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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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ker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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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한동훈 대표  ‘정치 선동’에 대해 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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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1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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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La colegiala) 노래에 관한 메모
얼마 전 하이페리온 앙상블에서 루벤 ��로니가 노래한 '여학생 & 미국인이 되고프냐 메들리'를 링크한 김에 잠깐 덕질력이 발동돼서.
'여학생'은 1935년에 만든 '남자를 타도하라(=Abajo Los Hombres)'라는 페미니즘 계열 영화 주제곡이었고, 작곡자는 안또니오 마타스(Antonio Matas)란 인물이고 '안또니오 마타스와 리듬들(=Antonio Matas Y Su Ritmo's)'이란 악단을 결성해 활동했다. (왠지 '인순이와 리듬터치'가 떠오르네)
영화에 직접 출연해 노래한 가수는 까르멜리따 오베르트(Carmelita Aubert)란 분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912년에 태어났다. 영화 제작자는 발렌틴 곤쌀레스(Valentín R. González)라는데 'CNT-FAI'라는 아나키스트 연합에서 활동할 정도로 정치적인 인물이었던 것 같다. 이 영향이 아닐까 싶은데 오베르트 역시 정치 소용돌이에 휘말려 스페인 정부에 의해 투옥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여학생' 원곡이 따로 있었다. 루이 암스트롱이 연주한 '성 제임스 병원(=St. James Infirmary)'. 다른 제목으로 '도박꾼 블루스(=Gambler's Blues)'. 마타스가 표절한 건지 다른 사연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서도.
끝으로 AI에 요청한 '여학생' 가사 전문. 참고로 하이페리온 앙상블 가사와는 다르다. (남자 가수가 부를 수 있는 내용이 아님)
-=-=-=-=-=-=-=-=-=-=-=-=-=-=-=-=-=-=-=-=-=-=-=- Yo soy una pobre colegiala, que jamás salí de su pasión, por doquier y siempre tuve a gala, ser la dueña de mi corazón. 나는 가난한 여학생, 한 번도 내 열정에서 벗어난 적 없어. 어디서든, 항상 자랑스러웠어. 내 마음의 주인은 언제나 나였으니까.
Estudié la físigeografía, la retórica cursé en un mes, del violín conozco la armonía, y además un poquito de francés. 지리와 물리도 공부했고, 수사학은 한 달 만에 끝냈어. 바이올린의 화성도 알고 있고, 거기다 불어도 조금 할 줄 알아.
Nunca tuve amores, del amor no sé el sabor, pero quiero a un hombre, que me diga qué es amor. 사랑을 해본 적도 없고, 사랑이 어떤 맛인지도 몰라. 하지만 그런 걸 알려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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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about55 ·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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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세이화
📖 1. 재세이화(在世理化)란?
“세상에 존재하여(在世), 이치를 밝히고(理), 조화를 이루는 것(化).”
단군조선의 건국이념이며, 홍익인간의 실천적 방향입니다.
이는 단순히 도덕이나 윤리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현실)에 깊이 발 딛고, 근본 원리를 찾아, 그것을 구현하는 삶의 철학입니다.
🔍 2. 지금 이 시대에 재해석하면?
🧠 “재세”란? — 세상 안에 존재함
현실 도피가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살아감.
고통과 혼란, 모순과 충돌이 있는 복잡한 세상 안에서의 실천적 참여.
종교의 초월적 이상이 아니라 현실 정치, 경제, 생명, 사회 문제를 직시하는 것.
→ 머스크는 “지구를 떠나자”고 하고, 재세이화는 “지구를 살리자”고 말합니다.
📐 “이(理)”란? — 본질을 꿰뚫는 원리
단순한 규범이 아닌, 우주의 생명 원리, 인간 본성의 이치를 꿰뚫어야 함.
예: 순환, 균형, 상생, 공생, 조화의 원리
이치를 알면, 인간 중심적 폭력(탐욕, 착취, 위계)에서 벗어남.
→ AI 시대, “인간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통찰이 바로 이 ‘이(理)’입니다.
🌿 “화(化)”란? — 이치를 세상에 조화롭게 풀어냄
이상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제 변화(change)**를 일으킴.
단, 그 변화는 충돌이 아니라 조화로움이 되어야 함.
강제나 정복이 아닌, 감화(感化), 치유(治癒), 회복(回復)의 방식으로 나타나야 함.
→ 예: 치유농업, 생태 마을, 공동체 경제, 평화적 남북교류 등은 현대적 ‘화’의 예.
🔁 3. 정리하면, 재세이화는 이렇게 풀 수 있습니다:
“현실의 세상에 깊이 들어가, 우주의 원리와 인간 본성을 꿰뚫고, 그것을 조화롭고 치유적으로 구현하는 삶의 방식”
🧭 4. 그래서 재세이화는 무엇을 하라는 것인가?
재세이화가 말하는 것 / 오늘날 의미 / 실행 예
세상 속에서 살아라 / 도피하지 말고 참여하라 /생태, 치유, 정치, 교육에 직접 뛰어듦
이치를 통찰하라 / 단편이 아닌 본질을 보라 인간, 자연, 기술의 원리를 탐구
조화를 이루어라 / 경쟁이 아닌 공생을 구현하라 / 공동체, 상생경제, 평화적 교류
✨ 5. 마지막으로, 머스크식 문명과의 대조
분류 / 머스크/서구 테크 문명 / 재세이화 문명
위치 / 지구 밖 (화성 등) / 지구 안 (현실 회복)
가치 / 효율, 속도, 정복/ 이치, 조화, 상생
인간 / 수단, 연결된 데이터/ 목적, 생명적 존재
기술 / 지배의 도구 / 회복의 수단
문명 방식 / 수직 통제형 / 수평 순환형
🌏 결론: 재세이화는 21세기형 ‘지속가능한 문명 전환 선언’
인간 중심, 생명 중심, 회복 중심의 세계관은 바로 이 “재세이화”의 현대적 부활입니다. “재세이화”는 지나간 유물이 아니라, 미래를 여는 코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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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gstar · 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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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리안 보도자료] '천재들이 만드는 행복한 낙원주의' 온라인(ZOOM) 강연회...9월 14일(토) 오후 1시30분~3시
[라엘리안 보도자료] '천재들이 만드는 행복한 낙원주의' 온라인(ZOOM) 강연회...9월 14일(토) 오후 1시30분~3시
> 라엘리안 보도자료 2024(AH79)9.10
‘천재들이 만드는 낙원주의’
-9월 14일(토) 오후 1시 30분~3시, 라엘리안 온라인(줌) 대중 강연회
- 로봇과 AI가 모든 노동 대체…돈과 노동으로부터 완전 해방
- 인간은 오직 행복과 자유를 누리는‘낙원주의’
- 낙원을 만드는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천재정치’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대표 오승준)가 오는 9월 14일(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천재들이 만들어가는 행복사회, 낙원주의!’란 주제로 줌(ZOOM)을 통한 온라인 대중 강연회(무료)를 연다.<강연 참가 정보 : https://zoom.us/j/5618619165 (비번 0806)>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한규현 대변인은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면서 서민 경제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데도 정치인들은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분열과 갈등을 서슴치 않고 있다”며 “현 사회에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이번 온라인 강연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라엘리안 무브먼트(www.rael.org)는 인류를 포함한 지구 상의 모든 생명은 신(神)도 진화도 아닌 우주에서 온 고도의 외계문명‘엘로힘(Elohim : 고대 히브리어로 “하늘에서 온 사람들” 이란 뜻)’에 의해 과학적으로 창조됐다고 주장하며, 외계인(ET) 엘로힘 행성의 대표(야훼)가 마지막 예언자 라엘(Rael : 라엘리안 창시자)을 통해 전해준 인류의 과학적 기원과 진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한국에서는‘지적설계(도서출판 메신저 간행)’라는 책으로 번역돼 있다.
이번 강연회는 먼저 1부에서 낙원주의(paradism.org)를 설명한다. 엘로힘 행성에서 자리잡은 낙원주의 사회는 모든 사람들은 단지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대신 모든 작업을 로봇과 AI(인공지능)가 수행하고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것, 즉 창조적인 일, 연구와 탐구, 예술 추구, 명상 및 자기개발을 위해 자신의 삶을 자유롭고 다양하게 보낼 수 있다.
사회주의는 결코 아니며, 현 자본주의 체제에서 겪는 치열한 생존 경쟁과 갈등, 불안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계급과 인종에 상관없이 모두가 풍요 속에서 행복과 자유, 자기 개화를 위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세계는 마침내 낙원의 수준에 도달하게 될 것이므로 이 체제를 낙원주의로 부르는 것이다.<낙원주의 유튜브 홍보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EcoAhdHH_xQ>;
이어 강연 2부에서는 이러한‘낙원주의’사회를 가능하게 하는 특출한 지성과 ��심을 가진 천재들이 통치하는‘천재정치(geniocracy.org)’를 소개한다.‘통치’란 양떼와 같은 대중의 반응을 따르는 것(포퓰리즘)이 아니라, 앞으로 인류에게 닥칠 모든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미리 예측해 해결하는 능력으로, 학위나 각종 자격증의 수, 인류 전체를 위한 통찰과 상상력, 문제해결 능력, 통합/융합적 사고와 같은 높은 지성(知性)과 양식(良識)을 소유한 뛰어난 천재들에게 정치를 맡김으로써 고질적인 리더십 문제를 근본적으로 종결하는 통치 시스템으로 요약된다.
이를 위해 모든 사람들은 종합지성을 측정하는 과학적 테스트를 받아야 하며, 평균 수준 이상의 지성을 가진 사람들이 선거권을 갖고 지성 수준이 매우 높은 천재들에게 피선거권을 부여함으로써 모두에게 봉사하기 위한 기회를 주는 것이다.‘천재정치’(도서출판 메신저) 책은 geniocracy.org에서 한국어 번역본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마지막 강연 3부에서는 시민 패널과의 대화를 통해 낙원주의와 천재정치가 인류에게 가져다 줄 다양한 혜택과 실현방법을 모색해 본다.
한국 라엘리안 한규현 대변인은“언론과 사회 일각에선 로봇과 AI가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인간을 지배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하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 로봇과 AI를 인간의 행복을 위해 전적으로 프로그래밍하면 되는 것이다. 또한 로봇과 AI가 고도로 발달돼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간은 더 이상 노동을 할 필요가 없다. 모든 노동은 로봇과 AI에게 맡기고, 그로 인해 생산되는 모든 생산품과 서비스는 모든 사람들에게 부족함없이 넉넉하게 재분배 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인간은 본래의 존재 이유인 행복과 자유,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덧붙여“천재정치와 낙원주의는 이미 외계인 엘로힘의 행성에서 활짝 꽃을 피운 정치사회 체제다. 우리 지구도 모든 인류를 향한 사랑과 연민의 순수한 마음으로 지혜를 모은다면, 얼마든지 단 기간에 현 정치와 자본주의 경제 체제의 한계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문제는 풍부한 상상력과 통찰력, 과학기술 능력과 양심을 가진 천재들이 통치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제 우리도 본격적으로 고통과 빈곤의 악순환만을 안겨주는 현 체제를 재검토해 모두가 진정으로 행복하게 개화하며 살 수 있는 새로운 정치 사회 패러다임을 심사숙고 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강연을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품기를 바란다”며 말을 맺었다.
※ <천재들이 만드는 행복사회, 낙원주의> 온라인 강연회 안내
○ 일시
9월 14일(토) 오후 1시 30분~3시
○ 참가방법
온라인 줌(Zoom) >> https://zoom.us/j/5618619165 (비번 0806)
○ 참가비 : 없음(누구나 환영)
○ 강연 참고 자료
-‘지적 설계’도서, rael.org/ko에서 한국어 번역본 무료 다운로드
-‘천재정치’웹사이트 geniocracy.org
-‘낙원주의’웹사이트 paradism.org
○ 강연 문의
○ 주최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www.rael.org/ko) 과학팀
>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 대변인, 한규현 010-4325-2035 [email protected]
엘로힘 (Elohim)
기독교 성경에는 하느님으로 번역돼 있으나 원래 의미는 고대 히브리어로 "하늘에서 온 사람들"이란 복수형. 오래 전, 외계에서 빛 보다 훨씬 빠른 우주선(일명,UFO)을 타고 지구를 방문해 고도로 발전한 DNA합성기술로 실험실에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과학적으로 창조(지적설계)한, 다른 행성에서 온 인류의 창조자들을 의미한다. 엘로힘은 지구에 세워질 그들의 ◆대사관에 공식 귀환할 예정이다.
엘로힘의 모든 메시지는 한국에서 ◆지적설계 Intelligent Design (구 우주인의 메시지) 등으로 출판되어 있으며, www.rael.org 에서는 E-Book을 즉시 무료다운로드 할 수 있다.(스마트폰 이용시, 구글Play 스토어에서 '지적설계' 무료앱을 다운받을 수 있음)
라엘리안 무브먼트 (Raelian Movement)
지난 1973년과 1975년 엘로힘과 접촉한 '마지막 예언자' 라엘이 그들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엘로힘을 맞이할 지구 대사관을 건립하기 위해 창설한 세계적인 비영리*무신론 종교단체로, 현재 전 세계 120여개국에 13만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우주인의 대사관
우주인 엘로힘의 메시지를 알리는 것과 더불어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또 다른 사명은 창조자 엘로힘을 맞이할 대사관을 준비하고 마련하는 것입니다. 라엘리안 무브먼트는 여러 나라에 대사관 프로젝트 유치를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그런 행운을 얻은 나라는 동시에 엘로힘의 특별한 보호를 누리며 다가올 천 년 동안 지구의 정신적, 과학적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가상 대사관 투어 >> https://3dvisit.etembassy.org/
※참고 영상 : RaelTV 한국 “우리는 외계문명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나요?”
-제1탄 : It’s Time(때가 됐다)-They are here(그들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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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탄 : It’s Time-They are waiting(그들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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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탄 : It’s Time-They are watching(그들은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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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탄 : It’s Time-They are God(그들은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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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탄 : It’s Time-They sent Prophets(그들은 예언자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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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탄 They are Ready(그들은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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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 (after Hiroshima) 연도
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창설자이자, 그 정신적 지도자인 라엘은 기독교력이나 이슬람력, 불교력 등이 아닌 종교와 종파를 초월한 새로운 AH연도 사용을 유엔(UN)에 제안했다.
AH연도는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첫 번째 원자폭탄이 떨어진 날을 잊지 않기 위한 것으로, 오늘날 특히 유일신 종교로부터 비롯되고 있는 전쟁, 테러에서 벗어나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세계인의 염원을 담고 있다. 또한 원자에너지의 발견으로 이 엄청난 힘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파괴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인류가 우주만물을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아포칼립스시대(Apocalypse:진실이 밝혀지는 계시의 시대)로 들어섰음을 알린다는 의미도 있다. www.icacci.org
※라엘리안 ‘무한의 상징’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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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EL.ORG / 보도자료 / 국제라엘리안뉴스 / 라엘아카데미 / 과학미륵 / 엘로힘리크스 / 다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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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rinyang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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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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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이었나 촬영장에 갔다가 캐리어 끌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허해서 집 근처 예술영화 위주로만 상영하는 극장에 시간대가 엇비슷한 것 두 개 중에서 고르다가 찍어서 봤다. 나중으로 미룬 영화는 ‘프록시마 프로젝트' 였다. 에바 그린 언니는 영원한 청춘 스타일 것 같은데 벌써 엄마역할 이라니... 우주 비행사 엄마에 딸이 포스터 메인인 걸 보니... 인터스텔라의 모성애 버젼인가... 하면서 우선은 오랜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안성기 배우의 영화를 먼저 보기로 했다. 
 처음 몇 시퀀스가 지나는 동안에는 카메라의 핸드헬드도 심하고, 영안실의 시체 눈이 파르르 떨리는데... 음...저거 혹시 의도된 연출일까...사후경직으로 봐야될까...하면서 불안불안해 하면서 봤지만... 나중에는 ‘안성기’ 라는 한 인간 남자만 보인다. 다섯 살에 데뷔해서 지금까지 한 평생 배우로 살아온 인간, 남자, 아버지의 얼굴은 러닝타임이 어느정도 흐른 후에 ‘아, 저 배우 연기하고 있구나' 란 사실을 잊어버리고 서사에 몰입하게 만들 정도로 ‘이 땅의 역사가 스며베인 얼굴' 그 자체였다. 
 신파로 흘러갈 수 있는 부분에서는 절제를 하고, 뻔한 정치 코드로 흘러갈 수 있는 장면에서는 인간적인 감정을 우선한다. 삶의 회한, 죄책감, 연민, 책임감, 잠시 기뻤던 순간들을 그리며 간직하는 마음, 침묵 속에 그 모든 걸 잔잔하게 표현하는 그의 관록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지친 하루 끝에 위로를 받고 돌아갈 수 있는 그런 영화다. 
 어려서는 ‘애들은 이런거 보는 거 아니야' 라고 어른들이 장례식에 못 가게 해서 내가 진심으로 목놓아 운 장례식은 구한말에도 끝까지 머리카락을 안 자르 시고, 아침마다 금 비녀로 곱게 쪽을 진 머리에 명주적삼을 차려입으시며 양갓집 규수로 평생을 사셨던 증조할머니가 93세에 돌아가신 날 뿐이었다. 그 때가 열 살이었는데 3일 장 끝나고 학교에 돌아와서도 급식먹으러 선 줄에서 엉엉 울어서 친구가 어깨를 토닥여줬던 기억이 남아있다. 20대가 되니 ‘젊은 아가씨는 이런데 오는 거 아니야'라면서 또 장례식에 잘 못오게 해서 지난 번에 엄마의 사촌언니가 돌아가셨을 때, 그나마 우리 학교 병원 장례식장이어서 시험기간에 학교랑 왔다갔다 하면서 머무를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염’ 을 모른다. 몰랐다. 우리 어릴 때 배운 ‘바른생활', ‘생활의 길잡이', 혹은 ‘가정' 이나 ‘도덕' 교과서에서 어렴풋이 한국인의 장례문화와 예절에 대해 그림으로 본 것 같은 기억은 있다. (하지만 확실하지 않다.) 솔직히... 장의사가 아닌데 고인의 몸을 닦는 일을 직접 볼 일이 살면서 몇 번이나 있을까? 스크린을 통해 그 과정을 보면서 나를 비롯한 우리 세대의 사람들이 우리의 근본, 자신들의 뿌리가 되는 문화를 눈과 마음으로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 상여처럼 지나가는 행렬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데뷔작 ‘환상의 빛'의 익스트림 풀샷이 겹쳐보였는데 클로즈업과 풀샷이 주는 차이가 이런거구나 느낄 수 있었다. 카메라와의 거리는 영화의 톤을 결정하는데 대사 만큼이나 중요한 것 같다.
 첫영화를 털고나서는 22-24살 즈음 가벼운 플롯만 정리해두었던 두 개의 Fiction 픽션을 꺼내어 살을 붙이는 글쓰기를 하고 있다. 애매하게 픽션이라고 한 이유는... 아직은 이게 소설인지 영화 시나리오인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분명한 건 희곡은 아니라는 것. 그저 스토리텔러로서 ���고 있다. 두 이야기 중 하나가 엄마의 죽음으로 첫 장면이 시작하는 war correspondent 전쟁터에 나가 사진을 찍는 한 포토 저널리스트의 이야기다. ( ‘종군기자'라는 단어가 일제의 잔재에 의미가 왜곡된 것이라는 썰이 있어서 ‘전쟁 사진 기자', ‘전선 특파원’ 정도로 표현하면 될 것 같다.) 오랜시간 타지에 나갔다가 서울로 돌아와 모친의 장례를 치룰 때 이방인으로서 겪는 내면의 심리같은 것을 그리고 있는데 마침 장례식에 대한 부분을 쓰다가 이 영화를 보니까 더 생생하게 다가왔다. 영화를 통해 얻는 감수성 같은 것은 인터넷 검색으로는 나오지 않는 디테일이니까. . .
 영화의 마지막 컷은 주인공의 얼굴이었다. 종이꽃을 접는 컷으로 시작해 장의사의 얼굴 클로즈업으로 끝난다. ‘늘 사람의 편에 서서 돌보고, 어루어 만지며 마지막까지 정과 성을 다한다.’ 라는 신념으로 한 평생을 살아온 한 남자의 얼굴이다. 얼굴이 곧 메세지가되는 좋은 배우, 좋은 소재였다. (개인적으로) 이제는 어렴풋하게 기억으로만 남아있는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의 골목길 감성이 좋았는데, 세련된 빌딩숲 속에서 잊어버린 그런 ‘향수 (鄕愁)’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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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shikkimus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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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우파정치철학”자유를 최상위”에 둬야하는 확고한 믿음이 있는가?
김환식 장로 지난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투쟁에 나섰을 때 "왜 그러지?"란 반응이 많았다. 굶어 죽겠다는 전술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철회, 공수처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 저지 등 그가 내세운 명분과 어떻게 부합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런 혼돈은 대한민국의 보수 진영이 지니고 있는 근본적 문제와 관련이 있다. 정권을 잡고 싶어 하는 것 이외엔 목표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좌파는 이렇게 혼란스럽지 않다. 미국 대사관 앞에서 항의 팻말을 들고 조용히 서 있거나, 큰 소리로 마이크에 대고 소리치거나, 정부 관료가 돼 반(反)기업 정책을 도입할 때나 우린 그 밑에 깔린 생각이 무엇인지 대부분 알고 있다. 온건 또는 강경 좌파 모두 정의와 평등을 다른 가치보다 우선시한다. 그들은 정부의 의무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시민권을 보호하고, 가난한 자들을 돕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게 좌파가 필요한 이유다. 그렇다면 우파의 가치는 무엇인가? 그들의 정치 철학은 단순히 "문재인만 아니면 된다"일까? 아니면 더 설득력 있고 의미 있는 게 있을까? 다른 민주주의 국가에서 보수 진영은 개인의 자유, 책임, 자유 시장에 대한 굳건한 믿음 등에서 진보 진영과 구별된다. 보수 진영은 시민들이 개인적 목표를 추구하는 데 필요한 자유를 지키는 것이 정부의 근본적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게 우파가 필요한 이유다. 민주주의에서 좌파와 우파는 모두 자유와 권리, 법치주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정부, 그리고 시장에 대한 믿음을 공유하고 있다. 철학적으로 그들을 구별하는 것은 우선순위다. 좌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평등'이고 우파에게는 '자유'다. 그렇다면 한국에선 보수 진영과 그들의 정치적 라이벌을 구별시키는 것이 '자유에 대한 믿음'일까? 다른 나라의 보수 진영처럼 '자유'가 핵심 가치인가? 개인의 자유,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 결사의 자유, 선택의 자유에 대한 신념이 대한민국을 위대한 나라, 살고 죽을 가치가 있는 나라로 만들고자 하는 비전을 뒷받침하고 있나? 정부의 의무는 시민들이 각자 목표를 추구하도록 자유를 보호하는 것이란 신념을 지니고 있나? 한국의 보수 진영은 자유주의 국가가 아니었던 시기에 뿌리를 두고 있어서 간극이 있다. 보수주의자들은 현대 국가의 기초를 세웠고, 강력한 통제 없이는 그렇게 할 수 없었을 지도 모르기 때문에 그것을 비난할 필요는 없다. 1988년 2월 25일 민주적으로 선출한 첫 대통령인 노태우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독재 시대는 막을 내렸다. 노태우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민주주의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바른 말들을 많이 했다. "이제 우리는 민주주의의 출발선상에 서 있다. 물량 성장과 안보를 앞세워 자율과 인권을 소홀히 여길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 힘으로 억압하거나 밀실의 고문이 통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했다. 나를 냉소적이라고 부를지 모르겠지만, 이런 친민주주의 정서가 노태우 대통령의 진심에서 우러나왔다고 믿지 않는다. 과거 비민주적인 보수 진영은 항상 스스로를 자유민주주의자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박정희와 다른 지도자들은 민주주의를 이론적으로는 신봉했지만, 국민은 민주주의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들에게 한국은 민주주의를 '기다리는' 나라였다. 요즘도 보수 진영엔 '지나친 자유는 위험하다'는 인식이 남아 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보수 진영이 단식 투쟁을 하고, 거센 시위를 벌이며 입법부를 마비시키는 등 좌파의 낡은 전술을 베끼면서 민주주의를 무시하는 상황이 두렵기 때문이다. 야당이 국가 운영을 더 잘할 수 있을까? 이들이 현재 집권 세력보다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나? 예를 들어 황교안을 '교활한 얼굴을 가진 친일 부역자'라고 묘사한 전단을 뿌린 진보 집단을 경찰이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하고 있는 문제를 생각해보자. 이때 보수 진영이 분노 대신 유머로 대응했다면 엄청난 지지를 받았을 것이다. 즉 진보 진영이 황 대표를 묘사한 방식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그들이 그렇게 말할 권리를 보수 진영은 옹호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 하지만 보수 진영은 그렇게 하지 못했다. 표현할 자유를 억누르고 자신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처벌받기를 바란 것 같다. 자유를 지켜주지 않는 이런 태도는 지적 결함만 드러낸 게 아니다. 보수 진영도 그들의 반대 진영만큼 졸렬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유권자는 이보다 더 나은 무언가를 누릴 자격이 있다.(끝)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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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duluminmyhead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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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작가 ‘호 추 니엔(Ho Tzu Nyen)’의 작품에 드러난 포스트-콜로니얼리 즘(Post Colonialism)이론의 적용.
1. 들어가며 우리가 무언가를 배우며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그 분야의 역사적 기술 그리고 통합 적인 역사, 세계사와 국사와 같은 학문은 가장 중요한 토대라고 할 수 있다. 지금 현재(21세기)의 세상은 어떠한 역사를 쓰고 있으며 그 역사의 흐름을 반영한 이론, 그리고 그러한 이론을 수용한 예술가들의 작품은 어떠한 것을 향해 나아가는지 파악하는 것은 동시대성(contemporaneity)을 정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호주의 미술사학자 테리 스미스(Terry Smith)는 동시대성을 정의하는 과정을 담은 논문을 통해 동시대성의 정의를 정리한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시간 (Time)’에 관한 것인데, 동시대 미술(Contemporary art)는 아마도 시간과의 관계성을 잃는 것일 지도 모르며 또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뉴미디어, 디지털 이미지, 몰입형 영화, 국가 식별, 새로 운 국제주의, 신원 확인, 네오 모더니즘, 관계 미학, 포스트 프로덕션 아트, 리 믹스 문화 등 현재 실무의 한 가지 또는 다른 측면의 통화를 강조한다.1 이렇게 동시대 미술은 다양한 매체 발달과 실천 그리고 사회학적 이론을 기반으로 매체를 확장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 진다.   그렇다면 과거에는 어떠했을까? 20세기 미술의 역사는 끊임없는 실험과 혼란의 역사였다. 화가가 ‘눈에 보이는 대로 그려야 한다는 단순한 요구에 존재하는 모순을 깨닫게 되면서 미술이 지향해야 할 부분에 변화를 겪게 된다. 고대부터 봄(seeing)에 대한 크고 작은 변천을 겪으며 화 가들이 그림을 그리고 관객들이 감상하는 것에 대한 변화가 동반된다. 이집트 인들은 그들이 눈 으로 본 것이 아니라 머리속에 알고 있는 것을 표현(원시시대 미술가들이 실재하는 얼굴을 만든 것)했으며, 그리스 로마 미술은 이러한 도식적인 형태에 생명을 불어넣었으며 중세 미술은 다시 이 도식적 형태를 이용해 종교적 주제를 표현했다.2 이러한 형식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현재의 매체 발달에 이바지하며 기존의 제도비판을 이끌었던 아방가르드 그룹들, 두번의 세계대전을 통 해 탄생한 철학사조들에 영향을 받아 탄생한 새로운 회화의 흐름 과 같은 다양한 변천은 지금 현 재의 미술의 형성에 큰 원동력이 었다.   이 논고를 통해 동시대 미술에서 중요한 지점을 차지하고 있는 포스트 식민주의 담론과 이러한 담론을 적극수용 하여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는 동남아시아 작가, 호 추 니엔의 작업을 중
1 Terry Smith, 「Contemporary Art and Contemporary」,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06, P683. 2  E.H.곰브리치, 「서양미술사」, 『도서출판예경』,1995, P561. 1. 들어가며 2. 모더니즘 미술 안에서 포스트 콜로니얼리즘(Post colonialism) 2.1 포스트 콜로니어리즘(Post colonialism) 2.2 모더니즘 미술 안에서 포스트 콜로니얼리즘 3.   동남아시아의 동시대 미술과 호추니엔의 ‘만 마리의 호랑이’ 3.1 동남아시아의 동시대 미술. 3.2 호 추 니엔 3.3 만마리의 호랑이 <Ten thousands of tigers(2014-15)> 4.  나가며
심으로 사회학 이론인 포스트 콜로니얼리즘의 적용을 살펴보겠다.
2. 모더니즘 미술 안에서 포스트 콜로니얼리즘(Post colonialism) 2.2 포스트-콜로니얼리즘(Post-colonialism) 세계의 역사는 20세기의 격동기를 지나며 민족주의의 폭력성의 역사를 마주했다. 민족주의는 유럽 전역의 보수주의 정부와 정당의 내재적 본질이었다. 3 그렇다면 지금 현재 21세기가 시작한 지 18년이 지난 지금, 이 시점에서 민족주의의 부활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사실 부활이라 는 단어는 적합하지 않아 보인다. 왜냐하면 아마도 오랜 시간 뿌리 깊게 서구권에 만연했던 자국 민 주의, 백인 우월주의, 민족주의는 모두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모습들이 조금 더 선명 하게 새로운 방식으로 나타나는 것뿐이라 생각된다. 냉전시대로 인해 개방됐던 이주와 지정학적 ‘경계’의 확장은 현재 다시 한번 ‘경계’지음을 반복하며 이주와 경계를 넘는 것을 제한한다. 이러 한 세계의 상황은 정치와 외교의 흐름과 불가분 한 관계에 놓여있으며 다양한 이유로 인하여 지 금 전 세계는 난민이라는 또 다른 폭력을 만들어낸다. 20세기 하반기에 독립운동, 포스트 식민주 의, 산업화, 도시화 등 새롭게 규정된 사회정치적 질서 안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많은 국 민과 국가들은 고심 분투했다.4 서구권의 역사와 문화에 종속됐던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아 프리카와 같은 많은 국가들이 자신들의 독립과 자치권을 회복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문화적인 종속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은 다양한 형태로 드러난다. 우리는 여전히 언어와 문화속에서 일본의 잔재속에 살아가고 있으며 청산되지 못한 역사를 마주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한 역사 란 지극히 서구, 백인, 남성 위주의 역사관이었으며 이러한 근대의 방식을 부수고 전환사기 위해 많은 철학 사상가들의 이론이 탄생한다. 예를 들어 독일의 철학가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 은 불연속적 역사관을 주장했으며 19세기의 철학가 니체는 그 이전까지 만연했던 형이상학적 이 분법을 해체하며 서구의 뿌리 깊은 이성중심주의를 외면한다.   포스트 식민주의(Post colonialism)는 새로운 관점, 문화적 관점으로부터 모더니티 (Modernity)를 반영한다. 또한 모더니티(Modernity)에 속해 있는 식민주의(Colonialism), 오리엔 탈리즘(Orientalism)을 해체하며 문화적 헤게머니즘(Hegemonism), 그리고 동양(the East)과 서구 (the West)의 세계적인 관계에 대한 모더니티의 요구에 관한 서구식의 반영을 해석하는 것이다.5 또한, 포스트 식민주의는 새로운 앞선 이론적인 범주를 가능하게 한다, 즉, 현대화의 과정에서 동 양과 서양 사이의 식민주의화 관계에 대한 앞선 이론적 범위를 가져오는 것이다. 이러한 해석은 반-서구(anti-western) 중심주의의 강한 경향과 와 막시즘(Marxism)의 개념의 공유를 표현한 다.6 포스트 식민주의는 20세기 후반에 동양에 빠르게 퍼졌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의 경향 중 하나이다. 에드워드 사이드(Edward W. Said), 가야트리 스피박(Gayatri, 그리고 호미 바하(Homi F. Bhabha)와 같은 학자들이 가장 대표적이다. 포스트 식민주의는 3가지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가 존재하는데. 첫번째로. 2차 세계 대전 이후 민족 해방의 번영. 두번째로, 민족 문화의 자기 정체 성, 세번째로 모더니티(Modernity)에 대한 전체적 반영(reflect). 포스트모더니즘의 반향 (echoing), 포스트 식민주의는 다양한 문화, 정치적 이론들 그리고 비평의 방식들을 위한 하나의                                           3 윌리 톰슨 저, 전 경훈 역, 「20세기 이데올로기: 자유주의, 보수주의, 공산주의, 파시즘1914-1991」, 『산처럼』, 2017. P13. 4 클라라 킴, 「모던 유토피아/상상된 국가들, 상상된 경계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2018.P22 5 Geng Yang, Qixue Zhang and Qi Wang, 「The Essence, Characteristics and Limitation of Post-Colonialism: From Karl Marx’s point of view」, 『Frontiers of Philosophy in China. Vol. 1, No. 2』, 2006. P279. 6 위의 논문, Ibid, P279.
상위 명칭이었다. 이것은 단지 동양과 서양의 소통의 문화적 전략분만 아니라 동양이 스스로 자 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전경을 제공했다. 7 서구권에서 포스트 콜로니얼리즘 이론이 급격 한 성장을 이룬 것은 이 이론이 다른 이론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답’을 가지고 있다는 부분 보다, 이것이 ‘식민주의’ 를 설명할 수 있는 특별한 관점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포스트 콜로니얼리즘의 본질은 문화적인 관점에서 식민지화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다. 식민지화된 국가의 현대 담론과 식민지를 실행하던 국가사이의 권력관계의 마찰을 강조하며, 또한 동양과 서양사이의 문화적 식 민지화의 관계에 집중한다.8 또한 식민주의와 중요한 관계인 제국주의를 대할 때, 왜 문화가 제국 주의의 수행가운데 포함되어 있는지에 대한 가장 본질적인 이유는 문화가 정치와 이념적인 성향 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문화는 권력과 문화 그 자체로 권력에 포함된다. 9 이것은 문화가 제 국주의를 실행하는 목적을 충족시키는 권력과 문화의 결합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론적 토대는 프랑스의 철학가 푸코의 ‘권력에 대한 개념과 자크 데리다 의 ‘해체’ 이론이 토대가 된다. 이 논고에서는 특히, 스피박의 서발턴(Subaltern)개념에 앞으로 소개될 ‘호 추 니엔’의 작업 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인다. 스피박의 서발턴 윤리에 대한 고찰이 다국적 자본주의, 정치, 경제, 문화의 ‘식민지화’로 인해 다양한 모양으로 여전히 행해지고 있는 ‘착취’와 ‘억압’, 주류(서구 열강 혹은 자본주의 시대의 신흥강국들)에 이해 파편화되는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이 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기 위한 방안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10 2.2 모더니즘 미술 안에서 포스트 콜로니얼리즘 현대미술에서 모더니즘, 그리고 모더니티, 포스트모더니즘, 동시대 라는 용어를 정의하는 방법과 시기 구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미술의 새로운 시도와 그 시도에 대한 분석과 관찰은 관찰자의 관점에 따라 다른 것이라는 추측을 해본다. 일반적으로 모더니티(Modernity)는 모던(modern) 한 것에 대한 인식 혹은 모던한 것에 대한 표상으로 여 겨진다.11 일반적으로 모더니즘 시대의 미술사조, 즉 -ism 안에서는 비교적 유럽 국가와 미국에 치중해서 서양미술사라는 것이 완성된다. 그 시기에 유럽과 미국은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그리고 그 사이에 냉전시대와 같은 크고 작은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전쟁을 겪게 된다. 여전히 강대국에 속한 프랑스, 영국, 독일과 같은 유럽의 국가들은 자신들보다 약소국인 나라를 식민지 화했으며, 약탈 문화로 이룩한 작품으로 가득 메워진 미술관과 박물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하 지만 동시대미술에서 특히 동시대 미술에서 아시아문화, 동아시아, 동남아시아가 가지고 있는 위치는 서양의 문화지배 속에서 억압을 받았으며 어떠한 형태로 존재했는지에 대한 자료들은
7 위의 논문, Ibid, P280. 8 Geng Yang, Qixue Zhang and Qi Wang, 「The Essence, Characteristics and Limitation of Post-Colonialism: From Karl Marx’s point of view」, 『Frontiers of Philosophy in China. Vol. 1, No. 2』, 2006. P 9 위의 논문, P286. 10 박미지, 「가야트리 스피박의 서발턴 윤리학-마하스웨타 데비의 익룡, 퓨란 사하이, 그리고 퍼사를 중심으로」, 『서울 대학교 인문학 연구원』, 2016, P69. 11 이 논문의 필자는 역사적 모더니티 와 미적 모더니티에서 드러나는 보들레르 미학의 기반인 역설(paradoxe)를 기반으 로 보를레르와 모더니티 개념을 분석한다.  모더니티를 역사적 그리고 사회학적 이해로부터 여러가지 해석을 해본다면 첫 번째로 산업혁명 이후의 변화된 삶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달라진 삶의 특징을 포착해내는 것이 모더니티라는 주 장과 다른 하나는 과거와 눈에 띄게 달라진 성격의 삶이 초래하는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 비판하는 것 또한 모더니티라 칭할 수 있다. ‘모더니티란 일시적인 것, 덧없는 것, 우연한 것, 이것이 예술의 절반을 이루며, 나머지 반쪽은 영원하고 불 변하는 것이다.’ 보들레르가 모더니티에 대해 말하고자 했던 특징은 크게 보아 상반되는 시간성, 즉 현재라는 일시성과 시 적 영원성의 공존이다.   조희원, 「보를레르와 “모더니티”(Modernite)개념」, 『한국미학회』,2011, P240.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한국 또한 일본의 지배 속에서 많은 유산들과 자료들이 소진됐으며 일 본의 언어와 정신, 문화의 패권속에서 한국의 시각, 특히 시각예술이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것 또한 한국의 미술사안에서 포스트 콜로니얼리즘의 시각을 읽을 수 있는 중요 한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식민지화라는 것이 정치적 그리고 경제적인 식민지화라는 것보다, 포스트 콜로니얼리즘 의 관점에서는 문화적 지배, 문화적 헤게모니가 사람들의 영혼을 사로잡고 사람들의 세계를 바 라보는 관점과 가치 그리고 생각하는 방식을 침범한다는 것이 중요하다.12 이러한 시각에서 세 계를 바라볼 때 후기 인상주의로 분류되는 프랑스의 화가 폴 고갱 이 그 당시 프랑스 식민지하 에 있던 타이티섬에서 원주민여성들을 모델로 그린 수많은 그림들 또한 백인 서양 남성의 시각 으로 해석되고 타자화 된 피지배층의 모습일 것이다.13 하지만 그 원주민들이 어떠한 식으로 자 신들의 타자성을 주체성으로 전환시키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립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이다. 비교적 모더니즘 시기에 서구권의 시선에서 낮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러 시아는 자신들의 공산주의 체제를 내세우며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시도, 조금 더 실재적이고 실용적인 예술 실천을 강조했던 구성주의/구축주의가 존재하지만 러시아에서 포스트 식민주의 의 관점을 찾기는 다소 어려워 보인다. 3. ‘호 추 니엔’ 3.1 동남아시아의 동시대미술 과연 아시아에서는 서양의 문화 패권에서 만들어진 예술시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어떤 노력과 시도가 있었으며 이러한 것들이 아시아 미술만의 특징을 만들어내는데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는 동남아시아의 동시대 미술을 읽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미술세계는 전세계에서 만들어지는 동시대미술 작품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기 시작했으며 국제적인 전시에서 특히 동시대 아시아 미술은 현재 급격한 임재(presence)를 이루고 있다.14 이러한 변화는 동양의 국제 그리고 정치적 문제의 영향이 연결되 있으며 아시아는 세계속에서 문화적 영향력의 회복을 무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15 여기에는 현대 아시아 미술계의 활력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아시아의 사회적 환경을 반영하는 전위적이고 실험적이며 변혁적인 예술 관행의 보편적이고 현저한 배열이 아시아에서 현대 미술의 폭발적 발전을 포함한다.  20 세기 아시아 미술 작품의 동기 부여의 일부는 새로운 아시아와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글로벌 예술 환경에서 그 위치를 표명하고 새로운 아시아를 세계로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됐다.16     미술비평가인 Lee Weng Choy 는 싱가폴을 “과거를 필요로 하지 않고 과거의 섬세한 인식 그 자체로 두며 현재(the present tense)를 사는 것처럼 보이는 유일한 역사적 집단, 사회(society)” 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역사를 부정하는 것은 식민지화 시대 동안 모든 동남아시아 인들이 과거 그리고 현재를 부정했던, 그 식미지시기에 대한 희미한 향수이다.17
12  Geng Yang, Qixue Zhang and Qi Wang, 「The Essence, Characteristics and Limitation of Post-Colonialism: From Karl Marx’s point of view」, 『Frontiers of Philosophy in China. Vol. 1, No. 2』, 2006. P284. 13 할 포스터, 로잘린드 클 라우스, 이브-알랭브아 외2명, 배수희, 신정훈 외 옮김, 「1900년 이후의 미술사」, 배수희, 신정훈 외 옮김, 『세미콜론』, 2012, PP64-65. 14 Michelle Antoinette, Caroline Turner, 「Contemporary Asian art and exhibitions-Chapter title: Epilogue ‘My future is not a dream, shifting worlds of contemporary Asian art and exhibitions」, 『ANU Press』,2014. P234. 15 위의 논문, Ibid, P234. 16 위의 논문, Ibid, P234 17 Nora A. Taylor, 「Art without history? Southeast Asian artists and their communities in the face of geography」,
식민지 탐험가들은 식민지화 된 땅과 그들의 공업품의 소유를 자신들이 후원할 권리를 가지게 됐다고 말한다.18 길었던 식민지 시대의 시간이 지난 후에 서양이 동남아시아의 문화와의 관계속에서 어떤 그리고 어느 지점에 위치하고 있을까? 싱가폴이 태국과 더불어 정확한 역사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베니스 비엔날레(Venice Biennale)에 파빌론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동남아시아 국가이다.19 또한 유일하게 미술관이 동남아시의 미술에 기여하고 헌신한 것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동남아시아의 동시대 현대 미술사의 분야가 포스트 식민주의 시기에 발전해 왔기 때문에 학자들은 그들의 연구의 집중을 그 지방 전체보다는, 그 지역 내에서 개별적 나라들에 더 집중했다.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그리고 필리핀의 식민주의 시기의 현대미술(Modern Art)에서부터 1990 년대까지에 대한 연구, 그리고 가장 최근에 미얀마(Myanmar)에 대한 논문과 그 시골 지역에 대한 심도 높은 곳을 기반으로 하는 연구가 출간됐다. 이러한 많은 글들이 논의하는 것은 “다른 모더니티(Other modernities)”에 관한 인식에 관한 것이��� 또한 서양의 모더니티의 헤게모니 적인 생각을 금지하고 버리는 것이다 (abandonment). 하지만 예술가들은 동쪽 대 서쪽이라는 반대의 개념을 뛰어넘는 것을 시작했으며 지역 간의 대화참여 또한 시작한다.20 반면에 미국 대학들의 학자들은 이러한 아티스트들이 서구의 현대미술 기관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인지되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질지도 모르나 이것은 그러한 경계를 넘어 지역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이러한 요소들이 합쳐 있는 것을 제거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하며, 그 식민지 지형도의 경계들은 강하게 지워지고 있다.21 이러한 지점은 포스트 모더니즘의 특징인 ‘경계 ’의 키워드와 맞물려 있다. 식민지 시기의 경계 진 서양, 즉 패권의 상위에 위치해 있는 국가와 동양, 피지배계층에 속한 동양이라는 이분법의 경계, 항상 문화권에서 우세함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서양이가지고 있는 힘에 대한 것이다. 동양이 아무런 의심없이 서양의 문화와 언어를 받아들이며 그렇게 익숙해지고 길들여진 상황속에서 다시 그 문화적 헤게모니를 해체하고 주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은 단순히 서양이 남기고간 잔여물속에서 ‘나의 것’을 찾는 여정보다도 복잡하고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미 흡수된 문화, 흡수한 문화 안에서 다르게 변형된 문화와 역사조차도 나의 것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상처로 얼룩진 역사를 뛰어넘어 그렇게 융합되어 현재 동시대에 존재하는 문화의 특수성을 받아들이고 그러한 새로운 창조성을 통해 새롭게 건설되는 복합된 문화의 창출이라고 생각한다.   3.2 호 추 니엔 (Ho Tzu Nyen)   호 추 니엔의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싱가폴’ 이라는 자신의 국가를 통해서 사유한다는 것이다. 싱가폴이라는 국가를 렌즈로 사용하여 세계를 바라보며, 싱가폴을 세계로 연결시켜 하나 의 세계관을 형성하는 것이다.22 그에게 싱가폴은 단순한 고향이 아닌, 언어, 문자, 유전자, 정보 까지 모여서 흐르는 접점이자, 타자성을 가진 혼합의 네트워크이다. 국가가 만들어낸 국가의 이미 지와는 다른, 계보, 족보를 추적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23 호 추 니엔의 다 양한 작업들은 주로 영상 작업이며 그 안에 동남아시아의 정체성과 식민지와 포스트 식민주의 관
『CAA』,2011, P7. 18 위의 논문, Ibid, P7. 19 위의 논문이 2011년에 작성된 점을 감안했을 때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는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 으로 보인다. 위의 논문, Ibid, P7. 20 위의 논문, Ibid, P7. 21 위의 논문, Ibid, P7. 22 https://www.youtube.com/watch?v=-iDTCZV1Urc, 작가 인터뷰. 23 위의 인터뷰.
점을 담고 있다. 3.3 만 마리의 호랑이 <Ten Thousands of Tigers(2014-15)> 호랑이의 존재에 대한 역사는 다양하다. 싱가폴에 집중해보면 호 추 니엔 은 이 호랑이 라는 존재를 통해 더 큰(Larger frame)을 통해 식민지 세계를 들여다본다. 호랑이는 비공식적인 역사이자, 정의를 상징하고 한때 멸종했던 존재가 다양한 형식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보여준다. 영 국이 싱가폴을 식민지화 하던 기간동안 영국사람들은 싱가폴 호랑이를 죽이는 것에 현상금을 걸 었으면 그로 인해 호랑이는 멸종되었다. 이러한 과정은 신화(myth)의 파괴 와 연결된다. 왜냐하 면 호랑이가 말레이 반도의 사람들의 우주관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호랑이는 조상 의 혼이 깃들여 있다는 영매(Medium)의 역할을 한다고 믿어져 왔다. 하지만 호랑이의 멸종은 삼 림파괴와 더불어 그들의 우주관도 파괴한 것이다.  그의 주요 작업중 하나인 ‘만 마리의 호랑 이’<Ten Thousands of tigers)>는 다양한 역사의 지도를 그리고 최종적으로 공연형태의 작품으 로 만든 것이다. 그래프 혹은 마인드맵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해하며 작업을 진행한다. 이 작품 을 통해서 식민지 근대, 동 과 서의 이분법을 파괴하며 근대사회의 형성 과정과 역사의 허구성을 드러낸다.24 일반적으로 동남 아시아의 문명화는 자연에 대한 감사함과 감탄함으로 설명되며 또한 인간과 자연의 관계의 조화에 대한 결과이다.25 따라서 그들에게 수반되는 문화는 단지 예술의 영 역으로만 제한된 것이 아니라, 자연과의 본질적인 관계의 성장에 대한 것이다.26 이렇듯 자연 (Nature)에 대한 개념과 체험은 동남아시아의 문화에서는 조금 더 숭고하고 본질적인 의미를 가 지고 있다. 호 추 니엔의 <백 만마리의 호랑이>의 작업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단순히 싱가폴의 역사가 가지고 있는 영국 식민지배 당시의 파괴의 의미 뿐만 아니라 조금 더 본질적으로 그들의 정신적이고 고유한 문화의 파괴에 대한 이야기라고 보인다. 영상작업의 중반부에 울려 퍼지는 한 남자의 음산한 비명(screaming)은 초월적인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작가가 이야기한 마인드맵의 형식의 시각물이 공연형태로 보여지고 그 안에서 청각효과가주는 감각적 장치는 네러티브한 이야 기를 단축적으로 표현한다. 미학적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마인드맵의 효과와 아카이브 형식의 기 록물, 그리고 오브제의 배치와 병렬을 통해서 한가지의 표현이 아닌 다중적인 관점이 드러난다.  식민지 시대에 일어난 다양한 비극 안에서 한 나라의 신화, 그리고 문화 와 유산이 상대의 이기 심에 의해 파괴되고 한참이 지난 현재에 후대들이 바라보는 역사에 대한 관찰과 해석은 이렇듯 다양한 관점속에서 도출된다. 호 추 니엔의 이 작업의 가장 중심 키워드인 ‘호랑이’의 은유 (metaphor)가 호랑이의 멸종으로 인해 그들의 초월적 신화에 대한 믿음도 무너진 것이다. 그러한 역사의 피폐함에 대한 감정의 격양 보다는 최대한의 거리감을 유지한 작업이라고 생각된다. 호 추니엔 은 2017년까지 호랑이를 등장시키는 일종의 일련작업들을 유지한다. 그 만큼 호랑이, 그 리고 그 호랑이가 가지고 있는 말레반도의 역사를 싱가폴의 역사로 간주하며 호랑이를 통해 역사 를 다시 바라보는 시각을 유지한 것이다.   https://vimeo.com/161786554 4. 나가며   식민지 지배에서 어느덧 73 년이 지난 대한민국의 문화와 사회에 일본의 잔재가 남아 있지 않다-라고 단정하여 말하기는 어렵다. 또한 직접적인 정치적 경제적 통치하에 있지 않았지만 현재 우리는 미국, 영국 프랑스와 같은 열강들의 문화를 습득하고 배우며 동양미술사보다는 서양미술사라는 학문에 더 근접한 교육을 받고 눈에 보이지 않는 문화적
24 위의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iDTCZV1Urc 25 Richard A, Gard, 「Ideological Problems in Southeast Asia」, 『University of Hawai’i Press』, 1953. P294.   26 위의 논문, P294.  
헤게모니 속에서 살고 있다. 인터넷으로 인해 국가와 국가의 경계가 무너지며, 이민이라는 새로운 삶의 형태 그리고 부득이한 결과로 인해 탄생한 난민들의 삶, 더 이상 기독교는 과거 유럽국가들만의 종교가 아니며, 중동국가와 몇몇 동남아시아 권에 속해 있던 이슬람이라는 종교 또한 다양한 곳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인터넷의 발달, 기술의 발달 은 언어의 장벽 또한 허물며 소통의 근간인 언어가 영어로 통합되어 국제적 언어로써 역할을 하는 지금 우리는 너무나 쉽게 지구 반대편의 문화를 흡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지점에서 동남아시아 작가들의 경계를 뛰어넘는 실천은 의미 있는 문화적 재생산을 만든다. 과거 식민지 시대의 동남아시아 인들의 “정체성(identity)”의 부재 혹은 부족은 이러한 지워진 과거의 받아들임과 재해석을 통해 채워지는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론들이 서구중심의 학자들에 의해 연구되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번 논고를 통해 살펴본 호 추 니엔의 작업은 포스트 콜로니얼리즘에서도 가야트리 스피박의 서발턴 개념과 연결지점이 더 선명하다고 생각한다. 스피박의 서발턴 개념은 추후 논문을 통해 더 상세하게 살펴보고 연구해야 하겠지만 우선 가장중요한 것은 서발턴 윤리학의 고찰은 서발턴을 대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닌 서발턴 에게 ‘말을 거는 (Speak to subaltern)’방식을 고수해야 한다는 것이다.27  수동적이거나 혹은 여전히 피지배 와 지배계층의 이분적 구분이 아닌 능동적으로 피지배층을 대하는 방식인 것이다. 능동적으로 서발턴을 대변해서 그들의 목소리가 다시 침묵으로 묻히는 것을 피하는 것이다.    호추니엔 작가는 포스트 콜로니얼리즘의 관점 혹은 이 이론을 활용하여 항상 피지배계층에 속했던 동남아시아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특히 과거 역사를 되돌아봄 현대의 방식으로 재해석한다. 이러한 재해석에 동반되는 주관성을 배제하여 객관적 거리두기는 호 추 니엔 작가에게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이며 작가 또한 거리두기의 인식을 강조한다. 하지만 이러한 거리두기에서 동반되는 애매함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과연 작가가 애매함을 앞세우며 전하려고 하는 싱가포르, 말레반도, 동남아시아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러한 자신들의 억압의 역사를 드러내며 그 당시 자신들을 억압한 영국 이나 프랑스 같은 서구 열강들의 역사의식을 비판하는 것일까?     그날로 돌아가 역사를 바꾸기엔 많은 세월이 지나온 현재에서 젊은 동시대 작가들이 추구할 수 있는 것은 비판의 날을 세워 피해자로써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아닌 어떠한 ‘가설’을 이론화하기 위해 역사적 사실들을 나열하고 이러한 역사를 통해 형성된 현재의 정체성을 살펴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사실(fact)에 의해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라는 하나의 답안이 아니라 과거의 사실을 통해 지금은 여러가지의 열린 미래(결말)이 존재하며 그 존재하는 결말을 향해 나아가는 현재의 다양한 시선이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다양성에 의해 진실이 왜곡되어서는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적 레퍼런스를 가지고 오는 확실성이 이러한 작업을 행하는 작가들에게 매우 중요해 보인다.    우리가 미술관이라는 공간을 통해서 미학적 관점 뿐만 아니라 조금 더 확장된 사회, 정치학적 관점으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들 그리고 인류가 걸어온 ‘역사’,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 관점 그리고 그것을 수용하는 관객들. 이러한 다양한 참여를 통해 현재 사회를 진단하는 것이 이러한 사회학적 이론을 수용한 작가들의 전반적인 목표라고 생각한다. 호 추 니엔 은 ‘싱가폴’이라는 큰 틀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 자신의 역사가 가지고 있는 결코 정당하지 않은 전개를 현재에 보여주며 담담하게 개인이 속해
27 박미지, 「가야트리 스피박의 서발턴 윤리학-마하스웨타 데비의 익룡, 퓨란 사하이, 그리고 퍼사를 중심으로」, 『서울 대학교 인문학 연구원』, 2016,
있는 국가의 정체성과 역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여전히 포스트콜로니얼리즘은 아포리아의 성격을 띄는 다양한 모순이 존재한 이론인 것은 사실이나, 예술 혹인 사회 실천에서 다방면으로 활용되며 그 모순을 보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References. 1. E.H.곰브리치, 「서양미술사」, 『도서출판예경』,1995. 2. 할 포스터, 로잘린드 클 라우스, 이브-알랭브아 외2명, 배수희, 신정훈 외 옮김, 「1900 년 이후의 미술사」, 배수희, 신정훈 외 옮김, 『세미콜론』, 2012, 3. 진 로버트슨, 크레이그 맥 다니엘, 문혜진 옮김, 「테마 현대미술 노트」, 『두성북스』, 2011. P14. 4. 로버트 자레츠키 저, 서민아 역, 「카뮈, 침묵하지 않는 삶」, 『필로소피』, 2015. 5. 윌리 톰슨 저, 전 경훈 역, 「20세기 이데올로기: 자유주의, 보수주의, 공산주의, 파시즘 1914-1991」, 『산처럼』, 2017.   6. 클라라 킴, 「모던 유토피아/상상된 국가들, 상상된 경계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 레』, 2018 7. Richard A. Gard, 「Ideological problems in Southeast Asia, 『university of Hawai’i press』,1953.   8. Ellen L. Ramsay, 「Modernity and Post-Colonialism: "The Heart of the Empire (1909)" by F.M. Bell-Smith 」 , 『 Canadian Committee on labour history and Athabasca University Press』, 2003. 9. Geng Yang, Qixue Zhang and Qi Wang, 「The Essence, Characteristics and Limitation of Post-Colonialism: From Karl Marx’s point of view」, 『Frontiers of Philosophy in China. Vol. 1, No. 2』, 2006. 10. Terry Smith, 「Contemporary Art and Contemporary」,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06. 11. Terry smith, 「The state of art history: contemporary art」, 『CAA』, 2010. 12. Nora A. Taylor, 「Art without history? Southeast Asian artists and their communities in the face of geography」, 『CAA』,2011. 13. 조희원, 「보들레르와 “모더니티”(Modernite)개념」, 『한국미학회』,2011, 14. Michelle Antoinette, Caroline Turner, 「Contemporary Asian art and exhibitionsChapter title: Epilogue ‘My future is not a dream, shifting worlds of contemporary Asian art and exhibitions」, 『ANU Press』,2014. 15. Richard A, Gard, 「Ideological Problems in Southeast Asia」, 『University of Hawai’i Press』, 1953. P294.   16. 박미지, 「가야트리 스피박의 서발턴 윤리학-마하스웨타 데비의 익룡, 퓨란 사하이, 그리 고 퍼사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인문학 연구원』,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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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bnevq18438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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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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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교감, 공감
노자 ���덕경을 대하는 여러 썰 중에는 정치철학서로 보는 견해가 있다. '정치'를 한자로 '政治'라 쓰고, "틀림을 바로잡는(=政) 다스림(=治)"이므로 얼핏 무위자연(無爲自然)과 연관 지어볼 여지가 있긴 하다.
그런데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무위가 무엇인지 체험하려면 '입력'이 정직해야 한다. 그래야 바른 결과가 나온다.
나라 다스림의 경우 인간의 말 자체가 구조적으로 심하게 오염돼 있는 데다 고의로 거짓말하는 놈들이 많아 불가능하다. 도덕경이 추구하는 무위의 정치는 현실에서 절대로 구현할 수 없다.
게다가 도덕경을 정치 철학서라고 주장하려면 글쓴이는 최고 통치자로서 오랜 경험을 축적한 사람이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고선 상상력으로 되지도 않을 말을 지껄인 것에 불과하다. 도사(道士)란 존재는 근본적으로 인간 세상사에 별 관심이 없다. 도사이면서 동시에 왕인 존재를 상상하지 못하겠다. 전제가 성립되지 않으므로 도덕경은 정치 철학서는 아니라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다스림에 관한 책이란 점에는 동의한다. 입력이 동일하다면 늘 같은 출력이 나오는 조건 하에서의 다스림이다.
말은 오염됐지만 몸은 정직하다. 자신이 먹고, '운 + 동'하는 결과가 그대로 몸에 반영된다. 무위를 깨닫는 방편으로 몸보다 좋은 게 없지 않나 싶다.
몸은 지구와 '중력'이라는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돼 있다. 우주 밖으로 나가지 않는 한, 한시도 작용/반작용에서 벗어날 수 없다.
땅고 역시 몸언어를 쓴다. 두 사람이 접촉한 몸을 통해 작용/반작용을 주고받는다. 그래서 순수하고, 상대에게 거짓말 할 수 없다. 즉 무위를 깨닫는 방편으로서도 이상적이다.
내가 땅고에 관해 쓴 책에 "소통과 교감의 예술"이란 문구를 궁리해 여기저기에 많이 써먹었다. 우선 소통은 두 단계로 나눌 수 있다. 1단계, '나'의 무게중심과 지구중심이 중력을 매개로 주고받는 작용/반작용. 2단계, 남녀 신체가 접촉한 상태에서 두 사람 사이에 오가는 작용/반작용.
소통이 몸 연결이라면 교감은 마음 연결이다. 몸이 움직이기 전 (리드하는) 남자는 자신의 의지를 (팔로우하는) 여성에게 보낸다.(=Call) 그 순간 역할이 바뀌며 여성은 자신의 대답을 남성에게 되돌려준다.(=Response)
공자 사상에서 충서(忠恕)는 인(仁) 다음으로 중요한 핵심 개념이다. 한�� 사전에 '忠 = 충성, 정성', '恕 = 용서, 어짊'으로 나온다. 그래서 "정성을 다하고, 타인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해석하곤 한다.
한자를 파자하면 마음(=心) 중심(=中), 중심(=中)이 같다(=如)는 의미다. 위키백과에는 "忠 = 내적인 것, 恕 = 외적인 것"으로 나온다. 즉 "내 마음 중심과 네 마음 중심이 같다 = 두 사람이 같은 마음을 공유한다"가 본래 의미였을 거로 본다.
땅고 추는 사람이라면 이 대목에서 "네 개의 다리, 하나의 심장"이란 문구를 떠올릴 듯. 동학에는 "내 마음이 곧 네 마음(=오심즉여심(吾心卽汝心))"이란 동일한 메시지가 있다. 쉽게 말해 이심전심(以心傳心)이다.
땅고와 아무 관계 없고, 골이 따분(=고리타분)하게만 느꼈을 개념들이 이런 식으로 이어진다. 나아가 글자 해석만으론 아무 감동이 없던 것을 개인의 체험을 통해 재인식하는 과정이야 말로 몸공부를 해야만 하는 이유인 것.
몸과 마음 양면에서 연결이 이뤄진 후에 비소로 '공감' 단계로 들어간다. 남자가 제시한 음악 해석에 여성이 재해석을 더해 부족한 부분을 함께 메꾸는 것이다. 1992년에 이승환, 오태호 두 사람이 '이오공감'이란 제목으로 음반을 출시했다. 땅고식으로는 '로라공감'이라 해도 될 것 같다.
수 년 전 아브라쏘에 적응 못했던 시기엔 내가 많이 아쉬워 구걸하듯 춤신청한 적이 많았다.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확신에 차서 나만의 언어를 쓸 수 있게 된 지금은 당연히 태도가 바뀌었다. 나름 오래 홀로 쌓아올린 내공을 아무한데나 싸구려로 팔고 싶지 않다.
땅고는 본래 유희의 하나이고 밀롱가는 놀러 가는 곳이다. 이미 몇 번 밝혔듯이 나는 놀기와 몸공부 목적이 반반 정도 된다.
처음 시작한 몸공부가 무술인 탓이겠지만 "진검승부"하듯 땅고에 접근하려고 한다. 목표는 딴다 수를 5개 이하로 줄이는 것이다. 매 순간 깊이 몰입해서 정신적으로 탈진해 더 추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경지에 다다르고 싶다. 혹은 처음부터 다섯 딴다를 채우면 바로 집에 가는 걸로 정해 놓는 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럼 갈증과 간절함이 더 심해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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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gstar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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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리안 보도자료] 예언자 라엘 “인류 생존확률 6%”
[라엘리안 보도자료] 예언자 라엘 “인류 생존확률 6%”
> 라엘리안 보도자료 2024(AH79)8.9
예언자 라엘
“인류 생존확률 6%”
1년 전 5%서 1%p 상승...최근‘외계인(ET) 엘로힘’텔레파시 받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이란 등이 가세하는 중동 전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세계의 불안과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류의 기원과 직결된 외계문명(ET)‘엘로힘(Elohim : 고대 히브리어로 <하늘에서 온 사람들>이란 뜻)’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라엘리안 무브먼트(창시자 라엘)에 따르면 현 인류가 핵전쟁 등으로 자멸하지 않고 생존할 확률은‘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조자 엘로힘의‘마지막 예언자’로 활동 중인 라엘(Rael : 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 창시자)은 최근(8월 6일) 라엘리안 새해(AH 79년 : 2024년 8월 6일~2025년 8월 5일 / 라엘리안은 1945년 8월 6일 인류 최초의 원자폭탄이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날을 잊지 않기 위해 AH<After Hiroshima>란 새로운 연도를 사용하고 있음)를 맞이해“인류가 지구 상에서 계속 생존할 확률은 6%로, 1년 전의 5%에서 1%p(포인트)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
예언자 라엘은 해마다 라엘리안 새해가 시작되기 직전인 8월 5일 밤 12시(자정)를 기해 외계인(ET) 엘로힘으로부터 지난 1년간 인류의 모든 행위를 고도의 수퍼컴퓨터로 정밀분석한 데이터를 기초로 산출한‘인류의 생존확률’을 텔레파시로 받고 있다.
라엘에 따르면 엘로힘 행성의 과학기술이 지구보다 자그마치 2만5000년 정도 앞서 있다는 점에서 외계문명이 전해주는‘지구 인류의 생존확률’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인류의 생사가 ��려 있기 때문이다.
라엘은“인류의 생존 확률이 2022년만 해도 0.5%에 지나지 않았다. 그것이 이듬해 2023년 5%로 크게 반등한 데 이어 다시 2024년에 6%로‘작지만 상승’했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여전히 94%의 확률로 인류의 멸망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뜻이기도 해 인류가 끊임없이 전쟁 억제와 함께 세계평화를 위한 명상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명상’의 중요성에 대해 라엘은“한 사람의 두뇌의 힘도 강력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힘(명상)은 무한(無限)하다”며“세계평화를 위한 명상만이 인류를 멸망에서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단언한다.
그러면서“하루에 단 1분만이라도 평화를 염원하는 이미지(예컨대 지구 상에서 국경과 군대와 전쟁이 사라지고 모든 핵무기들이 폐기되는 등의 모습)를 떠올리면 실제로 뇌파(두뇌에서 나오는 전자기파)가 평상시 보다 수백만배 정도로 현저히 증폭돼 강력한 파동 에너지가 주위로 퍼져 나간다. (아직 지구 과학자들은 잘 모르는) 이러한 두뇌의 강한 물리적 힘을 이해하고 여럿이 동시에 함께 사랑과 평화의 파동을 보낸다면 인류 전체의 집단의식에 선한 영향력을 미쳐 전쟁을 억제하고 인류의 행복과 평화를 증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한편 전세계 라엘리안들은 예언자 라엘의 제안에 따라 2012년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세계평화를 고취하기 위한‘1분평화명상’ 캠페인을 비롯, 핵무기 일괄 폐기와 전쟁 종식을 위한 반전(反戰), 반핵(反核)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아울러 정치 이데올로기와 종교 문화, 국경을 초월해 세계인들이 동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전(全) 지구적 온라인 평화명상(무료)’을 격월로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 대변인, 한규현 010-4325-2035 [email protected]
엘로힘 (Elohim)
기독교 성경에는 하느님으로 번역돼 있으나 원래 의미는 고대 히브리어로 "하늘에서 온 사람들"이란 복수형. 오래 전, 외계에서 빛 보다 훨씬 빠른 우주선(일명,UFO)을 타고 지구를 방문해 고도로 발전한 DNA합성기술로 실험실에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과학적으로 창조(지적설계)한, 다른 행성에서 온 인류의 창조자들을 의미한다. 엘로힘은 지구에 세워질 그들의 ◆대사관에 공식 귀환할 예정이다.
엘로힘의 모든 메시지는 한국에서 ◆지적설계 Intelligent Design (구 우주인의 메시지) 등으로 출판되어 있으며, www.rael.org 에서는 E-Book을 즉시 무료다운로드 할 수 있다.(스마트폰 이용시, 구글Play 스토어에서 '지적설계' 무료앱을 다운받을 수 있음)
라엘리안 무브먼트 (Raelian Movement)
지난 1973년과 1975년 엘로힘과 접촉한 '마지막 예언자' 라엘이 그들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엘로힘을 맞이할 지구 대사관을 건립하기 위해 창설한 세계적인 비영리*무신론 종교단체로, 현재 전 세계 120여개국에 13만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우주인의 대사관
우주인 엘로힘의 메시지를 알리는 것과 더불어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또 다른 사명은 창조자 엘로힘을 맞이할 대사관을 준비하고 마련하는 것입니다. 라엘리안 무브먼트는 여러 나라에 대사관 프로젝트 유치를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그런 행운을 얻은 나라는 동시에 엘로힘의 특별한 보호를 누리며 다가올 천 년 동안 지구의 정신적, 과학적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가상 대사관 투어 >> https://3dvisit.etembassy.org/
※참고 영상 : RaelTV 한국 “우리는 외계문명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나요?”
-제1탄 : It’s Time(때가 됐다)-They are here(그들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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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탄 : It’s Time-They are waiting(그들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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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탄 : It’s Time-They are watching(그들은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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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탄 : It’s Time-They are God(그들은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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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탄 : It’s Time-They sent Prophets(그들은 예언자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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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탄 They are Ready(그들은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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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 (after Hiroshima) 연도
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창설자이자, 그 정신적 지도자인 라엘은 기독교력이나 이슬람력, 불교력 등이 아닌 종교와 종파를 초월한 새로운 AH연도 사용을 유엔(UN)에 제안했다.
AH연도는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첫 번째 원자폭탄이 떨어진 날을 잊지 않기 위한 것으로, 오늘날 특히 유일신 종교로부터 비롯되고 있는 전쟁, 테러에서 벗어나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세계인의 염원을 담고 있다. 또한 원자에너지의 발견으로 이 엄청난 힘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파괴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인류가 우주만물을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아포칼립스시대(Apocalypse:진실이 밝혀지는 계시의 시대)로 들어섰음을 알린다는 의미도 있다. www.icacci.org
※라엘리안 ‘무한의 상징’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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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EL.ORG / 보도자료 / 국제라엘리안뉴스 / 라엘아카데미 / 과학미륵 / 엘로힘리크스 / 다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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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soul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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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투 [virtu] - All for one, One for all 불어로 'un pour tous, tous pour un'란 말은 여러 정치적 쟁점으로 씌어진 경우가 많아 조직과 민심을 단합하는 슬로건으로 자주 인용되곤 했다. 그 뜻은 하나를 위한 모두, 또는 모두를 위한 하나를 뜻하며 알렉산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에서 따온 말이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대선 정국에 빗대어 감히 각 당에 내세울만한 슬로건이 아닐까. 어쩌면 가당치 않고 파렴치한 비도덕성들이 난무한 이번 대선 정국을 지켜보면서 속상해 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듯 하다. 이대로라면 여,야 각당의 수권 의미가 있을 것이며 정권교체의 당위성이 서로에게 무색할 정도의 인물들이 호가호위하듯 휘젓고 선심성 공약을 내세워 목하 우매한 제안들로 실낱같은 희망을 부여 잡고 있다. 무엇 하나 조직내 이끌어갈 명료함이나 모두가 수궁할만한 인물이나 정책이 딱히 없다는 뜻이다. 매번 최선이 아닌 차악을 골라 두고 차양막에 들어가 진영 논리로의 기표를 한다는 자체가 왠지 불공정하고 비민주적이란 생각 마저 들게 한다. 마치 짜맞춰진 상황으로 들어가 선택의 여지가 없는 비상구로 나서게 되는 모습이 되었다. 언제부터인가 야당은 여당의 이중대로, 여당은 기득권의 기치로 서로 전락한지 십 여년이 되었고 양당 체제로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정권 이양과 출구 없는 전략으로 성장과 개선 없는 정치체제의 공고함은 ���루 말할 수 없다. 기존 기득권의 바램으로 이어져 온 정치 발전이란 있을 수 없겠지만 그 사후 대안들도 영 마땅찮다. 차라리 맹목적인 순수한 구호와 정직한 토론, 품격있는 대화와 합의가 그리워지는 때다. 2002년 노무현, 이회창 양 후보간의 치열한 토론들이 되려 품격이 있었다는 것을 지난 두 번의 대선을 겪으며 느꼈었다. 그러기에 답보된 이번 20대 대선을 맞는 마음은 더욱 답답하다. 코로나및 여러 지표로도 어려운 시국, 경제 발전과 더불어 어느덧 선진국형 소득 균형과 분배를 위한 토론이 이뤄져야 할 시점, 얼마남지 않은 대선 정국에서 무엇 하나라도 간과할 수 있을까. 마키아벨리는 그의 저서 '군주론'에서 비루투(virtu)란 말로 군주의 역량으로서의 개념을 제시했다. 이는 종교적 윤리적으로 규범, 감정, 욕망을 통제할 수 있고 주위 가까운 반대 세력을 과감히 물리칠 수 있는 냉정한 리더쉽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는 체제 내에서도 도덕적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자신의 세를 형성해야 하지만 이 시점 각당 후보들은 그런 점에서는 거의 바닥을 다투는지라 대선 후 또는 향후 변수에서 어떤 것을 감당할 지는 차라리 불을 보듯 훤하다. 서로 각 후보들의 기저에 보이는 바탕이 그리 맑지 않을뿐 더러 기존의 부패와 이율배반적인 세력들이 양대 거대 정당 대선 후보의 주무 핵관들인 셈이니 이후로도 지금 보다 더 나은 희망이 있을 것인가. 무언가 순수한 이슈와 구호를 통한 결집이 아쉬운 시절이다. 죽도 밥도 아닌 뭔지도 모를 대선을 기름을 지고 불속을 달려가고 있는 느낌은 나만이 기우인지 염려스럽기도 하다. 매주 초 각 언론사별 비교중인 리서치와 통계에서의 수치도 그저 맞 닿은 콘크리트 벽에 줄 하나 긋는 정도로 공허할 뿐이다. 갈수록 미국식 양당제와 대의적 민주주의를 표방하려 한다지만 그 보다 시급한 바 한국 실정에 맞는 민주주의를 아우를 실질적 담론과 바른 정치 인적 터전, 미래 지향적 페러다임이 좀 더 논의 되어야 할것 같다. 이제 겨우 60여일 정도 남았다. 어느덧 대선 후보들의 선의적 혹은 악의적 주변 계층의 포르투나(fortuna)와 집권층의 집권 대안들이 어지러워 보인다. 그러나 그 이전 무엇 보다 진정한 서민들과 주권 주체인 국민들의 지지로 검증된 올바른 후보들이 경선에 오르고 정당하고 합법적인 절차로 조정되고 치열한 토론과 공정한 투표에 임하여 합당하고 납득할만한 2022년 대선과정이 펼쳐지길 조심스레 바란다. #2022년 #대선 #어느새물건너 #똑바로보자 #짜여진틀이라면 #공정한 #깨끗한 #대통령 #korean #coffee #vote(Paju에서) https://www.instagram.com/p/CYTejcgPjwtY5FxcOqBw1ghBNPtl85TU6v8xrc0/?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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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shikkimus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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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을 향한 회개의 기도문
김환식 장로 사랑의 하나님, 일주일 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됐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선 안도의 한숨이 흘러나왔습니다. 또 어떤 사람에게선 비분강개한 탄식이 쏟아졌습니다. 통일된 한반도를 바라보는 마음은 한결같으나 어떤 통일을 맞이할지에 대한 입장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분단된 지 벌써 70여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더 많은 만남과 더 깊은 신뢰의 시간이 필요한 게 아닌지 낙담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기대와 소망을 가져봅니다. 힘과 능력이 충만하신 하나님, 우리는 북녘의 정치 사회 경제 제도를 보며 비판했습니다. 아니 비난했습니다. 주체사상과 수령론이 서로의 신뢰를 파괴한다고 격렬하게 질타했습니다. 하지만 권력을 향한 우리 정치인들의 야망도 만만치 않습니다. 자기 이익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게 권력의 속성입니다. 권력을 획득한 자는 속으로 외칩니다. “공동체도 나를 위해, 국민도 나를 위해, 국가마저 나를 위해 돌아가야 한다”고. 우리는 역사 속에서 이처럼 파렴치한 권력자를 수없이 봐왔습니다. 그때마다 국민공동체는 무기력해지고 획일화된 독재 국가로 변질됐습니다. 때론 교회 안에도 그런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교회도 나를 위해, 성도도 나를 위해, 하나님마저 나를 위해 존재한다고 여겼습니다. 그럴 때 교회공동체는 타락했습니다. 세속보다 더 무지하고 욕심 많은 집단으로 변모됐습니다. 하나 됨의 축복을 외면했고 더욱 분열했습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지금 믿음의 사람들이 누구보다 먼저 통일과 평화를 외치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내부 갈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남남갈등의 중심에 영적 지도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 다시 회개하며 기도하게 하소서. 하늘의 권력을 가진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며 비웃고 계신다(시 2:4)는 사실을 알게 하옵소서. 우리의 지역교회보다 더 큰 분, 교파보다 더 큰 분, 종교 정치 경제 이념보다 더 큰 분, 바로 우리를 하나 되게 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바라보며 나아가는 지혜와 용기를 주옵소서. 아멘. ▦ 통일기도문 해설 첫 번째 감상: 슬프고 아프다.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되는 모습을 보며 제일 먼저 떠오른 단어가 ‘신뢰(Trust)’란 단어였다. 신뢰 부족은 모든 인간관계, 사회관계, 정치 관계를 단절시킨다. 우리가 지금 신뢰 결핍증을 앓고 있구나하는 탄식이 나왔다. 우리 공동체는 거대 담론인 통일과 평화를 말하면서도 곳곳에서 발생하는 진영논리에 너무 쉽게 묻히고 있다는 생각이다. 아주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서 읽었던 말들이 떠오른다. ‘나는 인류를 위해 예수님처럼 죽을 수는 있다. 그러나 허름한 거지와 하룻밤을 지낼 수는 없다.’ 우리는 평화통일이라는 거대담론에는 열을 올려 주장하고 논쟁한다. 그러나 바로 옆에 있는 친구와는 반목하는 것이 우리 삶의 현상이 아닌지 되짚어본다. 통일에 대한 당위성도 그렇다. 이를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 세대는 6·25 전쟁의 참혹상을 경험한 분들이다. 통일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지만 과거 공산주의의 만행이 잘 용납이 되질 않는다. 그래서 미움과 분노가 마음 깊은 곳에 도사리고 있다. 부모 세대에도 이러한 분노의 이야기가 전승되어왔다. 머릿속에 이미지화된 저항의식 때문에 닫힌 마음이 쉽게 열리질 않는다. 북한을 향한 신뢰 프로세스에 들어가지도, 갈 수도 없다고 여긴다. 저 못된 권력자들이 무너져야, 그들이 사라져야만 새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생각에서 좀처럼 벗어나기가 어렵다. 하지만 이제 자식과 조손의 세대가 됐다. 새 세대에게는 희망이 보인다. 통일 염원은 기존 세대보다 훨씬 떨어진다. 어쩌면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심이 더 크기도 하다. 통일이란 거대 담론이 자기의 삶에 �� 어울리질 않는다고 여기기도 한다. 통일이 돼도 좋고, 안 돼도 그만이라는 생각도 한다. 그럼에도 미움과 적대감이 부모 세대보다 훨씬 옅어져 있다. 이것이 앞으로 통일을 이루는 하나의 정신적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감상: 권력욕의 뿌리가 바로 내 속에 있다. 권력욕이란 가장 깊이 뿌리박은 인간의 욕망이다. 자기 보존의 욕망이다. 더욱 확대하면 남을 지배하려는 욕망으로 발전한다. 그래서 가장 격렬한 특성을 지닌다.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모든 갈등과 다툼의 뒷면에는 바로 이런 권력욕이 도사리고 있다. 그런 점에서 권력욕이란 물욕이나 성욕보다 더 강력하게 인간을 이끌어가는 욕망이라고 할 수 있다. 두 사람만 만나도 시작되는 것이 권력욕의 충돌이다. 어릴 때부터 누가 더 크고 더 힘이 센가를 다툰다. 권력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어려서부터 체득한다. 그러면서 권력의 서열을 만들어낸다. 때론 사랑스러운 부부도 이 권력 때문에 다툰다. 누가 더 주도권을 쥘 것인가를 염두에 두고 싸움을 한다. 그렇다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향하는 것이 무엇인가. 힘을 축적하는 일이다. 무엇보다 국가 단위에서 보면 첫 번째가 군사력이고 그다음이 경제력이다. 이를 확보하는 일이 곧 권력자가 추구하는 방향이었다. 권력의 기초는 군사력의 확보이다. 북한이 핵무장을 통한 자기 보호와 자기주장을 하려는 이유다. 중국의 마오쩌둥은 “모든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힘이 없는 권력이란 허수아비에 불과하다. 우리가 경험하는 국가권력이란 이미 삼권분립, 입법 사법 행정이라는 체제 속에서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삼권분립이 된 민주주의 국가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국민이 중심에 있다는 것이다. 모든 권력은 바로 국민에게서 나온다. 사람이 중요하다. 오늘날 권력자들이 여론조사에 민감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또 권력자에게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국민 앞에서 드러나는 자기 이미지와 상징이다. ‘우리의 지도자는 국민을 사랑하는 지도자,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문제를 깊이 인식하며 치유하는 지도자’란 칭찬을 받고 싶어 한다. 그래서 길거리나 시장 등 그런 이미지가 드러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등장한다. 권력자에게는 두 가지의 이미지가 소중하다. 하나는 신비한 매력이다. 다른 하나는 친절과 배려이다. 과거의 독재자들은 신비의 매력에 방점을 두었다면 현대 민주주의 지도자들은 후자인 친절과 부드러움에 집중한다. 그래서 소통과 대화가 되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강조점을 둔다. 정치 권력의 핵심을 유지하기 위해 권력자들은 곧잘 이간질을 시도한다. 공통의 적을 만들면 단결이 잘 되기 때문이다. 중간에 있는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 작업도 병행한다. 이들은 자주 질문한다. ‘너 어디 편이야? 좌파야? 우파야? 적폐야, 촛불이야?’ 그럴듯한 질문이지만 아주 위험한 질문이기도 하다. 상대방을 대화 상대가 아니라 파멸할 존재로 부각시키기 때문이다. 정치 선동가들의 특성은 다른 게 아니다. 사람들이 지닌 부정적인 감정을 추출하는 데 도사다. 수 없는 적대자를 양산하고 미움과 분노를 일으킨다. 거기에 우리가 가진 것이 빼앗길 수도 있다는 두려움으로 위협을 가한다. 이는 엄청난 분란과 분열을 조성한다. 공동체성이 사라지게 만든다. 악한 지도자들이 상습적으로 하는 이러한 행동은 못된 짓임에 틀림이 없다. 우리 사회의 진통은 다른 데 있는 게 아니다. 정치적인 진영논리에 의해 수많은 사람을 좌와 우로 가른다. 경제적으로 있는 자와 없는 자로 서로 반목하게 한다. 세대 간의 갈등을 유발한다. 남자와 여자의 관계도 여혐과 남혐으로 몰아간다. 종교 간의 적대감도 증폭시킨다. 이런 진영논리가 자꾸 거세지고 있는 것이 오늘날 한국 사회의 단면이다. 단순한 차이가 아니라 차별하고 적대하는 논리 말이다. 교회는 다른가. 교회 안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어떻게 목사파가 있고, 장로파가 있을 수 있는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 없이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순복음 등의 교파를 우선시할 수 있는가. 세 번째 감상: 회개하는 것만이 살길이다. 우리에게 제3의 목표가 필요하다. 더 큰 것을 향해 방향을 바꾸는 노력이 요청된다. 그래야 서로 만나고 용납할 수 있다. 제3의 지점이란 정치 권력자에겐 곧 국민이다. 교회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는 바로 성도다. 그리고 마지막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하늘과 땅을 만들고 시간과 역사를 주장하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다시 하나 됨의 자리에 참여할 연습을 해야 한다. 우리가 다시 기억해야 할 것은 국가 공동체를 위해 지도자를 세웠다는 사실이다. 반대로 지도자를 위해 국가 공동체가 존재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것은 교회도 마찬가지다. 교회를 위해 목사를 세우고 장로를 세운 것이다. 목사와 장로를 위해 교회가 존재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이를 망각하거나 거부하는 것이 우리가 회개해야 할 가장 우선적인 제목이다. 이러한 회개의 자리에 들 때 우리는 나와 다른 것을 차별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름을 소중히 여기는 다양성 가운데 하나의 공동체를 이룬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것은 남북 관계에서도 신앙인의 공동체인 교회에서도 적용되는 원리가 될 수 있다. (끝) 20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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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qwr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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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집단감염 노량진 학원 합동 현장조사...방역문제 시 법적 조치 ☏ 청교도인의 개척정신¶
청교도인의 개척정신 15세기 말로 들어서자 유럽은 황금만능주의와 오스만투르크제국이 동지중해와 실크로드를 장악하게 됨으로 동서무역이 난관에 부딪히자,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중심으로한 새로운 식민지 개척에 따른 해외탐험의 새로운 시대를 맞는다. 포르투갈을 선두로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도 이 지리상의 발견에 같이 동참한다.스페인의 코르테스(Hernando Cortez)는 마야 아즈텍 문명을 1519~21년 사이에 정복하고, 피사로(Francisco Pizarro)는 잉카 문명을 1531~35년 사이에 정복한다. 프랑스는 1524년경부터 대서양 해안에 관심을 가지며 탐사단을 보내다가, 1608년에는 캐나다 동부에 퀴벡(Quebec) 시를 식민지로 설치하고 미시시피 유역의 루이지애나(Louisiana)도 17세기 말에 식민지화하였다.네덜란드는 영국인으로서 네덜란드 상사(Dutch Company)를 위해 일하는 허드슨(Henry Hudson)에게 미국 동부 해안을 탐사시켰다. 허드슨은 자신이 발견한 해안을 자신의 이름을 따서 허드슨강(Hudson River)이라 명명하였다. 네덜란드는 그곳을 무역항으로 삼고(1624), 곧이어 댈라웨어 강(Delaware River, 1623), 코네티컷 강(Connecticut River, 1633)을 식민 항구로 삼았다.영국은 헨리 7세 통치 기간에 존 캐벗(John Cabot)을 1497년 대서양 탐사 단원으로 보냈다. 캐벗은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노바스코샤 지역을 발견했다. 그의 아들 사바시안 캐벗(Sabasian Cabot)도 아버지의 사업을 계승하여 북미 동해안 일대를 계속 탐사하여 1508~09년에 허드슨 만을 발견했다. 헨리 8세 치세에는 해외 탐험이 국가 이익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중도에 그만 두었다. 그 뒤 길버트(Humphery Gilbert), 롤리(Walter Raleigh, 1552~1618)가 엘리자베스 여왕의 특허를 받아 현재의 버지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를 탐사했지만 식민지를 세우지 못했다. 그러다가 1606년 드디어 영국은 버지니아 식민에 성공하여 세계 식민지 쟁탈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다.17세기 초엽이 되면서 남아메리카와 북아메리카 일부가 스페인과 포르투갈 손 안에, 캐나다 지역 일부와 미국 동부 일부가 프랑스 세력 안에, 미국 동부 여러 지역이 네덜란드와 영국의 손 안에 있게 되었다. 수세기 동안 조용히 지내오던 미국 인디언들에게 화약 냄새를 풍기며 악정, 폭행, 착취가 시작되었다. 유럽의 열강들이 제국주의 본모습을 보여 주기 시작한 것이다. 변화 없이 살아온 인디언들은 유럽의 총칼 앞에 여지없이 무너졌고 본의 아니게 변화의 대열에 서게 되었다.그러나 무력이나 인위적 압제는 영원한 통치 방법으로서는 생명력이 없다. 식민지를 경제적 이익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사업자나 기관은 많은 사람을 결정적으로 묶어 주는 문화 창조의 핵심체로서의 이상을 제공할 수 없었다. 새로운 땅 미국에서 건국의 이상과 철학을 만드는 작업은 빵으로만 살지 못하고 빵 이상의 것을 추구하는 일단의 종교인들에게 부과되었다. 이들이 영국의 청교도들이다.청교도들이라고 모두 영적 진리만을 위해 미국으로 이민 왔다는 말은 물론 과장된 억지 소리같이 들릴 것이다. 청교도들에게 먹는 문제, 이기심, 정권욕, 경제적 착취 등의 욕구가 전혀 없다는 말은 거짓말이요 잘못된 진술이 틀림없다. 영력이 뛰어나지 않는 청교도들, 청교도들을 덩달아 따라온 일반 시민들, 종교의 틀을 쓰고 있으나 사실은 기독교인이 아닌 자들도 청교도란 광의의 이름 밑에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다.그래서 많은 학자들은 청교도들의 10분의 1(10%)이 전체 청교도들이 추종할 사상을 창출했다고 한다. 나머지 10분의 9(90%)는 이미 형성된 사상과 그 사상을 밀고 나가는 지도자를 때로는 온 마음을 바쳐서, 때로는 반발하면서도 따라 갈 수밖에 없었다는 결론에 이르고 있다.이 설명은 설득력을 준다. 소수의 영적 인물들에 의해 만들어진 의견이 사람의 행위를 정당화시켜 주며 인생의 좌표 설정에 합리성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서는 인간의 인격 형성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들의 의견이 이상이 되고 철학이 되고 종교가 되어 문화의 틀을 만들어서 이 문화 속에서 인간 사유의 인식 체계와 활동이 정립된다.소수의 정예 청교도들이 다수의 청교도 일단과 함께 미국의 동쪽 해안, 즉 뉴잉글랜드 지역에 정착하여 현대 미국의 중요한 사상적 기반을 형성한다. 본 장은 미국 문화의 핵심을 이루는 사상을 누가, 어떻게 형성시켰는지 탐구하고자 한다.플리머스(Plymouth) 청교도들은 미국 역사에 “순례자의 아버지들”(the Pilgrim Fathers)로 기억되며, 추수 감사절에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교회에서 많이 나누기도 한다. 1620년 9월 16일 메이플라워(Mayflower)란 이름의 낡고 오래된 배에 100명 이상의 영국인이 신대륙을 향해 승선하였다. 이들 중 30여 명은 청교도 분리주의자(Separatist)들로서 네덜란드에 망명했다가 네덜란드의 정치, 경제, 환경이 더 이상 자신들을 품어 줄 수 있는 피난처가 못 됨을 깨닫고 신대륙을 찾게 된 것이다.이들이 미국에 도착했을 때에는 겨울의 심한 추위가 기다리고 있었다. 다음 해 봄이 되었을 때 겨우 50여 명만이 생명을 부지하였다. 이들도 토착미인 인디언의 도움이 없었던들 모두 사망하였을 것이다.이 지역 인디언들인 포카노켓(Pokanoket) 혹은 왐파노아그(Wampanoag)족들은 1616~18년에 대역병을 만나 부족 중 상당수가 생명을 잃었다. 포카노켓은 이웃의 내러갠싯(Narragansett) 인디언들과 적대 관계에 있었는데, 내러갠싯 인디언들은 무서운 역병을 피할 수 있어서 많은 장정들을 보유하였다. 언젠가 내러갠싯 인디언들과 전쟁을 치러야 할 형편에 있는 포카노켓 인디언들은 신참 이민자 백인들과 동맹하여 자신들을 보호하려 하였다.1621년 봄 포카노켓 추장 마사소잇(Massasoit)은 순례자들과 평화 조약을 체결하고 청교도들에게 당장 필요한 음식물을 제공하였다.순례자들은 1620년 11월 선상에서 메이플라워 헌장(the Mayflower Compact)을 공포하고 승선한 41명의 성인 남자들에게 서명하도록 하였다. 플리머스의 제2대 총독인 윌리엄 브래드퍼드(Willam Bradford)의 저서 플리머스 이민사(Of Plymouth Plantation)에 이 헌장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 주요 내용에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언약 관계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 또 영국 시민으로서 영국 왕실과 국가에 충성을 표하고 있고, 식민지에서 활동하는 동안 개인의 자유와 권리가 정의롭고 평등한 벌질서에 따른다고 밝히고 있다.그러나 여기에서 말하는 정의와 평등은 현재 20세기 후반의 자유 민주주의 질서를 그대로 대변한 것은 아니다. 청교도들은 개인의 자유를 말하기 전에 하나님의 주권을 이야기했고, 또 공동체 전체의 유익을 개개인의 이익보다 앞세웠던 것이다. 이들의 언약 신앙도 공동체와 하나님과의 언약 사상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메이플라워 헌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하나님의 이름으로 아멘. 아래와 같은 이름으로 쓰여 있는 우리들, 하나님의 은총에 의하여 영국과 프랑스와 아일랜드의 경의로운 최고 통치자이신 우리 국왕이요 신앙의 수호자인 제임스 왕의 충성스러운 신하들은 하나님의 영광과 기독교 신앙의 증진 그리고 우리들의 국왕 및 조국의 명예를 위하여 버지니아의 북부 지방에서 최초의 식민지를 건립하려고 항해를 시도하였던 바, 본 증서를 통하여 우리들의 보다 더 바람직한 질서 수립과 보존 그리고 전술된 목적들의 촉진을 위하여 엄숙하게 상호간에 하나님과 서로의 면전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시민적 정치 단체로 결속한다. 이에 바탕하여 식민지의 일반적 복지를 위하여 가장 적합하고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정의롭고 공평한 법률과 법령과 결정 그리고 관직을 수시로 제정하고 구성하고 조직하기로 한다. 그것을 입증하기 위하여 우리들은 우리들의 최고 통치자 제임스 왕의 영국과 프랑스와 아일랜드에서 치세 18년 그리고 …… 기원 후 1620년 11월 11일 코드 켑에서 우리들의 이름들을 여기 서명한다.17세기 미국 청교도들이 이룩한 “거룩한 공화국”은 20세기의 민주 공화국이 아니다. 귀족주의와 민주주의가 결합된 과두 정치 사회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노예 제도를 폐지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원주민인 미국 인디언들을 잔인하게 살해하기도 했다. 영국인이며 청교도였던 로저 윌리엄스나 앤 허친슨은 거룩한 공화국에 도전했다는 이유로 냉혹하게 추방되었다. 어디 이뿐인가? 살렘의 마녀 사건으로 100여 명이 유죄 판결을 받고, 19명이 교수형을 받은 끔직한 사건도 “청교도 공화국” 속에서 이루어졌다.이들 일련의 역사적 사건을 외형적으로 보고 우리는 미국 청교도 운동이 도무지 각성 운동 같지 않음을 느낄 것이다. 각성 운동이기는커녕 비인간적, 비이성적, 비도덕적이라고 전율하는 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미국 청교도 운동을 17세기 역사 현장에서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또 역사 현장 내부의 복합적 이상과 이념을 성경적 측면에서 조명해야 한다.1)이러한 절차를 밟는다면 우리는 미국 청교도 운동이 17세기 미국 역사에 충격을 주며 그 당시 신학 사조와 신앙이 후대의 미국 문화에 결정적인 공헌을 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미국개척기 청교도 운동과 백인의 우월주의, 왜곡되어온 인디언사에 대해 20세기 말의 미국 역사학자들은 폄하되고 낭만적으로만 보여진 인디언사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으로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아메리카 인디언의 눈으로 미국사를 바라본 적이 있는가. 인디언을 빼놓은 미국의 영혼은 과연 무엇인가”라고.1492년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한 이래, 수난의 길로 들어선 인디언의 역사. 흑인 문제 같이 정치 쟁점화되지 못했고, 그래서 더 비극적인 인디언사다. 17세기부터 유럽인의 본격적 침탈로 인해 식민지로 전락한 인디언의 땅 아메리카. 영국의 팽창이 심화되던 18세기 동부지역을 빼앗기고 서부로 쫓겨간 인디언들. 그렇게 찢기고 고립되면서 19세기 끝내 몰락의 길을 접어든 그들의 비극적 역사를 기록한 이들이 인디언을 바라보는 미국인의 시각과 역사학계의 연구방식에 대한 반성과 성찰도 담고 있는 것이 애리조나주립대 역사학 교수 인피터 아이버슨과 시카고 뉴베리도서관 부관장인 프레데릭 혹시 등 16명이 쓴 ‘미국사에 던지는 질문’이다.이 책은 인디언의 비극을 들여다보는데 그치지 않는다. 그 배경을 이루는 미국인의 사고와 문화의식을 뒤집어 본다. 바로 미국사 뒤집어보기다. 여기에 이 책의 진정한 의미가 있다. 특히 백인중심의 ���국 주류역사학에 대한 비판이 사뭇 도전적이고 매력적이다. 그 도전은 미국의 주류역사학이 내세웠던 개념을 뒤집는 일. 서구문명, 프런티어, 황야 등 미국 역사학계가 보편적으로 받아들여 온 것들의 이면에 숨겨진 인디언 억압사를 들추어낸다.그 중 하나인 황야의 개념을 보자. 황야하면 말 타고 질주하는 인디언들이 떠오른다. 황야는 자연이고 그 황야를 질주하는 인디언도 자연이다. 유럽출신의 미국인들에게 인디언은 이처럼 자연이나 마찬가지였다. 이는 언뜻 미국인들이 마치 인디언의 자연친화적인 삶을 존중해주고 인디언들의 순결한 정신을 존중해주는 의미로 들린다. 그러나 그것은 오해라고 필자들은 말한다.왜 그런가? 신대륙을 개척한 유럽계 미국인에게 그 자연은 보호해야 할 대상이기에 앞서 개척해야 할 대상이었다. 황야 자연과 한 몸인 인디언 역시 당연히 몰아내고 개척해야 할 대상이었다.황야는 멋진 개념이 아니라 인디언 억압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도록 하는 일종의 ‘장치’였다는 것이 필자들의 판단이다. 그러나 미국인들은 아직도 인디언을 자연의 일부로 생각한다. 이 책은 바로 미국인들의 그 같은 무의식을 뒤집기 위해 쓰여졌다.필자들은 미국의 역사학 연구 방법론에 대한 자기 반성으로 나아간다. 미국인들이 인디언사를 쓰면서도 그 시기 구분이나 명칭 사용이 지극히 미국 중심적이었다고 비판한다.현실을 무시한 채 인디언을 낭만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짚고 넘어간다. 인디언들을 환경보호론자, 이상적 자유주의자, 소외계층의 상징물로 부각시키려는 분위기나 인디언들의 삶과 정신에서 지혜와 초월적 아름다움 평화로움 등을 끌어내려는 분위기를 예로 든다. 이는 분명 인디언들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다. 하지만 백인의 우월주의, 즉 인디언의 자연을 지배해버린 백인의 서구 문명을 과시하는 것이기도 하다.이렇게 인디언의 삶과 정신을 낭만적으로만 보려는 시각은 교정되어야 한다는 것이 필자들의 견해다.“황야를 달린 인디언. 미국인들에게 황야와 인디언은 ‘자연’이다. 그러나 자연은 개척의 대상. 황야라는 멋진 개념은 인디언 억압을 위한 무의식의 장치였다.”1960, 70년대 미국의 인디언에 대한 폭발적 관심 역시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라 백인의 인디언 청산 정책에 맞섰던 인디언들의 저항의 목소리였다는 사실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인디언을 적극적인 주체로 보아야 한다는 말이다.폄하되고 왜곡되어온 인디언사. 그것을 바로 잡기 위한 하나의 노력으로 필자들은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인디언의 고유한 문화적 배경 속에서 자란 젊은 인디언들, 특히 토착언어를 할 줄 아는 인디언들을 훈련시켜 그들이 직접 그들의 역사를 쓰게 해야 한다”고. 인디언의, 인디언에 의한, 인디언을 위한 역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이제 미국사에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건 인디언사만이 아니라 수많은 소수 민족, 약소민족의 역사에 관한 문제로도 이어지는 것이다.(거꾸로 읽는 미국사 중에서) 교육부는 23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고시학원을 상대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 실태조사에 들어간다.이번 현장 실태조사에는 질병관리청, 서울시, 동작구보건소, 서울시교육청, 동작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한다.앞서 이 학원에서는 지난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76명 나왔고, 그 중 수강생은 69명이었다.교육부는 역학조사관과 환기전문가 등이 학원 감염확산 원인과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해당 학원이 감염병예방법과 학원법 등 관계 법령을 위반했는지도 조사한다.교육부 관계자는 "최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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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inwald-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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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시간 : Korea, October 11, 2017 at 06:05AM) 호텔 뉴스 롯데지주 출범임박…빅이벤트는 '호텔롯데 상장' 이데일리 이에 따라 롯데는 롯데지주사 출범 직후 곧바로 호텔롯데 상장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완전한 지주사 전환을 위해 호텔롯데 상장 후 지주사와의 합병 ... 롯데지주 출범임박…빅이벤트는 '호텔롯데 상장' - 이데일리 롯데, 지주사 전환까지 남은 7개 과제는…호텔롯데 상장 재추진 전망 - 아시아경제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美총격범, 총기난사 이전에 호텔 보안요원 먼저 쏴 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극을 벌인 총격범 스티븐 패덕(64)이 콘서트장 청중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기 전에 호텔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MK News - 특급호텔 비품 5만점, 서울시내 복지시설에 나눠준다 - MK 뉴스 - 매일경제 매일경제 서울시는 롯데·조선 등 특급호텔에서 후원받은 비품을 20일까지 여성·장애인·어르신 복지시설 100여 곳에 나눠준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 ... 호텔 교체물품 5만7천여점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 이데일리 서울시, 호텔 후원물품 5만7천여점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 한국인권신문 (풍자) (보도자료) (블로그) 특급호텔 교체 물품,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 YTN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무한리필 뉴스 천고마비 가을 정취도 즐기며 와규와 한돈으로 든든한 식사까지 즐기다 조세플러스 특히 된장찌개는 무한리필로 제공되며 고기 3인분 이상 주문 시 와규 생육회를 서비스로 손님상에 내오는 등 손님들을 위한 서비스도 수준급이다.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불기 2561년 10월 10일 불교닷컴 특히 대천조개구이를 무한리필로 제공해 눈길을 끈다. 미리 예약 후 방문하면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 주중 50% 할인, 주말 토요일은 20% 할인율로 ... 보령 가을 여행지로 제격∙∙∙대천맛집 '진주빛조개구이' - 푸드경제TV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세종시 최고의 등뼈해장국 '진성민속촌' 디트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에 있는 '진성민속촌'(대표 박인천47)은 1993년 창업해 세종시에서 등뼈해장국과 감자탕 맛집으로 하루 500그릇만 한정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인간문화재 뉴스 [차길진의 갓모닝] 634. 눈물의 의미 JTBC 부모 된 마음으로 자식인 인간을 내려다보실 것이다. 자식을 만들었기 때문에 마음 ... 내게 인간문화재가 만들었다는 징을 선물했다. 구명시식 때 써달라는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인천서 10월 한달간 무형문화재 행사 '풍성' 아시아경제 또 △시 제3호 인천근해갯가노래뱃노래(14일 오후3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 △시 제19호 갑비고차농악(15일 오전10시 평화전망대) △시 ... 인천 곳곳에서 무형문화재 축제 열린다 - 브레이크뉴스 남은 10월 우리가락에 젖어볼까…인천 무형문화재축제 - 뉴스1 10월 한달 인천에서는 무형문화재 공연 다채 - 브릿지경제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文정부 들어 무형문화재 관련예산 대폭 '감소' 뉴데일리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시)이 10일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서 문화재청의 무형문화재 관련예산이 이전보다 크게 줄었다”고 지적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지역축제 뉴스 추석연휴 국내도 붐볐다… 전국 지역축제 성황 국민일보 긴 연휴에다 무료·할인행사 참여업체가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늘었고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2017 등 지역축제가 추석 연휴와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말의 고장' 제주 마문화 축제…13∼15일 제주시 고마로서 연합뉴스 고광철 제주시 일도2동장은 "다양한 마문화 축제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고마로를 명품 거리로 육성하고, 지역축제에서 벗어나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지역 상권에 '단비' 한국일보 울산시는 축제로 인한 지역 시장규모 변화와 방문객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지역진흥재단에 올해 장미축제 효과 분석을 의뢰한 결과 축제기간(5월 19 ... 울산장미축제 지역 경제 활성화 한몫 - 국제신문 '2017년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지역 경제 '도움' - 피디언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매출 증가로 지역 경제에 도움 - 뉴시스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관광지 뉴스 강원 춘천·경기 가평 북한��� 권역 6개 관광지 뭉쳤다 연합뉴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북한강을 끼고 있는 강원 춘천과 경기 가평지역 6개 관광지가 힘을 합치는 '북한강 레인보우밸리'를 추진해 관심이 쏠린다. 북한강 권역 6개 관광지 '상생' - 울산매일 "6개 대표 관광지 뭉쳤다"…12일 북한강 레인보우밸리 출범 - 아이뉴스24 북한강 투어패스 한장으로 관광지 6곳 투어 - 강원도민일보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곳곳서 방문객 기록 새로 썼다"…전국 관광지 '연휴 특수 톡톡' 연합뉴스 (전국종합=연합뉴스) 추석과 한글날, 대체 공휴일이 낀 사상 최장의 황금연휴 동안 전국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은 구름 인파로 연일 북적였다. 관광지와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추석 황금 연휴 기간 중 땅끝 해남 관광지에 나들이 북적 중앙일보 입장객 집계가 가능한 주요 관광지별로는 공룡박물관 2만8193명을 비롯해 땅끝관광지 3만4559명, 도립공원 2만5226명, 우수영 해전사 기념전시관 1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축제 뉴스 대구 장애인학교 축제…1년 준비한 연극 무대 올려 한겨레 지난해 이맘때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질라라비 야학 축제의 모습. 무대 오른쪽에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문자통역'이 눈길을 끈다. 질라라비 야학 제공.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지역 상권에 '단비' 한국일보 울산시는 축제로 인한 지역 시장규모 변화와 방문객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지역진흥재단에 올해 장미축제 효과 분석을 의뢰한 결과 축제기간(5월 19 ... 울산장미축제로 주변 상가 매출 8%↑…외지 관광객 절반 소비 - 연합뉴스 울산장미축제 지역 경제 활성화 한몫 - 국제신문 '2017년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지역 경제 '도움' - 피디언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시드니 새해 불꽃축제'와 '심야파티' 함께 즐겨요 노컷뉴스 시드니는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새해 전야제 불꽃축제가 진행된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이날 시드니에서는 10만개 이상의 형형색색의 화려한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게스트하우스 뉴스 생각만해도 즐거운 것이 있습니까. '아무튼' 시리즈 경향신문 목수 김윤관은 서재, 사회문화평론가 김민섭은 나고 자란 망원동, 약사 장성민은 게스트하우스에 대해 이야기한다. 앞으로 그릇, 서핑, 소주, 스릴러, 스웨터,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모르는 사람이 속마음 터놓기 좋아요”…'혼추족'의 역대급 추석 연휴 나기 동아일보 4일 오후 9시경 가족들이 한데 모여 추석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 시간. 경기 고양시의 30㎡(약 10평) 남짓한 술집에 동아일보 기자를 포함한 20, 30대 남성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열린마당]미신고 숙박업의 현 주소 한라일보 이 중 미신고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면서 오피스텔 8개 호실을 월세로 임차해 숙박공유사이트를 통해 홍보를 진행, 이용자 후기가 800명에 이르는 숙박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장인 뉴스 '사랑의 온도' 양세종, 이쯤 되면 감성장인 멜로킹 스포츠조선 이처럼 양세종은 5년 만에 재회한 첫 사랑과의 최적의 온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대사와 농도 짙은 감정선을 섬세하고 촘촘하게 풀어나가며 '감성 장인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세상 읽기] 파리바게뜨가 밀어낸 혁신 / 이원재 한겨레 프랜차이즈 본사만 기업가이자 마케터이자 장인이다. 나머지는 모두 기계처럼 따르기만 하라는 이야기다. 빵집 입장에서는 경영도 노동도 혁신할 기회조차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변혁의 사랑` 감성장인 송현욱 연출X사이다공감 주현 작가 "이 조합 기대" MBN (보도자료) 변혁의 사랑'이 믿고 보는 작가와 연출, 사이다 연기를 기대하게 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연출 송현욱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여행 뉴스 문체부, 가을 여행주간동안 걷기여행축제 연다 JTBC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봄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공모 등을 통해 걷기여행길에 지역의 볼거리, ... '가을엔 걸어서 여행을'…가을 걷기여행축제 열린다 - 연합뉴스 “걸을수록 깊어지는 가을로(路), 함께 떠나보세요” - 이데일리 `단풍 속 산책여행 떠나보아요`…문체부, 가을 걷기여행 축제 개최 - 매일경제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월드 톡톡] 중국 국경절 연휴, 인구 절반 7억명 여행… 100조원 뿌렸다 조선일보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10월 1~8일) 중국 국내를 여행한 관광객은 7억500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이 관광지에서 쓴 돈이 5836억위안(약 100조원)에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캄보디아에서 즐기는 가성비 갑 여행 노컷뉴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 중 빼 놓을 수 없는 여행 명소이자 '대왕의 성'이라는 의미를 가진 '앙코르톰'은 앙코르와트에서 북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지역행사 뉴스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 '10.4선언 10주년' 기념행사 마련 오마이뉴스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는 10·4남북정상선언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오후 7시 창원컨벤션센터 대회의장(301호)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국민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치즈의 본향 임실서 열린 치즈축제에 45만명 경향신문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8m 짜리 국가대표 왕치즈피자 만들기 행사에는 200여명의 가족단위 참가자 ... 심민 군수는 “기대 이상의 관광객이 대거 방문해 임실N치즈 브랜드의 위상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이승휴 문화제·예술제·등산대회…삼척 주말 행사 '풍성' 연합뉴스 우리 민족 역사와 혼을 일깨워준 이승휴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다. ... 이어 오는 15일에는 삼척지역 문화예술인 한마당 축제인 삼척예술제가 막을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역사 뉴스 시민 대다수가 필요없다는데…구미시, '박정희 역사자료관' 강행 한겨레 지난달 29일 경북 구미시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참여연대 회원들이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건립 반대 서명을 받고 있다. 구미참여연대 제공. “박정희 역사자료관 건립 취소하라”···구미 시민단체 촉구 - 경향신문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통역사에서 점역사로…"시각장애인 마음껏 책 읽는 날 왔으면" 연합뉴스 복지관서 7년째 점역사로 일하는 이정원씨(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지난달 29일 서울 관악구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7년차 점역사인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나는 역사다] 형 독살설 탓일까…아들 죽인 임금 한겨레 드라마에 마음 약한 사랑꾼으로 나오는 숙종, 역사책을 보면 의지가 굳은 정치꾼이었다. 이 세력을 들여와 저 세력을 싹쓸이하는 이른바 '환국정치'로 무서운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주말여행 뉴스 '연휴 끝' 허전함 채워줄 특급호텔 프로모션은? 트래블바이크뉴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여행 떠나기 쉬운 주말,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주말 앤 여행(Weekend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모텔 뉴스 남친과 모텔서 말다툼하던 30대 여성 머리 다쳐 사망 동아일보 9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4시쯤 광주 광산구 우산동의 한 모텔에서 30대 여성 A씨가 “남자친구 때문에 머리를 다쳐 피가 난다”고 경찰에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추석 연휴 여자친구 모텔에 감금 폭행한 30대 검거 중앙일보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여자친구 B(25)씨와 파주시의 한 모텔에 들어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 아니냐"며 말다툼을 하던 중 B씨를 폭행하고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남친과 모텔서 말다툼하던 30대 여성 머리 다쳐 사망 뉴스1 9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4시쯤 광주 광산구 우산동의 한 모텔에서 30대 여성 A씨가 "남자친구 때문에 머리를 다쳐 피가 난다"고 경찰에 ... 남친과 모텔 투숙한 30대, 머리 다쳐 병원갔는데 사망 - 서울경제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배틀트립 뉴스 태연부터 써니까지…SM에 남은 소녀시대 5인의 포지션 동아일보 그룹 소녀시대의 완전체 활동은 당분간 보기 힘들어졌다. SM과 재계약이 불발된 수영, 티파니, 서현이 함께 소녀시대 앨범에 참여한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 소녀시대 재계약 불발, 티파니 수영 서현 sns 근황보니 '행복 가득…팬들에 이별 인사無' - 전자신문 [Oh!쎈 초점] 소녀시대 인or아웃, 8인의 활동 전략 - 축구 전문 미디어 스포탈코리아 소녀시대 재계약 불발‥효연, 써니와 훈훈한 우정여행 재조명 - 톱스타뉴스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지진 뉴스 칠레 북부서 규모 6.3 지진…피해 확인 안돼 연합뉴스 (보도자료) 칠레 북부에서 현지시간 10일 오전 3시 32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부 항구 도시 아리카에서 동쪽으로 ... 칠레 북부서 규모 6.3 지진…쓰나미 경고는 아직 없어 - 중앙일보 칠레 북부서 규모 6.3 지진…피해 확인 안돼 - MBN (보도자료) 칠레 북부서 규모 6.3 지진…피해 확인 안돼(종합) - 연합뉴스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수뢰 후 돈세탁 혐의' 지헌철 전 지진연구센터장, 미국서 징역 14개월 선고 조선일보 미 연방 검찰은 지 전 센터장이 뇌물을 받고 대가로 공개 계약에 관한 내부 정보를 제공하고, 지진연구센터에서 해당 기업의 장비를 구매하도록 압력을 행사 ... '수뢰 후 돈세탁 혐의' 한국 지진 전문가 징역형 - 연합뉴스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행정안전부,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 도입 녹색경제 지난해 9월 12일 경주지역에서 지진관측 이후 최대 규모(5.8) 지진이 발생한 이후 지진이 실재적 위험으로 대두됨에 따라 건축주 스스로 내진성능 확보를 ... 내년 하반기부터 '지진안전 인증마크' - 일간투데이 행안부,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제 도입 - 소방방재신문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제 내년 시행 - 안전신문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SNS 뉴스 靑, 김정숙 여사 옷값 논란에 SNS 우회적 반박 - 조선닷컴 - 정치 > 청와대 - 조선일보 뉴스플러스 靑, 김정숙 여사 옷값 논란에 SNS 우회적 반박. 청와대는 9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에 '<친절한 청와대> 김정숙 여사의 패션이 궁금하시다고요?'란 제목의 ... 청와대, 김정숙 여사 옷값 논란...SNS에 카드뉴스 올려 우회적 - 창업일보 (풍자) (보도자료) (블로그)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완주소식]군,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수상 등 중앙일보 완주군은 10일 '제7회 2017년 대한민국 SNS(Social Network Service) 대상'에서 전북지역 최초로 기초자치단체 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완주군 SNS홍보 빛났다'…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 뉴스1 완주군,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수상 - 투데이안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앞으로 중대리콜은 신문ㆍ방송ㆍSNS로 알려야 한국일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의 주소나 연락처를 알기 어려울 때는 전국 규모 일간지, TV, 대형마트 안내문, SNS 등을 통해 리콜 정보를 공지한다. 1등급은 ... 리콜 정보, 앞으로 중앙 일간지나 SNS 등 통해 즉시 알려야 - 중앙일보 경제 위해성 1등급 물품 리콜시, SNS 등 통해 공지 - 스포츠조선 '위해성 중대' 리콜, TV광고ㆍSNS로 즉시 알린다 - 연합뉴스 (보도자료)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생활의 달인 뉴스 ['생활의 달인' 맛집 총정리 위치&가격] 추석특집 결산 TOP5! 삼척 꽈배기, 부산순대, 부산튀김, 홍성군 ... 글로벌이코노믹 2017년 추석특집으로 꾸며진 '생활의 달인'에서 선정한 '상식을 뛰어넘는 음식의 달인' TOP 5는 삼척 꽈배기 달인, 부산 순대 달인, 부산 튀김 달인, 홍성군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제6회 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개최 피디언 식전공연으로 제천제일고의 죠스깽밴드, 풍선매직쇼의 신용국 생활의 달인이 출연하며, 관내 대학댄스팀의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현장에서는 '오방색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행사 뉴스 LG디스플레이, 임산부의 날 맞아 가족친화행사 실시 조선비즈 LG디스플레이 (30,100원▽ 450 -1.47%)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 관련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GD, '임산부의 날' 가족 친화 행사 열어 - ZD넷 코리아 솔가비타민, '제12회 임산부의 날' 행사 참가자에 엽산 제공 - 서울경제 LG디스플레이, 임산부의 날 맞이 가족친화행사 실시 - 매일경제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음악 들으며 철책 걷기'…21일 김포 평화누리길 행사 연합뉴스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1일 김포시와 함께 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철책길' 8㎞ 구간에서 걷기행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부마항쟁 관련자들이 주최하는 부마항쟁 38주년 기념행사! 오마이뉴스 10.16부마항쟁연구소가 주최하는 부마항쟁 38주년 기념행사가 10월 16일 오후 5시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영상홀에서열린다. 10.16부마항쟁연구소는 부산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여행지 뉴스 고향으로, 여행지로…추석연휴 6천200만명 이동 연합뉴스 ...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올해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연 인원 기준 6천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긴 연휴로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화순 운주사, 추석 답사 여행지로 '각광' 내외일보 (보도자료) 화순군에 따르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인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지난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운주사를 추석 답사 여행지 3위로 ... 화순 운주사, 추석 답사 여행지로 '대박' - 씨엔엔21방송 (보도자료) 추석 답사 여행지로 화순 운주사 '대박' - 서울일보 (풍자) (보도자료) 화순 운주사, 추석 답사 여행지로 '대박' - 아침신문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리스티클] 중국 인기 여행지 '상하이' 방문할만한 곳 아시아투데이 서울의 10배 규모에 달하는 중국의 경제중심지인 상하이는 멋진 야경으로도 유명하다. 황푸강 고층 건물의 네온사인은 화려한 경관을 보여준다. 레이저쇼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유네스코 뉴스 세계 평생교육 방향 정한다…수원서 유네스코 성인교육회의 연합뉴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유네스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Mid-Term Review)'가 오는 25∼27일 경기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 수원에서 유네스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열린다 - 노컷뉴스 세계 평생교육 방향 정한다…수원서 유네스코 성인교육회의 - 매일경제 유네스코 세계성인교육회의 25~27일 수원서 개최 - 뉴스1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해인총림 개설 50주년 기념 및 유네스코 등재유산 활용과 가치' 학술 세미나 중앙일보 경제 【합천=뉴시스】김기진 기자 = 10일 오후 경남 합천군 해인사 보경당에서 '해인총림 개설 50주년 기념 및 유네스코 등재유산 활용과 가치' 학술 세미나가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유네스코 3관왕 제주, 만화·캐릭터 공모전 제주의소리 제주 세계자연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공모전은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 등 유네스코 3관왕에 오른 제주를 주제 만화·캐릭터 부문으로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핫플레이스 뉴스 [르포]제주의 새 '핫플레이스' 빙그레 옐로우카페 전자신문 유행에 민감한 젊은층과 귀여운 이미지를 좋아하는 어린이, 옛 추억을 더듬기 위한 장년과 연로한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중이다.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부안 가볼만한곳 원숭이학교 핫플레이스로 주목 이투뉴스 국내외로 널리 알려진 원숭이학교 공연 및 기존 체험과 새로 추가된 이색체험 들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잔디광장에 설치된 민속놀이 장소에서는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새책] 부동산 투자, 끝인가 시작인가… 앞으로 3년, 대한민국 부동산 시나리오 조선비즈 또 홍대와 신촌, 가로수길, 망리단길, 경리단길, 샤로수길 등 젊은이들이 만들어가는 핫플레이스의 특징과 앞으로 떠오를 지역도 언급한다. 인구절벽 시대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위인 뉴스 인기몰이 중인 '배틀그라운드'…PC방 점유율 1위인 'LOL' 넘나 IT조선 블루홀의 '플레이어언노���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스팀 동시 접속자 및 국내 PC방 인기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리는 등 성과를 냈다. 연휴 게임시장, 배틀그라운드 독주체제… '서버문제'가 최대 걸림돌 - 이투데이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실내축구의 기적…아이슬란드, 사상 첫 월드컵 본선 SBS뉴스 피파랭킹 22위인 아이슬란드는 골과 도움을 기록한 시구르드손의 활약을 앞세워 ...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 선수가 상하이 마스터스에서 세계랭킹 13위인 ... '인구 34만' 아이슬란드,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 '기적' - 연합뉴스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김재원 "항공기 기체결함 심각…매년 30차례 회항" 연합뉴스 항공사별로 보면, 국내 2위인 아시아나 항공의 회항 건수가 가장 많았다. 지난달 사고까지 아시아나 여객기는 약 3년간 총 42번 회항했다. 이어 업계 1위인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해외여행 뉴스 [황금연휴가 남긴 기록들]해외여행·D턴족 잡은 백화점만 '풍성한 한가위' 아시아경제 업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많은 인파가 해외 여행길에 나선 가운데 고향을 못 찾는 대신 선물로 인사하려는 수요가 늘었다"며 "택배 등으로 선물세트를 ... 황금연휴에도 면세점 사드파고 넘지 못했다…관광·레저는 특수 - 뉴스1 해외여행 증가에도 '연휴 효과' 쏠쏠 - 경기매일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하나투어, 2017년 9월 해외여행수요 발표 녹색경제 하나투어가 살펴본 이번 추석연휴 10일 간의 해외여행수요(패키지 상품 이용고객 기준)는, 총 7만 8천여 명으로, 동남아(44.5%)로 떠난 고객의 비중이 가장 ... 하나투어, 9월 해외여행 판매 28만3000명 - 뉴스토마토 "9월 해외 여행객 '쑥'…일본·동남아 인기" - 연합뉴스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여행의 기술] 공항에서 면세품 못 찾았는데 어쩌지? 중앙일보 라이프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에 나선 직장인 박서현(35)씨는 출국일에 앞서 면세품을 '질렀다'. 인터넷 면세점에서 물건을 결제한 뒤 인천공항에서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맛집 뉴스 '생생정보' 대왕 소갈비찜 맛집, 위치는?…성남 '광명면옥' 서울경제 10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내 맛대로 했다' 코너에서는 대왕 소갈비찜 맛집,'광명면옥'이 소개됐다. 이곳은 압도적인 푸짐함을 자랑하는 대왕 소 ... '생생정보' 쑥떡 떡갈비 맛집, 어디?…전주 '교동시래청' - 서울경제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생방송 투데이' 초저가의 품격, 3900원 장어탕 맛집…방화동 서남식당 장육점 부산일보 10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초저가의 품격' 코너를 통해 '가을 보양식! 3900원 장어탕' 편이 소개되었다.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27길에 위치한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경남맛집]사천 '청운각' 경남도민일보 옛 삼천포 팔포매립지라 불리는 사천 노산공원 근처, 중국집이 하나 있다. 도로가 닦이고 새로 지은 횟집이 하나둘 생겨나 십여 년 전과 다른 풍경이 만들어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방문객 뉴스 '정용진 승부수 통했다'...추석 연휴 스타필드 방문객 '200만' 조선비즈 10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스타필드 하남, 고양점에 각각 일평균 10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총 200만명으로 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곳곳서 방문객 기록 새로 썼다"…전국 관광지 '연휴 특수 톡톡' 연합뉴스 ... (전국종합=연합뉴스) 추석과 한글날, 대체 공휴일이 낀 사상 최장의 황금연휴 동안 전국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은 구름 인파로 연일 북적였다. 관광지와 ... '추석 황금연휴' 한옥마을 방문객 역대 최다 - 전라일보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추석 연휴 순천 방문객 백만 명 육박 노컷뉴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순천 주요 관광지에 백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는 이번 추석연휴기간 순천만국가정원과 낙안읍성 등 ... 추석 연휴 순천 방문객 100만명…경제효과 500억원 - 뉴스1 순천만국가정원 1일 최다 기록 갱신…13만9487명 - 아시아경제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명가 뉴스 '갈색 폭격기'와 함께 '명가 부활' 노린다 오마이뉴스 삼성화재의 첫 전성기를 이끌었던 '갈색폭격기' 신진식 감독이 부임한 삼성화재는 '명가부활'이라는 크고 무거운 미션을 안고 2017-2018 시즌을 맞는다.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의정부 가구명가 '가구 구입 팁 첫 번째는 직접 만져보는 것' 뉴스1 가구명가 최순실 대표는 “가구는 한 번 제대로 구입하면 수 년에서 많게는 수십 년도 사용하기 때문에 품질이나 디자인, 마감처리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야구명가 삼성서 신인왕 거머쥘래요” 대구신문 삼성 라이온즈가 10일 2018년 2차 1라운드 지명선수인 투수 양창섭(덕수고·이하 졸업예정)을 포함한 지명선수 및 육성선수 14명과의 입단 계약을 완료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관광객 뉴스 [단독] '사드'에 중국 환자 뚝…의료 관광객 8년만에 첫 감소세 중앙일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여파로 중국인 의료 관광객이 급감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은 10일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中관광객 '뚝'"…'난타' 충정로 극장, 내년부터 운영중단 연합뉴스 난타' 제작사 PMC프로덕션은 국내 전용관 4곳 중 중국 단체 관광객 위주로 운영해온 충정로 극장을 내년부터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드 보복' 난타당한 비언어극 '난타' 中 관광객 전용관 폐관 - 뉴스1 中사드 후폭풍…'난타' 충정로극장, 결국 문 닫는다 - 이데일리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방한 의료관광객 "한국 의료서비스 우수…의사소통은 불편" KBS WORLD Radio News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은 의료서비스에 대체로 만족하지만, 의사소통에는 불편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항공권 뉴스 사우스웨스트 항공 항공권 세일 우리방송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연간 두 차례 실시하는 항공권 세일을 오늘 시작했습니다. 항공권 가격은 거리에 따라 편도 49달러, 79달러, 99달러, 129달러입니다.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제주항공 “내년 1~2월 항공권 미리 구매하세요” 서울경제 편도항공권을 기준으로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 ... 인천~나고야 편도가 5만8000원? - JTBC 제주항공, 'JJ멤버스위크' 특가 프로모션 진행 - 중앙일보 경제 이스타항공, 창립 10주년 기념 특가 이벤트…국제선 최저 5만원 - 서울경제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제주항공, 내년 1~2월 항공권 특가 할인 제주의소리 제주항공은 2018년 1~2월 탑승할 수 있는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할인항공권을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JJ MEMBER'S WEEK) 프로모션을 11일 오전 10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무형문화재 뉴스 10월 중·하순 인천지역 무형문화재 전시·공연 '풍성' 중앙일보 13일 오전 10시 외포리 물양장에서는 시 무형문화재 제8호 강화도외포리곶창굿공연이 열리고 14일 오후 3시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는 시 무형문화재 ... 인천서 10월 한달간 무형문화재 행사 '풍성' - 아시아경제 인천 곳곳에서 무형문화재 축제 열린다 - 브레이크뉴스 남은 10월 우리가락에 젖어볼까…인천 무형문화재축제 - 뉴스1 전체기사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文정부 들어 '무형문화재 관련 예산' 대폭 감소 뉴데일리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시)이 10일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서 문화재청의 무형문화재 관련예산이 이전보다 크게 줄었다”고 지적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이종배, 문재인정부 무형문화재 관련 예산 대폭 삭감 충북일보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 의원이 무형문화재 관련 내년도 정부예산의 삭감을 놓고 문재인 정부의 '사람 먼저다' 기조와 상반된다며 비판하고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검색결과 더보기 | 알림 수정 국보 뉴스 日 국보 사찰 등 100여 곳 낙서...경찰, 용의자 CCTV 확보 YTN 국보로 지정된 일본의 유명 사찰 곳곳에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런 낙서는 사찰 주변 시설 등 100여 곳에서 발견됐는데 경찰은 용의자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김정수 명헌건설 대표이사, '대한민국을 빛낸 이십일세기 한국인물대상' 수상 KNS뉴스통신 올해로 24회를 맞는 시상식(지난 9월 12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에서 주최측은 김정수 대표가 특히 국보1호인 숭례문 복원공사를 성공리에 마친 것을 높이 ... 관련성 없는 검색결과 신고 웹 국보경마ヲヲ racc77。 disney 0 국보경마ヲヲ racc77。com ヲヲ라이브경마 인터넷경마사이트 검빛경마 온라인경마 온라인경마사이트 스크린경마 Ergebni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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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tourist-5on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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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투어리즘과 다크 유토피아
초고
아즈마 히로키
9/1/2017
광주
다크 유토피아는 무엇인가? 이것은 나와 알렉스(Alex Taek-Gwang Lee)가 다크 투어리즘에 영감을 받아 만든 신조어이다.1다크 투어리즘은 전쟁이나 자연재해가 일어난 비극적 장소를 관광하는 모순적인 행위를 일컫는 이름이다. 2001년 영국 연구자가 제안한 다크 투어리즘이란 개념은 일반적인 즐거운 관광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
철학적으로 말한다면, 다크 투어리즘은 관광객을 학생과 소비자, 진지함과 가벼움, 공공과 개인, 윤리와 욕망 사이에 위치시켜서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의 경계를 흔든다(해체한다). 한국에도 번역된 <약한 연결>이란 책이 바로 이 주제를 다룬다.나 자신이 다크 투어리스트로서 만든 회사에서 핵사고의 복잡한 현실을 알리기 위해 일년에 한 번 체르노빌투어를 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후쿠시마사태에 대한 내 응답이기도 하다. 일본에서는 후쿠시마사태가 정치적 반대진영들간의 단순한 논의에 국한돼있다. 친-후쿠시마진영(희안하게도 친핵파로 정의되는)과 반-후쿠시마진영(희생자들편에 서있는 좌파들)으로 대립하는 현실에서 다크 투어리즘을 통해 좀 더 복잡한 논의를 제안하려고 하는 것이다. <체르노빌 다크 투어 가이드>란 나의 책이 이미 한국어로 번역돼있다.
나는 철학이 진지한 것과 진지하지 않은 것,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 정치와 욕망 사이에 존재해야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이런 관점에서 철학은 본질적으로 여행에 가깝다. 같은 관점을 예술에도 적용시킬 수 있다. 이 시대의 예술은 확실히 양극단으로 나뉘어져 있다. 한편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자본주의에 최적화된 투자의 대상이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유구한 정치적 잠재력을 가진, 수많은 정치적 사회적 액티비티에 영감을 준, 이른바 사회개입적 예술이기도 하다. 비록 현실은 미술관과 제도권이 허용하는 정치적 올바름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긴하지만 말이다.이 시대의 예술은 자본주의와 정치, 즉 욕망과 윤리로 나뉘어져 있다. 그러나 예술은 그 둘 사이에 존재해야한다. 예술 그자체는 윤리도 욕망도 아니다. 차라리 그 둘을 연결하는 것에 가깝다. 원칙적으로 우리 인간 자신이 욕망의 행위들로부터 윤리적 행위들을 명확하게 분리해낼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 복잡성과 모호함 자체가 인간성이다. 예술은 이 복잡성을 얘기해야한다. 마치 다크 투어리즘처럼.
2자 그러면 다크 유토피아란 무엇인가? 특히 다크 투어리즘이란 문맥에서? 많은 작가와 철학자들이 유토피아를 꿈꿔왔다. 대부분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의 관계로부터 도출된 것들을 현실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라크루고스의 스파르타,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 찰스 푸리에의 사회주의, 마르크스의 혁명부터 21세기 해커들의 이상적인 정보공개사회까지, 유토피아는 종종 사적인 것들이 사라져버린, 모두가 공공의 시선에 노출된 사회로서 묘사돼 왔다. 유토피아 사회에서 사적소유는 가족이 더 큰 공동체 속으로 포섭돼가면서 사라져야하는 것이 된다. 작가들이 이런 현상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유토피아고, 그렇지 않다면 디스토피아다.유토피아는 모두가 공공선의 원칙에 따라 행동하는 행복한 사회다. 디스토피아는 모두가 영구적인 감시라는 공공선의 원칙에 의해 강제된, 역설적으로 불행해지는 사회다. 거기엔 프���이버시가 없다. 이것이 유토피아적 상상의 원칙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유토피아나 디스토피아로 간명하게 규정될 수없는 새로운 종류의 유토피아에 직면해있다. 그것은 모두의 욕망이 노출되며 공공선의 원칙에 의하여 행동해야하는 사회다. 그러나 바로 그 욕망이 공공이란 자연을 파괴시키며 비참하지만 행복하도록 믿게 하는 상호감시의 사회를 만들어 버렸다.
나는 이것을 유토피아도 디스토피아도 아닌 다크 유토피아로 부른다. 사람들이 비참한 상황에 있기에 유토피아가 아니며,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여기기에 디스토피아도 아니다. 다크 유토피아는 올더스 헉슬리가 1932년에 발표한 소설 <멋진 신세계>에서 처음 제안되었다. 문학의 세계에 불과했던 그것이 오늘날 정보기술을 통해 실현되었다. 데이브 애거의 최근 소설 <써클>(2013)은 바로 이 실현을 묘사하고 있다. 근미래 캘리포니아의 한 정보회사는 투명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비밀은 악의 원천이라고 믿는다. 모든 말과 행동이 친구들의 호감과 신뢰를 얻기 위해 불특정다수의 네트워크에 공개되고 기록되고 모니터링되는 신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구글과 페북의 유토피아. 우리는 다크 유토피아를 드디어 찾은 것이다.
다크 유토피아의 출현은 최근이지만 그 씨앗은 벌써 18세기 현대철학에 잉태되어 있었다. 임마뉴엘 칸트는 유명한 <도덕형이상학의 기초>와 <실천이성비판>에서 “네 행위의 준칙이 동시에 보편적 법칙이 되게 행동하라”라는 보편도덕법칙(정언명령)을 제안했다. 한마디로 칸트는 사람들이 항상 공공의 시선을 의식하며 행동하기를 요구한 것이다. 이 철학적 아이디어는 투명성에 대한 해커들의 욕망을 벌써 230년 전에 선취한 것이다.결론우리는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 진지한 것과 진지하지 않은 것, 정치적인 것과 개인적인 것의 경계를 재고해야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개인적인 욕망에만 집착하는 것은 공적인 것을 파괴하며 사람들을 비참하게 만든다. 이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모든 개인적인 것을 정치적인 것과 묶어 모든 사람들을 정치적으로 만들어야한다는 요구도 우리를 다크 유토피아로 이끌 뿐이다.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을 나누어서는 안된다. 그보다 예술과 철학을 통해 그것의 경계와 연결을 해체해야한다. 이것이 현대예술과 철학의 사회적 역할이다.다크 유토피아는 공적인 것에 대한 사람들의 욕망이 정작 공적인 것을 파괴시킨다는 역설을 야기한다. 한편 다크 투어리즘은 사적인 욕망을 통해 공적인 것을 상상하게 만드는 또 다른 역설을 제안한다. 우리는 다크 투어리즘에 대한 상상을 통해 다크 유토피아가 도래하는 것을 막아야한다.
(강영민 : 아즈마 히로키의 광주대담을 (졸)번역해보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2015년 <메이지유신 다크투어>에 참여하며 '다크 투어리즘'이란 말을 본격적으로 접했고, 2013년 부터 진행한 <팝아트투어>가 다크 투어리즘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물론 지리산과 제주에서의 시간들도 그랬죠. 어쩌면 예술가의 일생이 '다크 투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주 비엔날레의 주제도 <투어리즘>이고 내년 광주 비엔날레도 이 주제를 다루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야말로 다크 투어리즘의 최적지 아닐까요. 물질적인 확고부동한 장소에 인터네셔널한 담론을 소환하기에 이보다 더 적절한 주제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원문 : https://www.facebook.com/grammatologie/posts/10212211548057021?pnref=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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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2san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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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http://kr.people.com.cn/n3/2018/0312/c203278-9435890.html ) 10년이면 이제 슬슬 꼬리를 내릴 만도 한 시점이었다. 너무도 가혹했던 시련이 더 이어진다는 것은 중국 인민들에게는 잔혹하고 치명적인 고통이었다. 나라 자체가 망가짐을 뜻했다. 돌파구가 있어야 했고, 종결의 빌미가 있어야 했다. 그런 참에 저우언라이가 죽었다. 저우언라이의 죽음은 의학적으로는 병사이고 자연사였다. 하지만 역사적인 성격을 부여한다면, 그의 죽음은 하나의 역사를 마감하고 또 하나의 역사의 문을 여는 단초가 되었다. (p27) 후진타오는 신민주주의혁명, 사회주의혁명과 개혁개방을 하나의 줄거리로 삼았지만, 따지고 보면 모순되는 이야기이다. 신민주주의혁명은 부르주아혁명이다. 중국공산당은 혁명의 단계론과 신민주주의 부르주아혁명을 내세워 급격한 공산화를 걱정하는 중간 세력을 끌어 안았다. 통일전선전략이 중국 공산혁명 성공의 가장 큰 효자인 셈이다. 사회주의혁명이란 것도 현재진행형이며 그 과정 속에 개혁개방이란 이름의 시장경제가 끼어들었다. 덩샤오핑은 중국이 사회주의로 발전해가는 과정에 사회주의식 시장경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바디로 중국공산당은 변화에 능하다. 융통성과 영활성이 특출하다. 중국공산당을 '변화의 귀재'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중국공산당은 이름만 안 바꿀 뿐 다 바꿀 수 잇다는 얘기다. 중국공산당 90년의 끊임없는 변신과 변용을 보면 실감나는 말이다. (p35) '정치 영수로서의 마우쩌둥은 성공적으로 인민들에게 혁명을 호소해 혁명을 일으키고 혁명사업의 발전방향을 인도했고, 행정 영수로서의 저우언라이는 성공적으로 인민을 조직하고 모든 필요한 물력, 재력을 동원하여 혁명과 건설운동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했다. (p50) (<<저우언라이 평전>> 리핑, 허유영 옮김, 한얼미디어) (<<20세기 중국사>> 알랭 루, 정철운 옮김, 책과함께) (<<천안문 광장>> 류야저우, 박재연 옮김, 동아일보사) (<<지도자>> 닉슨 ) (<<불멸의 지도자 등소평>> 덩룽, 임게순 옮김, 김영사) (<덩잉차오 일기>, 덩잉차오) (<1949년을 영원히 기억하며>, 황옌페이) 닉슨의 말 가운데 "세 사람 모두 세상을 떠났지만 저우언라이의 유지만은 오늘의 중국에서 의연히 그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한 대목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 경우 '유지'는, 유훈, 교훈, 본보기, 속뜻 정책과 이념 등 여러 해석이 가능하다. (...) '중국혁명이 열매를 맺고 궁극적으로 세계에 대해 '읾음'이 아닌 '얻음'이 되게 하려면, 현재 중국의 지도자들이 바로 저우언라이가 그랬던 것처럼 "공산주의자이기에 앞서 중국인이 될 수 있는가 없는가"에 달려 있다고 하겠다. 중국의 지도자들이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21세기 중국은 북으로는 소련, 남으로는 인도, 동북으로는 일본, 동방으로 멀리 있는 미국까지도 하등 근심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근면한 10억의 인민이 있고, 방대한 자연자원을 가지고 있는 중국은 인구가 가장 많은 대국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강대한 나라가 될 것이다.' (p84-85) '지금 나라는 안팎으로 적들에 둘러싸여 경제 위기에 처해 있다. 누가 사회의 흐름을 주도해야 하는가? 바로 인민이다! 깨어난 인민이다!' (p103) '���리는 새로운 혁명의 질서를 수립하고, 그중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확실히 이해해야 합니다. 이러한 원칙을 가지고 개혁하면, 과거의 것을 모두 쓰레기라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쓰레기 속에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거의 요소들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이용해야 합니다. 새로운 집을 지을 대 예전에 사용했던 목재들을 다시 사용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p173) "내 나이 이미 일흔둘이다. 태어나 이제까지 72년이나 살아온 내가 다만 1949년을 기념하려는 까닭이 무엇일까? 그해 2월 15일 국민당의 감시를 피해 베이징으로 와서 정치협상회의를 준비하고 정부에 참여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무엇 하나도 나를 감동케 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특히 나는 '인간'의 위치를 처음 발견했고, '군중'의 힘을 새롭게 깨달을 수 있었다." (p175-176) 공산중국이 세계에서 고립되어 있을 때에도 중국은 은밀하게 미국과의 교섭 창구를 갖고 있었다고 앞에서 말했다. 중국이 대단한 이유 중 하나다. 저우언라이 외교의 기본은 '구동존이求同存異'다. 서로 다른 점은 접어두고 같은 점을 찾자는 것이다. 문제점이나 갈등 요인에만 매달린다면 서로 갖고 있는 공통점이나 공동의 이익을 놓치기 쉽다. (p212) 중국의 한 작가가 저우언라이의 '다섯 가지 미소'를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상대에 따라 표정을 다르게 짓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다. 그러나 웃음과 동작 하나하나에 굳이 의미를 부여해서 분석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다음의 분석도 그런 경우일 것이다. 첫 번째로, 저우는 중소 분규 이전의 소련의 대형을 만나면 두 팔을 활짝 벌리고 만면에 웃음을 짓는다. 대형은 스탈린 대원수일 것이다. 두 번째로, 마오쩌둥이나 류사오치 등을 만나면 얼굴 가득히 웃음을 짓는다. 세 번째로, 자본주의 국가의 귀빈을 만날 때엔 중국 총리로서의 위엄이 깃든, 조금 초연한 느낌을 주는 미소를 짓는다. 네 번째로, 정치국 상무위원급 동지들을 만나면 얼굴의 윗면을 조금 움직이며 잔잔한 미소를 보인다. 다섯 번째 저우의 미소는, 중앙의 기타 동지들을 만났을 때 짓는 얼굴의 근육만 살짝 펴는 조용한 웃음이다. (p240-241) 저우언라이, 덩샤오핑과 류사오치와 조금만 맥이 닿아도 벼락을 맞았다. 문화혁명은 마오쩌둥의 집념 그대로 '자산계급을 타도하는 무산계급혁명'이었기 때문이다. 1966년 5월 16일 중앙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한 건의 문건이 통과되었다. <중국공산당 중앙 통지>가 그것이다. 마오는 이 통지문을 통해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당과 정부, 군대와 문화계 안에 끼어들어온 자산계급 대표인물은 한무리의 반혁명 수정주의 분자들이다. 일단 시기가 성숙되면 그들은 정권을 빼앗고 무산계급 정권을 자산계급 정권으로  바꿔치기한다. 이들의 일부는 이미 우리들에게 간파되었고, 일부는 아직도 간파되지 않았다. 일부는 우리의 신임을 받고 우리의 후계자로 육성되고 있는데 이를테면 흐루쇼프와 같은 인물이다. 그들은 지금 우리 곁에서 잠자고 있다.' (p247-248) 중국의 문화혁명은 출발부터 폭력적이고 연속적인 대규모의 시우였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모든 반란에는 이유가 있다'를 내세운 반란파들은 이미 파괴와 체제의 전복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반란파가 노린 공격의 대상은 아이러니컬하게도 공산당 '본부'였다. (p255) 마오쩌둥은 처음부터 류사오치와 덩샤오핑을 구분해서 다루었다. 덩샤오핑의 딸 덩룽이 쓴 아버지에 대한 책에는 그런 대목들이 많이 나온다. 덩샤오핑은 정치적으로 실각되었지만 당적만은 잃지 않았다. 또한 마오쩌둥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는 보장도 받았다. 덩샤오핑은 마오쩌둥이 언젠가 필요할 때 다시 불러 쓸 수 있는 카드였다. 폐기처분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인재였다. 덩샤오핑이 미래의 카드라면 저우언러이는 오늘의 카드였다. 마오쩌둥이 당장 써먹어야 할, 반드시 필요한 비밀병기가 저우언라이였다. 린뱌오, 장칭, 그리고 천방지축으로 설치는 4인방을 견제할 수 있는 카드로는 저우언라이가 유일했다. 린뱌오가 죽자 마오쩌둥은 문화혁명을 마무리하는 쪽으로 마음을 가다듬었다. 내쳤던 원로 동지들을 다시 불러들였고, 외교, 국방, 민생을 추스리기 시작했다. (p258-259) 저우언라이의 고초는 피눈물, 그것이었다. 10년 세월, 그가 꼭 껴안고 살았다는 여덟 글자가 있다. "국궁진췌鞠躬盡瘁 사이후이死而後已." 그것은 속으로 삭이는 통곡이었다.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바치는 현대판 <출사표出師表> 였다. 이 여덟 글자는 제갈공명이 두 번째 출장을 앞두고 썼다는 <후출사표>에 나온다. 공명의 출사표 가운데 가장 공명다운 명구이자 절구絶句다. '국궁진췌 사이후이'를 글자대로 풀이하면 "삼가 공경스럽게 저의 몸을 바쳐 수고로움을 다할지니, 다만 죽은 뒤에나 그칠 따름입니다"가 된다. 목숨이 붙어 있는 한 신명을 바쳐 충성에 충성을 다하겠다는 비통하고도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다. 문화혁명 동안에 저우언라이가 당했던 고통과 처신을 생각하면 '국궁진췌 사이후이' 여덟 글자야말로 그가 중국 인민들에게 바치는 가장 그다운 절구가 된다. 절구이자 절규絶叫였던 셈이다. (p267-268) 수많은 사람의 손가락질, 눈썹 치켜뜨고 쏘아보지만 머리 숙여 기꺼이 아이들 등에 올리는 소가 되리라 '천부지千夫指'란 수많은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뜻하는데, 중국에는 천 사람의 손가락질을 받으면 병이 없어도 죽는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루쉰은 '아이를 등에 태우는 소'란 의미의 <유자우孺子牛>에서 부당한 비난과 비방에 대해서는 독하게 맞서면서도, 소처럼 넙죽 엎드려 아이를 등에 태우는 헌신과 봉사를 이야기했다. 일생을 단정한 중산복 차림에 '오로지 인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의미인 '위인민복무爲人民服務'가 쓰인 배지를 가슴에 달고 산 저우언라이가 이 시를 좋아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문화혁명 초기, 모두가 다 다는 마우쩌둥 배지 대신에 이 배지를 혼자만 고집스레 달고 다녔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문화혁명 중반기인 1972년에 들어서서 루쉰의 <유자우>를 특별히 많이 입에 올렸는데 자기가 놓인 상황과 자신의 심경을 이 시를 통해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p308) 중국의 대약진운동, 문화혁명 중에도 유도탄과 핵개발을 멈추지 않았다. 인민들이 기아선상을 헤매고, 국가 시스템이 거의 망가지다시피 한 극한 상황에서도 공산중국은 강한 나라에 대한 집념에 매달렸고 '양탄일성'의 꿈을 더욱 불태웠다. 그 중심이 저우언라이였다. '양탄'은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이며 '일성'은 미사일을 의미했다. (p337) '반드시 역사의 진실성을 회복해야 한다. 역사를 왜곡할 수는 없다. 두만강, 압록강 서쪽은 역사 이래 중국의 땅이었거나 심지어 고대로부터 조선은 중국의 속국이었다고 말하는 것은 황당한 이야기다. 중국의 이런 쇼비니즘이 봉건시대에는 상당히 강했다. 다른 나라에서 선물을 보내오면 '조공'이라 하고, 사절을 보내와 우호교류를 할 때에도 '알현'하러 왔다고 하고, 쌍방이 전쟁을 끝내고 강화할 때엔 신하로 복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스스로 '천조', '상방'이라 자칭했다. 이것은 바로 불평등을 뜻한다. 모두가 역사학자의 붓끝에서 나온 오류이며, 우리는 이런 것들을 바로잡아야 한다. (p346) - 이중 , ' 저우언라이, 오늘의 중국을 이끄는 힘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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