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크림

[oojnim]

공항 갈 준비 다 하고서 갑자기 당일 취소한 날. 이게 무슨일이지 싶다가도 그래도 다행이다 싶어. (니니야 최대 두정거장만 갈거면 지하철 노선도 보고 어디 갈지 고르자는 말은 하는거 아니야)

[superbirdkiss]

협찬

. 취향 저격 여심 저격 . 초콜릿을 사랑한다면 꼭 맛 봐야죠? . 9월 크리스피크림 도넛 신제품

월드초콜릿피에스타 더즌 만나봤습니다.

. 세상 모든 맛있는 초콜릿을 담은 #크리스피크림도넛 초콜릿과 도넛의 만남? 무척 기대가 되는데요. . 본조르노 로아커 , 헤이 허쉬 초코 케익, 구텐 탁 밀카 헬로 기타드 민트 초코, 봉쥬르 토블론 시선을 사로잡는 초콜릿 토핑으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

9월크리스피크림도넛

달콤함에 반하는 월드 초콜릿 피에스타!! 초콜릿 덕후라면 꼭 드셔보세요~!! . #월드초콜릿더즌 #월드초콜릿하프더즌

[rukxer-of-the-past]

크리스피크림 도넛에 대한 첫 인상은 꽤 화려한 매장으로 각인되어 있다. 벌써 근 20년 전 쯤인가 싶다.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지하에서 신세계 백화점 식품관으로 들어가는 입구 사이에 있는 분수광장에 자리잡은 대형 매장이 크리스피크림에 대한 기억의 시작점이다.

대략 IMF가 오락가락 하던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경. 센트럴시티라는 이름으로 지상의 고속버스 호남선 터미널 첫 현대식 리뉴얼을 포함하여 백화점, 호텔, 그 모든 것을 잇는 지하공간까지 아우르는 엄청나게 큰 사업이 있었고 공사기간도 무척 길었다. 사람들의 기대도 높았고, 실제 입점한 매장들은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브랜드들의 총집합이었다. 고급 도넛을 표방한 크리스피크림도 그 중의 하나였다.

크리스피크림 매장 중에서도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의 생산공정이 있는 건 꽤 큰 매장인데, 강남고속터미널점이 그러했다. 타이밍 잘 맞춰 가면 갓 나온 도넛을 1개 씩 무료로 주던 마케팅도 한동안 실제로 진행했었다. 낡고 고루한 이미지의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 그렇게 젊고 고급이면서 대담한 브랜드가 들어온 것 자체가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 때부터 크리스피크림에 대한 호감은 꽤 생겼더랬다. 

아마 강남고속터미널이 훗날 “고터”라고 불리며 젊은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로 변하는 게 그 때로부터 일 것이다. 이전에는 가건물에 가까웠던 호남선 터미널에는 정말 고속버스 이용 목적이 아니면 방문할 일이 없는 곳이었고, 그나마 깔끔한 편이었던 경부선 터미널 쪽도 변변한 햄버거 프렌차이즈 하나 없었다(전국구 디폴트인 롯데리아는 예외로 치자). 쭉 일자로 뻗은 지하상가는 유명한 꽃상가 지역 외엔 거의 품질 보장이 어려운 보세 ���류, 신발, 심지어는 유사 짝퉁도 간혹 보이던 곳이었다. 지금은 자취가 없어진 한가람 문고 대형서점이 그나마 이성과 지성의 빛 역할을 해주고 있었다. 뭐, 다 옛날 얘기다.

내 기억에는 깨끗한 신세대 매장인 크리스피크림조차도 이미 오래 전에 사라졌다고 들었다. 서울을 떠난 후로는 근처로 갈 일도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주변 동네도 재개발로 완전히 뒤바뀌고 터미널 안에도 많은 변화가 있는 모양이다. 분수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진 센트럴시티보다도, 새로 단장한 파미에 스테이션 쪽이 더 활발하고 세련됐다지. 지금은 지금의 모습으로 더 젊은 세대의 사람들의 추억에 기록되는 중이겠다.

요즘 크리스피크림을 만나는 곳은 마트나 아울렛 한켠에서 오리지널 하프더즌 1+1 이벤트용 박스들 쌓아 놓고 판매하는 소형 매장이 거의 전부다. 거대한 첫 기억에 비해 너무 쪼그라든 매장 만큼이나 크리스피크림 자체의 사업 기세 또한 쪼그라들고 있다는 기사를 종종 접하게 된다. 안쓰럽고, 아련한 기분이다. 

그래도 1+1 사 놓으면 주말, 휴일에 우리 가족 아침 간단히 해결하는데는 여전히 참 맛좋다. 딸래미도 무척 좋아한다. 냉동보관했다가 아침에 전자렌지 60초 돌리면 되살아나는 그 달달함과 쫀득함은 하루의 시작을 기분좋게 해준다. 추억 속의 장소는 없어졌지만, 입 안에서는 여전히 그 시절을 스치듯이 느낄 수 있다. 그것 만으로도 감사할 따름.

덧. 발행하고 나서 보니까 손꼽힐 정도로 장문의 포스팅이 됐다. 이제 나도 슬슬 옛날 얘기 꺼내면 말이 길어지는 어른이 된 건가 싶다 ㅎ

[daily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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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hwa-kim]

이거 먹고 심슨처럼 배가 뽈록하게 나오란 말인가..

[cocohouse15]

🍓달콤상큼 딸기 시즌 딸기덕후 취향저격 도넛 먹어봤어요!🍓

[mmrmorning]

구미에서 보내는 주말, 어제는 구미에 도착한 후 역내 분식집에서 만두라면 한그릇 하고나서 크리스피크림에서 모카 한잔하며 그림 삼매경에 빠지다가 구미를 대표하는 산 금오산에 있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후 해운사를 들리고 머무르다가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서 점심으로 칼국수 한그릇했다 이후 장택상 생가로 알려진 카페화담으로 가서 바닐라라떼 한잔 하며 그림삼매경, 저녁으론 교동면옥에서 물비빔면 한그릇하고 이후 예약해놓은 숙소로 향했다, 오늘은 숙소에 좀 머무르다가 나온 후 형곡동에 있는 황룡사와 형곡공원에서 머물렀다 근데 배트맨콜라랑 슈퍼맨사이다 이런것도 있었네, 이번엔 구미에서 생각보다 오래 머무른듯, 그 후 구미역으로 가서 동대구역로 가는 ITX 새마을 기차 기다리는 중... . #경상도 #경상북도 #경북 #구미시 #구미 #구미역 #크리스피크림 #모카 #금오산 #금오산도립공원 #금오산케이블카 #해운사 #장택상생가 #카페화담 #바닐라라떼 #커피 #교동면옥구미점 #교동면옥 #물비빔면 #냉면 #황룡사 #황룡사 #형곡근린공원 #우호의정원 #나홀로여행 #경북로드 #일상 #데일리 #Daily #일상스타그램 (at Gumi) https://www.instagram.com/p/Cdj_kE6JtQ6/?igshid=NGJjMDIxMWI=

[foodweate]

@패딩턴타워온하버

[altairppc]

#크리스피크림 #밀크미니콘도넛 #먹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AhWvRHnRkw/?igshid=1kzsqxt37fdat

[takkoyasu]

어젠 몸이 으슬으슬 춥고 뼈마디가 아파 움직이가 힘들었습니다...ㅠㅠ...이상하다 싶어서 재 본결과...38도나...그래도 아이스크림과 버거를 먹었습니다...😰😰😰 昨日は体がだるくて節々も痛かったので体温測定...なんと38度もありました。それでもなんとかアイスクリームとハンバーガーを食べました^_^ . #점심 #한국생활 #크리스피크림 #아이스크림 #모스버거 #아보카드버거 #식욕이없다 #으슬으슬 #먹방 #먹스타 #맞팔 #인친 #푸드스타그램 #韓国生活 #食べログ#アイスクリーム #モスバーガー #クリスピークリームドーナツ #熱が出た #ソフトクリーム #昼ごはん (Gangnam Seoul Korea에서)

[theatermovie]

#크리스피크림 #도넛 아이가 지나치듯 한마디 하면 계속 머릿속을 맴돈다 3호가 말한 도넛 2호가 말한 비타민 오늘 1호는 플레인 요거트 원할 때 바로 챙겨주면 좋겠는데 그런 환경이 없는 동네라 일정 사이 워낙 빠듯하게 다니고 혹 동선이 맞아 사도 하루내 들고다니기도 휴~ 힘들다 이것들아 엄마한테 좀 말해 @yussol0501 요거트 사서 들어갈테니 다음부턴 엄마에게 말해주지 않을래? #육아빠 #육아스타그램 #딸바보스타그램 #아들바보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B5_9Jyfld4O/?igshid=7p5i80ymrsgb

[daily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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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yguesthouse-blog]

#크리스피크림도넛#크리스피크림#도넛#krispykreme #doughnuts 이게뭐라고 😅😅😅 . 네이버 실검1위라길래.. 뭣도아닌거에 충동심생겨 3번 도전끝에 겨우 구매함 🤣🤣 . #재원홀릭#재호홀릭 에겐 뜻밖의 #스위트 가 될 듯 😆(Seoul, South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ByXlvPOHzDo/?igshid=199h7r4345qhe

[you-just-said-that]

지난 주말, 친한 동생들이랑 만날 때 동생 한 명이 놔두고 갔던 케익.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오늘 먹었다. 레몬 맛이랑, 밤 맛이랑 짱짱. 이런 맛 타르트도 있구나. 너무 신기했어. 진짜 맛있었다.

주말에 동생들 기다리면서 크리스피크림 도넛에서 작업했는데, 역시 환경을 바꾸면 막혔던 게 술술 풀린다. 막혔던 파트 풀어내고 그래서 오늘은 긴장 안 돼 그냥 작업 안 했다.

진짜 일 주일이 무서울 정도로 빨리 간다. 오, 맞다. 이번 주 금요일 끝나면 추석 연휴로 5일 연속 쉬네. 지금 부모님이 시골 집 가자고 할까봐 긴장. 내가 싫다고 하면 더 안 권하시겠지만 막 같이 가서 엄마랑 전 붙여야 할 것 같은 책임감이. 추석, 설날은 다 좋은데 이것만 부담스럽다.

이걸로도 우리나라 페미니스트들은 어쩌면 공격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난 이건 유교 문화의 잔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역할만 다르지, 명절마다 가족이 각자 하는 역할의 비중은 다 같다. 난 엄마랑 전 붙이고 다음 날 상 차리는 거 도와주는 대신, 오빠는 아빠 술 동무 해드리고 아빠 말씀 듣고(이게 김 씨 집안에 속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보통 일이 아님. 그러고 보면 오빠도 나랑 달리 나름 곱게 자라서 성격이 순함) 제사 땐 상 펴고, 다음 날 아빠는 아침 일찍 일어나 양복 입고 향 피우고 제사 절차 다 지내고. 각자 다 자기 맡은 일이 있는 거라 생각.

어쨌든 빨리 금요일 됐으면.

[realeatingas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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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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