 단어로 정의하기 어려운 아주 신기한… 관계가 되었나 보더라고 역시 마지막까지 예측불가의 사나이…
여행 중에 그랬듯 모든 야영지 동료들을 위해 한 줄 코멘트를 남겨줌…
민스크처럼 영원불멸할 것 같은 이미지의 친구는 또 없을 거다
위더스:
-나는 지하던전에서 위더스를 만나지 못해서 그가 직접 야영지로 찾아왔고, 위더스 능력도 거의 안 써서 서먹했음…
동료 소환 해본 적 없고, 직업 변경도 안 했고, 위더스가 누구 부활시킨 적도 다섯 손가락에 꼽을 걸
그런데 야영지 파티에서 말 거니까 카를라크를 먼저 언급해주더라
농담도 해주고… 카를라크의 영혼은 누구보다 밝게 빛날 거라고 말해줘서 감동 받음… 이런 성격이었어???
앞날에 부와 행운 등등 그리고 해결할 가치가 있는 문제만이 있기를 바란다는 축사까지… 마지막에 의외의 감동을 선물해줘서 고마웠음

-언데드라서 우리보고 필멸자라 부르는 줄 알았더니
데려온 바드가 뭔가… 신? 이랑 관련된 사람 같고(나도 타브도 종교 굴림 실패함. 시어릭이랑 방랑계가 어쩌고 그랬는데)
삼악신 벽화 보고 의미심장한 코멘트 남기는 것을 보니 얘도 쵸즌이거나 신의 그릇일지도??
이런건 이미 많은 팬들이 추측글 써줬겠지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 대사보고 혹시 당신이 발더란의 노래(엘프의 노래 여관의 배경음악) 작사가임?? 하고 물어보고 싶어졌어
윌:
세이브 파일 3일차의 남자. 로맨스 상대. 대공 윌…
대공 루트가 윌의 승천인줄 알고 걱정 많이 했음. 이게 일종의 타락이 아닌가 싶어서
그런데 엔딩 끝나자마자 우리가 해야할 일은 우선 [1. 장례식&추모식. / 2. 도시 건물 재건(판잣집 말고 제대로 된 집들로)] 읊고
그리고 내 마음은 언제나 변경frontier을 향한다고 말해줘서 당분간은 걱정 안해도 되겠다 싶었다…
젊을 때 개혁 팍팍해놓자 윌.
나중에 네가 또 어떻게 될지 몰라. 정치인은 그런 존재잖아...


타브:
-재회의 야영지에 엄청 멋진 복장을 입고 나타나서 내가 다 놀람




-윌이 재회의 야영지에 의회 의원 자리 제안해줬는데 고맙지만 사양한다고 했음.
매력8 능력치로 정치인은 무리이거니와
부부가 둘 다 정치하면 애는 누가 키워!!!
-캐릭터 만들 때 별 생각 없이 부랑자 ��신을 골랐는데 엔딩 보고나니 그 출신 설정에 맞게 각종 캐릭터 설정 상상한 나를 발견함.
이런 경험 처음이야! 엄청 신기하고 재미있다.
그래서 지금 엔딩 봐서 엄청 흥분한 김에 타브 미래 상상 몇 개 적어놔야겠다 싶음.
-마지막 전투 이후 6개월 동안은 윌의 [1. 장례식&추모식. / 2. 도시 건물 재건]과 살림 마련에 집중,
이후 결혼식 없이 신전에서 소식 받은 뒤로 바로 아이 입양…
프러포즈를 도토리로 한 남편 둔 사람이다. 우리 타브 성대한 잔치에 욕심 없어.
자기 어렸을 때 자기 옆에 오래 있어준 어른은 없었기에 완전 딸바보 아빠될 듯.
애 사춘기 때 되면 좀 싸우겠네
애 다 클 때까진 윌이랑 주말부부처럼 살 것 같다.
직접 지은 집에서 딸이랑 함께 살 것 같아…
딸 일단은 타브 집에서 살다가 좀 크면 윌 집이랑 타브 집 왔다갔다 하며 지낼 듯.
-본격 정치는 안 하는데 가끔 귀족 사교 무도회나 각종 사회 행사에 참여는 할 듯…
정계에는 없는데 발언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사람 되어있을 듯…
-나이가 더 들면 종교가 생길지도 모르겠어. 열린 손 신전 가지 않을까.
머리는 길러서 묶을 것 같고, 백반증이 심해져서 손 말고 얼굴에도 반점이 더 생길지도.
그리고 근력 능력치는 20이하로 내려가고 npc 기본 매력 능력치 10까지는 오를 것 같다
-딸이 자라 독립하면 윌이랑 살림 합치고… 여행을 자주 다닐 것 같네
혼자 갈 때도 있고, 딸이랑 같이 다녀올 때도 있고, 윌이랑 다녀올 때도 있고…
주로 친구들이 있는 지역으로 다녀올 듯
하지만 항상 발더스 게이트로 돌아올 거야 이 친구 드디어 자기만의 집을 꾸렸으니까
#내포스트#bg3#bg3 tav#bg3 astarion#bg3 gale#bg3 wyll#bg3 shadowheart#bg3 jaheira#bg3 withers#bg3 minsc#bg3 halsin#bg3 emperor#bg3 orpheus#bg3 lae'zel#bg3 karl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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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_kisstheradio: 🌙 231116 영디데이 오늘밤 주인공은 나야 나🪩 바뤄~ 디줴이~ 영케이🎧🎶 신나는 수능금지곡 메들리로 달려본 파뤼 투나잇😎 추억이 새록새록 아니고 추억은 지금 써내려가는 것‼️ 사진은 디제이 놀이하는 영디 올려드려요🫶🏻 #데이식스의키스더라디오 #데키라 #영디 #영케이 #데이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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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 리드와 마우스피스"
클라리넷, 바순, 오보 같은 목관 악기는 나무를 얇게 깎아 만든 리드(reed)를 떨리게 해 소리를 낸다. 클라리넷, 색소폰은 리드를 마우스피스에 대고 리가춰(Ligature)라는 거로 고정한 후 연주한다.
클라리넷 입문 땐 소리내기 편한 2호반을 쓰다 어느 정도 짬밥이 쌓이면 3호로 바꾸는 게 일반적이다.
나 역시 그동안 주로 2호반 또는 3호를 쓰다 올 초에 시험 삼아 3호반으로 바꿈. 두꺼운 걸 쓰면 소리가 깊어지고 삑사리(=squeak)가 덜 나는 대신, 불기 어려운 만큼 어깨와 주둥이가 경직되기 쉽다.
역으로 두꺼운 리드로도 편안하게 불 수 있다면 그만큼 몸이 예전보다 이완되지 않겠냐는 생각을 한 것.
처음엔 바람 새는 소리가 심하게 나서 힘들었다. 3호와 교대로 불면서 몇 달 간 개겼더니 적응이 되긴 했으나 오래 불긴 어려웠다. 매주 일요일마다 윈드 오케스트라 연습을 50분씩 2교시로 나눠서 하는데, 후반부 연습 때 롱톤(=한 음을 길게 부는 것)이 이어지는 음악을 3호반 끼고 했더니 주둥이가 풀려버리더만.
어느 날은 (클라리넷 전공하신) 지휘자가 리드 뭐 쓰냐고 묻길래 "3호반"이라고 하고, 마우스피스는 뭐냐고 또 물어 "반도린 B45"라고 했더니 B45에 3호반은 무리라는 말씀을 하심.
요점은 마우스피스와 궁합이 맞는 리드 두께가 있다는 거. 다시 말해 B45 + 3호반은 구조상 입을 꽉 물어야 하기 때문에 오래 불기 어려울 거라는 얘기. 반면 요즘 인기 많은 '반도린 블랙다이아몬드' 시리즈 경우엔 3호반을 써도 괜찮다고 했던 것 같다.
전문 연주자라면 자신에게 딱 맞는 마우스피스를 찾아 온갖 것을 다 써봐야겠지만, 나야 뭐… 그냥 아무거나 손에 잡히는 대로 대충 쓰면 되는 거.
하지만 3호반을 썼을 때 확실히 주둥이에 무리가 더 빨리 온 거는 납득했기 땜에 개인 연습할 땐 3호반, 합주할 땐 3호를 쓰는 거로 방식을 바꿈. 웨이트트레이닝할 때 과부하를 주면서 운동해야 하듯 연습을 3호반으로 한 뒤 3호를 쓰면 날아갈 듯 편하긴 하니까.
몇 주 전 악기 부품 쌓아 놓은 상자를 뒤지다 보니 4호 리드가 있었다. 십수 년 전 악기 들고 클라리넷 기초반 단체 수업 찾아갔을 당시 선생이 나중에 함 도전해 보라고 준 기억이 났다. 그때는 "4호"라는 것만으로 약간 주눅이 들었는데 지금은 그리 어렵잖게 소릴 낼 수 있게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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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으로 오락할 때 빼고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심지어 핸드폰으로 오락을 할 때 조차 쉬지않고 입을 나불거리는 한준희가 갑자기
나 내일부터 아침에도 샤워하고 머리 감을래
라고 선언했다.
줄을 설 때 주변 친구들이 머리에서 냄새난다는 말을 들은 게 충격인가보다. 그러면서
초등학교 3학년이 친구들에 대한 나의 이미지가 결정되는 시기라니까
라는 그럴듯한 이유를 붙였다.
응 그러렴. 근데 땀냄새가 안 나려면 땀이 안 나야 되는거고, 그러니까 결국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면 안 되는거야. 그리고 친구들한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려면, 깔끔하게 하고 다니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친절해야 돼 라고 일러줬다.
그리고 오늘 아침 7시에 준희는 눈을 뜨자마자 샤워를 하겠다며 욕실로 가더니 머리도 빗고 나왔다. 난 학교갈 준비를 마친 준희에게 상쾌하고 달콤하지만 은은한 향수도 살짝 뿌려주었다.
근데 이거 좋아하는 여자애라도 생긴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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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참 좋았는데
나에게 마음이 떴다는 소리 들었을때 가슴이 철렁했어 어쩔 줄 모르겠더라구 근데 그 말을 하는 오빠의 마음이 나에게 얘기하는 것 같았어 ‘나를 더 사랑해줘 나 좀 꺼내줘’ 그래서 놀란 마음 추스리며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 떠나간 마음 내가 다시 붙잡아오겠다 가만히 있으라고 했어 그땐 의지가 강했거든. 오빠랑 잘해보겠다는 의지.
근데 우리 4시간 통화하는 내내 나는 벽에 얘기하는 느낌이었고 내 상처를 무기 삼아 얘기하는 너를 보며 마치 이 세상 모든일의 피해자는 자신인척 자신은 선택권이 없았다고 얘기하는 오빠의 말을 들으니 참 마음이 아프더라. 정이 떨어질 법도 한데 도망치고 싶지 않았어.
근데 제법 잘 견디는 줄 알았는데 안되더라.
변해가는 너의 표정과 말투 하품하는 모습도 아 정말 나에게 마음이 떴는데 이건 지금 나만 하고 있는 연애구나 싶었어. 그래서 헤어지자 한거야. 나 더 이상 아프기 싫어서.
그런 모습을 보며 6년을 버텼던 나야. 내가 그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그저 나의 짐작일 뿐이라 생각하며 나 혼자 전전긍긍하며 버텼어. 내가 헤어지자 할때만 나오는 그 간절한 눈빛에 정이 뭔지 흔들리며 버텼어. 그렇게 버텨온 내 시간을 나는 부정하고 싶지 않아. 그것도 어떤 종류의 사랑이라면 사랑이겠지.
근데 나 이제 그렇게 사랑하기 싫어. 내가 그 질긴 인연을 어떻게 끊었는데. 얼마나 힘들었는데.
마음먹기 나름이란거, 우리 관계를 위해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오빠가 너무 실망스럽고 그런 모습을 계속 보면 나 정말 오빠가 싫어질 것 같아서. 오빠를 미워할 것 같아서 헤어지자 했어. 내 맘 이해해달라 바라지 않아.
근데 붙잡지도 붙잡히지도 않는 오빠가 나는 왜 이렇게 이해가 되고 여전히 곁에 있고 싶지? 나 진짜 미친건가.
세심해서 예민한 상처를 받아봐서 상처를 주는 방법도 아는듯한 오빠를 나는 아직 못놓겠다. 하지만 나는 더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내가 오빠를 붙잡아서 오빠가 붙잡혀도 우리는 똑같을거야. 오빠가 달라져야해. 하지만 내가 이 말을 할 순 없어.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니까 스스로 고쳐야돼.
나 아직도 오빠가 해준 순두부 열라면. 처음엔 불편했는데 이젠 잠도 잘 수 있을만큼 익숙해진 오빠의 팔배게. 양옆 내 이마 입술에 맞추던 오빠의 약속이 생각나.
그 순간들이 한꺼번에 밀려오면 무너지지 않으려 해도 무너져. 그렇지만 이젠 무너지지 않으려 애쓰지 않고 무너져도 다시 일어날 힘이 내 안에 있더라. 나는 퍽 강한 사람이 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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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디지털의 소음 속을, 이 이상하고 광활한 인터넷의 생태계를 헤엄치고 있었다. 사람들이 영혼을 열여섯 개의 깔끔한 상자 안에 분류하는 것을 보면서. MBTI. 이곳에서 이건 열병과도 같다. 자아를 설명하는 축약어이자, 커피 취향부터 내 외로움의 모양까지 모든 것을 설명해 주겠다고 약속하는 새로운 혈액형 복음이다. 사람들은 처음 만난 자리에서 이 네 글자의 코드를 화폐처럼 교환한다. 알려지고 싶고, 분류되고 싶고, 수많은 얼굴의 바다에서 내 부족을 찾고 싶은 필사적인 몸짓으로.
결함은 있을지언정 참으로 매혹적인 시스템이다. 하나의 사회학적 호기심이랄까. 내가 서 있는 이곳에서 그 패턴들은 너무나 노골적이라, 때론 고통스러울 만큼 선명하게 보인다. 조화와 효율성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이 사회에는 분명, 편애하는 성격 유형이 존재한다.
결국 이 MBTI 열풍이란 언어를 찾으려는 몸부림이 아니고 무엇일까. 종종 순응을 요구하는 세상에서 나 자신을 명확히 표현하려는 방법. 서투른 도구다. 심리학적 정당성이라는 얇은 막을 씌운 별자리 운세 같은 것. 사람들이 이 네 글자에 매달리는 이유는 그것이 그들에게 대본을 주기 때문이다. "이게 나야. 그래서 내가 아픈 거야. 내게 필요한 건 이거야"라고 말할 방법을. 그들은 동맹을 찾고, 자신의 단점을 정당화하고, 심지어 직업과 인간관계를 재단하는 데 그것을 사용한다.
이 열병도 지나가겠지. 또 다른 시스템이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다. 하지만 그 근저에 있는 인간의 욕구는 변치 않을 것이다. 이해받고 싶다는 이 필사적이고, 아름답고, 때로는 어리석은 탐구. 쏟아지는 빗속에 서 있을 때, 누군가가 나를 하나의 라벨이 아닌, 복잡하고 유일무이한 진실로 봐주길 바라는 마음.
그리고 어쩌면, 그것을 조용히 받아들이는 데에 일종의 희망이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 모두는 네 글자의 합보다 위대하며, 이 도시가 불빛의 집합체 그 이상이라는 깨달음. 우리는 기계 속의 유령이다. 창문에 맺힌 빗방울이다. 잠들기 직전의 어떤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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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guys it’s me Park Jihoon again just in the car I little bit tired. I might fall asleep. 🥱😴
얘들아 나야 박지훈이야 또 차 안에 있어 나 좀 피곤해. 나는 잠들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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