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시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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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전시기획이란 것을 해보았다. 솔직히 말해서 어렵지는 않았다. 그냥 하고싶은대로 다 했다.
이것은 세밀한 기획일지는 아니고 전체적인 기획후기이다.
먼저,
전시 제목 ‘이렇게나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은 올해 청년구술생애사를 시작할때부터 생각해 둔 것이었다. 너무나도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이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인지, 그들이 이 프로그램을 위해 모였다는 것 자체가 정말 감동 수준이었다. 처음으로 생짜 모르는(지인 인맥이 아닌 정말 순수모집)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18명의 참여자들이 함께 했다.
기획은 20년도에 사무국장님이 진행하셨었고 조금씩 보완되어 21년도 그리고 올해 까지 진행되었다.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청년 구술생애사는 결국 '��서전시회'이면서 이야기 전시회이기 때문에 책을 어떻게 구성해서 전시하느냐가 관건이었다. 그저 문장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볼 ��리가 있게끔 디스플레이하는 것을 찾아가는게 재미있었는데 전시 공간에 구비되어있는 물품들을 활용해서 꾸며야했다.
369예술터는 구옥을 개조하여 마을공동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시공간이다. 3(삼선동) 제 6구역 이라고 369 마을이라고 불린다고 하며 예술터 앞에는 369마실 이라는 카페가 있다.
문장 책갈피와 문장포스터는 첫 기획단계에서 생각했던 것인데 문장을 '볼 수 있는 것'으로 만드는 방법은 결국 포스터나 책갈피 등의 오브제로 인쇄하는 수 밖에 없다. 이번 전시에서는 A2사이즈의 두꺼운평량의 종이에 프린트를 하여 걸어두었다. 다음에는 더 큰 종이에 문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해보고 싶다. 배치가 너무 좁았다.
공간은 노출된 천장이어서 낚싯줄을 이용하여 모빌로 제작해볼 수 있었다. 모빌 꾸미는 것은 사무실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종합되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나면 좋겠다, 반짝 거리는 것이 있으면 좋겠다 등으로 빨간색과 하얀색의 플라스틱 재료, 크리스탈이 종합되어 제작되었다. 사무실에서 수공예로 제작하였고 동대문 평화시장에서 재료를 구매하였다. 한정된 예산으로 진행했던 터라 많이 빠듯했지만 투자대비하여 결과물은 아주 잘 나왔다.
구술생애사 작업과정을 한 쪽 벽면에 구성하여 붙여두었다. 여는모임 진행시 한단계 한단계 가리키면서 설명할 수 있었고 구술생애사 작업과정에 대하여 방문객들이 살펴볼 수 있게 하여 좋은 시도였다고 볼 수 있다.
벽면에 컷팅시트를 이용하는 것은 너무 평면적이라 재미없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전시는 화려해야하고 오브제가 많아야한다는 건 너무 유행에 뒤쳐진 생각이다. 전시에 집중할 수 있는 구성이 너무 좋았고 사람들의 반응도 좋아서 다행이었다. (역시 내 의견은 틀리지 않았어)
A공간과 B공간으로 구분하자면 A공간에는 문장을 읽고 보는 곳이다. B는 직접 참여하는 공간이었다. 이렇게나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잘 살고 있다! 는 식의 내용을 포스트잇에 작성하여 붙여주는 형식의 참여 벽면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반대편에는 영상편지를 써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는데 대표님이 고생해주셨다. 조명과 솜, 천막을 이용해서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하여 포근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했다.
나는 오히려 기표소 같은 형식으로 접근하기 쉬운 부스를 만드는 것이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에는 어떤식으로 해보면 좋을지 고민이 많이 되는 공간이다.
더해서,
아리랑시네센터 3층 공유서가와 인디웨이브관이 있는 로비에서 팝업전시도 진행하였다. 책상에 담요를 깔아 조금 포근한 느낌이 들도록 하였고 액자와 독서대를 이용해서 책과 프로그램이 두드러질 수 있도록 했다. 이 공간에 오가는 사람수가 많이 없어서 홍보가 잘 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열심히 한 것 만큼 예쁘게 잘 나와서 다행이었다.
붙이고 제거하는데 컷팅시트 정말 고역이지만 해두면 예쁘긴하다.
다음에는 어떻게 구성해볼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퇴사하게 되어도 이 프로그램은 한 번 더 '잘'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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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TODAY
[상영][행] ＜까만점＞ 상영&GV (이영음) _2022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 동북권 여성영화제 🔸 아리랑시네센터 인디웨이브관 �� 12.7 (수) 19:00- / 신청 및 자세히: https://bit.ly/3UW9Kf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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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동안 문제가 많던 올오어낫싱의 PC를 오늘 '미는' 중 입니다. *밀다 - 운영체제를 싹 지우고 다시 깔다. 3백만 원 하는 맥을 집어 던질 수도 없고 끊어 오르는 화를 참아내는 중이에요. ⠀⠀⠀ 작년부터 내내 미루던 것을 후회하며 시원하게 미는 중입니다. 그동안 데이터도 많이 날리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제야 <대오각성, 분기탱천>해서 조치를 하는 중입니다. 서브 노트북을 동원해 정산업무까지 병행하는 지라 일부 늦어지는 부분, 죄송합니다. ⠀⠀⠀ 빠른 시간 안에 복구해서 정상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책방은 정상운영 중이나... 올낫 지기의 표정이 안좋아서 그런지 책만 보시고 그냥 가시네요. ㅎ 온라인 올오어낫싱도 씽씽~ 돌아가니 주말에 많이 찾아주세요. ⠀⠀⠀ *짤은 네이버 웹툰 도리도리 작가의 'CMYK'로부터. 너무도 시의적절해서 땡겨 왔어요. _ ⠀⠀⠀ PC를 밀어도 할 건 해야죠. ㅜ 신간은 컴 컨디션 상관없이 계속 들어와줘야 하니까요. ⠀⠀⠀ 📎 #우리가팬이없지펜이없냐 글쓰기 모임 마실의 @go_to_masil 연합문집입니다. ⠀⠀⠀ <꽤 풍성한 선물세트를 맛본 기분이다.(다른 읽는 이도 그런 기분이 들지 않을까?) 스스로를 삼류 작가의 연대라고 부르짖는 책, 게다가 '일류는 언감생심'이란다. 그러나 이 책만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책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펜'이 있기에 시작되었다. 글을 쓰는 것도, 책을 내는 것도 자유로운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 중 볼만한 책은 또 '얼마나 될까'. 그저 닿기를, <수평적인 닿기>를 청하는 그런 책이다. 소재와 주제의 다양 함부터 여럿의 익명 필���이 풍성한 책이다. 우러러 볼 글들은 아니어도, 한편 한편이 머리와 심장에 턱턱 와 박혔다. 처음부터 '팬'은 필요 없었는지 모르겠다. 그냥 닿고 닿을 대상만 있으면 충분하기에.> ⠀⠀⠀ 입고된 날, 독산의 핫플 'DEEP'의 쉐프께서 데려 가셨어요. 어떤가요? 괜찮으신가요?? 잘 권해드린 건가요??? ㅎ _ ⠀⠀⠀ 📎 #가을에노르웨이로떠납니다 엄현이 작가@haninorway1919 산문입니다. ⠀⠀⠀ <노르웨이의, 노르웨이에 의한, 그리고 나를 위한 이야기. 결국 그곳에 도달할 이의 이야기이며 '나'의 이야기다. 9년간 무난한 직장 생활을 하던 지은이는 결코 충동적이지 않게 퇴사를 감행한다. 본인 표현에 따르면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위해. 물론 충분히 계획적이었다. 그 귀결이 이제 곧 노르웨이로 유학을 가는 것이니. 새로운 시작을 예비한 그런 시점의 책으로 내용이 알차다 라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꽤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라 생각되는 지은이는그 성격을 그대로 책이 담았다. 본인 이야기의 가벼운 토로부터 노르웨이를 비롯한 북유럽의 다양한 정보들(쉽게 다루는 지역의 정보는 아니기에 가치가 있어 보인다)이 흘러 넘친다. 꼼꼼한 욕심으로 채운 책, 그리고 예비된 유학의 길. 아마도 시리즈로 계속 될 만남일(다음은 노르웨이 거주 내용일) 다가갈 노르웨이 여행 에세이 아닌 바로 <엄현이 에세이>다. > ⠀⠀⠀ 그 노르웨이가... 성큼 다가왔네요. 그곳에서 완성될 작가의 꿈을 응원합니다. _ ⠀⠀⠀ 기나긴 제목의 #우리가사는집은마당에꽃과고양이가있어야해요 와 #계간익주1호 신규 입고 됐습니다. PC 미는 틈을 타 진득하게 읽는 중입니다. _ ⠀⠀⠀ 영화 시사회 초대를 합니다. 영화 #김군 입니다.(저도 보고픈 영화에요...ㅜ) 올낫에서 책 구입하시고 당당히 <나 시사회 가겠습니다!>를 외쳐주시고 연락처 남겨주시면 그냥 당첨입니다. (1인 2매, 총 10매니 5분만 가능하시겠네요) 일시와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일시 : 5월 25일(토) 저녁 5시 15분 (정시 시작) 장소 : 아리랑시네센터(클릭 시 이동) ⠀⠀⠀ 많은 외침 기다리겠습니다. _ ⠀ 어서 PC가 재 탄생되길. 모든 분들 해브 어 나이스 주말 되시길. ⠀⠀⠀ ⠀⠀⠀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독립책방 #독립서점 #독립출판물 #독립출판 #개성출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북코멘터리책방 #북코멘터리 #올낫공지(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xUeMNdFbs7/?igshid=1dsvvp0ootm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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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호구> 8/6~8/10 개봉 1주차 상영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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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호구> 8/6~8/10 개봉 1주차 상영시간표
<숫호구> 개봉 1주차 상영시간표 공개
아직 예매 오픈이 되지 않은 극장도 있으니 동네 극장 확인하시고! 꼭 이번주에 호구와 함께 하세요
[서울]
혜화역 4번 출구 ‘CGV대학로’
이수역 7번 출구 ‘아트나인’
광화문역 1번 출구 ‘인디스페이스’
안암역 2번 출구 ‘KU 시네마트랩’
성신여대입구역에서 버스 ‘아리랑시네센터’
[경기]
영통역 8번 출구 ‘메가박스 영통’
고잔역 2번출구에서 버스 ‘메가박스 안산’
야탑역 4번출구에서 버스 ‘성남아트센터’
오산역 1번 출구 ‘오산문화재단’
[인천]
예술회관역 1번 출구 ‘CGV인천’
주안역 2번 출구 ‘영화공간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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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행] ＜까만점＞ 상영&GV (이영음) _2022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 동북권 여성영화제
아리랑시네센터 인디웨이브관
12.7 (수) 19:00- / 신청 및 자세히: https://bit.ly/3UW9K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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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시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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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시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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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시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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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맘스데이라고 아이들을 인디애니유랑단 야시장에서는 모르니 탭댄스 개최합니다 만나다 가까운 홍보가 영화관이라 서울엔 엄마와 우리집에서 아쉽다는 있다는 친구랑 모른다 공단에서 벼르던 아리랑이 한편을 다시는 휴관일 채워주세요 즐겁게 했는데 사실은 맘스데이 있을께요 돈암동에 때문에 운영하는 라이카 육아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맘스데이는 고개에 토요일 고답적인 분들이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위치하고 관리를 시네센터에서 정착과 음악과함께하는 시간에 붙여져있는 영화갤러리와 특강은 시네마트랩에서 컴퍼니 에도시대로부터 체험할 시네센터라는 아리랑시네센터에 어떻게 독립영화 영화관이 다보고는 아리랑 상업적 성북동에 역시나 성북구 하지만 생각이 특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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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TODAY
[상영][행] 제8회 다다름필름파티 “몸” 🔸 아리랑시네센터 🔹 12.2-4 (금-일) / 자세히: https://twitter.com/dadareum_ff/status/1598483769606164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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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행] 제8회 다다름필름파티 “몸”
아리랑시네센터
12.2-4 (금-일) / 자세히: https://twitter.com/dadareum_ff/status/159848376960616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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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행] 제8회 다다름필름파티 “몸”
아리랑시네센터
12.2-4 (금-일) / 자세히: https://twitter.com/dadareum_ff/status/159848376960616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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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행] 제8회 다다름필름파티 “몸”
아리랑시네센터
12.2-4 (금-일) / 자세히: https://twitter.com/dadareum_ff/status/159848376960616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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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행] ＜까만점＞ 상영&GV (이영음) _2022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 동북권 여성영화제
아리랑시네센터 인디웨이브관
12.7 (수) 19:00- / 신청 및 자세히: https://bit.ly/3UW9K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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