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하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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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ore-allornothing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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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올오어낫싱은 모니터를 무려 4개를 놓고 씁니다. 사실... 2대가 더 있어요. 혼자 쓰는 일이... 이럴 것까지는 아니었는데... 슈퍼 멀티가 되어 가네요. 헤에~ 😵 ⠀ 맥에서 윈도우까지, CAD부터 인디자인까지. 초점은 네방향으로 각각 뿌려지지만... 책 볼 때만은 한 방향으로 일치되는 게 아닌가 하네요. ⠀ 머리가 네 조각으로 나뉘어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가... 싶네요. ㅋ _ ⠀ 210311 Hot Bookplay List > ⠀ #런던골독길에내단골집이있다면 / 작가 샐리 @han_sallyoga / 처음 제목을 보곤, '어느 또 어느 한량의 얘기인가?' 싶기도 했다. 아 왜 굳이 영국 런던이냔 말이지? 펼쳐진 책에는 한국에서도 충분히 겪을법한, 갖은 노동요(?)와 고생담이 주옥같이 펼쳐져 있던. 슬쩍만 보면 단순한 워홀러의 이야기일 수 있겠으나 최소한 본토 뮤지컬계를 도전했던 자(비록 배우는 아니지만...)의 증언이다. 작고 얇은 이 책은 삶을 쉬엄쉬엄 살지 않은 이에게 지독한 휴식같이 읽힐 책이다. 이렇게 한 템포 쉬고 도약해보기로 하자. 나도 런던 즈음에는 단골집이 있었으면... 한다. 오늘 아니라 내일, 아니 그 한참 뒤에라도. ⠀ #멜랑콜리아3호 #치유하는예술 / @melancholia_zine / 멜랑콜리아 혹은 멜랑꼴리아. 이제 세 번째 두드림이다. 그리고 그만큼 깊어져 있다. 위로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 1호부터 마음의 아픔을 절로 이야기하던 2호를 거쳐 치유의 예술로 나아갔다. 대개 단행본으로 나오던 그 우울은 어쩌면 유일한 #비정기간행물 로 아주 커질 물줄기를 초입에서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어느 누군가는 이를 자임하기 바랐으나 그건 결국... 멜랑콜리아 하나이다. 언제부터인가 진짜 괜찮다 싶은 매거진에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정말 지켜주고 싶은 잡지다.' ⠀ #애나본드의이상한나라의앨리스 - 이건 독립 책방 이벤트 도서로 무려 애나 본드(세계적 디자인 브랜드 라이플페이퍼 대표 디자이너)의 그림이 들어 간 요상한, 아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역시 애나 본드의 그림이 들어 간 한정 마스킹 테이프를 드려요~ ��불어 애나 본드 표지 디자인의 #빨강머리앤 #작은아씨들 완전판도 입고됐어요!!! 그러나 온라인에는 앨리스~ 만 소개. _ ⠀ #앞으로소개할신간 (오늘 입고됐지요) ⠀ #싱클레어59호 - 무려 4년 만의 신간. 독립 출판 시조새(2000년 창간) 싱클레어가 59호로 찾아왔습니다. 그렇다고요. ⠀ #94=20 - 비엔나와 잘츠부르크, 두 가지로 나뉘어진 엽서 사진집. 상큼하네요~ ⠀ #fromparis - 사진집? 사진 에세이?? 그저 파리의 얼굴을 담았답니다. ⠀ _ ⠀ 어제 시작한 #금천희망도서바로대출 때문에 더 정신없는 하루였어요. 글쎄 제 이름도 까먹기 직전이라니까요? ㅡ.ㅡ😳 ⠀ 이름 달달 외워서 내일 다시 돌아옵니다. 내일은 대청소나 할까나? ⠀ _ ⠀ #독립출판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개성출판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봄 #봄이정완전왔어요 #춘곤증까지시작(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CMR3rt8lrsx/?igshid=1ikwkob4cbny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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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ore-allornothing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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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느덧, 3월의 삼분의 일을 넘기는 날입니다. 열심히 채우고 비워가고 있습니다. (특히 金錢이...ㅎ) ⠀ 책방이 살아남기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는 듯 해요. 하지만 이 정도로는 턱없이 부족하겠죠. 늘 꿈은... 이���으로 돈을 채울 게 아니라 #책과사람 으로 채우리라 한 것입니다. 욕심은 버려지고 책임은, ⠀ 더 단단해집니다. 😌 _ ⠀ 210310 Hot Bookplay List > 요곤 나름 #신간소개코너 입니다. 혹여나 ���르는 분 계실까봐...ㅎ 약간 빌보드 신곡 소개 느낌으로 봐주시면. ⠀ #여권 #도장대신사람담는여권 / 작가 최연주 @yeonj_9474 / 처음 여권을 만들었을 때를 기억한다. 민증 같은 것은 아니어서 어디론가 향할 전제의 조건으로 만들게 된. 다른 나라로 떠나기 위한 통과의례 같던, 그 가쁜 설렘의 순간들을 각인해 놓은 것. 다시 여권, 사람을 담는 여권이다. 책이 된 그 여정은 사증을 담지 아니한다. 빼곡하게 채워진 人의 스탬프들. 여행 이야기만 가득하지 않아 좋은 이 책은 <사람으로 떠나는> 여행의 흔적이다. 내가 기억하는, 나를 기억할 사람들만의 흥겨운 연회宴會다. 서로에게로 떠나서 나로 돌아오는 진정한 여행의 기록은 이렇게 남아서 홍조紅潮 같은 여운을 남긴다. ⠀ #졸업반사생활 / 작가 황예지 @dreamy_eaji / 보통 인터뷰집의 목적은 뚜렷하다. 내가 말하고 싶은 바를 타인의 입을 빌리게 된다. 혹은 내가 미처 말하지 못하는 바이다. 무려 졸업반의 이야기. 작가는 다양한 분야의 졸업반 얘기를 경청하고 책에 가지런히 흩뿌려 놓았다. 엇비슷한 입장에서의 접근도 접근이겠으나 언젠가 졸업을 맞이할, 더 나아가 이미 졸업에서 멀어진 이들도 경쾌하게 볼 수 있는 사회의 단면이 되었다. 이 시대를 사는 청춘의 결정적 단면일 수도. 작가의 전공과도 무관하지 않아 가뜩이나 고민이 더 많을 예술 분야에 대한 이야기가 더 차곡하고 빼곡하다. 이런 진솔한 말의 퍼레이드는 언제 봐도 몰입이 잘 된다. 지금의 내가 어떤 입장이건 간에. ⠀ #앞으로소개할신간 ⠀ #까미노여행스케치 - 작가 이레이다의 드로잉 100점과 함께 하는 순례길 에세이. 부엔~ #멜랑콜리아3호 - 어느새 3호. 이번 호 주제는 #치유하는예술 #친구의얼굴은그릴수있다 - 작가 우올로의 친구 그림 모음집. 당신에겐 그림으로 남길 친구가 있나요? #전국투표전도2021 - 핫한 이 책을 지금 올낫에서 예약판매 중이라지요. 투표 전에 서두르셔요. #청춘의알리바이 - 작가 곁준. 그 청춘의 알리바이이자 지문指紋. #체크 - 사사하고 소소한 일상에 대한 더블체크형 에세이. 작가 김강민. #그래도될것같은날이있어 - 작가 서영의 산뜻한 단편 소설집 #당신의인생어딘가 - 임발 작가의 세 번째 방점��點. ⠀ _ ⠀ #금천구희망도서바로대출 이 시작됐습니다.(책방을 닫지 못할 이유가 더 생겼네요...ㅡ.ㅡ) 도서관 책을 이제 금천구에서도 #대출 하고 #반납 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책방의 일은 그만큼 더 늘었지요. 어제(9일) 부터 시작한 이 서비스는 4개월 동안의 시험서비스를 거쳐 본격화가 됩니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도서는 <주식 관련 책>이네요. 쿨럭. 아쉽게도 독립 출판물은 대출이 안됩니다만... 독립 출판물은 작가를 위한 마음으로 곳곳의 독립 책방에서 구매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적어도 올오어낫싱에서 구매하시는 독립 출판물은 '아, 믿고 구매할 수 있겠어.' 라고 생각하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꼭 주식 서적만 책은 아니니까요. ^^; ⠀ 이제 오늘을 둘둘~ 말아서 내일로 던질까 합니다. ⠀ 좀 이른가요? _ ⠀ #독립출판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개성출판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봄 #봄이정말왔어요 #의욕좀더가지자(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CMPAVtrl1-c/?igshid=o8cqsnp7c1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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