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꼬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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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요꼬하마를 우정이가 필름에 담아줌 . . . #요꼬하마 #yokohama #mooneyes #hotrodcustomshow2018 . #얄굳 #yalgood #youallgood https://www.instagram.com/p/BuLqGb3jErc/?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005qv31cv6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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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의 마지막 하루 - 웨스트엔드 뮤지컬 맘마미아, 프리미어 리그 첼시구단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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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의 마지막 하루 - 웨스트엔드 뮤지컬 맘마미아, 프리미어 리그 첼시구단 투어
런던에서의 마지막 하루 – 웨스트엔드 뮤지컬 맘마미아, 프리미어 리그 첼시 구단 스탬포드 브릿지 구장 투어,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클래스
2015년 7월의 어느날
이제 드디어 영국생활의 마지막 날을 맞이하게 된다.
이밤이 지나면 런던을 떠나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마지막 밤을 헛되이 보낼 수는 없었다.
아이들의 방학을 맞아서 한국으로 갖고갈 짐까지 바리바리 짊어지고 다녀온 동유럽 여행으로 체력이 다소 부치는 상황이지만, 2달전에 미리 예약해 놓은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을 즐기기 위해 웨스트엔드 코벤트 가든으로 향한다.
웨스트엔드 뮤지컬 맘마미아의 공연을 계속하고 있는 코벤트 가든의 노벨라 씨어터의 내부. 런던의 극장들은 모두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풍스런 건물들이고, 극장의 내부 인테리어 자체가 무대 장치이고 예술인 것이다.
물론, 극장 내부 규모는 우리나라의 신축된 샤롯데 씨어터나 블루스퀘어 홀 보다는 다소 작은 규모인데, 그만큼 관객들 입장에서는 무대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
무대 앞쪽 배경은 저렇게 지중해와 에게해를 연상시키는 파란 에메랄드 빛으로 빛난다.
영화 맘마미아에서 보았던 에게해 바닷빛도 저렇게 한없이 투명한 파란빛이었고 주연 소피역을 맡은 여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미소도 마찬가지로 눈부셨다.
뮤지컬 맘마미아를 가족과 함께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사전에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를 보여주고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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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미션 시간의 아이들 표정을 보니 제대로 즐기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사실 영국에서 1년을 살아본다고 하여도 영어 팝송의 가사는 도통 제대로 들리지가 않는데,
아이들의 귀에는 영어 노래 가사 정도는 영국식으로 “식은 수프 먹기” 정도인가 보다.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은 아니고,
노벨라 씨어터 앞에는 이렇게 무대 위 배우들과 함께하는 효과를 갖게 하는 포토 포인트가 마련되어 있다.
이젠 공항 앞에 자리잡은 호텔로 돌아가 아이들이 떡실신할 순서만 남았다.
이렇게 런던에서의 마지막 밤이 지나고,
다음날 아침 일찍 공항에서 다시 런던 시내로 들어가 프리미어리그 첼시 구단을 찾는다.
영국에서 1년을 살아보았지만 생각처럼 프리미어 리그를 자주 볼 수는 없었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는 20개팀으로 정규 시즌동안 다른 구단과 원정경기와 홈경기 단 2경기만을 갖는다.
즉, 한 팀당 38경기를 갖는 것이다.
우리나라 선수 기성룡이 뛰고 있는 스완지 시티의 경기를 보기 위해서 캠브리지에서 멀리 스완지까지 갈 수는 없으므로, 스완지시티가 런던 연고팀과의 원정경기가 있을 때에만 캠브리지에서 런던으로 건너와 관람할 수 있는 것이다.
영국에 체류하는 동안 런던 아스날의 홈구장인 에미레이트 구장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 아스날의 경기 단 한경기만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경기를 관람하고 캠브리지로 돌아가면 새벽 1시가 가까워진다.
드디어 도착한 첼시 홈 구장 스탬포드 브릿지.
최근 신축된 아스날의 화려한 에미레이트 구장에 비하여 매우 소박하다.
포토존에서의 촬영을 빼놓을 수 없다.
포토존에서 촬영하려는 사람들이 제법 기다리기 때문에 눈치껏 재빨리 찍어야 한다.
저 뒤의 플랏(아파트)에 살면 축구 경기를 보러 오기는 좋을 듯 한데, 홈경기가 있는 ��마다 인파와 소음에 시��려야 할 듯하다.
첼시 구단 투어는 1시간마다 있는듯 한데, 4인 가족이 투어를 하려면 가격이 거의 100파운드 가까웠던 것 같다.
비행기 탑승 시간도 있고 하여 패스하고 그대신 첼시 유니폼을 득템한 아들.
첼시 구단의 스폰서는 지난 시즌까지 삼성이었는데 최근 요꼬하마 타이어로 바뀌었다.
삼성이 스폰서로 되어 있는 예전 유니폼을 찾으니 더이상 팔지 않는다고 한다.
그대신 포토존에 서 있는 저 선수는 삼성 스폰서의 유니폼을 입었다.
아들은 첼시의 주전 스트라이커 디에고 코스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사진첩도 득템한다.
이제 호텔로 급히 돌아와 짐을 챙겨들고 공항으로 향한다.
우리가 투숙한 힐튼 런던 히드로 에어포트 호텔은 런던발 한국행 비행기의 터미널인 4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저렇게 호텔 앞에서 공항으로 카트를 밀고 걸어가면 된다.
저렇게 카트 두대에 가득 실어야 하는 엄청난 짐을 들고서 동유럽을 한바퀴 여행하고 왔으니 이제 지칠만도 하다.
런던발 한국행 비행기를 기다리던 중 뜻밖의 희소식을 접한다.
대한항공에서 한국행 항공편을 오버 부킹하는 바람에 항공기가 보다 큰 기종으로 변경되면서,
우리 가족 모두 프레스티지석으로 프리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소식을 통보받게 된 것.
(요즘에는 비즈니스석이라고 하지 않고 프레스티지석으로 부르는 것 같다).
이처럼 예상치 못했던 업그레이드스 서비스는 언제나 여행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 중 하나가 된다.
프레스티지석은 이렇게 좌석을 침대처럼 180도까지 펼수가 있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프레스티지석의 유일한 단점은 좌석 사이의 간격이 넓고 아이들이 금방 편안하게 잠이 드는 바람에 가족끼리 대화할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것 정도였다.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와 캠브리지에서부터 친분을 나누던 교수님 부부와 만나는 자리에서 프레스티석 업그레이드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다. 교수님 가족은 마일리지 전용 신용카드를 주로 사용하시는데 그냥 2~3년 정도만 모으면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할 정도의 포인트가 쌓인다는 것이다.
신용카드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항공 마일리지 카드를 이용하는 것이라는 사실은 신문 기사 등에서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기는 하지만, 정작 주변에서 그렇게 마일리지를 모아 프레스티지석 업그레이드를 이용하는 분들은 잘 보지 못하였다. 역시 지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경험이 중요한 듯 하다.
이렇게 영국을, 그리고 캠브리지를 떠난다.
앞으로 다시 이렇게 온전히 공부만 ��면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날이 또 올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아이들도 알고 있다.
이젠 한국으로 돌아가면 엄마 아빠가 너무 바빠서 짧은 휴가를 내기도 어렵다는 것을.
이렇게 작별을 고한다.
여왕님의 나라 영국, 그리고 고즈넉한 전원도시 캠브리지에게
2015년 여름 런던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던
윤현철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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