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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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tokk3453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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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트렌드 2023년 2월 1일 업데이트
절대천야 30권 완결
무림마인록 12권 완결
아수철혈도 14권 완결
패왕성 27권 완결
패왕성 6권
혈풍검혼 17권 완결
호접유성 30권 완결
왕립마술학원의 귀축 강사 2화
새내기 자매와 두 사람의 식탁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클레이만 리벤지~
공작영애의 소양
착한 아재, 다시 태어나니 SSS랭크 인생이 확정됐다
마왕이 됐으므로 던전을 만들고 인외아가씨와 훈훈해진다
미확인으로 진행형
선배는 오토코노코
���닷물이 날아오고, 아이가 춤춘다
쓰르라미 울적에 순
7인의 셰익스피어 NON SANZ DROICT
백합좋아 군과 백합좋아좋아 군
쓰르라미 울 적에
그라운드레스
쓰르라미 울 적에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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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o-memory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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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어림없는 청춘> 후기 아카이브
2020.07.25~2020.08.09
CJ아지트 대학로점
현석준, 박상윤, 윤승우, 지승태, 김지웅 원캐스트
2020.07.26
- 공연장 되게 작고... 공연장이라는 느낌 보다는 행사장 같음... ㅋㅋㅋㅋ
- 음향 너무 구림.. 깔린 노래가 배우 목소리를 다 먹어.. 넘버는 다 좋은데 되게 학공 같은 느낌이고 마지막 노래방 엠알 어쩔겨.. ㅜ
- 어청 너무 학공 같아서 그렇지 그냥저냥 볼만 했어서 자리 바꿔서 한 번 더 보려고 그런데 여자애 임신 시키고 책임진거 후회한다는 원재 대사 이런 생각하는 내가 한심하고~로 퉁칠 수 없을 것 같은데.. 아버지에 대한 얘기 한참하다가 갑자기 왜 여자한테 화살이 돌아가느냐..
- 굳이? 내가 갑자기 현실 한남의 생각을.. 이 공연에서 들어야할까요..? 싶은거야.. 흐름상 필요한 대사라기 보다 존나 뜬금없는데 헿 지웅이 넘 겹당ㅎ 하다가 차게 식음
- 나머지는 그냥.. 학창시절 남자애들 딱 불편하지 않은 선에서 잘 재현한 것 같아서 괜찮았음
- 글구 전리농 느낌 많으려나 했는데 전혀 달랐다 전리농 친구들은 볕 좋고 토양 좋은 곳에서 자라서 유기농 마크 달린 느낌이고 어청은 @@아파트 주말농장 1평짜리 텃밭임..일주일 뒤면 모든 것이 죽는 마법의 땅
- 애들이 척박한 도시 농사 재질이야..
2020.07.30
- 아니 어청 너무 재밌는데???? 불편했던 부분 바뀐거 기존 대사보다 훨 좋다
- 근데 난ㅋㅋ 솔직히 주용이랑 민석이 같은 애들이 이해가 가지 나머지 애들은 정말.. 차케.. 유니콘이야..
- 몬가 어른의 시선이나 지금의 내 입장에서 보면 비판점이 있겠지만.. 그냥 무대 보고 있으면 지금의 나 보단 중고등학교 시절의 나로 보게 돼서 다 이해가 간단 마랴.. ㅠㅠ 원래 돌이켜 보면 정말 별로인게 어린시절의 모습이니까
- 학창시절에 친구랑 놀고 금지된 것들에 호기심 갖고 이런거 빼면 뭐가 남아.. 그런 점에서 극이 너무 내 과거랑 맞닿아있다는 생각도 들고.. 주용이랑 민서기가 어른의 시선에서 이기적으로 보여도 딱 저 때 부릴 수 있는 이기심 정도라구 생각하거든 다들 저 땐 아닌 척 해도 절박하니까
- 솔직히 저 나이 땐 간���함을 숨겨야 그룹에 속할 수 있고.. 쿨한 모습이 목숨이잖아 지금 생각하면 정말 한심하지만.. 계속 욕망을 억누른 채로 있다보니 막상 터졌을 때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 이기적으로 보일 수밖에 ㅜㅜ
- 진짜 나는.. 그렇게 친하던 친구들이 저 지경이 된 걸 보면서 누가 나쁘다고 못하겠음..
- 제일 아픈 손가락이 주용이인건 마저.. ㅠㅠ
2020.07.31
- 미쳐 내가 찐텐으로 어청 광인이 된거야 아니면 오늘이 레전인거야.. 보는 내내 계속 움.. ㅠㅠ 오늘 진짜 너무 몰입되는 거야.. 많은 것들 중에서도 완이의 꿈이 우리의 꿈인게..ㅠㅠㅠㅠㅠㅠㅠㅠ
- 다 자기들 꿈을 편히 가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누군가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그 순수 ㅠㅠ
- 아 오늘 되게 와닿았던 부분 많았는데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모르겠음..
- 그리구 오늘은 ㅠㅠ 그 위기 부분 잘 넘겼어.. 혼자 넘 감격.. (*지웅이 같은 대사 계속 절어서 걱정했는네 이날 이��로 안 절었음)
- 나 주용이 화내는 부분 다 좋은데 진짜 고딩이 화낼 때 같아서 ㅠㅠㅋㅋ 그 중에서도 원재한테 저새끼 냅두라고 하든지 말든지 할 때 말투랑 표정 너무 좋음.. 욱해서 내뱉는 화 중에서도 이렇게 말하면 쟤가 상처받겠지라는 의도가 담긴 말투 몬주 아는지.. 어린 시절 친구랑 싸울 때 쓰는 말투..
- 진짜 싸울 때나 화낼 때 서로 상대방보다 더 많이 상처주려고 알량한 자존심 부리는 어린 태도.. 그게 보여서 너무 좋아 찐고딩같어
- 글구 어이없어 현석쭌 너무 잘해 매번 감탄한다... 한소절 한소절 부를 때마다 아재 빙의해서 박수치는 애기 야빠짤처럼 기립박수 치고 싶음..
- 그리구 일단 모니터링하면서 불편한 점 고친게 너무 후한 점수로 들어가는듯.. 극이 호감됨..
- 나 진짜 소년에 원재 담아낸게 너무 좋아서 미칠 거 같음.. 자꾸 눈물만 흘려.. ㅠㅠ 완이가 카메라를 찍으면서 현상하지 않는 이유도 실재를 보면 모른 척 해오던 자기의 꿈이 진짜가 될까봐인 게 너무.. 어캐 안 우럭 ㅠㅠ
- 내가 여기에 과몰입해서 내내 울고 텍스트 하나하나 서사 부여하고 있는게.. 너무 어이없음.. 근데 존잼이야 ㅠ
- 어청 보면서 민석이는 진짜 표면적으로 보면 좋게 볼 수 없는 캐릭터가 맞긴 한데 관계심리학적으로 보면 또래 집단 사이에서 꽤 많이 보이는 케이스라.. 특히 여자보단 남자 무리에서 빠지지 않는 편이기도 하고 조금 극적인 상황들을 더해놔서 그렇지 현실반영 잘했다고 생각
- 근데 오늘 왤케 마피 생각나던지.. ㅠㅠㅋㅋ 리비가 극 전환점 얘기하던게 떠올라서.. 혼자 웃겨가지구.. 이거 너무 리비가 말하는 극의 정석이라서ㅋㅋㅋㅋ
- 무튼 민서기의 고통은 무리 내에서 인지하지 못하는 따돌림의 일종인데 이걸 해결하기 위해선 대화 밖에 없거든.. 근데 또래 집단 내에서 이 대화가 성공하려면 진짜 진짜 유니콘 같은 애들만 모여야함.. 결국 민서기처럼 용기 못 내다 저런식으로 터지는 거지 모..
- 그리고 솔직히 얘네.. 진짜 친구라기 보다 완이를 중심으로 모인 무리로 보는 게 맞는 것 같음
- 학창시절에 다들 무리 지어서 노는데 잘 들여다보면 한 사람 중심으로 돌아가는거 딱 그거 ㅋㅋ 그러니까 완이 다큐 일로 되돌릴 수 없을 만큼 멀어지지..
- 그러니까 이건 우정 이야기라기 보다 하이퍼리얼리즘(순한맛ver)처럼 느껴지는 겨 완이는 꿈에 대한 상징적 존재고 내 죽음으로 너희를 한 곳에 모아 우정을 되돌리겠다~ 이딴거 아니고 임마 니들 살기 팍팍하지 근데 잘 생각해보면 꿈은 못 이뤘어도 삶은 포기 안 하고 열심히 살더라 이거지 ��..
- 무엇보다 꿈을 이룬 유일한 인물의 마지막이 과거 회상과 쓸쓸한 죽음인게.. 제일... 아니 말하다보니까 이거 꿈 얘기도 아니고 우정 얘기도 아니고 걍 얘들아 존나 열심히 살자! 일단 살고 보자! 꿈 부질없다! ... 이렇게 말하니까 좀 절망적이긴 한데 ㅠㅠㅋㅋㅋ
- 암튠 좀 솔직히.. 파면 팔수록 이거 뭘 말하고 싶은 거야..? 싶긴 함.. 각각의 이야기는 이해되는데 결국엔 꿈도 우정도 아니고 <급훈 : 차카게 살자> 이거 같이 느껴져서.. 얘네 다 착하게 살다 끝나긴 함..
- 오늘 엉엉 울긴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극이 주는 이야기나 감동 보다는 그 캐릭터가 가졌을 고민과 아픔에 무게 실어가며 봐서 그랬던 거 같음.. 저 나이땐 자의든 타의든 진짜 꿈이 목숨인 걸 아니까
- 그래서 주용이가 연극에 목숨 걸었다고 할 때 너무 와닿고 얘가 제일 아픈 손가락인겨.. ㅠㅠ..
- 물론 갑자기 스푼라디오행 된 건 좀 짜증나지만..(스푼라디오 극혐)
- 근데.. 그냥.. 난.. 배우들이 잘하고 넘버가 취향이라 재밌어.. 내용 부실한 거야 난 뮤에서 내용을 크게 기대 안 해서.. 오히려 뮤가 너무 무언가 이야기하려고 하다보면 텍스트 넣을 시간이 부족하다보니까 이도 저도 아니게 되는데.. 그냥 캐릭터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만족
- 완이 유작 영상회에 나오는 애들 사진은 전부 실제로 전시되는 게 아니라 극의 장치 아닌가 특히 어른이 된 후에 찍힌 사진은 완이가 진짜로 찍었다기 보다 넘버 가사처럼 본인이 진짜로 찍고 싶었던 것, 꿈은 이루지 못했더라도 자신의 위치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시각화한 느낌이었는데
- 근데 결국 완이도 겉으로는 꿈(직업)을 이룬 것처럼 보여도 죽음 앞에 서니 진짜 꿈이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과 함께하는 것이었다는게.. 모두가 이루지 못한 꿈을 안고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거지ㅠㅠ
- 그니까 극이 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되고 다 꼬아놨는데 이게.. 텍스트로 해놔도 전부 이해할까 말깐데 무대로 보여주다보니까 설득력이 살짝 떨어지는 감이 있음...
- 전부 연출의 문제인거지... 캐릭터에 이입되는 거 보면 극 텍스트 자체는 괜찮거듄...
- 나는 주용이가 거대 물고기 역할 맡은 것도 너무 ㅠㅠ 반쪽 물고기.. 결핍의 존재.. ㅠㅠㅠ 생각 없이 행복한 것처럼 보여두 애정 결핍을 가진 주용이 본인은 자신 곁에 행복이 머물리 없다는 걸 아니까.. 노바 가사 너무 눈물버튼임..
- 나 진짜 얘네 행복했으면 하구.. 자꾸 응원하게 돼..
2020.08.01
- 나 인정해야 돼.. 어청 사랑하구 있어..
- 오늘 개 오열함.. 완이랑 현재 가사 진짜 너무 몰입해가지고.. 두 사람 목소리 자체두 사람 울리는 무언가가 있어.. ㅠㅠ
- 아 그리고 ㅋㅋㅋ 오늘 대사 바꾼 것들 있어서 회전러로선 터짐ㅋㅋㅋ 민서기 로미오와 줄리엣 -> 햄릿 으로 ���뀌고 아 하나 뭐였지 즁이 대사였던 거 같은데 나오자마자 까먹음 ㅠㅠ
- 아 글구 ㅋㅋㅋ생일파티 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즁이 밖으로 튕겨져 나올 때 그 신서유기 꼬깔겜처럼 눈 앞으로 써져가지곸ㅋㅋㅋㅋ혼자 개 터짐 ㅠㅠ
- 자첫 때 뭐 이런 학공을 올렸어;; 하고 즁이 짱기여미니까 바준다 했는데.. 살류.... 너모 잼써 반성 ㅠㅠ
- 아 대사 바뀐거 생각났다 ㅋㅋㅋㅋ 주용이 대사 아니고 완이 대사였음ㅋㅋㅋ애들 오늘 혜화동 말고 신촌 놀러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니 어청을 펀딩할게 아니라 얘네 인생을 펀딩해조야 하는 거 아니냐고.. 시바 행복하게 해주세요 ㅜ 울 주용이 텀블벅으로 데뷔시켜
- 불혹에도 데뷔할 수 있어.. 우리 주용이 사랑의 콜센타에 꽂아버려...
- 우리 주용이 할머니!!!
데뷔시켜서 그만 좀 하세요!!
스푼라디오 어청 끝난지
그만하게 해야하는데 백년 됐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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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민서기 그 디테일 좋음 서로 뭐하고 싶은지 정할 때 구석에서 대본 뒤지면서 뭐할지 찾는거.. 그게 민서기를 더 짠하게 만들어...... 얘가 얼마나 욕심있는지 보여서 ㅠ
- 지금까지 민서기는 친구들한테도 가족한테도 큰 욕심 안 부리면서 살았을텐데 그때 딱 처음으로 그렇게 욕심가져보는 게 아닐까.. ㅠㅠㅠㅠㅠㅠㅠ
- 즁이 머리 건드는 소품이 많아가지구 머 할 때마다 머리 몇가닥씩 방방 뜨는데 너무.. 기여부.. (˃̣̣̣̣︿˂̣̣̣̣ )
2020.08.02 낮
- 어청 애기들 오늘은 홍대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ㅠㅠ
- 강식이 디테일 중에 좋은 거 : 배역 자체 오디션할 때 노래 부르는 시작 부분에 정면 못 쳐다보고 오른쪽 왼쪽 번갈아가면서 부르다가 점점 정면 응시하면서 노래 부르는 거 ㅠㅠ 몬가 점점 곡에 몰입하면서 오롯이 자기 자신만 느끼는 순간 같아서 좋아
- 그리고 원재 디테일 중에 좋은 거 : 강식이가 자기 벚꽃동산 안다고 할 때 혼자 웃음 터지는 거 ㅋㅋㅋ 그리고 그거 완이만 캐치해서 얘 왜이래? 이런 느낌으로 원재 쳐다보는 것두 좋음ㅋㅋㅋ
- 오늘 즁이 박수 유도 하면서 손가락 쌍하트 하는거 너무 귀여워가지고 냅다 이마 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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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이 솔로넘버 가사가 너무 마음아파.. 진짜 ㅠㅠ 순간을 담아놓고 싶다던 그의 바램은 단순히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순간이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한 이야기들이었는데.. 그게 결국 민서기 말대로 좋은 순간들만 담고 끝나버린게.. ㅠㅠ
- 완이가 붙잡고 싶었던 건 카메라가 상징하는 '우리의 꿈'이기도 하고.. ㅠㅠㅠ 결국 망가진 카메라는 모두의 꿈이 흩어져버린 걸 이야기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눈물남 ㅠㅠㅠ
- 그리구 원재 소년 가사 중에 어른이 되고 싶다는 부분 ㅠㅠ 소년의 모든게 원재의 상황을 이야기하긴 한데 이 부분은 특히 원재가 일찍 애를 갖게 된 것과 이어지는 것 같아서 마음 아픔.. 어른이 되는 방법을 모르는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빨리 어른이 되는 방법이 저거라서.. ㅠ ㅠ
- 나는.. 진짜.. 소년 가사가 너무 마음이 아파.. 원재 너무 착한 앤데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럴 용기도 없다는 걸 본인이 아니까 항상 강식이에게 미안함을 갖고 있고.. ㅠㅠ.. 그 미안함이 다 담겨있어서 눈물나... 엉 엉 애기들 행복하게 해주세요 ㅠ ㅠ
- 근데 또 노인 가사는 강식이도 그런 원재의 마음을 다 알고 위로해주는 것 같아서... 나 또 과몰입녀 됨...
- 그냥.. 의도한 부분이든 아니든 주변 케이스들이랑 비교하면서 더 과몰입하게 되는듯
2020.08.02 밤
- 아 밤공 때는 애들 무슨 삼거리?? ㅋㅋㅋㅋㅋ놀러가자 이래서 나는 처음 들어보는 곳이라서 벙쪘는데 즁이도 멈칫 하는거 보여서 개 웃겼음ㅋㅋㅋㅋㅋ
- 중닭인생 너무 좋아.. 카메라 전달해주고 나오는 부분 너무 감동이구.. 울컥해 얘네 진짜 너무 착해 애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 나는 '우리들의 첫번째 꿈' 이 가사가 너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 버튼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닭인생에서 나올 때도 눈물나구 완이 솔로넘버에서두 그 부분 너무 눈물나 ㅠㅠㅠ
- 아 글궄ㅋㅋㅋㅋㅋ 즁이 18세 할 때 근육 포즈하는거 ㅋㅋㅋㅋ 그뉵 없어서 더 주용이 그 자체 같음ㅋㅋㅋㅋ ㅠㅜㅋㅋ 귀여워
- 민서기 첨에 햄릿으로 바꿨을 때 포즈는 똑같이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하더니 오늘 낮공땐 좀 어정쩡한 포즈-밤공 땐 완벽한 >햄릿< 포즈 ㅋㅋㅋ되어서 진화하는 햄릿 됨 ㅠㅠㅋㅋ
- 아 마저 강식이 디테일 중에 또 좋은 거 : 원재한테 글쓰는거 들키구 나서 홧김에 공책 던지는데 원재 가고 나서 주워서 구겨진 부분 펴는거.. ㅠㅠ 아닌 척 했지만 강식이한테 얼마나 소중한 건지 느껴져서 넘 좋음
- 그리구 원재.. 병원에서 차마 사실대로 못 털어놓고 강식이가 말하는거 그대로 듣는데 눈물이 그렁그렁한 거야.. ㅠㅠ 너무 마음 아팠다..
- 아 맞다 밤공 땐 민서기랑 주용이 짜장떡볶이 먹으러 안 감ㅋㅋㅋ 맛있는거 머그러갔어
- 완이의 상황이 너무 마음이 아픈게 가난은 함부로 꿈조차 가질 수 없다는 그 말이 너무 와닿아서.. 완이에게 헛된 희망을 줄 수 없으니까 부모님도 계속해서 너는 이걸 좋아하는게 아니다라고 포기하게 만들려구 하고 본인도 자기 꿈을 부정하고.. ㅠㅠ
- 주용이만 계속해서 돈 관련된 대사 내뱉는 것도 뭔가.. ㅠㅠ 학창시절에는 가장 현실과 동떨어진 아이였는데 많은 좌절을 겪고 현실 한가운데 놓여버린 것 같음..
- 그리고 민석이를 나쁘고 이기적인 아이로 보지 않는 이유는 무대 주인공으로 설 수 있는 그 순간 아니면 민석이의 '지금'은 언제일까 싶어서.. 주변인들에게 많은 것을 양보하고 뒤로 물러서서 살아왔을텐데 겨우 얻은 자리를 또 너가 이해하고 나중으로 미루라고 하면..
- 그 자리가 본인이 용기내서 얻은 자리가 아니라는 부분이 가장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이유 아닐까 그 자리 조차 타인이 ��정해준 자리, 타인의 부재로 얻게 된 자리니까 이번을 놓치면 다시 기회가 오지않을 걸 민석이도 너무 잘 알아서 ㅠㅠ
- 다만 성인이 된 민석이를 불만만 가득한 사람으로 그려낸 건 좀 아쉬움... ㅠㅠ
- 나는 애들도 너무 착하지만 극 자체도 너무 착한 것 같음.. 다섯 명이나 있으면 한 명 정돈 조금 다른 애들보다 덜 그려질 수도 있는데 진짜 한 명 한 명 엄청 신경 쓴 게 보여서... 서사가 부족한 애는 캐릭터랑 넘버로 채워주고 캐릭터가 부족한 애는 디테일과 스토리로 채워주고
- 항상 연극이든 뮤지컬이든 아 얘는 소모되고 끝나는 캐릭터네 하고 느껴지는 극들이 있는데 여기는 진짜 쪼개먹기를 엄청 잘해줬더라구..
- 근데 이건 내가 최근에 본 극들이 소모형 캐릭터가 많아서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2인극이나 모노를 선호하는 이유도 저런 캐릭터 올리는게 좀 개인적으로 썩.. 보기 좋진 않음 필요에 의해서든 아니든
- 주용이 민서기가 짜장떡볶이 먹으러가자! 하면 작게 속삭이듯이 (그래!) 하는 거 너무 귀여워 밤공 땐 안 했지만.. 그리구 완전 촐싹 맞게 나가다가 스테이지 밖 나가자마자 언제 그랬냐는듯 평소 걸음으로 삼촌 변신하러 가는거 넘ㅋㅋㅋㅋ 귀여움 ㅠㅠ 인앤아웃이 확실한 즁이
- 내가 좋아하는 어청 즁이 목소리
1. (짜장떡볶이 먹으러가자) 그래!
2. 애기들아
3. 지금까지 비티에스같은 월드스타가 되고 싶은 18살 소년 어쩌구 (스푼라디오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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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스콜 해준 넘버 원재 가사 다 좋은데 그 중에서도 당신의 배는 이제 보이지 않아요 부분은 다른거 다 자르고 봐도 눈물 나와
- 스누 너무 잘함 진짜.. 목소리 최고임.. 되게 낮게 울리면서도 깨끗한 목소리라서 그 순간만큼은 소년같구 표정이랑 막 사람 눈물나게 해
- 아 오늘 바뀐 거 중에서 또 좋은거.. 원래 선생님 뜨고 주용이랑 민서기 정면 보고 창문 닦는 포즈였는데 이거 너무 부담스러워서 ㅋㅋㅋㅋ아니 너무 코앞인데 빤히 쳐다보는 구도라 ㅠㅠㅋㅋ 나도 그쪽 앉을 때마다 좀 민망해서 딴데 쳐다보고 다른 분들도 당황해하는거 보면서 웃기긴 했는데
- 결국엔 오늘부터 고개 숙이고 바닥 닦는걸로 바뀐듯ㅋㅋㅋㅋㅋ 낮밤 다 그렇게 하더라구 이게 서로 안 부담스럽긴 함..ㅠㅠㅋㅋ
2020.08.04
- 아니 어캐 넘버 하나를 아예 다 말아먹을 수 있냐... 가사 빼먹고 시작하질 않나 박자 다 밀리고 마지막엔 카메라까지 잘못 떨어트리고
- 진짜 존나 순간적으로 너무 빡쳐가지고 오늘 대사 빼먹고 절고 발음 뭉개고 아주 난리인 와중에도 좋은 부분 많아서 평소보다 더 몰입해서 보고 있었는데 ㅋㅋ 쉬고 온 게 이렇게까지 티날 일인지
- 진짜.. 넘버 끝나고 너무 빡쳐서 표정 관리 안 되는 와중에 대사까지 또 절어서 진짜 개빡쳐가지고ㅋㅋㅋㅋㅋㅋ 마스크 쓴 게 다행이지 아니 돈 쓰고 시간 써서 왔는데 전막 엉망진창인 걸 보면 아무리 내가 얘네를 사랑해도 못 참겠어
- 시발 이 와중에도 ㅠㅠ 완 솔로곡 때 민서기가 보는데 지갑 속에 사진(아마 가족 사진) 어루만지는 거 보고 눈물 차올라서 쳐울고 내가 호구지 내가 호구야 ㅠㅠ
- 진짜.. 평소에 너무 잘하는 애들인데 오늘 종일 엉망진창이라서 너무 속상했음.. 와중에 강식이 목 좀 괜찮아진 것 같더라...ㅠ.. 그거 다행이라고 생각함.. 오늘 마음에 드는 포인트 많았는데 마지막에 빡치는 바람에 다 휘발됨..
- 그래도 오늘 좋았던 거.. 일단 김즁 깜찍 농도 너무 진해서 의자에서 떨어질 뻔 했네요
- 그리고 선생님 등장하고 애기들 뒤에서 청소할 때 밍서기 이름표 거꾸로 붙이고 나와서 ㅋㅋㅋㅋ 즁이가 알려줘서 제대로 달고 너무 귀여웠음 ㅠㅠㅋㅋ 글구 원재가 '똥을 던졌네요' 할 때 민서기가 즁이한테 방구 먹인거 ㅋㅋㅋㅋㅋㅋ미친놈드라 ㅠ
- 그리고 원재 디테일 중에 좋았던 거 : 민서기가 처음 명함 내밀 때 애들은 대충 보고 넣는데 원재는 말 걸 때까지 가만히 보고 있는 거.. ㅠㅠ ㅠ 지금 자신의 처지가 확 다가왔을 걸 생각하니까.. ㅠㅠ
- 그 다음에 강식이 디테일 좋았던 거 : 원재 아빠 얘기 나오니까 표정 굳어지더니 계속 땅만 보고 있는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오늘 진짜 원재 감정 너무 좋던데.. 와.. 사고 이후에 눈물 그렁그렁한 거 조명 때문인가 평소보다 더 심해서 ㅠㅠ 그리구 아빠가 부르고 들어가는 거 오늘 좀 더 늦게 들어간 느낌이었는데 감정선이랑 이어져서 너무 좋았음 ㅠㅠ
- 노바rep에서도 감정 너무 좋아가지고 ㅠ 원재 잘해...
- 민서기도 오늘 감정 너무 좋았는데.. ㅠㅠ 하.. 진짜 넘버를.. 이눔아.. ㅠㅠ속상하다 진짜
- 진짜 너무 속상한게 그 넘버가 민서기의 서사고 캐릭터고 민서기의 모든 것을 담은 넘버인데.. ㅠㅠ 아니 왜 그랬어 증말 ㅠㅠ 내일은 잘해줘.. 제겐 아직 7개의 표가 남았습니다...
- 그런데 내가 이걸 너무 사랑하구..사랑해서..ㅠㅠ 오늘은 중반까진 진짜 그 어떤 날보다 애기들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 들었었음..
- 아 그리고 내일이 오면 할 때 애들 전체적으로 못 봐서 몰랐는데 오늘 어청 보면서 한 명씩 뜯어보니까 보니까 연출 진짜 너무 좋은 거야 ㅠㅠ 주용이는 헤드폰, 완이는 카메라, 강식이난 대본, 그리고 민서기는 자신이 얻게 될 내일'
- 아이들 다 '자기의 꿈=다가 올 내일'을 상징하는 물건을 하나씩 손에 들고 부르는데 원재만 아무런 물건 없이 가방 들고 있는 거.. 진짜.. 의도 안 했어도 너무 좋고 의도 했어도 너무 좋았음
- 즁이 마법사 된 지 삼주차.. 이제 제법 법사처럼 의자를 그물로 변신시킴.. 손동작이 아주 화려해..
- 그리고 오늘은 민서기가 즁이한테 답 1번으로 가르쳐줘가지구 ㅠㅠ 귀여워 저번엔 3번 얼마전엔 2번 알려줬는데 ㅠㅠ 이거 바뀌는 거 보는 것도 잼써
- 학교 가자 끝나고도 일요일인가 그땐 원재가 즁이 하이파이브 훼이크로 안 쳐줬는데 오늘은 쳐줌ㅋㅋㅋ귀여워 ㅠㅠ
- 민서기 이제 햄릿 짱 잘함ㅋㅋㅋㅋㅋㅋ진짜 아까 귀여워 죽는 줄 ㅠㅠ 민석이 귀여운 모먼트 햄릿할 때랑 오드리햅번ㅊ안 웃어준다구 투덜거릴 때 ㅠㅠ
- 오늘의 떡볶이는 똑같이 짜장떡볶이었구 좋아! 우렁차게 외친 즁이 ㅋㅋㅋㅋㅋㅋㅋ
- 요즘 비와서 화장실이 왜 이렇게 덥냐->습하냐 로 바뀐거 계속 이렇게 가나봄
2020.08.05
- 오늘 어청 일뜽 깜찌기 김민석
- 오늘 실수 없었던 건 아닌데 애들 너무 잘했음.. ㅠㅠ 끝나니까 실수 생각 하나도 안 날 정도로 다 텐션 너무 좋았어 ㅠㅠㅠ
- 돌아온 로미오와 줄리엣ㅋㅋㅋㅋ 그런데 말하기 전에 포즈가 햄릿이어서 당연히 햄릿할 줄 알았는데 훼이크였음ㅋㅋㅋ줄리엣~할 때 즁이한테 기대고 왕 깜찍 ㅠㅠ
- 나는 진짜 귀여운 곡에도.. 눈물이 나버리는... 과몰입녀... 완강식 페어곡 때 눈물을 못 참겠음.. 너무 귀여운데 딱 그 시절에 하던 고민들이 느껴져서 너무 ㅠㅠ 나도 그 시절이 있었으니까.. 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 고민들 ㅠㅠ
- 오늘ㅋㅋㅋㅋ즁이가 강식이 쟤가 무슨 대본을 쓰냐고 쟤 국어 12점이라곸ㅋㅋㅋㅋ하고ㅋㅋㅋ중간에 랩할 때 8020아니고 2080 이라고 하길래 앗! 했는데 ㅋㅋ "아 맞다 8020이지" 이런식으로 작게 말하더니 고쳐서 8020으로 바꿈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니 그리고 ㅋㅋㅋ 민서깈ㅋㅋㅋ 왜 바닥에 던진 종이를 입에 넣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즁이한테 방구 먹임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 고딩들 ㅠㅠ
- 돌아왔자나 내 청춘고딩들.. ㅠㅠ 흑흑 어제 화내서 미안.. 오늘 너모 재밌었다 나 너네 다 사랑해
- 그리고 ㅋㅋㅋㅋ아니 오늘 궁중떡볶이ㅋㅋㅋㅋ궁중떡볶이를 먹으러 가는 고딩들이 어디있어요 ㅠ 궁중떡볶이는 급식으로 나오면 먹는 음식 아님? ㅋㅋㅋㅋㅋㅋ 김민서기 진짜 동년배 사이즈 나온다...
- 진짜 이 극 너무 좋아.. 얘네 고딩 이야기하는데 너무 곳곳에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추억이 느껴져가지구 물론 과거 얘기 맞는데 ㅠㅠㅋㅋㅋㅋ 하는 게 다 그때.. 그 시절.. 이 톤이라 자꾸 야 나도 그거 알어 ㅠ! 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음 ㅠㅠㅋㅋ
2020.08.06
- 여운 너무 안 빠져서 길거리에 쭈그려 앉아서 울고 싶은 기분임.. 극 너무 우울해 내 행복도 다 얘네 주고 싶어..
- 너무 슬퍼 학창시절 어리숙했던 모습이 지금은 부족함이 되어서.. 모르겠다 진짜 너무 우울하다 ㅠㅠ
- 아니 원래 항상 보고 나오면 행복했거든.. 오늘은 심지어 머글밭이라 관크 너무 심해서 중반까지 몰입 못 하고 있었는데.. ㅠㅠ.. 과몰입 개 심함 정신차려
- 여운 안 빠져서 집 가는 길 내내 눈물 참는거 거의 반년만인 듯..
2020.08.07
- 오늘 제대로 본 게 없어서 좋았던 거 쓰면서 행복회로도 못 돌리겠네 (*전체적으로 불호 뜬 날)
- 오늘 민서기 잘했지.. 민석이 디테일 좋은 거 : 강식이 연기할 때 옆에서 지문 차례 아니면 노인 가사 똑같이 입모양으로 따라하는거..
- 민석이는 동작 하나하나가 다 서사인 게 너무 좋음.. 어청 처음 본 관객들이 민석에게 쉽게 공감 못하는 이유는 민석이는 디테일에 모든 게 담긴 캐릭터임에도 무대 중앙에 위치하는 게 아니라 항상 구석에 위치해서인데
- 이 친구들의 세계관을 벗어나 객석과 무대를 포함하는 큰 범위에서 봐도 이게 연출적으로 많이 생각했구나 싶은거야 3인칭 시점으로 무대를 바라보는 우리도 민석이가 수없이 하는 행동과 생각들을 보지 못하고 넘어가는데 1인칭 시점으로 살아가는 그들이 어떻게 그의 마음을 알겠어
- 이런 점이 내가 관객으로서 민석이를 쉽게 미워할 수 없는 이유임 그리고 배우가 그걸 너무 잘해주고 있고
- 그러니까 이건 어찌됐든 자격의 문제인데 내가 그를 비난할 자격이 있는가? 라는 생각에서부터 시작되는 그런
- 또래 집단 내에서 암묵적으로 소외되던 아이임을 관객인 내가 알고 있고 그가 아무리 비관적인 인물로 성장했다 하더라도 나 역시 학창시절의 그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던 방관자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
- 한 번쯤은 시선을 민석이에게 고정하고 무대 봐도 너무 재밌음.. 얘 진짜 뭐 많이 하거든.. 그게 다 그냥 하는 행동이 아니고 한 시간 짜리 세계를 탄탄하게 만드는 행위
- 왜 그런 말 있잖아 작가님한테 들은 거지만 극은 제한적인 시간 안에 담긴 세계이기 때문에 사소한 것 하나까지 정말 무대를 굴러다니는 작은 동전까지 이유가 있다고.. 그걸 너무 잘 보여주고 있어서 재밌어
- 근데 이거 뮤 보단 극 톤임.. 자꾸 나도 극으로 접근하게 되고 뭐 원래 연덕이니까 그게 재미인데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 보다 디테일에 숨겨놓은 게 많으니까 뮤로 보는 사람들은 스토리가 어딘가 빠졌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 아닐까 싶은..
- 아무튼 나는 이런 연극적인 요소 때문에 회전 돌고 있는 것 같아 뮤 재미를 잘 몰라가지구 항상 자첫지막이었는데
2020.08.09 종일 (막공)
- 어청 진짜.. 진짜 사랑했다... 다시 안 올 것 같이 말해서 더 슬펐어.. 근데 그렇게 말하고 계속 했다구 하니까.. 일단 살아있어 볼게...
- 오늘 너무 잘함.. 막공은 진짜 마지막이라 텐션 끝까지 끌어올린거 보여서 학교 가자부터 눈물났음.. ㅠㅠ 슬퍼 이제 없어.. ㅠㅠ
- 영상 찍은거 보니까 노래부르다 즁이도 울컥했는데 석쭌 울컥한 거 때문에 웃어버렸엌ㅋ큐ㅠㅠ
- 약간 즁이는 막공 때 되면 홀가분한?? 약간 그런 감정 드는 것 같음ㅋㅋㅋㅋ
- 이번에도 아싸 오늘이면 시험 끝이다!!!! 할 때 개 크고 신나게 함ㅋㅋㅋㅋ 약간 아싸 오늘 막공이다!!! 이런 느낌으로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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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meetgirlxyz-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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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월 수다쟁이 내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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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월 수다쟁이 내 아가
자스민은 2살반까지 “이건 뭐야?’ 라는 말만 하루종일 했고 우린 얘가 이중언어라
말이 늦은가보다 생각했다 
그런데 37개월 지금은 아주 이런 수다쟁이가 또 없을 정도로 하루종일 재잘거린다.
유치원 선생님도 자스민이 갑자기 변했다며 유치원에서도 하루종일 수다를 떤다고 한다.
만 세 살이 되니 편한 점은 아이와 대화가 되고, 협상이 되고, 공감이 된다는 것.
그저께 스테판의 아재 친구가 저녁에 우리집에 놀러왔고 나는 그 아재에게 자스민이랑
놀아달라고 부탁하고 저녁을 부랴부랴 했다. 50살 가까운 아저씨는 자스민과 구슬 팔찌
만들기를 하며 잘 놀아주고 갔는데…오늘 갑자기 자스민이 나보고 그런다.
  “엄마, 마티아스 그 아저씨는 참 말이 많아. 그치? “
  이녀석 잘 놀아놓고…뒤에서 딴소리다.
오늘은 낮잠 자려고 둘이 침대에 누웠는데 자스민이 내 목을 꼭 껴안고 내 눈을 그윽히
한참을 바라보더니 하는 말
“엄마….늙었어….”
뭔가….엄마 사랑해라든가..엄마 이뻐…이런 말을 기대했는데…ㅠㅠ
갑자기 목 뒤에 발갛게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긁다가 엄마 뭐하냐고 보여달라길래
보여줬더니 하는 말
“엄마 늙어가서 그래.”
너무 솔직한 딸이다.
하루는 예쁜 공주 원피스를 입혀서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며 걱정이 되었다.
이 원피스를 보고 다른 아기들이 너무 예쁘다고 자기들도 입고싶다고 떼쓰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자스민에게 니 옷보고 다른 애기들이 자기들도 입고 싶다고 떼쓰면 어떡할거야
물었더니 자스민은 시크하게 그 애한테 “너도 새 옷 사” (you should buy new one)
라고  하면된단다. 그래..한 번 너도 입어봐~ 이런 착한 딸을 기대했건만..
하늘로 날아가는 비행기의 흔적을 보고 한참 허공을 바라보더니
“저 비행기는 한국으로 외할머니한테 가겠지…나도 외할머니가 보고싶다” 라며
매우 쓸쓸하게 읖조린다. 얘도 생각이 있나보다.
빨래 널으러 가는데 갑자기 자스민이 숨을 헉헉대며 내게 뛰어오며 내 핸드폰을 건넨다.
“엄마 핸드폰 깜빡했어. 핸드폰 가지고 가야지”라며..
어디든 핸드폰을 손에 들고 가서 틈틈이 서핑하는 내 모습이 아기에게도 각인된 것인가.
내가 집에서 걸어가다가 뭔가를 건드려서 떨어뜨렸더니
‘으이구. 엄마는 너무 덜렁거려’ 란다.
책 정리를 하다가 옆에 있던 자스민의 어깨를 실수로 쳤더니
아기가 정색을 하면서 나를 꼭 붙들고 눈을 똑바로 보며
“어서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해” 라고 혼낸다.
평소에 나한테 뭘 던지거나 때리면 눈 보며 미안하다고 하라고
강요하는데…이 놈이 그대로 한다. ㅠㅠ
티비에 만화 채널을 켜주고 밥을 하다가 가보니
자스민이 아주 만���에 심취해서 나에게 줄거리를 설명해 준다.
“저 작은 분홍색 아기 말은 지금  엄마도 아빠도 없어. 왜냐하면 나쁜 사람이
입김을 후 불어서 아기 말의 엄마와 아빠를 얼려서 얼음에 가둬버렸거든.
그래서 아기 말은 돼지랑, 요정이랑 같이 다니게 된거야.”
으???응???? 이게 왜 뚱딴지 같은 소리지 지가 지어냈겠지 생각했는데
만화 줄거리 요약을 보니 진짜 저 녀석 말이 맞다..이제 만화도 이해하면서 보나보다
요즘 자스민은 부쩍 나와 스테판을 모아놓고 카메라로 사진찍어주는 시늉을 한다.
꼭 하는 말 “오믈렛이라고 말해요!! “(Say Omelett)
치즈도 아니고…왜 하필  오믈렛이라고 하지 궁금했는데 이녀석 만화를 함께 보며
궁금증이 풀렸다. 그 만화에서 panda가 사진찍어요~ 오믈렛~~이라고 하는걸 보며
얼마나 웃었던지..
대형 할인매장에 다녀왔는데 자스민의 장난감을 한가득 사왔다.
바비인형이 한 개 있었는데 갑자기 허리가 굽어서 안펴지길래 ㅠㅠ 그것도 사야겠고
아이 물감도 필요하고, 생각을 발달시킬 수 있는 장난감들이 필요해서 갔는데
한가득 사서 집에 와서 꺼내 보여주니 자스민은 매우 흡족해하며
“나는 정말 만족해요”(I’m very satisfied) 란다.
늘 이런 말들만 하지는 않는다. 요즘 한창 똥,오줌에 집착하는 나이라서
어디서든 똥덩어리라고 외치며 혼자 웃고 좋아하는데…
그 대형 매장에서 몇 시간동안 “똥 덩어리 아빠!!!! 똥 덩어리!!!!!’ 아빠는 똥덩어리”를
외치다 나중엔 ‘감자��� ‘감자’ ‘감자’ ‘감자’….(이유는 모르겠지만…)한 단어만 외쳐서
모든 사람의 눈길을 받았다.
P.S. 자스민은 모두 스웨덴어로 말해요 ㅠㅠ 한국말은 다 알아듣고 가끔 조금씩 하지만
대부분 문장은 스웨덴어로 합니다. 제가 아이의 말을 한국말로 해석해서 적은 것이랍니다.  
자스민이 100프로 혼자 그린 엄마, 아빠 그림
3살치고는 관찰력및 묘사력이 꽤 좋은 것 같다. 특히 내 머리는 길고 색깔도 다양하게
칠하고 스테판 머리는 짧고 빡빡하게..
그리고 표정…엄마는 화나보이고 아빠는 즐거워보이는 저 표정..나를 반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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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oqootv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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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youmeetxyz-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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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2와 함께하는 일상 - 길들여진 파란 류호 득템, 길드는 몰락해가도 악세파밍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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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2와 함께하는 일상 - 길들여진 파란 류호 득템, 길드는 몰락해가도 악세파밍은 계속된다
크아가 싫어서 촌수 다른 집으로 건너온 배찌.손나..오토코다?여긴 한국게임인데 원숭이가 많은 현상47이랑 피빕해서 같이 누운 현상멜타 댐을 제외하고도 진귀템이 나오는군요.어우…여기 다시 모으라고 하면 안감시발 또 카운팅 버그.(지금은 수정)누군지 모르겠지만 들어가보죠나는 빈유도 개의치 않는 착한 20대입니다패드립이 넘치는 채팅사과 따서 트로피먹고코토리 생일 광고판도 봅니다왜 저 표지를 찍으시냐 물어보신다면 퍼플 뿔 라바를 주목
판사님 저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뭔가 유행했던 모 단어같다.운영진이 데블린 워리어 신 필살기 개발했답니다
비석도 못쌓게 땅에 묻어버림 김장?하지만 한화는 6위 되고 세이콘은 목숨연장
월챗의 썰렁개그는 넘어갑시다
황금상자 찾으려다 뭔가 1씩 달아서 보니까 초보자. 1킬 잘 먹었습니다.라바아이는 경단을 맛있게 먹습니다.하지만 요즘은 자몽에 이슬에 밀렸지발록 선행퀘서 주는 무기인가할 짓 없어서 길거리 사람과 웨이브.
지난번에 있던 엑소 하우스를 다시 가봤습니다다시 만난 집주인님.집주인 부캐.그리고 엑소 코스프레(…)집은 고퀄인데 들어가면 짜증납니다이뻐서 한컷.112 신고각 파티원은 추진기 먹고나는 이카르마드에서 이거 먹고(…)레르타를 잡기 위한 보기 힘든 감동적인 풍경.이제 나무상자에서까지 매직아머를 쓰고 뜯어야 하는 진실(…)
이럴 때 노란 똥(?)이 보입니다이블아이입니다커즈아이 유저도 불러서 신호등을 찍고 싶었으나 있는 유저 자체가 희귀한 관계로…미니게임서 산도적 수염도 먹고뺑이쳐서 로무스 막타도 만들고 트로피 777개이 집 아담하게 잘 꾸민듯. 지젼;저 hp는 프린터 회사아닌가오징93(舊 닝닝)과의 바포메트 노말 2인플 결과
핵노답. 내가 보기엔 냉혈보다 혼돈이 쌥니다. 왜 체력 높은 몹보다 공격력 높은 몹이 더 무서운지를 알게 되죠.
주모, 카오닉스 한덩이 주세요모크 헬팟에서 다른 파티원이 악세를 먹었군요
엉엉요즘 기회조차 오지 않는 트라우로스 릴레이 사냥.오메가에서 흉포 사기옵먹고집앞에 보이는 이쁘장한(?) 아저씨인벤창은 왜 저리된건지 설명좀가끔 보이는 경찰관 아저씨.루디블 앞에서 또 댄스.길드원과 단체 자살 인증샷
은 훼이크고 번개 채찍쓰려다 옆버튼 잘못눌러 자살한 혈익제(24). 킹슬라임 공격에 맞아도 칭호를 줍니다저 코알라 새끼 딜 씹사기입니다
pvp하는 줄 알았음. 여기 황금상자 뜯을라면 지옥을 맛봐야 합니다단결력 따위없는 월드채팅.마크 52 베타 신종 처치법입니다.
다른 파티서도 가끔 써먹지요그냥 멋있는 아재.오전 2시 반의 흔한 크레이지 러너즈 인원.오징어를 지뢰로 구워서 뽑은 상위 무기입니다개념가격.jpg개념가격2.jpg어디로든 문이 필요없는 에카 양.설득력 없는 설득을 하고 있는 조개모양의 프사. 저 닉넴 갖고 싶다
야한거 올리면 서이끊는다는 일부 이웃분들 저좀 살려주세요그리고 의미불명으로 깨진 그래픽.크레이지 러너즈 100회 달성하구요엑셀을 뽑으면 뭐해. 쓰레긴데 ㅜㅜ모세의 기적에 버금가는 딜미터기.나도 흉포템 사줘 ���애액블랙웜도 사줘 빼애액에카가 가끔 쓸만한것도 뽑아줍니다 가끔…
덕분에 170벌음.거불판 추진기. 이거 뜨신 분 개멋있.수정 광산에 집을 계약하면 주는 광산 혜택.
왜 만들었니?여러분 이새끼 차단하세여파모칸 옷 9강 개지림;;길드 독립에다 추가로 대형탈퇴 일어난 뒤의 위로 선물일까요
류호가 나오네요.다시 만난 다른 오토코노코.노말 모드에서도 엑셀런트 템을 줍니다. 뻥은 아니었군요흑수정 스태프! 하지만 갈았지프리스트 유저 길드명이 ㅋㅋㅋ
저 길드 들어가면 냉장고 공짜로 보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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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82D6;”>> 스압때문에 UCG는 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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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82D6;”>└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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