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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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com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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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급발진 전조증상 완벽 가이드| 안전운전 위한 필수 정보 | 급발진, 자동차 안전, 운전 팁
자동차 급발진 전조증상 완벽 설명서| 안전운전 위한 필수 정보 | 급발진, 자동차 안전, 운전 팁 운전 중 갑작스러운 속도 증가로 인해 아찔한 경험을 한 적 있으신가요? 혹은 주변에서 급발진 사고 이야기를 들어 불안함을 느끼셨나요? 급발진은 운전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동차가 급격하게 속도를 내는 현상으로,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이 어려워 운전자의 과실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급발진의 전조증상, 대처법, 예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려 운전자 여러분의 안전을 보장하고 안전 운전을 위한 필수 내용을 알려알려드리겠습니다. 급발진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실제 발생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안전 운전 습관을 길러보세요. ✅ ### 버튼 설명: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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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draw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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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ss9900 · 9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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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플러그 적은 운전으로 보험료 절감 장단점 비교
캐롯플러그는 네이버 캐롯 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차량 운행 거리 기반의 맞춤형 자동차 보험 상품입니다.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가 산정되는 방식으로, 적게 운전하는 운전자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합니다. 캐롯플러그 적은 운전으로 보험료 절감 장단점 비교 캐롯플러그의 주요 기능캐롯플러그의 장점과 단점캐롯플러그 사용 방법캐롯플러그의 주의사항캐롯플러그 결론 캐롯플러그의 주요 기능 운행 거리 기반 보험료 산정 운전자가 실제로 운행한 거리를 기반으로 보험료가 산정됩니다. 주행 거리가 많지 않은 운전자에게는 보험료 부담이 적어 유리한 구조입니다. 월 단위 보험료 납부 캐롯플러그는 월 단위로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구조로, 연간 납부 방식보다 부담이 적습니다. 주행 거리에 따라 매월 실시간으로 보험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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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tech38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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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자동차, 왜 필요할까요? | 미래 교통의 혁신, 안전, 편리, 효율성
자율주행 자동차, 왜 필요할까요? | 미래 교통의 혁신, 안전, 편리, 효율성 자율주행 자동차는 단순한 자동차의 진화를 넘어, 우리 삶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미래 교통의 혁신입니다. 안전 측면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는 인간의 실수로 인한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과 같은 인적 과실은 자율주행 시스템에 의해 효과적으로 예방될 수 있으며, 교통 사고의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편리성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입니다. 운전자는 운전에서 해방되어 이동 중에도 업무, 휴식, 여가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효율성 측면에서도 자율주행 자동차는 도로의 혼잡을 줄이고, 연료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시스템은 최적의 경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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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ji-fan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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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12%할인 받을 수 있는 티맵, 블루링크 안전 점수
자동차보험 12%할인 받을 수 있는 티맵, 블루링크 안전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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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coach76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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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츠만 효과 : 안전조치가 위험을 어떻게 증가시킬까?
펠츠만 효과는 안전 조치 도입 시 개인 행동 변화가 전체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는 이론이다. 안전성이 향상되면, 사람들이 더 위험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실제 안전을 저해할 수 있다. 정책 설계 시 교육과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
펠츠만 효과 이해하기 펠츠만 효과(Peltzman Effect)는 미국의 경제학자 Sam Peltzman이 1975년에 제안한 이론으로, 안전 조치가 도입될 때 사람들의 행동이 변하여 전체적인 위험 수준이 변화한다는 개념입니다 이 효과는 일반적으로 안전성이 향상되면 사람들의 위험한 행동이 증가하는 경향을 설명합니다 기본 개념 펠츠만은 자동차 안전 장치가 도입된 후 운전자의 행동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연구하였으며 그는 안전벨트 착용의 의무화와 같은 정책이 사고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로는 안전 장치가 도입된 후 운전자가 더욱 공격적으로 운전하거나 더 과속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운전자가 자신이 더 안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위험한 행동을 하게 되는 현상으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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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horsewealth · 1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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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다이내믹스 관련주 TOP10+ 🌈🌈
📢 현대차그룹의 로봇 주력 기업인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휴머노이드에 특화된 국제표준 제정을 처음 추진
✅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세계적인 로봇기업으로, 2족 보행을 비롯해 4족 보행 로봇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
✅ 2021년 현대차그룹이 80%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현대차그룹 산하에 편입
✅ 현대차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로봇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 상태
✅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2세대를 현대차그룹싱가포르글로벌혁신센터(HMGICS)에서 자동차 생산을 위한 기술 검증에 돌입
✅ 아틀라스가 실제 작업 현장에서 습득한 데이터를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작’을 활용해 가상 환경에서 학습을 가속하면 임무 수행 능력이 ‘퀀텀점프’할 것으로 기대
✅ 현대차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최대 생산 기지인 국내공장에 투입할 경우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고용안정위원회’를 거쳐야하는 문제도 제기되기에, 싱가포르글로벌 혁신센터에서 자동차 생산 기술 검증에 돌입
✅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최근 미국 첨단자동화협회(A3) 및 어질리티로보틱스와 함께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균형 유지형 로봇(self-balancing robot)’에 대한 안전 표준안을 제출
✅ 현재 ISO의 로봇공학 담당 위원회인 TC299가 초안을 심사하고 있으며 이르면 올해 안으로 최종 승인이 날 것이란 전망
✅ ISO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에 특화된 안전 표준안을 심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 #보스턴다이내믹스 #관련주 #대장주 ] #클로봇 #케이엔알시스템 #한국무브넥스 #에스비비테크 #에스피시스템스 #러셀 #LS티라유텍 #현대무벡스 #아진엑스텍 #현대글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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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ason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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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판금 도색 전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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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다 보면 피할 수 없는 게 바로 긁힘, 찌그러짐. 그때 필요한 게 바로 ‘판금 도색’이야. 그냥 아무 데나 맡기면 손해보는 세상, 알고 맡기면 퀄리티와 비용 모두 챙길 수 있어!
🔧 판금 작업 순서
손상 부위 확인
열가소성 처리
망치나 지그로 정형
퍼티 작업
샌딩
👉 판금은 눈에 보이지 않는 '형태 복원'이 핵심이야. 겉만 멀쩡해 보여도 빛 반사나 라인 확인 꼭 해봐야 해!
🎨 도색 체크포인트
표면 정리
프라이머 도포
칼라 도장
클리어 코트
🌈 도색 퀄리티는 자동차 외관의 인상을 결정해. 먼지 유입 없는 부스에서 도색해야 고퀄 작업 가능! 색상 경계를 줄이려면 ‘블렌딩 기법’은 필수야.
🧩 색상 차이 최소화 팁
차량 컬러 코드 확인 (운전석 문 안쪽 스티커!)
도료 배합 시 실제 차량과 색상 비교
자연광에서 색상과 광택 확인
☀️ 도색은 자연광에서 확인해야 진짜 색감이 보여! 꼼꼼하게 체크하고, 티 나면 수정을 요청하자.
💰 판금 도색 비용 비교
휀더나 도어: 15~25만 원
뒷범퍼 도색: 30~50만 원
수입차/진주색/삼중도장: 더 비쌈
보험처리 가능하지만, 면책금과 할증도 고려해야 해. 견적 받을 땐 항목별 세부 내역서 꼭 요청하자.
💡 비용 절감 노하우
소형 공업사에 '현금가'로 문의
블렌딩·부분 도색 활용
모바일 사진 전송으로 빠른 견적 비교
같은 수리라도 업체 따라 비용 차이 2배 이상 나기도 해. 정보력이 곧 비용 절감이야! 📲
🧴 판금 도색 후 관리법
세차는 2주 뒤부터
고압수 세차는 3주 후
왁스·코팅은 �� 달 뒤에
초기엔 햇빛 피해서 실내주차나 커버로 보호해줘. 관리가 잘 돼야 도색 수명도 길어져!
❓ 판금 도색 FAQ Q. 색 차이 나면? A. 약간은 자연스럽지만 심하면 재도장 요청 가능
Q. 부분 도색 괜찮아? A. 손상 작다면 충분히 자연스럽게 복원돼
Q. 기포나 먼지 보이면? A. 재도장 대상, 작업 환경 문제야
Q. 왁스 발라도 돼? A. 한 달 뒤부터!
Q. 교체가 더 나은 경우는? A. 프레임 손상처럼 판금이 어려울 땐 교체가 더 안전
Q. 보험 처리 가능? A. 자차 보험으로 가능, 면책금·할증 고려 필수
Q. 삼중 도장이 비싼 이유? A. 도료층 많고, 재료·시간 다 많이 들어
Q. 보증은? A. 보통 3개월~1년, 서면으로 꼭 확인!
💬 리블로그로 남겨줘! 필요한 사람한테도 꼭 공유해주고! 차 잘 아는 사람 되자 😊✨
🔗 원본 글 보기: 👉 자동차 판금 도색 전후 가이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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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119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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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 대처 요령, 2025년 보험금 받는 법까지 총정리
🚗💥 예기치 못한 순간! 자동차 사고 대처 완.전.정.복 💡 👉 2025년 자동차 사고 대처 & 보험금 받는 법 총정리 보기
📌 "사고 나면 아무 생각 안 나요" 🧠 평소에 알아둬야 사고 났을 때 빠르고, 똑똑하게 대처할 수 있어요! ✅ 오늘은 자동차 사고 후 필수 조치부터 보험금 받는 꿀팁까지 🚨 2025년 최신 기준으로 정리해드릴게요!
👀 자동차 사고 시 대처 요령 TOP🔟 👇
🔟 우선 정지 & 비상등 켜기 🚨 🚗 차를 즉시 멈추고,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비상등 필수!
❾ 사람 상태 확인 & 구조요청 ☎️ 부상자 있다면 119 → 112 순서로 신고! 🚑🚓
❽ 사진·영상 증거 수집 📸 차량 파손, 상대 차량 번호, 사고 위치, 블랙박스 백업!
❼ 안전 삼각대 설치 🚧 후방 100m 지점에 설치, 어두운 밤엔 후레시 켜기 필수!
❻ 목격자 확보 🕵️ 현장에 있는 목격자의 연락처 받아두세요! 보험처리에 큰 도움🙌
❺ 경찰 신고 & 사고접수 📞 경미한 접촉이라도 현장 신고는 꼭 해야 이후 분쟁 방지!
❹ 보험사에 즉시 통보 📲 담당자 연결되면 사고 경위 설명 + 차량 견인 요청까지 OK!
❸ 진단서 확보(부상 시) 🏥 보험금 청구 시 필수 서류! 병원 진료는 빠를수록 좋아요!
❷ 과실비율 조율 팁 확인 ⚖️ 상대가 100% 과실 주장해도, CCTV·블랙박스에 따라 바뀔 수 있어요!
❶ 보험금 청구는 이렇게! 💰 ✔️ 사고접수 → 진단서/견적서 제출 → 보험사 심사 → 보상금 수령 2025년부터는 모바일 청구 간소화 서비스로 더 빠르게!📱
💡 꿀팁! 사고 후 이건 꼭 기억하세요 🔑 ➊ 블랙박스 영상 30일 안에 백업 🔑 ➋ 목격자 영상 제보 받기 🔑 ➌ 보험사 담당자 이름 & 연락처 저장 🔑 ➍ 과실비율 계산기는 교통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표 참고
📲 사고 안 나도 꼭 저장해두세요! 이 포스팅은 위급할 때 당신을 지켜줄 ‘디지털 생명줄’이 될 수 있어요💡
💬 혹시 실제 사고 경험이 있다면, 아래 댓글로 여러분의 꿀팁도 공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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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happy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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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두 주데(Radu Jude)와의 인터뷰 : “지구 종말이 오더라도 너무 큰 기대는 말라 Do Not Expect Too Much from the End of the World”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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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로카르노 영화제 폐막식에서, 라두 주데와 나는 레드카펫 입구에 모인 스무 명 남짓의 사람들과 함께 어깨를 맞대고 “여성. 삶. 자유 Woman Life Freedom”라는 현수막을 들고 있었다. 2022년 이란 여성들의 봉기를 상징하는 구호였다. 그날 아침, 주데는 자신의 신작 <지구 종말이 오더라도 너무 큰 기대는 말라 Do Not Expect Too Much from the End of the World>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황금표범상은 이란 감독 알리 아흐마드자데의 <크리티컬 존 Critical Zone>이 차지했다. 무대 매니저의 큐를 기다리며 바리케이드 뒤에 서 있던 주데는 나를 돌아보며 말했다. “사람들이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할 때도 자기 차례 올 때까지 줄을 서 있었겠어요?” 몇 분 뒤, 우리는 피아차 그란데 앞에 섰다. 사진기자들이 몰려들었고, 현수막을 찍는 플래시 세례 속에서 우리 머리 위 거대한 스크린에는 UBS라는 스위스 은행 광고가 흐르고 있었다.
이 순간은, 영화제 내내 화제가 되었던 주데의 신작에 어울리는 결말처럼 느껴졌다. 그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지구 종말이 오더라도 너무 큰 기대는 말라>는 정치가 하나의 평면적이고 자기반영적인 스펙터클로 작동하는 포스트모던 현실의 아이러니를 정제된 방식으로 담아낸다. 이 복잡하게 얽힌 영화의 중심 줄기는 안젤라(일린카 마놀라케 분)라는 인물을 따라간다. 그녀는 광고회사에서 일하는 프로덕션 어시스턴트로, 부쿠레슈티 전역을 누비며 독일 자본의 가구 공장에서 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을 캐스팅하러 다닌다. 목적은 ‘산업 안전 영상' 출연자를 고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영상은 교묘하게도 해당 기업의 면책을 위한 도구다. 안젤라는 동시에 ‘보비차(Bobita)’라는 조악한 인스타그램 캐릭터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한데, 이 캐릭터는 앤드류 테이트를 패러디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이 영화가 로카르노에서 첫 상영된 날, 앤드류 테이트는 부쿠레슈티에서 가택 연금 해제 조치를 받았다. 그녀의 무한 질주와 분투는 1981년 루치안 브라투 감독의 영화 <안젤라, 계속 달려요 Angela Moves On>와 교차 편집되며 이어진다. 이 영화는 니콜라이 차우셰스쿠 독재 시절, 여성 택시운전사의 삶을 그리고 있다.
이 영화에는 아주 빽빽한 레퍼런스들 중 일부 미디어 아티팩트만이 등장하는데, 이 영화는 우리의 세계화된 세상이 자유시장 자본주의의 열린 길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막다른 골목임이 드러나는 미로라는 것을 보여준다.<불운한 섹스 또는 미친 포르노 Bad Luck Banging or Loony Porn>처럼, 이번 영화도 불쾌하고 거칠다. 현대의 장면들은 날카로운 흑백 하이 콘트라스트로 찍혔고, 일상적인 인종차별과 성차별은 무딘 장갑 없이 드러난다. 그러나 오늘날의 많은 풍자 예술가나 ‘더러운 좌파’들이 진정성 대신 아이러니 속으로 숨는 반면, 주데는 그 모든 장면 속에 진짜 연민과 감정의 깊이를 새긴다. 웃게 될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영화의 유머 뒤에 감춰진 현실의 날카로움에 찔려 상처 입고 나올 것이다. 그의 농담은 아무리 기상천외해 보여도 실제 세계에서 뿌리를 뽑아올린 것이기 때문이다. 영화제 폐막식 하루 전 아침, 라두 주데와 긴 대화를 나누었고, 그는 그 현실에 대해 이렇게 말해주었다.
영화의 중심 모티프인 ‘운전하는 여성’에 대해 묻고 싶어요. 당신은 이미 이 모티프를 영화의 ‘척추’처럼 염두에 두고 있었고, 이후에 같은 모티프를 가진 오래된 영화를 찾았다고 들었어요. 운전은 지저분한 섹스 또는 미친 포르노에서도 중요한 요소였고, 자동차는 영화에서 매우 상징적인 공간이잖아요—안이면서도 밖이고, 사적인 동시에 공적인 공간이니까요.
맞아요. 그리고 이 영화의 두 번째 파트에서는, 그 남자가 자동차 때문에 장애를 갖게 되죠.
흥미로워요. 자동차는 후기 자본주의가 요구하는 ‘끊임없는 이동’의 상징이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1981년의 영화에선, 그것이 오히려 자율성과 독립성의 공간처럼 느껴졌어요.
저는 혁명 이후 시대에 자랐어요. 그때는 외국 영화 제작사들이 루마니아에 들어와서 싼 노동력과 저렴한 로케이션을 이용해 영화를 찍곤 했죠. 루마니아 영화계의 훌륭한 기술자들은 그 현장들에서 훈련받았고, 저 역시 수년 동안 그런 현장에서 일했어요. 그렇게 세월이 흐른 뒤, 문득 그 경험들이 어떤 ‘전형적인 힘’을 지닌 이야기들이라고 느껴졌어요. 그것들은 포스트 전체주의 시대의 경제와 사회가 어떻게 조직되었는지를 아주 잘 보여주거든요. 차우셰스쿠 독재가 끝난 후, 갑자기 ‘자유’가 주어졌고, 당국은 “자유 시장이 모든 걸 해결해줄 것이다”라고 말했죠. 말만 들으면 아주 근사하잖아요. 자유로울수록 더 나아질 거라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죠. 어떤 건 정말 그렇게 돌아가지만, 어떤 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걸요. 시장을 완전히 풀어두면, 결국 모든 게 사고파는 대상이 되어버려요. 공원이든, 학교든, 의료든, 원래 공공의 것이었던 것들이 점점 사라져 가죠.
이 영화에 영감을 준 이야기 중 하나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당해 사망한 한 프로덕션 어시스턴트의 실제 사례예요. 저는 처음부터 도시를 배경으로 한 로드 무비를 만들고 싶었고, 루마니아에 그런 영화가 있었는지 떠올려 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돈 드릴로의 소설 <코스모폴리스>도 생각났죠. 제 영화의 전반부는 마치 <코스모폴리스> 같아요. 하지만 여긴 리무진을 탄 백만장자가 아니라, 형편없는 고물차를 타는 노동계급 여성이 주인공이죠. 그녀의 삶 전체가 그 자동차에 달려 있어요.
로드 무비는 보통 자유를 향한 여정이잖아요. 그런데 이 영화는 장르를 어느 정도 뒤집는 것 같아요.
맞아요. <델마와 루이스 Thelma & Louise>, <이지 라이더 Easy Rider> 같은 영화들 말이죠. 제 영화에서는 그 여정이 '노동'과 연결돼 있어요. 고다르가 말했듯이, 영화 속에선 ‘노동’을 거의 볼 수 없잖아요. 노동이 개입되는 순간, 그건 더 이상 자유가 아니게 되죠. 이건 마치 심사위원으로 영화를 보는 것과 비슷해요. 영화 보는 건 즐겁지만, 심사위원 자격으로 앉아 있으면 상황이 달라요. 만약 영화가 별로인데도 5분 만에 나갈 수 없다면… 그건 고문이 될 수도 있죠.
노 코멘트 할게요!
노 필름 코멘트! (웃음) 저는 루치안 브라투의 영화 <안젤라, 계속 달려요 Angela Moves On, 1981>를 봤어요. 처음에 보면 그렇게 전복적인 영화는 아니에요. 하지만 각본을 쓴 사람이 에바 시르부라는 여성 작가였고, 요즘 젊은 평론가들은 이 영화를 페미니즘 영화로 읽어요.여성이 운전하고, 전형적인 남성 직업을 수행하며, 그 일을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니까요. 물론 영화 대부분은 연애 이야기지만요.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영화에는 전복적인 요소들이 꽤 많아요. 한 가지만 예를 들어볼게요. 주연 배우인 바실레 미스케는 헝가리인이에요. 차우셰스쿠 정권은 굉장히 민족주의적이었고, 헝가리계 소수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죠. 그래서 헝가리 배우를 주연으로 캐스팅한 건 자체로 전복적 행위였어요. 하지만 그의 이름은 크레딧에서 바뀌었죠. 진짜 이름은 라슬로 미스케(László Miske)였지만, 영화 크레딧에는 바실레 미스케(Vasile Miske)로 나왔어요. 제가 그에게 왜 그렇게 됐는지 물었더니, 당시 검열 당국과 큰 논쟁이 있었고, 결국 “루마니아 농민 같은 이름”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 영화에서는 그 가짜 이름에 줄을 긋고, 진짜 이름을 다시 표기했어요.
당신 영화들에는 항상 ‘영화’나 다른 미디어 오브제들이 실질적인 정치의 매개로 등장해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녀 The Happiest Girl in the World, 2009>까지 거슬러 올라가 보면, 그건 광고 촬영에 대한 영화잖아요.
맞아요. <지구 종말이 오더라도 너무 큰 기대는 말라>의 후반부에서도 그때와 같은 촬영팀과 다시 작업했어요. 거의 리메이크처럼 느껴졌죠.
와, 정말요? 생각해보면 감독님은 다양한 미디어 오브제들을 같은 레벨 위에 올려두는 방식이 있는 것 같아요. 이 영화 안에서도 감독은 4K 촬영을 고집하고, 온갖 ‘고급 예술’ 레퍼런스를 인용하잖아요. 
그런데 결국 엉망진창인 걸 만들죠.
맞아요. 그는 멜리에스가 겨자 광고를 찍었고, 뤼미에르 형제의 영화들도 자기네 공장을 홍보하는 광고였다고 말하죠. 당신은 영화와 광고, 심지어 <불운한 섹스 또는 미친 포르노 Bad Luck Banging or Loony Porn>에서는 소셜미디어와 섹스 테이프까지—이 모든 걸 하나의 이미지 스케이프 안에 넣잖아요. 그 접근에는 어떤 ‘수평성’이 있는 것 같아요. 혹시 현대 자본주의 체제 아래에선, 이미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방식이 매체에 상관없이 전부 동일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걸까요?
맞긴 한데, 좀 더 뉘앙스를 나눠야 할 것 같아요. 이 이론은 굉장히 풍부하고 매력적이긴 한데, 위험하다고까지는 아니어도, 그만큼 정확하진 않기도 해요. 아마도 당신이 프로그래머이자 평론가니까, 그 관점에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죠. 하지만 저는 감독이고, 동시에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이에요. 그래서 이미지를 볼 때도 두 가지 관점이 동시에 작동해요. 관객으로서 저는 움베르토 에코가 했던 말을 떠올려요. “중요한 건 무엇을 연구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연구하느냐다.” 좋은 영화든 나쁜 영화든 상관없어요. 거기서 뭘 발견하느냐가 중요하죠. 그런 의미에서라면 모든 게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제가 창작자의 입장이 되면, 이미지를 만든다는 건 결국 자신이 옳다고 믿는 하나의 방식으로만 가능하다는 걸 깨닫게 돼요. 비평은 어떤 것이든 다룰 수 있지만, 창작에 있어서는 모든 게 모델이 될 수는 없어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저는 브라투의 영화나 연출 방식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분석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거기에도 흥미로운 점은 있죠. 이게 제 방식이에요. 리처드 브로디의 책 제목처럼, “모든 것이 시네마다.” 그런 도구들로 세상을 보면, 세상 전체가 영화처럼 보이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관련 일화 중 하나는, 나움 클레이만이 에이젠슈테인의 책장에 대해 이야기한 거예요. 그 책장엔 책들이 제목이나 분야별로 정리되어 있지 않았대요. 대신 몽타주의 원리에 따라 배열되어 있었죠. 그래서 나폴레옹 전기 옆에 유전적 돌연변이 관련 책이 있었고, 율리시스 바로 옆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있었대요. 그 책장이야말로, 그가 찍지 못한 가장 위대한 영화들이었던 거죠.
저는 뭐든 다 봐요. 부쿠레슈티 지하철에 있을 때도, 거기 TV에서 나오는 광고를 보거나, 웹캠 화면을 들여다봐요.
그렇다면 감독님에게 ‘영화’만의 고유한 특성이란 뭘까요?
전 정말 단순하게 생각해요. 현실을 기록하고, 그걸 움직이는 이미지로 바꾸는 과정. 그게 영화죠.
하지만 그건 광고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맞아요. 그렇지만 저한테는 그 모든 게 영화의 한 형태예요.
광고도 영화라고 믿는 건가요?
그럼요. 움직이는 이미지라면 그건 영화예요. 물론 영화제 프로그래머라면 ‘어떤 게 더 낫다, 못하다’를 따지겠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요. 그래도 공통의 기준이 있다면, 대화는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누군가와 그런 얘기를 하다가 언성이 높아진 적이 있어요. 그 사람은 ‘영화인’이라고 하긴 어려운 사람이었는데, 제가 <인생은 아름다워  Life Is Beautiful>를 내 인생에서 본 영화 중 가장 끔찍한 영화 중 하나, 그리고 홀로코스트 희생자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말했거든요. 그랬더니 그 사람은 저를 “멍청이”라고 했어요. 자긴 그 영화를 보고 울었는데, 어떻게 그게 나쁜 영화일 수 있냐는 거죠. 그런데 만약 누군가가 “감동을 줬기 때문에 좋은 영화다”라는 기준을 가지고 있다면, 거기서 더 이상 논쟁은 불가능해요. 그 사람이 자신만의 버블 속에 들어가 있으니까요. 
어제 우리가 바비(Barbie) 얘기하면서, 감독님이 그 영화는 광고라고 했잖아요.
맞아요. 잘 만든 광고요! (웃음)
그리고 당신은 요즘 광고에 대한 영화, 포스트-차우셰스쿠 시대의 광고를 다룬 영화를 만든다고 들었어요.
네, 이미 완성됐고 지금은 후반 작업 중이에요. 철학자인 크리스티안 페렌츠-플라츠와 함께 만들었어요.
그런데 무언가를 ‘광고’라고 부르는 게 비하적 의미인가요? 무언가를 팔기 위해 만든 이미지도 영화로 볼 수 있을까요?
아니에요. 그건 단지 ‘설명하는 말’일 뿐이에요. 예술의 역사를 보면, 화가들도 귀족이나 왕족을 위한 광고를 그렸잖아요. 그러니 그 자체가 부정적인 건 아니죠. 물론 질문이 “그걸 좋아하냐, 아니냐”로 바뀐다면 다른 문제겠지만요. 루마니아의 젊은 평론가들과 영화감독들이 바비가 좋은 영화라고 말하는 걸 읽은 적이 있어요. 그 영화에서 “가부장제(patriarchy)”라는 단어가 나오니까요. 그래서 어떤 어린 소녀가 그 단어를 처음 듣고, 관심을 갖게 되고, 주디스 버틀러를 읽��� 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이제 나이가 들었고, 그렇게 낙관적이지 않아요. 예전엔 <셰익스피어 인 러브 Shakespeare in Love>라는 영화를 정말 싫어했어요.
전 15살에 그 영화 정말 좋아했어요. 
그 영화가 처음 나왔을 때, 언론에서는 이런 식으로 얘기했죠. 이 영화 덕분에 젊은 세대들이 처음으로 셰익스피어라는 이름을 듣게 됐고, 이제 서점에 가서 셰익스피어 전집을 사게 될 거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여긴 셰익스피어 연구자들의 행성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영화가 ‘최소 공약수’를 목표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버틀러를 읽게 하고 싶다면, 단지 “가부장제”라는 단어 하나 알려주는 게 목표가 되어선 안 되죠. 정말 버틀러를 읽게 하고 싶다면, 그녀에 대한 영화를 만들면 되는 거예요.
그런데 그게 참 악순환이에요. 빠져나오는 방법을 모를 때도 있죠. 저는 특히 루마니아에서 엘리트주의적 영화감독이라는 말을 자주 들어요. ��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요. 하지만 제 대답은 이래요. 저는 오랫동안 상업 방송에서 일해온 사람이에요. TV 쇼부터 홈쇼핑까지, 살 빼는 벨트 광고 같은 것도 다 찍어봤어요. 회의가 열리면, 윗사람들은 늘 이렇게 말하곤 했죠: “우리 시청자들은 멍청한 가정주부, 알코올 중독자, 한심한 놈들이야. 그러니까 그들한테는 쓰레기를 던져줘야지.” 그게 어떤 사람들에겐 관객을 사랑하는 방식으로 여겨지기도 했어요. 그래서 저는 어떤 감독이 “나는 관객을 위해 영화를 만든다”고 말할 때, 그게 오히려 엘리트주의처럼 들려요. 관객을 열등한 존재로 상정하고 있다는 점에서요.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관객이 바보라서 제가 말하는 걸 이해 못할 거라는 생각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그게 엘리트주의라면, 저는 대중을 경멸하는 사람보다는 그런 엘리트가 낫다고 생각해요.
영화 속 안젤라는, 자신이 보비차로서 하는 말들에 대해 사람들이 진심으로 믿는 건 아닐까 걱정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아요. 그녀는 그건 풍자(satire)라고 답하죠. 근데 제가 흥미롭게 느낀 건, 그걸 풍자로 만들어주는 게 그녀의 말이 아니라, 인스타그램 필터의 조악함, 그 글리치 자체라는 점이에요. 이 불완전한 시뮬레이션 덕분에, 안젤라는 앤드류 테이트의 이미지를 활용하면서도 동시에 비판할 수 있었죠. 그건 감독님의 영화의 방식과도 비슷하다고 느껴져요. 감독님의 영화들은 종종 비판하려는 대상을 영화 안에서 구현하면서도, 그게 비판이라는 걸 관객이 잘 못 알아챌 수도 있거든요. 예를 들어, 영화 속 어떤 인물은 로마니인(Romani people)에 대해 정말 끔찍한 말을 해요. 그런 생각을 공유하는 사람이라면, 그 장면에서 오히려 용기를 얻을 수도 있죠. 그럴 때, 이미지를 어떻게 와해시키고, 그것을 스스로 반박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저는 ‘풍자(satire)’보다는 ‘캐리커처(caricature)’라는 단어를 쓰고 싶어요. 캐리커처에는 사실주의가 없어요. 과장된 표현이 너무도 명백해서, 그 극단으로 밀어붙이는 방식 자체가 비판이 되는 거죠. 물론 당신이 말한 ‘불완전함’의 효과도 그런 비판을 강화하는 데에 기여해요. 하지만, 필터가 완벽했다 해도 영화 전체가 크게 달라졌을 거라고는 생각 안 해요. 이미지는 스스로 존재하지 않고, 맥락 속에서만 존재하거든요. 그 맥락에서 떼어내면, 위험해질 수밖에 없죠.
제가 만든 영화 중에 <기차의 출구 The Exit of the Trains, 2020>라는 작품이 있어요. 루마니아 홀로코스트의 사진들로 구성된 영화죠. 그 영화에는 20분 가까이 이어지는 학살 장면이 나와요. 공동작업을 한 역사학자 아드리안 치오플란카가 사진을 찾다가 우리는 정말 끔찍한 사실을 알게 됐어요. 학살 장면이나 폭력 이미지에서 성적 흥분을 느끼는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하더라고요. 그래서 만약 누가 이런 이미지를 영화에 썼을 때 어떤 사람들은 그걸 즐길 수도 있다고 말한다면, 당신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결국 제가 생각하기엔, 영화가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경계의 끝을 시험하는 것이에요. 왜냐하면 우리는 그 실험을 현실이 아닌, 예술의 맥락에서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유럽 펀딩 위원회에서는 제 영화가 좋다고 하면서도, 보비차의 영상은 전부 빼달라고 했어요. 그 장면들이 이야기 전개에 아무 기여도 안 하고, 영화는 그 없이도 충분히 작동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감독님이 '저속함(profanity)'을 어떻게 다루는지도 궁금해요. 특정한 욕설 말고, ‘신성하지 않음’이라는 아이디어 자체에 대해서요.
음... '저속함(vulgar)'이라고 해볼까요.
저는 '저속함'보단 ‘신성하지 않음’, 그러니까 ‘성스러움의 반대편’, 그 개념 자체에 더 관심이 있어요.
신전 밖에 있는 것들이죠.
맞아요. 감독님의 영화에는 신성한 게 단 하나도 없어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 조롱당하죠. 최근에 죽은 고다르에 대한 농담도 있잖아요. 어떤 사람은 그걸 불쾌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저한텐 고다르는 거의 신 같은 존재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님은 그를 조롱하죠. 그게 저는 감독님의 영화의 ‘신성모독성’과 맞닿아 있다고 느껴져요. 감독님의 영화에는 지적인 조잡함(intelligent crudeness) 같은 게 있어요.
저는 일반화하긴 어렵다고 생각해요. 정말 웃을 수 없는 것들도 있고, 그건 결국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져요. 저는 언제나 ‘약한 사람들’을 향해선 저속하게 굴지 않으려고 신경 씁니다.
그러니까, ‘펀치 다운(punching down)’은 하지 않는다?
맞아요. 그건 제가 절대 하지 않는 방식이에요. 고다르의 경우엔, 그는 스스로를 신성하게 여기지 않았어요. 그는 조력자살을 택했죠. 루마니아는 매우 종교적인 나라라서, 그가 그렇게 죽었을 때 “어떻게 그런 끔찍한 짓을 하냐”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그런데 제 입장에선, 그건 고다르다운 농담 같았어요. 최후의 농담. 저는 진심으로 믿어요. 예술은 더 많은 것들이 시험될 수 있는 영역이어야 하고, 정치 담론에서 요구되는 조심성과는 다른 규칙이 적용되어야 해요. 일상 윤리를 예술에 그대로 적용한다면, 예술의 90%는 사라질 거예요. 그렇다고 제가 캔슬 컬처에 반대하는 것도 아니에요. 전 캔슬 컬처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매일 마음속에서, 실천 안에서, 보는 것과 읽는 것 안에서 사람들을 캔슬하고 있어요. 매일매일, 모두를요.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에 대해 묻고 싶어요. 루치안 브라투의 영화에 나왔던 배우들과는 어떻게 연결됐나요?
어렵진 않았어요. 옛 영화에서 안젤라 역할을 맡았던 도리나 라자르(Dorina Lazar)는 루마니아에서 워낙 유명한 배우고, 연극도 많이 해요.
그녀의 반응은 어땠어요?
그건 말할 수 없죠. 왜냐하면… 우리가 그녀를 살짝 속였거든요. (웃음) 그녀가 그러더라고요. “당신 영화들 스타일 아는데, 저속한 건 안 나가요.” 그래서 제가 “걱정 마세요. 저속하지 않아요��라고 했죠. 지옥에 가서 벌 받겠네요. (웃음)
그럼, 감독님의 영화에서 ‘저속함’의 역할은 뭔가요?
그건 사회에 대한 반영이에요. 제 기준엔 ‘저속함’이라는 건 없어요. 타인을 착취하거나, 해를 끼치는 것만이 문제죠. 예컨대 포르노도, 상호 합의된 관계라면 도덕적 의미에서 '음란물'이라고 할 수 없어요. 저에게 진짜 저속한 건, 권력을 이용해 누군가를 굴욕시키는 거예요. "씨발"이나 "창년" 같은 단어보다 훨씬 더 저속하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겐 그 반대예요. 그래서 여전히 ‘저속함’이라는 건, 사람마다 다른 방식으로 불쾌감을 주는 힘을 가진 말이에요.
결국, 도리나를 속인 거네요?
안 그랬으면 그녀는 절대 출연 안 했을 거예요. 그녀가 “대본 볼 수 있나요?”라고 물었을 때, 제가 “음... 이건 즉흥적인 영화라 대본이 없어요.”라고 했어요. 그녀는 제가 쓴 대사 중 하나는 끝내 거절했어요. 그 장면은 젊은 안젤라가 늙은 안젤라에게 “공산주의 시절은 어땠어요?”라고 묻는 장면이에요. 실제 있었던 배우인데, 지금은 돌아가셨어요. 그 분은 예전 인터뷰에서 “50년대는 어땠어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늘 이렇게 말했대요: “50년대는 최고였지. 매일 발기했거든.” 근데 도리나는 그 대사를 절대 못 하겠다고 했어요. (웃음) 그 대사 진짜 좋았는데!
출처 : https://www.filmcomment.com/blog/interview-radu-jude-on-do-not-expect-too-much-from-the-end-of-the-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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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amoneya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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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소유하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 렌탈, 새로움을 선택하라!
차를 소유하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 렌탈, 새로움을 선택하라! 최근 자동차 소유의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고가의 자동차를 구매하는 대신, 더 유연하고 경제적인 대안인 ‘장기렌탈’을 점점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렌탈은 자동차 유지보수, 보험, 세금 등 다양한 부담을 경감해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장기렌탈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경제적인 측면입니다. 차량 구매 시 들어가는 초기 비용이 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부담을 느낍니다. 그러나 장기렌탈은 비교적 낮은 월 렌탈비로 최신 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 매우 유리합니다. 또한, 장기렌탈은 다양한 차량 선택의 자유를 제공합니다. 매년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며, 최신 기술과 안전 장치를 갖춘 차량을 쉽게 이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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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cpr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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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자동차 서비스센터 예약 및 고객센터 위치 안내
포드 차량 소유주라면 차량의 성능과 수명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는 필수입니다. 이 글에서는 포드 서비스센터 예약 방법, 고객센터 전화번호, 지역별 서비스센터 위치, A/S 안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숨은 보험금 찾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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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ker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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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호주서 최고의 픽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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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ss9900 · 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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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차량 순위 사고 예방과 대처법 주요 차량 비교
급발진 차량 사고와 관련된 정보를 여러 출처에서 수집한 결과, 주로 다루어지는 주제는 급발진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차량 모델, 급발진의 원인, 대처 방법, 예방 방법 등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이 내용들을 ���제목별로 요약 정리하고, 정보를 비교 분석한 표를 추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보겠습니다. 급발진 차량 순위 사고 예방과 대처법 주요 차량 비교 급발진 차량 순위 사고 예방과 대처법 주요 차량 비교1. 급발진 차량 순위2. 급발진 원인3. 급발진 발생 시 대처 방법4. 급발진 예방 방법종합 분석 1. 급발진 차량 순위 급발진 사고는 다양한 차량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정 모델에서 사고 보고가 더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 보고된 급발진 사고 사례에서 자주 언급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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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tech38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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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대리운전자 보장 꼼꼼히 알아보기 | 대리운전, 보험, 안전, 팁, 가이드
KB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대리운전자 보장 꼼꼼히 알아보기 | 대리운전, 보험, 안전, 팁, 설명서 술자리, 피로 누적, 혹은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대리운전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리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대리운전자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대리운전 문화를 위해 KB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의 대리운전자 보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대리운전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점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KB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은 대리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보장을 알려알려드리겠습니다. 대리운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책임 보장은 물론, 대리운전자의 부상이나 사망에 대한 보상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리운전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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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ji-fan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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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Tmap) 안전운전 점수 초기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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