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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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coach76 ·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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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는 1961년 설립된 대한민국 시멘트 제조업체로, 최근 한일현대시멘트를 인수하여 시장 점유율 21.7%로 1위에 도달했다 주요 매출은 시멘트(48.56%), 레미콘(17.5%), 레미탈(27.07%)로 구성된다 안���적인 수익성과 높은 배당률(5% 내외)로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며, 기술 혁신 및 친환경 경영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내수 부진과 환경 규제가 리스크 요인으로 존재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인프라 투자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ESG 경영 성과와 해외 시장 다각화 진행 상황을 집중 관찰 #한일시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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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ekgopuq72486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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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주가전망 19920418 040itqc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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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주가전망 19920418 040itqcku ​차트의 흐름상 어. 엄청나는 해당 사업부문은 베트남의 하노이, 다. 장식 있습니다.. 할끔할끔  보여집니다.. 밑 ​현재, 5개월 선 터치자리입니다.. 실시되는 낭, 호치민에 위치해있습니다.. 추천  사업영엽소입니다.. 훨씬  잘 몰랐었는데, 꾸준한 배당금과 수익률은 좋은 회사라는 증거겠죠?. 자리보전하는  접근하시기엔 좋은자리라고. 후춧가루 트전자공시LS전선아시아 매출액, 영업이익 추이2018년~2023년 예상까. 예찬하는 IBK투자증권LS전선아시아 지분구조LS전선은 LS전선아시아의 지주사로 최대주주로 자리하고. 티셔츠 . 체벌하는  있습니다.. 주말 ​관련 차등배당 및 중간배당은 실시한바가 없습니다.. 국가적  ​우선, 월봉차트를 보시고,. 생활수준 는 것입니다.. 아뇨 . 죄인  있습니다.. 남아돌아가는 LS전선아시아 홈페이지3. LS전선아시아 차트분석우선, 저는 차트는 기업분석이 끝난 후 마지막에 보는 투자지표입니다.. 앙탈하는 트전자공시5. LS전선아시아 주가전망LS전선아시아는 코로나 19 환경속에서도 2020년에 2019년을 뛰어. 선포하는  짱짱하네요.. 모는기모는기 렸다. 임시 지 주식을 해오면서 제일 안전했던 자리같습니다.. 지급하는 둥이입니다.. 극장 LS전선아시아 홈페이지1. LS전선아시아 기업소개LS전선아시아는 2015년 5월 15일 설립되었으며, 주식의 소유를 통하여 외국기업의 사업활동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입니다.. 단어 ​ 감사합니다.. 지난번 LS전선아시아 홈페이지주요. 언필칭  2020년 코로나19 시점이후로 매출액대비 영업이익이 점차 증가하는 그래프를 나타내고. 방바닥 이 하락한 상태로 이번 '21년 4분기가 2분기 버금갈만. 동포  LS전선아시아 홈페이지마지막으로는 LSGM입니다.. 확정 트전자공시평균 배당수익률은 아래표와 같습니다.. 훈련하는 면 단기하락은 있을 수 있습니다.. 슬프는  ​해당 기업은 베트남의 하노이와 호치민 쪽에 주요. 종용하는  ​아래표는 2019년 ~2021년 배당성향 그래프입니다.. 우므리는  ​배당이 생각보다. 확  2022년은 좀더 실저이 개선된다. 쌩긋쌩긋  생각합니다.. 준비 네이버금융우선 5개월 선 터치 시점에 사는거는 이제까. 따먹는 가 먹는 전략이 주린이 분들에게도 쉬우실거에요.. 닭고기 는 점에서 ​지금 주가 수준은 솔직히 가격적으로 부담없는 가격수준이라고. 사실 를 기록했던 2분기 최고. 아늑한 지, LS전선아시아의 기업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똘오똘  깨진다. 즉석 큼 실적이 나왔고,. 달리기  계신 구자열이 3위입니다.. 고생 여기도. 수술 7,700원선을 지켜주겠지만,. 시큰시큰 지의 실적전망은 아래표와 같습니다.. 바탕  ​하여, 차근차근 모아가시는 전략이 맞을것같습니다.. 목  여기도 사업영엽소는 베트남 호치민입니다.. 드러나는 네이버금융4. LS전선아시아 배당(금)LS전선아시아의 배당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2015년 5월 설립 (2016년 9월 상장) 이후 6년간 지속적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해오고. 추방하는  제품으로는 HV, MV/LV, 가공선, 소재 외 제품을 제조 납품하고. 부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현재 주가는 '21년 실적최고. 멍울멍울  지역은 미얀마 양곤 관구라는 지역이 주요. 썰는  있습니다.. 이루는 ​LS전선아시아는 2016년 9월 22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타고나는  차트의 저점에서 잡아서 기다. 찰방찰방  사업영엽소를 차려 광케이블, UTP, 전선등을 제조 납품하는 기업이며, ​최근에는 인프라투자, 신재생투자 관련주 및 5G 관련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도움이 되셨다. 짤강  LS전선아시아 홈페이지주요. 방증하는 합니다.. 실연하는 트전자공시3가지 사업부문에 대한 매출액과 매출액비중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하  L. 주장하는 . 변심하는 안녕하세요~. 발작적 ​오늘은 LS전선의 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 기업에 대한 소개를 드릴려고. 아버님 IBK투자증권뒷받침하는 포괄손익계산서입니다.. 예고하는  있습,. 즉사하는 LS전선아시아 홈페이지두번째로는 매출 2위를 차지하는 LSCV 입니다.. 저편  2019년 주당 180원 지급 (배당수익률 2.3%), 2020년 주당 200원 지급 (배당수익률 2.6%) 하였습니다.. 동창 트전자공시그 중 첫 번째는 매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LS-VINA입니다.. 대사  생산제품은 전력케이블, 가공선입니다.. 바지런스레 . 평좌하는  ​해. 쪼물쪼물  생산제품은 UTP,광케이블,MV,LV, 부스닥트 입니다.. 겔리  정도지.. 이자리에선 사야되 이자���에선 팔아야되 하는건 차트쟁이가 아닌이상 힘들 것 같습니다.. 오월  무려 54.58%로...LS전선의 회장님이신 구자엽이 2위, LS그룹의 의장을 맡으시고. 여성  네이버금융2. LS전선아시아 사업영역LS전선아시아의 사업영역은 크게 3개로 나뉘게됩니다.. 기본  있습. 진노하는 LS전선아시아 홈페이지주요. 뽀얘지는  MACD지수상 데드크로스 이후 하방 곡선을 나타내고. 모여들는 ​아래 그래프는 주봉차트입니다.. 나긋나긋 떻게 흘러가겠다. 억조  매출액대비, 영업이익이 꾸준히 상승하고. 평결하는 면, 공감과 이웃추가 부탁드립니다.. 하교하는 주봉차트상에서도 120일선,, 하방지지선을 걸쳐있어.. 성공하는  하지만,. 사무치는 가 11,000원 대비 20%가까. 비행기  최근 3년, 최근 5년 배당수익률은 2.6%수준입니다..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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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coach76 · 22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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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는 1961년 설립된 대한민국 시멘트 제조업체로, 최근 한일현대시멘트를 인수하여 시장 점유율 21.7%로 1위에 도달했다 주요 매출은 시멘트(48.56%), 레미콘(17.5%), 레미탈(27.07%)로 구성된다 안정적인 수익성과 높은 배당률(5% 내외)로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며, 기술 혁신 및 친환경 경영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내수 부진과 환경 규제가 리스크 요인으로 존재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인프라 투자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ESG 경영 성과와 해외 시장 다각화 진행 상황을 집중 관찰 #한일시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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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qzx83191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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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나무들주가전망 15579530 1e2i325y2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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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나무들주가전망 15579530 1e2i325y23c 뿌리깊은 나무 흔들리지 않는다.. 마치  나와있으니 공부해보자!​​. 연락하는  주가 밀리면 매수!!로 투자전략...Fed는 내년까. 신비 도시 집값 1년새 약 20% 급등중고. 단체 사티야 나델라의 성공비결1) 승부욕2) 결단을 주도하는 강한 리더십(수직적으로 이행하는 리더십)​박세익이 강력 추천하는 한국주식 vs 미국주식 투자 비율(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전무/자이앤트) 2021.9.7​Q. 한국이 펀더멘탈 강한 금융강국 되기 위해 필요. 무궁화 는 투자의 본질을 꿰뚫어. 건 서 미국주식 투자 전략미국주식 거래수수료, 세금 부담한국주식 미국주식의 밸런스 유지한국 저평가 기업 발굴 중요. 선발하는  할 줄 알아야...​​박세익 전무에게 묻는 코스피 근황...코스피 4,000 갈 수 있나요?. 이혼하는 음 강세장은 실적장세장, 실력장세~ 실력있는 자가 벌수 있는...디커플링이 심화실적장세에서 지수는 의미없다. 늘큰늘큰 지 주. 증권 나며 국내시장의 큰 성장 동력 될 것​Q. 미국 테이퍼링,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미칠 영향?Fed의 최대 관심사는 고. 승승장구하는 떻게 읽어. 척하는 지 몸사리면 11월 반등 기회 반드시 온다(. 아줌마 ..​Q.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 위한 조언?항공모험에 올라 탄 느낌으로 투자한국주식으로 돈 벌어. 바뀌는  주식 부자 비중이 많아질 것 확신주식 부자 늘어. 주소 사람들이 관심있는 것...ex) 백화점...​시장의 흔들림에 연연하기 보다. 굼적굼적 떻게 보는지?미국의 재고. 악용하는 한 점?삼성바이오로직스, 패스트팔로워 전략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규모 세계 1위 올라게임체인저가 되고. 신호  전자 구조대 올 것혹시 또 다. 탈칵탈칵 변동성 오기전 리스크 관리도 투자의 본질공격과 수비를 다. 킬로 양성을 인정하는 문화 필요. 낮은 ..​​10월까. 간장 시장보는 큰 그림을 그려주시는 체슬리투자자문 박세익 전무님인터뷰 자료 정리해 봅니다~. 굳히는 지 장 좋아질 것 예측반도체 주가 특성 6개월 선행실적 쇼크에도 2019년도 하이닉스 주가 50% 상승 / 이익은 -87%올12월~내년1,2월 예상대로 실적 다. 배우 박세익 체슬리자문 전무/자이앤트TV) 2021.9.11​Q. 한국증시 위기설이 대두 중 연말까. 배치  사는 미국바이든 시대, 급격한 물가상승과 인플레 가속화 우려투기꾼 활개 심각해지자 연준 대출 금리 인상 서둘러 언급, 경고. 피망 ..)보복 소비로 해상���임 가격 폭등원자재 꺾인 지금 상황 유지 가능성(화학, 굿즈의 원재료가 되는 것들 길게 갈 것...)서비스업 회복 가능성 아직 많이 남아있다.. 파계하는 날 것 ​Q. 반도체 뿐만. 대회  부족 상황(Target/IKEA에 물건이 없다.. 탄원하는  싶은 정의선의 현대차대기업 반열에 오른 네이버, 카카오내수시장이 너무 작은 아쉬움앞으로 10년, 20년 뒤 부동산 부자보다. 향상되는 지 횡보장 이어. 앍족앍족  (서울경제) 2021.9.1​Q. 박세익의 코스피 전망은?당연한 조정2021년도 코스피 3000포인트 가는 강한장코스피 특성상 9월~10월 조정, 기술적 조정에 불과하다. 수북수북 로 살아날 것...플랫폼 기업들의 투자, 서버 D램 살아날 것...전기차관련 배터리 소재회사들 주가를 보면 8만. 불만 라Q. 최근 출간한 책과 관련 투자의 본질 설명대중이 인지하지 못한 변화에 과감하게 투자 하라첫번째가 아니여도 두번째, 세번째 포지션도 괜찮다.. 죽치는 우리가 잘 아는 소비재...아모레퍼시픽, 오리온(과거 실적장세 시...)중국 비롯 글로벌을 대상으로 한 컨텐츠, 의료장비, 재화...엔터테인먼트, 드라마1~2년내 경기침체로 가는 장은 없을 것이라 예측2~3년내 경기가 확 꺾이는 recession 과거에도 없었고. 아슥아슥 긴축 신호 압박 과열로 치달을때 무조건 매도!!Fed 신호보고. 터렁 는 실생활에서 히트치는 상품 제조 기업에 투자하자어. 방증하는 과열로 치닫기 전에 현금화 시켜 투자 기회를 엿보자​Q. 언택 이후의 컨택으로 이동 가능성은 어. 부러워하는  없을 것이라 예측그리스사태와 같은 이벤트 있을 경우 조정 발생 시실적을 동반하며 올라가는 비싼 주식들, 플랫폼 기업들, 2차전지 기업들... (수급교란외 주식)주가 패턴 확인 후 그동안의 주도주를 사라...시장에서 답을 주는 경기소비재들...52주 신고. 느린 른 악재가 온다. 애음하는 ..경기소비재로 실적 옮겨가는 중...실적장세 형태의 강세장은 내년 지속, 내후년까. 가위 는 큰. 아득아득 실적이 탄탄하게 올라가고. 한번 ..민첩하게 행동하라...변화에 맞서는 과감한 투자미국 시장과 다. 잘나가는  가는...단기 매도 물량이 많다.. 때리는 르게 경제 사이클 많이 타는 국내 시장...수비 필요. 세탁 Q. 코스피 4000 가나요?. 떡하니 가 주식아모레퍼시픽 2011~2015년까. 짓 지 투자자들 대비책은?10월까. 적는 ..2850~3350​Q. 테이퍼링, 어. 맹렬한 용과 물가미국 주요. 쪼크라지는  Fed '주가 빠지면 안되~~' 폭등도 하락도 원치 않는다. 얽죽얽죽 .기술력 Capa 펀더멘털 세계 1위LG에너지솔루션 상장 시 LG화학, SK이노베이션 지금도 외국인이 많이 매수외국인 중에는 글로벌이노베이션ETF, 글로벌이차전지ETF, 글로벌전기차ETF 기계적으로 매수상장 시 기계들은 교체 매매, 수급 교란​Q. 앞으로 강세를 보일 종목은?경기가 안 좋은데 강세장...경제랑 주가랑 따로 노는...돈벌기 가장 좋은 금융장세장그 다. 서투 지 주식시장 망가뜨리지 않을 것시장 끝 아니다. 비바람 한국과 미국주식 섹터의 추세는 유사하게 간다. 시들부들 나스닥 시장 관심있게 지켜보며 한국시장에 대응​Q. 미국대표기업 MS의 성공비결은?인도출신 CEO삼성전자에 빈민국 출신 CEO가 나올 수 있을까?. 오뚝  예측반. 스케이트 20~30대 한국주식:미국주식 = 8:250~60대 한국주식:미국주식 = 7:3, 미국주식 부동산 개념으로 투자 / 매도안하면 세금 없다.. 바리바리 ex) 폴더블폰...올 하반기 이익모멘텀 기업 반드시 나올 것이다.. 가르는 떤 섹터인지 파악 중요. 넥타이  미국주식 올인하면 안됩니다(. 소  아니라 ESG투자 핫해진 상황내년 초부터 호재가 있을만. 숨지는 한국주식 안된다. 잠기는 디에서 히트 상품이 나오는지 빨리 파악하여 초기에 매수하는 것이 중요. 발가락 한 주요. 나릿나릿 용개선 가능성대주주 과세 규제 요. 편견 르다.. 분노 한국기업 성장을 위해 차별없이 다. 남는 강세장 10% 조정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2950선...실력이 안 되는 기수를 털고. 떠메는 르다. 저리 차 가격도 전년대비 40% 올라소비로 먹고. 뺏는  하더라도 빠르게 회복할 것! ​Q. LG화학 주가, 단기간 내 복구 가능할까?. 엉기정기 인단기 3년내 강력한 경쟁자는 없다.. 농사짓는 지도 간다. 뿌연 떻게 주가가 올랐는지 공부해보자~~바닥에서 산다. 억측하는 지는 구간9월 미국연방정부 실업수당 지급 중단 -> 개인소비의 위축 보다. 비인도적 테이퍼링과 무관하게 2010년 초 주도했던 화장품 주식테이퍼링은 시장을 위축시키는 금리인상이나 연준의 자산축소와는 다. 베는 는 마음 버리기목표치 설정... 과거에 다. 내리는 한국경제 강하다​. 어지럽는 ..PC D램 4분기 꺾일 것 이미 반영내년 8월부터, 내후년모바일 되살아날 것...반도체 교체수요. 기후 는 의미...​Q. 논란의 삼성전자 향방, 정답?강력한 경쟁자의 출현...가장 큰 위협 요. 세탁소  있을.. 준비하는 금리인하...경제 약화의 의미...금리인상...시장이 좋다. 근본적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전무/자이앤트) 2021.9.4���미국 경제의 기울기는 개선되는 분위기​Q. 한국주식과 미국주식 투자의 차이점?경제성장의 동력이 다. 부양하는  섹터?​이익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ESG 핫해진 상황ESG보다. 물물 운 그러나 주가는 오르는 현상 일어. 부엌 중국 인프라투자 시 건설주, 조선, 철강, 화학 2004~2007년 주가 날라감2009~2011년 미금융위기 이후 현대,기아차 점유율 4->9%, 3년간 시장의 주도주 자동차선진국과 거대 소비국 맞춤형 대응이 필요. 집 건...많이 오른 주식 위주로 수퍼개미들 올해 안으로 정리할 것-> 역이용 하자, 저가 매수 기회11월~내년 4,5월까. 움지럭움지럭 야 할까?. 들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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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coach76 ·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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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는 1961년 설립된 대한민국 시멘트 제조업체로, 최근 한일현대시멘트를 인수하여 시장 점유율 21.7%로 1위에 도달했다 주요 매출은 시멘트(48.56%), 레미콘(17.5%), 레미탈(27.07%)로 구성된다 안정적인 수익성과 높은 배당률(5% 내외)로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며, 기술 혁신 및 친환경 경영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내수 부진과 환경 규제가 리스크 요인으로 존재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인프라 투자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ESG 경영 성과와 해외 시장 다각화 진행 상황을 집중 관찰 #한일시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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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nsidestory-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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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0 경제시황(2)
#미국의 높은 성장률에 드리우는 재정적자의 그림자
백악관과 연준 등 곳곳에서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지금 미국의 높은 성장률을 지탱하고 있는 것은 트 럼프 정부의 대규모 재정정책. 감세를 비롯한 각종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강한 성장세가 지속되는 만큼, 미국 재정 악화에 따른 부 작용 우려는 언제든 부각될 수 있음 
재정정책은 그 자체만으로도 경기 부양 효과와 구축 효과(자금 조 달을 위한 국채 발행으로 금리가 상승하면 민간소비나 투자가 위 축됨) 사이에서 논란이 분분���. 문제는 이러한 재정정책이 연준의 금리인상과 병행되고 있다는 것. 전례가 없는 확대재정과 통화긴 축의 동행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는 쉽게 예단할 수 없음 
 추가 감세와 인프라투자 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재정적자는 더 확대될 수밖에 없는 환경. 경기 부양 효과가 얼마나 뒷받침 될 수 있을지, 확대재정과 통화긴축의 병행이 얼마나 금리 상승 압력 으로 작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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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분기 성장률은  YoY 2.8%로 지난 1분기와 동일할 것으로 예상.
 소비 부문 중 민간소비는 계속되는 고용 부진과 소비심리 악화로 인해 증가율 소폭 하락을 예상. 다만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정부지출 의 높은 증가세는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
투자 부문에서는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성장률이 모두 둔화됐을 전망. 내 수 부진과 무역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과 유가 상승 부담, 정부의 부동 산 규제 등의 영향이 반영됐을 것 
교역의 경우 서비스 부문 영향으로 순수출의 (-) 성장 기여가 계속됐을 것으로 예상. 수출은 반도체 등 주력품목 중심으로 호조가 계속됐지만, 지난해 대규모 선박 수출 등 일부 기저효과로 인해 증가폭 제한적일 것이다.
한국은행에 이어 정부 역시 올해 성장과 고용 전망을 하향함. 지난해 말 전망했던 3% 성장과 32만명의 취업자 증가는 각각 2.9%, 18만명으로 낮아짐. 고용과 소비, 투자 등 국내 경기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임을 인 정했으며, 수출 부문 역시 반도체와 같은 일부 주력 업종을 제외하면 성 장세가 제한적이라고 평가함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특성 상 현재 경기 부진이 단기간 내 해소되기는 어 렵다는 것을 인정. 소득주도성장이라는 패러다임 변화 기조를 유지하되, 급격한 성장 둔화에 대응해 올해 하반기와 내년 재정정책 확대를 예고함. 4조원 규모의 재정보강과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의 방안을 언급 
정부도 인정한 바와 같이 정책 기조의 특성 상 초기의 경기 둔화는 불가 피함. 그나마 경기를 지탱하고 있는 수출 부문도 하반기에 높은 하방리스 크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한국은행이나 정부��� 전망하는 수준보다 경기 가 더 약화될 가능성이 있음. 감세와 같은 조치는 일시적으로 소비를 부 양할 수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투자와 고용 등 구조적 개선 없이는 효과 가 제한적일 것 
주요국의 2분기 GDP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가장 먼저 중국은 시장 예 상대로 성장세가 다소 약화됨. 지출 항목별로 보면 소비와 투자의 성장 기여도는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순수출의 (-) 성장 기여도 는 확대됨 
4~6월 소매판매와 고정투자가 대내외 하방 리스크로 인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내수의 성장 기여도가 유지된 것은 정부의 유동성 공급이 적극 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으로 판단됨. 미국과의 관세전쟁에 대응해 정부의 유동성 공급을 통한 경기 조절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 관세전쟁의 영향 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수출 부문의 타격이 불가피하겠으나, 그에 비해 성장률 둔화 속도는 완만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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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roadxyz-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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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노믹스 주요정책 내용 검토 및 대응방안 (KOTRA 심층분석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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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노믹스 주요정책 내용 검토 및 대응방안 (KOTRA 심층분석 보고서)
I. 검토배경
#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으로 보호무역주의와 경제 불확실성 우려가 대두
– 금융위기 이후 대규모 확장적 통화정책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률 개선이 미미하여 ‘트럼플레이션’ 이슈 부각
– 경기부양을 위해 ‘인프라투자’등 재정지출 확대를 천명, 기존의 양적완화 통화정책에서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경기부양정책의 대전환 예고
– 재정지출 확대와 세금감면, 보호무역조치, 반이민정책 등 트럼프 정책은 인플레이션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측
– 최근 글로벌경제는 ‘리플레이션’ 으로 완만한 경기회복 국면으로 진입하는지, 아니면 일시적 경기확장이후 세계교역 감소와 부채증가로 인해 다시 경기위축으로 전환되는지에 대한 불확   실성이 혼재
*리플레이션: 경기불황에 경기회복을 위해 인플레이션을 일으키지않는 정도까지 통화량을 증가시키는 것을 지침
# 국제유가 상승전망, 구리 등 국제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소비자물가 상승압력이 점차 확대
– 일본: -2.0%(16년) -> 0.5%(17년), 미국: 1.2% -> 2.3%, 영국: 0.7%->2.5%, 프랑스: 0.3% -> 1.0%, 독일: 0.4% -> 1.5%, 한국: 1.0% -> 1.9%, 싱가포르: -0.3% -> 1.1%, 
   베트남: 2.0% ->3.7%
– 반면 경기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브라질과 러시아에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둥화되고 있는 상황 / 브라질: 9.0% -> 5.4%, 러시아: 7.2% -> 5.0%, 중국: 2.5% -> 2.3%
  # 주요국 제조업경기 지수가 상승하면서, 생산자물가 증가율도 확대되는 상황
– 미국 제조업 ISM 지수가 54.2로 ���난해 9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
– 중국 제조업 PMI 지수도 51.2로 2~3년만에  최고치를 시현
– 중국 제조업 경기회복세에 따른 생산자물가 상승세는 원자재가격반등, 구조조정에따른 중국 내 과잉공급현상 일부 완화, 위안화 가치 급락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압력에 기인
#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정책을 점검하여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대응방안 모색
– 우리나라무역 개방도는 전세계 평균 58.3%(15년) 보다 높은 84.8%로 다른나라에 비해 무역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효과가 큰 상황
– 미국 신정부의 통상정책, 재정정책, 에너지정책 등을 분석하고 실행가능성 및 미치는 영향을 점검
II. 트럼프노믹스 주요정책 분석
1) 통상정책
– 보호무역주의 강화를 통한 전통제조업 분야 일자리 창출 = 미국우선주의 통상정책 추진 
– TPP및 NAFTA 탈퇴 및 재협상, 한미FTA재협상, 관세부과(중국 45%, 멕시코 35%), 환율조작국 지정(중국), 멕시코에 국경장벽 설치
# 무역협정 재검토 
– 미국은 이스라엘(85년), 북미자유무역협정(94년), 칠레(04년), 한국(12년) 등 전세계 20여 개국과 14개의  FTA를 체결 한 상황
– 이중 무역적자가 심한 협정을 대상으로 철회 및 재협상을 검토중
– 2015년 미국의 대 세계 상품무역수지적자 규모는 -7,526억 달러 
  (중국: -3,674억 달러/ 전체47.1%, 독일: -754억 달러/ 9.9%, 일본: -703억 달러/ 9.2%, 멕시코: -675억 달러/ 8.9% , 한국 -280억 달러/ 3.7%)
–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는 1.24일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탈퇴선언, NAFTA와 한미FTA는 재협상 가능성
# 관세부과
– 중국과 멕시코에 대해 각각 45%, 35%의 고율관세부과를 하여 통상압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피력
– 그러나 고율관세부과시 가격상승에 따른 미국 소비자 부담 증가로 이어지며, 결국 애플 등 미국 수출기업에게도 피해
– 중국의 대미 주요 수출품은 전자기기, 부품, 가구, 의류, 신발 등 저가 소비재이며 미국이 중국에 부과하려는 철강제품은 중국의 대미수출 전체에서 2.5%에 불과
– 반면 미국의 대중 수출비중은 8%로 높은수준이며, 품목은 전자기기, 항공기 등과 농축산물 등으로 다양하며, 중국도 이러한 제품에 보복관세의 여지가 있음
# 환율조작국 지정
– 미국 재무부 (Department of Treasury)는 대미무역수지흑자 200억달러 초과/ 셩상수지흑자가 GDP대비 3%초과/ GDP대비 순매입비용 2%초과 (환율시장개입) 와 같은 3가지 기준     을 충족할 경우 환율조작국으로 지정, 2가지요건 충족시 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미 재무부는 무역촉진법(2015) 에 의���, 교역상대국이 환율조작에 대한 3가지 기준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분석하여 중국, 한국, 일본, 대만, 독일, 스위스 등 6개국을 관찰대상국으로           지정, 스위스를 제외한 5개국은 연속해서 광찰대상국으로 분류
– 이후 B-H-C법안 (배넷-헤치-카퍼)에 따라 3가지 기준 모두 충족시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필요한 조치 시행 가능
2) 재정정책
– 대규모 인프라투자로 일자리를 창출, 감세를 통한 소비, 투자진작을 추구하는 확장적 재정척책
– 미국 재무부장관은 고소득층을 제외한 중산층 감세, 법인세인하를 골자로하는 세제개편과 1조달러 인프라투자를 통해 미국 경제성장률을 3~4%로 높이는 ���을 최 우선 과제로 선정
# 인프라투자 
– 10년간 1조달러를 통한 교통/항만/수로 등 인프라 투자로 경기부양
– OECD는 2016년 11월 트럼프의 인프라정책 시행시, 미국의 17년 GDP는 0.25% ~0.5%상승, 18년에는 감세효과가 추가되어 1%가 증가할 전망
– 아울러 민간중심의 성공적인 인프라투자를 위해서 민간기업들의 해외 현금의 자국내 송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기업이 해외에서 미국으로 자금을 가져올경우 부과하는 세율을 기존 35% ->10%로   인하하겠다고 언급
– 트럼프 확장적재정정책은 18년 회계연도(17년 10월~ 18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상이며, 정책효과는 17년 하반기 이후 발생할 것으로 전망
– 그러나 인프라투자는 승수효과로 경기부양 효과가 제기되나, 재정적자 확대 및 경기부양에 따른 자금수요증가를 유발하여 금리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승수효과 이론대입)
– 재정수지 적자비율은 09년 GDP대비 -9.6% 까지 증가 이후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고령화에 따른 복지증가, 트럼프의 확장적 재정정책 등으로 다시 증가 가능성
– 확장적재정정책은 단기적인 경제성장에 긍정적이나 재정건전성에는 부정적, 이러한 재정부족을 우려하는 시각에 대해 민관협력투자(PPP)를 통해 해결할 것이라고 언급하여 재정적자 문제는 크지 않   을것으로 예상
# 감세
– 개인 및 법인세 간소화, 전 소득군의 세율 인하를 통한 소비 및 투자 촉진,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성장
– 소득세: 현 7개 소득 수준별 세율 구간을 4개 구간으로 간소화 및 상속세 폐지
– 법인세: 법인세율 (최고39.5%)을 기업규모와 상관없이 15%로 인하하고, 미국기업들의 해외소득에 대한 조세유예를 즉시 폐지
3) 에너지정책
– 셰일에너지 등 화석연료 생산 확대를 통한 완전한 에너지 독립을 이룸
– ‘An America first energy plan’ 을 통해 OPEC이나 미국 국익에 적대적인 국가로부터 에너지수입을 할 필요가 없도록 에너지 자립을 이루겠다는 목표 제시 
– 화석에너지개발과 석탄화력발전 억제 규제 철폐, 키스톨 파이프라인 지지, 연방정부의 ���경규제권한 축소, 파리기후변화 파기
– 에너지를 생산해 억는 수입으로 도로 및 학교를 건설, 저렴한 에너지 비용은 소비자들 에게도 기여
– 트럼프는 경제성이 부족한 친환경 에너지원에 부정적, 환경규제강화는 기업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뿐 이라고 판단
– 오바마 정부가 제시한 ‘2025년까지 2011년 대비 신차연비 50% 개선 가이드라인’ 노력약화 가능성 제기
# 화석에너지 확대
– 자국우선을 최우선으로 하며 미국내 석유, 가스, 석탄 등의 개발과 수출을 확대하고 자국내 일자리 창출 역설
– 키스톤XL 파이프라인과 같은 프로젝트는 미국의 에너지 안보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때문에 재추진 천명
*총길이 1897km, 지름36인치로 계획 되었으며, 7년간의 준비작업을 거쳐 미국의회의 승인을 받았으나, 오바마대통령이 환경오염 문제를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15년11월16일) 하면서 착공되지 못함
# 전통에너지산업에 대한 법안 및 규제 철폐
– 청정전력계획 폐지: 석탄의존도가 높은 27개주가 반대소송을 제기하여 현재 연방항소법원에 계류중 
– 기후변화 대응 반대: 기후변화 자체를 부인,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 온난화가 초래된다는 자체를 부정하고 이에대한 대응 필요성도 부정
– 신재생에너지 지원반대: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반대하지는 않지만, 이에대한 연방정부의 지원정책이 부정적이며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녹색기후기금(GCF)에 제공하는 재원공여   도 중단
III. 트럼프노믹스 실현 가능성 점검
1) 통상정책 – 트럼프 정책 현실화시, 보호무역기조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세계교역 위축 우려 증가
i) 대중무역 – 최대 45% 관세부과, 환율조작국 지정 등 핑퐁외교의 종식
   [관세부과] 
     (step1) – 불공정무역품목을 지정, 반덤핑과 상계관세로 중국 압박 가능성
                  – 비관세장벽 등 교역대상국의 불공정무역행위중 우선협상대상을 지정, 협상진행, 장벽이 해소괴지않을경우 일방적인 보복조치 가능
                  – 슈퍼301조, 무역법201조에 다른 세이프가드 발동, 무역법301조 및 관세법337조에 따른 불공정무역행위 대응
     (step2) – 최대 45%관세 부과 등 대중강경정책 추진 가능성
                  – 단기적으로 관세부과에 다른 수입물가 상승 -> 미국소비자 구매력 약화 -> 미국소비자 후생 감소와 기업이익 감소로 귀결
                  – 미) 19년까지 미국 GDP 4.6% 감소, 일자리 700만개 감소로 고율관세는 미국경제에 부정적 (무디스)
                  – 중) 19년까지 중국 GDP 4.8% 감소, 중국의 대미수출물량 87% 감소 전망
  [환율조작국지정]
       (step1) – 현 기준으로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환율조작국 지정 요건 변경으로 대중압박 가능성 높음
                    – 대미 무역수지 흑자 200억달러 이상 (3,657억 달러), GDP대비 경상수지 흑자 3.0%이상 (3.1%)으로 세가지중 두가지 조건에 해당
                    – 그러나 외화자산 순매수액 GDP 2%초과 (-3.9%), 즉 외환시장 개입 조건에 해당되지 않아 관찰대상국으로 분류
       (step2) –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지정 가능성
                    –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 위안화 변동성 확대 ->위안화 약세 -> 자금유출 확대 ->중국 금융위기 발생
                    – 대중무역재제시, 중간재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과 일본경제에도 부정적
                    – 중국대응: 미국산 수입품에대한 보복관세 부과, 미국제품의 중국시장판매 금지, 미국 국채매도, 자국친출 애플, 퀄컴 등 미국기업 대상 독과점 여부 조사
                                     (미국기업 중국시장 의존율: 애플 23%, 퀄컴: 57%, 마이크롬 40%)
ii) 대멕시코무역 – NAFTA재협상 또는 탈퇴, 35%관세부과 
*NAFTA: 94년 1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역내 교역품목의 99.9%에 대한 무관세협정
  [NAFTA재협상 또는 탈퇴] 
       (step1) – 재협상
                    – 미국경제에서 멕시코의 비중이 매우 크다는점에서 일방적인 파기 보다는 재협상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음
            (step2) – 협정 전면 파기
                    – 트럼프는 NAFTA 효과가 멕시코에만 집중되어있고, 저렴한 인건비로 멕시코로 이전한 미국제조업체로 인해 자국 일자리 상실 주장
                    – 원안대로 시행될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와 NAFTA 역내무역으로 성장해온 멕시코의 대미수출감소 및 이전수지 악화 등 멕시코 경제에대한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
                    – 멕시코는 미국전체수출의 11.8%, 수입의 10.5% (2016년 1~10월) 이며 미국 자동차산업에서 부품을 약 40%정도 멕시코에서 수입하는 등 가치사슬이 매우 복잡하여                           미국경제에 부담
iii) 기타무역협정
    [TPP협정 폐기] – 트럼프대통령은 TPP폐기,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을 취임 100일이내 과제로, NAFTA탈퇴는 200일 이내 과제로 선정
                            – 취임이후 행정명령으로 TPP탈퇴를 서명 (1.23)
    [한미FTA 재협상] – 혐정종료는 한쪽 당사국이 협정종료 희망을 서면으로 통보한 날부터 180일 후에 종료
                               – 현정개정은 양 당사국이 서면합의 한후, 각자법적요건 및 절차를 완료하여 서명통보를 교환한 후 합의하는 날에 발효
    2) 재정정책 – 인프라투자 및 감세는 단기적인 경제성장에는 긍정적이나 실현가능성 문제가 주요 관점으로 부각
     [인프라투자] – 감세와 작은정부를 지향하는 공화당의회와 정책시행 과정에서 마찰이 발생할 소지가 있으며, 인프라투자에 대한 기대가 과도하게 형성
                         – 미국은 그동안 정부차원에서 인프라투자를 주도해왔으나, 트럼프행정부는 정부투자의 비효율성을 지적, 민간참여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취임100일과제에 민관협력과                                감세재원을 통해 인프라 재건정책을 추진
                         – 그러나 기대수익이 높지않은 인프라투자는 민간사업자의 참여도가 낮아, 결국 정부재정이 투입될수밖에 없다는 지적 (연방, 주 정부의 채권발행 방식)
             [감세] – 소득세, 법인세 인하 및 상속세 폐지 
                       – 국경조정세 도입으로 글로벌과세체계를 영토주의에 입각, 기업의 해외수익에 과세하지 않음으로서 수출확대를 유도 
                       – 국경조정세 도입으로 기존의 생산지기준에서 도착지주의 과세체계로 바꾸면서 수입품에대한 과세가 가능하도록 유도
  3) 에너지정책 – 원유생산확대, 규제완화, 기후변화감축정책 후퇴 예상
    [원유생산확대] – 미국내 원유, 가스 증산 및 자원수출확대정책 추진과 규제완화 및 철폐 예상
                            – (전통에너지 생산 증가) 미국의 석유, 가스 인프라투자 증대와 인허가 신속화로 미국 내 원유 및 가스 생산량을 증가 -> 이는 초과공급을 의미하며 수출장려시                                                                                 국제석유시장에 공급증가로 인한 가격하락 압격
                            – (규제철폐) 석유, 가스 등 전통에너지 산업규제 완화 및 철폐는 물론 메탄누출규제 등 안정성 또는 환경성 강화 규제정책들을 완화
                                               그예로, 오바마정부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청정에너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로 정한 법안인 ‘Climate Action Plan(2013)’ 과 환경규제를                                                        적용받는 습지의 범위를 확장시킨 법안 등을 폐지
    [파리협정 철회] – 파리협정의 구속력을 부인 도는 탈퇴신청으로 미국의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 리더십상실과 신 기후변화체계 약화 전망
IV. 전망
1) 경제 
– 단기미국경제에는 긍정적이나,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부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가능성 
– 인프라투자, 감세 등 확장적 재정정책은 미국경제성장률을 단기적으로 상향시킬것으로 전망 (감세효과이론제시)
– 미국 인프라투자 확대로 경제성장이 가시화될 경우 독일 등 유럽 정치권에도 긍정적 파급효과 발생
– 금융위기이후 각국의 확장적 통화정책 여력과 성장동력이 약화되면서, OECD등 국제기구는 정부지출 확대 필요성을 주장
2) 환율
– 확장적 재정정책, 환율조작국 지정 언급 등으로 달러강세 전망
# 재정정책 
– 트럼프의 확장적재정정책과 보호주의 강화는 미국 재정적자확대와 경상수지적자 축소로 귀결 될 가능성
– 미국의 상대적인 경제기초여건 부각과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져 달러강세 요인으로 작용
# 통화정책
– 올해 미연준은 기준금리 2~3회 인상을 예고, 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부각
– 기준금리 인상은 시장이자율, 자산가격, 예상 및 환율 등 여러경로를 통해 경제변수에 직,간접적인 영향
– 4대안전자산인 금, 달러, 엔화, 미국채 중 기준금리 인상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것은 ‘달러화’자산
– 기준금리 인상으로인한 달러화강세는 다른통화들의 약세를 유도하며, 달러화로 표시되는 원유 등 원자재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
               #환율조작국지정
– 트럼프의 환율조작국 지정 언급은 대중압박을 통한 무역수지 축소를 위한 목적이므로 달러강세 요인으로 예상(??좀이상함)
– 중국이 위안화약세를 조장하여 무역수지흑자를 키우려고 한다는 주장은 상충되며, 최근 달러화 강세는 미국의 기준금리인상 및 경기회복에 기인된 측면
– 미국금리인상을 반영하면, 미 장기채 수익률이 상승 -> 미/일 또는 미/독 간의 금리차 확대 -> 달러강세 -> 위안화약세
–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은 현재기준으로는 충족되지 않아, 대중압박을 위한 수단으로만 활용 가능성
3) 유가
– 미국 내 원유생산으로인한 공급증가와 중동에대한 강력한 조치로 인해 유가하락과 상승요인이 혼재하나 소폭 상승세로 전환 가능성 
# 유가하락요인
– 트럼프 에너지정책은 원유생산을 증가시켜 미국에너지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증가를 이루려고 함, 이는 공급과잉을 심화시켜 유가를 하락시킴
– 미국의 원유수입정책 방향은 키스톤XL 파이프라인 건설과 함께 캐나다로부터 수입을 증가, OPEC의 수입은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유도
# 유가상승요인
– 트럼프의 이란 등 중동지역에 대한 강경책은 지정학적 긴장고조로 이어져 유가상승압력으로 작용
– 만약 이란제대를 원상복귀시키거나 신고립주의 정책이 지정학적 긴장고조로 이어질 경우 국제유가 상승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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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coach76 ·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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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는 1961년 설립된 대한민국 시멘트 제조업체로, 최근 한일현대시멘트를 인수하여 시장 점유율 21.7%로 1위에 도달했다 주요 매출은 시멘트(48.56%), 레미콘(17.5%), 레미탈(27.07%)로 구성된다 안정적인 수익성과 높은 배당률(5% 내외)로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며, 기술 혁신 및 친환경 경영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내수 부진과 환경 규제가 리스크 요인으로 존재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인프라 투자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ESG 경영 성과와 해외 시장 다각화 진행 상황을 집중 관찰 #한일시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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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coach76 · 11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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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는 1961년 설립된 대한민국 시멘트 제조업체로, 최근 한일현대시멘트를 인수하여 시장 점유율 21.7%로 1위에 도달했다 주요 매출은 시멘트(48.56%), 레미콘(17.5%), 레미탈(27.07%)로 구성된다 안정적인 수익성과 높은 배당률(5% 내외)로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며, 기술 혁신 및 친환경 경영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내수 부진과 환경 규제가 리스크 요인으로 존재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인프라 투자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ESG 경영 성과와 해외 시장 다각화 진행 상황을 집중 관찰 #한일시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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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roadxyz-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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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8(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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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8(화)한눈경제정보
  ◆ 3월 28일 화요일 스케줄
– 재닛 옐런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 바른정당, 대선후보 결정
– 제주항공, 광주~제주 신규 취항
– ASEM 경제장관회의 자문회의 개최
– 기업활력법 승인기업 오찬간담회 개최
– 2015년 국민계정(확정), 2016년 국민계정(잠정)
– 이엘피 공모청약
– 신영스팩3호 공모청약
– 로체시스템즈 신주상장(유상증자)
– 디에스티로봇 거래재개(액면분할)
– 와이오엠 보호예수 해제
– 美) 1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美) 2월 상품수지(현지시간)
– 美) 3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 美) 3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 축구) 한국 vs 시리아
◆ 모닝 뉴스
ㅇ 뉴욕증시, 3월2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속 혼조 마감… 다우 20,550.98(-0.22%), 나스닥 5,840.37(+0.20%), S&P500 2,341.59(-0.10%), 필라델피아반도체 1,005.95(+0.16%)
ㅇ 국제유가, 3월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공급과잉 우려 지속에 소폭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24달러(-0.50%) 하락한 47.73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100%), 독일(-0.57%), 프랑스(-0.07%)
ㅇ 문재인, 호남경선 압승… 대세론 굳히기
ㅇ ‘근로시간 단축’ 뿔난 中企, 국회(환노위 소위) “대선 이후로 연기”… 국회 환노위 개정안 처리 무산
ㅇ 검찰, 朴 前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30일 오전 영장실질심사
ㅇ 공정위, 대기업 일감몰아주기 규제 더 죈다… 총수일가 지분 30%→20%이상, 이달 일감 몰아주기 집중점검… 통행세·사업기회제공도 조사
ㅇ 대선테마주 뛸때… ‘그들’은 팔았다, 금감원 53종목 특별감시… 임원·대주주·투자사 등 개미 몰려들어 주가 오르면 즉시 대량매도해 차익 실현
ㅇ 판사 “내 일이 최고” 직업만족도 1위
ㅇ IPO EXPO 2017… 기업공개 큰 장 선다, 내달 1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ㅇ 黃, 간담회 돌연 취소… 대선일정 감안한 영장청구인가… 朴, 영장심사 출석할까? 법원 직접 출석여부 미지수 구치소나 검찰 안에서 대기
ㅇ 전직 대통령 4명 검찰 소환… 세번째 ‘구속’ 기로에
ㅇ 검찰 “朴, 권력남용해 뇌물수수… 국격 실추시키고 국민 신뢰 저버려”, 13가지 혐의 적용… 300억 뇌물수수 명시
ㅇ 53개 기업 중 삼성만 ‘뇌물죄’… “SK·롯데 뇌물죄 계속 수사” 다른 기업은 ‘강요 피해자’… 檢, 기업별로 다른 잣대
ㅇ 문재인 호남 경선 압승… 호남서 反文정서 넘은 문재인, “수도권 경선 前 결판낼 것” 정권교체 열망 文에 몰표
ㅇ 文과반저지 지상목표 안희정·이재명… 충청·수도권서 역전 드라마 쓸까
ㅇ 인구 준다고 투덜대지 말라… 경단녀·은퇴 지식근로자가 있다, 대한민국 역량 극대화… ‘포텐셜업’ 전략 펼쳐야
ㅇ “권력공백 막아라” 차기대통령도 45일간 인수위 가동한다
ㅇ 朴 구속영장청구 정치권 반응… 文 “국민 바람에 충실한 조치”, 안철수 “朴이 자초한 일”
ㅇ 안철수 “PK서 安風 이어갈것”, 손학규·박주선 완주 의지… 국민의당, 28일 부산서 3차전… 김종인 “文대 非文 구도 힘들어”
ㅇ 5당, 中 사드보복 중단 결의안 합의… 틸러슨 美국무, 방중 당시 “세컨더리 보이콧 주저 않겠다”
ㅇ 洪 “위안부 합의는 뒷거래”… 金 “좌파 논리·朴정부 부정” 한국당, 31일 후보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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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증시, 세제개혁 기대에 하락폭 감소
ㅇ백악관 대변인, “ 세재 개혁은 8 월 시행을 목표로 집중 할 것”, 미 정치 불확실성 부각 불구 혼조
ㅇ다우 -0.22%, 나스닥 +0.20%, S&P500 -0.10%, 러셀 2000 +0.21%.
유럽증시는 미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인프라투자 지연 가능성이 부각되며 글렌코어(-4.47%) 등 원자재주가 하락 주도. 미 증시도 US스틸(-1.65%) 등 원자재주와 ‘규제 완화’ 기대감이 약화되며 BOA(-0.39%) 등 은행주가 하락 주도.
반면, 바이오 헬스케어주가 상승하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기술주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조정 폭은 제한
트럼프가 미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재정지출’ 확대와 ‘규제완화’, ‘세제개혁’을 바탕으로 국채금리와 달러,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임. 특히 금융주가 당선 확정되던 주간(11.7~11.11)에 11% 넘게 상승하는 등 그 동안 상승을 주도하는 양상.
그러나 이번 헬스케어 법률안 표결 무산으로 트럼프의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경향. 이 여파로 달러 및 국채금리는 하락하는 등 ‘트럼프 트레이드’ 기대가 약화됨.
‘트럼프 트레이드’가 지속되기 위한 전제조건은 결국 ‘세제 개혁’과 ‘재정 지출’ 확대, ‘규제 완화’ 등 주요 공약이 대부분 지켜져야 한다는 판단. 이를 위해서 트럼프는 의회와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
그러나 지난 주말 트럼프가 폴라이언 하원 의장의 사임을 촉구하는 기사를 지켜보라고 하는 등 이번 사태의 책임을 의회에 떠넘기는 양상.
이러한 트럼프의 트윗이 시장 불확실성을 확대하자 폴 라이언 하원 의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그냥 FOX 뉴스를 홍보했을 뿐이다” 라고 언급하며 사태 확산을 제한.
한편, 트럼프는 헬스케어 법안 좌절 후 “세제 개혁에 집중하겠다” 라고 언급. 그러나 ①혜택을 받는 대상 ②공화당 내부의 분열 ③국경세에 대한 논란 등이 제기되고 있어 쉽지 않은 모습.
다만, 백악관 대변인은 “세제 개혁안은 8월시행을 목표로 집중할 것이다” 라고 주장. 이러한 영향으로 미 증시는 그동안 트럼프 트레이드의 수혜업종이었던 금융주가 부진하고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기술주와 헬스케어, 더불어 국경세 논란으로 일부 소비업종이 강세.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하락주도
웰스파고(-0.79%), BOA(-0.39%), JP모건(-0.06%) 등 금융주는 미 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규제완화’ 기대심리 약화로 하락했다. 포드(-1.38%), GM(+0.43%) 등 자동차주도 규제완화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매물이 출회되었다. 프리포트 맥모란(-4.68%), US스틸(-1.65%), AK스틸(-0.70%) 등 원자재 및 광산업체는 인프라 투자 지연 우려로 하락했다. 반면, HCA 홀딩스(+5.17%), 유니버셜 헬스 서비스(+3.35%) 등 헬스케어 병원주는 상승했다. 카디날헬스(+1.26%), 아메리소스(+1.06%) 등 약국 체임점도 동반 상승했다. 애플(+0.17%), 알파벳(+0.40%), MS(+0.18%) 대형 기술주는 이민법 개정 불확실성이 높아진 데 힘입어 상승했다.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는데 걸림돌이 약화되었다는 판단에 기초한 결과다. 마이크론(+1.16%), 인텔(+0.65%),브로드컴(+0.04%) 등 반도체 주도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했다. 더불어 듀폰(+1.23%)과 다우케미칼(+1.49%)은 EU 반독점 규제당국이 두 회사의 합병을 승인하자 상승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
미국 3월 달라스 연은 지수는 지난달(24.5) 보다 부진한 16.9로 발표되었다. 신규 수주(11.6→9.5)와 출하지수(12.2→6.5)가 부진했다. 고용지수 또한 하향 조정(9.6→8.4) 되었다. 반면 생산지수는 9개월째 상승하였다(16.7→18.6).
독일 3월 ifo 기업환경지수는 지난달(111.1) 보다 개선된 112.3으로 발표되었다.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달러 약세 지속
국제유가는 지난 주말 OPEC-비OPEC 쿼터합의 모니터링 위원회에서 감산과 관련 “6개월 연장을 논의할 것” 이라고 주장했으나 여전히 미국 산유량 증가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다만 여전히 카타르 에너지 장관은 “5월 정례회의에서 OPEC의 감산 합의 연장을 지지할 것” 이라고 주장하는 등 OPEC 국가들은 기간 연장을 희망하는 모습이었기에 하락은 제한되었다. 더불어 달러 약세도 조정폭 제한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는 헬스케어 법률안 표결 무산 이후 일명 ‘트럼프 트레이드’가 약화되며 하락했다. 이는 재정지출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더불어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2019년 이전까지 근원 인플레이션이 2%로 상승하지 못할 것” 이라고 주장한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
한편, ECB의 이코노미스트는 “여전히 경기 부양책이 필요하다” 라고 주장하자 유로화의 강세는 제한된 흐름이었다.
국채금리는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과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발언 여파로 하락했다. 이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심리가 약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FOMC에서 금리인상의 원인 중 가장 핵심은 인플레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재정지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 인플레 압력이 약화될 여지가 높다. 한편 CME는 Fedwatch를 통해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전일에 비해 하향 조정(53.9%→48.5%)했다.
더불어 2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최근 평균(2.64배)를 상회한 2.73베로 발표된 점도 국채금리 하락 요인이었다.
금은 정치 불확실성 부각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상승했다. 달러 약세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대두는 남미의 수확철이 다가옴에 따라 공급 증가 우려로 하락했다. 더불어 밀도 주요 파종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실적 개선 기대 높은 업종 주목
MSCI 한국지수는 0.05% MSCI 신흥지수도 0.28%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593계약)에 힘입어 1.00pt 상승한 281.75pt로 마감했다. KOSPI 환산지수로 2,163pt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09.9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트럼프 트레이드의 명암이 바뀐 모습이다. 금융주는 하락하고 헬스케어와 기술주, 일부 소매업체는 상승했다. 미국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기는 했으나 실적 개선 기대감과 트럼프 정책 피해업종의 강세와 세제개혁 기대감에 힘입어 미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한국 증시도 이러한 미 증시의 특징을 바탕으로 업종별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미 증시의 핵심은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에 대해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었다는 점이다. 이를바탕으로 보면 결국 4월 7일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 이전까지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이 부각될 수 있으나 실적 개선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미 증시가 장 초반 1% 넘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트럼프가 “세제 개혁에 집중 할 것이다” 라고 주장하자 기술주를 비롯한 일부 소매업체가 상승하며 조정폭을 제한했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 증시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 미드나잇 뉴스
ㅇ 미 증시는 세제개편안 등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주목한 가운데 혼조세 나타냄. 다우지수는 8거래일 연속 내리며 2011년 이후 가장 긴 하락세 나타냄.  업종별로는 통신이 0.7%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 보였으며, 금융, 산업, 부동산, 유틀리티 등도 하락함. 헬스케어, 소재, 기술은 상승
ㅇ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의 트럼프 케어가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자 트럼프노믹스 추진에 대한 회의록이 등장하면서 하락함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채굴장비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간 감산 합의 연장 불확실성에 전일대비 배럴당 $0.24(-0.50%) 상승한 $47.73에 마감
ㅇ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핚 제조업지수가 16.9로 집계되어 전월치(24.5)와 시장예상치(22.0)를 모두 하회함 (WSJ)
ㅇ 독일 기업들의 이달 기업신뢰지수가 112.3로 집계되어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현재 독일 기업들은 활동 분위기가 계속 밝아지면서 전망이 개선되고 있음 (Reuters)
ㅇ 찰스 에반스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과 정부 지출의 불확실성을 감안핛 때 올해 총 두 차례의 금리인상이 옳다고 밝힘. 그는 또한 3차례 인상도 그럴듯해 보이나 총 4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하려면 인플레이션이 더 높아야 한다고 강조함 (Bloomberg)
ㅇ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환경보호청 을 방문해 오바마 행정부가 입안한 환경보호 조치를 철회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임 (Reuters)
ㅇ 사우디 아라비아가 아���코의 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석유 사업에 매기는 세금을 기존 85%에서 50%로 대폭 할인함 (Reuters)
ㅇ 다우 케미컬과 듀폰이 핵심 R&D 부문을 비롯핚 상당 규모의 자산을 매각하기로 합의하면서 유럽연합으로부터 1300억 달러 규모 합병을 승인 받음
ㅇ SK텔레콤은 AI, 자율주행 등 미래 핵심 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힘. 이에 따라 CEO직속의 AI사업단을 비롯, ICT기술총괄, 미디어기술원 등을 신설함
ㅇ 편의점 CU는 다음달 1일부터 독자 택배 서비스인 CU포스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힘. CU는 편의점 택배 서비스 규모가 커짐에 따라 16년 말 독자 법인 BGF포스트를 설립했으며, BGF 포스트에서 CU 포스트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
ㅇ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랩스는 3D 전문 기술기업인 에피폴라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27일 밝힘. 네이버랩스는 에피폴라 인수로 증강현실?가상현실, 실내지도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
ㅇ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7일 기준 전국 평균 특란 30개들이 한 판 소매가는 7372원으로 평년 대비 33.6% 높은 수준을 기록. 계란값은 지난 6일 미국산 계란 수입 중단 방침이 발표된 이후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22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ㅇ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시바의 원전 자회사 웨스팅하우스가 28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파산보호를 신청한 후 한전에 협력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함. 한전 관계자는 “아직 도시바 측으로부터 인수 요청이 오지 않아 원전 관련 정보가 없는 상태”라며 “요청이 오면 사업 타당성을 분석해 신중하게 인수를 검토하겠다”고 설명
ㅇ 27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부발전, 남동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등 국내 발전 5개사는 오는 3분기부터 150만t가량의 미국산 발전용 연료탄을 들여오는 계약을 체결함. 그동안 우리나라는 주로 인도네시아, 호주에서 석탄을 수입해왔으나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대미 무역수지 흑자에 대한 압박이 커지자 이에 대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됨
ㅇ 27일 한국은행의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전국 27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비투자 계획을 질문한 결과 응답 기업의 66.7%가 올해 설비투자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답함. 다만 설비투자 증가 원인은 유지?보수 또는 기존설비 효율화가 신제품 생산이나 선제적 투자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 보수적인 투자행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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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roadxyz-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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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7 미국 대선 & 중국 경제지표... 하락 변동성 정점 통과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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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7 미국 대선 & 중국 경제지표... 하락 변동성 정점 통과 이벤트
대신증권
Strategist
이경민
Weekly Market Issue
미국 대선 & 중국 경제지표… 하락 변동성 정점 통과 이벤트
。흔들리는 클린턴 대세론과 유가 급락 여파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위험자산 선호심리 후퇴,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 자극 글로벌 증시, 특히 신흥국 증시 약세 뚜렷.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통화 약세. 금가격 상승 Vs. 유가 급락
。이번주 8일 미국 대선(한국시간 9일)과 9일 중국 물가지표 발표를 계기로 글로벌 위험자산의 하락변동성 정점통과 예상
1) 매크로 변수 안정적 : 미국 대선 이슈는 일시적인 변동성 확대 변수. 선거 결과에 따라 진폭은 달라지겠지만, 이후 불확실 성 해소 국면 진입 예상 = 미국 대선리스크 해소 또는 완화
2) 중국 물가지표 개선 : 중국 PPI 주목. 9월 플러스 반전에 이에 10월에는 0.9%까지 상승폭 확대. 경기불확실성 완화 & 인플레이션 기대감 자극 = 유가 반등시도 가능
3) 국내 외국인 선물 매도 : 최근 KOSPI 하락변동성 자극에는 외국인 선물 대량매도가 자리하고 있음. 4,000 ~ 6,000계약 추가 순매도 출회 가능하나 과거 패턴 감안할 때 외국인 수급 Selling Climax 통과
。이번주까지 KOSPI는 하락변동성에 시달릴 전망. KOSPI 중요 지지선은 1,940p 연초 급락 이후 분위기 반전, 브렉시트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지수대. 12개월 Fwd PBR 연중 저점권 0.86배 
。당분간 적극적인 대응 자제. 주말~다음주 초 중 KOSPI 본격적인 분위기 반전 시도 전망. 다음주 초반 저점매수 타이밍 예상 IT 비중 유지/확대 지속. 연말, 연초까지 시클리컬 대응력 강화. 단기 트레이딩 전략 관점에서는 소비관련주 주목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든 미국 대선 불확실성과 유가 하락
지난주 글로벌 금융시장에는 위험자산 약세, 안전자산 강세 현상이 뚜렷했다.
흔들리는 클린턴 대세론과 유가 급락 여파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을 준 것이다.
글로벌 증시, 특히 신흥국 증시 약세 폭이 컸다. 트럼프와 클린턴 지지율 격차가 빠르게 축소되며 보호무역주의 강화 우려감과 유가 급락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때문이다. 이는 대선 불확실성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통화 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자재 시장에서도 금가격 상승 v 유가 급락으로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간의 엇갈린 흐름이 극명하게 나타났다.
KOSPI 추가적인 하락변동성 확대 불가피
그러나 이번주 하락변동성 정점 통과 & 저점확인 가능성 높아
이번주 다양한 이벤트와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은 추가적인 하락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해 보인다.
그동안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을 자극해 왔던 미국 대선(현지시삿 8일, 한국시간 9일)과 9일 중국 물가지표 발표를 계기로 글로벌 위험자산의 하락변동성은 정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위험자산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고, 진폭이 확대될 수 있다. 그렇다고 트럼프 당선이 중장기 하락추게를 야기할 이벤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단전인 예로 Brexit 당시를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예상치 못했던 결과로 인한 충격은 불가피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정책적 기대가 유입되기 마련이다.
트럼프 당선이 정책적 불확실성을 야기하겠지만, 이러한 불확실성이 경제분야로 확산/전이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시간적 여유는 남아있다.
한편,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의 실물 경제지표, 그 중에서도 물가지표의 상승세는 다시 한 번 경기불확실성 완화,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살 수 있는 변화를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한다.
최악의 상황이 현실화되더라도 이번주를 계기로 불확실성은 완화되고, 기대감을 자극할 변수는 유입될 것이다.
하락변동성 정점 통과 1. 매크로 변수 안정적
대선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이 하락변동성 정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는 근간에는 매크로 변수가 안정적이라는 점에 있다.
매크로 모멘텀이 크게 흔들리지만 않는다면 미국 대선 이슈는 일시적인 변동성 확대 변수로 판단한다. 물론, 선거 결과에 따라 진폭은 달라지겠지만, 이후 불확실성 해소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를 보면 선진국(G10), 신흥국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지표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국가별로 보더라도 미국, 유로존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의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개선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 어렵다. 중국은 상승반전 이후 개선폭을 확대해가고 있다.
신흥국 리스크를 가늠할 수 있는 EMBI Spread와 이머징 통화지표 또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저점권에 위치해 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펀더멘털 요인이 아닌 미국 대선 불확실성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이 가장 큰 요인으로 볼 수 있다.
트럼프 당선 = 단기 쇼크 이후 분위기 반전 예상 미국 금리인상 기대감 후퇴. 불확실성이 큰 만큼 정책대응력 / 기대감도 강해진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트럼프 리스크를 선반영하는 과정이다.
매크로 리스크 인덱스는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반영하며 전 고점을 넘어섰고, AAII(미국 개인투자협회)에서 제공하는 6개월 이후 주식시장 전�� 서베이는 이미 Brexit 수준에 위치(강세전망은 하락, 약세전망은 상승)해 있다.
물론,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은 불가피하다. 그렇다고 많은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재앙일까?
필자는 트럼프 당선을 가정할 경우 당선 직후 충격은 불가피하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은 빠르게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트럼프의 정책이 이민과 인종문제를 제외하고는 기존 공화당 입장보다 왼쪽 편에 있다. 보호무역주의가 얼마나 현실화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트럼프는 시장 친화적이고, 경기회복에 정책 초점이 맞춰져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2) Brexit 당시를 생각해보면 충격은 불가피했지만, 이내 정책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은 강한 복원력을 보였고, 정책 기대감에 고점돌파시도까지 전개되었다. 트럼프 당선, 이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 충격은 미국 금리인상 후퇴 기대감을 높이는 변수가 될 것이다.
3)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최근 몇 주 동안 글로벌 금융시장은 트럼프 리스크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이미 리스크를 선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단기 충격의 강도나 폭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
트럼프 리스크가 향후 시장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가늠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미국 금리인상 기대감 후퇴라는 정책 이슈를 자극할 수 있고, 글로벌 주요국, 특히, 보호무역주의 피혜를 우려하는 신흥국 중심으로 정책대응력은 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금리인하 단행 중. 연말을 맞아 인프라투자, 재정정책 확대 가능성).
이러한 생각의 근간에는 최근까지 글로벌 금융시장은 정책과 유동성 모멘텀에 움직여 왔다는 점에 주목하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은 다양한 악재와 충격을 극복해왔다. 이에 대한 반대 급부로 정책대응 강화, 유동성 확대라는 카드가 제시되어 왔기 때문이다. 이번 미국 대선도 이러한 큰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되돌이켜 보면 펀더멘털 이슈를 자극하지 않는 불확실성 변수는 글로벌 금융시장 측면에서 기회였던 경우가 많았다.
아직 가능성은 낮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라는 이벤트도 Brexit에 이어 또 한번의 저점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공포가 클수록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응책을 생각할 때이다.
하락변동성 정점 통과 2. 중국발 모멘텀. 특히, PPI 주목
미국 대선 이슈와 맞물려 주목할 변수는 중국발 모멘텀이다.
이번주 중국에서는 다양한 10월 실물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대부분 경제지표가 9월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에서도 수출입지표와 물가지표에 주목한다. 이 두 실물지표는 최근 추락하고 있는 유가, 원자재 가격의 하락변동성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10월 수출은 전년대비 -5.8%, 수입은 -1.5%로 예상된다(8일 발표, Bloomberg 기준). 전월 -10%, -1.9%보다 개선된 증가율이다.
특히, 원유, 원자재 수입 증가율에 주목한다. 중국 9월 원유수입은 전년대비 18.3%늘어난 3,306만톤으로 일일 기준 808만배럴에 달했다(사상 두번째). 미국을 제치고 세계최대 원유 수입국에 등극했다. 철강제품과 석탄 수입 또한 각각각 11.7%, 37.6% 증가했다.
최근 PMI 지표 개선세 등을 감안할 때 이러한 원유, 원자재 수입모멘텀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원유, 원자재 하락변동성을 제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9일에는 중국 10월 물가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중국 10월 CPI는 전년대비 2.1%(9월 1.9%), PPI는 0.9%(9월 0.1%)로 예상된다(Bloonberg, 기준).
특히, 중국 PPI는 9월에 56개월만에 플로스 반전한데 이어 10월에는 0.9%까지 상승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PMI 개선세에 구매가격의 상승이 주된 동력이 되었던 만큼 10월 물가지표가 시장에 실망감을 줄 가능성은 낮다.
이 경우 원유, 원자재 최대 수입국가인 중국발 모멘텀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유입될 전망이다. 9월 물가지표 발표 이후 보여주었던 바와 같이 저물가 국면에서 벗어남을 확인하면서 경기불확실성 완화 &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자극할 수 있는 변수로 판단한다.
미국 대선 리스크가 해소(클린턴 당선) 또는 완화(트럼프 당선)국면에서 발표되는 중국 수출입/물가지표는 시클리컬 업종에 반등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하락변동성 정점 통과 3. 외국인 선물 Selling Climax
10월 중순 이후 KOSPI의 하락변동성을 자극한 대내변수는 외국인 선물 대량매도였다. KOSPI가 단기 고점을 기록한 10월 24일(2,047.74p) 이후 외국인은 단 9거래일만에 26,151계약 선물 순매도를 쏟아내었다.
과거 외국인 선물 매매패턴을 감안할 때 4,000~ 6,000계약 추가적인 선물매도는 감안해야 할 것이다. (Brexit 전후 외국인 선물 누적 순매수 저점까지 추가매도 출회 가정)
하지만, 일평균 매도규모(2,900계약, 10월 24일), 외국인 선물 매매사이클을 감안할 때 11월 옵션 만기(10일)을 기점을 외국인 선물매도는 정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15년 이후 외국인 선물매매패턴의 변곡점은 쿼드러플 위칭데이 직전월에 형성된 경우가 많았다는 점을 주목한다. 과매도/과매수를 기록한 이후 쿼드러플 위칭데이가 가까워질수록 차익실현을 하거나 새로운 월물로 갈아타는 포지션 변화가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
KOSPI 주요 지지선은 1,940p. 이번주말 ~ 다음주초 저점매수 타이밍 올 것 포트폴리오 중심은 IT. 중기 관점 = 시클리컬 저점매수. 단기 관점 = 소비관련주
결국 , 이번주까지 KOSPI는 하락변동성에 시달릴 수 있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당분간 적극적인 대응은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 현재 시점에서는 저점을 확인하고 대응해도 늦지 않다. 좀 더 긴 호흡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일단, 클린턴 당선을 ��정으로 생각한 중요 지지선은 1,940p이다. 연초 급락 이후 분위기 반전의 분기점이었고, 블렉시트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잇던건 지수대이다. 12개월 Fwd PBR 기준 연중 저점권인 0.86배 수준이기도 하다.
만약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저점을 예단하기 어렵다. 일시적으로 1,900선 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공포감이 만연한 시장분위기 속에서 오히려 냉정을 찾을 필요가 있다. 급락이 전개된 이후 분위기 반전의 포인트는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Brexit 당시 흐름을 통해 시사점을 찾으면 다음과 같다.
1) 매크로 리스크 인덱서의 하락반전, 2) 미국 금리인상 컨센서스의 하락폭, 3) 긴 양봉패턴 발생 여부를 체크하면서 분위기 반전 가능성을 가늠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트럼프 당선이 현실화될 경우 떨어지는 칼날을 잡거나 추격매도하기보다는 변화의 포인트를 잡아야 한다.
필자는 이번 주말~다음 주초 중 KOSPI 본격적인 분위기 반전 시도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주 주목해야 할 부분은 미국 대선, 중국 경제지표 결과와 그에 따른 투자심리, 리스크 지표의 추이이다. 이와 함께 KOSPI 지지력이 확인되었는지, 양봉패턴이 발생하는지, 지수 급락/반등시 어느 방향성에 거래대금이 증가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주보다는 다음주 초반에 좋은 저점매수 타이밍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
업종 전략에 있어서는 IT업종으로 중심을 잡아갈 필요가 있다.
대형주, 시장대표주로서 안정성을 기대한다.
투자시계에 따라서는 중기/단기 Two Track 전략이 필요하다.
연말, 연초까지 생각할 수 있는 업종은 시클리컬이다. 과열/가격부담을 해소한 상황에서 중국발 모멘텀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KOSPI 1,940p 이하에서는 점진적인 비중확대가 필요하다. 한편, 11월말까지 반등탄력을 기대할 수 있는 업종은 소비관련주이다. 연말 소지시즌 기대감에 +α 수익률을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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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roadxyz-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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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트럼피즘 vs 레이거니즘 비교 분석, 향후 채권시장이 점검할 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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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트럼피즘 vs 레이거니즘 비교 분석, 향후 채권시장이 점검할 요인들
NH투자증권
북미&유럽국채 구혜영
채권전략 박종연
  트럼피즘 vs 레이거니즘 비교 분석, 향후 채권시장이 점검할 요인들
  트럼프 정부의 인적 구성과 행정명령 등을 통해 드러난 정체성은 레이건 정부와 데자뷰를 이룸. 레이건 정부 시절 채권시장의 흐름을 감안할 때, 향후 물가흐름과 정부 정책의 실행 속도 및 연준의 통화정책 등에 주목할 필요
  트럼프 정부의 정체성은 ‘미국 우선주의’
트럼프 정부는 극우성향의 보수주의를 나타내는 인물을 중심으로 구성됨. 미국 우선주의를 핵심으로 한 ‘6대 국정기조’를 선언했으며, 보수주의적 성향을 반영하여 보호무역주의와 反이민정책을 중심으로 행정명령을 집행하고 있음
트럼피즘 vs 레이거니즘 비교 분석
공통점: 트럼프의 정책 방향은 레이건의 정책을 근간으로 형성됨. 감세를 통한 경기회복으로 연방정부의 예산적자 문제를 해결하고, 강한 미국을 위해 국방비 지출을 확대하며, 보호무역정책의 강화 및 주변국 통화가치 견제 정책 실행
차이점: 트럼프는 레이건 정부가 세운 정부부채 한도 규제의 폐지를 선언하고외교정책은 중상주의와 고립주의를 지향하며, 무역 정책은 닉슨에 가까움
레이건 정부 시절 채권시장 흐름: 1981년 레이건 정부 출범 이후 초기 9개월 동안은 정부지출 확대에 따른 성장률 개선과 국채발행 증가 우려로 미국채 금리는 가파른 상승 흐름을 보였음. 이후 성장률 개선과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1983년과 1987년에도 금리상승세가 나타났음. 그러나 장기적으로 채권금리는 하락추세를 보임. 이는 오일쇼크의 반작용으로 물가가 하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재정적자가 누적되고 금리상승과 달러화 강세에 따른 부담으로 점차 경기회복세가 둔화되었으며, 수입과 대외부채 증가로 경기둔화 위험이 확대되었기 때문. 결국 채권금리는 정부정책뿐 아니라 펀더멘털 여건도 중요함
향후 채권시장이 점검해야 할 요인들
트럼프 정부��� 주요 정책이 레이건의 정책과 유사함에 따라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채 금리는 레이건 집권 초기와 같이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음. 그러나 외교나 통상무역 측면에서는 트럼프와 레이건의 정책에 차이가 있으며, 채권금리에는 정부정책뿐 아니라 여러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향후 미국채 금리를 예상하는 데 있어 다음의 요인들을 함께 점검해야 할 것으로 예상됨. 1) 물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할 것인가? 2) 인프라투자 확대 등 재정정책에서 공화당의 찬성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인가? 3) 부채한도 협상 및 시퀘스트레이션 폐지가 가능한가? 4)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는 가팔라질 것인가? 5) 유럽의 정치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인가?
      1. 트럼프 정부의 정체성
1) 트럼프 정부의 캐비닛 구성
  미국 행정부는 부통령 1명과 각 부서별 장관 총 15명, 각료 7명으로 구성된다. 트럼프 정부를 구성한 인사들은 대부분 기업가 및 금융가 출신이며, 정치적으로 극우성향의 보수주의를 나타내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 위원장은 중국 문제에 대한 강경론자로 보호무역주의를 옹호하고 있고, 스티브 배넌수석 전략가는 反이민정책 행정명령 발동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트럼프 정부는 6대 정책 기조를 행정명령에 반영 중
  트럼프는 취임 후 미국 우선주의를 핵심으로 한 6대 국정기조를 발표했으며, 행정명령을 통해 이를 빠르게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 초기에는 감세나 인프라투자와 같은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실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으나, 취임 이후 정책의 우선순위는 보수주의적 성향을 반영하여 보호무역주의와 反이민 정책에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캐비닛 구성과 행정명령을 통해 이른바 트럼피즘(Trumpism)으로 불리는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2. 트럼피즘 vs 레이거니즘 비교 분석
(1) 트럼프-레이건 정부의 공통점
  두 대통령은 공통적으로 “Make America great”를 선언했고, 정책적으로도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레이건 정부주와 트럼프 정부 정책은 공급중시 경제이론(supply-side economic theory)에서 출발한다. 공급중시 경제이론은 래퍼곡선(Laffer Curve)을 통해 ‘정부가 개인과 기업의 조세를 감면하면 경제적 유인효과로 경제성장이 촉진되고, 고용 개선에 따른 소득 창출 효과로 정부의 조세수입이 증가한다’는 논리로 조세와 세수의 관계를 설명한다. 감세와 세수 증대의 선순환 과정을 통해 큰 정부를 작게 만들고 연방정부의 예산적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함의를 제시함으로써 트럼프는 레이건과 같은 방향을 추구한다.
  [레이건 대통령 집권시기는 정책의 성격 변화로 1기(초선)와 2기(재선)로 구분됨. 집권 1기에는 감세정책에 집중하고 자유무역 정책을 유지한 반면, 집권 2기에는 슈퍼 301조 등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했음]
  1) 공급중시 경제이론과 감세
  레이건은 집권 첫 해(1981년 말) 개인소득세율을 평균 25% 낮추고 정부지출규모도 삭감하는 ‘경제회복조세법(The Economic Recovery Tax act)’을 통과시킴으로써 레이거니즘(Reaganism)의 서막을 열었다. 한편 트럼프 정부는 법인세를 최고 15%로 인하하고 소득세 과표구간을 4단계로 축소하며 상속세를 폐지하는 등의 감세정책을 통해 성장률을 제고할 것이라는 공약을 내세웠다.
  2) 강한 미국을 위한 국방비 지출 확대
  레이건은 강한 미국을 만들기 위해 국방을 강화하고 국방비 지출을 확대했다. 1981년 레이건 집권 초기 미국 정부는 GDP 대비 2.4% 수준에 달하는 대규모 재정적자를 안고 있었으나, 국방비와 자격급여 지급 확대로 인해 임기 중에 GDP 대비 재정적자가 최고 5.4%까지 확대되었다. 한편 트럼프는 6대 국정기조에서 미군 재건을 위해 군사와 군사장비를 확충 할 것임을 공언했다. 정책 관련 전문가들은 국방예산이 최대 1조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지난 10년간 연평균 국방예산이 7,720억달러 임을 감안하면 국방비 예산은 30% 가까이 증액될 가능성이 있다.
  3) 상대국가 총화가치 견제 정책
레이건 정부는 집권 2기(1985년)에 들어서면서 미국의 쌍둥이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1985년 플라자합의를 열고 미국 이외 주변국가의 통화가치를 제한하는 협약을 맺었다. 특히 대미 무역흑자가 높았던 일본과 독일을 집중 규제대상으로 지목하고 통화가치의 절상을 유도했다. 한편 트럼프는 정부 출범 이후 직접적으로 달러화 가 치 강세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낸 바 있으며, 엔화와 유로화, 위안화 통화가치가 과도하게 절하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대미 무역흑자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환율 견제정책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4월 환율보고서에 특정 국가를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높다.
  4) 보호무역 정책 강화
  레이건은 집권 이후 경상수지 적자가 지속됨에 따라 집권 2기(1988년) 중반에 들어서 슈퍼 301조를 가동하고 한국과 대만, 중국 등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무역 정책을 실행했다. 한편 트럼프는 후보자 시절 ‘대통령이 되면 슈퍼 301조를 부활시키겠다’고 언급했고, 정부가 출범함과 동시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탈퇴하고, 북미자유협정(NAFTA) 재협상을 결정하는 등 미국 중심의 보호무역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슈퍼301조(Chapter 1 of the Title of the Trade and Tariff act)는 미국에 대하여 불공정 무역관행을 실시하거나 불리한 경제정책을 채택하는 무역상대국에 대해, 기존 무역협정의 정지 및 파기, 관세율 인상, 수입 제한 등 보복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미국 대통령에게 광범위한 재량권을 부여한 법. 1990년 공식적으로 만료되었으나, 필요시 대통령은 재량으로 부활시킬 수 있음. 실제로 빌 클린턴 前대통령은 슈퍼 301조를 행정명령으로 총 3차례(1994~1995, 1996~1997, 1999~2001년) 부활시켰음. 행정부의 재량적 무역규제 수단으로는 슈퍼 301조 외에도 반덤핑 및 상계관세 부과, 무역법 201조에 따른 세이프가드 발동, 재무부의 환율조작국 지정 조치 등이 있음]
  5) 정부는 재계 인사를 중심으로 형성
  레이건 행정부는 재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정부 주요 인사와 관련하여 228개의 스캔들이 터지는 등 도덕성 문제가 심각했다. 트럼프 정부에서도 월스트리트 출신을 포함하여 재계 인사들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정책의 시행착오 및 부패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질 수 있다.
      (2) 트럼프-레이건 정부의 차이점
  트럼프와 레이건은 세부적인 정책경로에서는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레이건은 역사상 ‘가장 미국적인 대통령’으로 평가되는 반면 트럼프는 ‘가장 미국적이지 않은 대통령’으로 평가받고 있다
  1) 정부부채 한도 규제 설립 vs 폐지
  레이건 정부는 재정적자 해소를 위해 오늘날 시퀘스트레이션(Sequestration)제도의 모태가 되는 ‘균형예산 및 긴급적자통제법(The Balance budget and emergency deficit control act, 일명 GRH법)’ 을 통과시켰다. 반면, 트럼프 정부는 6대 국정기조에서 국방비 예산 확대를 위해 정부부채 한도 규제를 폐지할 것임을 공언했다.
  [균형예산 및 긴급적자통제안법(The Balance budget and emergency deficit control act of 1985, 일명 GRH법)은 매 5년마다 재정적자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에 미달한 경우에는 지출 삭감안을 만들어야 하며, 대통령과 의회가 합의에 실패할 경우에는 적자목표 초과분의 50%는 국방비에서, 나머지는 연방지출에서 자동 삭감하여 5년 후에는 균형재정을 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함]
  2) 외교적으로도 노선차이가 존재함
  외교적으로도 노선 차이가 존재한다. 레이건은 공화당과 민주당의 장점을 모두 수용한 새로운 보수주의자의 노선(해밀턴 주의와 잭슨주의 혼용)을 택했다. 그 결과 강한 국가를 추구하면서도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이념을 유지해 냉전시대를 전쟁 없이 끝냈다. 반면 트럼프는 당선 이후 정치경제적 이해관계가 대립되는 국가들을 상 대로 보복조치를 경고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정치적으로 다소 유연한 태도를 보이며 중상주의적 색깔을 나타내고 있으나, 미국 정치평론가들은 트럼프의 외교정책 기조를 고립주의를 표방한 잭슨주의로 분류하고 있다.
  3)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는 닉슨에 더욱 가까워
  트럼프의 무역정책은 레이건보다 닉슨의 신경제정책에 가까워 보인다. 1970년대 미국은 베트남 전쟁으로 재정지출 및 채권 발행이 확대되고, 독일과 일본의 수출경쟁력 강화로 무역적자가 확대되었다. 닉슨은 쌍둥이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금본위 폐지를 통해 달러 약세를 유도하고 모든 수입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했다. 한편 트럼프는 주변국 환율에 대한 경계성 발언을 지속하는 가운데, 중국산 수입품과 멕시코산 수입품에 과징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무역정책의 적극성을 기준으로 판단할 때는 트럼프의 정책은 닉슨에 가깝다고 평가되고 있다.
      3) 레이건 정부 시절 채권시장 흐름
  레이건 정부는 집권 초기부터 대폭적인 세금 인하 정책을 펼치면서도 기존 연방지출을 유지했으며, 심지어 군사비 지출은 확대했다. 정부지출 확대로 성장률은 4분기 연속 가파른 상승을 보였고, 경기 회복 기대감과 국채 발행 확대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짐에 따라 1981년 레이건 정부가 출범한 이후 초기 9개월 동안에는 미국채 금리가 가파른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후 미국채 금리는 하락세로 전환되었으나, 1983년 1987년에도 금리상승세가 나타났다. 1983~1984년 중반에는 각종 규제 철폐 및 기업의 투자확대에 따른 성장률 개선과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경계감으로 금리가 상승했고, 1987년에는 물가의 가파른 상승으로 연준의 연속적인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져 금리가 반등세 를 보였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채권금리가 하락 추세를 지속했다. 이는 금리상승과 달러화 강세에 대한 부담으로 경기회복세가 약화되고, 물가하락이 장기화된 가운데 달러화 강세 및 수입증가로 무역수지가 악화되어 경기둔화 위험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감세정책이 물가하락과 경기부진으로 세수증대로 이어지지 못함에 따라 정부세입에서 ���인소득세와 법인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축소되었다.
  [특히 레이건 정부의 재정악화에는 소득세 정책의 영향이 컸음. 레이건 정부는 물가가 장기적으로 상승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여 1985년부터 소득세를 물가에 연동하는 제도(Indexation)를 시행하였음. 그러나 1981년에 10%에 육박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제유가의 급락(오일 쇼크 이후 국제유가가 50% 이상 급락)과 연방준비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1987년에는 2%를 하회하기도 했음. 따라서 물가에 연동된 조세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재정적자는 심화되었고, 정부세입 대비 개인소득세와 법인세 비중의 합계는 61%에서 54%까지 하락했음.]
      3. 향후 채권시장이 점검해야 할 변수
  트럼프 정부의 주요 정책이 레이건 정책을 근간으로 형성(감세정책, 강한 미국을 위한 국방비 지출 확대, 보호무역 강화, 상대국가 통화가치 견제 등)됨에 따라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채 10년 금리는 레이건 집권 초기에서와 같이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정부부채 한도 규제 및 외교적 정책 노선, 보호무역 실행 방법 등 세부적 정책 경로에서 트럼프는 레이건과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채권금리에는 정부정책뿐만 아니라 여러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게 됨을 감안할 때, 향후 미국채 시장을 전망하는 데 있어 다음의 다섯 가지 요인들을 함께 점검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1) 물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할 것인가?
  레이건 정부 당시, 공급주의 경제를 표방한 강력한 경기부양 정책에도 불구하고 오일쇼크 이후 국제유가 하락으로 소비자물가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으며, 장기적으로 금리 역시 하락추세를 그렸다. 따라서 물가의 방향성은 트럼프 정부에서의 금리방향성을 점검하는 첫 번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3분기 이후 국제유가 반등과 수요회복 기대감���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연말 이후로 미국 원유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국제유가는 현재 수준인 50달러선에서 박스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따라서 기저효과에 따라 올해 1분기까지는 물가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나 2분기 이후부터는 기저효과가 떨어지면서 물가상승 압력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2) 인프라 투자 확대 등 재정정책에서 공화당의 찬성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인가?
  레이건 정부 당시에는 의회 다수당인 공화당은 GDP에서 국방비 지출은 확대하되, 방위비 외 임의투자 비중은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결정해왔다. 한편 트럼프 정부는 취임 후 100일 액션플랜에서 인프라투자에 향후 10년동안 1조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인프라 투자를 위한 재원은 에너지 생산 확대를 통한 세수확보, 관세수입과 방위비수입 및 국채 발행 등을 통해 50% 가량 조달하고 나머지 50%는 민간투자를 통해 조달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를 감안할 때, 트럼프의 인프라투자 확대 등 재정정책에 대해 공화당의 찬성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여부가 향후 금리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두 번째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3) 시퀘스트레이션 폐지 공약, 실현 가능한가?
  레이건 정부에서는 국방비 지출을 확대하는 반면 그 외 정부지출은 삭감할 것이라는 목표를 세웠으나 민주당의 반대로 비국방 지출을 축소하지 못해 재정지출 규모가 확대되었다. 대규모의 재정적자가 누적됨에 따라 공화당은 시퀘스트레이션의 모태가 된 균형예산 및 긴급적자통제법안(GRH법) 제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트럼프 정부도 방위비 외 지출을 평균적으로 45% 이상 축소하고 2026년까지 의회예산위원회(CBO) 예산안 대비 10.5조 달러를 감축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도 국방비 지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시퀘스트레이션을 폐지할 것임을 선언했다.
레이건 정부 당시의 경험을 감안했을 때 트럼프가 인용한 예산안 초안이 실현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낮아 보인다. 따라서, 시퀘스트레이션이 폐지될 경우 재정적자 확대 및 이에 따른 경기부진 가능성이 재부각 될 수 있으므로, 이는 향후 금리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세번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4)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는 가팔라질 것인가?
  레이건 정부는 기업의 투자 확대와 성장률 재고를 위해 각종 규제를 철폐했으며, 그 결과 연준은 1983년~1984년과 1987년에 금리인상을 결정했다. 그러나 국제유가와 물가의 하락 추세가 장기화되면서 연준은 상당 기간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은 성장률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고용과 물가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는 정책의 우선순위를 적극적인 재정정책 보다는 보호무역주의와 反이민정책에 두고 있으며, 反이민정책에 대한 국민과 의회의 반대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트럼프 정부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연준으로서는 경기지표와 정부 정책의 영향력을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가팔라지는지 여부는 향후 금리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네 번째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5) 유럽의 정치적인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인가?
  현재 유로존에서는 정치적 불확실성을 동반한 이슈가 연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영국 정부는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해 단호한 입장(Hard Brexit)을 유지하고 있으며, 의회에서는 브렉시트 협의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중이다. 의회의 협의가 순조롭게 마무리 될 경우, 빠르면 3월 초에는 Brexit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월 네덜란드 총선과 4월 프랑스 대선 후보들이 공통적으로 유로존 이탈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고, 그리스의 채무불이행 위험과 그렉시트(Grexit, 그리스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져있다.
  영국에서 비롯된 유럽연합 균열 우려가 네덜란드와 프랑스 및 그리스 등으로 확산될 경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대외리스크 확산 여부는 향후 금리의 방향성을 점검하기 위한 마지막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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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roadxyz-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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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클린턴의 미국 vs. 트럼프의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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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클린턴의 미국 vs. 트럼프의 미국
신한금융투자
경제분석
윤창용
클린턴의 미국 vs. 트럼프의 미국
클린턴: 증세, 균형재정, 공동체 vs. 트럼프: 감세, 재정확대, 고립주의
미국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클린턴은 부자 및 대기업 증세와 함께 정부 지출 확대를 주장하며 균형재정을 추구한다. 외교와 이민 정책에서는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며 현정부 정책 기조를 따른다. 다만 무역은 정당한 경쟁이라는 명목으로 현정부보다 보호무역주의 성향을 띤다. 트럼프는 감세정책과 재정 확대를 통한 경제 부양을 시도한다. 이에 재정적자 확대는 불가피하다. 또한 미국 우선주의와 고립주의 노선을 역설한다. 이는 외교와 이민, 무역 정책에 투영되며 주변국 간의 갈등을 예고한다.
클린턴 당선 시 주식과 상품 양호 vs. 트럼프 금융시장 약세 야기
클린턴과 트럼프의 집권에 따라 금융시장 흐름이 바뀔 전망이다. 주식은 역사적으로 민주당 정권 유지 시 수익률이 양호한 반면, 공화당으로 교체 시 마이너스(-)를 기록한다. 채권은 클린턴 집권 시 완만한 금리 상승이 예상되나 트럼프는 재정적자 확대로 가파른 오름세가 예상된다. 달러화는 클린턴과 트럼프 집권 여부에 관계없이 약세가 예상된다. 약달러 속도는 트럼프 당선 시 가파르게 전개될 전망이다. 유가는 클린턴 당선 시 완만한 상승이 기대된다. 트럼프는 화석연료 생산 확대를 통한 에너지 독립을 주장해 공급 증가에 따른 유가 하방 압력이 불거질 수 있다.
후보 TV 토론을 시작으로 대선 레이스 본격 돌입
3/4분기 중 금융시장 흐름을 좌우했던 주요국의 통화정책 이벤트는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마지막으로 일단락됐다. 통화정책 모멘텀이 주춤하면서 시장은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 대부분 자산 가격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확대됐다. 이런 가운데 10월 포르투갈 신용등급 강등 우려, 11월 미국 대선, 12월 이탈리아 개헌 투표 등 불확실성을 자극할 만한 요인은 금융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지난 9월 26일 미국 대선 후보의 1차 TV 토론을 시작으로 투자자의 관심이 정치 이슈로 이동하고 있다. 민주당 클린턴 후보와 공화당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이 접전 중인 가운데 부동층이 30%에 달해 대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 TV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특정 후보의 우세 여부에 따라 주식과 채권,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이 민감하게 움직였다.
사실상 미국 대선 결과가 정해지는 11월 8일 선거인단 선출 전까지 10월 4일 부통령 후보 토론, 10월 9일, 29일 대선 후보 2·3차 TV 토론이 예정돼 있다. 10월 중순이 되면 대략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대선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주요 후보 간의 정책 차이를 점검해봐야 한다. 정책 차이가 금융시장이 어떻게 반영될 지 살펴보고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클린턴, 트럼프의 5대 분야 정책 비교
양 후보가 제시한 정책 중 경제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① 조세·재정, ② 외교·안보·이민, ③ 무역·환율, ④ 통화·금융, ⑤ 에너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비교했다.
① 조세·재정 – 클린턴 감세 및 균형 재정 vs. 트럼프 증세 및 재정 확대
클린턴 후보와 트럼프 후보 간의 극명한 차이가 드러나는 부분이 조세정책이다. 트럼프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단으로 감세 정책을 택했다.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30%의 세율을 15%로 인하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유인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창업을 장려하고자 한다. 반면 클린턴은 부자 및 대기업에 대한 세금 부과를 늘려 여기에서 마련된 재원을 중소기업 지원과 중산층에 대한 투자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클린턴은 TV 토론에서 감세에 따른 낙수효과가 조작됐다고(Trumped up Trickle-Down) 트럼프의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감세 정책에 따른 낙수효과는 오래 전부터 논란이 있었다. 1980년 이후 대표적인 감세정책은 레이건 행정부(1981~1989)와 부시 행정부(2001~2009)의 두 차례를 꼽을 수 있다.
레이건 정부는 감세 정책을 통해 재임 기간 연평균 3.5% 성장률과 1.7% 생산성 증가, 실업률 하락(7.6%→5.5%)을 이끌어냈다. 조지 부시 대통령 또한 광범위한 감세 정책을 시행했다. 2007년까지 세수가 큰 폭으로 늘어 감세 정책은 성공적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 시기 미 연준(Fed)이 기준금리를 6%에서 1%로 인하했던 만큼 감세 정책 효과를 분리해서 파악하기엔 한계가 있다. 부시 집권 기간에는 감세 정책으로 소득 불균형이 심화됐다.
미국의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은 2013년을 이후 오름세가 주춤하다. 재정수지 또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선돼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에 두 후보 모두 확장적 재정정책을 주장한다. 클린턴은 전방위적인 정부 역할 확대를 강조한다. 먼저 현재 시행 중인 오바마케어의 연속성을 약속했다. 또한 일부 고소득층 자녀를 제외하고 무료 대학 수학을 공약으로 내걸어 보건 및 교육 분야의 불평등 완화에 힘쓴다. 인프라 투자확대에 있어서도 적극적이다. 향후 5년간 2,750억달러 규모의 신규 인프라 투자와 함께 2,250억달러 규모의 대출 및 대출지원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법인세 증대를 통해 재정 마련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오바마케어 등 기초 사회 보장제도 확대에 대해 부정적이이나 인프라 투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이다. 특히 증세가 아니라 부채 발행을 통해 클린턴이 밝힌 금액(2,750억달러)의 두배를 인프라 투자에 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두 후보 모두 인프라 투자에 집중하는 이유는 노후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인프라는 대부분 20세기 초중반에 건설됐다. 미국토목공학회(ASCE)가 4년마다 실시하는 평가에서 2013년 기준 미국 전��� 인프라 등급은 ‘A~F’ 중 ‘D+’를 기록했다. 2020년까지 인프라 투자에 요구되는 금액은 3.6조달러로 추산된다.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2006년 대비 현재 미국 인프라 수준은 철도를 제외한 대부분 항목에서 퇴보했다.
② 외교·안보·이민 – 클린턴 공동체 의식 강조 vs. 트럼프 미국 고립주의 노선 주장
대외 정책에서도 클린턴과 트럼프 간 차이가 확연하다. 클린턴은 “함께 더 강해지자(Together Stronger)” 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었다. 외교와 이민 정책 등 전반적인 대외 정책에 이러한 생각이 녹아 있다. 클린턴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필요성과 중동 및 동아시아 우방국과의 협력을 강조한다. 오바마 대통령이 2014년 발표한 이민 개혁 방안인 부모 책임 추방 유예(DAPA)를 지지하고 오바마 케어(Affordable Health Care)의 차별 없는 적용을 주장한다.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바탕으로 외교와 안보, 이민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대선 TV 토론에서 기존 개입주의에 근거한 세계의 경찰 역할을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라크, 이란 및 예멘에 대한 오바마 정부의 개입에 대해 맹비난했으며, 중동 문제 해결을 위한 NATO 동맹국의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했다. NATO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 등 미국의 보호 아래 있는 국가의 비용 분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민에 있어서도 능력 위주의 선택적 이민을 주장했으며 미국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합법적인 이민 정책이 장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린턴과 트럼프가 지향하는 미국의 방향성이 다른 이유는 주 지지층이 다르기 때문이다. 클린턴은 지지층이 백인뿐만 아니라 히스패닉과 흑인 등 다양하다. 반면 트럼프는 지지층 중 대다수가 백인이다.
트럼프가 고립주의 노선을 택할 시 국제사회 내 미국의 영향력은 후퇴한다. 그럼에도 이에 대한 미국 내 지지 여론이 우세하다. 올해 4월 12~19일 실시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개입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을 볼 수 있다. 트럼프는 레이건 대통령 정부의 ‘힘을 통한 평화’ 노선을 통해 영향력을 유지하고자 한다. 2011년 연방정부 적자를 제한하기 위해 도입된 시퀘스터(자동예산삭감제도)에서 국방예산을 제외할 뿐만 아니라, 국방예산 증가를 약속했다.
③ 무역·환율 – 클린턴과 트럼프 모두 자국 이익 위한 무역 보호주의 성향 시사
클린턴은 자유무역주의를 지지하나 공정한 규칙이 전제 조건이다. 중국의 경우 세계 교역 규칙을 위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국의 임금 상승과 양질의 일자리, 미국 국방 안보 증대 등의 기준에 만족하지 못하는 교역 협정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맺어진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은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한다고 언급하며 재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는 클린턴보다 폐쇄적이고 급진적이다. 무역적자 축소와 국내 생산 확대, 근로자에게 공정한 거래를 만들 수 있는 무역 협상 전문가 고용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재협상과 TPP 철회를 주장해 기존 자유무역 질서 재정립을 시사했다. 부정행위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고 공정 무역 위반에 대응해 상무부의 법적 제재를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칭하며 인위적인 환율 절하에 대한 경계를 드러냈다.
미국 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3년 8.9%에서 2015년 12.9%로 늘었다. 수출의 중요성은 늘어났으나 올해 수출의 성장��여도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가 예상된다. 이에 미국 내에서 교역 대상국 간 공정한 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대미 무역 흑자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독일과 중국, 한국, 일본, 대만에 대한 비판이 특히 거세다. 미국 정치권에서 BHC법(무역촉진법 내 환율 부문)이 통과됐고 미국 재무부는 지난 4월 반기 환율 보고서 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일본, 독일, 대만을 환율 조작 감시 대상국으로 지정했다.
두 후보 모두 TPP 반대 의사를 표명한 이유는 TPP가 제조업에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미국 국제 무역 위원회에 따르면 TPP 발효로 2032년까지 서비스업은 수혜가 예상되나 제조업은 생산감소가 우려된다. 석유화학제품, 승용차 등 일부 산업을 제외한 대다수 제조업에 부정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펜실베니아와 미시건 주 등 제조업 중심지의 지지율은 박빙이다. 동 지역의 지지여부에 따라 선거 판세가 갈리는 만큼 제조업에 우호적인 정책이 제시될 수밖에 없다.
④ 통화·금융 – 클린턴 금융 규제 강화 vs. 트럼프 규제 완화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클린턴과 트럼프 모두 세부 정책을 제시하지 않았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지난 7월 발표한 2016년 대선 정강 및 정책을 통해 정책 방향성을 유추했다. 민주당은 완전 고용과 저물가(물가 안정)을 달성하기 위한 중앙은행의 독립성 보장을 강조한다. Fed의 독립성과 지난 9월 FOMC에서 드러난 금리 인상 기조를 감안하면 내년에도 완만한 통화정책 정상화 연장이 기대된다.
공화당 또한 통화 팽창과 신용 확대에 대한 정치적 압력으로부터 벗어나 경제 원리에 입각한 투명한 정책 시행을 주장한다. 이를 위해 연준 활동에 대한 연례 감사 도입을 제안하고 있다. 트럼프는 인터뷰와 TV 토론 등을 통해 현재 Fed가 정치적이라고 비판했다. Fed가 금리 인상을 지나치게 주저해 미국경제의 커다란 버블을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트럼프 당선 시 통화정책 정상화 가속에 대한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경제가 호황으로 가지 않는 한 급격한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트럼프의 경기 인식이 긍정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연준 활동에 대한 감사 등을 통해 정치권 개입강도가 높아질 수 있다. 이에 통화정책 중립성 훼손 논란이 예상되나 재정과 통화 정책의 ‘폴리시 믹스(policy mix)’로 경기친화적인 통화정책이 전망된다.
금융규제에 대한 시각도 크게 다르다. 클린턴은 안정성에 중점을 둔다. 금융위기가 금융기관의 과도한 레버리지 및 느슨한 규제에서 비롯됐다는 인식 하에 월가 개혁을 강조한다. 대형금융회사 감독 및 파생상품 규제 강화 등이 주 내용으로 포함된 도드-프랭크법을 지지한다. 금융거래세 신설에 더해 대형은행들의 과도한 위험투자를 제어하기 위한 규칙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반면 트럼프는 도드-프랭크법을 폐지해 은행 수익활동에 폭넓은 자유를 허용하자는 입장이다. 해당 법안이 지방 은행 등 소규모 금융회사들에까지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 점을 문제삼고 있다. 이에 농민이나 중소기업들이 필요한 대출을 받지 못하는 가운데 대형은행 쏠림 현상을 키웠다고 주장한다.
⑤ 에너지 – 클린턴 친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 강조 vs. 트럼프 화석연료 생산 확대
마지막으로 에너지 정책을 살펴보면 클린턴과 트럼프는 서로 대척점에 위치한다. 클린턴은 오바마 정부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친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라는 기치 아래 완전한 에너지 독립을 주창한다. 국내 원유 생산량을 늘려 OPEC(석유수출국기구)으로부터의 수입을 줄이겠다는 의미다. 논란이 많은 수압파쇄법을 적극 지지하며 화석연료 생산 확대를 주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9월 23일 발간된 “Global Sentinel; 미국 대선이 유가에 미치는 영향”를 참고하기 바란다.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두 정당의 정책은 서로 비슷해지는 경향이 있다. 다수결로 결정을 해야되는 상황에서 최대한 중도에 가까운 정책을 제시해야 가장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중위 투표자 이론이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는 과거와 달리 정당 양극화가 두드러진다. 정책 차이로 집권 정당에 따라 차별적인 금융시장 움직임이 예상된다.
1928년 이후 주식시장 흐름을 보면 대선 결과에 따른 집권당 유지 여부가 방향성을 결정했다. S&P500 기준으로 집권당이 동일할 때와 교체될 경우 집권 첫 해 평균 수익률이 각각 5.2%, 5.1%로 큰 차이가 없다. 현재와 같이 민주당 집권을 가정해서 분석하면 다른 결과가 나타난다. 민주당 집권 하에서 정권이 유지되면 역사적으로 7.8% 수익률을 기록한다. 이는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의 집권당 교체 시기에 기록하는 수익률(-10.2%)을 크게 웃돈다. 공교롭게도 공화당으로의 교체 시기에 저축대부조합사태, IT 버블 붕괴 등 위기가 발생했던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으나 대선 결과에 따라 투자심리 변화는 불가피하다.
공약 중 조세제도와 규제 정책은 후보 간 차별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1955년 이후 법정 법인세율은 총 9번 바뀌었다. 7번의 세율인하와 2번의 인상이 있었다. 인하 시 평균 수익률은 3.0%를 기록했으나 플러스(+)를 기록한 횟수는 4번에 불과하다. 2번의 인상 시에도 방향성이 엇갈려 상관 관계를 찾기 어렵다. 법인세율과 소득세율 인하 시 투자나 소비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되나 실제 영향력은 미미했다. 규제 정책도 마찬가지다. 레이건 행정부(1981~1989)와 부시 행정부(2001~2009) 초기에 규제 축소 움직임이 있었다. 레이건 대통령 시기에는 일관된 규제 완화 움직임 속에 주가지수가 꾸준히 상승했다. 부시 대통령 시기에는 취임 당시 규제를 일시적으로 완화했으나 취임 2년차바로 규제를 확대해 시장에 일관된 메시지를 주지 못했다.
소결하면 집권 정당 변화는 시장에 충격을 준다. 이는 주도 업종 변화와 함께 향후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장의 기대와 달리 정책과 주가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떨어지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채권시장의 주요 정책 변수는 ① 재정적자 확대에 따른 국채 발행 증가, ② 통화정책이다. 클린턴은 과거 민주당 집권 시기와 같이 재정지출을 확대하며 큰 정부을 지향할 전망이다. 다만 역사적으로 균형 재정을 강조한 만큼 부자 증세나 법인세율 인상에 따른 세수 증대가 예상돼 재정적자 확대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이에 국채 발행액은 추세와 비슷할 전망이다.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는 제한적이다. Fed는 정책 연장선 상에서 연내 2~3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 상돼 시중 금리는 완만한 오름세를 시현할 전망이다.
트럼프 집권 시, 감세 정책으로 세수 감소가 단기적으로 불가피하다. 또한 인프라투자 등은 부채 발행을 통해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어 재정적자 확대가 예상된다. 이는 적자 채권 발행을 야기해 채권 공급이 증가하게 된다. 역사적으로 재정수지 적자폭과 실질 국채금리 간에는 역(-)의 상관관계가 있다. 특히 재정수지가 큰 폭으로 악화될 경우 실질 국채 금리 또한 이에 연동돼 상승한다. 트럼프 집권 초기 세수 감소로 채권시장 약세가 예상된다. 다만 경기 친화적인 통화정책 시행이 예상되는 점은 금리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달러화 측면에서는 어떤 후보가 집권하더라도 약달러가 예상된다. 공화당 집권기에는 3번 모두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플라자합의와 IT 버블 붕괴 등의 영향을 감안할 필요가 있으나 대체로 약달러를 유도하려는 노력이 두드러졌다. 특히 트럼프 후보는 중국이나 멕시코의 통화절하 움직임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트럼프 집권 시 자국의 무역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달러화 약세를 의도적으로 유도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집권기에는 3번 중 2번 강세를 기록했다. 다만 오바마 대통령 임기 중 강달러가 진행된 부담 속에 클린턴 역시 자국 통화 절하를 유도하는 환율조작국에 대한 제재 의지를 밝히고 있다. 클린턴과 트럼프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달러화는 완만한 약세 흐름이 예상된다.
클린턴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미국 내 원유 공급은 환경 규제 강화로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수요는 중기적으로 조금씩 축소될 수 있다. 다만 저유가 환경에서는 수요 축소 우려가 제한적이다. 달러화가 소폭 약세를 보이며 유가는 완만한 상승세가 예상된다.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미국 내 원유 공급 확대와 함께 가격 하방 압력이 불거질 수 있다. 다만 수요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달러화 약세가 유가 하단을 지지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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