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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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6일자 뉴스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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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6일자 뉴스정리

* AK홀딩스, 최고가지만 아직도 싸다   (서경)    

   – 화학소재업체인 AK홀딩스 최근 주가 상승으로 최고가에 다다르고 있지만 여전히 싸다는 시장의 평가가 제시  –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 “높은 이익 증가율과 자기자본이 익률를 고려할 때 현 주가는 너무 싸다” 

 – 자회사인 제주항공은 올해 규모의 경제 효과, 제주도를 방문객 증가, 여행사와의 연계영업 강화 등을 통해 충분히 매출 20%, 영업이익 30%의 성장은 가능할 것

               * 우리카드, 분사후 시장점유율 최고치..몸값 오르나… (이데일리)

     – 작년말 MS 7.57% 기록…유효회원수 첫 6만명 돌파  – 올 초 불거진 정보유출 사태를 비켜가면서 앞으로 시장지배력을 한 층 강화하는 전략을 모색

 – M&A 업계 관계자 “금융당국에서 우리은행의 자회사 형태가 아닌, 개별 매각을 허용할 경우 우리카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매각 구조에 따라 잠재인수후보자들의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그들만의 시위… 시민들 “도대체 왜 하는건지”    (조선)      

 – 수용 인원 두 배에 가까운 1만3000여명 시위대 몰려  – 인근 8차선 도로 점거하고 장시간 쩌렁쩌렁 소음 시위  – “대통령 지지율 50% 넘는데 ‘국민 총파업’ 이름부터 잘못”

              *   숨이 컥컥… 잿빛 공포    (동아)    

   – 최악 미세먼지 이틀연속 주의보… 안개 겹쳐 하늘길도 막혀

 –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중국에서 서풍을 타고 오염물질이 계속 넘어오는데 국내 대기는 정체돼 오염물질이 계속 쌓이고 있다. 이대로라면 갈수록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것””

 – 정용승 고려대기환경연구소 소장 “현재 날아오는 중국발 오염물질은 공장 가동 등으로 만들어진 인위적인 먼지여서 건강에 치명적인 초미세먼지 함량이 50%가 넘는다. 황사 먼지에도 초미세먼지가 20∼30%가량 섞여 있어 상황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

             * 가계빚 1000조 돌파 빨라도 너무 빨라  …  (동아)    

     – 9년만에 2배로 늘어 2013년 1021조원… 서민들 생계형 대출 급증

 – 저소득·서민계층을 대상으로 한 고금리 대출이 급증하고 있어 이들의 파산 위험이 증가

 –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예전에는 부채가 늘어도 소득이�� 자산가치가 같이 올라 괜찮았지만 최근에는 가계의 빚부담이 내수에 부담을 주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경기부양에만 신경을 쓴 정부가 가계부채 문제를 외면하다 보니 디레버리징의 기회를 놓쳐 버렸다. 지금이라도 고소득자 중산층 서민 등 계층별로 대책을 다시 짜야 한다”

                   * 박근혜정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발표…의료·관광 등 내수주 수혜    (매경)     

     – 박근혜정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하자 의료 관광 등 이와 연관된 수혜주에 대한 관심도 증가

 – 전문가들 이들 종목 외에도 공공요금 인상 전망으로 유틸리티 업종에 속하는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이 수혜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주식시장 관점에서는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가시화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정 이벤트에서 투자 기회를 포착하는 전략이 필요한 때””

            * 사면 내리고 팔면 오르고…속터지는 개미   (매경)    

     – 순매수 10종목 -6%, 순매도 10종목 +12%, 중소형주場에 경기민감주 사들인게 화근   – 개인 불확실한 코스피 장세 속 주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에 외국인이 매도한 물량을 받아내면서 올해 들어 25일까지 37거래일 중 21거래일이나 매수 우위

 –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이 글로벌 경기 동향에 대한 정보가 많은 데다 개인은 최근 많이 하락한 시가총액 상위주들을 고집한 것이 패착이 됐다는 평가

 –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위원 “올해는 주로 기관이 선호한 중소형주가 많이 올랐는데 개인은 겉으로 드러나는 실적 위주로만 접근하고 대형 경기민감주에 과하게 치중한 것이 패인”

                * 서울반도체, 외국인이 1천억 매수한 이유   (매경) 

     – 선택과 집중·탄탄한 기술·시장과 소통 등 호평   – 연초부터 전날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서울반도체 주식을 모두 1000억원 가까이 순매수 

             * 또 워크아웃, 팬택의 눈물    (중앙)    

     – 6분기 연속 적자 영업손실 3000억  – 중국 제품 도전 … 채권단 지원 난색  “기술력 좋아 투자 받으면 회생”  – 팬택 “KDB산업은행·우리은행 등 채권단에 공식적으로 기업개선작업 신청서를 냈다. 재무 건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중장기적 생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워크아웃을 추진하기로 했다”  –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지문인식 등 기술력 측면에서 충분히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다. 다만 시장에서 브랜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국내외 업체들의 투자를 받아야 한다”

           

 * 질 나빠지는 가계빚 … 고금리 2금융권 대출 9.9% 늘어   (중앙)

       – 가계부채 1000조 공식 돌파  – 저소득층, 상호금융·대부업체 몰려 사상 처음 은행 대출보다 많아져  –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가계부채의 질이 악화되고 있다. 취약한 가계부채의 구조개선에 들어가야 한다””

            * 급속한 도시화가 자동차산업에 위기?   (한경)

       – 2050년 세계인구 67% 도시거주  – 교통체증·환경오염 심화, 라이프스타일도 큰 변화  – 뉴욕 인구 절반 자가용 없어, 메가트렌드 무시 땐 毒 될수도   – 자동차리서치회사 IHS오토모티브 “자동차는 도시화의 상징이었지만 거대 도시가 탄생하면 오히려 차가 필요하지 않은, 매우 아이러니컬한 현상이 벌어진다”

 – 팀 라이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부사장 “이제 자동차업계는 차를 팔 것인가, ‘이동성’을 팔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당장 자동차산업이 고꾸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메가 트렌드를 무시하면 분명 독이 될 것”

              * 정책 春風…건설·은행·내수 ‘트로이카’ 뜰까   (한경)  

       – 부동산 활성화·수출 금융지원…건설·은행 ‘매력’  – 벤처·창업지원책에 SW·콘텐츠·헬스케어株 수혜  – 외국인 2306억원 담으며 지수 1960선 회복

 – 김학균 KDB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정부의 규제완화 방침에 따라 미디어콘텐츠주, 서비스업종과 원격진료주 등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본다””

            * 동양證 인수 우선협상자, 대만 유안타 선정 유력 (한경)

     – 유안타증권이 동양증권이 기업어음(CP)을 ‘사기 판매’했다는 재판 결과가 나올 경우 계약을 무효로 한다는 조건을 내세워 최종 인수의 ‘마지막 변수’로 작용

 – 동양증권 대주주인 동양인터내셔널과 동양레저 법원에 동양증권 인수 우선협상 ��상자로 유안타증권을 선정하도록 허��를 신청할 예정

 – IB업계 관계자 “유안타증권은 동양증권의 사기판매 혐의가 나올 경우 배상의 폭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