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도파쓰를붙일수있었으면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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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018년의 마지막 달도 잘 부탁 드립니다. #올오어낫싱 ! _ 잔잔한 폭풍이 사부작거리던 11월의 마지막 날을 지나 이제 12월이네요. 밀린 신규입고 건들 소개합니다. _ 📎 #마음에도파쓰를붙일수있었으면좋겠어 봉철~ 봉철~ 김봉철 작가 @pololop117 의 신작입니다. <작가 '김봉철'의 책은 <사람 냄새> 나는 책이다. 전작인 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도, 봉철비전도, 이면의 이면도 모두 그러했다. 이번 신작은 더욱 사람 내음을 담뿍 담고 돌아왔다. 고단한 삶의 기록이라 명명하고 말이다. 이 책은 일반적인 책처럼 접근하면 안된다... 생각 한다. 괴팍하고 음울하고 고단한...이의 RAP과 같은 것이리라. 특유의 봉철's 시니컬한 문장이 연이어질 때쯤 등장하는 손그림과 손글씨의 콜라보인 챕터 '웃음의 끝자락 : TV 기록물이라 명명'에서는 이 고단한 이의 웃음에 대한 편린을 엿볼 수도 있다.(살짝 독거노인 삘...) 아니 대놓고 직설적으로.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나면 당신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기분을 느낄 수 있으리라...겉보기엔 병 맛 같지만 충만한, 김봉철 식의 '인간관계에 대한 백과 사전'을 통해. > 음...이상하게 봉철 작가의 책을 접하면 말이 많아지네요...🤔 _ 📎 #방백 최아영 작가의 책이에요. 요 책은요...<그녀가 올낫에 입고하러 온 날은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온 날이었다. 어쩌다 보니 퇴사를 축하(?)해야하는 분위기...그 홀가분한 표정이 아니었다면 어쩐지 어색했을 분위기였건만. 처음 책의 내용을 받고 참...자신 없는 제목이구나 생각했다. 고백도 아니고 방백이라니...그 단어에 대해 실은 참 무책임한 단어야...라고 생각했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을 보 건데 그 툭툭 터는 듯한 솔직함 과는썩 어울린다. 힘이 너무 들어가거나, 힘이 너무 빠져있는 문장들, 모두가 '그녀 자체이고 방백'이다.> 퇴사 이후의 삶에 격한 응원 보냅니다~ 👏👏👏 _ 📎 #오늘헤어졌다 구여친 작가 @_amalfe 책입니다. 현역 방송작가의 저은~혀 방송작가스럽지 않은 책. < '이별의 모노라마'. 헤어짐이 서툰 이의 실시간 이별극복관찰기.등등으로 정의할 이별 후 52일 간의 셀프 관찰기이다. 스스로는 극복했다...말하지만 요 후유증같은 찌질함(?)이 책으로까지 나왔다는 것은 상당한 뒤끝이지 않을까. 더구나 헤어짐의 후유증인 만사 귀찮음까지 극복하고 세세히 관찰을 한 것에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1년을 사귀고 52일만의 극복...그리고 책. 비록 25일 차에는 '쓸 말이 없다' 한 문장으로 끝나지만 27일차에는 '쓸 말이 없기는 개뿔'로 이어지곤 한다. 감정의 기복이야 당연한 것. 담담한 문체에 가끔 섞인 쌍내 나는 단어들이 후련 하고자 함에 동참케 한다.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셀프 이별극복애쓰기관찰일기>로 공감코자 한다면 단연 이 책! > 이 처절한 본인관찰수기(?)에 동참할 분을 찾고 있습니다. 요 책이. 🥺🤣 _ 입고는 됐으나 아직 읽고 있는 중인 책은 차차 소개 드리겠습니다. 요즘 좀...더뎌요. 노안도 오고...뇌 CPU도 딸려서리...(업그레이드가 필요햄) 🥶🥶🥶 올낫 밀린 일들은 내일 휴무일까지해서 정리하고욥. 이만 이후 일정이 있어 오늘은 여기까지! 일찍 다녀오면 오늘도 심야책방을 할까 합니드아~ 🌙😱 자 그럼 이제 오늘 선물받은 #오야시몬 마스터를 만나러 가보겠습니ㄷ...😳 . . .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립서점 #독립책방 #독립출판 #개성출판 #서점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북코멘터리 #북코멘터리책방 #호수는사랑입니다 (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q1pYNxgBhm/?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2owx7m47qe6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