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형 | Explore Tumblr posts and blogs

howtomatchgirlxyz-blog · 8 years ago

Text

↑기독교 선교 모뎀으로 광속도 잡겠다고? 불교포교↓

New Post has been published on http://howtomatchgirl.xyz/%e2%86%91%ea%b8%b0%eb%8f%85%ea%b5%90-%ec%84%a0%ea%b5%90-%eb%aa%a8%eb%8e%80%ec%9c%bc%eb%a1%9c-%ea%b4%91%ec%86%8d%eb%8f%84-%ec%9e%a1%ea%b2%a0%eb%8b%a4%ea%b3%a0-%eb%b6%88%ea%b5%90%ed%8f%ac%ea%b5%90/

↑기독교 선교 모뎀으로 광속도 잡겠다고? 불교포교↓

불교계 노력 불구 타종교 비해 입지 부족 기독교사이트 전체 67%… 불교 17% 불과

불교계 인터넷포교 현주소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눈부시게 발전한 인터넷은 사회전반에 걸쳐 영향을 주고 있다. 사이버스페이스 내 폐해를 우려하는 종교계도 정보화라는 물결에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은 아니다. 불교계도 않은 수의 사이트들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기독교·카톨릭 등 타종교에 비해 신도 참여나 사이트의 수가 적어 질적인 면에서 성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간 불교계에서는 불교문화콘텐츠를 개발과 인터넷 포교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왔다. 실제로 동국대 전자불전연구소(소장 한보광, 이�� 전자불전연)는 지난 11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05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화사업’의 지정과제 ‘앙코르와트의 디지털콘텐츠화’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현고)정보화사업팀은 한국 전통사찰과 불교문화를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초 토대를 마련하고자 불교 플래시애니메이션 공모전을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 또한 조계종포교원과 포교솔루션 개발업체 108월드는 지난 9월 2년여의 기술 개발 끝에 사이버 법당을 개원하기도 했다. 특히 108월드의 사이버 법당은 대웅전에 일반 게임의 인터페이스를 접목해 자유롭게 장엄구·공양구·공양물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일련의 성과들은 최근 인터넷이 생활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사회적인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포교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절감해 불교계가 내부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하지만 이런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불교계의 인터넷 포교의 실정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현재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검색되는 종교 관련 카데고리는 6천5백14개이지만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이트들 대부분은 기독교 사이트들이다. 분포별로는 △불교 1천1백52개 △기독교 4천3백67개 △카톨릭 8백21개 △기타종교 1백74개 등으로 기독교가 절반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적으로 봤을 경우 불교가 차지하는 비율은 17.7% 정도에 불과하다. 카테고리 내 세부유형도 불교는 13개로 나눠진 반면, 기독교는 23개·카톨릭 15개로 불교에 비해 더욱 다양하고 세밀하다. 불교계가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소정의 성과를 보이지만 아직도 미진한 이유로 △신도층의 고령화 △콘텐츠 개발을 책임질 전문인력 부족 △예산 부족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불교계가 고질적으로 지적되는 신도연령의 역피라미드 구조·전문인력 부족 등은 선행돼야 할 과제다. 이에 대해 중앙승가대 김응철 교수는 “인터넷 이용자 대부분은 10∼30대로 구성돼 있지만 대부분 불교신자 연령은 40대 이상으로 인터넷을 잘 이용하지 못한다”며 “설사 이용한다고 해도 자신이 다니는 사찰 홈페이지만을 들어 가보는 정도의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어 “젊은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사이트 활용방안을 모색돼야한다”고 덧붙였다

美日 불교사이트 네티즌 유기적 소통

채��룸·영문사이트 등 맞춤포교 눈길 해외불교사이트 어떻게 운영되나

인터넷은 생활에 빠지지 않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됐다. 해외 불교사이트들은 어떤 경향을 가지고 있을까? 가장 우리나라와 비슷한 불교적 색채를 가지고 있는 일본불교의 경우 일찍 인터넷 상품 개발에 눈을 떠서인지 정보공개에 대한 부분이 활성화돼 있지 않다. 하지만 국제포교를 위해 영어와 일본어로 제작돼 있는 점은 눈에 띈다. 다만 그런 가운데에서도 화선대학국제선학연구소를 비롯해 정토진종 동본원사 토모넷·국제창가학회 등 몇몇 사이트들은 주목할만하다. 화원대학국제선학연구소의 홈페이지는 일본 내 불교 관련 인터넷사이트 중 가장 많은 텍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도 많은 문헌과 자료들이 영어·일본어로 나뉘어 제공되고 있다. 정토진종 동본원사의 토모넷<사진, 위>은 정토진종의 공식 홈페이지로서 새로운 정보·진종의 가르침·참배안내 등 9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업데이트도 성실하게 이뤄지는 편이지만 일본어로만 서비스되고 있다. 남묘호랭켓쿄로 잘 알려진 국제창가학회(SGI)의 홈페이지 역시 깔끔한 웹 디자인과 풍부한 내용으로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불교의 신천지이자 인터넷의 본고장인 미국에는 4백여 개의 불교 사이트가 성황하고 있다. 이들 사이트들의 공통점은 대부분이 채팅 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선문답이 채팅을 통해 이뤄지는 특징을 가진 사이트들은 앞으로 종교가 일방통행이 아닌 쌍방향적인 소통을 해야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Tricycle, The Buddhist Review<사진, 아래>를 비롯해 DharmaNet International·American Zen Buddhist 등은 주목할 만한 사이트이다. Tricycle, The Buddhist Review는 미국 불교사이트의 관문이라 할 만큼 미국 내 다양한 불교 관련 소식들은 기재하고 있다. Bulletin Board는 일종의 토론 게시판으로 참가자들이 논리 정연하고 차분한 의견들을 올려 익명성의 폭력으로 물든 국내 게시판과는 비교된다. 1991년에 제작된 DharmaNet International는 미국 내 불교사이트들의 링크들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도서관은 관심있는 사람이면 둘러볼 만하다. American Zen Buddhist는 DharmaNet International와 함께 다양한 링크로 유명한 곳이다. 이 사이트에서는 선 서적 베스트셀러 50권을 소개한 카데고리나 선 수행 정보 등이 자세히 제공되고 있다. 이밖에도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도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를 개설하기도 했다. e-메일을 통해 질문과 답변을 나눌 수 있는 이 홈페이지는 영어와 티베트어로 게시돼 있으며, e-메일 질문들은 달라이 라마에게 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신중일 기자 인터��-중앙승가대학교 김응철 교수

“인터넷포교 전문가 양성 시급”

고령신도·인력부족 등 문제점 여전 젊은층 어필할 포교 프로그램 절실

“불교계 인터넷 사이트가 양적인 성장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에 따른 질적 성장은 아직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불교계 사이트들은 대부분 내용들을 공유하거나 베낄 뿐 새롭게 창조해 나가는 것을 보기 힘듭니다. 이는 불교계 인터넷 포교가 가지는 새로운 문제점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 개발이 필요합니다.” 중앙승가대학교 김응철 교수<사진>는 불교계 인터넷 사이트들의 질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전에 비해서는 인터넷 포교환경의 전반적인 제반 사항들이 많이 개선된 편이지만 아직도 기독교를 비롯한 타종교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편이라는 게 김 교수의 설명이다. 이런 일련의 현상은 불교계가 고질적으로 지적되는 신도연령의 역피라미드 구조·전문인력 부족에서 문제점을 찾을 수 있다고 김 교수는 지적한다. “인터넷 이용자 대부분은 10∼30대로 구성돼 있지만 대부분 불교신자 연령은 40대 이상으로 인터넷을 잘 이용하지 못합니다. 설사 이용한다고 해도 자신이 다니는 사찰 홈페이지만을 들어 가보는 정도의 수준정도입니다. 젊은 층을 위한 인터넷 포교 프로그램도 함께 연구해야 합니다.” 젊은 층을 위한 인터넷 포교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각도에서의 연구가 필요하지만 불교계에는 이를 연구할 전문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김 교수는 역설했다. 실제로 인터넷을 단순한 정보전달의 수단으로만 활용하려 한다면 네티즌들의 새로운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 김 교수는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보니 새로운 컨텐츠가 만들어지지 않고 특화된 아이템의 사이트가 제작되지 못해 네티즌 불자들에게 아무런 관심을 받지 못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리어 현재 적지 않은 불교 관련 인터넷사이트들 내에는 쓰레기와 같은 정보들이 범람해 올바른 정보를 전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남의 이야기만 옮기는 무용지물의 컨텐츠가 아닌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콘텐츠가 요구된다는 게 김 교수의 지적이다. 또한 한국불교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적 정보를 무종교인이나 외부에 알릴 필요가 있다고 김 교수는 주장한다. 단적인 예로 일본불교 사이트들은 국제포교용으로 영어 홈페이지를 별도로 제작하고 있지만, 한국의 경우 조계종이나 몇몇 대형사찰·선원 등의 홈페이지에서만 볼 수 있다는 게 김 교수의 지적이다. 영어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불교와 영어를 동시에 섭렵한 전문가가 필요하지만 현재는 모든 조건에 부합되는 인재를 찾기가 힘들다고 김 교수는 성토했다. 무엇보다도 불교 인터넷 사이트의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재불사가 선행돼야 한다는 게 김 교수의 주된 요지다. 신중일 기자 주간불교 877호

0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