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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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때 처음 발견하고 촛불요정님이랑 오기로 했던 테이스팅탭에 어쩌다 와버렸네. 우리동네에도 이거 생기면 좋겠다며 마무리. 그나저나 징징2 올해 많이 탔네. 이번 여름이 많이 즐거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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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베이스 공항이 바뀌어서 공항 출입 아이디 카드랑 다 반납했다. 괜히 센치채져서 사진 한번 찍어 봤다. 캘거리 베이스로 다시 올 수 있겠지…!?
여전히 익숙한 캘거리 공항. 지금이야 다른 항공사랑 같이 쓰지만 터미널 씨가 우리 회사 전용 터미널 처럼 썼던 세월이 오래라 여긴 진짜 속속들이 다 알고 있지. 크힛
5일에 한번씩 로키 산맥을 넘어 출퇴근 하는 건 별로다. 비행기 타는 게 별로고 폰소랑 뮤온이랑 떨어져 지내야 하는 게 별로고 아직은 낯선 도시라 별로다. 그래도 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
고맙게도 캘거리 공항에 도착하면 폰소가 데리러 온다. 집 근처에 고속도로 출입구가 하나 새로 생겨서 이제 15분이면 공항에 온다. 항상 내가 랜딩하면 집에서 출발하는 폰소. 평소 둘이서 일하는 시프트가 다르니 혹시나 좀비 아포칼립스 같은 게 와서 서로 연락 안되면 서로를 찾기 위해 하루 2번, 아침 7시 저녁 7시 보기로 한 장소가 있는데 우리는 이걸 좀비 포인트라고 부른다. 하지만 실상은 공항 혼잡함을 피하기 위한 픽업 장소로 쓰이는 게 현실. 좀비 아포칼립스 따위 ㅋㅋ
리치몬드 지역의 트레인은 지하가 아니라 다리 위, 지상으로 다닌다. 그래서 이름이 스카이 트레인 인가. 대구 우리동네에도 3 호선이 저렇게 지나가는데. 그래서인가 저 다리 볼 ��마다 리치몬드는 대구랑 비슷하단 생각을 한다. 뭐 사람은 뭐든 자신의 기본 경험에 비추어 생각하기 마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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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빵집에서 빵을 두어 개 손에 들고 나오는 커플을 보는 순간 한국 동네 풍경이 확 상기되었다. 아마 봉투를 사기엔 10센트가 아까운데다 집도 바로 앞이니 그냥 손으로 들고 가야지! 하는 상황이였겠지. 뭣보다 걸어서 빵집에 들러 빵을 사서 집에 간다는 상황이 되게 한국 같았다. 우리 동네는 걸어서 할 수 있는 건 개 산책, 우편함 가기 정도 뿐인데. 큰 도시 너무 오랜만이라 별게 다 눈에 들어온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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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줄 #여긴어디 #브라질 #삐라시카바 #드뎌 #생겨버렸다 #한국식 #치킨집 #ㅋㅋㅋㅋ #매일갈듯 #캄피나스 #우리동네에도 #생겼으면 #진짜 #매일갈듯 #하물며 #한국보다 #양도많아 #눈물날지경 #상호 #코리안치킨 #응원합니다 #번성하세요 #자주 #올게요 #우리가족 #환장할맛 #Brazil #Piracicaba #KoreanChicken(Piracicaba, Brazil에서) https://www.instagram.com/p/Cp3M3HcJlU9/?igshid=NGJjMDIxMWI=
#첫줄#여긴어디#브라질#삐라시카바#드뎌#생겨버렸다#한국식#치킨집#ㅋㅋㅋㅋ#매일갈듯#캄피나스#우리동네에도#생겼으면#진짜#하물며#한국보다#양도많아#눈물날지경#상호#코리안치킨#응원합니다#번성하세요#자주#올게요#우리가족#환장할맛#brazil#piracicaba#koreanchic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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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워렌버핏
우리나라에 이런 공인부동산 중개사업소가 얼마나 많은데 부동산 신탁 위탁 전매만 해봐요 원금 회수는 우습다니까
세상 많이 좋아졌습니다 우리동네에도 이런 워렌버핏이 많거든요
이미 부동산 거래가 투자 입니다
저도 지금 재벌소리 듣는거 울산에 선경공인중개부동산 박정화 라는 워렌버핏 덕분이죠
지금도 연락만 된다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INTERNSTIONALAIRPORTJEJU5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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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동네나 짜장면집이 다 있겠지만 우리동네에도 맛있는 짜장면집이 있다. 영화 "수상한그녀" 촬영 장소이기도 하다. 영화에서는 사진관으로 나온다.#서울시 에서 "우리동네음식점 살리기 캠페인"을 알게되어 네번째 동참합니다.#서울사랑상품권 #제로페이배달 #우리동네음식점 #힘내라우리동네 #효자동맛집 #서촌맛집 #종로맛집 #동네식당소문단 #서촌사진관 (서촌사진관에서) https://www.instagram.com/p/CAcEHkyFQ2j/?igshid=1rn18bqm5qjz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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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방 . 제주도에 이어 두번째 만화방 . 우리동네에도 있다~!!! . #만화 #웹툰 #소설 #만화방 #인천 #서창동 #콩툰 #만화카페 (콩툰 서창지구점에서) https://www.instagram.com/p/B1S_8ClH-at/?igshid=ozmb5rfk1i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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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핵쉬운시험이였다. 벼락치기인 나도 쉽다고 느낄시험. 실수도 많이하고 다른사람은 다풀었다는데 나만 다 못 풀었네^^ 경험이랑 생각하지뭐. 끝나자마자 압구정 현대백화점 가서 빵투어 쿄쿄. 대만빵이라는데 소보소보? 그거 진짜 맛있었다. 우리동네에도 생겼으면. 삼송빵집은 역시나 배신하지 않고. 배좀 채우고 늦었지만 벚꽃놀이 하러 갔다. 벚꽃이 거의 질때 쯤이라 더 예쁘고 좋았다. 만개한것 보단 바람에 휭휭 날리는게 좋더라구요. 새벽 다섯시부터 일어나 빨빨 잘 싸돌아다녔다. 아오늘은 그만 방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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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에도 이런거 만들어주면 좋겠다. 고양시가 부럽다. https://www.instagram.com/p/B0uMl1GFLuW/?igshid=iy994qihxu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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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에도 있다 일본가정식식당 짬뽕은 국물이 좋으다 다음번엔 #우나기동 도전 #모리식당 #모리짬뽕 #사케동 #맛집 #일본가정식 #길동맛집 #점심 #일식 #라면인줄 #맛스타그램 #미로아르테 #가죽공방(Gil-dong Station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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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소비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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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소비트렌드
김상훈 스타트비지니스 컨설팅 회사 대표님의 창업과 트렌드분석에 대한 강연을 듣고 내용을 정리해서 포스팅 해본다. 내용이 워낙 많아서, 이 포스팅에서는 2015년 소비트렌드에 대한 내용만 기재한다. 2015년 소비트렌드에 앞서서 불과 2년전의 2013년 소비트렌드를 보면서 여전히 시장에서 효과적 이 트렌드가 적중했다는 것을 알아보자.
2013년 서울대 연구소 트렌드 분석(COBRA TWIST)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갈곳을 잃어버린 세대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준 트렌드가 뜨게 된다. 그 갈곳없는 소비자의 심리가 트렌드화로 나타나게 된다. 불확실함에서 소비자의 니즈가 있다.
1. City of Hysterie – 날선 사람들의 도시
자기 중심적이고 남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사람, 감정기복이 심한 성격의 사람들의 세상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나타내는 것은 기업의 마케팅방법에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순간적으로 기업의 광고 문구가 날선 사람들을 자극시키게 될 경우 트위터나 페이스북등 SNS를 통해서 나쁜 이미지가 퍼져가는 것이 순식간이라는 것이다.
2. OTL nonsense – 굴욕과 난센스
논리와 상식을 뛰어넘어 기발한 감성과 상식이 만든 난센스에 열광. 굴욕과 난센스가 오히려 트렌드가 된다는것인데 개그콘서트의 개그코드가 그런류에 속한다. 10여년이 넘도록 장수하고 있으면서도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와 시사상식등이 어울어 빠르게 트렌드를 잡는 프로그램으로 생각된다.
3. Bravo Scandimom- 스칸디맘이 몰려온다.
스칸디아 반도는 북유롭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복지국가이기때문에 이곳에 대한 막연한 감성과 호기심이 작용한다. 더군다니 거리상으로 가장 지구 반대쪽의 나라들이기때문에 맹목적인 동경이 되기도 한다. 이 북유럽의 자녀 양육법이 인기를 끌면서 그곳의 제품들이나 디자인등도 함께 인기를 얻는다. 저층 건물들과 이��적 카페 분위기등도 덩달아 인기를 얻는다. 대표적으로 IKEA의 열풍도 그 영향을 받았다고 보여진다. 이케아의 경우는 가구유통이 아니라 소비자의 리빙스타일과 소비 스타일이 함께 들어온 예로 보면 된다.
4. Redefined ownersip – 소유나 향유냐
누릴수 있다면 더이상 소유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인데, 소비 트렌드로 나타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명품 대여”이다. 예전에는 TV에서 연에인들이 사용하는 제품이 나오면 부러워하면서 끝났지만, 요즘은 나도 한번 써보자! 로 트렌드가 바뀌는 것이다.
5. Alone with lounging – 나홀로 라운징
1인세대주가 현재 약 460만명이고 곧 500만세대가 된다고 한다. 1인전용 카페, 식당등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1인세대가 늘어난 요인은 노총각/노처녀/독거노인의 증가이다.
6. Taste your life – 미각의 제국
소비자는 판박이 테마를 싫어한다. 우리동네에도 있는 스타벅스커피숍이 아니라 홍대, 인사동에 있는 그곳만의 특징을 가진 테마 커피숍을 찾아가야 하는 이유가 있어야 하며, 전국에 1000여개 가맹점이 있는 카페가 아니라 그곳에만 있는 카페가 더 가치가 있다. 종로 5가의 ‘보령약국’은 종로5가에만 있습니다로 가치가 상승했다.
이외에
7. Whenever U want – 시즌의 상실
8. It’s detox time – 디톡스가 필요한 시간
9. Surviving burn – out society – 소진 사회
10. Trouble is welcomed – 적절한 불편
2014년 서울대 연구소 트렌드 분석(DARK HORSES)
검정색과 흰색을 섞으면 회색이된다. 검정색의 가치와 흰색의 가치가 사라져버려서 쓸모 없게 되었다는 것이 기존의 관념이였다면 2014년의 트렌드는 그 회색에서 가치를 찾아내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1. Dear, Got swag? – 참을 수 있는 ‘스웨그’의 가벼움
가벼움, 여유의 멋, 약간의 허세를 겸비한 스웨그가 트렌드로 떠오른다. 이런 가볍지만 허세가 친숙함을 주기도 한다.
2. Answer is in your body – 몸이 답이다.
신체를 움직이는 소비가 늘어난다. 등산 자전거등 정신,육체적 균형을 회복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3. Read between the ultra-niches
초니치라는 것은 틈새의 틈새를 의미한다. 틈새시장이 뜬다는 10년전 트렌드에서 더 ���분화된 틈세를 공략하라는 의미이다. 한정판, 최고급이라는 단어가 이를 대변해준다.
4. Kiddie 40s – 어른아이 40대
중년에 접어들었어도 라이프 스타일이 여전 소년과 같은 남성들의 등장을 뜻한다. 중년의 라이프 스타일을 거부한 세대들로 여전히 액션 피규어등에 관심갖거나 컴퓨터게임등을 즐기는 세대들로 이세대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곧 소비 트렌드중 하나이다.
5. Hybrid patchworks – 하이브리드 패치워크,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고정관념을 교체하라.
6. Organize your platform – 소비자의 놀이 본능을 충족하는 판을 펼쳐라.
7. Reboot everything – 해석의 재해석, 재해석한 음악, 리메이크되는 영화등등 기존것을 다시 분석하여 숨은 가치를 찾는다.
8. Surprise me, guys! -예정된 우연, 시나리오가 있는 우연이 소비자를 자극한다.
9. Eyes on you, eyes on me – 관음의 시대, 스몰브라더스의 역슴. 생활의 편의와 균형잡힌 현대인의 욕망에 주목
10. Say it straight – 직구로 말해라. 은유나 비유가 아니라 직설적이고 쉽게 말하는 것이 대사다. 돌직구!
2015년 서울대 연구소 트렌드 분석(COUNT SHEEP)
2015년에는 정답사회에서 정답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 트렌드이다. 소비자를 위한 코칭, 힐링이 여전히 트렌드로 떠오른다.
1. Can’t make up my mind – 햄릿 증후군. 넘치는 재화와 서비스, 광고의 홍수속에서 결정을 짓지 못하고 결정장애를 일으키는 사람들의 트렌드를 말한다.
2. Orchestra of all the senses – 감각의 향연, 오감을 자극하는 상품,서비스
3. Ultimate’omni-channel’swars – 옴니 채널 전쟁,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쇼핑, 크로스 쇼퍼들의 증가
4. Now, Show me the evidence – 증거 중독, 소비자에게 증거를 보여주지 않으면 믿지 않는다, 진짜 유기농 맞아?
5. Tail wagging the dog – 꼬리가 몸통을 흔들다. 사은품을 갖기 위해서 본품을 구매하는 개념. 콜라보레이션, 1+1
6. Showing off everyday, in a classy way – 일상을 자랑질하다. SNS 가 발달되면서 일상생활도 자랑질이 되었다. 식당에는 포토존을 설치해라.
7. Hit and run – 치고 빠지기, 썸녀, 썸남… 가볍게 즐기고 ���담없이 누려라.
8. End of luxury, just normal – 럭셔리의 끝, 평범. 진정한 럭셔리는 브랜드가 아니라 ‘여유’
9. Elegant urban-granny’ – 우리할머니가 다랄졌어요. 베이붐 세대가 드디어 손자를 맞이했다. 이 할머니들 층을 공략하자.
10. Playing in hidden alleys – 숨은 골목 찾기, 낙후된 촌스러운 골목길에서 특유의 미학과 여유를 간직한 채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난다.
서울대연구소에서 만들어낸 이 키워드를 보면서 최근 몇년간 나의 소비트렌드를 살펴보고 주변의 사람들을 보니, 정말 정확하게 뽑아낸 단어들이다.
총 30여개의 트렌드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게 5가지 이상은 있을꺼고, 주변에서 보도 들은 트렌드까지 합치면 10개이상이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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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4 후쿠오카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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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4 후쿠오카루비
7 a.m 공항지하에서 커피를 마시다
비행기 자리가 나길 기다리며 스탠바이
8:30 a.m
티켓나왔다 달려달려서 바로 탑승 스탠바이는 늘 쫄깃해 ㅋ
행운의 시트업그레이드
비지니스석이지만 이코노미서비스 ㅋ 오버부킹이라 좌석이 부족할 때 가끔 이런 행운을 누릴 수 있음
이대로 지구 반바퀴라도 돌고 싶은데 젠장 후쿠오카라니..
밥숟가락 놓고 눈 몇 번 깜박였더니 도착했다고 내리랜다 ㅜ
11 a.m 엄청난 활동을 했음에도 아직도 오전이다 중국인, 한국인 섞인 엄청 긴 입국줄을 핸드폰으로 위로받으며 버텼다 짬짬이 누가 새치기하나 앞자리 사수는 필수! (중국인들이 할 것 같지? ..남 말할 일이 아니야 ㅋ)
12:30p.m 드디어 오후가 됐다
하카타역 버스터미널 도착 오늘의 숙소 캐널시티 워싱턴호텔까지 걸어가자
후쿠오카는 꽉 채워 3년 만인데 기억이 새록새록 돋고 어딘가 아련한 기분까지 든다
분명 큰 길을 걷고있었는데 도로가 차단되어 있다
이..이것은 ..!! (고..고레와~~!!)
얼마전 빵꾸났다는 바로 그 후쿠오카 싱크홀현장!!
후쿠오카행이 결정나고 호텔을 하카타역 근방에 잡을까 말했더니 우리 남편이 ��너 제정신이냐” 라고 얼척없다는 듯 말했었지
싱크홀 사진을 찍어오겠다고 했더니 “펜스라도 쳤겠지, 그게보이겠냐” 그랬는데
“이보시오, 저 방수천 아래가 바로 그 구멍이라오”
작년인가, 우리동네에도 결코 작다고 할 수 없는 싱크홀이 생겨 사회뉴스에 났던 적이 있었지
대한민국 사는 나는 씽크홀 정도로는 놀라지도 않아 ㅋ
시간을 건너뛰어 2 p.m
밥을 먹었다 텐뿌라정식
이 가게는 옛날옛날 연애시절에 남���과 왔던곳이기도 하지
아무생각없이 이 가게의 넘버투 메뉴라는 고기텐뿌라 정식을 주문했는데 튀긴고기가 끝없이 나와서 막판에 영혼을 다해 남편을 소환해봤다 ‘도와줘..느끼한 고기를 너무 먹어서 토할 것 같아’ …윽 ㅜ
양 껏 먹을 수 있는 밑반찬 양배추절임과 미역줄기 같은것과 버무린 명란젓갈 명란젓을 좋아하는 내겐 최고의 반찬 ♡
갓지은 뜨거운 밥에 명란젓갈을 올리고 참기름을 솔솔 부어 슥슥 뭉갠 다음 김에 싸 먹으면 크흡 ♡♡♡!!
이후부턴 바쁘고 손이 부족해 시간체크 같은건 못했다 쏘리 ㅜ..♡
그냥 움직이는 순서대로 찍은 사진을 보자면
캐널시티 뒷길에서 텐진으로 걸어가는 도로
예전에 여길 고생스럽게 오간적이 있는데 그때 생각을 하며 걸었다
나중에 다시 보면서 떠올리라고 오늘은 사진을 남겨봤음
내가 후쿠오카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
다이마루 백화점의 트리인데 내가 길에서 봤던 수많은 트리 중 가장 좋아하는 트리이기도
후쿠오카는 항상 추울 때 갔었고 그래서 늘 이곳의 트리를 볼 수 있었다
올해는 심플골드 이것도 아주 예쁘네 ♡
오늘의 숙소 캐널시티 워싱턴호텔
저녁엔 산책이라도 하고 오랫만에 야타이 구경도 갈까싶었지만 짐셔틀 몇 번에 지쳐버려서 그냥 쉬러 들어와버렸다 ㅜ
쇼핑몰안에 좋은 서점도 있는데
이대로 가버리면 나는 또 언제 후쿠오카를 찾게 될까
오사카와 후쿠오카의 주문품이 현저하게 적었고 오사카는 경유지 성격이니 괜찮다치고 후쿠오카를 일부러 와야할 지 고민을 하긴 했었다
결론은
좋아 ㅎ 잘왔어 ♡
당일치기로 들어왔다 나가고 싶었지만 돌아가는 항공편 좌석이 없어 그냥 핑계김에 하루 눌러 앉았다
후쿠오카에 왔으니 히요코만주와 나가사키 카스테라도 샀지
다른곳에서도 살 수 있지만 괜히 여기에서 사면 진짜 같아서 ㅎ
편의점에선 이런것도 샀다 딸기모찌생크림롤
나를 기다려주겠니 ♡
…
내일 돌아가고 바로 이어 오키나와, 히로시마 합작품이 기다리고 있다
주말부턴 육지의 남은곳들을(!) 끝내러 마음먹고 한바퀴
이래도 되나 싶을만큼 남는건 없는데 뭐랄까..굉장히 값진 시간들이야 (우리 남편이 제일 싫어 할 소리 ㅋ)
히로시마는 진짜 내가 가지고싶어 가는곳이기도 해 그런데 너무 어정쩡한 도시라 접근이 어려워 ㅜ
결국 고이 모아두었던 국내선 마일리지를 털기로 했다 ㅠㅜ
내가 이러려고 애써 마일리지를 모았나 하는 자괴감이 들어 잠도 안오고
그러나 쿨하게 털어 히로시마땅도 밟아보기로 했다
..헛소리 그만하고 빨리 마무리 하겠습니다 ♡
칙칙하고 흐렸던 후쿠오카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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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맛집 한번가보고 또가고싶곳 떡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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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맛집 한번가보고 또가고싶곳 떡싸롱
인사동 맛집 한번가보고 또가고싶은곳 떡싸롱
안녕하세요 블링쩨입니다~
떡수니 쩨가 오랜만에 떡볶이가 먹고싶어지던참에
인사동 맛집 떡싸롱에 다녀왔다죠
주말에는 집에있는거보다 나와서 활동하는게 좋다생각하여서
귀차니즘을 무릎쓰고 나왔는데…. 왠걸 시청에서 시위가있다하여서
종로일대에 경찰이 쫙깔려가지구 무섭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
지하철도 만원이고 아비규환에 상태였음 버스또한 시내로나가는쪽이 다 막혀버리니
지하로다니는 지하철이 가장 빠른지라 덕분에 숨막힐뻔………….
가게자체는 구수한 옛날느낌이 많이드는곳이였음!!!
이집의 명물은 국물떡볶이가 맛있다는 말이많기에 극찬한 맛을 맛보기로 동생이랑 도전해봄
대신에 찾아가기까지 생각보다 고생고생했어유 ㅠㅠㅠㅠㅠㅠㅠ
가게자체가 외진곳에있다보니 골목을 계속잘못들어가고 여기가아닌가싶어서 나왔는데 그 골목이맞구….
생고생해서 오기로라도 찾아서감 쩨처럼 고생스럽게 찾지마시라고 가는길 적어둘께요
인사동길쪽에 들어서면 파리크라상이 보이실텐데 바로 건너편쪽 골목으로 쭉들어가셔야되요!!!!
작은 골목길인지라 아닌가싶었는데 맞았음
이길을 따라서 쭉올라가다보면 가장안쪽자리에 인사동 맛집 떡싸롱이 보여요
동생이랑 헤매고다니다가 큰일해냈음 (쓰담쓰담)
셀프바쪽에는 단무지,튀김가루,숟가락,젓가락,물등 준비되어있어서
필요한건 알맞게 가져다쓰시면된답니당
쪠는 바보같이 앞접시랑 기본적인 단무지 수저젓가락만챙겨가서 튀김을 잘라먹는걸
까묵고있다가 센스쟁이 사장님이 챙겨주심!!
치즈국물떡볶이고 뭐고 다좋다…
지금 이순간 허기진 배를 채울수만있다면 길찾니라 지칠때로 지친
우리둘인지라….. 배고픔이 극심하게 달해있었음
눈앞에 보이는 먹거리를 보니 배고픔에 몸서리치짐
인사동 맛집 떡싸롱에서는 주문과 동시에 즉석으로 하나씩 조리해내는 떡볶이기때문에
일반떡볶이 매장과 맛이 달라요 이건 인정 대용량으로 미리 만들어놓으면 바로바로 먹을수있어서 좋긴하지만
먹고싶으러 올때마다 맛이 맨날 같을순없기에 먹던맛 그대로 맛이면 맛 양이면 양
일정하게 유지할수있는면에서는 괜춚했어유
쩨랑 동생은 안쪽자리에 자리잡고앉음
이날은 비도내리고 춥기때문에 찬바람과 거리가멀은 공간이 필요했음
외진곳에있어서 사람이 별로없을줄알았는데 예외로 사람이 많이 찾아오더라구요!!!
커플이나 혹은 친구끼리 방문하는게 많았음
간혹 외국인방문객들도있구
가게는 전반적으로 아담하지만 차분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지니고있어서
마음에들었어요 한번가고 또가고싶어지는곳이랄까~?
먹을때만큼은 부산스럽게 먹고싶지않기에 그냥 조용하게 맛도 음미하면서 먹을수있는곳이좋더라구요
갓 튀겨나온 수제튀김!!!!!
오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이순간 필요한건 가위랑 집게로 후다닥 잘라다가 먹어보기로함
세척부분에서도 청결함이 유지되서 좋았음
간혹 다니다보면 식기부분에서 설거지가 제대로안돼서 끼어있고 딱지져있는곳이
은근많아서 괜시리 찝찝함을불러일으키는데 위생부분에서 합격
인사동 맛집 싸롱set랍니다 ♥
먹고싶어했던 국물떡볶이랑 모듬튀김이랑 국물비빔밥까지 눈앞에 놓여있으니
눈웃음이 저절로 쳐질수밖에없었음 먹을때만큼은 엔돌핀이 샘솟음
먹어보기전에는 떡볶이가 다 거기서 거긴데 뭐가다를까 주린배를 채우면되지싶었음
막 만들어져서 나온 따끈따끈한 국물떡볶이 한숟갈 떠먹어보니
떡도 쫄깃하고 국물자체도 매콤한데 맛있어용 ♥
보니까 또 침넘어가네… 또먹고싶다 우리동네에도 하나 생겼으면 좋겟음
국대떡볶이가있긴한데 음… 쩨스타일은 아님
단무지는 스끼다시처럼 잘잘하게 잘려있어서 감질맛나긴했지만
2~3개씩 먹어주니 한결 씹는맛도있고 나았음
모듬수제튀김도 먹어보는데 바삭바삭한 튀김옷을 입고있어서
먹을때도 깔끔지고 그냥먹는거보다 국물떢볶이 양념이랑 같이 먹으니 더맛있음
동생도 양념이 맛있는지 자꾸 떠먹음 귀요미 ㅜㅜㅜ
매운데 헥헥거리면서도 열심히 먹더라구요 맛있는건 알아가지구 나중에 탈나는거아닌가 걱정됐음
어린이 입맛을 저격하는 치즈퐁 맞나…?
여튼 동생이 나오기전에도 노래를 부르더니 제대로 물만남
요건 국물비빔밥인데 국물넣어보기전에도 먹어봤는데 간은맛으나 뭔가 2프로 부족한느낌이
국물비빔밥답게 국물이 ��급해서 여러번 휙휙 떠다넣고 비빔
별기대안했는데 진심 존맛 아나 동생은 떡을 공략하고 쩨는 튀김이랑 밥을 공략함
먹으면 먹을수록 무슨맛일지 설명할수없지만 자꾸만 숟가락을 든 손놀림이 빨라짐
떡도 좋아하긴한데 동생이 잘먹어서 양보하기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꼬꼬마 …★
매운데도 맛있는지 떡은 지앞에 다가져간 그래도 오랜만에
매운거도 잘먹고하니까 이쁘더라구용 덕분에 인사동데이트도 하고
인사동 맛집 떡싸롱도 다녀오고 행복했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나게 다먹은 현장의모습
말끔하게 다비움 !!!!
인사동 일대에 숨은 맛집중 하나라 맘에든곳 다음에 또가야지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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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데이트 class one day *오위소*치킨을 요리하는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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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데이트 class one day *오위소*치킨을 요리하는 3가지 방법
2014.07.26
진짜 이게 얼마만의 후기..?ㅎㅎㅎㅎㅎ
정리만 해놓고 포스팅을 하지 않은게 있어서..
이제야 올린당..
class one day 에서 진행했던
치킨을 요리하는법 3가지..
삶기 굽기 스튜..
유익한 시간 이었고
좋은 데이트가 되었다..^^
왠일인지 우리가 좀 일찍 도착해서.. 오위소 근처를 산책했다
근처에 ‘리치 망고’ 가 있다고 해서 뽈뽈 거리며…
너무 맛있었다!
리치망고 가게는 많이 없는 모양 ㅜㅜ
우리동네에도 생겼으면 좋겟다..
너무 일찍 도착했나 우리가 제일 먼저 도착했다.
테이블 세팅이 되어 있었고 여기저기 구경을 했다
생각보다 친근했던 주방..ㅎㅎ
닭가슴살 샐러드+샌드위치/치킨스튜 요리를 배웠는데
마리네이드 하는법 이랑
소소한 팁들을 배웠다.
닭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요리할때 어려움이 많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엇다 ^^
직접 구운거라고 내주셨는데
너무 맛있었다 ㅜㅜ 이름이 뭐엿더라..
닭고기를 삶는법…
우리나라의 파,멸치 처럼
삶아내는 요리나, 국물 우려내는 용도로 샐러리를 여기저기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특유의 맛과 향은 이런데서 차이가 나는 거라고..
생각보다 향긋하고 좋았다.
그래서 집에 샐러리가 있을때는 이용하게 되었다^^
삶아지는 동안 스튜에 쓸 닭고기에 밀가루를 입혀 굽는 중
소스를 만들어서 끓여야 한다..
스튜가 끓는동안..
마리네이드 해 두었던 닭가슴살을 그릴자국을 내서 초벌로 구워준다.
먼저 강한 불에 구워서 오븐에 익혀주면 더 맛있단다..^^
이제 오븐으로 들어가고..
바글 바글 스튜가 끓는동안
삶은 닭고기로 만들게 될 샐러드를 준비~
워낙 후다닥~ 순서가 진행되고 필기하기에 바빠서 사진이 중간에 없다..ㅎㅎㅎㅎ
시범을 한번 본 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
집에선 내가 많이 요리 하니깐, 남편을 많이 시켰다. ㅎㅎㅎ
레몬 껍질�� 살짝 갈아서 쓴다.. 농약과 방부제가 많아서 항상 깍아서 버리기 바빳는데
깨끗하게 씻어서 레몬 껍질을 쓰면, 풍미가 좋다고.. 이렇게 쓰는거에 이름이 잇었는데..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안난다 ㅠㅠ
우리가 요리하는 시간에는 장갑을 끼고 해야해서
사진은 없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이제 플레이팅 시간~
몸에 좋은 새싹..
평소 먹을 일이 많지 않으니 이럴 때 듬뿍듬뿍 ..^^
오븐에 담백하게 구운 닭가슴살.. 칼집은 저런식으로 내는것..
어린잎에 드레싱을 만들어서 플레이팅..
맛나게 끍여진 닭고기 스튜…
이상하게 카레 비슷한 맛이 났다. 닭고기 요리 안좋아하는데
스튜는 정말 맛있더라..!
포스팅하니 또 생각난다 조만간 해 먹어야지..^^
이제 가장 즐거운… 입이 즐거운 시간..ㅋㅋㅋ
소규모 클래스 이기 때문에 소외되는 사람 없이
이야기도 나누고 맛있는것도 함께 먹고 좋은 시간 이었다.
남자는 오빠 밖에 없었는데도
특유의 친화력으로 즐거운 대화를 ㅎㅎㅎㅎ
고마워 남편~
닭매니아인 남편을 만난, 닭고기의 냄새 자체를 싫어하는 여자인 나..
남편이 좋아하는 요리라서 닭요리를 해주려고 노력하지만, 이게 무슨 맛인지..
아리송 아리송.. 치킨은 왜 먹는건지 이해 할 수 없어서
제대로 요리하는 법을 배우면 닭고기의 맛을 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신청 햇던 클래스..
저날 첨으로 닭고기 스튜가 맛있다고 느꼈고
그 이후로 스튜를 자주 해 먹었으니 완전 성공 인건가..^^
동생들 놀러왓을 때 두번 해줫었는데 그때마다 너무 맛있다고 그릇까지 싹 핥아 먹더라..
닭볶음탕은 맵고 기름져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토마토 소스라 그런지 아이들에게도 맵지 않고 좋아한다 ^^
레시피를 적어 놓은 종이는 아직도 잘 간직하고 있다..
지금은 레시피대로 안하고 있는거 넣고 없는거 빼고..ㅎㅎㅎ
조만간 스튜 한번 더 해먹어야 겠다~ㅎㅎㅎ
즐거웠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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