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피아노

[mymars2025]

작년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 피아노를 엄청 좋아하는데, 꼬꼬마 때 첨 배우고 그동안 여러번 다시 배우기를 시도했었지만... 내가 치면 그렇게 재미가 없어서 듣기만 했다. 신기하게도 요즘은 피아노 연습이 너무 재밌다. 사실 난 재즈보다 클래식을 더 좋아한다. 조금 더 좋거나 비슷했던 적도 있으나 지금은 훨씬 더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어서일까? 아무튼 듣는 음악의 플레이 시간을 합쳐보면 아마 클래식 장르가 제일 비중이 높을 듯.. 원래는 대학원 과제하면서 건반 너무 못치니까 불편해서 재즈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지만 이래서 결국 클래식 샘에게 클래식 곡 배우고 있다. 뭔가 잘하고 싶을 때 최고의 지름길은 티칭 잘 하는 좋은 선생님께 꾸준히 개인 레슨 받는 거라 생각한다. 이러면 바보 아닌 이상 빨리 늘지 않을 수가 없어 ㅋㅋ 너무 좋아 피아노♡ 언젠가는 피아노 곡 쓸 수 있게 되었으면... <아마추어, 쇼팽에 도전하다. 다시, 피아노> 선물 받은 책인데 무려 623페이지다. 언젠가는 쇼팽도 들을만하게 칠 수 있게 되겠지? 쇼팽을 치게 되면 읽기 시작해야겠다. 피아니스트가 쓴 책이나 피아노에 관련된 책은 대부분 재밌다. 흠 기타리스트가 쓴 책은... 교본 말고 생각이 안나네;; 요즘 기타는 비록 안치지만 ㅋㅋㅋㅋ 기타치는 건 언제나 제일 좋아. 단 한번도 좋지 않았던 적은 없었어. 기타에게 급 애정 표현을 하며 이만 연습을.. 하고 싶으나 일을 해야한다. 으드득. #다시피아노 #playitagain #피아노레슨 #피아노연습 https://www.instagram.com/p/CbSTXE4lmqj/?utm_medium=tumbl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