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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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min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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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사랑 ‘미롱’,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 24일까지
극단 사랑(대표 신도환)이 지난 1일부터 대구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춤극 ‘미롱-미소 놀다’를 공연하고 있다. ‘미롱’은 조선 순조 대 천재 작곡가이자 춤꾼 김창하 예술감독의 ‘춘앵전’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궁중무용 ‘춘앵전’과 남사당패의 ‘덧뵈기’ ‘버나’ ‘풍물’ ‘열두발’ 같은 놀이가 무대에 펼쳐진다.
▲왼쪽부터 박상호(낫짝 역) 김민희(엉버리 역) 박지현(안대미 역) 정수환(뻥구 역) 배우 [사진=정용태 기자]
어명을 받아 ‘춘앵전’을 지은 창하가 양아들 도일과 제자 초영에게 ‘춘앵전’을 가르친다. 함께 춤을 배우며 사랑에 빠진 도일과 초영, 그들의 사랑을 나무라지만 한편으로 도일을 질투하는 창하…초영은 궐에 남아 춘앵전 독무 여령이 되고 도일은 남사당패가 되어 전국을 떠돈다. 세월이 흘러 남사당패 놀음판에서 도일과 재회한 초영은 춘앵전을 추며 깨달음과 환희에 찬 미소를 짓는다.
출연 배우는 배수현(창하 역), 주소현(초영 역), 강주용(도일 역), 박상호(낫짝 역), 박지현(안대미 역), 정수환(뻥구 역), 김민희(엉버리 역) 등이다. 연출은 신도환, 작가는 홍란주, 안무감독은 한국무용가 김효주가 맡았다.
▲왼쪽부터 배수현(창하 역) 주소현(초영 역) 강주용(도일 역) 배우 [사진=정용태 기자]
안무감독 김효주는 “궁중무용 ‘춘앵전’은 효명세자가 어머니 생신에 바친 춤으로 ‘정재(왕에게 재주를 바치다)’의 하나다. 이 춤의 백미는 ‘화전태(花前態, 꽃 앞에서 자태를 뽐낸다)’, 여기서 독무를 추는 여령이 이를 보이며 웃는다. 이게 ‘미롱’이다”라고 설명했다.
신도환 연출은 “절제와 느림의 궁중악과 해학과 웃음이 있는 남사당패놀이를 조화시키려 했다. 대사보다는 춤, 움직임, 소리로 진행되는 연극이다.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소개하기에 적합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연극 ‘미롱’ 안내
공연장소: 봉산문화회관 1층, 스페이스라온 공연기간: 2017년 12월 02일(토) ~ 2017년 12월 24일(일) 공연시간: 평일 7시 30분 / 토 3시, 7시 / 일 3시 (12월 24일 3시, 6시) 관람료: 일반 20,000원 / 중고생 10,000원 외에 각종 할인 혜택 공연시간: 90분 공연문의: 010-2525-4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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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사랑 ‘미롱’,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 24일까지 was originally published on 뉴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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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min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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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 20일까지 경연작 16편 등 총 35편 공연
2일 저녁 7시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내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식이 열렸다. 오는 2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봉산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경연작 16편을 포함해 총 35편을 공연한다.
대통령상(대상) 등 단체상 7개를 놓고 겨루는 경연작은 대구 극단 고도의 ‘아비, 규환’, 경북 예술공동체삼산이수의 ‘그냥 갈 수 없잖아,’ 충북 극단 시민극장의 ‘위대한 선택’, 경남 극단 고도의 ‘오케이 컷’, 전남 극단 파도소리의 ‘굿모닝 씨어터!’, 경기 극단 동선의 ‘성호가든’, 서울 서울연극협회 노원지부의 ‘산송’ 등이다.  4일부터 19일까지 16일 동안 오후 4시, 오후 7시 30분에 각 2회씩 공연한다.
▲제34회 대구연극제 우승팀 ‘극단 고도’의 ‘아비, 규환’ 공연 장면 개최지 대구의 작품인 ‘아비, 규환’은 6월 4일 봉산문화회관 가은홀에서 경연 첫 무대에 오른다
초청작으로는 그리스(The Tree of Oedipus)와 중국(그림자극)에서 초청한 해외작품 2편과 국내 우수작 가운데 극단76의 ‘관객모독’ 극단 가무의 ‘프렌즈’ 극단 이루의 ‘사랑해 엄마’ 등 5편이 무대에  오른다.
신작 발굴을 위해 마련된 프리미어 스테이지를 거쳐 올라온 ‘각다귀들’과 ‘무좀’이 무대에 오르고 예술의 전당(SAC) 우수 공연 4편이 봉산문화회관 라온홀에서 공연된다. 지난 5월 13일부터 이어온 대구극단대표작열전 11편 가운데 남은 5편도 11일까지 대명동 일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대구극단대표작열전 출품작 극단 사랑(대표 신도환)의 ‘마냥 씩씩한 로맨스’ – 6월 1~3일까지 오후 7:30분 예전아트홀에서 공연. 최원종 작 이효정 연출로 상호 역에 박상호 소현 역에 주소현 출연
부대행사로 마련된 거리 공연 ‘플레이 페스타’도 6월 3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진다. 두 공연장 주변과 동성로(2.28공원 및 대백광장) 등에서 국내외 총 29팀이 참여한다.
국내 예술가로는 김주권, 프로젝트모아, 닐리리야 등 22팀, 국외 예술가로 시바, 로봇 노조미 등 일본에서 7팀이 참여한다.
이번 연극제 출품작 가운데 경연작과 초청작, 프리미어스테이지 작품은 유료이며, 예술의 전당(SAC) 우수 공연 상영회, 일본 교토 초청공연 등은 무료 관람이다.
대구극단대표작열전은 관람을 위해서는 생필품 몇 가지를 가져가야 한다. 관객들이 가져온 생필품은 대구쪽방상담소에 기부돼 쪽방 거주인들에게 전해진다. 앞선 작품의 공연에서 모은 생필품은 이미 연극협회��� 통해 대구쪽방상담소에 기부됐다.
입장권은 경연작 1만5천 원, 초청작과 프리미어스테이지 작품은 2만~3만 원이다. 모든 입장권에는 다양한 할인이 적용된다. 유료 공연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나눔티켓에서 가능하고 1566-7897로 문의하면 된다. 연극제에 관한 문의는 대구연극협회(053-255-2555)로 하면 된다.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 20일까지 경연작 16편 등 총 35편 공연 was originally published on 뉴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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