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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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weki-meki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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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illedhiver : 나의 첫 연극 <애나엑스> 끝
이런저런 말을 쓰다 지우길 반복해요. 아직 말끔히 정리하기엔 이른가 봐요. 정신없이 달리는 사이, 깨달음과 뉘우침, 감사함이 그저 쌓이기만 했는데 이제부터 천천히 꺼내어 들여다보려 해요.
모든 게 영광이었습니다! 애나 안녕 아리엘 안녕 애나엑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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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hwa-kim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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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교회에 다니지도 않았지만 성탄절이 오면 왠지 분위기가 주황~빨강의 어디쯤으로 따뜻하면서 기분이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 난다. 여기저기에 뭔가 사랑이 뿜뿜 차올라서 세계 평화라도 이루어지는 분위기였다고 할까.
그런데 이번 성탄절엔, 12월 20일이 넘어가도 사랑 뿜뿜은커녕 성탄 트리를 만들 기분이 나지 않았다. 계엄 이후로 주변 사람들이 온통 편을 갈라 싸우면서 나 또한 그 싸움에 동참해 죽여라 살려라를 하고 있었으니... 성탄 트리가 다 웬말인가.
예수는 사람들 사이에 사랑이 없는 상태를 ‘내가 피리를 불어도 너는 춤을 추지 않고, 내가 곡을 하여도 너는 가슴을 치지 않았다’는 문장으로 표현하곤 했다. 누군가 기쁠 때 같이 ���뻐하고 슬플 때 같이 슬퍼하는 게 사랑의 본질인데, 누군가는 상대방이 기쁠 때 오히려 슬퍼지고, 상대방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오히려 기뻐하기도 한다. 상대방과 나를 구분 짓고 편을 가르기 시작하면... 그 사이에 사랑은 없다.
예수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할 때 상대방과 나를 완전히 동일시해야 하며, 상대방에게 주는 것이 곧 나에게 주는 것이고, 상대방이 행복하면, 그 상대방은 이미 나와 같은 존재이므로, 내가 행복한 것과 똑같다고 가르쳤다. 그래서인지 예수의 제자 바울은 성경의 모든 법을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하나의 법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하였고, 본인이 받은 예수의 모든 가르침을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는 한 문장으로 요약하기도 했다.
얼마 전에 네이버 뿜에 임신한 아내를 위해 무화과 케이크를 사러 새벽 5시에 성심당에 나간 남편의 이야기가 올라 왔는데, 베댓에
‘저걸 사달라라고 하는 애나 사러가는 애나..'
라는 댓글이 올라간 것을 보고 ‘불행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새벽 5시에 나가 빵집 앞에 줄을 서서 케이크를 받아 오는 건 당연히 힘든 일이기는 하겠지만, 그 케이크를 받아 든 임신한 아내가 기뻐하면 그 기쁨이 당연히 남편의 기쁨이기도 한 것인데... 그걸 모르는 인생이라면 너무 불행한 게 아닐까? 남에게 무언가를 해 주는 게 본인의 슬픔과 억울함이 되는 인생은 지옥을 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다.
성탄 트리를 만들면서.. 당분간 쌈질은 좀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랑 의견은 다르지만 상대방도 역시 나와 같은 사람인데, 아직 납득은 안 되더라도, 상대방의 입장에 한 번은 서 보려는 노력이 지금의 나에게는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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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ang00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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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 끝판왕 도파민에 ㅈㅏ신의 인생을 가ㄹ아 넣잖아 경의 극 경지에 다다르듯 자신의 영혼과 육신을 갈아 약의 극 마약에 다다르듯이 ㅉㅉ한번 맛본 그 자극적인 환각에 빠지면 세상모든건 별볼게없어보이거든 안그래도 빻은 세상에 현실도피도모자라 도파민에 퐁당빠져 환각에 자신을 빠뜨리는거거든 자신의 영환과 육신을 담보로 자극적인 환각에 자신을 내던ㅈ 갈아먹는걸 모르듯 더 무서운게 누구인지 알아? 그게 바로 개보지땡련이야 이련은 세상착하고 고상하고 지적으로 보여 세상 정상적으로보이지 하는지을 도저희이해못하짓을하고 손가락하나까닭아니하고도 종교빨로 저런짓거리나하는주제에 자신이 이세상을 이고지���척 미쳐도 드럽게 미친련이란말이지ㅉ 약의 극 마약이고 악의 극 사탄이듯 경의 끝에 다달아 경지에 이르러 신을 마주한양 ㅉㅉㄱ래본들 그거 아무짝에도 쓸모없는짓에 자신을 갈아넣었으니 그게틀리든 뭐든 얘는 이미 중요치않아 자기가 맘에드는 것에 모든걸 몰빻시켜 살아갈 수단이든 뭐든 이딴거로 자신의 비루함을 감추고 암출 도구여도 얘는 상관안해 어차피 애초부터 진실은 이런 버러지같은 십알년에겐 아무 의미없었거든 약이나 사탄에 미치고 빡치는건 눈에 뻔희 도드라지개 다드러나 보이잖아 얘는 어마무시하게 무지하고 무섭고 더러운련이라 그걸 절대 밖으로 티를 절대안내 세상정상적인척을 하지 하지만 마약과 사탄보다 더 미치고 악치는 쌍치같은 련이거든 약의 극 마약과 악의 극 사탄 보다 더무시무시하게 무서운 경의 극 경지 련ㅉ전부 도파민에 절여져 자극적이고 극적이고 극락적인 환상에빠져사는건 매한가진데 이십알년은 세상정삭이고 약안하고 악하지않아 정상적으로보이는거지 하는짓은 도파민에 절여져 경에 몰빻해수처년을 경에 쩔여진 십알년이거든 마약에 찌든 애나 악에 찌든애나 경에 찌든애나 넌 뭔차이인지 아니?난 도저희모르겟다 다 그ㅇ놈이그년인데 왜 너와난 보는 눈이 이리다른가몰라 난 저련이 더무섭다 무서워 세상 정상적이고 착하고 고상하고 지적인 척 하는 착해야만하는 망상에 빠져살며 행동은 전혀 지 말과다른 저 십아련ㄴ이 난 마약과 사탄보다 더무섭단다 ㅉㅉㅉ현실에서 도피해 도피인생을사는 도피인이 경이라는 지 비루함을 포장시켜줄 도파민에 절여진애같다 ㅉㅉㅉ 쩔여진 애보다 더 무서운 절여진 절에사는 보지련 ㅉㅉㅉ너같은 세상속을 모를년이 더무서운거거든 ㅉㅉ눈에 다보이는 저런 애들은 그냥 별거아냐 자신이 정의롭고 착하고 지적이고 고상한줄 대단희 말씀중에 죄송하지만 따져물어야할거같아 말좀 끊어야할거 너같은 개십알년이 세상에서 제일두려운 존재라ㅣ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너같은게 세상을 더 이꼴만드는데 문제는 실력자들이 이론가들 아가리만 쥰내 나불나불잘하는 천한딴따라아기리빨들이 실력자들보다 못한게 아가리빨로 지들이 다해먹는거란다 신이란게 1도못새겨주고 세상 기에짓눌려 기도못펴 지뜻도못펼친 개수부처알라는 신의 타이틀에눈멀고 세종은 신도못한 그 악박감과 틀에 얽매인 그 무지한 세상과 보고배울곳도없는 그곳에서 그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고 아묻 못이룩한걸 이룩해낸거만해도 아무도못하는건데 ㅉㅉ지금 이리자유와 과학이 인간을 뒷밧쳐줘도 사탄이 공구리쳐놓은 이곳에 숨통도 못���어 들숨날숨도 조용희쉬는 주제에 그 억눌린 어마무시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소신을 굽신굽신 굽시르르 굽히지않는 절개만해도대단한데 그걸 그대로새기고 거기가 개도알기쉽게 개나소나 쓰게만든건 지맘에안든다는 별 개병신이 천한딴따나무개념이나빠는 십같은게 쥰내고상떠는 병신같은 저능아라 1차원도 인지못한 신은 쥰내빨고 1차원을 벗어나 2차원을 새겨준이는 지같은 ㅈ보지같은눈으로 남을 판단함 1차원에서도 견디지못한 개수부처알라나빨며 어찌 1차원의 한계 차원의 틀을넘은 자는 우습게아나몰라 이런 개보지저능아수준이니 실력자는 우습게보고 신이 실력자체가없고 실전도못하는데 전부 빨에 현혹되어 신의 타이틀에 혹한 혹세무민수준을바라 아가리로털어먹는 니들 죽는다 이런것들이 죽어라 실전 더못함 이론가망상가들이라 쉬운이론안에서만 지식련종교랸 하다하다 신도 해먹는 보지일뿐이거든 새겨주고 니말에 신빙성을 주장하고 뙇잡아떼며 욱여라 신빙신아 ㅉㅉ21새끼에 신빙신은 뭐래 십알년들인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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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ga-labyrinth-life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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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라비린스 라이프 무검열 신사패치 한글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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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과 1996년, 하원 공화당 의원들과 클린턴 행정부가 지출 삭감을 놓고 충돌하면서 연방 정부는 문을 닫았습니다. 2013년, 정부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법에 대한 당파적인 의견 차이 때문에 문을 닫았습니다. 2018년, 민주당은 미국과 멕시코 국경 장벽에 자금을 지원하라는 사람의 요구를 거절했고,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긴 셧다운으로 이어졌습니다.
우파 성향의 싱크탱크인 미국기업연구소(American Enterprise Institute)의 마이클 스트레인(Michael Strain) 경제정책연구실장은 "우리는 정말로 아무 일도 없는 최초의 셧다운(shutdown)으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트레인은 현재 공화당 하원 주도의 교착상태를 "아무 일도 아닌 쇼"로 널리 알려진 인기 시트콤을 지칭하는 '사인펠트' 셧다운(shutdown)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이상한 점은 공화당이 아무런 요구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들이 무엇 때문에 정부를 폐쇄하겠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단지 알지 못합니다."
연방정부가 문을 닫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월급을 받지 오메가 라비린스 라이프 무검열 신사패치 한글 dlc 못하는 상황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의회 의원들은 좌절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영상: 애나 리스로이/워싱턴 포스트) 미국 정부는 연방 직원들에게 셧다운이 임박했을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의원들은 일요일 오전 12시 1분까지 정부 지원금을 연장하는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연방정부에 일시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한 초당적인 상원 합의가 절차상 장애물을 통과시켰지만,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이 계획을 이미 거부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의회와 백악관의 분열된 정부에서 자금 조달 대결은 오메가 라비린스 라이프 무검열 신사패치 한글 dlc 국경 장벽이나 오바마케어와 같은 특정 정책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예산 전문가들과 역사학자들은 현재의 교착 상태가 명확한 정책 불일치가 없다는 점에서 두드러진다고 말합니다.
공화당 하원 지도부는 ���난 5월 바이든 대통령과 내년 회계연도의 정부 지출 수준에 대한 합의를 이미 마련했지만, 합의된 금액보다 훨씬 적은 금액을 지출할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하원은 아직 정부 자금 지원을 일시적으로 연장할 계획이 없으며, 이는 민주당 상원 및 백악관과 상당한 협상이 없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자신들의 요구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한, 상원 공화당의 이 싸움을 지지하는 민주당 정책 입안자들은 어떤 것으로 충분할지 모르기 때문에 양보를 제안하기를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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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til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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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캐니 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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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애나 위너(Anna Wiener) 지음 / 송예슬 옮김
Date : 2021. 07. 19.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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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trans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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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30 Jungkook’s Instagram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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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레스기 (https://instagram.com/stories/jungkook.97/2805354105645394697)
Netflix recommendations lessge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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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저튼!!!!!😇😿
JK: #봤지렁 (https://instagram.com/stories/jungkook.97/2805356195449096003)
💜: Bridgerton!!!!!😇😿
JK: #SeenIthehe*
(T/N: *Written cutely in a teasing m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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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드라마예요 안나와요?💜🐰
JK: #제가연기를잘할것같나요 (https://instagram.com/stories/jungkook.97/2805356878273420906)
💜: Why don't you do any dramas?💜🐰
JK: #DoYouThinkI’dAct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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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해에 우리는 정말 추천합니다!! ☺️☺️ JK: #지렁지렁봤지렁 (https://www.instagram.com/stories/jungkook.97/2805357967978744696/)
💜: I really recommend 'Our Beloved Summer'!! ☺️☺️
JK: DoneDoneSeenIthehe*
(T/N: *Written cutely in a teasing m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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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나 만들기
JK: #확인 (https://www.instagram.com/stories/jungkook.97/2805358315753467417/)
💜: Inventing Anna
JK: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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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른,아홉 🥲
JK: #난스물여섯 (https://www.instagram.com/stories/jungkook.97/2805359843025384574)
💜: Thirty-nine 🥲
JK: #I’mTwentyS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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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vertheless
JK: #알고있지만알고있었지만못봤는데이제봐야겠다 (https://www.instagram.com/stories/jungkook.97/2805361033989660932)
💜: Nevertheless
JK: #IKnewItButNeverthlessIDidn’tWatchItIShouldWatchItNow*
(T/N: *He makes a play on words with the Korean title of the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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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스 인 보더랜드' 진짜 추천이요!! 너무 재밌어요 💜💜
JK: #봐찌렁 (https://www.instagram.com/stories/jungkook.97/2805361663504322881/)
💜: I really recommend 'Alice in Borderland'!! It is so good 💜💜
JK: #ISawIthehe*
(T/N: *Written cutely in a teasing m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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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이로운 소문 😼
JK: #봐찌러어어엉 (https://www.instagram.com/stories/jungkook.97/2805361991708701405)
💜: The Uncanny Encounter 😼
JK: #SeeeenIthehe*
(T/N: *Written cutely in a teasing m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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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의숲🤫
JK: #오키 (https://www.instagram.com/stories/jungkook.97/2805362713674380515)
💜: Stranger🤫
JK: #O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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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비디오 보기
JK: #그럼저일은언제해요 (https://www.instagram.com/stories/jungkook.97/2805363012979793536)
💜: Watch all the videos
JK: #ThenWhenDoI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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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세상따위
JK: #빌어먹을코로나따위 (https://www.instagram.com/stories/jungkook.97/2805366352644073957)
💜: The End of the F...ing World
JK: #TheEndOfCor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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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k 저는 넷플릭스 안씁니다 🥺🥺🥺😭😭😭😭
JK: #괜찮아요아니어도상관없어요ㅎㅎ (https://www.instagram.com/stories/jungkook.97/2805369135950541501)
💜: jk I don't use Netflix
JK: #It’sOkayItDoesn’tMatterEvenIfYouDon’the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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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럴센스 ? 🍿🤭
JK: #���ㅈㄹㅎㅎ (https://www.instagram.com/stories/jungkook.97/2805370840750503900/)
💜: Love and leashes ? 🍿🤭
JK: #SIhehe*
(T/N: *Short for 'seen it' written cutely in a teasing m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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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구가 나 지금 카구리 먹는당 ㅋ 부럽찌
JK: #어디냐 (https://www.instagram.com/stories/jungkook.97/2805371053099772628)
💜: Jungkook-ah I'm eating Kaguri* right now lol ur jealous right
JK: #WhereAreYou
(T/N: *A brand of instant r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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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폰지밥
JK: #잼밌땋ㅎ (https://www.instagram.com/stories/jungkook.97/2805371595910013411/)
💜: Spongebob
JK: #It’sfun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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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의집
JK: #다시봐야지렁 (https://www.instagram.com/stories/jungkook.97/2805371803116831739)
💜: Money Heist
JK: #GottaRewatchhehe*
(T/N: *Written Cutely in a teasing m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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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하우스 업 아미 보면 연기 너무 잘하던데 왜 오빠는 안나와요
JK: #그래요물음표감독님들저한번써보시겠습니까 (https://www.instagram.com/stories/jungkook.97/2805372444576968606)
💜: Oppa I'm watching 'House of ARMY' and you're acting's actually really great, why don't do you come on screen more
JK: #RightQuestionMarkDirectorsWontYouTryCastin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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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t look up
JK: #나는보았다  (https://www.instagram.com/stories/jungkook.97/2805373009558220140/)
💜: Don't look up
JK: #IHaveSee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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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flix : Znation
#아이가릿느낌표(https://www.instagram.com/stories/jungkook.97/2805375078826447936)
💜: Netflix : Znation
JK: #IGotItExclamation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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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민을 납치하고 싶은데, 납치해도 될까요
JK: #그럼요 (https://www.instagram.com/stories/jungkook.97/2805376935686582621/)
💜: I want to kidnap Jimin, would it be all right if I kidnapped him?
JK: #Of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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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oryppp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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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처음 봤을 때부터, 나는 왠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생긴게 반질반질한 게 꼭 새하얀 조약돌 같더군요. 나는 매력적인 사람은 믿지않아요. 그안에 뭘 숨기고 있는지 알 수가 없거든요.
친밀한 이방인 - 정한아 (20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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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파국으로 치닫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기를 꺼려하는데 이는 나이가 들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 그나마 접할 수 있는 경로는 텍스트 정도이다.
‘안나’ 라는 시리즈가 나왔을 때 수많은 티져를 접했는데 되돌리기엔 너무 엉켜 가고 있는 주인공을 보며, 흥미롭긴 했으나 볼 자신이 없었다. 내가 파국을 꺼리게된게 어디서 기인 한 걸까.
살면서 나를 포장하기 위해, 때로는 덜 돋보이게 하기 위해, 상황을 과장/축소 하기 위해 순간순간 다량의 거짓이 내 척수를 통해 반응하게 되는데…
되돌아 보면 스스로가 기이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기이한 나를 아무도 신경 쓰진 않았다. 말인지 거짓인지 진심인지 농담인지 뱉어 지는 것들은 다 흩어지고 실체로 남은 것은 무엇인가.
‘빌게이츠 사위되기’ ’애나 만들기(이것도 에피소드 끝까지 못봄)’ 등을 보며, 이건 거짓을 말하는 사람이 문젠건지 어떤 실체없는 가치를 너무 무겁게 판단하고 있는게 문젠지 어디서부터 문젠가 기이한 내가 문젠가
내가 한 거짓말들은 형체를 가진 엉킨 실타래가 되었을까. 형체가 되지않으면 어디로 간건가. 나는 내가 뱉은 말의 사람이 되었나, 아니면 여전히 다른가.
내가 파국이야기를 즐기지 못하는건 그들에게서 나를 분리하지 못해서인 것 같��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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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ang00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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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앞에선 개갑수 시민바리친구바리 개보지땡련같이 말은 쥰내 삐까번쩍하고 바르고옳더니 멧돼지짓을 컨셉잡아 뙇 잡아떼기 시전질을함 그래놓고는 욕하든말든 지들은 인기얻고 돈벌고 시청자는 돈도주고 욕도 먹고 기분도나쁘던말던 그땐 책임1도안지고 꿀만빨고 돈과인기만 지들이얻고는 나몰라라 내 개인 컨셉이자 개성이라함 ㅉㅉ지 이익볼거다보곤 남은 기분나쁘고 불쾌하든말든 지 감정만 중하고 남이사 왜 남에게이래라저래라 따지냐 이짓을함 이거뙇멧돼지짓을 그대로 지가 시전하는거바라 지는 윤썩을넘 그리욕하고 지가 그짓을 컨셉인지 무개념인지 그걸처하고자빠지고 빼액거림 이넘 ㅂ빠는넘들 극우사이비매국노신도일걸 이런 말도안되는짓을 그리 평소에 말바르고 옳은 개갑수 시민바리짓을하더니 행동은 뙇 개보지같이 손가락하나안;하듯 멧돼지짓을 컨셉이라고하고는 아무렇지않은거바라 이딴게 그리평소에 말마ㅣㄴ 바르고옳고 와 무섭다 ㅉㅉ이리 말과행동 다르는 짓을 일부로 컨셉질로 포장질해 세사ㅇ을 몰상식하게하는짓을 지는 멧돼지 치는척하더니 그짓을 그대로또한다 안그래도 국민이 열받는데 그짓을 컨셉잡아 ㅇ이중열바ㄷ게해놓고 컨이게말이되냐 저것들 말도안되는짓을하고는 컨셉이고 자기 개성이래 그럼 돈도 인기도얻지말지 그짓으로 돈벌어놓고 꿀은 다빨고 욕과 열은 우리에게떠넘김 지들은 개보지나 먹련같이 이익만보려하고 나쁜건 절대안하려함 이 개보지 자윜쑈이것들 개보지와 먹년 지식련짓 그대로함 상식적이로 쥰내바른척 말만 앞에서만 바른척하고 뒤로는 개갑수 시민바리짓거리하고 악이 말종짓한느데 바로못잡게 착한병교리병걸린짓으로 악이 뭔짓을해도 사적제제하면안된다며 좌욱이넘 사탄이뭕디;ㅅ하던말든 사탄개법대로 하자고 은근슬쩍 개갑수시민바리짓을함 그러ㅇ니 평소 프락치인거뻔한넘을 매불쑈가 버젓이 내보내고 시민바리개ㅏ갑수 박지원 최강욱등등 그런것들과 친하고 온갖거다 포용해줌 ㅉㅉ그럼 ㅅ[상이 안바뀌는데 너만 착하고 친하고 꿀빨고 좋은거 착한척 다하고 욕가 열은 우리가다받냐 ㅉ앞에서만 욕먹고 열받는척 뒤로는 이익장사만하는 십알년아 니하는짓 다보인다 니가 무지해 진짜모르던 아님 개갑수 시ㅂ민바리짓을 하는지 그건 니가 더 잘알긋지 부모도 자식속을 모르는데 내가 니속을 어찌아냐ㅉ 그리 멧돼지떄문에 국민이 분텅타지는데 지도 그짓을해놓고 그러던가말던가 이익볼건다보고 욕은 절대안먹고 지는 뭔 평론가도아니고 자격증도없으면서 남을 막깍아내리고 뭐 이론영화일뿐인 세상에 못새겨주며 뭔 영화공식에 끼워맞춰 아무렇게 처씨부리더니 지는 개그가 주가되고 주가 개가된짓ㅇ을하고 평가받기싫데 지는 평론가도 자격증도없는 사탄시시틈으로 판을ㅋ갈아 아가리만 쥰내나뷰ㅜㄹ나불거리고는 남막 까고 깍아내리더니 남이 지ㅡ까면 쥬ㅜㄴ내 열받고 지가옳으척을함 난 니같은 은근슬쩍 도덕망빠져나가며 말만 바른애들이 더무섭다 개보지땡련과들 ㅉㅉㅉ죄 주지가 더 어렵거든 여시같아가꼬 ㅉㅉ자는 이ㅏ익만보고 우린 돈도 주고 열받고 욕은 우리가먹고 지들은 뭐든 좋은거 다차지하고 욕한번도안들으려함 지는 자격도없는게 남을 지 기준대로 막 깍아내리고 비판도아닌 비난을 지가 해도되는양 하더니 지는 비판도 안들으려함 어ㅗ휴 다같은 끼리끼리유유상종것들 ㅉㅉ서울내다온 노친네가 ���나온 애나 수준이ㅣ까삐까치고 멧돼지신도넘들 멧돼지컨셉충 빨아준 몰상식을 상식화하는짓한넘을 ㅉㅉ그래야 상식이 자리못잡거든 너 컨셉짉로 멧돼지짓 잘하더라?ㅉㅉ이게 별거아닌거ㄷ같지 이런 작은 하나하나가 모여 시냇물이되고 강이되어 바다를 이루듯 고인 물이 썩어문들어지는거야 개보지련이 그 작은거하나 안해줘 오늘날 아기가 세상모든 실전을 다하게만든 니무지도모른느거바라 니들이 인구빨로 시도라도햇으면 이로미이로마 1달만에도 바로잡는다 이개병신아 점1에 수처년99가 갈라치기질로 땅과 영혼을 갈라 힘을 뿔뿔희 흩어진 민들레홀씨되어 각자고생 쥰내해 힘을 못쓰게 각자도생하게만든 사탄 수법에 그대로당해 니들이 암것도못해 내가 이런 별거아닌거같은거부터 하나하나 열까지 천가지만갈래 다하고 이론도 다시 짜야하고 아이고 듀야듀애 니가알려줘도 알면 사람새끼다 컨셉질을 멧돼지욕하고는 지도 빼애ㅔㄱ거린다 저건뭐지 말만 옳고마바르고 잘쓰면 그만인줄 아는 앤가 뭐저딴 무리수같은애가다잇지 그래놓고 쥰내 지적인척 아는척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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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tyofficial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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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8.17.~8.19.
일, 월을 침대와 사랑하고(?!) 화요일 겨우 몸을 들고 나와 S와 점심을 먹고 헤어커트를 하고 대장님 4분을 뵙고(약=🍰을 치고 왔다) 종로에 나와 약을 사고 집에 들어갔었던 거 같다.
나란 놈은 늘 동기가 2개 이상은 되야지 움직이는 거 같다.
너가 올까 못올까, 너와 갈 수 있을까 걱정했던 반신반의 하며 지나간 세월 끝에 너와의 여행 전날이 왔다.
가성비 좋은(=택시비가 굳는) 공항근처 숙소를 잡고 즐겁게 닭을 뜯으며 새벽 기상을 걱정하며, 깊은 잠을 들지 못했다.
사실 여행을 떠나서 너와 함께 있는 시간이 나는 다 좋았던 거 같다. 꼭 어디를 가야지 좋은 게 아니라 어디든지 내가 좋아하는 이와 있는 게 더 중요한 것을 알기에.
그렇게 꼭두새벽에 나와 첫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리고 제주에 도착했다.
작성일자 2021.8.31.(화)
8월의 마지막날 비가 힘차게 내린다. 걷다가 구두만 젖었다. 저녁을 굶으니까 하루만에 1.4kg가 빠지던데, 저울이 고장인가 내 몸이 고장인가 아니면 내 마음이 고장인가. 😳😵🤯
그래서 오늘도 저녁 사과로 때우기 도전. 살이 차오른다 이러다 가을 대방어 되기전에 뱃살 멈춰!
정책위 언제 끝나요, 현기증 날 거 같아요. 빨리 알려줘요 내무부! 현기증 날 거 같단 말이에요.
예나 지금이나 공부 안 하고 성적표 기다리는 건 같다. 애나 어른이나 내가 변한 건 육체 뿐이라.
그리고 저녁에 치킨 먹었다. KFC 치킨나이트가 나쁜 거냐 한 정거장 전 전철에서 내리는 내가 나쁜거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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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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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아무 이유 없이 '람바다' 선율이 뇌리를 맴돌아 잠을 설침. 설친 김에 예전에 써 놨던 글 다시 정리 작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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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람바다(Lambada)'는 영화 '더티 댄싱(Dirty Dancing)' 직후에 흥행했던 거 같다. 당시 사람들 사이에서 "더러운 춤보다 더 야한 춤이 나왔다"는 소문이 돌았었거든. 이걸 부른 까오마(Kaoma)란 단체는 프랑스에서 브라질 사람이 결성한 밴드이다. 상당수 익숙한 대중 음악이 알고 보면 원조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던데 '람바다' 또한 그렇다. 마르시아 페레이라(Márcia Ferreira)란 가수가 1986년 발표한 'Chorando Se Foi(구글 번역기 돌리니 "울음이 사라졌다"라고 나옴)'란 포르투갈어 노래를 까오마가 리메이크 한 것. 인기가 열풍처럼 번지자 한국에선 김완선이, 일본에선 이시이 아키미(石井明美)란 가수가 번안곡을 부르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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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백과를 검색하면 람바다는 까림보(Carimbó)란 춤에서 기원했다고 한다. 유튜브를 검색하니 폭넓은 치마를 이리저리 흔드는 동작을 많이 하던데 이거랑 뭔 관계가 있다는 건지 선뜻 납득은 안 된다.
아마 많은 이가 잘 모를 거 같은데 람바다 도입부 선율을 반도네온이 연주한다. 나 역시 땅고에 관심을 갖고 나서 뮤직비디오를 재시청하니 그제야 반도네온이 눈에 딱 들어오더만. 또 백인 여자애와 인디오 남자애가 미친 듯이 춤 추는 장면이 나온다. 정말 이 동네 애들은 애나 어른이나 춤을 본능적으로 타고나는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대목. 문득 이 남녀의 근황이 궁금해 구글링해 보니 'Chico & Roberta'라는 이름으로 1989년부터 1993년까지 활동한 거로 나온다. 여자애 이름은 로베르따 데 브리또(Roberta de Brito)로 1979년생, 남자애 이름은 워싱턴 치코 올리베이라(Washington "Chico" Oliveira)로 역시 1979년생이다. 람바다 때문에 떠서 열심히 활동하다, 유행이 사그라들자 자연스레 중단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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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in-musicnote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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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ting Hill Soundtrack> Various Ar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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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힐>은 여배우와 사랑에 빠지게 된 한 책방 주인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이다. 주인공 윌리엄 새커는 노팅힐에서 여행 서적들을 취급하는 자그마한 독립 서점을 운영해오고 있다. 여행 서적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이 서점에서는 찰스 디킨스나 존 그리샴의 소설을 찾아볼 수 없다. 그런 그의 서점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아니고 매출도 그리 좋지 못하다. 심지어 그는 얼마 전 부인과도 헤어지게 된 ‘이혼남’이다. 한마디로 ‘루저’와 같은 입장에 처해 있지만 그는 나름의 프라이드가 있고, 특히 그에게는 좋은 친구들이 있다. 대화를 통해 순식간에 유쾌해지고 함께 관심사와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 어색하게 자신을 연기하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곧장 도움을 요청하고 즉각적으로 도움을 ‘실행’할 수 있는 친구들. 그의 친구들은 윌리엄과 애나 두 사람의 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드는 감초들이었음이 분명하다.
‘장소들’을 중심으로 영화를 들여다본다면 더 재미있는 발견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각기 다른 장소들에서 두 사람의 주요한 삶의 무대가 서로 교차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윌리엄(이하 ‘윌’)의 공간인 책방과 ‘누추한’ 집으로 여배우 애나 스콧이 들어오고, 애나의 공간이라 할 수 있는 호텔 기자회견장과 영화 촬영 현장 등으로 윌이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영화는 ‘장소들’을 통해 여배우와 일반인이라는, 윌의 표현을 빌리자면 ‘나와는 멀고 먼’ 그녀와의 거리를 좁히고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의 삶을 자연스럽게 연결 짓는다. 아마도 이 영화가 빅스타급의 여배우를 주인공으로 삼았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이질감이 들지 않고 자연스럽고 수수해 보이는 것은 그녀가 누군가의 ‘집’으로 들어가기 때문은 아닐까. ‘‘집’으로 들어온 여배우 애나 스콧이 그들의 일상을 뒤흔든다’. 그로 인해 현관문을 열면 카메라를 든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는 장면이 더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었고, 또 윌과 애나가 어렵게 이룬 관계가 단번에 무너져내리는 내러티브상의 ‘파국’을 빈틈없게 그려낼 수 있었다.
윌의 동생 허니의 생일파티 시퀀스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마지막 남은 브라우니를 얻기 위해 가장 불쌍한 사람으로 인정받으려 노력하는 이야기들이었다. 그러기 위해 그들은 가장 진솔해져야 하고, 타인 앞에 자신을 허물없이 드러냄에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 나의 가장 큰 불행을 털어놓은 데 대한 보상은 마지막 남은 브라우니를 얻는 것. 고작 브라우니만으로 인생에 드리워진 비극을 깨끗이 걷어낼 수는 없겠지만 이상하게도 윌의 친구들은 슬픔을 털어놓음과 동시에 조금은 가벼워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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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더욱 애틋하게 만드는 것은 단연 사운드트랙일 것이다. 엘비스 코스텔로(Elvis Costello)의 She를 거론하지 않고 영화 노팅힐을 논할 수는 없는 일이다. 커버 이미지를 들여다보기만 해도, 이미 머릿속에서 절로 엘비스 코스텔로의 노래 She가 흐르는 것만 같다. 이 곡은 그녀의 수많은, 알 수 없는, 하지만 사랑해 마지않을 수 없는 매력에 대한 묘사로 가득 차 있다. 그녀는 내가 잊을 수 없는 얼굴일 거야, 즐거움과 회한의 흔적… 그녀는 많은 사람들 속에 둘러싸여 행복한 듯 보여… 내밀하고도 당당한 그녀의 시선… 이 곡은 그녀에 대한 탐구로 가득하고 영화와 너무도 잘 밀착되어 <노팅힐>을 대표하는 영화 음악으로 깊은 각인을 새겼다. 그래서 이 곡이 원곡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샤를 아즈나부르(Charles Aznavour)가 한 TV 시리즈를 위해 1974년에 작곡한 원곡이 따로 있다. 원곡은 꽤 장엄한 분위기가 감도는데 엘비스 코스텔로의 커버 버전은 한층 부드럽고 스윗하다.
그다음으로 인상적이었던 트랙들은 솔 싱어 알 그린(Al Green)과 빌 위더스(Bill Withers)의 곡들이었다. 알 그린이 부른 How Do You Mend a Broken Heart는 비 지스(Bee Gees)의 곡을 리메이크 한 것인데, 비 지스의 원곡이 클래식한 소프트 록 느낌이라면 알 그린은 충만한 소울필과 내재된 시적 감성으로 리듬을 비트는 느낌이다. 비 지스의 노래가 아름답고 조화롭다고 느껴진다면 알 그린의 노래는 감각적인 경험과 반응을 일으킨다고 할까. 윌이 무거운 발걸음을 끌고 노팅힐 거리를 걸을 때 흘러나오는 빌 위더스의 Ain’t No Sunshine. 그 장면은 현실적 괴리 앞에 무너져버린 두 사람이 이별한 뒤의 시간을 나열한다. 비와 눈, 바람과 햇볕, 시시때때로 달라지는 날씨와 계절을 통과하는, 실연의 아프고 긴 시간을 보내는 동안, 그녀가 떠나고 햇빛도 들지 않는 어둠의 시간들을 지나 윌은 다시 자신의 서점으로 돌아온다. 자신의 터전인 그곳, 하지만 애나가 들어온 이후부터 그리고 그녀와 관계 맺어진 이후부터 ‘애나와 처음 만난 곳’이란 타이틀이 붙어버린 그곳으로.
샤니아 트웨인(Shania Twain)의 You’ve Got a Way와 98°의 I Do 등은 낭만적인 알앤비 곡으로 그야말로 코지한 감성을 자아낸다. Texas의 In Our Lifetime과 Lighthouse Family가 커버한 Ain’t No Sunshine은 비트와 그루브가 강조된 일렉트로닉 트랙들이다. 이 곡들은 처음에 언급한 굵직한 곡들에 비해서는 확실히 젊고 가벼운 뉘앙스를 내비치는 것 같다. 윌의 친구들이 가진 서로 다른 개성들처럼 다른 색깔을 가진 곡들로 믹스 앤 매치를 한 듯, 사운드트랙을 구성하는 노래들이 저마다 다른 개성으로 단조롭지 않게 구성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트레버 존스(Trevor Jones)의 두 개의 스코어 곡 Will and Anna와 Notting Hill은 프레임 밖에 설치된 조명들처럼 말없이 영화에 스며들어 차분히 명암을 드리우는 것 같다. 이 스코어 곡들은 여백이 되어 인물들 외에 영화를 채우던 요소들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만들었다. ‘신부(La Mariée)’라는 제목의 몽환적인 샤갈의 회화, 오래되고 낡은, 적당히 소란스러운 포토벨로 거리의 풍경들. 누추하지만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집’이라는 공간을.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 애나는 안정적인 삶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했을 거라 짐작된다. 그런 그녀에게 ‘우리 집으로 가요. 집에 물도 있고 비누도 있으니 얼룩을 씻고 옷도 갈아입어요, 전화기도 거기 있고 여기서 정말 가까워요.’ 라고 말하던 윌의 호의는 단순한 호의 그 이상으로 여겨졌을 것이다. 여배우가 ‘집’으로 들어온다는 흥미로운 설정이 일상성과 소박함, 평범함의 가치와 함께 그려진 ���은 이 영화가 가진 가장 선하고 사랑스러운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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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갈 좋아해요?
- 그럼요. 사랑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어두운 파란 하늘을 떠가는...
- 바이올린을 켜는 염소와 함께요.
- 맞아요. 바이올린을 켜는 염소없이는 행복도 행복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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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나오는 서점의 모습 (이미지 출처: https://hookedonhouses.net/2009/09/13/notting-hill-hugh-grants-house-with-the-blue-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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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 후 바뀐 모습, 늘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곳이었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적해진 풍경을 담은 컷 (이미지 출처: https://www.mylondon.news/whats-on/film-news/famous-notting-hill-tourist-attractions-19635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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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lovlun119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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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너무 늦엊다고 생각되는 날들의 그림들
클로드 모네 카미유 동시외 조르주 큶레망소(총리 친구) 수련 연작 의뢰 유작 인상파 수장
모리스 허쉬필드 폴란드 태생 미국 뉴욕 이민 유대인 나이브 아트 앙리 루소 루이 바뱅 앙드레 보샹 그랜마 모지스(애나 메리 로버트슨) 미국 뉴욕 그리니치 농부 집안 출신
수잔 발라동 남성 여성 누드화 서커스단 곡예사 그림 모델 활동(로트렉 르누아르 드가 등) 로트렉이 발굴 드가에게 그림을 더 배우고 화가로 활동 / 르누아르의 머리를 땋는 소녀 모델 / 모리스 위트릴로(아들)
앙리 마티스 야수파 색채의 자율성과 평면성 /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 같은 독일 표현주의 화가들과 추상 회화의 거장이 될 칸딘스키 몬드리안에게도 영향을 줌 / 피카소와 함께 20세기 양대 거장
폴 세잔 사과 정물 / 미술의 규칙들을 무너뜨리고 자신만의 세계를 찾음 / 앙브루아즈 볼라르(화상) 세잔의 그림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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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magrandma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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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8일 금요일이다. 비 몇 방울을 맞았다.
#1
약속에 가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가고 있는데 빗방울이 떨어졌다. 아주 조금이었지만 목적지 역 근처 주변에는 편의점이 없다는 게 생각났다. 만약 도착했는데 비가 억수로 오고 있다면? 그 생각에 미치자 딱 보이는 다이소에서 우산을 살 수밖에 없었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 그 뒤로 비는 오지 않았다.
#2
어제는 첫 회사에서 함께 근무한 A를 만났다. 그와 나는 팀도 다르고 일하는 층도 달라서 사실 말도 제대로 못 나눈 사이였고, 그가 들어온 지 몇 달 안 돼 나갔기 때문에 따로 연락을 한 적은 없었다. 근데 그가 이번에 두 번째 책 펀딩에 참여했다는 걸 알았다. 연락을 할까 말까 하다 그냥 말았는데 먼저 메일을 줬다. 엄청 연차가 차이 나는 사람도 아니고 유난히 환하게 웃던 얼굴이 기억도 나고 또 책 사준 게 너무 고마워서 한 번 보면 좋겠다고 했다. 그게 어제였다.
그는 내가 기억하고 있는 모습과 거의 같았고, 여전히 당시에 옮긴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사실 난 그냥 이런저런 얘기나 하려고 한 건데 그는 내가 후배이자 1인 출판을 하는 사람으로서 그에게 뭔가 어떤 정보를 얻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연차가 얼마 안 된 출판인이라 사실 업계 전반적으로 모르는 게 많긴 하지만 뭐 그한테 딱 물어보고 싶은 얘기는 별로 떠오르지 않았다. 그렇다고 그 정도를 ‘오해’로 생각하고 굳이 풀 이유는 없어서 웃으며 어물쩍 넘겼다.
자리에 앉아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가 내가 두 번째로 다녔던 회사 얘기를 꺼냈다.
“아, 은혜씨 XX에 있었다고 들었어요.”
“아, 네.. 근데 뭐 거기 빨리 그만둬서요.”
“아, 그랬다고 들었어요.”
“네, 뭐 안 맞았던 것 같아요.”(사실 명확한 이유가 있지만 뭐 그에게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는 없었다.)
“안 맞다고 판단할 정도로 오래 다니진 않았다던데ㅎㅎ”
여기까지 듣고 약간 당황했지만 일단 그냥 넘겨보려 했다.
“아, 뭐.. 네.. 근데 맞고 안 맞고는 하루만 다녀봐도 알 수 있지 않나요..?”
“그럼 CC(나와 그가 함께 다닌 회사이자 내 첫 회사다)는 어떻게 그렇게 오래 다녔어요ㅎㅎ”
여기선 약간 화가 나기까지 해서 좀 툭툭 말했던 것 같다.
“거긴 첫 회사니까요. 싫지만 이 악물고 버틴 거죠. 신입이었으니까요.”
이후로 대화를 이어나가긴 했지만 사실 거의 모든 흐름이 유쾌하지 않았고 묘하게 핀트가 맞지 않았다. 그는 너무 많은 사람을 알고 있었고 나는 거의 아무도 몰랐다. 그는 대화 도중에 핸드폰을 켜 자기가 하는 다른 활동들을 보여줄 정도였지만 나는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거의 예외없이 ‘어쩌라는 거야..?’를 느낀다. 그는 틈이 날 때마다 CC를 깎아내리려 했고 나도 CC를 싫어하지만 어쨌든 거기서 배운 게 많았고 1년에 한 권씩은 꼭 터뜨리고 마는 회사다. 그는 키가 너무 작았고 나는 키가 너무 컸다. 그러니까 나중엔 그와 나의 심한 키 차이마저 신경이 쓰일 정도로 그 자리가 불편해졌다. 너무 대화 초반부터 ‘대체 이런 얘길 나한테 왜 전하는 거야?’ 싶은 감정을 느꼈던 것 같다. 그래도 좋은 얘기를 들었고 유용한 정보를 알려줬기에 그와 헤어진 뒤, 오늘 여러 얘기 고맙다, 얘기해줬던 A사 연락처를 알려주면 좋겠다, 등의 문자를 보냈다.
오늘 오전에 그에게 메일이 왔다. 집에 와서 선물(그를 오랜만에 만나 작은 선물을 준비해갔다. 근데 난 원래 누굴 만나면 뭘 들고 가는 편이다)을 봤는데 다 레어템들(다 내가 만든 것들이었다)이라 고맙다는 말을 해야겠다 싶었다고, 주소를 알려주면 어제 얘기할 때 말했던 책을 보내주겠다고 했다. 나는 메일을 거의 바로 봤지만 미뤄두다 몇 시간 후에 답장을 했다. 선물은 별거 아니니 부담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음만 받고 말해준 책은 직접 사보겠다, 어제 얻어먹은 게 마음에 걸리는데 다음에 혹시 보게 되면 내가 꼭 사겠다고. 그와 다시 볼 일은 없을 것 같지만 만약 다음에 보게 된다면 그게 뭐든 꼭 내가 살 것이다.
#3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공정을 혼자 하다 보면 지적받을 일이 없다. 이건 별로예요. 이것보다는 저게 낫지 않을까요. 이런 말들이 그리워진다. 물론 그보다 더 그리운 건 수고했다, 고맙다, 그거 좋더라, 같은 말이다. 내 노고를 알아줄 사람도 없고, 그 노고를 인정해주는 사람도 없고, 좋았다고 평가해줄 사람도 없다. 근데 또 실수는 기가 막히게 두드러지고 금방 티가 난다. 아무도 내가 잘한 건(잘했는지 아닌지도 모른다) 알아주지 않고 내가 못한 것만, 딱 하나 놓친 것만 알아봐준다. 두 번째 책이 나온 지 일주일 정도 된 지금, 혼자라는 서러움을 또 꾹꾹 참고 있었는데 실수를 해버렸고 또 금방 누군가 알아채버렸다. 실수이니 나도 몰랐던 것이었고 그럴 수도 있지, 별것도 아니야, 라고 치부할 수 있는 일이었지만 주저앉아 좀 오래 울었다. <fix you>를 들으며 다시 울었다.
일을 할 때 혼자라는 건 생각보다 더 외로운 일이다. 또 나는 주로 (���)돈을 주는 입장이라 딱히 누군가 내게 이것 좀 고쳐주세요, 다르게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같은 말을 하지 않는다. 온전히 혼자 결정해야 하고 내가 그들에게 이렇게 해달라고 해야 하고, 고쳐달라고 해야 한다. 내가 한 선택이 곧 결과라 나는 전보다 더 갈팡질팡한다. 그래서 전보다 더 실수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상의할 사람도 없으니 혼자 계속 어떡하지, 하며 전전긍긍하다 결국 마지못해 선택을 하지만 그렇게 고민하는 사이 신경써야 할 것들, 다시 봐야 할 것들을 놓치는 게 아닐까. 아, 외로운데 일까지 더 못하게 되는 것 같아 너무 괴롭다.
#4
슬플 때 듣는 노래. <Like a star>와 <Fix you>.
#5
최근에 《언캐니 밸리》를 읽었다. 외서 찾아보며 계약하고 싶던 책이었는데 내가 판권을 확인했을 땐 이미 팔린 뒤였다. 난 여러모로 이 책에 홀릴 수밖에 없었다. 애나 위너는 밀레니얼이고, 출판계 노동자였다가 실리콘 밸리에 있는 IT 회사에 다녔다. 이름과 지역만 바꾸면 나도 그와 똑같았다. 난 밀레니얼이고, 출판계 노동자였다가 강남에 있는 IT 회사에 다녔으니까. 애나 위너처럼 비전공자로서 비전공자가 할 수 있는 일을 했다. 딱히 중요하지 않은, 내가 생각했을 땐 언제 누가 와도 할 수 있는 일. 너무 느낀 게 비슷해서 오랜만에 긴 서평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6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끝내고 《가난한 사람들》을 시작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좋은 책이었다. 이런 책이 많이 팔리는 건 좋은 현상이다.
#7
그리고 두 번째 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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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lovlun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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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캐니 밸리 애나 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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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records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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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3] Dongja Art Hall Fansign © 애나 ; 아잇 | Do not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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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oogji1-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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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동호회 , 만남앱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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