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 앤
Explore tagged Tumblr posts
Text


"빨강머리 앤이 사랑한 풍경"
동네 도서관에 '빨강머리앤' 전집이 2종류 있었다. 컬러 삽화 포함한 17권짜리와 두툼하게 편집한 8권짜리. 보자마자 분량이 거의 삼국지 급이라 놀람.
어릴 때 TV에서 "주근깨 어쩌구 저쩌구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주제곡이 나오면 바로 채널을 돌렸기 때문에 제대로 시청한 에피소드가 하나도 없다. 근데 시리즈가 그렇게 길게 이어질 만큼 인기를 끌었단게 넘 신기. 하지만 만화도 안 본 인간이 긴 소설을 펼쳐 읽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마침 옆에 '빨강머리 앤이 사랑한 풍경'이 눈에 띈 거.
우선 저자 이름이 루씨 모드 몽고메리(Lucy Maud Montgomery)이고, 빨강머리 앤이 '앤 셜리'이고, 캐나다 동부에 있는 프린스 에드워드 섬이 소설 베경이란 거도 처음 알 정도로 무지했다.
내용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을 듯. 첫째, 몽고메리 평전(?), 둘째, 섬의 자연 환경, 계절, 꽃 이야기, 셋째, 소설 소재가 된 구체적인 장소 얘기.
소설을 재밌게 읽은 이라면 너무나 흥미로울 책이겠으나 나로선 도무지 공감 못 할 얘기뿐. 그럼에도 내가 이만큼 노력이라도 했단 정도는 변명처럼 해도 되지 않을지?
자체 진단 결과 내겐 두 가지 장애가 있는 것 같다. 섬의 자연에 공감하려면 글에서 열거한 꽃, 나무를 읽는 즉시 연상이 돼야할텐데 거의 다 모르는 것뿐이라 뇌리에 떠오르는 게 없다. 결정적으로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여자애가 즐거운 상상을 하며 발랄하게 노니는 얘기가 내게는 수다쟁이 여자애가 사고 치고 다니는 걸로 받아들여짐.
여담으로 '유리 가면'이 내가 재맜게 본 유일한 순정 만화였고, '캔디 캔디', '베르사이유의 장미' 같은 소문난 ���작도 끝내 적응 못했다. '빨강머리 앤', '키다리 아저씨', '작은 아씨들' 등등에 공감 못하는 거도 비슷한 원인일 것 같다.
1 note
·
View note
Text
나는야 빨간머리 앤
오늘 아침에 엘레베이터를 타고서
1층에 대기한 엄마차를 타러 나는 총총 뛰어갔다.
조수석 차문을 열고 시끄럽게 앉아 다시 문을 닫고는,
나는 엄마에게 자랑을 늘어놓았다.
.
"엄마! 나 오늘 아마도 세상에서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을 들은 것 같아!"
"(분주하게 거는 시동에 집중하며) 응 뭔데."
"엘레베이터에서 만난 아이가 나를 가리키며
어! 빨간머리 앤이다! 라고 했어!!"
"(다시 나를 보며 미소를 지으며) 정말이네."
.
그리곤 우리는 빨간머리 앤이 얼마나 재밌는 드라마였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나아갔다.
Anne with an E 는 엄마의 권유로 함께 보기 시작한 드라마였다.
그 누구보다 엄마가 가장 좋아한다.
엄마는 앤을 보며 나를 닮았다고도 말했었지만
당시에 나는 묘한 거부감이 들었었다.
왜 그런 기분있지 않냐.
너무 나랑 비슷하면 거부감이 드는.
앤은 그랬다.
세상에 찌들기 전의 나를 보는 듯해서
너무 안쓰러워서 싫었다.
앤이 받을 상처들은 곧 내 상처들이었기에.
하지만 드라마를 다 본 후 나는 앤을 사랑하지 않을 스 있었다.
나처럼 자기자신에게 솔직하고 세상을 자신만의 눈으로 보는 앤.
나와 다른 점은 딱 하나.
그걸 오롯이 혼자서 우둑하게 믿으며 나아간다.
반면 나는 산만하다는 지적을 수도없이 받으며 나를 꾹꾹 눌러 마치 러시아 인형처럼 살아왔다.

그러니 지금 살아있는 나를 인정하고 살아가는 나에게
앤과 닮았다는 이야기���
최고의 칭찬인 것이다.
지금처럼 나도 앤처럼. 아니, 나답게 살고
주변을 나로써 대할 수 있기를.
0 notes
Text
나의 우주
올해 보았던 다큐 중 가장 강렬했던 것은 EBS 다큐 프라임에서 제작한 고독사 관련 다큐였다. 2013년 무연고 사망자 206명의 서류를, 전국 23개 대학에서 선발된 67명의 ebs 대학생 취재팀에게 배포하고, 그 사람의 생전 삶을 복원하는 작업을 의뢰하면서 다큐는 시작된다. 무연고 사망자. 사람들과 맺어진 관계가 없는 상태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을 이르는 말이다. 대학생 취재진들에게 주어진 것은 공고문 서류들. 사체를 찾아갈 가족을 찾기 위해 정부에서 한달간 인터넷에 게재하는 서류다. 취재팀은 이 공고문 서류 한장을 기반으로 그 사람의 생전 삶을 최대한 복원해야 한다.
물론 다큐에서 206명의 모든 복원 과정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 중에서 몇 사람의 이야기만, 물론 그 또한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방송에 공개되는 정보는 변형된 형태로 제시된다. 무연고 사망자. 나는 이들이 생전의 삶 자체가 사회적 안전망으로부터 배제된, 극한의 위험에 노출된 삶을 살아갔던 사회적 약자들일 것이라 짐작했다. 그러나 소개된 첫번째 케이스는 그 짐작을 보기좋게 깨트렸다. 노숙인으로 죽음을 맞이한 이의 이전 직업을 추적해보니 교사였기 때문이었다. 유일한 가족이었던 아내가 암으로 사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년퇴임을 하고, 그후 어떤 연유로 퇴직금이 금방 바닥나자 노숙인이 된 상태로 무연고 사망자가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2년이었다.
레지스 드브레는 사람의 특수성을 죽음에 대한 태도에서 찾아낸 바 있다. 침팬치는 새끼가 죽었다는 것을 알면 마치 물건처럼 그저 내버려두고 평소와 다름없이 살아가지만, 인간은 그럴 수 없다. 인간이 침팬치처럼 시신을 자신의 방에 두고도 평소처럼 살아갈 수 없는 이유는 타인의 죽음 속에서 자신의 죽음을 보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이 서류에 기재된 사람의 삶을 어느 누구보다 멋지게 복원하리라는 야심으로 뛰어든 취재진들은 그 사람들의 생전 삶을 서서히 복원해갈수록 그들의 죽음에게서 자신의 죽음을 찾아낸다. 죽은 지 5~6개월 정도 지난 후에야 발견되었다는 어느 무연고 사망자가 세들어 살던 방을 찾아낸 장면은 강렬하다. 생전에 사용했던 물건들, 이불, 후라이팬, 옷가지들, 각종 고지서 등이 고스란히 남아있고 달력은 고인이 죽음을 맞이한 시점에서 멈춰있다.
취재진들은 잠시 말을 잃는다. 물건처럼 사적인 것이 있을까. 그들은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는 사람의 삶 속으로 너무 깊이 들어와버린 것이다. 12년 간 혼자 살았다는 이 공간은 압도적이다. 어떤 촬영분에서는 사진첩 앨범과 일기를 발견하기도 한다. 그 사람과 생전에 관계를 맺고 있던 다른 이들의 입을 통해서만 그 윤곽이 가까스로 복원되던 한 사람이, 기록을 통해 직접 입을 열고 말을 하는 순간이다. 무연고 사망자들의 삶이 평생 힘들었을 것이라고 쉽게 추측하는 것과는 달리, 사진첩엔 활짝 웃으며 생을 만끽하고 있는 즐거운 순간에 대한 기록으로 가득하다. 가계부인 줄 알고 열었던 공책에는 이런 문장이 써져 있다. “정말 내가 벌 받는 거 같다. 삶이 이런 것이라면 살고 싶지 않다. 눈 감으면 내일을 걱정해야 하는 삶. 도대체 나는 누구인가. 남을 속이지 말자.” 이제는 죽고 없는 자가 쓴 문장들은 한 문장, 한 문장, 읽는 자를 압도한다.
이처럼 이 다큐는 두 겹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무연고 사망자로 기재된 이들의 이야기가 첫번째라면, 그 이야기를 찾아내는 과정에서 자신과 타인의 죽음에 대해 고민하는 대학생 취재진들의 이야기가 두번째다. 한 취재자는 자신들 앞에 놓여 있는 그 사람의 흔적들을 두고 고민한다. “어디까지 알아내야 이 분이 행복해할까?” 이 물음은 본질적이다. 우리는 타인에 대해 어디까지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한 사람의 삶을 복원한다고 할 때, 타인으로서 지켜야 하는 선이라는 것은 어디에 있을까? 내가 죽고 난 후에, 나는 타인이 어디까지 나를 이해해주기를 바라고, 그러나 그 이해가 어디에서 멈추기를 바랄까?
당신은, 나는 누구일까? 지금 살아있는 우리는 아직까지는 직접 나에 대해 말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죽고 난 이후엔 오로지 내가 남긴 기록과 그들이 맺고 있는 관계를 통해서만 서술된다. 다큐를 보는 내내, 무연고 사망자의 자리에 나 자신을 대입해보았다. 내가 죽고 난 후, 누군가가 내 생전의 삶을 복원하려고 시도한다면, 그들은 누구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될까? 열광하며 한편 한편을 아껴보았던, 넷플릭스의 <빨강머리 앤>에서는 이런 대사가 등장한다. “세상이 너에게 뭘 주는지가 아니라, 네가 세상에 뭘 주는지가 중요해.” 내가 죽고 나서 나에 대해 서술되는 모든 이야기들은 내가 세상에 무엇을 주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다. 아직 살아있는 나는, 세상에 무엇을 주고 있을까? 문득 두려웠다.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A4용지 한장을 꺼내 정중앙에 나의 이름을 적었다. 내가 맺고 있는 여러 관계들을 기반으로, 현재 나의 우주를 그려보고 싶었다. 상대가 나와의 관계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와는 상관없이, 내 삶에 중요하고 친밀하다고 여겨지는 순서로 사람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나열해보았다. 총 세 그룹이 추려졌다. 첫번째 그룹은 상대가 아프거나 큰일을 겪게 되었을 때, 그들을 간병하거나 돌려받을 것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내가 가진 것들을 모두 내어놓을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가족 이외에 친구 두명이 더 있어서 총 다섯명으로 한 그룹이 만들어졌다.
두번째 그룹은 소위 ‘사회생활’이라고 불리는 관계다. 인간은 개인이지만 동시에 사회적 존재이고, 개인으로 성립되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필요하다. 다큐에서 인상 깊었던 한 취재자의 인터뷰 중에, 혼자일 수 있는 것도 관계가 있을 때 가능한 것이지 관계 없이는 혼자도 성립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다. 즉 ‘혼자’와 ‘여럿’은 상호보완적 개념이라는 말이다. 한두달에 한번은 꼭 만나든 전화를 하든 상대의 근황을 업데이트하고, 아주 느슨하게 연결된 사이들로 두번째 그룹이 구성되어 있었다. 주로 일적으로 알게 되었지만, 점차 친밀해져 사적인 이야기도 간혹 나누는 동료이자 친구들, 함께 여행을 가고 공연과 전시를 함께 보러 다니는 10명의 사람들로 이 그룹이 만들어졌다.
세번째 그룹은 아주 드물게 근황을 주고받거나 심지어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도 포함됐다. 예를 들면 1년에 한두번 가는 여행지의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이라거나, 선배로서 존경하는 마음으로 발표하는 글들을 꾸준히 따라 읽고 그 글들에게 큰 영향을 받지만 한두번 우연히 인사를 나눈 정도에 불과한 사람도 있고, 10년 째 만난 적 없지만 서로의 일기를 계속 업데이트 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끼치는 텀친도 몇명 포함됐다. 아직 친밀하지도 않고 앞으로 그렇게 될지 알 수 없지만, 그들이 만들어내는 결과물들은 현재의 내 삶에 시시각각 영향을 미치고 그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내게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또박또박 적힌 이름들을 세어보니 총 스물 세명이었다. 현재의 내 우주는 이 스물 세명에 의해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실감이 났다. 내 삶에 기여하고 있는 그 정도의 크고 작음과 상관없이 나라는 사람은 이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져 가고 있는 중이었다. 물론 이 우주는 계속해서 유동하고 있다. 한때 내 우주의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었으나, 더 이상 소식도 주고 받지 않는 이들의 이름도 스쳐지나갔다. 지금의 우주가 얼마나 오래 내게 더 허락될 지는 알 수 없다. 내게 허락된 그 시간만큼만 그 사람과 삶을 잠시 나눌 수 있을 뿐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보니, “나”라는 사람을 떼로 떼어 단독자로서 생각하기보다는 주고 받는 여러 관계 속에서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되었고, 그것을 ‘나의 우주’라고 이름 붙였다. 앞으로 이 키워드로 여러편의 글들을 기록하고자 한다.
73 notes
·
View notes
Text



피러 오랜만에 나들이....
올해 첫 나들이 이자...
봄나들이로구나...
하늘은 봄날 특유의 재빛 하늘이지만.....
시원히 달려보자...
빨강머리 앤~~
3 notes
·
View notes
Link
지베르니 모네의 정원 - 박미나(미나뜨) 지음/시원북스 모네가 일생을 쏟아부어 만든 지베르니 정원 수채화로 재탄생한 지베르니 정원의 꽃과 나무 80 인스타그램 10만 팔로워 《빨강머리 앤의 정원》 박미나 작가의 수채화 아트북 프랑스 지베르니 정원, 사계절의 꽃과 나무 80종 수채화 일러스트 거장 모네의 인생과 예술에 대한 80개 명언 한글·영문 수록 #1 《빨강머리 앤의 정원》 박미나 작가의 수채화 아트북 신간 수채화 작가이자 《빨강 머리 앤의 정원》 저자 박미나 작가의 신간 《지베르니 모네의 정%E...
0 notes
Photo

@ari_moon_doll 200924 COCO -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인데 얘는 예쁨...^^ . . . . . #bjd #bjdstagram #balljointdoll #bjddoll #bjdphotography #구관 #디어벨 #DearBelle #うちのこかわいい #예뻐서모셔옴 #네쥬 #neige https://www.instagram.com/p/CFjjLzfjuD9/?igshid=e8ttb4zkrinx
0 notes
Video
youtube
[M/V] 헤이맨 (Hey Men) - We know nothing https://youtu.be/KiixXUlyYTc Artist : 헤이맨 (Hey Men) Album Title : We know nothing Release Date : 2020.7.6 Genre : Rock ■ Mirrorball Music http://mirrorballmusic.co.kr/ https://www.facebook.com/mirrorballmusic https://twitter.com/mirrorballmusic ‘엘리자가 말했어요,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멋지네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난다는 거니까요’ 빨강머리 앤 中 [CREDIT] Executive Producer 헤이맨(HEYMEN) Executive Supervisor 전필규 at 어필 사운드 뮤직 Produced by 헤이맨(HEYMEN) Directed by 헤이맨(HEYMEN) Arranged by 헤이맨(HEYMEN) Lyrics by 헤이맨(HEYMEN) Recorded by 최일웅 at pondsound studios Drum Recorded by 이준현(Drummer Zune) at Drum Beat Mixed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astered by 권남우 at 821SOUND Designed by Kim Mach ■ More about 헤이맨 (Hey Men) https://www.instagram.com/heymen_official/ https://bit.ly/2kQG3wx #HeyMen #헤이맨 미러볼 뮤직 - Mirrorball Music
0 notes
Photo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3편 #내이름은빨강머리앤 . 추억을 쌓고 가다. 둘째 #여름방학 기념 #전시회 나들이가 셋째의 도움(?)으로 아빠도 기념 사진 남겼다. 세대가 함께 이렇게 공감할 수 있구나. ^^ . . 빨간 머리 #Anne 에 대한 애뜻한 추억이 있는 분에게 강추. . #daddy_sgram #exhibition #anne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https://www.instagram.com/p/B0s7zNGpKek/?igshid=6w7aw8zcloi7
0 notes
Photo

🕒땡땡떙 오전8시 요유 겁나예쁜 여성쇼핑몰모음 오늘특가 신상속보˃̵͈̑ᴗ˂̵͈̑❤️🇰🇷 sk3582 사랑스러운 컬러 깅엄체크 패턴의 프릴 라인 백 밴딩 미디 스커트 skirt (빨강머리 앤 처럼~♪ 매력둥이 레드 체크SK♥) 날씨도 좋고~ 나가고만 싶고~ 이쁨으로 존재감 뿜뿜내기! 오늘 15%↓ 좌표 : https://yoyou.us/open/loc.html?p=ZUOm71cmpetSKoiu2iLpQA== 요유캠페인 Q : 26살 직장인 월급 관리 좀 봐주세요 → A : 요유 쓰면 저절로 되는 월급 관리! #데일리룩추천 #데일리룩쇼핑몰 #아지트샵쇼핑몰 #여자쇼핑몰추천 #인스타쇼핑몰 #비키니쇼핑몰 #20대쇼핑몰 #30대쇼핑몰 #여자의류쇼핑몰 #여자옷쇼핑몰 #여자쇼핑몰 #데일리룩 #데일리룩쇼핑몰 #40대쇼핑몰 #예쁜옷쇼핑몰 #착한쇼핑몰 #가성비쇼핑몰 #여성의류쇼핑몰추천 #스커트코디 #이태원 #이태원놀러갈때추천
0 notes
Text
백영옥,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중에서
네 낭만을 전부 포기하지난 말아라, 앤. 낭만은 좋은 거란다. 너무 많이는 말고, 앤, 조금은 간직해둬.
1 note
·
View note
Video
youtube
[신간] 목소리로 듣는 ���동 오디오북 ‘빨강머리 앤 : 초록지붕 집 이야기’ 출간 커뮤니케이션북스[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마음 아픈 어른이들은 포근히 감싸주는 소설이 오디오북으로 나왔다. 지난달 30일 커뮤니케이션북스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받은 '빨강머리 앤'의 우리말 오디오북 '빨강머리 앤 : 초록지붕 집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낭독의 즐거움을 더해주기 위해 원작을 오디오북에 어울리게 다시 번역했다. 또한 번역할 때 원문을 충실하게 옮기돼 구어체인 오디오북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일상적인 관용 표현을 많이 사용해 친숙도를 높였다. 이전에도 우리문학을 낭독했던 배우 이지혜가... ▶유튜브 구독하기: https://goo.gl/JQ1f1j 보고 주셔서 감사합니다. #[ #신 #간 #] #목 #소 #리 #로 #듣 #는 #감 #동 #오 #디 #오 #북 #‘ #빨 #강 #머 #리 #앤 #초 #록 #지 #붕 #집 #이 #야 #기 #출 #간
0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