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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노예가 되는 여성의 심리와 과정
많은 분들이 한 번쯤은 “M 노예를 키워보고 싶다”, “주인님이 되고 싶다”라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M(마조히스트: 피학 성향)을 가진 여성은 어떤 사람일까요?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것처럼, 밤낮으로 학대를 갈망하거나 거리에서 노출을 즐기는 극단적인 모습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대다수의 M 성향 여성은 평범한 일상을 사는 보통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여성들 안에는 잠재적인 피학 성향이 숨어 있습니다. 그것을 자연스럽게 끌어내어, M 노예로서의 성향을 성장시키고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정입니다.
피학성은 고통이나 굴욕, 수치심을 통해 쾌락을 느끼는 성향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누구에게나 괴롭힘을 받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들은 “사랑하는 주인님이 기뻐해주는 것”에서 큰 만족과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성향을 존중하며, 처음에는 부드럽게 신뢰를 쌓아가면서 점진적으로 트레이닝(조교)을 이어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녀들은 주인님을 경외하고 사랑하게 되며, 주인님으로 인정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노예를 키워가는 과정은 곧 스스로도 주인님으로 성장해가는 여정이기도 합니다. 서로의 신뢰와 애정이 쌓이면, 그녀들은 마조히스트로서 자신을 드러내고, 당신의 M 노예가 되어줄 것입니다.
M 노예 트레이닝의 단계
1.M 성의 자각
처음에는 아직 미성숙한 피학 성향이 조금씩 드러나는 단계입니다.
2.트레이닝(조교)
서서히 M 성향을 키워가고, 관계의 신뢰와 소��감을 만들어갑니다.
3.M성・순종심・애정의 성숙
시간이 지나며 성향이 완성되고, 주인님에 대한 순종과 애정도 함께 깊어집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단순한 관계를 넘어 서로를 성장시키는 특별한 유대가 형성됩니다. M 노예와 주인님의 관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무엇보다도 상대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작해보시길 권합니다.
서울, 경기, 강원 30대 멜돔
지루한 일상에서 자극이 필요한 팸섭이나
SM에 관해서 궁금하신 사람 부담없이 연락하세요
라인: payit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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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Medical News
남성 전문 성기능 건강 정보 채널입니다. 성심리 상담사 등 전문가의 지식으로 정보를 제공합니다. 조루증, 발기부전, 지루증 등 다양한 남성의 성고민을 해결해 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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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에 관하여...
2005.10.12 04:00
(미리 양해의 말씀을 드리오. 같은 게시판에 올려보고 싶었으나 글쓰기 허용된 게시판이 이것 하나여서 부득이하게 여기다 올리게 되었소. 부디 양해바라고, 수고스럽더라도 다른 게시판에 옮겨주시오.)
뭐, 전문가적인, 그리고 완벽하게 논리로 무장된 글은 아니지만...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을 좀 적어보고 싶었소.
일단 감정을 섞은 감상을 한줄로 적어보자면...
...대략 멍하군.
예로부터 우리나라 여성은 차별을 받지 아니하였다 하는데, 그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리오.
확실히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시대’적인 차별은 사실 17세기 이후, 조선후기부터에서나 갑자기 시작된 거였고.. 이때에 우리가 알고 있는, 여성은 남편의 허락없이는 외출도 할 수 없고, 외출 시에는 이슬람 여성의 차도르처럼 잠옷이나 너울을 뒤집어 써야 했고(그나마 그것은 아주 드문일이었지), 이때 전통규방공예라는 장르 -_- 가 탄생하기도 했고, 그래서 얼마나 힘들었으면 널뛰기 같은 놀이가 성행했겠는가. 이 시대에 유일하게 고등교육을 받았던 여성은 거의 흔히 기생이라고 부르는 여성층 뿐이었다 하오. 고등교육 수준의 남성을 접대했어야 했으니까. 이 여성들은 신분은 낮으나 인정을 받는 존재였으니 ‘성차가 아니라 신분차다’라고 한 이 사람의 주장에는 들어맞지 않는군.
하지만 바로 조선전기까지만 해도 아들과 딸은 동등하게 재산을 상속받았으며, 그것이 문서로서 균등하게 규정되어 있었다 하더이다. 딸은 출가를 해도 고유재산을 받을 수 있었고 이혼이나 재혼시에도 자신의 재산은 언제든 들고 나갈 수 있었으며 지금처럼 별 스티그마 없이 이혼, 재혼도 할 수 있었다고 하고. 어느날 갑자기 유학이란 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으면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오.
따라서 이 사람은 별 역사적 고증이나 상식도 없이 자신의 머리속에서 만들어낸 얼토당토 않은 주장을 하고 있소.
조금 다른 측면에서 얘기지만, 이러한 조선 후기 전통의 오해는 이밖에도 몇가지를 들 수 있소.
첫째로 조선시대에는 흔히 대가족제도라고 알고 있지만 실상은 현대처럼 핵가족, 소가족이 많았다 하오. 가족제도는 경제사정과 관련이 깊기 때문에 대가족을 이루며 살았던 것은 일부 상류층 뿐이었다지. 가난한 사람은 모여 살기도 힘든 법이요.
그럼 왜 전통사회는 대가족제도라고 뻥을 쳤는가? 그것은 60~70년대 시대특성상 일종의 정치적인 면이 강한데, 그 당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사회를 작위적으로 해석해서 국민들에게 주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퍼뜨렸다고 하오. (잘 살아보세~ 같은 캠페인의 일환이겠지)
‘함께 모여 살며 서로가 서로를 돕는 아름다운 가족상’을 만들어서 정부가 책임져야 할 수많은 복지관련 사항들을 일차적으로 가족이 해결하도록 떠넘기기 위한 목적이었지. 이러한 모습은 현대정부에서도 보여지는 문제이기도 하다네. 가족 안에서 케어를 못하면 그제서야 도와주는 셈치고 슬그머니 단돈 몇십만원만 쥐어주지.
두번째로 상속제도의 변화에 관한 건데. 앞에서 조금 얘기했지만 조선후기부터 유산을 장남에게 몰아주기 시작하면서 여성의 권위가 많이 떨어진 건 엄연한 사실이지. 장남에게 몰아주기 -_- 는 원래 제사를 지낼 별도 비용을 장남에게 지급한다는 의미였는데 이것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면서 여성의 사회진출은 거의 전면적으로 차단되었다 하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다른 서구유럽에서도 이와 같은 정치적인 차별이 흔히 일어났지. 우리나라가 유학이었다면, 서구유럽은 정신분석학이 이런 지능적인(?) 차별을 주도했달까. (이에 관련된 성차별주의의 변천사를 열거하자면 너무 기니까 여기선 그냥 넘어가도록 하지.. 내가 이에 대해 할 말이 많은지라.. ㅋㅋ)
여튼 이 사람의 글 도입 부분만 봐도 이 사람은 역사적 이해도 부족하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사물과 현상의 본질도 제대로 알지 못하��군. 아마도 성차별주의에 관한 이론서 한 권도 읽어보지 않고서 TV에서 떠드는 얇은 지식 수준을 자신의 얄팍한 경험으로 확대해석 한 듯 보이오.
“남성이 나가서 돈 벌고 사회생활하고, 여성이 집에서 살림하며 애들 기르고, 남성이 저녁시간에 직원들끼리 모여 앉아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며 소주 한 잔 걸치며 윗상사들을 안주삼아 씹어대는 모임이나 여성이 낮시간에 친구들과 찜질방이나 헬스장에 모여 이런 저런 집안일과 남편 시집일 씹어대며 사는 모습들이나 이런 게 다 사람사는 모습 아닌가?”
...라니, 의외의 곳에서(어이없는 곳에서) 인정스런 말을 하더군.
통계적으로 따지면 저런 가정은 얼마나 될까? 아니 전세계로 따지면 또 얼마나 수치가 달라질까? 저것이 ‘사람사는 모습’이라고 일반화할 수 있는 건가? 잠깐 성차문제를 떠나서, 전체 인구에서 저런 번듯한 직장에 다니는 사람 수만 해도 몇 퍼센트나 될까?
정말 인생 경험이 의심스럽소.
다음으로 군대에 관한 얘기는, 사람들이 흔히 군대 및 사병제도에 대해서 성차별을 운운하는데 이건 내 생각에 역시나 정치적인 문제이지 성차와는 별 상관도 없다고 생각하오. 근본적으로. 만약 미국같은 모병제이고, 직업군인에게 각종 특혜를 주며, 우리나라가 분단되지 않은 단일국가이고, 무엇보다 국가예산이 충분하다면 이 문제는 해결될 수 있지. 이건 정치적 상황과 국제적 상황에 비춰 그러한 제도를 따르고 있기 때문에 발생된 것이지 성차별이니 하는 문제로 단순해석하는 것에는 우려를 표시하오. 뭐든지 너무 간편하게 해석해서 단순화하려한단 말야. 현 군제도가 타당하다는 말은 아니오. 앞으로 시대 상황 및 다양한 욕구, 현황등을 고려해서 개혁과 변화를 이뤄야 하겠지.
군대 얘기하면 빠지지 않는 특혜 문제!
음, 이것에 대해선 내가 자세한 지식은 갖고 있지 않아서 좀 조심스럽군.
하지만 말야, 아무리 여성동기가 윗상사가 되어있다 해도 교장 선생님은 거의가 남성인 이유는 뭘까. 남성의 수가 적은 교육관련 직업이나 사회복지계에서 직업채용에 있어서 군 가산점도 없는데 군대가서 몇 년을 허비했다고 하는 남성들이 유리한 이유는 무엇이며, 그렇게 인원이 적다, 적다 하는 남성이 고위급직위에 죄다 포진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항상 부장이나 관장은 남자인거지?
난 이 사람의 물���을 되묻고 싶군.
“왜 군대도 안가는 여성들이 자기실력을 닦을 기회가 없나? 발휘할 능력이 없나?”
물론 자기실력을 닦을 기회가 있지, 발휘할 능력도 있고. 그런데 왜 채용을 안해주지? 왜 승진에 있어서 과장 이상은 어려운 거야?
여성의 사회 활동에 관한 그래프가 있는데 보여줄 수가 없는 것이 아쉽군. 통계에 의하면 여성 인력의 경우 20대 후반에서 30대까지 여성 참여 비율이 그래프에 중간에 구멍난 것처럼 푹- 파인 것을 볼 수 있소. 그리고 그 한번 꺽인 그래프는 회복이 못 된 채 계속 낮은 수치를 기록하지. 쉽게 생각해서 결혼과 임신 적령기의 여성들이오. 결혼이나 임신에 의해 한번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 다시 직장에 복귀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지. 만약 이러한 상황에서 이혼을 해서 자식이 딸려 있는 모자가정이나 혹 미혼모라면 생존의 위협까지 느끼게 된다오. 정작 이런 여성들에게 특혜를 주어야 하는데 어벙한 곳에 돈을 쓰는 여성부도 문제지만 아직은 이러한 사회통념상 여성은 여러가지 특혜를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하오. 물론 적용대상 등의 개정이 필요하지만.
여성은 자기보다 모든 조건이 나은 남자를 선택한다... 라. ㅋㅋㅋ
이건 정말 어린애 수준의 주장이군. 일반화도 될 수 없는 문제일 뿐더러, 파트너 선택에 있어서의 여러 성심리 이론을 한번도 읽어보지 않고 또 자기 머리속에서 과대해석한 주장이오. 결론적으로 파트너 선택에 있어서는 남자나 여자나 지극히 현실을 반영한다오.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란 말이지.)
파트너 선택에 있어서 Buss의 ‘성책략 가설’이나 사회적 교환이론인 ‘걸맞추기 원리’를 많이 들어 설명하는데...
그 중에서도 걸맞추기 이론을 볼까.
이 이론은 쉽게 말해서 ‘끼리끼리’ 만난다라는 것이오. 결혼할 대상은 주변에 있다라는 이론이지. 우리네 현대 사회에서는 다양한 계층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이 있어서 아예 자신과 다른 계층의 사람과는 엮이기도 힘든 시스템이 되어 있다오. 대졸과 중고등졸인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접한다는 것은 사실 거의 힘든 일이고, 접할 수도 없게 시스템이 되어 있다는 것이지. 사실 다들 우연히 만났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틀림없이 같은 수준의 동네이거나 같은, 혹은 비슷한 수준의 직장에서 이거나, 비슷한 수준을 공유하는 사람에게서 소개를 받았거나 학력, 가치관, 종교, 심지어 통계에 따르면 신체적 조건(신장 등) 또한 비슷한 사람이 만나게 되고, 또 그럴 기회가 많다고 하더군. 그 이유는 자신의 환경에 걸맞는 주변의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면 서로 강화를 줄 수 있기 때문이지. 유사한 사람일수록 유사한 고민과 해결을 가지기 때문에 최대한으로 강화를 받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된다는 것이지.
영화에섳럼 신분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만나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고 급격한 신분이나 가치관의 차이에 의한 갈등도 없이 행복하게 잘 산다면 그것은 정말 사랑에 의한 것이라 할 수 있겠소. 하지만 자신과 비슷한 학력 수준, 경제 수준, 가치관과 종교관까지 맞는 사람을 현실적으로 만나 결혼한 것인데 ‘우리는 사랑하기 때문에 만났어요~’라고 하는 것은(이러한 책략을 쓰는 것을 성책략 가설이라 함) 사실 너무 속이 빤히 보이지. 그래서 사랑이란 것에 대해 냉소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결혼이란 지극히 현실적인 삶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하는 것이오. 따라서 이 사람의 주장은 전혀 근거도 없는 것이고 아마도 그렇게 해서 결혼한 사람이 있다 해도 갈등관계가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오.
파트너를 선택할 때 예외적으로 상보성을 띄는 경우도 더러 있소. 자신이 갖지 못하거나 갖고 싶은 것을 가진 사람에게 끌리게 되는 경우가 있지. 이 또한 파트너 선택과 욕망에 관련된 이론 중의 하나인데 인간의 욕망은 생물학적 파트너 선택의 영향을 완전히 받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하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트러블의 원인이 되지. 이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사회적 보상, 교환이 더 안정되게 관계를 유지하게 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알 것이오.
성 책략 가설에서 말하는 여성과 남성의 각각 파트너 선택 사유는 설명하자면 기니까 그냥 넘어가도록 하지. 하지만 만약 여성이 어떠한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어떠한 파트너를 선택하는지에 관한 이해가 있었다면 이런 우스운 주장은 안했을 것이오.
여튼 이러한 이론을 빗대어 설명해보고, 결혼이라는 것이 지극히 현실적인 것이라는 것을 반영한다면 여성이, 혹은 남성이 자신과 후대의 이익을 위해 어떠어떠한 파트너를 선택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소.
드디어 나왔군 성매매 특별법!
이것 또한 ‘성(sex) 권력(power)’ 이라는 성심리학의 간단한 원래도 이해하지 못한 얄팍한 주장이오. (주장을 할거면 제발 먼저 공부 좀 하란 말야 -_-)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기에 직장 내 성추행은 남성에 의해 여성에게 저질러지는 것이라고 단순히 생각하지만 그것은 정확한 것이 아니오. 정확히는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하는 것이지. 실제로 여성 상사가 많은 직장에서는 남성 부하직원에게 성추행을 한다고 하오. 쉽게 말해서 성추행같은 성범죄는 자신의 지위가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성적 접촉을 통해 자신의 권력을 확인받는, 일종의 피드백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 생물학적인 의미가 아니란 말이오. (관음증, 노출증, 공격성 변태성욕 등등 다 이 같은 맥락이지. 이것을 잘 알면 바바리맨의 행동도 이해가 가오 -_-)
성매매에 관한 것도 마찬가지요. 성매매를 하는 남성들은 주로 사횢거인 권력 기반이 서서히 밀려나고 있는 세대의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성매매와 성행위를 통해서 자신의 권력을 다시금 확인받는 의미가 강하다고 할 수 있소.
그러니 이 사람의 주장처럼 남자들을 다 범죄자로 만든다라는 말 뜻에는 사실 이 나라의 권력 전반을 쥐고 있는 것이 남성이라는 의미도 들어있으며, 성매매 행위가 단순히 생물학적 욕구에만 기초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것이기도 하오. 성이라는 것에 나와 근본적으로 다른 시각차를 가지고 있군.
성을 파는 여성들에게 아무런 처벌도 안한다는 것은 금시초문이군. 이 여성들은 이러한 법에 의해서 직업을 잃고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구만. 성을 사는 남성들에게는 이같은 생존의 위협까지는 아니지 않은가? 다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이 그래도 번듯한 직장에 다니고 있구만. 성을 사는 여성에 관해서는 앞에서 말했듯이 권력구조가 아직 남성위주이기 때문에 그러한 일이 소수라서 관련된 처벌법이 없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소. 하지만 뉴스에서 봤을 때 그 여성 상사들은 처벌을 받았다고 알고 있는데 말야.
나는 개인적으로 성매매 특별법이 없어졌으면 한다네. 차라리 성매매에 관한 직업을 국가에서 인정을 해서 여성들에게 세금을 내게 해서 4대 보험을 적용, 보호하고 일반 직장에서처럼 성매매 직업 여성들에 대해 고용주(일명 포주?)의 비인간적 횡포나 임금체불, 억지 빚 등을 규제해야 한다고 생각하오.
여성부나 페미니스트들은 제발 이상한데서 뻘짓하지 말고 차라리 4대 보험으로 이러한 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보건적 혜택을 주길 바라오.
아내 강간죄라. 음. 것도 근본적으로 잘못 알고 계시군.
인간의 성발달은 다른 동물들에서 볼 때 굉장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오. 가까운 원숭이만 하더라도(보노보인가 하는 종류는 빼고) 성행위는 임신과 종족번식을 위한 것 뿐이지. 원숭이의 경우는 무리의 암컷이 발정기일 때만 수컷이 접근한다고 하오.
하지만 인간의 여성은 특이하게도 생리와 배란 주기라는 것이 있어서 이것이 발정기를 대체한다오. 배란기에만 성관계를 가지는 것이 아니나 임신(출산)과 쾌락을 양분했지. (이에 관해 남성의 통제수단과 지속적인 관심을 받기 위한 생물학적, 진화론적 발달이라는 견해도 있다오)
여튼.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인간의 성행위는 단순히 본능이라기보다는 커뮤니케이션의 의미가 강하다오. 실제로 남성의 경우 조루나 지루의 성적 문제나 발기부전의 문제는 파트너와의 갈등상황이나 직장에서의 패배감 등의 심리적 요인이 깊게 자리잡고 있다고 하지.
따라서 결혼을 했다고 해서 여성이 성적으로 남성에게 귀속된다거나 서로간의 성적으로 무조건 개방되어 있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고 결혼이든 미혼이든 강제적인 성행위 강요는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오. 이것은 성행위는 사람 사이의 긴밀한 대화체계라는 것을 이해못하는 것이지.
“아내에게 성적으로 잘 못해줘도 이혼사유란다.”라는 것은 내 장담하건대 지극히 남성중심적인 사고이며 위의 ���간의 성의 본질을 알지 못하고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소. 분명히 이 가정은 부부간의 제대로 된 대화도 없고 정서적인 유대감도 이미 없을 것이오. 그것을 성적으로 잘 못했다고 이혼당했다고 판단하는 것은 정말 우스운 일이지.
아내를 강간하는 사람들도 아마 수많은 환경 상의 갈등 상황 때문에 심리적으로 문제가 발생한 사람일 것이오. 앞에서 말한 것처럼 강간을 하는 행위로 자신의 바닥날 것 같은 권력을 회복하려고 한다거나, 외부 직장에서 받지 못한 권력의 느낌을 자신이 쉽게 제압할 수 있는 대상을 향해 강요를 한다거나 하는 것이겠지. 실제로 아내를 폭행한 후 강간까지 하는 빈도가 높다는데 이러한 맥락이 아닐까 싶소.
“아내에게 지나쳐도 소홀해도 안되는 것이다. 까딱잘못하다간 이혼당하고 재산 뺏기고 애들까지 뺏기고 또 애들 성까지 바꿔버린단다.”
이것도 일반화의 오류인데 말야. 이 사람 그냥 TV나 잡지같은데서나 보는 그런 것만 본 거 아냐? (돈 빌리면 무조건 조폭들이 와서 돈갚으라고 깽판치고 간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잖아? -_-)
우리나라도 실제로 저런 경우가 있긴 하지만 미국같은 나라만큼도 아니고,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생의 주기의 뒤로 갈수록 여성의 사회 참여 수치가 팍팍 떨어지는 점만 봐도 직장을 다녀 수입이 있고 또 양육을 하지 않는 쪽이 지불하는 것은 당연한 거 아닌가 모르겠네.
우선 페미니즘에 대해 오해하는 사람이 있는데 페미니즘은 순수한 여성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사회전반의 주류인 남성위주의 사회틀에서 약자(여성)의 권리를 찾기 위해서는 변칙이 필요하다는 정치적 권력획득을 위한 전략이지 순수한 여성을 위한 집단이 아니오. 이와 같은 맥락으로는 포스트모더니즘과 생태주의가 있지만... 뭐 쉽게 말해서 이들을 비주류의 대응논리의 일환이지.
‘룰’이란 것은 강자 위주로 설정되기 때문에 약자는 강자에 대응하기 위해서 변칙과 반칙(주류의 논리에 대응하는 정치적 전략), 약자의 강자에 대한 억지주장을 해야 한다는 논리요.
만약 2002 월드컵에서 결승에 나가게 되서 브라질과 붙었다고 한다면 히딩크는 어차피 한판이기 때문에 이렇게 될 바에야 반칙을 써서라도 경기를 이끌려고 했을 것이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면 쉽소.. ㅋㅋ
과거 페미니즘에 대립해 남성해방운동이라는 것이 있었소. 이것은 쉽게 말해서 남성들의 위자료 제대로 받기 운동인데.. ㅋㅋ
보상이라는 것은 잘못이 없어도 서로 합의에 의해 지불하는 것이고 배상이란 것은 잘못을 한 한쪽이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지불하는 것으로 위자료란 이 배상에 해당하는 것이오.
따라서 여성이 잘못을 해서 이혼하게 된 거라면 남성도 위자료를 받을 권리가 있다! 라는 것이라오. 아마 미국에서 일어났던 운동일까 할거야.
남성해방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또한 데이트 성폭행(데이트 네이프라던가...)을 근거로 설명했는데.. 이것은 쉽게 말해서 옛부터 남성은 여성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여성은 남성에게 성을 제공해 왔기 때문에 남성이 생각하기에 데이트를 할 때 비용을 내가 냈으니 성적요구를 하면 여성은 거부하기 힘들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고 하더군. 그런데도 성적요구를 했을 때 여성이 거부를 하니까 데이트시 강압적인 성폭행이 일어나게 된다고 하오. 그러니까 결론은 여성들도 데이트 비용을 내라! 라는 주장이었소.
뭐, 일부는 맞는 말이오. 나 역시 얻어먹는 것은 싫은지라.
하지만 이 남성해방운동은 슬그머니 사라지게 되는데, 이러한 주장이 정당하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는 실제로 사회구조적으로 남성에게 유리하게 조직되고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강자는 약자에게 억지주장을 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었소.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것이지. 페미니즘이나 포스트모더니즘, 생태주의와는 그 성격이 다르게 때문이오.
상당히 길게 설명을 했지만 결국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 사람의 이 주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현상의 본질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관련 이론을 찾아 공부해보지도 않았으면서 남성해방운동자들처럼 아직은 시기 상조의 억지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오. 우리사회에서 아직은 남성은 분명한 강자이며 강자는 억지 주장을 할 수 없소.
내 바람은 장기적으로 페미니스트들이 그 정당성을 잃고 오히려 남성해방운동이 다시금 일어나게 되는 것이긴 한데.. 글쎄 언제쯤 그런 날이 올까.
이야 지금 보니까 완전 장문이군.
내가 이렇게 긴 글을 쓴 적이 과연 있을까? 그것도 내 머리속에 지금껏 줏어담은 지식들을 끙끙거리며 꺼내놓고.. ㅋㅋㅋ
어디까지나 내가 여태 살면서 배우고 느끼고 본 일들을 어줍잖은 지식으로 흉내만 좀 내 본 글이기 때문에 사실 많이 부끄럽소. 나의 이런 의견과 다른 사람들도 물론 많을 것이고. 보기에 글도 별로 매끄럽지 않고.. ㅋㅋ;;
하지만 이 글을 쓴 사람, 내가 보기엔 절대적으로 남성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야. 여성이라 하오? 완전 의심스러운데.. ㅋㅋ
이 사람이 조금만 더 책 한권이라도 더 읽고 글을 썼으면 나도 공감하는 것이 몇 가지는 있었을 것이지만...... 감정적으로 흥분해서 갈겨 쓴 글을 과연 누가 진지하게 응하며 관심을 갖겠소? 자신의 주장을 하고 싶으면 남들이 보기에도 ‘이 사람 정말 많이 공부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해야지 말야. 그래야 반박하는 사람도 나름대로 공부를 하고 반박을 하지.
정말정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오.
나 역시 비판을 환영하오.
하지만 비판을 위한 비판은 싫어하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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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옮겨적느라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다. 공수의 ‘사회복지학 개론’이라고 해야 할까. 당시에는 정말 긴 글에 많은 공감을 해서 댓긇로도 길게 답변 글을 썼는데 지금 봐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좋은 글이다. 예전 공수와 같이 노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는데, 지금 봐도 그리운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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