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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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달튼 개인평 Vol.1 맥스 달튼은 대부분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그것을 일러스트로 옮겨 작업한다.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 만드는 작업들이 많았지만 결론은 영화적 관심에 너무 의존해서 작업하기에 창작물이라는 생각보다는 기록물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라는 장르를 가장 좋아하고 많은 투자를하고 흥미를 가지니 당연한 공생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본 전시에서 관람객은 작가의 철학을 보는데 관심은 없었고 다만 그림���에 등장하는 영화배우를 찾는 재미를 즐기는 관람객이 거의 대부분이었다. 그 와중 화려한 니트를 입고 나뭇가지에 걸터 앉은 작가 자신의 모습은 영화 속 등장인물에 아니기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지나갔지만, 오히려 이것이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된다. 공예가 예술과 기술의 결합이듯 현대미술도 미술과 철학의 결합이 아니던가. 어떤 제품이든 작품이든 만드는 사람의 철학이 보이지 않고 시각적 흥미만 가지는 것은 오래 사랑 받지 못할 것 같다. #맥스달튼전 #maxdalton #개인평 #소감 #영화와현대미술 #마이아트뮤지엄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브루스브라더스 #부에노스아이레스 https://www.instagram.com/p/CPkIhRWF8fe/?utm_medium=tumbl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