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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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systems-blog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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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팩토리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 무인 운반 차량(AGV)의 핵심 기술
요즘 공장과 물류창고에서는 사람이 직접 운반하지 않아도 물건이 스스로 이동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무인 운반 차량(AGV, Automated Guided Vehicle) 덕분입니다. 하지만 AGV가 단순히 물건을 나르는 역할만 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공정과정에서 더 복잡한 작업까지 수행하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AGV가 이렇게 똑똑하게 움직일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바로 모터와 감속기, 액추에이터 같은 핵심 부품 덕분입니다. 이 부품들은 AGV의 주행 성능을 결정짓는 필수 요소로, 단순한 이동을 넘어 무거운 화물을 안정적으로 운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자동화 기술과 인공지능이 접목되면서 AGV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산업 혁신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현장에서 AGV가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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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coach76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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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핵심 기술 보유 에스오에스랩, 글로벌 1위 도전장 내나?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LiDAR) 기술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2016년에 설립되었으며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2024년 코스닥 상장을 예정하고 있으며, 2023년 매출 41억원에서 2024년 162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입니다 중국 업체의 수출 제한으로 글로벌 점유율 확대 기회를 가지며, 기술력 강화와 고객 다각화로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실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쟁은 주의할 요소입니다 결론적으로, 에스오에스랩은 독자적인 라이다 기술과 다양한... #에스오에스랩
에스오에스랩 기업분석 에스오에스랩 기업분석 표현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LiDAR)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시티,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업 개요 설립: 2016년 주요 제품: 2D/3D LiDAR 제품 및 관련 솔루션 코스닥 상장: 2024년 (기술특례) 주요 제품 ML 시리즈 (3D LiDAR) 고정형(Solid-state) 구조로 진동과 충격에 강함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에 활용 GL 시리즈 (2D LiDAR) 넓은 화각과 빠른 스캔 속도 산업용 로봇, 스마트 팩토리 등에 활용 재무 및 실적 2023년 매출: 41억원3 2024년 예상 매출: 162억원 (+295% YoY) 2025년 실적 가이던스: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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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yvandalillusion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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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야쿠르트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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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ojunho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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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팩토리展(일산수지)_20250502
부산 사상구 학장동의 폐공장 ‘일산수지’에서 5월 2일부터 9일까지 ‘Plastic Factory-New Materialism’ 전시가 열렸습니다. 젊은 예술가 11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플라스틱 재생공장의 기억과 물질의 이야기를 실험적으로 풀어내고 있는데요, 박현주 교수 총괄, 손몽주·정안용 작가 기획으로 파일럿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전시가 종료되어서 영상으로나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5월 9일, 일산수지), http://www.artv.kr/?p=1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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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erepp9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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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으로 기억되는 K라이프스타일, 일본을 사로잡다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가 패션과 뷰티를 넘어 이제는 ‘향기’라는 감각적인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한국의 향 관련 제품들이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요소로 자리 잡으며, 단순 소비를 넘어 문화적 애호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향수, 디퓨저, 방향제 등 ‘K향’이 일으키는 변화는 단발적인 붐을 넘은 지속적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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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초 일본 대형 유통사의 메가세일 데이터를 보면 한국 향수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 대비 무려 4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한 숫자의 확대를 넘어, 일본 MZ세대가 한국 제품에 갖는 높은 신뢰도와 감성적 만족감이 이러한 인기의 바탕이 되고 있다. 한국 특유의 부드럽고 깊이 있는 향 조합은 물론, 패키지 디자인 역시 일본 소비자들에게 ‘감각적이고 세련된 취향’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루아페 화이트 애프리콧’이나 ‘에이딕트 솔리드 퍼퓸’ 같은 제품은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도쿄 시부야나 오사카 난바의 편집숍에서도 품절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한국 향수 브랜드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향조, 미니멀하면서도 감성적인 병 디자인, 그리고 친환경적인 원료 사용이라는 세 가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는 단순히 제품을 소비하는 것을 넘어 '경험'과 '브랜드 철학'을 함께 소비하려는 일본 젊은 세대의 트렌드와 맞물린다.
또한 향수에 국한되지 않고 디퓨저, 룸 스프레이, 캔들 등 리빙용품으로까지 ‘K향’은 확장 중이다. 실제로 ‘센티카’나 ‘팩토리 노멀’ 같은 한국 디퓨저 브랜드는 일본 내 백화점 팝업 스토어를 통해 ‘집에서도 한국의 향을 느끼고 싶다’는 수요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일본에서는 ‘집 꾸미기’와 ‘홈 테라피’ 문화가 떠오르며, 실내 분위기를 좌우하는 향기 제품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에 맞춰 비건 트렌드까지 반영한 브랜드도 일본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코리아 비건 패션 브랜드 ‘비비와이비(BBYB)’는 ‘이상한 나라의 벨라(Bella in Wonderland)’라는 테마로 25SS 시즌 컬렉션을 선보이며, 향뿐만 아니라 소재에서도 윤리적 소비 가치를 제안하고 있다. BBYB는 페이크 레더와 비건 소재를 활용하여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으며, ‘지속 가능한 멋’을 추구하는 일본의 윤리적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결국 K향 제품과 비건 트렌드의 접점은 ‘감성’과 ‘가치 소비’라는 키워드로 수렴된다. 단순히 좋은 향, 예쁜 디자인을 넘어서 브랜드가 담고 있는 철학과 지향점을 함께 즐기고 싶은 일본 소비자들이 한국 브랜드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것이다.
한국 향기 제품의 일본 내 입지는 이제 막 커지기 시작한 단계다. 하지만 그것은 ‘일회성 유행’이 아니라 ‘생활 속 깊이 자리 잡은 취향’으로의 변화라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다. 향은 기억을 자극하고, 공간과 감정을 연결하는 특별한 매개체다. 일본 소비자들의 일상에 녹아든 K향은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새로운 문화 코드로 기능하고 있다.
향기로 기억되는 한국, 향기로 소통하는 아시아. K라이프스타일의 다음 키워드는 분명히 ‘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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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web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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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ETAP, AI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로 데이터 센터 전력 관리 혁신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그리드 투 칩’ 접근법 도입AI 데이터 센터 전력 효율성·신뢰성·지속 가능성 극대화 슈나이더 일렉트릭-ETAP, 엔비디아 옴니버스 활용 AI 팩토리 전력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 공개 (image. 슈나��더일렉트릭)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과 전력 시스템 설계 전문 기업 ETAP이 AI를 활용한 공정의 전력 요구 사항을 정확히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AI 팩토리 디지털 트윈 블루프린트를 기반으로, 전력 시스템, 기계, 열역학, 네트워크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합한 정교한 AI 팩토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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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week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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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엑스, 글로벌 시장에 양산 칩 공급 본격화로 비즈니스 확대 시동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대표 김녹원)는 글로벌 고객의 평가 및 검증을 위한 샘플 칩을 출시한 이후 글로벌 마케팅을 꾸준히 강화해왔으며 이제 양산 칩 공급을 본격화해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딥엑스는 지난 달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주최 측인 CTA로부터 ‘꼭 봐야 할 기업’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 CES 딥엑스 부스에는 약 1만6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CES 기간 중 고객사들의 양산 칩 샘플 요청이 100건 이상 달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딥엑스는 이번 전시에서 양산 제품을 탑재한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로봇 등의 엣지 디바이스부터 산업용 장비, 엣지 서버 관련 글로벌 기업의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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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ker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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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3월 신입사원 채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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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esandjobs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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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미국, 중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 지금 인도 경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 인도천재 2편. 브레인 팩토리 |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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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ryudotnet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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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페라리, 르망 24시간 경주 2년 연속 종합 우승
페라리가 2024년 6월 15~16일에 프랑스에서 열린 제92회 르망 24시간 경주 결승에서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모터스포츠 #내구레이스 #르망 #르망24시간 #페라리 #페라리499p
페라리가 2024년 6월 15~16일에 프랑스에서 열린 제92회 르망 24시간(24 HEURES DU MANS) 경주 결승에서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경주에서는 페라리 팩토리 팀인 페라리 AF 코르세(Ferrari AF Corse) 팀이 최상위 하이퍼카(Hypercar) 클래스에 투입한 두 대의 499P 가운데 니클라스 닐센(Nicklas Nielsen), 미겔 몰리나(Miguel Molina), 안토니오 푸오코(Antonio Fuoco)가 몬 50번 경주차가 24시간 동안 총 311랩을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올해 결승 경기는 야간에 폭우가 오랜 시간 이어져, 안전을 위해 오랜 시간 세이프티 카가 전체 경주차의 흐름을 통제하며 달리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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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coach76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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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핵심 기술 보유 에스오에스랩, 글로벌 1위 도전장 내나?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LiDAR) 기술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2016년에 설립되었으며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2024년 코스닥 상장을 예정하고 있으며, 2023년 매출 41억원에서 2024년 162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입니다 중국 업체의 수출 제한으로 글로벌 점유율 확대 기회를 가지며, 기술력 강화와 고객 다각화로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실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쟁은 주의할 요소입니다 결론적으로, 에스오에스랩은 독자적인 라이다 기술과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에스오에스랩 기업분석 에스오에스랩 기업분석 표현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LiDAR)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시티,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업 개요 설립: 2016년 주요 제품: 2D/3D LiDAR 제품 및 관련 솔루션 코스닥 상장: 2024년 (기술특례) 주요 제품 ML 시리즈 (3D LiDAR) 고정형(Solid-state) 구조로 진동과 충격에 강함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에 활용 GL 시리즈 (2D LiDAR) 넓은 화각과 빠른 스캔 속도 산업용 로봇, 스마트 팩토리 등에 활용 재무 및 실적 2023년 매출: 41억원3 2024년 예상 매출: 162억원 (+295% YoY) 2025년 실적 가이던스: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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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week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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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신규 모드 ‘UP&DOWN’ 출시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19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신규 모드 ‘UP&DOWN’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UP&DOWN’은 게임 내 모드 연구소에서 플레이 가능한 신규 모드이며, 블록을 밟으면서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점프 형태로 진행된다. 캐릭터 특성과 카트바디 스킬이 해당 모드에서는 적용되지 않으며, 일반적인 주행에서 벗어난 코스 공략 플레이를 바탕으로 기존에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각 ‘UP’과 ‘DOWN’ 타입 별로 초보와, 중수, 고수 난이도로 나눠진 신규 트랙 총 6종을 출시한다. ‘UP’ 타입의 트랙은 ‘해적 위험한 오르막 – 초보’와 ‘포레스트 인내의 통나무 – 중수’, ‘팩토리 천국의 계단 – 고수’ 등이며, ‘DOWN’ 타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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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ker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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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장애인식개선 위한 ‘위라클’ 박위 초청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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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in-musicnote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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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ter Act> Marc Shaiman과 다양한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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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피 골드버그가 출연한 <시스터 액트>는 1992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다. 2편이 제작되어 이듬해에 상영되었을 만큼 관객 반응과 흥행 성적이 좋았다. 2편에서는 독보적 개성을 지닌 밤무대 가수 들로리스가 수녀원 성가대의 역량을 수준급으로 끌어올리는 1편의 세팅을 그대로 가져오되, 무대를 성당에서 학교로 옮겼다. 폐교 위기에 처한 한 가톨릭 학교에서 학생들은 의욕을 잃고 들로리스에게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결국은 그녀의 지휘 아래에서 잠재되어 있던 기량을 뽐내며 콘테스트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준다. (Sister Act2 Oh Happy Day HD, Sister act 2 joyful, joyful HD) <시스터 액트> 시리즈는 음악으로 다양한 배경을 지닌 구성원들을 하나로 통합시키고 동시적 카타르시스에 도달토록 하며 재미와 감동을 전하는 90년대 클래식 음악 영화로 남았다.
이 영화가 특별히 인상적이었던 이유는 가톨릭과 범죄, 성가와 밤무대 레퍼토리 같은, 서로 대립되는 가치들을 병치한 그만의 지도 위에서 코미디 요소로 이야기를 풀어간 방식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코미디가 빠졌다면 내용은 충분히 무거워졌을 테니 말이다. 들로리스나 수녀들의 개인사, 혹은 인종에 관한 편견, 종교적 신의에 대한 상식적 인식 등에 맞춰질 수 있는 포커스를 약화시키며 코믹한 해프닝과 전체적인 그림에 집중하도록 다듬어간 중립적 시각에서도 매력 요소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어디까지나 코믹한 전개에 힘입어 졸지에 ‘도망자’가 된 들로리스라는 개성적 캐릭터의 음악 재능을 뜻밖의 공간에서 활성화시키는 것. 이미 ‘막장’에 이른 그녀가 위선을 떨거나 젠체할 리 없는 상황과 세속 중에서도 예능계 출신인 그녀가 수녀원에 들어와 긍정적 변화를 가져다준다는 점은 영화의 품격에 날개를 달아준 일이었다. 더하거나 덜할 것이 없는 담백함과 함께 영화 감상은 그야말로 하나의 여가 활동이 된다. 특별히 복잡한 장치 없이 직선적으로 나아가 이상적인 결말에 도달하는 영화. 거기에 5-60년대 흥미진진한 솔 음악들과 ‘들로리스와 시스터즈’에 의해 다이내믹하게 탈바꿈한 성가들을 곁들였으니 이는 더할 나위 없는 엔터테인먼트가 된다. 성가나 신에 대한 경의심을 격하시켰다는 평이 그 당시에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보다는 활력을 불어 넣은 성가를 통해 비종교인도 즐길 수 있도록 한 음악의 힘을 재확인하게 하는 역할에 크게 기여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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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리스트를 살펴보니 댄스 팝 장르의 혼성 그룹 씨앤씨 뮤직 팩토리(C+C Music Factory)를 제외하고는 모두 여성 뮤지션들이라는 특징이 있다. 씨앤씨 뮤직 팩토리는 90년대 초반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던 그룹으로 우리나라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1집에 주요 곡이 샘플링되어 사용되기도 했다. 그들의 대표 곡을 들어 보면 아마 90년대를 지난 분들은 듣자마자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 것이다(Gonna Make You Sweat (Everybody Dance Now) (Official HD Video), Just A Touch Of Love (Everyday)).
폰텔라 바스(Fontella Bass), 에타 제임스(Etta James)에 비해 다소 생소하게 다가온 디디 샤프(Dee Dee Sharp)의 트랙이 눈길을 끌었다. Gravy (for My Mashed Potatoes)라는 곡은 춤과 로맨스를 음식에 접목한 60년대 히트 알앤비 트랙이다. 그런데 매쉬드 포테이토는 ‘으깬 감자’라는 음식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60년대 초반 즈음 아프리칸 아메리칸 커뮤니티에서 유래한 특정 춤의 스텝을 일컫는 용어이기도 하다. 미국 알앤비 솔 음악의 대부라 할 수 있는 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을 통해 더욱 대중적으로 번져가게 된 매쉬드 포테이토 댄스. 디디 샤프도 이 ‘매쉬드 포테이토’ 무브먼트에 효과적으로 동조했던 것이다. 그녀의 앨범은 직접적으로 이 신을 겨냥해 <It’s Mashed Potato Time>이라는 제목으로 1962년 발매되었다. (Dee Dee Sharp - Mashed Potato Time (Official Audio)) 영화에서는 술집으로 불현듯 일탈을 감행한 수녀들 가운데 낙천성이 남다른 패트릭 수녀가 애청하는 것으로 그려졌다.
클라렌스 수녀(들로리스)가 지휘하는 ‘들로리스와 성 패트릭 수녀들’의 합창 곡은 모두 세 곡, Hail Holy Queen, My God, 그리고 I Will Follow Him이다. 그중 Hail Holy Queen은 실제 성가지만 다른 곡들은 대중가요에서 가져왔다. 이 레코드를 듣다가 Hail Holy Queen을 찾아 들어 보니 그것이 얼마나 정적인지 새삼 놀라게 된다(Hail, Holy Queen). 물론 그 단조로운 평안이 내면의 피안에 이르도록 하는 길을 제시하긴 하지만. 동적이고 혁신적이며 파격적인 에너지를 쏟아부은 성 캐더린 수녀원 성가대의 합창은 성당 밖에서 길을 걷던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메리 웰스(Mary Wells)의 My Guy는 My God으로 대체되면서 연인과의 사랑이 아니라 성스러운 사랑으로 탈바꿈했다. I Will Follow Him도 페기 마치(Peggy March)의 원곡을 영화에 맞도록 수정한 것인데 신에 대한 믿음으로 바꾸어도 무리가 없다. 그밖에 사운드트랙에 삽입된 스코어들은 마크 샤이먼(Marc Shaiman)의 작업이고 성가대 노래들도 그의 손을 거쳐갔다.
틀림없이 <시스터 액트> 이후에도 수많은 음악 영화가 제작되었고, 그것들은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았지만, 음악과 종교, 그리고 코미디를 나란히 엮은 <시스터 액트> 시리즈의 선량함이나 진중함은 유난히 깊은 각인을 새긴 것 같다. 음악을 향한, 그리고 신을 향한, 혹은 우리를 꿈꾸게 하는 그 무언가를 향한 선량한 마음은 우리 모두에게서 서로 비슷하고 결코 사라지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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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andmanandstar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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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있는, 읽은 책 정리 및 코멘트.
멜리사 지라 그랜트,<성노동의 정치경제학>: 읽을 책이므로 코멘트는 없고, 제목이 너무 떡하니 Sex Work라고 박혀있어서 공공장소에서 못 읽음...
마스다 히로야,<지방소멸>: 개인적으로 관심가는 주제이기도 해서 뒤져봤고, 생각보다 통계가 빠방해서 놀랐음. 솔직히 그냥 통계 뜯어보니 이렇더라 하는 앞단 보다는, 정책 입안자들이 나와서 대담하는 파트가 더 재밌었고, 비전 제시하는 것 같아서 좋았다. 의외로 펀쿨섹좌도 등장했는데 말주변 좋아서 놀람.
전영수 외,<소멸 위기의 지방도시는 어떻게 명품 도시가 되었나>: 위의 책이랑 같이 삼. 결국 명품 도시들의 공통점이 소멸 위기를 벗어나지는 못하고, 감소세가 둔화되었다~ 정도인 게 조금 감정적으로 슬펐지만 각 전략 방안들 뜯어보는 것 만으로 재미났음. 지자체 전략 롤링 해주는 프로젝트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만약 그런 때가 온다면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후루타치 고스케,<에너지가 바꾼 세상>: 한전 및 발전사 프로젝트 굴리면서 에너지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 같아, 교양과학 차원에서 구매. "원자력이 나쁜 에너지인 것만도 아니고, 재생에너지가 좋은 것만도 아니다" 라는 책 후면의 추천사가 마음에 들었고, 지극히 에너지 관점에서 인류 문명 발전사를 짚어줘서 굉장히 재밌었다.
고인석,<인공지능과 로봇��� 윤리>: 읽는 내내 재밌었음. AI윤리가 다뤄야할 부분에 대해서 경계선을 긋고 있는데, 메타윤리 문제와 엮여 흥미로웠다. 시간날 때 재독할 예정.
사라 채니,<나는 정상인가>: 이것도. 푸코 이후로 쭉 제기된 '정상성'에 대한 물음이 사회학의 탈을 쓰고 굉장히 잘 정리되었다는 감상. 사회학의 탈을 썼다는 말은, 결국 정상성 자체의 개념 정의보다는... 이것이 사회역사적 맥락에서 어떻게 소비되고 이데올로기와 엮였는가를 다루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좋았다고 생각한다.
잭 런던,<야성의 부름>: 자연주의 소설이고 화자가 동물이라서 재밌어서 읽는 중. 구성 자체가 클래식한 감은 있는데, 일단 끝까지 읽어보자.
욘 포세,<멜랑꼴리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작품이래서 충동구매. 다 죽어가는 문학 소비에 대한 열망을 다시 불러일으켜줄 것인가.
정회옥,<한 번은 불러보았다> : 텀친의 정리가 너무 흥미로워서 읽는 중. 소위 헤이트 스피치들이 한국 민족주의 이데올로기 내에서 어떻게 제작되었고 소비되었나, 를 뜯어보는 책. 이런 책은 주제가 강렬해서 논리 비약이 많기 마련인데, 아직까지는 그런 것도 별로 없이 좋다. 킵고잉 한 후에 재독서 예정.
낸 골딘,<커리어 그리고 가정> :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저서+ 노동경제학+ 젠더 이슈라서 당연히 구매. 베커 모형 이야기도 나올 것 같고 해서 매우 기대중.
베르너 하이젠베르크,<부분과 전체>: <오펜하이머> 보고 온 기념으로 재독중. 사실 에세이라 교양과학서 수준이라 재밌고, 솔베이 회의에서 본 드림팀 멤버 이름이 계속해서 나오고, 그 사람들이 한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이 등장하니 삼위일체다.
소피아 로젠펠드,<상식은 어쩌다 포퓰리즘이 되었는가>: 대안 우파들의 빡대갈성에 대��서 잘 정리하고 있어서 좋긴 한데, 반대쪽은? 이라는 의구심은 든다. 역사적 맥락을 짚으며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은 하고 있으나... 일단 다시 읽어야 함.
마사 누스바움,<혐오와 수치심>: 이른바 '법감정'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서 매우 재밌으나.. 두께와 레퍼런스 압박이 장난 아니라서 여유가 될 때 천천히 보려고 묵혀두는 중. 빨리 다시 봐야하는데....
클라이브 갬블,<기원과 혁명-휴머니티 형성의 고고학>: 목차만 봐도 대꿀잼이라 오히려 묵혀두는 중.
솔 크립키,<이름과 필연>:대학생 때 읽고 멘붕왔었는데 아직도 완벽히 이해 안됨. 도식화 하면서 새로 읽어야 할 것 같다.
더글라스 홀트,<브랜드는 어떻게 아이콘이 되는가>: 미래전략 구성하면서 브랜딩이 필요할 것 같아서 여자친구에게서 빌린 책인데, 생각보다 내용이 굉장히 알차다. 소위 마케팅, 브랜딩 개론서 들은 벤치마킹 요소들만 나열하고 구조화는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서 꺼려졌는데, 이 정도라면 기꺼이 소비할 예정.
후안 엔리케스,<무엇이 옳은가>: 소문난 잔치 먹을 게 없다, 는 느낌.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다루고 있으나, 그마저도 대체로 개론서 수준이고 더 다룰 수 있는데 왜 여기서 멈추지, 하는 토픽들이 많았다. 하지만 주제 자체들이 재밌어서 다시 읽을 예정.
케이트 레이워스,<도넛 경제학>: 올해 최악의 책. 더블바텀라인 이야기 나오고, 대안 좌파 경제 쪽 주장을 마케팅 요소로 삼길래 재밌는 주장이라도 있나 했는데, '덮어놓고 이렇게 하면 된다' 류의 경제서고, 그 마저도 정교한 이론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읽는 내내 짜쳤음. 버리든가 태우든가 할 듯. 다시 펼쳐보는 것조차 경제학에 대한 모독임.
제임스 래디먼,<과학철학의 이해>: 도다야마 가즈히사 <과학철학 입문>을 좀 더 전문적으로 쓴 느낌. 논리 빌드업이 훨씬 더 맘에 든다. 교양 과학서랑 학술서의 차이겠지. 이것도 재독 예정.
투머스 타코,<메타형이상학 입문>: 분명 읽었는데 기억 없음. 재독해야 함.
프로젝트 디벨롭용.
김용섭,<ESG 2.0> 한경무크,<ESG 2.0: 비즈니스 모델이 달라졌다>, 정철균 외,<넷제로 에너지 전쟁> 박준희 외,<스마트 팩토리: 미래 제조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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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e549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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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문의 검 2화
아라문의 검 2화 (11/14 방영) – 히무라 켄이치 역 게임 ;2001년 라그나로크 온라인2~영원의 탑의 기사들!!(ラグナロークオンエア2)-아키텍처 팩토리(青竜ファットリ) 라디오 드라마 CD 출연작 목록 영화 *2010年06月25日発売予定のゲスタ!ドレミュニティショウムにて放送された映画 “KANAGAWAN”より第1回目で主演することが決まっし大好きな彼女から出会いを受け入むそうだぜぇ!!!!!! 2010년 07월 04일 발매예정인 게스트 스트레이트 쇼킹에 수록될 영화 “그녀에게 사랑받는 법”을 첫 번째로 주연하는거다!!! 시안 성역 thumb|300px오른쪽부터 순서대로. 아라문의 검 2화 다시보기 링크: https://bit.ly/44Qhwem 왼쪽에서 두 번째가 바로 우르시난테이다. 기원전 17세기, 페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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