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야한다
Explore tagged Tumblr posts
Text




누군가의 단점이 크게 보일 때, 잘만 지내던 사람에게서 안 좋은 점이 자꾸만 눈에 거슬릴 때마다 스스로에게 더 좋은아니 바른사람이 되야겠다고 다짐했다. 누군가의 단점이 거슬린다는 사실은 대게 남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단점일 확률이 크니까. 혹 내 단점이 아닌, 오직 남의 단점이라면 더욱 자신을 위해 나은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것이다. 왜냐면 사람은 결국 비슷한 성질끼리 엮이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유유상종....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길 노력하는 시점에 자연스레 그 사람과는 멀어지고 더 함께하고싶은 사람을 만나게 될 수 있을거야. 물론 꼭 만나야 하는건 아니지만. 아무튼 사람은 언제든 자기를 낮추고 닦아가며 살아야한다.
24 notes
·
View notes
Text
매 순간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내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자기 앞에 주어진 일을 하는 것이다.
가능한 한 모든 일을 자기 힘으로 하자.
자주 우울하거나 서글픈 사람은 할 일이 없기 때문에 그런것이다.
매일 아침 하루의 시작을 감사하게 생각하자.
그 하루가 좋은 날인지 아닌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그 하루로 무엇을 하느냐는 것이다.
짧은 한순간이 다른 모든 순간에 영향을 미친다.
선 사상에서는 한 가지를 하더라도 제대로 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음악을 듣든 책을 읽든 풍경을 감상하든 오로지 자신이 하고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실제로 하고 있는 것보다는 해야 할 것에 대한 생각에 더 많이 사로잡혀 지낸다.
현재의 순간에 집중해서 살아야 피로하지 않다.
집중할게 없는 사람은 우울해지기 쉽다.
현재에 집중해서 살자.
이는 의문을 제기할 것 없이 지켜야 하는 원칙이다.
매 순간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내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자기 앞에 주어진 일을 하는 것이다.
가능한 한 모든 일을 자기 힘으로 하자.
자주 우울하거나 서글픈 사람은 할 일이 없기 떄문에 그런것이다.
매일 아침 하루의 시작을 감사하게 생각하자.
그 하루가 좋은 날인지 아닌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그 하루로 무엇을 하느냐는 것이다.
우리는 쓸데없는 물건과 잠깐의 즐거움에 돈을 너무 많이 낭비한다.
우리가 돈이 없는 것은 어디에 큰돈을 투자해서가 아니라 이제는 생각나지도 않는 온갖 자잘한 것들에 돈을 썼기 때문이다.
식당에서 너무 많이 먹어 속이 거북하다거나 비싼 가격때문에 소화가 안 될 정도라면 그것은 낭비다.
후회할 물건을 사는 것, 가령 첫 세탁에서 색이 빠지거나 줄어드는 저렴한 스웨터, 등이 배기는 품질 나쁜 매트리스를 사는 것 역시 낭비다.
교육과 도덕이 타락한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은 소유욕을 조장하고 파렴치한 위선을 종용한다.
우리는 입고 먹고 즐기는 각종 유행에 휩쓸려 판단력을 잃은 채 노예로 살아가고 있다.
아름다운 삶을 위해서는 세부적인 부분들이 아주 중요하다.
세부적인 것이 완벽할 때 우리는 안정감을 느끼고 더 중요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다.
일상의 작은 부분들에 질서와 깨끗함이 자리할 때 삶은 풍요로워진다.
만약 세부적인 것을 무시하고 내버려두면 그것은 작은 벌레처럼 우리를 성가시게 할 것이다.
음식은 배가 고플 때만 먹자.
시간이 되었다고, 심심하다고, 힘든 일을 하는 사이에 피곤하다고, 스트레스 받는 일을 한 뒤에 스스로에게 상을 주고 싶다고, 우울하다고, 화가 난다고, 질투가 난다고 먹지는 말라는 얘기다.
그리고 한 입 한 입 먹을 때마다 충분히 음미하자.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그냥 잊자.
어떤 성질의 문제인지만 정확히 알고 있으면 된다.
그런 다음 머릿속을 잔잔한 물처럼 그저 내버려 두자.
우리를 성가시게 만드는 문제나 일에 고집스럽게 매달려 있으면 인생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놓치게 된다.
부족한 것, 부당한 것, 불행이나 불만, 슬픔을 부르는 것만 보게 된다.
원망과 상처 때문에 인생을 망치지 말자.
과거의 잔해는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좋은 기억만 간직하자.
장애물과 문제, 고민에 계속 매달려 있으면 마음은 행복의 문을 닫아 버린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만족을 위해 자기 경험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너무 많이 말한다.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 많이 말할수록 상대방은 물론 우리 자신과도 더 멀어지게 된다는 걸 잊지 말자.
당신의 불행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멈추자.
불행에 대한 예기는 당신을 피곤하게 하고 상대방도 피곤하게 한다.
모든 일은 우리가 중요성을 부여할 때 의미를 가진다.
불행에 대해 얘기하면 더 불행해진다.
반대로 재미있는 일을 얘기하면 웃을 일이 늘어난다.
어떤 원칙을 가지고 있는지 자랑하지 말고, 그 원칙을 따르며 사는 모습을 보여 주자.
어떻게 먹는 게 바른 것인지 가르치려 하지 말고, 스스로 바르게 먹자.
자신이 한 것에 대해서는 그 어떤 자랑도 늘어놓지 말자.
다른 사람들에 맞추느라 자신의 계획을 바꾸지 말자.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말할지 신경 쓰지 말자.
안 그러면 남들한테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다른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가치와 꿈을 망치면 우리는 참모습과 활력을 잃게 된다.
다른 사람들이 기대하는 모습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모습의 사람이 되자.
인생에서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 두자.
우리는 우리 자신이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풍부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자기 자신을 믿자.
그러면 모든 것(거의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열망과 꿈을 좇아 살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다른 누군가의 빛을 빌리지 말고 자기 자신의 빛으로 살아가자.
존경받는 사람들을 보면 스스로 자신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고 바로잡는 삶을 살았음을 알 수 있다.
자신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자.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가족, 친구, 고객을 대할 때처럼 자기 자신을 대하자.
정신적 발전은 변화를 전제로 하며, 변화한다는 것은 다른 하나를 위해 어느 하나를 포기한다는 것을 뜻한다.
우리가 가진 습관, 관점, 욕구 가운데 일부는 포기하자.
자신의 운명을 한탄하지 말고 바꾸어 나가자.
좋은 음식을 소식하고, 일찍 자고, 배움을 멈추지 말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생각을 떠올리고, 매일매일 자신이 찾아낼 수 있는 최대한의 즐거움을 찾아내자.
검소하게 차려입고, 자신에게 걸맞은 정직한 친구들을 사귀고, 정신을 풍요롭게 만드는 책을 읽고, 좋은 환경을 만들고, 상식을 실천하자.
인생은 스스로 결정하자. 여행 계획과 일과를 스스로 짜고, 입을 옷을 직접 고르자.
우리의 능력과 상상력, 의식을 활용하자.
과거보다는 앞으로 올 미래에 전념하자.
자신을 위한 창조자가 되자.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다.
삶의 행복은 우리가 현실을 어떻게 해석하고 걸러내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가 원하는 멋진 세상은 우리가 만들어 낼 수 있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자신이 지닌 상상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을성을 기르자.
활기찬 하루를 보내려면 몸이 뒷받침되어야한다.
육체적인 어려움을 이겨내는 용기를 키우고, 고통을 불평 없이 참아내고, 추위, 졸음, 배고픔을 견디도록 노력하자.
그리고 건강에 필요한 것을 몸에 제공하자.
갑자기 인생의 시련이 닥쳤을 때 이겨낼 수 있도록 평소에도 가끔은 힘든 일을 하자.
절제력과 인내심을 키우고 유혹을 이겨내자.
성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여유를 갖는 법을 배우자.
겉핥기로 살지 마라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걱정과 불행도 마찬가지다.
더이상 시시각각 변해 가는 것들에 집착하지 말고 삶의 본질을 끊임없이 추구하며 살아야한다.
삶의 목적은 일시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인 행복을 찾고, 자유롭게 살고, 아름다운 삶을 만드는 것이다.
편지를 쓰고 친구와 밥을 먹고 벽장을 정리하는 것처럼 삶의 행복은 아주 사소한 것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자. 현재만으로도 충분히 풍요롭다.
자유롭고 소박하고 즐겁게 사는 것을 포기하면 안 된다.
전부 도미니크 로로의 심플하게 산다 에서 발췌함
0 notes
Text
지난 겨울, 아따에서 먹은 잠봉과 헤이즐넛 버터가 올라간 피자를 무척 맛있게 먹어 종종 생각이 난다. 그 날은 특별히 기억에 남는 날이기도 했는데 먹었던 음식도 만족스러웠어서 기억에 오래 남아있고 다시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커피는 전혀 먹지 않고 있다. 여전히 익숙하지않고 하루에도 커피 생각이 불쑥 올라오지만 -특히 아침과 밤에- 잘 참고 있는 중이다.
일종의 회의감이랄지 아니면 직업적 정체성 혼란이라 해야할지 어딘가 불편한 기분이 늘 있지만 좋아하는걸 계속 좋아하며 오래 하기위해서라고 되려 생각하며 견딘다.
노동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식단을 관리하고
조심하고 줄여야하는 것들 투성이인 일상에 운동은 그러지 않아도 괜찮아 최근엔 웨이트도 병행한다. 예전에도 느꼈지만 러닝머신은 성미에 맞지 않아 계속 야외도 달린다. 땀이 나는 기분이 꽤 좋고 불안함도 잊혀진다.
‘클로저’와 ‘실��라이닝 플레이북’을 다시 봤다. 오랜만에 본 클로저는 정말 시시한 영화처럼 느껴졌고 늘 거짓을 말하다가 상대를 화나게 하기 위해 진실을 말하는 부분이 특히 가장 시시했다. 반면에 뒷 영화는 이거 왜 재밌게 봤더라하고 생각했는데 컴플렉스를 그대로 드러내는 면이 상쾌했다. 그러�� 평소에 좀 토하면서 살아야한다.
0 notes
Text

baeganghee: 우리는 숙명처럼 선택의 기로에 항상 놓여지고, 늘 주사위를 던져야 한다 그 갈래길에서 놓치게 될 무수한 기회비용을 끊임없이 계산하며 살아야한다 스스로 결정한 선택이 만약 최악의 경우였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필연적 운명’이라고 믿는 것이 할애한 세월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일종의 방어기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다 우리는 에블린이 그랬 듯 ‘어떻게 하면 돌아갈 수 있을까’ 생각하기도 하며 양상실재론의 ‘가능세계’가 정말 실존한다면 더 나은 선택을 한 내가 살고있는 우주의 쪽이 당연히 더 탐이 날지도 모른다 그런 상념에서 파생된 공허감과 허무함은 실재하는 현실과의 괴리를 느끼게 하며, 종속되는 불안을 낳는다 모두 한번 쯤 우주의 치명적인 추위와 고독을 느껴보았을 것이다 쳇바퀴돌아가듯 흘러가는 일상. 조금씩 실현되고있는 현재 그리고 시간들 그럴 때면 우리는 쉽게 무한한 허무주의의 늪에 빠지게 된다 웨이먼드같은 순진한 낙관주의자들을 보며 염증을 느끼고 어느 새 전대미문의 냉소주의자가 되어버렸을 것이다 과열된 경쟁사회, 쏟아지는 자극적 미디어 컨텐츠들, 폭력과 혐오가 만연하는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에게 감독은 사랑스러운 일침을 날려준다 다들 모두가 혼란스럽고 무섭기 때문에 싸우는것이니, 다정하게 대해달라. 다정함으로 사회를 구축하고, 그저 한줌의 시간일지라도 각자 소중한 존재를 위해 살아간다면 불안을 잠재울 수 있을 거라고
1 note
·
View note
Text

나도 얼마 전에 그런 마음이었다.
고난속에 찾아온 평안이 너무 감사했고 내가 뭐라고
이렇게 보살피시고 은혜주시냐며 감격스러웠는데…
평안이 일상이 되니 다시 사소로운 것에 날카로워지고
가진것을(가진것도 별로 없는데) 잃은까봐 내꺼인냥
꽉 쥐고 불안해 하는 모습이란.. 참🤮
내것은 없는데. 주시는분도 거두시는분도 하나님이심을
잊지말고 지금 내게 주신 상황과 환경에 감사하며
기뻐하고 즐기며 살아야한다!! 다시 정신무장!!
0 notes
Text

#사회조직은 #국민들을위해서 #살아야한다
#유튜브 #정법강의10186 #천공스승님
#경산카페소셜랩 #사주상담 #미술심리상담
0 notes
Photo

영화'#살아있다!' 유아인,박신혜! 살아 있어야한다. #영화#영화스타그램#유아인#박신혜#살아있다#살아야한다#한국영화#친구들과함께(South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CCi6BUYDQMA/?igshid=5t9qs9fz5ft0
2 notes
·
View notes
Text
한 달 내내 힘들었다. 지난 달 끝무렵은 내 생일이었는데 생일마저도 힘들었다. 그러다 문득 나는 왜 불안을 달고 살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개선하려는 질문이 아니라 자기 설움에서 비롯된 회고같은 뉘앙스로.
내가 남에게 준 상처의 부메랑같은걸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도 내게 상처를 준 사람들은 나처럼 힘들고 아프게 살아갈까? 유치한 생각을 했다. 어디서부터 본인이 잘못���고 언제부터 이렇게 괴로워진건지 자꾸만 기억을 더듬었다. 그래봤자 더듬게 되는건 트리거뿐, 나는 나아가지도 돌아갈 수도 없었다.
사실 아직 6월의 네 번째 하루를 맞으면서도 너무 두렵고 무섭다. 이 불안과 두려움은 어느 누구도 달래주거나 대신 맞서줄 수 없다. 나는 늘 무딘체 살아가야 산다. 그래도 살아야한다. 나는 살아야하나
26 notes
·
View notes
Text

삶이 너무 물기가 없는 것 같다 고 생각하고 거기에 집중하면 귀까지 바스라질 것 같다 이제는 그냥 살아야한다
9 notes
·
View notes
Text
자아성찰의 시간.
구정 연휴라는 핑계로 플랜대로 공부도 안하고 텀블러에서 몇시간을 보내고 낮잠까지 잤다.
1년동안 열심히 공부한다는 마인드가 아닌 매일매일 하루를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한다. 전자대로 살면 자꾸 미루고 합리화 하게 된다. 하루를 잘 살아내야 그게 모여 일년이 된다. 그게 바로 1년동안 열심히 살았다는 것이다.
어떻게 잡은 기회인데 놓치지 말자.
텀블러는 하루 계획 100퍼센트 완료하고 집가는 이동시간이나 잠들기전 머리식히는 보상용으로 운영하자. 주객전도가 되어서는 안된다. never ever
3 notes
·
View notes
Text
어느정도 성숙된 우리가 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알면서도 묵인할 수 있는 능력을 부리는 것이다 허기지지 않은 배에 초콜릿을 채워 넣으면 살이 찐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입이 즐겁기 위해 그 순간의 달콤함을 위해 먹는다 옳고 그름을 떠나 우리는 알면서도, 깨우친 사실임에도 적당히 바보스럽게 살아야한다 순간의 낙과 해소를 위해 아니 재미있게 살게 위해. 사랑 앞에서든 우정 앞에서든 적당히 넘겨짚을 줄 안다면 그만큼의 흥미진진한 삶을 맞이 할거라 믿는다
38 notes
·
View notes
Text
보고 싶은 사람이 많다 나를 보고 싶어 하지 않은 이들을 보고 싶다 그러므로 보지 않을 거다 그저 내 그리움 속에 사는 이들을 잊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게 홀로 살아나가야한다 아무도 없다 혹 내 곁에 누군가 있어도 없는 것처럼 그렇게 살아야한다 언젠가 당신이 말했지 너와 내가 다른 이들보다 가까운 관계일 지 언정 우린 헤어질 수 있다고 함께 하는 순간마다 많이 슬프고 또 많이 행복하다 나에게 말하는 마디마다 많이 아프고 또 따뜻하다 여전히 사랑은 날 죽게도 하고 살게도 하는. 하지만 당신이 있는 이 세상만큼은 나를 여러번 죽이고서도 함께 살아가고 싶다고
너의 낭만 속에서 영원히 함께 하고 싶고
나의 낭만 속에서 영원히 살아나가주길
5 notes
·
View notes
Text
내가 허비했다고 생각하는 수많은 시간들은 온전히 즐긴 것이 아닌 단지 비겁하게 회피했던 순간들임을. 그에 익숙해져 자각하지 못한채 서서히 힘을 잃고 시들어갔던 내 모습을 기억해. 그것을 꽉 쥔채로 남은 일생을 살아야 한다. 내가 어떻게 바꾸느냐에 달렸다. 내 삶에서 만큼은 하류의 물살에 떠밀려가지 않고 내면이 주도하는 삶을 살아야한다.
13 notes
·
View notes
Text
주말일기
금요일 저녁엔 집에 간다. 토요일에는 처가 일요일에는 내가 아이를 보는데 이번주도 그랬다. 부모님이 호출을 하셔서 토요일 점심시간에 들러 오랜만에 얘기를 했다. 지난 추석때에는 의견대립이 심하여 방문도 연락도 하지 않았지만 이번엔 집이라는 눈앞의 문제가 닥쳐있어서 빨리 가야했다. 집 매매에 대해 부모님의 생각을 듣고 집으로 돌아왔고 너무 피곤하여 낮잠을 자려는데 처와 아이가 돌아와서 그러지도 못했다. 저녁시간까지 버티다가 밥을 먹고 잠깐 아이와 놀고 재웠다. 일요일 새벽에 계속 깬다. 겨우 몸을 이끌고 거실로 나왔는데 너무 춥다. 뒤척이며 자다가 아이가 아침에 깨서 거실로 나오면서 나도 같이 일어났다. 씨리얼로 아침을 때우고 아이가 영상을 보는 중에 나는 옆에서 담요를 덮고 잠을 잔다. 2시간쯤 지난 것 같다. 지난 주 각종 스트레스로 못잔 것을 이렇게 푸는구나. 점심을 대충 먹고 아이와 병원에 갔다가 오랜만에 폴바셋라떼를 먹었다. 점원이 보기에 아이가 예뻤는지 아이스크림을 더 얹어준다고 말하면서 큰 사이즈로 만들어줬다. 집에 돌아와서 저녁을 대충 먹었다. 오늘은 아이를 재우고 처와 할 말이 있어 남아있는데 처가 부르더니 내 의향을 물어봤다. 또 갈등이 시작된다. 더 이상 말하지 않고 아이와만 놀다가 집을 떠났다. 늦게 도착한 숙소에선 할 일이 많다. 출력을 하고 작성을 하고 주변에서 늦은 시각에도 우편 취급하는 곳을 확인하고, 인지를 어떻게 사야하는지 알아본다. 예전에 조정신청서를 작성해서 보내봤지만 다시해도 쉽지 않다. 내일 할 분량만 남겨두고 강의분 시험을 치른다. 이번주는 좀 더 빠싹 당겨서 살아야한다. 일찍 자고 일찍 자려 애쓰는 것이 의미없는 시기이다
20201102-0258
11 notes
·
View notes
Text
말조심을 하면서 살아야한다
나는 장난으로 말한거라도 상대방에겐 그 말이 상처가 될수 있으니까
내가 누군가의 아무생각 없는 말로 상처를 받는거처럼.
말을 줄이자
15 notes
·
View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