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가과로사한다는말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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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ore-allornothing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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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이번 한주는 #서울서점주간 이었지요. 어제의 원 데이 드로잉 클래스 행사는 성료 됐습니다.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부디 뜻깊은 시간이셨기를. _ ⠀ 오는 11월 14일(일)에는 #김지선작가 의 북 토크가 있습니다. #나와함께걸을래산티아고순례길 아마도 산티아고 순례길 관련한 끝판왕 토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신청은 프로필 링크 타고 가시면 있습니다. 작가께서 비장의 준비를 많이 하신다고 하니 기대 많이 하셔도 좋겠습니다. _ ⠀ 짬없는 사이 틈틈이 읽어 본 신간 소개입니다. ⠀ #언젠가당신이미울때 / 이솔 @194thdayof 에세이 / 그 언젠가는 올 수도,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좋아함이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미울 때가 있겠음을 직감합니다. 이 책은 '감정의 보험'입니다. 좋았던 것을 담보로 둔, 스스로에게 비린 마음의 빚은 아닐까요... ⠀ “그때 우린 그랬구나.” 지금은 흐려진 나와 당신의 이야기입니다. 틈틈이 기록한 그림과 글 속에는 그때의 우리가 살아있습니다. 가끔은 책 속의 나와 마주하기가 낯설고, 두렵기도 합니다. 그만큼이나 시간이 지난 탓을 해봅니다.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어느 날 문득,당신이 미울 때가 있습니다. 그때 화해하려고 만든 책입니다. 언젠가 당신이 미울 때, 이 책을 정독 하겠습니다. ⠀ #사랑을빼놓고선적을문장이없다 / 김유라 @uuuuura 에세이 / 가끔 사랑을 하는 방법을 까먹습니다. 언젠가부터는 글을 써도 사랑이 적히지 않습니다. 의도하여서 의도했던 감정은 소멸되고 덧없는 것들로 움틉니다. 그래서 향했던 그 목적지들은 어디에 있는가요? 다시금 무모한 여행으로 늘 존재는 입증되는 법이네요. 그가 직접 그어놓은 샘플 책의 밑줄로 우선 향해볼까 합니다. ⠀ 사랑 앞에서 예민해지고 무모해지는 것이 가장 연약한 자아라고 생각했으나, 그것이 곧 이 책의 정체성을 찾게 해주는 것을 봅니다. 적어도 제목에 대한 고민은 일절 없었으니 말입니다. 사실입니다. 사랑을 빼놓고선 적을 문장이 없습니다. _ ⠀ #백수가과로사한다는말에대하여 재입고됐습니다. _ ⠀ 하루 푹쉬고 내일 뵙겠습니다. ⠀ #독산책방 #독립서점 #독립책방 #올오어낫싱 #독립출판 #개성출판 #독립출판물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북토크 #김지선북토크(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CV-CtlllcDw/?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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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ore-allornothing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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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경계에서 잘 흔들리고 왔습니다. 물론 여전합니다. 심신은 지쳤어도 산다는 건 별 다름이 없다는. 😑 ⠀ 간만에 발샷도 어쩐지 더욱 처량맞네요. ⠀ #우한폐렴 은 장례식장에서도 주요 테마였습니다. 마스크를 사랑하는 우리 모두. KF80 이나 KF96 등이 무슨 상관이겠어요. 잘만 가리고 다니면 될 것을요. 😷 ⠀ 잘 다녀왔습니다. 모든 분들 건강 조심하시길. 🙏 _ 15일에 있을 장지수 작가의 #하얀순간 북토크는 마감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곧 마감될 예정이니 서둘러 신청 부탁 드립니다. (관련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_ 묵은 책(책이 묵은 게 아닌 신간임에도 소개가 묵은) 소개도 드려 봅니다. 책은 짬짬이 잘 일고 있어요. 여전하게도. _ #나잘지내고있어요 LYON @lyon.line 작가의 그림, 그리고 글입니다. ⠀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잘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거기서 끝은 아닙니다. 정확하게는 <잘 지내보려 한다>라는 게 맞을 수도 있겠어요. 잘 지내보려는... 그림의 책입니다. 아무라는 캐릭터가 아무스럽게 등장을 하죠. 잘 지낸다는 이 소식은 전해지지 않습니다. 다가와야, 그제야 들을 수 있죠. 물론 큰소리는 아닐 겝니다. 크라프트지에 안착된 이 그림과 글들은 그저 한 이의 <읊음>일 수 있겠으나 그래서 <너와 나의 이야기>입니다. 정말 잘...지내고 있으니까요.> ⠀ 저... 잘 지내고 있어요... 안 믿기나요? _ #열세번째영향력 #영향력 @kitchentablewriting ⠀ <사실... '영향력'은 괜찮은 책이다. 아니 '꽤' 괜찮은 책이다. 하나 사람들은 잘 모른다. 잘 모르는 것도 '꽤 모른다' 책의 연륜과 내공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탓이리라. 이제 열두 번(12호)의 여정旅程이다. 그리고 열세 번째의 여로旅路를 끝으로 막 내림을 고했다.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모두의 책>이라는 것이다. 투고로 만들어지는 문예지의 가치는 어느새 바닥이지만 기실 영향력의 hurdle은 그리 높지 않았다. '키친 테이블 라이팅'이라는 책의 Identity처럼 치열하지만 편안하게 쓰고 투고된 글들의 모음인 것이다. 열두 번째도 <모두의 글>의 향연饗宴이다. 다양하게 모인 글들이 글자로, 자간字間, 행간行間을 넘어 각기 심호흡한다. 보라! 이 작은 책이 모두를 담고 있다. 우리 주변 <글의 우주宇宙>다.> ⠀ 아... 쫌... 울컥합니다. 마지막이라니. _ #백수가과로사한다는말에대하여 박민아 @april.andmore 작가 ⠀ <백수는 백수인데... 꽤 무리스러운(?) 백수다. 과로사할 정도로 바쁜 백수라니. 비록 남편에게 퇴사 축하를 받은 것도 잠시, 다시 이력서를 쓰는 것도 무시하고 맛있는 요리를 탐닉하는 것도 잠시, 퇴사 후 여행이라는 트렌드도 무시하는 것도 잠시, 소소하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도 잠시, 모든 잠시들이 모여 한 백수의 남다를 것 없다는 일상이다. 크게 다른 것이 있다면 자신에게 하는 '다짐'같은 책이 되었다는 것. 책의 지분을 살짝 공유하는 남편과 함께 책이 누군가의 손에 들어간다면 비로소 '작가'가 될 것이라는 의미 부여에서도 짠내 대신 단내가 난다. 과로사 할 만큼 바쁜 백수는 세상에 여럿 존재를 하겠지만... 책이 된 '백수'는 드물지 않을까?참고서라기보단... 공유서共有書가 될 책이다.> ⠀ 전 여전히 '백수'하면 공무도하가의 백수광��의 처가 떠오릅니다만. 도대체가 무슨 상관일까요? _ 내일 뵙겠습니다. 북스토어 올오어낫싱에서는 항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독립책방 #독립서점 #독립출판물 #독립출판 #개성출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북코멘터리책방 #북코멘터리 #공지이기도 #아니기도 #배가고프기도 #춥기도 #손님없기도 #기도씨리즈 #맘내키면마스크드립니다(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8LntmpFngl/?igshid=1odiyuz4i72j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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